[청주MBC뉴스] 집에서 라돈 '환기 자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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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앵커▶
    살고 있는 집에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방사능 물질이 뿜어져 나온다면 어떠시겠습니까
    특히 충북이 심한데, 뾰족한 대책도 없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옥천의 한 오래된 단독주택.
    집안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의 양을 측정해 봤더니,
    ㎥당 304 베크렐이 나왔습니다.
    환경부 권고 기준의 두 배가 넘는 양입니다.
    ◀INT▶
    이창기/인근 주민
    "불안하죠"
    집 벽과 바닥의 갈라진 틈새로
    라돈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에 장기간 노출되면
    비흡연자의 경우 폐암 발생률이 천 명당 7명,
    흡연자는 폐암 발병률이 9배가량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INT▶
    이모성/청주지방방사능측정소장
    "매우 위험"
    (C/G) 정부 조사 결과, 충북도내 표본 주택
    361가구 가운데 네 집에 한 집 꼴인
    91가구에서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전북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화강암반 지질대에 위치해
    유독 라돈 수치가 높은데
    별다른 대책도 없습니다.
    2년 마다 표본조사를 실시해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위험 가정에
    라돈 알람기를 설치해 주는 게 고작입니다.
    ◀SYN▶
    환경부 관계자
    "예산상 문제"
    (S/U) 라돈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집안의 갈라진 틈새를 막아 주고
    겨울에도 방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MBC 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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