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아니카 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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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24.9.5.(목) ~ 12.29.(일)
    리움미술관 M2
    한국계 미국인 작가 ‘아니카 이’ 의 세계를 조망하는 아시아 첫 전시
    리움미술관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아니카 이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을 M2에서 9월 5일(목)부터 12월 29일(일) 까지 개최한다.
    지난 10여 년간 제작된 작품 33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신작을 포함한 작가의 최근작에 방점을 두고 이와 연결된 구작을 함께 전시하여 작가의 전반적인 작업 세계와 최근 경향을 폭넓게 소개한다.
    박테리아, 꽃, 기계 곤충··· ‘감각의 실험실’이 된 미술관
    아니카 이(b.1971)는 기술과 생물, 감각을 연결하는 실험적인 작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박테리아, 냄새, 튀긴 꽃처럼 유기적이고 일시적인 재료를 사용해 인간의 감정과 감각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이산과 여성주의 등 사회적 이슈를 담아낸 작업으로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개미나 흙 속의 미생물 등 살아있는 생물을 조력자 삼아 제작한 작업으로 삶과 죽음, 영속성과 부패 등의 실존적 주제를 다루어 왔으며, 최근에는 기계, 균류, 해조류 등의 비인간 지능을 탐구하고 인간중심적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과학자, 건축가, 조향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생물학, 기술철학, 환경정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구로 작품의 깊이와 너비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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