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서 주인공만 이름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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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24

  • @방구머겅
    @방구머겅 4 роки тому +268

    핀처감독은 진짜 천재임.
    싸움,자유에 대한 갈망 이라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건드려서 흥미유발을 시키고,
    마지막은 철학적 메세지
    아직도 영화판에서 우려먹고 우려먹는 클리셰같이 되어버린 영화전개임

    • @gkehddn113
      @gkehddn113 4 роки тому +7

      편집도 기가막히게 완벽하죠

    • @user-gr6xe2zd3d
      @user-gr6xe2zd3d 3 роки тому +4

      원작있지않나여?

  • @김태수-g4d
    @김태수-g4d 4 роки тому +242

    이름은 누군가 불러줘야 비로소 가치가 있는 것인데 사회관계가 결여된 상황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아무 가치가 없었네요

    • @zalgen852
      @zalgen852 2 роки тому

      그쵸. 사실상 이름은 남에게 불리기위해 존재하는 거이니

  • @Ine_siren
    @Ine_siren 3 роки тому +47

    개인적으로 7:40의 씬이 너무 좋았음. 타일러가 창쪽에서 복도로 나가면서 '이럴때 거시기를 상대쪽에 내밀어야할지, 엉덩이를 상대쪽에 내밀어야할지 딜레마에 빠지지않아?'라고 얘기하는데 스튜어디스와 좌석사이를 지나가면서 거시기쪽으로 내밀고 지나감 이 씬하나로 타일러의 성격이나 앞으로의 행동이 예상가는, 디테일적인 면이 돋보였던 씬이었네요

  • @hjyoon129
    @hjyoon129 4 роки тому +143

    파이트클럽이라는 영화를 처음 접하는데도 이런 해석 리뷰가 너무 잘 이해되는 느낌.. ㄹㅇ 영화 해석유튜버 중 짱...

    • @parkc7430
      @parkc7430 4 роки тому

      그냥 리뷰 자체가 작품이죠 ㅎㅎ 리뷰가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끝에 소름돋게 하는 마무리~

    • @김카로-v2u
      @김카로-v2u 4 роки тому

      이거 무조건 보셔야함

    • @랄부덜렁
      @랄부덜렁 4 роки тому

      아...영화 봐야 하는데....

  • @닮은살걀-v7n
    @닮은살걀-v7n 4 роки тому +129

    어쩌면 처음부터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진정한 라일러 더든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이 사회 속에서 나도 내 이름을 잊어버릴 정도로 자아에 대한 무관심이 다시 진정한 자아를 찾는 내용이 아닐까요.

    • @LuftUberSoldat
      @LuftUberSoldat 4 роки тому +11

      먹고살기위해 본능을 억압하고 가상의 현재성격을 만들어 냈으니 이말이 맞는가 보다

    • @deneb8422
      @deneb8422 4 роки тому +3

      이렇게 생각하면 아구가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요

    • @samssoh448
      @samssoh448 3 роки тому +8

      나는 브래드피트가 딱 자기가 만들어낸 모습같던데 남자의 이상향적인 모습 다 가지고 있자나 리더쉽 정력 지성 똘끼 무대뽀 그리고 얼굴이 브래드피트

  • @unauna2376
    @unauna2376 3 роки тому +43

    무려 20년전 영화임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요즘 영화들도 따라가지 못하는 세련됨이 돋보이는 영화

  • @mazingax
    @mazingax 4 роки тому +33

    이 영화는 20대에 봤던 감정과 30대에 봤던 감정이 다르고 빨도님 리뷰를 보고 또 다른 감정이 드네요. 이런 영화가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 @고고좋은방향
    @고고좋은방향 3 роки тому +27

    이 영화가 나올 당시에는 평점도 낮고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서 별로라는 평이 많았는데 시대가 변할수록 떡상중인 영화가 파이트클럽인듯.
    묘하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위로 받고 여포라고 칭송받지만 현실에선 그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같기도 함.
    진짜 현대사회의 교과서 핀처감독

  • @후아유-c8c
    @후아유-c8c 4 роки тому +114

    빨강도깨비 영상을 보면 다른 영화 관련 유투버는 어디서 긁어모은 데이터를 읊조리는 정도인데 이 분은 영화를 완전 다른 시선에서 분석하는데 그걸 보는 재미가 쏠쏠함

  • @LeoPark02
    @LeoPark02 4 роки тому +49

    파이트클럽으로 3편이나 만들다니 뭔가 빨강도깨비님한테 크게 와닿았나봐요

    • @배불러-m3o
      @배불러-m3o 4 роки тому +2

      파이트클럽 인생영화 탑5중하나!

  • @매일배고프당
    @매일배고프당 4 роки тому +22

    저번에 인셉션본지 하루만에 영상 올라오고
    이번에도 본지 몇시간만의 파이트클럽 올라오고
    오늘 유주얼서스펙트 봤는데 해설영상 또 올라오면 대박이다

  • @talkkim1359
    @talkkim1359 4 роки тому +74

    이제 빨도님 영상 시작할때 로고?가 20세기 폭스나 워너브라더스만큼 설렌다는.....하

    • @BOUNDER403
      @BOUNDER403 4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저도욬ㅋㅋㅋ 너무 좋음 유일하게 찾아서 보는 영상

  • @성민-q7d
    @성민-q7d 4 роки тому +15

    마지막 정리해주는 나레이션 진짜 대박이네요‼️

  • @Tamgusanghwal
    @Tamgusanghwal 3 роки тому +9

    훌륭한 리뷰입니다. 덕분에 영화볼땐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 @개같은오렌지
    @개같은오렌지 4 роки тому +8

    파이트클럽 다시 보고싶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결말부까지 말끔하게 이어지는 해석이 사이다 5리터 원샷하고 갑니다

  • @백발-m6e
    @백발-m6e 4 роки тому +74

    테넷도 주인공의 이름이 등장하질 않죠....

    • @용용-e3w
      @용용-e3w 3 роки тому +11

      그러네요 생각해보니까 이름은 안나오고 구도자 라고만 소개됬네요

  • @2dongho81
    @2dongho81 3 роки тому +15

    ‘내것’이지만 ‘남’이 더 많이 쓰는것이 바로 이름이죠

    • @박사-o9g
      @박사-o9g 3 роки тому

      그래허 어렸을 때 이름에 익숙해지기 어려웠어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아들아, 막내야" 라고만 불렀던 것도 아니지만요.

  • @seoulsontag
    @seoulsontag 2 роки тому +16

    솔직히, 저는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 때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었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꽤 있었는데, 유튜버님의 해석 3부작을 보고 좀 더 이 영화가 좋아졌답니다! :D 제가 영화감독이라면, 연출하면서 고뇌했을 다양한 다양한 장치들을 하나씩 찾아내어 준 것에 대해 정말 기뻤을 것 같아요. 인상적인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leegun8099
    @leegun8099 4 роки тому +57

    작가가 우리나라 사람이었으면 소설도 안나왔겠네. 회사의 누가 다쳐서 출근하면 왜그러냐고 오만 오지랍 다 떠는데..ㅋㅋ

    • @BreathOfDying
      @BreathOfDying 4 роки тому +15

      정작 의도는 다친사람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누가 그런건지'가 궁금한거죠.
      누군지 알아내서 조=리=돌=림해야만 하니깐요.

    • @jongdojo9691
      @jongdojo9691 3 роки тому +4

      우리나라면, 아가리 파이트 클럽 나옴.

  • @CocoRich
    @CocoRich 4 роки тому +7

    정작 이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번 영상은 빨도님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영상이네요!

  • @정재훈-k6q
    @정재훈-k6q 4 роки тому +4

    어릴 떄 봐서 몰랐는데 리뷰보고 다시 보니깐 계속 자신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짠하네요..

  • @이랑송-w2h
    @이랑송-w2h 4 роки тому +3

    진짜 인생최고로 가장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최소 5번은 본것같은데, 멍청하게도 제가 한번도 생각해보지못한 관점이라 머리가 띵해지네요. 너무 좋은영상감사합니다ㅠㅠ 파이트클럽이 한층더 좋아져버린것같아요.

  • @Fat7ance
    @Fat7ance 4 роки тому +14

    8:37 주인공의 원래 태생적 인격에 타일러 더든이라는 인격이 생겼다기 보다, 주인공의 원래 인격이 타일러 더든과 나레이터로 나눠졌다고 보는 편이 좋겠죠.

  • @indokodari09832
    @indokodari09832 4 роки тому +28

    개인적으로는 브래드피트가 자아실현을 실천하고 있었던 진짜 타일러 더든, 애드워드 노튼이 현실에 찌들려 진짜 본모습을 잃어가는 자아(그래서 이름까지 잊은)로 생각했었어요.

  • @blacksinusecho
    @blacksinusecho 4 роки тому +8

    영화를 매년 봣으니 20번은 본거 같고, 빨간도깨비님 파이트클럽 1,2 부 내용은 다 알고 있던건데, 이 편은 정말 경악했네요 . 나레이터라고 cast roll 에 나온거도 기억했는데.. 당연히 타일러 더든이라고 생각했어요.

    • @gebkasxpx
      @gebkasxpx 3 роки тому

      영화보신 분들에게 질문. 클럽의 부하들은 주인공이 이중인격인 거 알고 있는거죠? 이중인격인걸 모르는채로 카리스마 쩔고 계획있고 비전 있는 타일러랑 맨날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질문만 해대는 주인공이 동일인물이라고 느끼면 그 조직의 신앙공동체가 유지가 안 될 것 같거든요

    • @blacksinusecho
      @blacksinusecho 3 роки тому

      @@gebkasxpx 부하들은 당연히 알고 있겟죠. 외형이 변하는게 아니니까. 다만 우리 리더가 미친놈 같네. 하지만 브래드 피트 분이 더 진짜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따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미치광이 지도자들은 많잖아요.

  • @성이름-n8u7q
    @성이름-n8u7q 2 роки тому +3

    2003년에 이 영화를 처음 보고 너무 좋아서 그 해에만 10번도 넘게 더 봤어요. 오늘 19년만에 다시 봤는데 그 때 봤던 것처럼 대사, 주인공의 몸짓 하나하나 다 기억나는데 참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 @이찬웅-v9w
    @이찬웅-v9w 4 роки тому +2

    정말.. 영상 최곱니다. 편집,설명.. 거의 초반때부터 봐왔지만 대단하십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cyblue_us
    @Icyblue_us 4 роки тому +25

    와 진짜 이건 몰랐다 ㄷㄷ

  • @lacathed
    @lacathed 2 роки тому +2

    역시 매번 어디 1위 드라마 영화 라는 주제를 다루는 유튜버와는 차원이 다른 다른 관점에서 보는 멋진 리뷰

  • @dio451
    @dio451 4 роки тому +38

    비행기 안에서 사실상 허공에 대고 이야기한 것일테니
    같은 슈트케이스라는 말이 이름이 같다는표현을 돌려서 한게 아닐까요?
    이름은 모임에서 여러가지 이름을 쓰고 있었으니
    본인의 본명은 어느새인가 새로운 자아의 이름으로 준 것일수도요

  • @김수영-x8y
    @김수영-x8y 4 роки тому +3

    와~ 대단하네요!! 늘 기다리며 잘 보고 있습니다. 한달여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없어지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랜 기다림속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너무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댓글 갑니다~~~ '나는전설이다', '더북오브일라이'도 부탁드려요~ ^^

  • @songcratez
    @songcratez 4 роки тому +6

    와..이 영화 10번 넘게 봤는데 주인공 이름이 나온적이 없다는 걸 처음 알게됐네..

  • @빙구미
    @빙구미 4 роки тому +2

    어렷을때 신선하게봣는데
    이렇게 정리된 영상과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니
    다시 또 영화를 보고싶네요
    빨강도깨비 최고!

  • @utub2332
    @utub2332 4 роки тому +7

    20년 가까이 수십번을 본 영화인데 한번도 주인공 이름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조차도 주인공 이름을 모르다는게 이영 화의 주제인가 봅니다

  • @yangwang111
    @yangwang111 4 роки тому +3

    진짜 인생영화 였는데 도깨비님 리뷰 정말 리스펙! 합니다 감사합니다^^

  • @junsholiday7366
    @junsholiday7366 4 роки тому +10

    한 영화 끝까지 파고드는 방법이 너무 좋아요 ㅎ

  • @커비별의요정
    @커비별의요정 4 роки тому +3

    점점 퀄리티가 높아지는 빨간 도깨비

  • @박-n9k
    @박-n9k 4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다시 영화보러갑니다. 벌써 9번째지만 항상다르네요

  • @lovekim4687
    @lovekim4687 4 роки тому +2

    타일러 더든이 진짜 자신이고 진짜 인격이 아닐까요? 사회에 맞춰진, 사회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교육에 의해 사회화가 되어 만들어진 가면, 이것이 나레이터가 아닐까요?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자신의 욕망이나 기분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게 되죠. 화가나도 참아야 하고 억울해도 참아야 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마음대로 할수가 없게 되죠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인의 모습을 흉내내지만 언뜻언뜻 진짜 본성이 나오게 되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정말 사회화가 뼛속깊이 자리잡게 되면 사회가 요구하는 나레이터. 익명의 부품이 되죠

  • @byungjukim9029
    @byungjukim9029 4 роки тому +2

    나레이터의 이름이 타일러더든이면 목에 깁스한 직원이 타일러더든이라고 불러서 이중자아인 것을 깨닫는 부분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티켓이름이 타일러더든인게 옥의 티이고 다른 이름이라면 차라리 해석이 깔끔하긴한데요.

    • @khuntiran2264
      @khuntiran2264 15 днів тому

      이중인격이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정신증이니까, 본인 이름이지만 깨닫지 못하는 그런 상태였을지도요. 마치 눈코입 하나하나는 인식해도, 그걸 합친 사람 얼굴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처럼, 자기 이름을 낯설게 느끼는 상태였다면...

  • @Viexxxxx
    @Viexxxxx 4 роки тому +2

    오 ㅎㅎㅎ 이런 시리즈물 너무 좋아용 꿀잼

  • @klausfeuermann3825
    @klausfeuermann3825 4 роки тому +1

    드디어 완전히 돌아왔군요. 너무 좋습니다, 빨강도깨비님.

  • @김종민-z7q2o
    @김종민-z7q2o 3 роки тому +1

    '정신나갈것같아'의 원조
    나의 인생영화 중 하나
    개봉한지 20년이 지났다고는 믿기지 않는 세련됨

  • @HAL-bp2ef
    @HAL-bp2ef 4 роки тому +3

    10년전 영화지만 어떤 영화보다도 신선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데이빗 핀처 맹크 영화 나오면 리뷰해주실 생각이있으신지요?

  • @Tamgusanghwal
    @Tamgusanghwal 3 роки тому +6

    벌써 22년전... 중년인 나는 저때 20대 중반이었다. 그립다... 그때가....

  • @dextersnow19
    @dextersnow19 4 роки тому +6

    머리가 좋아야 작가,감독이 되고 영화평론이 가능하군요👏 👏 👏 👏

  • @wsk7102
    @wsk7102 4 роки тому +20

    슈트케이스가 같다는말이 슈트를 입고있는 껍데기가 같다 즉 동일인이다라는 뜻으로 해석될수도 있을거같아요.

  • @applepie5037
    @applepie5037 3 роки тому +4

    단서를 찾아내는 예리한 안목, 자료를 밀도있게 분석하는 정교한 기술, 의미있는 결론으로 매듭짓는 논리력까지. 볼때마다 느끼지만 대단합니다.

  • @왼팔-d6x
    @왼팔-d6x 2 роки тому +1

    타일러 더든이 맞는거 같다
    타일러 더든이라는 자아는 가짜 이름을 써가며 위선속에 살아가는 자신에게 자신이 바라는 자신을 만나며 인사하고 가짜에서 진짜가 되어가며 자유를 바란 솔직한 자신의 욕망이 자아로 된거 같다. 또 여러가지 이름중 오직 솔직한 행동을한 자아는 타일러 더든 뿐이었고

  • @로꾸꺼-p5x
    @로꾸꺼-p5x 4 роки тому +3

    형이 파이트클럽 3부작을 만들어버리니 어쩔수없이 내가 씨네큐가서 보고왔지....

  • @포스가함께하길-p1r
    @포스가함께하길-p1r 4 роки тому +1

    제 생각엔 이미 자아분열이 벌어지고, 처음엔 자기 자신인걸 알았죠. 그런데 가방에 놀란건 이렇게 외형이 다른데 가방은 똑같다고? 하고 놀란듯. 나중에는 스스로가 자신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 @superbaby_1
    @superbaby_1 4 місяці тому

    한번도 생각하지 못햇던 부분인데 재밋네요 ㅎㅎ

  • @MrKR-x9h
    @MrKR-x9h 4 роки тому +3

    크~ 내 인생 영화중 하나... 시간이 지나고 봐도 재밌어

  • @박사-o9g
    @박사-o9g 3 роки тому +4

    근데 파이트 클럽은 내 인생 영화다. 옛날 작품이지만 자본주의 무한경쟁 사회에서 방황하는 자들이 뭘 답답해하는지 집어낸 수작임.

  • @궁디-v1q
    @궁디-v1q 4 роки тому +11

    에드워드 노튼.. 목소리나 말투가 너무 좋았음

  • @게으른찬스
    @게으른찬스 4 роки тому +1

    좋은 리뷰다

  • @geojinono8282
    @geojinono8282 Рік тому +1

    이름이란건 누군가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갖는거 같네요..
    20대 시절 아무 의미도 해석도 없이 결말을 마주하고 뭐 이런 허접한 영화가 있나했는데.. 30대후반이 되어 다시 영화를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그 말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영화가 있을까요

  • @ldg970
    @ldg970 4 роки тому +1

    그러고 보면 친구랑 대화할때 보면 이름을 부르지 않고 '야, 이봐 , 어이, 너'라고 부르기 로 하는거 보면 저는 이름에 대한 필요성이 있어질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 @2ndtae
      @2ndtae 4 роки тому +2

      "이봐 거기"
      "어이 너"
      ..........

  • @안녕하세요-q7l7c
    @안녕하세요-q7l7c 4 роки тому +10

    브래드피트가 진짜 타일러고 회사생활에 찌든 타일러는 가짜내면 하지만 현실의 순응하기위해서는 진짜 타일러를 죽일수밖에 없음

  • @몰라몰라-o5d
    @몰라몰라-o5d 4 роки тому +1

    이름이 같은 명함을 보고 살짝 짓는 입표정 후, 가방까지 같아 호기심을 보인 걸로 이해했어요. 그래서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Yes_Na
    @Yes_Na 3 роки тому +3

    에드워드 노튼.....
    프라이멀 피어에서 보고 지렸음....연기 신...!!

  • @teacherkim5335
    @teacherkim5335 4 роки тому +1

    방금 영화 보고왓는데 소름돋는 리뷰입니다 ㄸ

  • @llllffff
    @llllffff 4 роки тому +3

    타일러 더든이 진짜 이름이라면
    원래 자아가 브래드 피트일수 밖에[ 없고
    또다른 완벽한 반전이 아닐까?

  • @The_Yun
    @The_Yun 4 роки тому +2

    사실은 주인공이 두번째 자아가 아니였을까요..?
    호전적인 타일러더든은 그냥 두번째 자아를 존중해주고 그런 자신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을지도.

  • @studiov999
    @studiov999 4 роки тому +2

    9:35 소비지상주의의 비판이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자아가 소멸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물질만능주의와 소비지상주의의 결과이니까요. 작가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원인으로 물질만능주의를 꼬집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해석 같습니다. 타일러가 주인공을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하는 대사 중에 "넌 니 직업이 아니야. 넌 은행 계좌에 든 돈이 아니야. 넌 니가 운전하는 차가 아니야. 넌 지갑 속 내용물이 아니야. 넌 씨발 카키색 바지가 아니야. 넌 노래하고 춤추는 세상의 똥덩어리."라는 말이 그런 의미라고 봅니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선 사람의 가치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그 물건을 빼면 결국 가까이 하기 싫은 똥 밖에 안 남는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 @성민-q7d
    @성민-q7d 4 роки тому +3

    빨도님의 한 영화 톺아보기는 레알 진리다~!!!!

  • @영화의민족
    @영화의민족 4 роки тому +13

    목소리가 진짜 영화에 집중 잘되는 목소리랄까

  • @hirosue718
    @hirosue718 4 роки тому

    좋은 평론이었다 👍

  • @SoBeItok
    @SoBeItok 4 роки тому

    아....역시 빨강도깨비님입니다...
    댓글 잘 안쓰는데 역시네요.
    카~ 몇번 외치고 갑니다.

  • @jimmyk7048
    @jimmyk7048 4 роки тому +2

    킹덤오브헤븐의 보드앵 왕을 연기한 애드워드 노튼. 목소리나 연기력 최고입니다

  • @drmphy
    @drmphy 4 роки тому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게 치명적인 오류라고 하기엔
    정신분열 증상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 아니겠는가
    정신분열 환자에게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쓰는 사람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으면서도
    똑같은 가방을 쓰는 것에 놀라는 것에 무슨 이유가 있는가
    그냥 그런 거고 그만큼 정신분열 증세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 @정은경-k5c5w
    @정은경-k5c5w 4 роки тому +1

    20년전쯤 본영화 정말 재밌게본 영화.. 그시절이 그립네요..

  • @Bhrist_Gesus
    @Bhrist_Gesus Рік тому +1

    음... 나는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이고 에드워드 노튼이 분열된 자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문학, 영화 너무 좋아요~~

  • @지크프리트-h9t
    @지크프리트-h9t 4 роки тому

    호, 이영화 소재가 관심 밖이라서 그저그런 영화라 생각했는데 이런 메세지가 있었군요!

  • @freeman2685
    @freeman2685 2 роки тому +1

    마지막 얘기가 좀 슬프네.. 결국 저에 대해 얘기해드릴까요? 혹시 저 아세요? 저에 대해궁금하신가요? 같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않는 상황에서 외롭게 자기를 알리고싶었을지도..

  • @김도훈씨
    @김도훈씨 4 роки тому +4

    빨도님, 그대는 ‘어나더레벨’입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 드립니다!

  • @마르키시오-v7l
    @마르키시오-v7l 3 роки тому +1

    영화관 재개봉 갑시다~

  • @chlalsrb3015
    @chlalsrb3015 4 роки тому

    이 영화보고 브레드 피트 영화 계속 찾아봤던 기억이 있네요 남자가 봐도 멋진 빵형 ㅎㅎㅎ

  • @plasti9
    @plasti9 3 роки тому +1

    인생 명작중 하나 👍🏻

  • @한유유-r9z
    @한유유-r9z 4 роки тому

    와 너무 좋은데? 👍👍👍👍

  • @A201DW
    @A201DW 3 роки тому

    우리가 영어 문화권이 아니라 대사를 날것 그대로 듣고 이런 사고를 영화를 보며 동시에 할수없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 @treeckim6261
    @treeckim6261 4 роки тому

    무의식에 세계에서 본명은 노코멘트
    오로지 닉네임만 오고갈 뿐

  • @xhyeit
    @xhyeit 2 роки тому

    주인공은 처음부터 타일러 더든이라는 본명을 가졌지만 사회에 의해 이름(즉 자아)를 잃어버리고 이중자아를 만듬으로서(비행기에서 타일러를 만남) 자신의 진짜 이름이자 모습, 자아이어야만 했을 타일러 더든이 된 것 같네요

  • @Djdbbejsudueheh
    @Djdbbejsudueheh 4 роки тому

    이분 진정 인젤세.. 인셉션에 대해서 사소한 것 까지 더 해주세요

  • @VlllX
    @VlllX 4 роки тому

    제목이랑 섬네일이 한 영상에 자주 바뀌어서 헷갈려요

  • @namgok
    @namgok 4 роки тому +1

    일회용 친구중 당신이 제일 재미있군! 이라는 대사 나오지 않나요? 기내에서는 모든것이 일회용. 사실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일회용이 되어 가고 있죠. 그런 세상에서 이름따위야 뭐

  • @남자곽트뷰
    @남자곽트뷰 6 місяців тому

    타일러 더던 넌진짜 매력쩔었어

  • @with_beauties
    @with_beauties 4 роки тому

    본명을 쓰지 않고 빨강 도깨비로 불리는 유튜버 당신도 타일러 더든?

  • @broll5516
    @broll5516 4 роки тому +1

    이 영상 보니까 오랜만에 파이트클럽 마렵네요

  • @권태우-n1l
    @권태우-n1l 4 роки тому

    구독자 100만을 기원합니다

  • @연을쫓는아이-s4y
    @연을쫓는아이-s4y 4 роки тому +3

    비행기에서 이름이 같아서 놀라지 않은 이유는
    그럼 영화가 뻔해져버리기때문임
    대신 가방이 같다고 돌려서 말하는데
    같은 가방ㅡ같은 인물ㅡ같은 이름
    이 세가지를 전부 넣은 메타포인거같네요

  • @blue0348
    @blue0348 4 роки тому

    이번 파이트 클럽 영상 보려고 파이트클럽 구매해서 보고왔습니다. 가치가 있네요

  • @김루이네
    @김루이네 4 роки тому

    명작👍

  • @kkokkosae
    @kkokkosae 4 роки тому +1

    트래비스입니다..

  • @유도탄-p8r
    @유도탄-p8r 4 роки тому +1

    참고로 원작에서 주인공의 진짜 이름은 세바스찬입니다 ㅋ

  • @윤크퍼
    @윤크퍼 8 місяців тому

    전 주인공의 해리성 장애가 너무 심각해 이름까지 잊은줄.....

  • @김도균-m9s
    @김도균-m9s 4 роки тому

    파이트 클럽 덕후인데 마지막에 살아남은 건 노튼이 아니라 브래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브래드가 밤에 아르바이트? 일? 들을 할때 상영실에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타일러의 흔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기사진'으로 대치돼는 타일러의 흔적은 파이트 클럽엔딩부에 픽시스의 웰얼 이즈 마이 마인드가 나오면서 스쳐지나 갑니다.
    리뷰 한편보고 파이트클럽 보려고하는데 리뷰가 3편이나 있네여 ㅋㅋㅋㅋ 도배하려고 한건아닌데...
    다른분들도 브래드가 살아남았 을수도있다는 사실일 알면 좋을 것같아서 영상 3개 다 뎃글을 달았버렸습니다 ㅎㅎ

  • @TacticalForce0707
    @TacticalForce0707 4 роки тому +4

    사실은 브래드피트가 진짜 주인공이고, 에드워드노튼이 새로 생겨난 자아라서 본인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은거 아닐까요?

  • @Sukevink
    @Sukevink 4 роки тому +1

    가방이 똑같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둘러서 이름이 같다는걸 말한거 같네여

  • @crocodile722
    @crocodile722 4 роки тому

    비행기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다고 판단하지 못했던것은
    큰 구멍이라기보다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두번째 자아가 분리되면서 '타일러 더든'이라는 이름까지 가지고 떨어져나갔기때문에
    (혹은 내래이션 자아가 이름도없이 정신만 떨어져나왔기에)
    내래이션 자아는 이름을 잃고도 문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무명이되어서 이름이 같다고 볼 수 없는 상태가 아닌가싶습니다. (무명 ≠ 타일러더든)
    그래서 무명의 자아는 잃어버린 본명을 대신해서 항상 수많은 별명으로 채워나가며 살아간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영상에도 나온것처럼 명함에 이름조차 넣지않은 아이러니함을 인지하지 못할정도로 무명이 된 본인에 대해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것같네요
    (눈에 상처가 나도 회사에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듯 어차피 본명으로 본인을 찾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되면 무명의 자아가 어떻게 말라싱어에게 '타일러더든'이라는 이름을 알려줬을까라고 되물을 수는 있는데
    그 부분은 언제 '타일러더든'이라는 본명을 전달했는지 확실하게 표현된 부분이 없기때문에 충분히 열어놓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보이네요
    4:21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을 숨길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의 본명을 망각해버린 무명의 자아라면 어떻게 알려줬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ㅎ
    그래서 무명의 자아는 '무명'을 대신해 내래이션이라는 역할명이 정해졌고
    이름을 가져간 2의 자아는 '타일러더든'으로 역할명이 남는 것이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