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T-AEROSPACE : The Other Side : 경계의 저편 Live Performance 황병기, 윤인숙. '미궁' @Studio Concrete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31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8

  • @47hosu
    @47hosu 7 років тому +13

    무서운 음악인 줄로만 알았을 적에는 무서워서 제대로 듣지도 않고 귀를 막아버렸는데 모든 인간들의 원초적인 인생주기를 나타내보려고 노력 한 곡이라는 황병기님의 인터뷰를 보고 나서야 제대로 곡을 처음 들었었습니다. 울고 싶은데 눈물조차 나지 않고 꽉 막힌 기분일 때 나를 가여히 여겨 대신 울어주는 듯한 울음소리에 오히려 차분해져 삶과 죽음을 관조하게 됩니다. 얼마 전 공연 소식이 있었을 때 꼭 갔어야 했는데.. 오늘 뒤늦게 별세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이곳에라도 댓글을 남겨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rae7353
    @rae7353 4 роки тому +2

    BLISS IN THE OBLIVION

  • @이상선-d2i
    @이상선-d2i 4 роки тому

    작품 훌륭 하십니다 잘 감상 하고 있어요

  • @johnnysmith9185
    @johnnysmith9185 5 років тому +5

    황병기님이 가야금의 현과 울림통과 몸통바닥과 활(아쟁/바이올린)과 술대(거문고)와 손으로 낼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드러내고..
    윤인숙님이 인간의 몸과 목과 입과 머리와 마음으로 낼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의식과 울림을 드러내고..
    그리고 그 악기의 소리들과 사람의 울림들이 정제되고 정리되어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음악이라는 형식으로 그것을 듣고 느낀다.
    산 자에게는 영원히 미궁으로 남을 모든 날것의 자연에서 정리되고 정제된 인간을 보고 느낀다...

  • @myung-jinkwon6899
    @myung-jinkwon6899 2 роки тому

    친절한 금자씨 영화가 생각나요. 금자씨가 웃는듯 우는 듯 묘한표정짓는 그거.

  • @DirectorSangHoonLim
    @DirectorSangHoonLim 7 років тому +1

    이 두분이 2015년에 화이트데이 리메이크판에도 참여하시고 이번에 2017년 리메이크판에도 그 버전이 삽입된거로 알고있어요.

  • @jhoiotosorb438
    @jhoiotosorb438 4 роки тому +1

    Whit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