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혔던 가해자 헤드락으로 머리통 터트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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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січ 2022
  • 지금은 가볍게 풀지만 그때는 참~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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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4 тис.

  • @konuri
    @konuri  2 роки тому +1369

    이전 이야기! (1편): ua-cam.com/video/CpJ0Pe24yNo/v-deo.html

  • @user-gl1dc7ug9t
    @user-gl1dc7ug9t 2 роки тому +552

    목졸려서 뒤질뻔했을 정도면 가해자도 기억이 날 거임.
    사람이란게 남한테 한 일에 대해서는 기억은 못해도 당한 일은 절대 잊지 못하거든.
    더군다나 아무리 가해자라도 자기가 그 일을 벌려 놓은 것 때문에 뒤질뻔했는데 무조건 기억하지.

    • @Happy_fox293
      @Happy_fox293 2 роки тому +165

      머리속에서 필터링하가지고 자기는 가벼운 장난을 했는데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기억할듯

    • @user-wi6ft1zh5h
      @user-wi6ft1zh5h 2 роки тому +48

      중딩 때 왕따 당하던 학생보면 샤프로 가해학생 머리 찍은 후 쫄아서 안 괴롭히던데
      왕따 당 할 때 한 번 힘순찐모드해서 혼내주는게 좋은듯

    • @user-pr5fw4ig2x
      @user-pr5fw4ig2x 2 роки тому +8

      @@user-wi6ft1zh5h 진짜로 눈같은 데 찔릴까봐 그러는듯

    • @user-un4oq8bx9z
      @user-un4oq8bx9z 2 роки тому +14

      3월에서 10월까지 왕따시킨거 말하는듯 당연히 뒤질뻔했는데 가해자는 아직도 지가 무슨짓했는지 기억못하고 고누리 님 한태 앙금만 있을 듯

    • @user-gq2vq7lw6o
      @user-gq2vq7lw6o 2 роки тому

      @@user-jo4km7zu5y ㅇㅈ

  • @user-jnyeong
    @user-jnyeong 2 роки тому +1107

    아버지 너무 사이다다...ㅠㅠㅠㅠ 너무 멋있으시다... 가해자한테 7개월동안 참고 버틴 누리님도 굉장히 성격좋으신분이라고 한번 더 느끼고 갑니다... 누리님같은 어른되고싶다...!

    • @user-sr3qj4yg1h
      @user-sr3qj4yg1h Рік тому +4

      ㅋㅋㅇㅈ

    • @user-qk5hu9yd9i
      @user-qk5hu9yd9i 10 місяців тому

      ㅇㅈ누리님 대박!

    • @barmuga
      @barmuga 8 місяців тому

      아빠가 사이다 날려주시는 부분에서 너무 속이 뻥 뚤려서 입가에 왠지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

  • @Mr.winter451
    @Mr.winter451 Рік тому +119

    진짜 괴롭힘 당하는거 누구한테 말하기 힘들더라구요. 부모님한테 말 할려고 하니까 걱정한것 같고 쌤한테는 일이 더 커질까봐 불안하고

  • @nv9512
    @nv9512 Рік тому +337

    초등학교 5학년때 잘 웃는다는 이유로 한 학기동안 따돌림을 당했던 기억이 있는데 중학교 1학년때 그때 주동자와 같은 반이 되었음
    근데 이번에는 그 친구가 왕따의 대상이 되었고 그걸 보면서 상당히 묘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 @UNIVERSE0902
      @UNIVERSE0902 Рік тому +48

      잘 웃는다는 건 좋은 건데 왜.. 그래도 그 친구가 왕따의 대상이 되었으니 조금 사이다네요ㅠㅠ

    • @Seo_hyun_park
      @Seo_hyun_park Рік тому +7

      중1때 저도 비슷한데 다른 경험이 있어요. 학기 초반에 같이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a랑b랑 유독 친하게 지냈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a가 b를 은따시키더라구요. A라는 애는 반 전체랑 두루두루 다 친해서 b는 2학기 초반까지 그렇게 은따를 당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걸 다 본 저는 a라는 친구랑은 점점 같이 안있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걸 느낀게 저 뿐만이 아니었는지 결국 a라는 친구는 친구가 없는 상태로 1학년을 마쳤어요. 결국 중학교 2학년때 자퇴했어요. 초반에 반 앞에 혼자 앉아있는건 봤는데 그 이후로 한번도 못 봤는데 친구한테 들어보니 자퇴했네요. 지금은 검정고시 보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생활한다는데 뭐... 딱히 막 저주하고 그러지는 않지만 내 친구한테 그랬다니 별로인 느낌이네요.

    • @Seo_hyun_park
      @Seo_hyun_park Рік тому +2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나쁜 짓을 하면 그게 확실히 돌아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 @Warney_Yewon
      @Warney_Yewon Рік тому

    • @user-he8cu1bg1q
      @user-he8cu1bg1q Рік тому +2

      이게 우연히 사이다라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 나서서 괴롭히는 ㅅㄲ는 걍 점차적으로 인맥들이 손절을 타게 되어있음.

  • @user-mm3nx1jj6c
    @user-mm3nx1jj6c 2 роки тому +2589

    다른 사람 목조르는거 당연히 비정상적인 짓이지만 3월부터 10월까지 당하고 있었던 울분을 토해내는건데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짓이었다고 생각하고 그걸 실행해낸 것이 대단하고 잘했다고 생각함.

    • @00281
      @00281 2 роки тому +27

      ㄹㅇㅋㅋ

    • @user-pq1qh8lm4p
      @user-pq1qh8lm4p 2 роки тому +12

      Yee

    • @user-bc3vm6ow2c
      @user-bc3vm6ow2c 2 роки тому +20

      저도그런적이있어요

    • @Starr282
      @Starr282 2 роки тому +145

      7개월 당한거면 헤드락 말고
      "반으로 죽일거야"

    • @omysun7
      @omysun7 2 роки тому +13

      @@Starr282 반으로 죽인다는게 뭐임? 반으로 자른다는거임?

  • @밀향
    @밀향 2 роки тому +1691

    저도 초등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집단 따돌림은 아니지만 한 명의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아직도 그 때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고누리님 얘기 들으면서 공감되기도 하고 위로받는 기분도 드네요. 늘 감사합니다!

    • @hhh-jm4oh
      @hhh-jm4oh 2 роки тому +2

      그 괴롭히는 친구가 당신을 좋아하는 걸 수도?

    • @Ggaboori
      @Ggaboori 2 роки тому +10

      @UCbcu8TmtihuRuUndTTY-qHQ 동성이면 어떡하게ㅋㅋ

    • @hhh-jm4oh
      @hhh-jm4oh 2 роки тому +7

      @@Ggaboori 취향존중 해야죠

    • @user-qp3ly2sj2t
      @user-qp3ly2sj2t 2 роки тому

      구라까지마

    • @user-kk2rq2fh6k
      @user-kk2rq2fh6k 2 роки тому +40

      @@user-apyjjw 눈치챙겨 ㄹㅇㅋㅋ

  • @user-yt2wj5uc8i
    @user-yt2wj5uc8i 2 роки тому +92

    가해자들은 다 잊었더라고요....
    오히려 자신들은 억울하다고 할 정도 이니깐요....
    난 그때의 일로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데 그 얘들은 다 잊은 채로 잘살아가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 @rx9837
      @rx9837 2 роки тому +10

      그럼 죽을만큼 억울하게 계속 기억나게 하면 되요, 똑같이 정신 피폐해지게, 자기가 한짓을 배로 갚아주는거죠. 더구나다 이렇게 법 마져도 ㅂㅅ같은 나라에선, 심리적 압박이 무기죠.

    • @user-mentalbreaking
      @user-mentalbreaking 2 роки тому

      좆까라고 해주면 되겠네요

    • @abcqweqwe
      @abcqweqwe 2 роки тому

      @@user-om4fj2zd4x 좋은말 고맙습니다. 주님이 당신과 함께하시길 아멘.

    • @user-vw7hs1ly6y
      @user-vw7hs1ly6y Рік тому +1

      그니까요..고누리님보다 초딩때 좀 심한 왕따를 당했는데 중학교와서 주동자한명이랑 반이 붙어서..용서는 못하겠지만 사과받고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전에 한 일에 대해 사과받고 끝내고싶다고 하니 지는 기억이 없는지 그런적없다고....그러니깐 사과는 못하겠다고...

  • @AK47Skrrr
    @AK47Skrrr 2 роки тому +2059

    "너 그런애 아니잖아","왜 이제 말했어"
    이건 ㄹㅇ 초등학교 교사가 말하면 안되는
    제일 무책임한 말임..
    초등학생 교사로서 모든 아이들을 잘 보살펴야할 의무가 있는데 저런 발언한다는거 자체가
    평소 애들에게 관심이 없었다는걸 보여주는 셈..

    • @user-dq2nt3by4t
      @user-dq2nt3by4t 2 роки тому +163

      근데 또 막상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몰라여
      그분들도 그냥 우리랑 같은 월급쟁이라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보질 못합니다,,
      이해는 가요 선생님 마음도

    • @user-ux5lc8lc2t
      @user-ux5lc8lc2t 2 роки тому +43

      @@user-ig9hu2hv2k 잼민아 사이코패스 테스트 만점받았다고 깝대지 말고 말랑이,팝잇 만지면서 구석에 가라..

    • @user-uy8hn8ul9f
      @user-uy8hn8ul9f 2 роки тому +38

      와 들어본 사람 입장으로서 진짜 킹정

    • @user-n3310
      @user-n3310 2 роки тому +6

      @@user-ig9hu2hv2k 그러다 선생님한테 뺏긴다 소시오패스야 ㅋㅋ

    • @user-rg6fd6zd8f
      @user-rg6fd6zd8f 2 роки тому +106

      '왜 이제 말했어'
      솔직히 선생님을 믿을수 없음
      "음~ 서로 마주보고~ 음~ 사과해~ 음 끝!" ㅇㅈㄹ 하는게 대부분이라서
      근데 진짜 좋은쌤은 빨리 말해주는게 좋음
      빨리 말해줘야 학폭위도 열고 처벌도 받게하고 복수도 하지
      첫번째 '너 그런얘는 아니잖아' 이건 그렇다 쳐도
      2번째는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 @astragoldn5780
    @astragoldn5780 2 роки тому +527

    원래 선샘님한테 얘기하면 무슨짓을 당했던 그냥 서로 화해하고 끝내라고 하고 부모님께 얘기 나는일도 거의 없었고 직접 부모님께 말씀 드려도 적어도 중학교 정도는 가서야 그제서야 듣는 시늉이라도 하던데
    진짜 축복받은 집안에서 태어나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 @eundaeng8735
      @eundaeng8735 2 роки тому +1

      @@lazyguru20 아마 그렇게 큰 사건까진 아닌것같네여

    • @user-py6hy8xi8l
      @user-py6hy8xi8l 2 роки тому +12

      @@lazyguru20 심지어 저희 엄마는 엄마가 초등학교때 잠깐 따돌림 당했을때 그냥 괴롭히는 얘들 한심하게 보고 공부만하며 지내니까 얘들이 안 괴롭혔다고 저보고도 그러라고 하네요.. 근데 저는 주변 시선들이 너무 신경쓰이는걸요... 급식실갈때 혼자있는게 싫어서 밥도 안먹고...

    • @user-sw3pc3xy9q
      @user-sw3pc3xy9q 2 роки тому +9

      ㄹㅇ 우리 부모님은 니가 참아라 이랬음

    • @소인수분해
      @소인수분해 2 роки тому +8

      @@lazyguru20 미친거아님? 대놓고 괴롭힘 당한다는데 아무도 도움 안주는건?

    • @Karma-eo2gw
      @Karma-eo2gw 2 роки тому +3

      @@lazyguru20 니 업보가 두터워서 그런거니까 입 다물고 참아. 언젠간 끝나.

  • @user-kw9yx7wy8d
    @user-kw9yx7wy8d 2 роки тому +364

    진짜 왕따 안당해보면 목조르는걸 비인간적으로 볼 수 있지만 사람을 집단에서 고립되게 만드는게 더 비인간적이고 사람이 더 미쳐버립니다
    체육시간 같이 팀짜서 해야하는 운동도 저랑 하려는 친구들한테 눈치주고 왜 쟤랑 하냐고 대놓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공감됩니다ㅠ

    • @user-qb1yb1bd7i
      @user-qb1yb1bd7i Рік тому +10

      이분 말 보고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괴롭힘이 끝낸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애들 눈치를 심하게 보고 나를 누군가가 나쁘게 본다는 생각부터 합니다. 그 괴롭힘 이후에도 친구들과 친해지기에 어려움을 느껴 찐따에 가까운 아싸인 상태입니다. 진짜 미칩니다. 집단에서 고립된 느낌들을 가해자들이 느껴봐야 합니다.

    • @red.wizard
      @red.wizard Рік тому +5

      진짜 죽여도 무죄받아야함

  • @jooyus1599
    @jooyus1599 Рік тому +34

    진짜 근절되어야 할 왕따문제는 반드시 없어저야 합니다

  • @shashasaranghae
    @shashasaranghae 2 роки тому +41

    아 진짜 형 ㅠㅠ 나 며칠 전부터 안 울려고 했는데 그림체땜에 그렇지 이거 보고 울었자나 ㅠ 웃기게 끝내지만 아빠도 너무 멋있고 형도 너무 멋있잖아 ㅠㅠ 정말 웃음과 감동 둘 다 받았네 ㅠㅠ

  • @user-ou7sl7tn5y
    @user-ou7sl7tn5y 2 роки тому +1026

    저번 썰에도 고누리님 고졸때문에 취업 안됐는데 고누리 아버지님이 끝까지 고누리님 믿어주시고 밥도 사주고 응원한 거 보면 진짜 고누리 아버지님이 진짜 어른이고 대단한 분이라고 느낌

  • @woochaehyeon
    @woochaehyeon 2 роки тому +819

    도움을 요청했는데 참으라고 하고, 상담실에 가도 가해자랑 눈 마주 보고 웃으면서 화해하라고 하는 그딴 삶을 미래의 제 학생들에게는 안겨주기 싫어서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 @smallsmithh
      @smallsmithh 2 роки тому +81

      응원합니다 파이팅

    • @WA_HEART
      @WA_HEART 2 роки тому +31

      화이팅

    • @user-mj5rc6mk7g
      @user-mj5rc6mk7g 2 роки тому +23

      화이팅!

    • @mongu_S
      @mongu_S 2 роки тому +28

      좋은 선생님 되시길 바랄게요!

    • @user-vd6nn5ib9s
      @user-vd6nn5ib9s 2 роки тому +37

      참는데도 한게가 있으니깐 너무 참지는 마세요 그리고
      파이팅

  • @2gunmoya
    @2gunmoya 2 роки тому +17

    고누리님 아버님이 너무 좋으신분같아요. 인생에 든든한 아군한명만 있어도 살만할텐데..저도 괴롭힘당할때 진작에 힘순찐 할껄 그랬어요. 영상보고 힐링이 돼네요

  • @HURoN0127
    @HURoN0127 Рік тому +7

    진짜 아버지가 너무 멋있는 분이시네요 든든할것같네요

  • @Soso_8920
    @Soso_8920 2 роки тому +259

    가해자분이 이걸 꼭 보섰으면
    좋겠네요
    꼭 자기가 한 행동은
    되돌아왔으면 좋겠구요
    인생 쳐 망하셨으면 좋겠네요
    당신이 얼마나 창피한짓을 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을 행동을
    했는지 자기 반성좀 하시구요^^
    마음같아선 쌍욕을 박고싶은데
    이 댓글이 고누리님이 볼수밖에 없어서ㅋㅎㅋㅎㅋㅎ...

    • @user-id8hi6re2s
      @user-id8hi6re2s 2 роки тому +46

      지금 이거보면 배아파서 속 뒤짚어짐 ㅋㅋㅋ

    • @Soso_8920
      @Soso_8920 2 роки тому +17

      @@user-id8hi6re2s 글킨 하겠네ㅋㅎㅋㅎㅋㅎㅌ

    • @user-ls4gy5gv1g
      @user-ls4gy5gv1g 2 роки тому +3

      학폭 가해자는 기억못합니다

    • @whatever-it-takes
      @whatever-it-takes 2 роки тому +16

      ㅋㅋ 일진들은 고누리형이 이렇게 성공할줄몰랐겠지ㅋㅋ

    • @jjjwwww
      @jjjwwww 2 роки тому +2

      인생망치는것도싸죠 죽는거나아요 3월부터10월까지 다구리치는데ㅋㅋㅋ죽는게아니더라도 심각한병으르 7월동안 고생 하면좋겠네요가족 싹다

  • @supportchoong
    @supportchoong 2 роки тому +191

    와..
    아버지 ㄹㅇ 미쳤다 아들을 진짜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 @user-yn4uu9xq2z
    @user-yn4uu9xq2z Рік тому +13

    알고리즘으로 건너왔는데 같은 피해자처지라 진짜 깊게 공감되네요. 영상 보면서 아버지가 가해자 부모님께 욕하는 내용을 보고듣고 순간 울컥했어요. 우리 아버지도 나를 위해 저런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학창시절 혼자 아무도 모르게 하소연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대리로라도 경험하게 되니 눈물 펑펑 쏟아지네요 ㅠㅜ

  • @lsy923
    @lsy923 2 роки тому +83

    자신을 1년 가까이 괴롭힌 가해자에게 헤드락을 걸었다는게 그때 얼마나 절박했고 힘들었는지 얼마나 참아왔는지 다 느껴지네요

  • @user-vd9ru1df2q
    @user-vd9ru1df2q 2 роки тому +244

    나도 6학년때 비슷한 방법으로 왕따당해서 영상에 나온것처럼 계속 참기만 하다가 결국 다른애들이 다 보는 앞에서 소리지르면서 머리채잡고 싸웠었는데...
    그땐 담임선생님이 그런거에 관심이 없으셔서 더 힘들었음
    누리님 말씀이 맞아요
    절대로 참고 가만히만 있으면 안돼요
    이런 힘든 얘기를 털어놓는 것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whatever-it-takes
      @whatever-it-takes 2 роки тому +12

      선생님이 쓰레기셨네....저도 그런쌤 만난적있는데 그저 답답했음

  • @user-gx5wd3qz4m
    @user-gx5wd3qz4m 2 роки тому +16

    와 고누리님 아버님 사이다....항상 영상 고마워

  • @user-ko8qe7ps8w
    @user-ko8qe7ps8w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좋은 부모님이라면 이야기해도되겠지만 웬만한 부모님들에게는 이야기하지 않는게 좋아요. 어른들은 오히려 피해자탓을 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은 나중에 피해자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니가 그러닌깐 왕따를 당한거라는 말을 계속 합니다. 상당수의 왕따 피해자들은 부모님, 형제 등에게 2차 가해를 당합니다.

  • @a_6929
    @a_6929 2 роки тому +895

    솔직히 말해서 저도 초등학교때 고누리님 하고 아주 진짜 똑같이 당한적 있었어요.. 근데 부모님께 말은 못했는데 고누리님 영상보고 어느정도 위로가 됬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다는거도 알게되었고. 고누리님이 하신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형 고마워!

  • @user-uf1yb7lf5q
    @user-uf1yb7lf5q 2 роки тому +145

    와.. 고누리님 정말 많이 고생하셨어요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리고 아버지 너무 대단하세요!! 아버지 틀린 말 하나 없고 괜히 눈물이 나네요..ㅠ_ㅠ 가해자 엄마는 상황 파악도 못하셨는지 좀 어이없기도 하네요ㅋㅋㅋ
    가만히 있지 말라는 교훈 잊지않겠습니다..!!!

    • @sungmin708
      @sungmin708 2 роки тому

      걍 가해자 엄마가 맘충이라 그럼 사과도 안했잖음ㅋㅋ

    • @Karma-eo2gw
      @Karma-eo2gw 2 роки тому +1

      @@sungmin708 인정. 제대로된 엄마는 안 그럼. 가해자 엄마라서 그런게 아니라 맘충이라서 그런거임.

    • @Karma-eo2gw
      @Karma-eo2gw 2 роки тому +1

      @@sungmin708 근데 팩트는 가해자 부모, 피해자 부모 구분 없이 우리나라 모든 학부모들 중 97%가 맘충임.

  • @yang_gang_121
    @yang_gang_121 Рік тому +75

    저도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었어요 ㅋㅋ...
    여자애들끼리의 왕따라 빼릴 수도 없고... 말로만 괴롭히다보니까 그냥 저는 전학으로 해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별거 아니었는데 그냥 남자애들한테 그 때 마침 고백을 여러번 받았었고, 거절한 게 왕따의 이유였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26살이지만 지금까지도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는 것도. 혼자있는게 더 좋은 것도. 분위기가 이상하면 다 제탓같고.
    다른 사람이 화를 내거나 화를 내면 내가 두려운 것도. 왕따 지금생각하면 정말 별거 아닌건데. 그 순간의 저는 정말 반년정도..? 무기력했었기 때문에.. ㅋㅋ
    그때 한 친구한테 정말 고마운 것 같아요. 전학왔던 친구가 저를 괴롭히는 친구들한테 한마디 하는 그 순간이 지금도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 후로 그 친구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하고있지만.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moco_bun
    @moco_bun 2 роки тому +7

    저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 한테 얘기하면 가해자들이 "너 선생님한테 우리가 괴롭힌 거 꼰질렀지?"하면서 더 괴롭혔고, 부모님은 왕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전학 가고 싶다고 하니까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왕따나 괴롭힘은 있고 이제 6학년이라 전학 가기도 그러니 참아라"고 해서 기댈 곳이 없었던 기억이... 엄마는 그 때 그 괴롭힘이 매일 맞고 다니고 종업식 땐 각목이랑 철골 들고 와서 저 팰려고 했던 지금이라면 바로 경찰에 신고 각인 폭력이었다는 걸 제가 급성장염으로 병원에 실려갔다가 그 날 오후에 학교 가서 가해자 부모님이랑 대면을 하고 알았다네요... 근데 전학은 끝가지 안 갔고 같은 중학교 입학 시험 봤는데 주동자가 아직도 앙심을 품었는지 시험 끝나고 교실 나오기 직전에 제 머리에 자기가 씹던 껌 붙혀놓고... 이런 일을 겪으니 "세상에 날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너무 서글펐었네요...ㅎ

  • @user-jn1rz6rv4n
    @user-jn1rz6rv4n 2 роки тому +121

    왕따나 어쨌든 학폭같은거는..정말 고누리님이 멍청해서 말 못한게 아니라 진짜로 정말 말하기 힘들어요ㅜㅜ 말하면 되잖아라고 생각해도 안 되거든요...고누리님 진짜 대단한거같아요..ㅜ

    • @Soldoryeong
      @Soldoryeong 2 роки тому +4

      선생님, 부모님 주변분들께 다 말했지만 딱히 방법이없어요.
      가해자 피해자 앉혀두고 삼자대면 후 사과 끝~ 다들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요.
      글고 전 쉬는시간에 화장실에서 살았어요 ㅠ

    • @infp1802
      @infp1802 2 роки тому +6

      진짜 ㅠㅠㅠ맞아요 말하기 너무너무 힘듬.. 옛날에 저런 경험을 당했을때도 선생님들 학교폭력 교육할때는 당하면 어른들한테 말해라 어쩌고 하면서 막상 말해도 애들 괴롭히지 말기 ㅇㅈㄹ하면서 안내장에 그거 하나 써줬던 기억이 남..;

  • @Luci_078
    @Luci_078 2 роки тому +79

    제일 좋은 건 바로 반응해서 반쯤 죽여놓은거야. 저도 왕따 피해자인데 진짜 경찰서 가든말든 상관없으니까 반쯤 죽여놓으면 그 다음부터 알아서 풀립니다. 원래 말이 안 통하는 짐승들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정신을 차립니다.
    물리가 없으면 대화가 안됩니다.
    만약 내가 여기서 좀 더 머리가 좋다면 교사들과 주변 친구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정치질(친목, 공부 상위권 등)을 좀 해놓으면 뒷처리가 훨씬 더 편하죠. 그걸 고등학교 가서 깨달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세상이 사악해진만큼 나도 그 사악함에 저항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 그리고 힘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핸드폰 녹취, 일기장 그날 현장사건기록, 맞은 부위 사진증거 남기기 등등)

    • @l_like_chicken
      @l_like_chicken 2 роки тому

      아니 '초등학교'야 미ㅊ놈아 그냥 선생님, 부모님한테 말하면 거의 해결되는데 뭘 반쯤 죽여;;; 초등학교에서 무슨 정치질을 하고;;;

  • @user-cp9ib1tp7i
    @user-cp9ib1tp7i 2 роки тому +13

    진짜 아버지가 ㅈㄴ 멋있네

  • @user-mw5ij5dr9g
    @user-mw5ij5dr9g 2 роки тому +3

    아버님이 대응하실때 갑자기 눈물이 주륵났네요
    아버님 정말 존경합니다
    고누리님 용기가 참 대단하시네요.
    저는 한참 오빠도 사춘기라 엄마랑 맨날 부딪혀서 나라도 편하게 해드려야된다는 강박에, 집에 전화가는게 무서워서 가족들한테 학교에서 잘 지내는척하며 머릿속으론 어떻게죽지 하면서, 어떻게하면 단명할까 하면서 살았습니다
    저는 3학년, 4학년, 6학년때 나만 보면 엄청 괴롭혔던 남자애와 그 패거리들이 있었는데 걔들이랑 짝꿍되고 조만되면 그날은 맨날 울었던것같습니다. 게다가 그놈이랑 같은 합기도 다녀서, 관장님한테 저만 혼났더랫죠 제대로 집중안한다고, 차에서 떠들지말라고 그놈이 나 괴롭히는거 다 보셨으면서도 그나마 3,4학년때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6학년때 잘 놀고있다가 갑자기 놀았던 친구들이 어느날 안놀아주고, 말 상대도 안해주고, 밥도 같이 안먹고 해버리는 급 은따가 되어버렸는데 이유를 몰랐는데 졸업하고 중학교가서 A그룹에서 애들하고 싸우다 우리그룹에 온 친구가 은따의 주동자였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최근 버스에서 만났는데 기억은하지만 사과는 없더라구요
    물론 괴롭혔던 남자애랑 그 패거리는 아예 절 잊었더군요...나는 그 시키들때문에 세상 하직할까 맨날 고민하며살았는데
    중학교 올라가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3년 내내 은따신세는 벗어나질않더군요.
    쉬는시간에 책을읽고있어도 주변에와서 아주 사람 울리려고 작정했는지 울리고있고 그러면서 영어시간에 so kind라 소개하는 미친원시인한명도 있었고, 청소하려고 책상밀다가 자기 짐 떨쳤다고 남의등을 의자로치는 생각없는놈도 있엇고, 방관자들도 많고, 1달동안 괴롭히는 이유를 몰라 참다가 물어버니까 목소리듣기싫다고 차도로 미는 놈도 있고, 그놈들은 사과는커녕, 저 자체를 잊었습니다. 방관자들은 아무렇지않게 동창회 열건데 하면서 연락하는놈들도 있고...
    저는 제가 초6~중3년때까지 은따당해서 살았다는걸 대학교가서 부모님께 이야기했습니다.
    부모님도 그때이야기하지 왜 지금와서 이야기를 하냐 하시면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진짜 후회되요 그때 그 놈들한테 들고있던 책상을 던져버렸어야했는데 집에 전화가서 알려지는게 두려워서 호구로살고, 항상 웃는얼굴에 밝고 쾌활하고 남을 잘 챙겨주고 홀로 있는 사람을 못봐 같이 놀아주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던 아이는 조용하고, 표정도 맨날 힘든표정만 짓고, 눈치잘보다 못해 너무 많이 보는 사람, 사람한테 다가가기 무서운 소심한성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나이지만, 정말 괴롭고 비참했던 중3때 체육대회를 잊을수가없습니다. 그런 상황이 비슷하게라도 오면 여전히 비참해지고 작아지고 나 자신을 혐오하게되는버릇은 아직도 남아있어요
    저는 진짜 저를 괴롭혔던 모든애들의 자식들이 저랑 똑같은 경험을해서 그 애들이 더 피눈물났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들의 과오에서 비롯된 부메랑이 부디 닿기를 그래서 자기들이 학창시절에 얼마나 잔혹한짓을했는가 생각하기를
    진짜 가만히있으면 안되요. 도와주지않아요 요새는 악마의편집이라해서 지들 유리하게 바꿔버리는것도 많아서 저희때보다 더 치밀하고 무섭고 잔인하게 양상이 바뀌었더군요
    증거를 많이 모아두세요. 그 누구도 발뺌하지못하게 선생님들한테 가지마세요
    이젠 채벌권도 없어서 도와주고싶어도 도와주지못해요
    그냥 바로 빼박증거모아서 경찰서가세요.
    그게 젤 해답법입니다
    저처럼 평생동안 그때 이래볼걸 하면서 후회하지마시구요

  • @kelleychoi2634
    @kelleychoi2634 2 роки тому +26

    쉬는시간이 싫었다는말이 왜이렇게 가슴이 아플까요ㅠㅜ 지금은 상처 다독이시고 괜찮아지셨길...
    저는 끝까지 가만히 있던 케이스고... 그때 가해자는 우습게도 지금은 학교 선생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이 이야기를 웃으며 가볍게이야기 하실 때 까지 얼마나 힘겨웠을까 안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고생 많았어요.

  • @Goro
    @Goro 2 роки тому +102

    누리 : 3월부터 10월까지 쟤들이 집단 따돌림..
    선생님 : 자 둘이 손 붙잡고 화해해. 서로 안아주고. 자 교실로 돌아가
    누리 :

    • @user-np6jv2gg2u
      @user-np6jv2gg2u 2 роки тому +17

      ㅅㅂ 가장 개 같은 상황

    • @ki-lw6wd
      @ki-lw6wd 2 роки тому +1

      그러고 또 괴롭혀서 또 이렇게 되고 무한반복임

    • @ha_nk399
      @ha_nk399 2 роки тому +1

      아... 이건 아닌데...

  • @user-tt8bd9zm8v
    @user-tt8bd9zm8v Рік тому +13

    나도 어렸을때 왕따를 당했는데 그게 너무 서럽고 버티기 힘들어서 결국 이사를 하게됨.
    이제 성인이 되고 그때 당시만 기억하면 나를 놀리고 괴롭히던애들 만나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갑자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연락이옴.
    어렸을당시 그나마 친하게 지냈던 놈한테 연락이 온건데(친구는 아니고 괴롭히지않는 옆자리 아는 사이 정도?) 갑자기 나 괴롭혔던 놈들이 오랜만이라며 나한테 연락했던거임.
    이제 어른이 됐으니까 그때 괴롭혔던거 사과라도 하려고 연락한건가 했는데 날 괴롭히던 기억을 추억삼아 "그땐 그랬지... 이것도 참 추억이다.... 언제한번 만나서 그때처럼 또 놀자 ㅎㅎ" 라고 말하는거 듣고 진짜 개지랄말고 만나면 니 얼굴에 칼 쑤셔넣을수도있으니까 다시는 이딴 좆같은 전화 하지말라고 화냈었음.
    날 괴롭혔던놈들은 진짜로 날 괴롭힌게아니라 장난이었다고, 놀이였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던거임.
    좆같은새끼들

    • @iLovY0U
      @iLovY0U Рік тому

      마지막 6글자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 @user-pk7wg3hf1j
      @user-pk7wg3hf1j Рік тому

      그 장난이란게 단순한 핑계일뿐 공감합니다

  • @victim9454
    @victim9454 2 роки тому +8

    참다 폭발하여 헤드락을 거셨고 장면을 장난스럽게 그리셨지만 그 상황을 상상하며 듣자니 괜히 제가 열이 받습니다.
    아.. 저도 한 때는 그런 일이 있어서 초중고 각 학년 별로 한번 씩 꼭 있었습니다. 참다 참다 어느 순간 폭발해서 상대를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린 타이슨 훅으로서 또한 모든 것을 실은 한방은 있다의 홍수환 선생님의 정신까지 그 펀치에 주입 시켜 아주 강력하게 카운터로 쥐어 박고 뒤 돌아선 놈 에게 추가타를 쉬지 않고 계속 날려 뚜드려 팼더니 그 뒤로 다시는 건들지 못했죠.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9대 맞고 있다가 10대 되는 순간 그 동안 쌓였던 것을 그 한방에 펀치에 다 싣는 거죠. 그게 학교 안 밖으로 학년 별로 정말 한번 씩 있었네요.
    그런데 다..
    그리 당하는 사람의 이유가 그런 사람은 다 착하고 여리고 순진한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랬습니다. 그러니 만만하게 보고 시비 거는 것이고 더군다나 그때는 어리고 여리고 착하니 그런 것에 대응을 못하니 어? 이 녀석 이래도 되네 하면서 간을 보고 계속 그러는 거죠.
    참.. 사람 심리가 그렇습니다. 약하면 그것을 꼭 이용해 먹으려 들고 괴롭히고 ..
    참 인간 세계 고질적 문젭니다.

  • @user-cv6qc9ei7q
    @user-cv6qc9ei7q 2 роки тому +109

    누리님 과거에 이런 아픈기억을...ㅠ
    이제는 정말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 @hororolol-_-
    @hororolol-_- 2 роки тому +76

    원래 생방 들어가도 댓글이나 고하 정도만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썰은 진짜 ㅈㄴ 시원해서 답글 남겨요 7개월간 참으신거 정말 대단 하세요 진짜 근데 아버님 너무 시원시원하시고 듬직하시니 좋네요 ㅋㅋㅋㅋㅋ와 근데 초등애들이 패드립이라니 진짜 가정교육에 문제있는건지 확인해봐야할것 같네요 😂

  • @user-th1io9vw3s
    @user-th1io9vw3s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가만히 있지 말라 진짜로 공감가는 말이네요....... 전 왕따를 당했지만 주변에 안 알렸던 이유는 초등학교때 애들이 계속 괴롭혀서 그때마다 선생님에게 갔었고 처음에는 가해자들을 혼내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 말은 무시를 하고 선생님이 귀찮으니까 이제 좀 그만 찾아오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때부터 어른들을 못 믿겠고 말해봤자 도움도 못 받는데 라는 식으로 혼자 삭히면서 살아왔는데 그 결과 대인기피증과 심한 우울증을 얻었다죠......... 혼자 삭히지 말고 도움을 청하세요 여러분

  • @user-kw8gb3rc9k
    @user-kw8gb3rc9k Рік тому +4

    와 제얘기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동수업 자습 점심시간 극도로 싫어했던거랑 사람이 점점 어두워지고 애들사이에선 나 괴롭히는게 놀이처럼되고.. 학기말까지 아무한테도 얘기안했던것까지 똑같네요 전 중3이라 졸업까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참았었는데 한계가 와서 결국 부모님한테 학교못가겠다고 울면서 털어놨어요ㅋㅋㅋㅠ 학폭위 신고도 바로 들어갔고 선생님께서 방학까지 한달정도 남았는데 현장체험학습이랑 가정학습 돌려쓰면 방학까지 학교 안와도 된다네요 오늘도 가서 현체 신청서랑 보고서만 내고 조회시간에 조퇴했는데 너무 행복해요^///^

  • @ppyha6001
    @ppyha6001 2 роки тому +70

    5:26 아부지가 완전 사이다 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9junp
      @09junp Рік тому

      야이 미친련아!!!

  • @user-dh1dt2lq7x
    @user-dh1dt2lq7x 2 роки тому +86

    몇10년 전 일을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하는거 보면 진짜 학교폭력이 얼마나 피해자의게 큰 상처를 주는지 더 느끼게 되는썰이다…

  • @miffy4020
    @miffy4020 2 роки тому +4

    난진짜.. 처음으로 오늘 고누리님 영상 봤는데 너무 와닿아서 눈물났다진짜 저는 초등학교 5,6 중학교 3학년 내내 전교 왕따 당했었는데 진짜..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에도 너무 죄송하고 그냥 죽치고 가만히 있었는데 초등학교 졸업하고도 초등학교 애들이 중학교에서도 만나니까 이게 피할수가 없었는데.. 진짜 쌤께 말씀드려도 나만 안좋은 아이가 되버렸는데..3년내내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고등학교도 버스로 30분 넘는곳으로 도망쳐왔는데.. 진짜.. 절때로 초 중 때로 절대 안돌아 갈꺼임..정말..괴롭히지맙시다.. 정말 죽고싶었요진짜.. 지금 힘든상황이시면 ㅠ 꼭 주변에 말씀하세요!ㅠ (고누리 님 구독하고갑니다아🤍)

  • @ezezez0078
    @ezezez0078 Рік тому +8

    정말 어이가 없는점.
    옆에있는 애들은 안 말리고 뭐하냐 진짜
    부들부들! 그래도 나쁜 과거 잊으시고
    해맑게 방송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fop90676
    @fop90676 2 роки тому +46

    이런 왕따문제는 선생님들보다는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시는게 좋습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주로 피해자와 가해자들끼리
    사과시키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가해자들의 괴롭힘이 더심해지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어려운건 알지만 부모님께 먼저 말씀을 드리는것이 좋습니다.

  • @Soso_8920
    @Soso_8920 2 роки тому +67

    솔직히 나였으면
    가해자 실명 다까고
    어디한번 ㅈ되봐라 식으로
    했었을것 같은데..
    과거를 잘 버티고
    지금까지 이렇게 있어줘서
    고마워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user-min06
      @user-min06 2 роки тому +10

      그럼 동명인들은 무슨 죄인가요.. 이름만 깐다고 누군지 어캐 알아요 오히려 고소 먹고 ㅈ되겠죠

    • @Soso_8920
      @Soso_8920 2 роки тому

      @@user-min06 이름이랑 얼굴도 같이 까야지ㅇㅇ..

    • @user-min06
      @user-min06 2 роки тому +2

      @@Soso_8920 그럼 초상권 침해에 얼공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다면 피해보상,인권침해까지 더해져서...

    • @Soso_8920
      @Soso_8920 2 роки тому

      @@user-min06 그게 아니라.. 눈이든 뭐든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죠..;;;;;;

    • @user-min06
      @user-min06 2 роки тому

      @@Soso_8920 얼굴 까자면서 모자이크 처리하면 그걸 얼굴 깐거라 보긴 어렵죠..

  • @user-uv3dv1ic4y
    @user-uv3dv1ic4y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도 피해자로서 한마디만 말하자면 누리님은 정말로 잘하신거에요. 그런애들은 고통을 느껴야해요!

  • @user-wi9ju8en7h
    @user-wi9ju8en7h Рік тому +19

    저는 선생님한테 말을 못했던 게 물론 괴롭힌 애들이 잘못하긴 했지만, 일단 원인 제공을 선생님이 하셔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께선 제가 뭐 잘못해서 눈물 흘리면 뭘 잘못했다고 우냐고 하면서 야단 더 치시니까 더 말을 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 해서 컴퍼스 들고 휘두르곤 했는데(실제로 다치게 하는 그런 거 아니고 그냥 가방에서 컴퍼스 가지고 다니면서 슥 꺼내고 그런..)그리고 놀리던 애한테 실내화 가방 던지는 그런 것도 하곤 했는데...별명을 오히려 컴퍼스로 해서 더 놀리던 게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 당시에 오빠란 웬수 자식이 가정폭력을 저한테도 하고 있었어서 학교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안심을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보면 정말 그때 어떻게 버텼나싶더라구요..고누리님이 왕따 당하신 거 기분 십분 이해가 갑니다.

  • @uoyevol0418
    @uoyevol0418 2 роки тому +147

    한편으론 슬프지만 이 이야기를 푸는
    고누리님도 대단한거 같다

    • @K.G.1028
      @K.G.1028 2 роки тому

      좋아요가 99개여서 눌렀다는 답글

    • @uoyevol0418
      @uoyevol0418 2 роки тому

      @@K.G.1028 감사합니다

    • @K.G.1028
      @K.G.1028 2 роки тому

      @@uoyevol0418 네 ㅋㅋ

  • @Getter0826
    @Getter0826 2 роки тому +31

    와 진짜 쉬는 시간이 싫었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 초등학교 때 쉬는 시간 되면 맨날 교과서 아무거나 피고 지문 읽었던 기억이... 맨날 똑같은 곳 읽고 또 읽고... 은따여서 누가 말 안 걸고 이런건 괜찮았는데 모두들 친구랑 웃고 떠드는 그 사이에서 혼자였던 비참함은 잊을 수가 없을거같네요...

  • @user-nz3pe9ey9b
    @user-nz3pe9ey9b Рік тому +12

    이걸 7개월동안 버틴 고누리님이 정말 대단합니다

  • @user-jr9wz3tu5g
    @user-jr9wz3tu5g Рік тому +68

    교사가 진짜 답이 없네 모를 수도 있다 치고 이야기를 했는게 그걸 이제 와서 얘기한다고 뭐라 하는 거는 뭐임? 그게 왕따를 당한 어린아이한테 하는 말이 맞아? 하...진짜 한심하다...

    • @lastal
      @lastal Рік тому +9

      딱 둘 중 하나죠
      1. 전에 얘기 했으면 내가 적극적으로 도와줬을텐데 왜 얘기 안했냐
      2. 너가 빨리 얘기 안하니까 일이 이렇게 커진 게 아니냐

    • @ooao7983
      @ooao7983 Рік тому +4

      @@lastal그래도 어디서 구라냐고 혼내는 분보다는 낫죠. 제가 여태껏 그런걸 세번 봤는데 반응이
      1. 어디서 거짓말을!
      2. 심하지도 않으니까 너(피해자)가 용서해~
      3. 선생님이 보기엔 별일 아닌것 같으니까 악수! 자 화해했지?
      였습니다. 이게 초1~2쯤 있었던 일인데 선생님 반응이 충격적이라 아직 기억에 남네요.

    • @user-kd9jv6uw5v
      @user-kd9jv6uw5v Рік тому

      @@ooao7983 무슨 그런 무책임한 선생님이...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Рік тому

      고등학교처럼 과목을 따로 듣는것도 아니고 전 과목을 담임한테 듣는데 절대 모를 수가 없음 걍 모른척 한거임

  • @user-po9ve1ll6n
    @user-po9ve1ll6n 2 роки тому +127

    학교에서 일 있을땐 일단 선생놈들보단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시절 유치원부터 초등학교때까진 더더욱이요
    애들싸움이라고 애들이 싸울수도 있지 라면서 방치하는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측은 아이들의 문제를 부모에게 알리기 싫어합니다 자신들의 교육실패라는걸 알리는 꼴이니까요 그래서 피해학생에게 가짜 사과를 받아들이는것을 강요합니다 이런 행동은 학생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피해를 방치시키는 꼴이기에 부모님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을 부모님께 알리고서 부모님이 분노하시면 내가 민폐를 끼쳤다 기분을 상하게 했다 라며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흔하게 보이는데 아이들이 자신의 탓이 절대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부모님이 분노한 대상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내 자식을 괴롭게 한 가해학생과 이런 학생을 막지못한 학교에 대한것이라는걸요
    그리고 솔직히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어디 한군데 부러뜨려놔도 멀쩡히 잘 붙으니까 별 걱정 안해도 됩니다 아무리그래도 애 뼈를 부러뜨려? 라면서 가정교육에 대해 따지는 가해자 부모가 있을텐데 그럴 땐 그럼 당신은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애가 뼈를 부러뜨릴정도로 화가 나게끔 괴롭힐 수 있냐며 답해줍시다(물론 그렇다고 폭력을 정당화할수는 없지만 명확한 의사표명은 해야합니다 적어도 무력으로 하지 않으면 애들 관계속에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서 어른한테 빌붙는다는 비겁자 딱지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 @piljukim1027
      @piljukim1027 2 роки тому

      나 : (괴롭힘을 받아 빡쳐서 팔 꺾고)망할놈아!!!
      왕따 하는 얘 : run (빰 바바밤)
      나 : (학교 교장한테 말한다)
      교장 : 대충 화해 해...
      나 : (부모한테 말한다)
      미션 clear

    • @최선순
      @최선순 2 роки тому

      @@piljukim1027 어린친구가 쓴 댓글 같은데 무작정 팔 꺾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 @piljukim1027
      @piljukim1027 2 роки тому

      @@최선순 예

  • @user-mq7ul4rj4r
    @user-mq7ul4rj4r 2 роки тому +36

    선생들한테도 말해도 의미없음 주의만 줄뿐이지 오히려 선생한테 꼰질렀다고 더 심하게 당할뿐

    • @zettagon
      @zettagon 2 роки тому

      가끔 존나 멋있는 선생님 계시긴 함.

    • @whatever-it-takes
      @whatever-it-takes 2 роки тому +4

      나도 초5때 우리반에 그런 쌤 있었음 학폭당한애가 참다참다 터지니까 애들불러놓고 그냥 걔 괴롭히지마라 이러고말더라

  • @user-id7mp6bm5c
    @user-id7mp6bm5c 2 роки тому +5

    6:00 이때 나였으면 울고불고 난리 났음...

  • @user-cu7fd8gf6j
    @user-cu7fd8gf6j 2 роки тому +2

    와 아버지 사이다 시네 ㅋㅋ

  • @user-od8gs4tg3q
    @user-od8gs4tg3q 2 роки тому +78

    근데 왕따 당해본 사람으로서 이거 보면서 공감해서 진짜 울컥함
    왕따 안당해보면 쉬는시간이랑 점심시간이 사라지면 좋겠다는 심정을 절대 모름
    안당해보면 주변사람한테 얘기하라고 하지만 이거 진짜 절대 얘기 못함
    부모님 실망시켜드리는거랑, 보복, 어색한 분위기 같은 것 때문에 혼자 끙끙 앓는거임
    항상 시원하게 사이다 날리는 시뮬레이션 하는데 현실에서는 보복때문에 못하고
    가해자들은 그냥 철없을때 장난인데 나한테는 평생 상처인게 제일 억울함

    • @skymoon3886
      @skymoon3886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중1때 저 괴롭히는 남자얘 5명 때문에 학폭회까지 열뻔한 적 있음...

    • @user-min06
      @user-min06 2 роки тому +6

      그래서 초딩때 혼자 반에서 책만 읽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00아 활동 좀 해야지 그렇게 앉아만 있으니깐 살찌는거야 이러면서 밖에 혼자 서있게 만듬 최악의 쌤..

  • @user-cd2cj1eb7k
    @user-cd2cj1eb7k 2 роки тому +11

    4:02 저 쌤은 생각이 있으셨네... 우리 학교는 매일 말해도 니가 뭔가 잘못한거 있는지 생각해보라고만 하고 안도와주고 심지어 싸웠을 때도 가해자 편만 들던데....

  • @pluto13678
    @pluto13678 Рік тому +3

    여기서 그래도 목을 조르면 어떡하냐

  • @always_BHappy
    @always_BHappy 2 роки тому +2

    멋진 아버님이시네요. 누리님도 그 아픔을 잘 이겨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썰이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 참 공감이 많이 됩니다. 고누리 님 파이팅!

  • @user-ze5wg3yq1u
    @user-ze5wg3yq1u 2 роки тому +25

    참~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그걸 실행했다는 용기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진짜 학폭은 사라져야 됨.
    가해자는 한낱 여흥거리일지 모르지만
    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 @user-ls4gy5gv1g
    @user-ls4gy5gv1g 2 роки тому +81

    여러분 제가 진지한 조언을 해드리자면 기분나쁜 소리를 들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절대 웃지는 마세요. 안그러면 만만한 사람으로 낙인찍힙니다.
    어떤 사람은 근데 그러면 분위기 싸해진다고
    안된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기분나쁜데 분위기가 왜 좋아야하나요

    • @didgcys682
      @didgcys682 2 роки тому +1

      진짜 글 잘쓰시네요 ㄷㄷ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 @DCZ-nt7je
      @DCZ-nt7je 2 роки тому

      꼭 대가리 멍청한 앰뒤 년들이 갑자기 왜 진지 빠냐고 개지랄하는 놈들도 있음 당해봐서암

    • @user-ry7gx8lh2r
      @user-ry7gx8lh2r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 나는 그랬다가 주변사람들이 장난으로 받아들이라고 하던데 참…

  • @u_whoooo_is_75a
    @u_whoooo_is_75a Рік тому +7

    누리님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ㅠㅠ

  • @user-yuja
    @user-yuja Рік тому +3

    난 근데 이런 생각이 듦..과연..그 3~10월까지 담임은 정말 몰랐을까?ㅋㅋㅋ지금도 많은 나인 아니지만 성인의 눈에서 미자들 눈깔돌아가는 소리 다 보임..옆에 붙어있는 담임이면 모를 수 없고..지도 해결할 능력없고..피해자도 딱히 가만히 있으니 머저리같이 방관했던거임..참스승은 리얼 다 눈치까고 가해자 조용히 불러서 조용히 갈구고 들여보내더라..어떻게 갈궜는지 모르겠는데..내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3년동안 괴롭히던 나도 포기한 애를 그쌤이 15분밀에 멈춤..아마 여기나온쌤은 기도했을거다..피해자가 아무 랄쥐없이 참아주기를^^터졌을땐 조땠네..했겠지..ㅋ

  • @user-lr1kz1ky2b
    @user-lr1kz1ky2b 2 роки тому +56

    마지막에 진짜 잘됐네요 진짜 중간에 힘숨찐 전법 쓴다 치더라도 잘못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못쓰는경우가 많은데 고누리님은 좋은쪽으로 가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마지막에 나온것처럼 주변에 말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 @cherish365
    @cherish365 2 роки тому +26

    정말 힘드셨을 텐데 지금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만 용기내서 극복하시려 시도하신게 정말 대단해요.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좋은 교훈 얻어가요!

  • @user-yj2lc4dq1i
    @user-yj2lc4dq1i Рік тому +2

    고누리분 아버지가 말하시는거 진짜 시원해요~!!!!

  • @baby__dani
    @baby__dani 2 роки тому +5

    가해자는 기넉을 못하지만 피해자는 어른이 되서도 기억에 남아있다는게 현실임...

  • @user-mf3yj5ij5b
    @user-mf3yj5ij5b 2 роки тому +10

    와...아버지분이 진심 속이 뻥뚤릴정도로 사이다를 날렸네요 존경스럽네요

  • @yeegongillpalgong
    @yeegongillpalgong 2 роки тому +30

    확실히 당할때 가만히 있으면 손해임
    당할때 뭐라도 반격을 할수 있다면 잘 안건들것임

  • @user-sp9yl1ri2d
    @user-sp9yl1ri2d 2 роки тому +2

    누리님 초등학생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중3때 일진인 무리한테 많이 놀림당하고 괴롭힘을 당했어서 너무 공감 됐어요 7개월 참는거 쉽지 않고 가만히있지 않는것도 어려우셨을텐데 존경스러우세요 구독누르고 갈게요 ㅎㅎ

  • @jagalmuri_roblox
    @jagalmuri_roblox Рік тому +3

    누리님 저는 2년동안 아무말도 못하다 전학간 아이입니다
    전학가서는 잘 지내지만 그때 트라우마는 잊을 수 없습니다…
    운동장을 바라보면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 트라우마가 있어 더 끔찍 합니다
    누리님 용기를 본받고 그 놈들을 때려 죽이고 싶습니다

  • @teffy3
    @teffy3 2 роки тому +28

    솔직히 저도 비슷한 경험 때문에..참다참다 안되서 쌤한테 말을 했는데, 오히려 저만 된통 혼난 이후론 어른에 대한 불신이 피어오르더니,그게 지금도 영향을 주는군요

    • @Gas_Station.
      @Gas_Station. 2 роки тому +2

      어렸을때나 지금 믿을 수 있는사람 가까이있는 사람은 역시 부모님밖에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 @TV-og3oc
    @TV-og3oc 2 роки тому +28

    2:38 여기 조커 계단씬 브금 깔면 딱 당시 고누리님 심정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기묘한 해방감, 처절함, 분노...

  • @non5962
    @non5962 Рік тому +1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 심리는 간단해요
    슬플정도로 간단해요.
    주위에서 몰려서 괴롭히니까
    사람을 못 믿고, 말했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말을 못 하는 거죠.

  • @ic.myeonjeung
    @ic.myeonjeung 2 роки тому +7

    저 가해자는 괴롭힌건 아마 기억이 잘 나진 않겠지만 고누리님이 목을 졸라서 죽을뻔했다는건 기억 날거에요^^
    자기 잘못은 기억을 못하고 피해받은거만 기억하는 우리는 다 인간이에요^^...ㅎ

  • @user-is7rh9jb2w
    @user-is7rh9jb2w 2 роки тому +12

    4:23 아니 웃으면 안되는뎈ㅋㅋ 목 찌부당한거 넘웃겨

  • @sonnos4947
    @sonnos4947 2 роки тому +24

    진짜 영상 몰입감 대박이네요.. 고누리님 잘 이겨내신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고 뭐랄까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해낼수 있다는게 멋있네요!!

  • @h_namiya
    @h_namiya Рік тому +1

    고누리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TV-im3db
    @TV-im3db Рік тому +2

    누리형님 남은 인생행복 하시길!!

  • @user-hy4wu2ic8e
    @user-hy4wu2ic8e 2 роки тому +11

    가해자는 꼭 마음 아파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너무 평범하게 잘 살아가면 너무 불공평함

  • @evliss9414
    @evliss9414 2 роки тому +12

    아버지가 가해자 어머니와 얘기하는 부분 너무 사이다다~~ㅋㅋ

  • @sesosa365
    @sesosa365 2 роки тому +2

    행님은 6학년 3월~10월 이었슴꽈...
    저는 4학년~6학년까지였슴돠...
    학부모들도 개념을 밥말아 먹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저희 엄마가 진짜 고누리님 아버지 처럼 한 성격하셨는데 학부모중 대빵? 암튼 그런분이 저희집에까지 찾아와 별 개소리를 다하는데 엄마가 "당신들 같은 무식한 사람들하고 우리 아들 교육 못 시키겠다 우리애 조금있으면 미국 보낼거니까 다신 찾아오지도 말고 당장 꺼져라" 라고 사이다를 시전하셨던게 생각남 ㅎㅎ
    (이 때 미국을 가냐마냐 하고 있었음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초청을 했는데 너무 어린 마음에 이때는 안가고 중학교때 갔음)
    지금은 다행히 잘 살고 있네요 ㅎㅎ 대인관계도 정상이고 친화감도 좋아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저 처럼 왕따당하셨던분들 예전일들은 다 잊어 버리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 @JungSung2
    @JungSung2 2 роки тому +4

    폭력에 관심조차없는 사람은 선생이 될 자격이 없다고생각해요.고누리님 극복 정말 잘하셨네요.

  • @sangeowang04
    @sangeowang04 2 роки тому +12

    3:02 이게 우쓰꽝스럽다고????형...완전 멋있어!!!잼민이 시절치고는 생각을 너무 잘했는데??내가 본 그림 유트버 사이다중 최고의 사이다임 ㄹㅇ

  • @user-wj3nu9en2w
    @user-wj3nu9en2w 2 роки тому +35

    몸에 입혀진 상처는 낫지만
    마음에 입힌 상처는 쉽게아물지않죠ㅠ
    잘하셨습니다 고누리님! 아버님 멋있네용ㅎㅎ

  • @brucepark7257
    @brucepark7257 2 роки тому +2

    5:35 와.....아버님 너무 멋지세요 ㅠㅠㅠ 사이다다 진짜....

  • @yongbumlee3617
    @yongbumlee3617 2 роки тому +2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요
    저는 초6학년때 1년 내내 괴롭힘을 당했었지만 집단으로 당하지는 안고 특정인 1명에게만 당했었지요.
    1년 내내 6학년 시절은 지옥이었습니다.
    선생님도 몰르는
    그때는 힘도 없고 키도 평범 했던 조용하고 그런 성격 이였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방학때 폭풍 성장을 하면서 키도 1년에 20cm 가까이 크고 힘도 쎄지면서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근데 그 특정인 1인이 같은 중학교에 배치가 됬고 (다른반이 됬지만)
    오다가다 충분히 마주치고 화장실에서도 마주치는데
    초등학교때까진 제가 이녀석보다 키도 작았는데 중학교 입학하고 보니깐 제가 키도 더 커졌더라고요
    근데 초등학교때 했던 버릇 중학교때 버릇 못고치더라고요
    이녀석이 툭툭 건드면서 괴롭히는 뉘앙스가 보이길래 죽빵 제대로 팔콘 펀치 맥여주니깐
    다음부터 마주쳐도 안채도 안하고 서로 투명인간 처럼 지낸 중학교3년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때가 거의 25년전 일이네요

  • @SayGoodword
    @SayGoodword 2 роки тому +13

    아버님 진짜 훌룡하시네.. 대단하시다

  • @Nadia0000
    @Nadia0000 2 роки тому +9

    와.. 아버님이 진짜 좋은 분이셨네요.. 대리만족합니다 ㅠ 저도 초1때 왕따당했었는데 담임쌤은 반에 같이 있으면서도 암말 안 하고 엄마께 애들이 괴롭힌다고 말했더니 일단 쌤께 말해보라고 컴터만 보면서 말하셔서(엄마 프리랜서라 일하시는 중이였음) 울면서 방을 나오다가 아빠가 보이길래 아빠 애들이 나 괴롭혀 그랬는데 걔들이 너 좋아하나보다 라는 소리를 듣고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있죠.. 전 여자인데 남자애 둘이서, 그것도 야구부다니는 남자애가 괴롭혔던거라 저항은 엄두도 못냈었네요.. 근데 얼마 전까지는 기억이 거기까지였고 그 뒤로는 정말 기억이 뚝 끊겨있다가 정확히 10년만에 엄마랑 그때 이야기를 우연히 다시 했는데 무슨 드라마에서 본 것 처럼 잊고있던 기억들이 막 떠오르더라고요(머리가 아프진 않았음) ㄷㄷ 그때 울면서 방에간 이후에 엄마가 다시 불러서 왜 무슨일인데 하고 그제서야 다시 물어보시고 아빠도 같이 물어보고 해서 엄마가 바로 담날 학교로 찾아가서 해결했다고 전해주셨긴 한데 그때 전 이미 그게 문제가 아니였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ㅠ 그 뒤로 처음으로 반에서 친구가 생긴게 중1인데 안타깝게도 같이 다니지만 절 좀 따시키는 친구가 한명 있었어서 정말정말 아무런 문제도 없는 학교생활을 중3때나 되서야 처음 해봤어요. 근데 기억이 없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노력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포기하게되는게 왜 그런지 모르겠었는데 엄마랑 10년만에 이야기한 뒤로부터 가해자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걸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그래도 엄마가 날 위해서 행동을 해주긴 했었구나 라는 생각에 엄마랑도 잘 지내고 있어요!(안타깝게도 고 1때 나를 싫어하는 친구가 또 생겼다는건 안비밀.. 그치만 고3 될 때 즈음에는 아예 반 친구들이랑 전부 친해져서 정말정말행복하고 날 싫어하는 친구도 전혀 문제가 안 되더라고요)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닷..!!!

  • @user-jp2il6oq8t
    @user-jp2il6oq8t Рік тому +2

    내 얘기인 줄 알았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왕따 당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머리 쥐어 뜯기고 저 낳은 부모님이 불쌍하다 얘기도 들었었죠 부모님한테 얘기하면 엄마 속상할텐데..라고 생각했고 속으로 삭히다가 밤에 가족들 다 잠들면 소리 죽여가며 울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저도 이동 수업이 싫었던 게 돌아가면서 애들이 괴롭히니까 진짜 내 편 없는 현실이 느껴져서 더 힘들었어요 물건도 없어지고 하다가 걍 무기력증처럼 선생님이 준비물 얘기하면 챙겨가야하나.. 하고 안 챙기기 일쑤였죠 그땐 그냥 애들이 괴롭히면 엎드려서 우는 게 전부였고 선생님이 왜 엎드려 있냐 물으면 괜히 큰일 만드는 거 같아서 머리 아파서 쉬고 싶어서 엎드려 있다고만 얘기한 적도 있었죠 마지막에 고누리님이 얘기한 것처럼 사진 찍어놓은 것처럼, 녹음해놓은 것처럼 그때의 트라우마가 선명합니다 그나마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에 씁쓸함과 조그마한 위로가 되는 것 같네요

  • @maplearoma
    @maplearoma Рік тому +1

    사이다 너무 좋내요♥

  • @zettagon
    @zettagon 2 роки тому +7

    만약 왕따 당하면 속으로만 썩히면 안됨. 속으로 썩히는건 참을성이 좋은게 아니라 무식한거임. 주변에 알리거나 저렇게 표출을 해야함.

  • @officialsamisama
    @officialsamisama 2 роки тому +14

    초등학교 2학년 때 당해본 사람으로써 조언하건데
    선생님께 바로 말씀드리지 말고 증거를 남기세요. 정신적인 피해라면 일기를, 신체 폭력을 당했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 기록을 남기는 등으로요. 보통 초등학교에선 한 번 가해한 사람이 졸업하기까지 계속 괴롭히는 경향이 있지만, 아직 어린 애들이란 이유로 학교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일이 커지는 걸 싫어하기에 별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먼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이후 선생님께 차근차근 다 말씀드리세요.
    그래야 학폭위도 열리고 가해자에게 벌을 줄 수 있습니다.

  • @user-mu3tq4ht1s
    @user-mu3tq4ht1s 2 роки тому +1

    이야~~~고누리 아버님진짜 고누리님을위해 용감하게나서주셨네요 존경합니다.

  • @user-jx6wq2mt1z
    @user-jx6wq2mt1z 2 роки тому +2

    ㅎㅏ 아버님 말씀하실 때 내가 다 속이 시원하네 진짜로ㅠㅠㅠ

  • @toahdid
    @toahdid 2 роки тому +11

    2:49얼마나 개빡쳤으면…….

  • @신이령
    @신이령 2 роки тому +11

    와... ㅠㅠ 진짜 이게 정의구현이지... 나도 저랬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왕따 벗어나는 장면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은데 뭔가 씁쓸하네요 ㅠㅠ 아 진짜 나도 ㅠㅠㅠㅠㅠㅠㅠ
    저랬어야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ex5et1bp6m
    @user-ex5et1bp6m 2 роки тому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뭔가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진짜 간만에 울었음.. 아무렇지 않은 것 같이 얘기하시고 계시지만 이 내용은 분명 일종의 트라우마실 테고 쉽지 않으실텐데.. 언젠가는 다 잊으실 수 있길

  • @daughter_review
    @daughter_review Рік тому +2

    저도 은따 당했었음.. 욕 먹은 적은 없는데 특히 심했던 예. 최씨라고 할게요 최씨는 맨날 나를 비난의 신이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안 보이는 곳만 가면 은근히 저를 째려보고 솔직히 계 뒷담도 하는 것 같아거든요? 근데 저는 그 전에도 이미 당한 적이 많아서 그냥 "이번 년도에는 당하든 말든 공부나 잘 해서 저번년도 말아먹은 시험점수 고쳐야지" 에 집중했어서 최씨랑 가끔 한 일주일에 한번씩 싸우고 그랬었어요. 여기부터는 심야의 영역인데 일단 맨 처음 제 은따가 드러난게 2학기 반장선거입니다. 딱 하는데 분위기 좋았거든요? 좋았는ㄷ 제가 1학기때 야심차게 나갔다가 0표나와서 울어서 좀 쪽팔렸더 적이 있어서 그냥 결과 나와도 신경 안쓰려고 했어요. 근데 세상에 마상에 1표가 나온겁니다아.. 그 자리에서 아 울면 또 쪽팔리겠구나 해서 조용히 있었는대요.. 그 이후가 진짜 가관인게 뭐냐면 몆개월 전이라서 잘 기억 안나는데 일단 2.자기들 모임에 안 끼워줘요! 걍 진짜 은따 그 자채.. 뭐 자기들끼리 비즈 구경하는 거 친구 아니니깐 못 만지게 하고 조금 띠껍게 하는 거 이해 돼는데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정말정말 띠꺼웠고 기분 정말 나빴어요! 근데 그래도 저는 그 당시 딱히 머리 아프기도 싫고 자기들이 안 껴주면 저도 안 끼고 저랑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한테 붙이면 돼서 무시했죠? 아니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학기 말 돼니깐 슬슬 선 넘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겁니다? 자꾸 저 째려보던 여자애들은 사과했지만 친하게 지내진 않을 계획이고요.. 이재 그냥 저만 보면 경멸의 눈빛으로 안 끼워주는 상황까지.. 온 겁니다. 근데 이게 진짜 방심하면 못 알아볼 정도로 경미한 수준이라서 피해자인 저도 몰랐어요! 내 몰랐어요 ㄹㅇ..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긴게 저는 최씨랑 그 친구 은씨가 정말 혐오스러웠을 뿐이지 다른 친구들 시선은 딱히 신경도 안 썼어요.. 할튼 그렇게 종업식 몆 주 남은 기쁨과 혼돈의 타임 즈음에 선생님이 5교시를 맞고 갑자기 미술? 이었나 할튼 시간표 스티커를 창채로 바꿉니다! 진짜 그 당시 기류가 ㄹㅈㄷ에요.. 남자애들은 떠들고있고 전 상황파악 못하.. 아니 안하고 멍때리고있고 선생님한테 질문이 솟구치던 그때! 선생님이 입을 열고 재일 처음 이러셨습니다. "오늘은 학교폭력 신고가 들어와서 예기를 해볼 거에요!" 나이스 타이밍! 저는 속으로 정말 목 터지도록 외쳤습니다. 진짜 이건 저도 상상도 못했던 5교시였고 그 날 주위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번 일로 배운 점은 뭔지 쓰는 활동만 했어요. 저는 "아 그냥 수업이었나..?" 하고 있는데 수업시간이 반 정도 지났을 때 선생님이이러시는겁니다. "하퓨(제 닉내임)야?" 전 그 순간 심장마비가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 이거 보여주시려고 어그로 끈 거 같았어요 진짜.. 그래서 제가 은따 당한 거 관련해서 예기 하는데 진짜 가관인 건 선생님이 저 부르기 처음에 "우리 반에 은따당하는 학생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구인지 알갰니?" 라고 했는데 최씨가 당당하게 "아 그 비난의 신이요?" 라고 하는거에요.. 전 그 자리에서 욕설을 하고 싶었지만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일 풀릴 것 같아서 1차로 참고 그 말을 듣고 친구들이 은근히 제 눈치를 보면서 아무 말도 안 하는 걸 보고 2차로 참았어요. 근데 그재서야 어떤 친구가 말합니다. "그.." 내 이거밖에 안말했습니다. 할튼 선생님은 저가 은따를 당하는 것 같다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셨고 저는 재일 처음 말했습니다. "내? 제가 언재요?" 아까 말했듯이 저는 몰랐습니다. ㅋㅋ
    그렇게 예기가 끝나고 다음부턴 안 하기로 선생님과 약속을 한 뒤 고대하던 퇴근시간이 오고 갑자기 제일 좋아하고 솔직히 시간 있으면 친구 돼고 싶었던 여자애 김씨가 와서 말하는겁니다. "나도 너 뒷담 깠었던 것 같아 미안해" 그때 분위기 진짜 생생하게기억나는데 다른 애들도 저 가방 싸는데 막 몰려와서 사과를 하는거애요.. 한 5명 몰려와서.. 둘러싸고 예기하는데 전 정말 너무 짜증나고, 귀찮고, 시원했지만 귀찮았기에 괜찮다고 직ㅁ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고 가라고 하고 저는 이번 학기를 끝내고 지금 겨울방학입니다. 근데 반전 뭔지 알아요? 그.. 사실 김씨 와서 사과 해서 제가 좋아하던 여자애였기에 조금 마음이 풀렸던거고 다른 애들밖에 안 왔으면 그 자리에서 그 애들을 줘 팼을 겁니다.. 하하.. 반 정도 농담이지만 솔직히 지금도 살짝 짜증나는 점이고 그 날 저는 아주 평범하게 남사친이랑 손 잡고 집에 가서 정말평범하게 노트북 하다가 잤고 그 이후로 전 정말정말 평범하게 살고 종업까지 해서 곧 올 5학년은 그냥 평화롭게 죽치고 앉아서 공부나 하자는 다짐을 끝으로 제 저번 학기가 끝이 났답니다.. 이렇게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안녕히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