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무더위... '처서매직' 올해는 없다 /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집중분석] - 08월 19일 (월)

[앵커]
앞선 이연경 기자 리포터처럼,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서늘해진다는 절기 ‘처서’ 이후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숨 막히는 무더위,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지 한국자연재난협회 김승배 본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국에 수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여름 더위는 최고기온, 열대야 일수 등 역대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데, 올해는 ‘처서 매직’도 없다는 예보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극심한 무더위,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올해는 유독 밤 더위도 심합니다.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연일 경신되고 있는데요.
밤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길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언제쯤이면, 저녁에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앵커]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발생하고 있죠.
또,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었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온열 질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올여름 이렇게 극심한 ‘폭염 재난’이 이어지는 한반도의 기상학적 배경은 무엇입니까?
[앵커]
말 그대로 재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 질환자도 급증했습니다.
인명 사고 위험도 상당히 큰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면 좋겠습니까?
[앵커]
현재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데, 남은 여름, 한반도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만한 특별한 요소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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