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에어컨 끌 수도 없고...전기료 폭탄 '진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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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4
- 열대야에 밤에도 못 끄는 에어컨…전기료 ’걱정’
이달 전력 사용량, 지난해 1월 역대 최대 경신 전망
국민 부담 고려해 전기요금 5분기 연속 ’동결’
[앵커]
계속되는 열대야에 요즘 에어컨 없이 잠 못 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워서 켜긴 했는데 다음 달 '전기료 폭탄' 걱정에 벌써 진땀 나는 가정도 늘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해가 져도 가시지 않는 찜통더위에 하루 종일 에어컨 리모컨에 손이 갑니다.
일단 더위는 막았는데 뒤따라오는 전기료 걱정은 막을 수 없습니다.
[신언성 / 서울 여의도동 : 한 하루 20시간 정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밤에도 예년 같으면 그냥 선풍기로 해결했는데 올해는 너무 덥다 보니깐 밤새도록 틀어놓고 사는 형편이에요. 전기요금 걱정이 많이 되죠.]
[이진화 / 서울 북아현동 : 올여름은 밤이고 낮이고 아침 눈 뜨면 계속 틀었어요. 전기료 걱정이 왜 안 되겠어요. 많이 되죠. 그런데 너무 덥다 보니깐 또 나이도 있고 해서 더우면 약간 어지러워요.]
에어컨 없이는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지면서 저녁과 심야 시간대 전력 수요도 껑충 뛰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던 날을 비교해봤더니, 올해가 5％ 안팎으로 더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달 들어 최대 전력 수요가 90GW를 웃돈 날은 무려 13일로 지난해의 3배에 이릅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전력 사용량은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1월 51.2TWh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대로 라면 다음 달에 나올 8월 전기료 고지서가 냉방비 폭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강천구 /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 가정에서는 전기요금이 지난달에 비해서 이번 달에 상당히 높이 나올 거에요. 특히나 심야에 저녁 7시부터 밤 9시대 전기요금이 낮 시간대보다 (더 비싸다는) 차이가 있거든요.]
이 같은 부담을 고려해 정부는 40조 원이 넘는 한전의 누적 적자에도 전기요금을 5분기 연속 동결했습니다.
또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촬영기자 : 류석규
디자인 : 전휘린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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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포함해서 전기세 계산해보세요. 하루종일틀어도 커피한두잔값이에요. 한달쌓이면 전기료 많이나가지만, 그래도 덥다고 밖에서 뭐마시고 사먹고 놀러가면 돈이 더더더많이 들어요.
진짜 그렇긴 합니다. 전기료 내고 방콕해야 합니다. 소비위축 시키면 되요.
@@clguitar 맞아요. 너무더운상태에서 밖에나가봤자 만족이 안됩니다. 걍 찬물먹고 에어컨바람쌔면서 집에 있는게 시원해서 만족도가 더 높더라구요. 오히려 차 몰고 기름값이 더 들어요.
맞음...생각보다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공감합니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나가기가 겁이나요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에어컨 값 걱정보다 휴가철에 안돌아 댕기면 돈아끼는거다 2명 어디 차끌고 무박으로 놀러가도 기본 10만원은 우습게 나온다
그 10만원으로 한달내내 시원하게 집에서 지내는게 좋지 현실은 월 200-250만명이 해외로 놀러간다는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기세는 비싸다고 징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는게 현실
맞음. 폭염엔 안쓰고 안돌아 다니는게 딱 좋죠. 상인들은 안좋겠지만...
10만원으로 안될건디요…ㅋㅋㅋ
35평 아파트에서 하루 12시간~ 14시간 삼성인버터에어컨 계속 돌렸는데, 10만원 더 나오던데. 무더위에 10만원으로 건강 챙기쇼. 배달 몇 번 아끼고
에어콘 가동이 전기료 걱정이라~해외여행가서 밥먹듯이 돈쓰며 전기료 걱정 웃긴다잉~~쓴만큼 내야 정상이야잉
우리나라 전기세 진짜 싼건데.. 아무리 틀어도 하루에 1만원 안넘지 않나? 일반 서민 가정이 50평이상 오피스텔에 살지 않는 이상? 덥다고 나가면 기름값만 1만원 이상 나감. 집에 있는게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더위피하기 수단임.. 물론 전력을 다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에어컨 전기 요금 얼마 안한다. 삼성 무풍 26도 평균 20시간 트는데 몇 만원 나옴.😊
그쵸 인버터 형식이니.
저흰 최신 에어컨인데 16만원 나옴. 울 딸 대딩이 눈뜨면 22도 더우면 21도로 틀어놓읍니다. 내년부턴 23도로 고정해서 써볼려고요.
@@clguitar 거실문 창문 다열어두고 24시간 에어컨 돌립니까?최신꺼에 인버터인데 그리나온다구요?이상한데? 내꺼가5년전 엘지껀데 하루12시간21도 돌리는데 컴터2대와 꾸준한거 냉장고2대 티비 집안가전 그래도 이달 전기세 4만5천원 나왔는데 34평..공동전기료는 따로니까 빼고 더하면 모르지만
벽걸이 25도? 제습모드로 트니까 얼마 안나오더라구요 더우면 선풍기 중간중간 틀고
@@clguitar 21~22도로 낮게 설정하고 틀면 인버터라도 소용없어요.인버터는 26~28도 정도 설정해야 실외기가 저속으로 돌기 때문에 효율이 좋아요.아무리 연비 좋은 차라도 고속도로에서 계속 160km 밟으면 일반차나 큰 차이 없어요
에어컨을 쓸수있는거만해도 너무감사하다 돈은 그다음문제
무더운 여름 한철 좀 밖에서 안논다고 덧나나.. 걍 집에서 에어컨 틀고 쉬어; 밖에서 쓰는돈은 안아깝고 전기료는 아깝나..
그래도 열대야 끝난거 같아여
오늘 아침에 시동거니 항상 28도 뜨다가 오늘은 24도 떴어요 ㄷㄷ
10년전모델인가 lg휘센인데 4인가정
이달 풀로 틀고 살았고 5만원이 안나옴
예전에 그 정돈아닌거 같음
선풍기가 에어컨보다는 전기세가 작게나올거같아서 밤에 내처럼 선풍기키고 자면될거같은데...
덥다더워
벽걸이 24시간 한달 내내 3만원도 안나오든데
1등급이라서 얼마 안나온거 아니에요?? 얼마 안나왔네요...ㅠ
이번달 전기료 예상대로 평소 두배 나옴
물론 많이 나와서 놀래긴 했지만 너무 더워서 거의 하루종일 틀었었다
에어콘 없던 시절에도 다 잘살았다. 에이콘 반으로 줄여도 된다. 의지가 약할뿐...커피,술,담배처럼 에어콘도 일종의 습관이자 중독이다.
@@user-ln1ob8th9d 차없는 시절에도 잘 살았다 왜 차타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문명은 발전하고 삶의질은 높아져가는데 왜 이용을안하는지..
@@user-ln1ob8th9d 스마트폰 없는 시절에도 잘살았다. 스마트폰을 반으로 줄여도 된다.
저렇게 이야기하면 스마트폰도 안쓰면 되겠네요.
원시시대 의복없이도 잘살았다
급하면 사슴잡아 거시기만 가렸다. 왜 의복입는지 모르겠다.
@@SleepingSounds-vs4bx ㅋㅋㅋ 의복드립 빵터짐
댓글들 개웃기네ㅋㅋㅋ
누진세 구간 손 좀 봅시다
40년전 구간 그대로 쓰는건 말이 안됩니다
집집마다 에어컨 없는 집이 없는데
게다가 올 여름은 열대야가 한달 가까이 지속되지 않습니까
해마다 더 더워질거라는데
저소득층은 전기요금이 너무 부담스럽지요
이때까지 집이 시원해서 괜찮았는데,너무 더워 써큘 틀으니 시원함
놀러갈거 한번만덜가면 두달펑펑트는데
난방비가 더 드는듯
ㅋㅋㅋ 웃기고 있다. 우리집 열대야에 에어컨 한번도 안 켰다. 틀었음 걱정을 하지마 그냥 쓴 만큼 내면 돼
하루 에어컨 6시간 돌리고 7만원 나왔다 선풍기로 잠간 돌려도 시원함
2번 더 울릴겁니다 ㅋㅋㅋㅋ
흥청망청 써도 전기료 50만원도 안나온다 ㅋㅋ
이런 상황인데 전기 민영화 시키려는 세력을 철저히 감시해야 된다.
전기료 인상 하지말자고 하는자들이
민영화 시키려는 세력들
무슴. 에어컨이냐 나는. 놀해 집에서 단한번도 에어컨응 않틀었다!!!!?!!! 😊
자랑은 아닌거같아요 요즘 인버터 개꿀인데
더위를 자셔서 글을 제대로 못쓰시는구나~
너는 그렇게 살아
@@user-wk5pz6lr1k 제가본사람중에 전기세 아깝다고 에어컨을 안틀면서, 담배 잘피고 술값은 더럽게 써요.
아.. 그래서 글 쓴 상태가 이렇구나
전기료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부채줄여나가라
소비위축이니 서민경제 어렵다니
그딴소리하면서 ...한전망하게 만들어 민영화시키려고 하지말고
난 선풍기로 8천원 나오던데 에어컨 굳이?
집에 가만히 있으면 선풍기로도 가능하죠.
투인원 두대 20시간이상켜봤자 10만원 나오드만 뭐가 전기세 폭탄이라고 이정도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햐..집이 얼마나 ㅈ 거지면 에어컨 전기세를 걱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