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투바흐 _ 음악카페 추천 _ 압구정동 핫플레이스 _ 음질 최고 _ 재즈 몽크 클래식 바흐 _ 하이파이 오디오 _ ATC 스피커 _ 마크 레빈슨 앰프 _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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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жов 2024
  • 오늘은 압구정동에 있는 음악에 열정적인 분들이 운영하는 멋진 음악카페 소개해드립니다.
    일단 들어가보면 가득한 음반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커다란 스피커, 대출력 앰프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문 여는 순간 짱짱하고 큰 음악소리에 ‘내가 음악카페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팍 들어옵니다.
    오후 7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시간이다 보니 손님들이 주로 마시는게 맥주와 와인이고요.
    드립커피도 있어서 술 안 마셔도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 대략 커피는 만원, 맥주는 12,000원, 위스킨, 와인은 한잔에 15,000원 정도입니다.)
    메뉴는 술위주로 안주도 기본안주 조금씩 줘서 단촐합니다.
    화면에 보이듯이 눈에 다 보이는 음반들이 거의 다 시디음반입니다.
    엘피음반을 많이 접해 보지 않은 분들이 가끔 몽크투바흐에 엘피많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 약 2만여장의 시디가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해 봤는데 평생 모은 거고 자택에 또 2만여장 갖고 있다고 하시네요.
    여하튼 나도 음악을 많이 듣고 음반도 몇천장 있지만 이 정도 모으는 것은 보통일은 아닙니다.
    매니아란 뜻이 열광, 열기란 뜻도 있고 미쳤다는 뜻도 있고 하는데 실감이 납니다.
    카페 몽크투바흐는 이런 매니아적 열기로 나온 음악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리잡고 주문하고 나면 사장님이 신청곡 쓰라고 종이 주십니다.
    신청하면 되도록 틀어주십니다.
    저는 4곡씩 2번 신청했는데 4곡 틀어주셨어요.
    재즈스타일로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를 그리고 모비의 히어로즈 틀어주셨고
    다른 하나는 카르미나 부라나 Carmina Burana 중에 'In trutina 방황하는 이 마음' 란 곡이 있는데 Gundula Janowitz 가 부른 걸로 해 달라고 했더니 바로 알아드시고 정확하게 틀어줬습니다.
    Carl Orff 곡
    In trutian in Carmian Burana
    Gundula Janowitz (Soprano)
    클래식 음악 많이 아시는 분이라는 게 바로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대단하면서도 신기한 것은 사장님은 신청곡을 타이달이나 멜론 같은 음악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일일이 시디를 찾아서 계속 시디를 넣고 빼고 하면서 틀어주고 있습니다.
    일단 2만여장의 시디 중에 찾는 것이 어디있는지 바로바로 아시는 것 같고
    두 번째는 그것을 일일이 시디를 갈아끼면서 재생해준다는 것이 대단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몽크투바흐에 있었는데 계속 그러시고 있더라구요.
    굉장히 힘든 일인데 되도록 신청곡 많이 틀어주시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음질은 굉장히 좋습니다. 해상력이 매우 뛰어나고요. 소리의 힘도 좋습니다.
    스피커는 영국 ATC스피커의 ‘SCM 150 PSL Magnolia’
    파워앰프는 마크레빈슨 대출력앰프로 카페 전체를 울리기엔 충분합니다.
    단지 사장님이 생각보다 많이 크게 트시더라구요. 소리가 좀 크다는 것 알고 계시고요.
    잔술로 와인, 위스키, 맥주 마시면서 음악감상하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카페 이름처럼 주로 틀어주는 음악은 재즈와 클래식입니다.
    몽크는 미국의 유명한 재즈음악가이고 바흐는 다 아시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입니다.
    영상이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구독해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КОМЕНТАРІ • 25

  • @patrickkim2063
    @patrickkim2063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가끔 가는 곳이네요. 여기서 음악을 들으면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 무심코 들었던 음악인데 이곳에서는 사람을 심쿵하게 만드는 마법이 펼쳐지더군요. 음악 힐링이 필요할때 들리곤 합니다. 특히 토요 클래식 감상회를 종종 들으면 왠지 클래식 매니아가 된듯 한 기분도 ㅎㅎ 소개 보니 반가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일단 앰프가 아주 좋습니다. 마크레빈슨은 해상력 좋고 소리에 힘이 있기로 유명한 앰프입니다. 거기다 ATC스피커 150도 대단한 스피커이거든요. 이 스피커도 해상력이 좋고 힘이 좋아요. 여기 사장님의 오디오취향이 확실히 드러나는 것이죠. 그래서 소리가 시원시원하고 섬세한 부분도 잘 살려주고 있어요. 집에 들이기에는 너무 강력한 스피커라 가끔 이런 곳 가서 들으면 좋습니다. 저도 처음 가 봤는데 자주 가 보려고요. 이 오디오 조합 마음에 들고요 좀 소리가 크긴 한데 집에서는 이렇게 들을 수 없으니까 소리 완전 빠빵하게 듣고 싶을 때마다 가려고 합니다.

  • @메트로온라인
    @메트로온라인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도 이 카페 사랑하는데, 정말 음악적인 실력과 깊이 최고봉 입니다. 사장님부부께서 클래식 음악에 평생 헌신하셨죠. 대체불가 명품 중 명품 음악 영혼 입니다. 진품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사장님 부부의 진심이 보여서 좋았던 음악카페입니다. 음질은 정말 이제껏 갔던 카페 중에 정말 최고입니다. 음악듣기 좋죠. 술도 잔술로 팔고 기본안주도 그냥 주니 정말 부담없이 음악듣기 좋아요.

  • @andukjin03
    @andukjin03 2 місяці тому +1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두분 오디오 입문시절에 가서 많은걸 느끼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 불평불만 하는분들 어찌 입맛을 다 맞출까요 다중이용업소에서요 그럼 대관을 하고 가세요😅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2 місяці тому

      사람은 다양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란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니 의견도 많고 만족도도 높고 반대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 @은퇴코치
    @은퇴코치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가가본 음악감상실도 오디오리서치 레퍼런스CD9 으로 CD를 들려주던군요 음질은 오디오샵 여러곳 청음 다녀봤는데 달랐어요 LP바인데 CD로틀어주니 의아했지만 소리는 정말 좋더군요 LP의 따스한 감성을 CD로 느끼다니 DAC의발전이 어디까지인지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가 보셨던 음악감상실 궁금하네요. 댓글로 이름 남겨주시면 저도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DAC의 발전은 더욱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저도 엘피보다 시디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감성은 엘피 가끔씩 직직거리는 소리 듣고 멍하고 있습니다

  • @182jin
    @182jin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시스템만 봐도 찐이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도 갖고 싶은 구성인데 집에서 틀면 난리날 구성이죠. 시스템 들으려고 큰 집 사야 되는 구성.

  • @taewon80
    @taewon8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 ATC150~!!! 꼭 가봐야겠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ATC스피커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크레빈슨 앰프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스피커 소리가 굉장히 시원시원합니다. 즐거운 음악감상 되시길

  • @come-on.
    @come-on.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저런 곳이 생겨서 좋은데 내취향은 아니아 아쉽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번 가 보세요.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고 그러니까요. 좋은 시간 되시길.

  • @andoo2966
    @andoo2966 6 місяців тому +1

    2011년쯤 서너번 들렸는데 시스템이 그대로네요.

    • @helen.k3489
      @helen.k3489 6 місяців тому

      그 때랑 비교하면 100% 교체된 상태입니다. 스피커만 하더라도 그때는 구형 ATC100 이었는데 이후10년 정도 SCM100 Anniversary 사용하다가 지금은 신형 ATC 150입니다. 다른 앰프나 소스 악세사리 케이블 등 그 때 사용하던 것은 없는 듯하네요

    • @andoo2966
      @andoo2966 6 місяців тому

      @@helen.k3489 제 기억으론 오디오리서치 LS25, 마크 333, ATC 100 인데 화면으로는 구분이 안되네요.

    • @helen.k3489
      @helen.k3489 6 місяців тому

      @@andoo2966 LS25는 사용해 본적 없는데요 그 시절 앰프는 크렐 사용했었어요 아무튼 10년도 넘도록 안오셨으니 .. 기억하시기 어렵겠지요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전에는 안 가 봐서 모르겠는데 사장님과 이야기할 때 스피커를 서너번 바꾸셨다고 했습니다. 그 전에는 ATC100을 쓰다 현재 ATC150이고요. 다시 가 보면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 @two-five-one
    @two-five-one 6 місяців тому +1

    ATC… 그 것도 150와 마크 레빈슨 + 오디오 리서치 조합이라… 쉽게 접할 수 없는 조합이라 궁금하네요.
    한국 갈 일 있으면 나중에 들러보고 싶습니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소리가 시원시원하고 좋습니다. 해상력과 힘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오시면 가 보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 @youngtackangles2160
    @youngtackangles216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압구정 근처 사시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오후 손님이 네사람만 있어서 신청음악은 실컷들었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음악소리가 큰게 좀 아쉽습니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처음 갔을 때 사는 동네에 이런 곳이 있으면 편하게 갈 건데 하는 마음이 있더라구요. 오늘 손님 없을 때 가서 신청음악 많이 들어서 좋으셨겠습니다. 재미있게 즐기시길!

  • @yhkee1
    @yhkee1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여기는 음악을 너무 크게 트는게 문제예요 사장이 오버해 가지고 들어 보라고 너무 크게 틀어 주는데 그게 음악을 방해합니다 음악은 큰 소리보다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들어야지 다 들립니다

    • @songmarutravel8982
      @songmarutravel8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 말씀 공감합니다. 사장님이 오버하는 것 보다 아무래도 영업장이다 보니 손님들 대화 소리 때문에 크게 트는 것도 있을 겁니다. 내가 조금 작게 틀어달라고 했더니 작게 해주시기는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손님들 목소리가 많이 들려요. 사람들이 많다보니 볼륨 맞추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