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저하고 딱 맞는 말과 상황인것 같아요 연세도 많으셨는데 저 때문에 저 결혼하는거 보고 가시려고 안 돌아가신것 같아서 보는 내내 저 같아서 펑펑 울었네요 며칠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유일한 가족이었던.. 지은이의 마음을 알것같아요., 제가 할머니한테 저렇게 얘기했어요 똑같이 할머니 만나 행복했고 담에 또 꼭 만나자고...
시골 요양원에 계시던 우리할머니.....거짓말 안하고 자주 내려가서 뵈다가 아들이 태어나기도 하고 일도 바쁘고 한참을 못뵈었었다 일도 좀 한가해지고 아들녀석도 어느정도 몸가누고해서 데리고 가서 할머니 뵈었는데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정확히 이틀뒤에 돌아가셨다 아마도...손주 중 제일 이뻐하셨던 날 보고싶어서 기다리셨던거 같다...보고싶어요 할머니
그러게요... 저도 영상보면서 어머니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정말 염할때 그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은 진짜... 온기가 식은 사람의 몸은 그렇게도 차갑더군요. 진짜... 이렇게 예고도 없이 찾아올줄 몰랐었고 알았었더라면 살아계실적 같이 사진, 동영상이라도 많이 찍어두고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많이 해둘껄 그랬어요. 저도 드라마처럼 어머니 앞에서 어머니 아들이어서 감사했고 사랑하고 다음생에도 또 보자고 말씀드렸었는데... 이제는 가끔씩 어머니 생각못하고 하루를 넘기는, 사람이란게 그런 망각의 동물이란 사실이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살아 생전에 효도한번 못드리고 맨날 투정만 부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아들이어서 항상 자랑스러웠고 저의 어머니여서 너무 감사했고 또 사랑합니다. 정말 이 불효자라도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다음생에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랑합니다.
우리 아들 24살에 암으로 2달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고통속에 보낸지 2년이 지났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빠가 너무너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고통스럽게 보내서 살아 있을때도 먼길 보내고서도 아빠가 아무것도 해 주질 못하네 여기 나오는 납골당 평택 서호 추모 공원에 우리 아들 있는데 갈 수가 없네 코로나땜에 아들 이제는 아프지 않지 부디 편하게 하고 싶은거 하고 잘 지내 꼭 다시 만나자 아들 사랑한다
할머니 나 이쁘게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할머니 곁에 오래도록 있고 싶었고 마음도 많이 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요. 늘 혼자 계셨던 할머니 그 곳에서는 부디 많은 사람들 속에 축복받으며 이쁘게 살고 계셔요. 저도 때가 되면 할머니 따스히 안아주러 갈게요. 너무나 감사했고 사랑했습니다.
나의 아저씨 참 무거운 드라마입니다. 일상이 만만할땐 부담스러워 참 보기 힘든데, 세상에 지칠땐 어느순간 다시 찾아보게 되는 힐링 드라마.. 가끔 찾아봅니다. 눈물 펑펑 쏟아도 힐링이 되는 고맙지만 무겁고도 담담한 드라마,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맘을 다시 갖고 희망을 가지게 되는 드라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은, 두 사람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하던 그 장면임.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지안한테, 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해주고 할머니가 요양원으로 갈 수 있게 해줬던 그 장면... 세상을 먼저 살아본 평범한 어른으로서 해줄 수 있는, 정말 현실적이고 필요한 도움..
20년 전 암에 걸린 엄마가 자살 했어요. 준비없이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 엄마 짐을 정리하다 오래된 외투 안주머니에서 유서를 발견했어요.. 얘들아 미안하다.. 주님 곁으로 가고 싶어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갱년기 이 모든걸 이겨내기에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우셨나봐요. 옆에서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우울증을 달고 사는 저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도 너무 힘이 듭니다. 원망도 했어요. 왜 그렇게 가셨는지... 울다 쓰러지고 술에만 의존했던 20대 내 삶이 허무하네요. 내 아픔을 이해해줄 이가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외롭습니다...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위로가 되었어요. 장례식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이모 고모들이 엄마가 자살로 죽은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고요. 죽음조차 떳떳하지 못했던 엄마가 야속하고 불쌍했습니다. 그때 나에게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라고 말해준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더라면...
이런 우울한 생각이 자녀에게 똑같이 대물림 됩니다 .. 이것만 기억하세요 대물림 되는 우울증 지옥같은 당신의 삶이 아이들에게 똑같이 그 많은 세월이 반복 된다면 당신은 지금 이 순간부터 무엇을 하시겠나요 꼭 일어서세요 안되면 그냥 웃기부터 밝게 미소부터 지어주는 것부터 해주세요 당신의 엄마 기억에서 벗어나서 아이들에게 밝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당신이 끊어 주세요 꼭이요 ~~~~~~~ 화이팅입니다 !!!!!!!!!
원망스럽기도하고 이해도 안되시겠지만 그래도 어머님의 선택이니 존중해주고 이해해주세요 저는 건강도 안좋은데 매일 술 마시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15년정도 지나고 내가 20대 중반이 되어보니까 그때 매일 술 마시는 엄마를 그리고 취해서 새벽에 혼자 주방에서 고개 떨구고 있던 그 모습이 조금씩 이해되더라구요 그때의 엄마는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전히 힘들겠지만 잘 지내셔야죠 잘 지내야 돼요 울다가 쓰러지고 술에만 의존한게 뭐 어때서요 그 시간들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아요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말고 그때의 내 모습도 미워하지마세요 저는 가끔 엄마 생각나서 울적할 때 듣는 노래가 있는데 에피톤프로젝트의 새벽녘이라는 노래입니다 울적하고 힘들 때 들어보세요 위로됩니다 늦었지만 괜찮아요 괜찮아질 거에요
진짜 웬만하면 내가 드라마보면서는 운적이 한번도없다...근데 이 부분에서는 정말 처음으로 눈물이 펑펑쏟아졌다.. 나를 작게나마 위로해준 드라마..나의아저씨 만들어 주신 작가님,피디님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드라마 덕분에 한층더 성장했고 위로가 정말 많이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끝나기전 여러분은 모두 괜찮은 사람들입니다라는 대사도 정말 많이 위로되었었습니다...감사해요..스튜디오 드래곤 저도 꼭 나중에 커서 이런 따뜻하고 작게나마 위로가 되어줄수있는 드라마를 만들거에요..!! 감사합니다
오늘 할머니를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별이 되신 우리 할머니 살아생전에 꽃을 좋아하셨는데 꽃 한 번을 사드리지 못한 못난 손자입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우리 할머니 그곳에서는 못난 손자걱정 하지 마시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할머니가 주신 넘치는 사랑 잊지 않고 가슴 깊숙히 새기며 살겠습니다. 그곳에서 지켜봐주세요. 부끄럽지 않은 손자가 되겠습니다. 더 강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가족들 걱정은 이제 넣어두시고 가시는길 평안히 가세요. 사랑해요 할머니
드라마를 즐겨보진 않는데 어쩌다 우연히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게됐다 머랄까... 그동안 내가 생각해 왔었던 상상속의 드라마라는 이미지가 많이 무너지더라 이 작품을 보면서 인생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게 됐다 또 기대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위안과 위로를 받았다 이 장면이 그 중 제일 기억에 남고. 감동 받았던 장면.. 동훈과 지안이에게 정말 감사한다 여운이 길었던 나의 인생작.
며칠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어제까지 장례식을 치루고 왔어요. 이 드라마에 이런 내용이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장례식장에서 저와 저희 가족을 생각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세상에 참 많다는걸 느꼈어요. 6월에 곧 결혼할 예정인데, 결혼식도 못보고 가셔서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지안이의 말처럼 저와 할머니도 꼭 다시 만날것이라고 믿고 있어서 이제 슬퍼하기만 하기보다는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려고 해요. 할머니 제 할머니가 되어주셔서,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니 덕분에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정말정말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어요. 평생 은혜를 잊지 않을게요 할머니 꼭 다시만나요
안녕하세요 할머니 오늘 할머니 장례식을 치뤘어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게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벌써부터 할머니 음식과 할머니 손길이 그리워요. 그래도 저 씩씩하게 많이 안울었어요! 저번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할머니께 위로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누구에게 위로를 받아야할지... 입맛이 없어서 밥은 못먹었어요. 먹은것도 없는데 배는 또 왜이리 아픈지요. 이럴땐 할머니 손이 약인데 말이에요....
우리 할머니 오래 오래 살아야돼.. 내가 커서 할머니 여행도 보내드리고 효도해드리려고 했는데 할머니 그때까지 꼭 견뎌야돼.. 이럴줄 알았으면 외롭고 힘들었다던 우리 할머니 인생 이야기 더 잘 들어줄걸.. 우리 할머니 해준 음식 더 맛있게 많이 먹을걸.. 할머니 내가 진짜 미안해 할머니 내가 잘못했어 꼭 살아줘 그냥 살아만 줘
오늘 할머니 장례치르고 왔는데 집에와서야 펑펑울었다. 사촌오빠가 먼 지역까지와서 친구들이 못와서 운구에 손을 보태서 내가 할머니 영정사진을 안고 걸었는데 눈이 오지않는 부산에 진눈깨비가 잠깐 내리고 어젠 비가 엄청 쏟아졌다. 엄마 이모 삼촌때문에 눈물 꾹 참았는데 영정사진 들고 갈땐 못참겠더라. 참 다행이다 맨 앞에 서서 걸어가서 못봤겠지.. 집에 와서 울었다. 보고 싶어도 보지못하는 이 슬픔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모르겠다..
할아버지 보내고난 일주일... 할아버지가 유독 생각나는 밤 입니다. 할머니도 상태가 위독하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곤있지만 역시나 떠나보내는게 쉽진않네요 가족을 잃은 슬픔은 처음이라 아직 준비가 안되있어 이영상보니 눈물만 나네요 원없이 울고나니 좀 괜 찮아진거같고... 다들 힘드실때 나의아저씨 찾아오세요.. 많은 위로가 되실거예요...
이 영상은 진짜 한국 평생의 눈물 참기 영상이 될거야 ,, 수없이 많이 봤지만 매번 새로운 이별, 매번 새로운 이지은 연기.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고비가 있었지만 할머니 얼굴 보기 힘들어서 등돌린 작은 지안이. 할머니 눈 감고 계시는데 수화로 대화하는 지안이, "나중에 또 만나자." 연속해서 말하는 지안이. 또 마지막에 할머니 안고 뛰는 장면 너무 뭉클한게 할머니 마음에 품고 새로운 시작하는 거 같아서 왠지 안심이 돼 .. 이지안 너의 이름처럼 편안함에 이르러줘. 너무 너무 응원해 ㅠㅠ🥰 아 진짜 이지은 연기 잘하는 줄 알았지만, 나의 아저씨의 이지은은 정말 미친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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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그동안 죽을수 없었던 이유는 손녀때문인데 손녀곁에 든든한 친구가 생기니 자신의 역할이 끝남을 아시고 하늘로 올라가신거다. 이게 드라마이지만 실제로도 그렇다.
지금 딱 저하고 딱 맞는 말과 상황인것 같아요
연세도 많으셨는데
저 때문에 저 결혼하는거 보고 가시려고
안 돌아가신것 같아서
보는 내내 저 같아서 펑펑 울었네요
며칠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유일한 가족이었던.. 지은이의 마음을 알것같아요., 제가 할머니한테 저렇게 얘기했어요 똑같이 할머니 만나 행복했고
담에 또 꼭 만나자고...
저도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할머니는 저한테 엄마였는데.. 남기신 댓글이 너무나 공감되고 슬프네요.,.
그냥 영상보면서 할머니 찾으면서 우는데 이댓글하나보니까.. 진짠거같아요 내가 자리잡고 일하기시작하니까.. 할머니 돌아가셨거든요 보고싶다.........
공감가는말씀이시네요...
시골 요양원에 계시던 우리할머니.....거짓말 안하고 자주 내려가서 뵈다가 아들이 태어나기도 하고 일도 바쁘고 한참을 못뵈었었다 일도 좀 한가해지고 아들녀석도 어느정도 몸가누고해서 데리고 가서 할머니 뵈었는데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정확히 이틀뒤에 돌아가셨다 아마도...손주 중 제일 이뻐하셨던 날 보고싶어서 기다리셨던거 같다...보고싶어요 할머니
엄마 얼굴이 생각 안 나서 더 울었다..염할때 엄마 얼굴 안잊으려고 열심히.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흐릿해져서 속상하다 나도 아직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저는 몇년전부터 엄마 사진이랑 동영상 틈틈히 찍어놔요 최대한 젊으셨을 모습때부터 보려구요
그러게요... 저도 영상보면서 어머니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정말 염할때 그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은 진짜... 온기가 식은 사람의 몸은 그렇게도 차갑더군요. 진짜... 이렇게 예고도 없이 찾아올줄 몰랐었고 알았었더라면 살아계실적 같이 사진, 동영상이라도 많이 찍어두고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많이 해둘껄 그랬어요. 저도 드라마처럼 어머니 앞에서 어머니 아들이어서 감사했고 사랑하고 다음생에도 또 보자고 말씀드렸었는데... 이제는 가끔씩 어머니 생각못하고 하루를 넘기는, 사람이란게 그런 망각의 동물이란 사실이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살아 생전에 효도한번 못드리고 맨날 투정만 부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아들이어서 항상 자랑스러웠고 저의 어머니여서 너무 감사했고 또 사랑합니다. 정말 이 불효자라도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다음생에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랑합니다.
괜찮아
힘내세요..저도 20살 어머니돌아가시고 염할때 마지막으로 도저히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얼굴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딱딱해진 발만 만졌습니다..
마음속에 아빠 모습과 목소리 저장해요 매순간
계속 리플레이를 하죠 ..
돌아가셨어도
아빠 웃음소리 아직도 기억나요
제 맘속에 영원히 계십니다
안타까운건
제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모습을 아예 모를꺼라는 사실 ..
너무 안타까워요
엄청 예뻐하셨을텐데 ..
우리 아들 24살에 암으로 2달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고통속에 보낸지 2년이 지났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빠가 너무너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고통스럽게 보내서 살아 있을때도 먼길 보내고서도 아빠가 아무것도 해 주질 못하네
여기 나오는 납골당 평택 서호 추모 공원에 우리 아들 있는데 갈 수가 없네 코로나땜에
아들 이제는 아프지 않지 부디 편하게
하고 싶은거 하고 잘 지내 꼭 다시 만나자
아들 사랑한다
아드님도 아버님 많이 보고싶으실꺼에요. 아드님 생각하셔서라도 오래오래 편안히 좋게 사시고 후에 아드님 만나시면 못다한 얘기 다 나누시고 같이 좋은곳으로 아드님이랑 함께 가시길 바랍니다.
아드님 돌아가신건 너무 안타깝지만
언제까지나 슬퍼 할 순 없어요
아드님이 하늘에서 아버님이 슬퍼하는 모습만 보면 좋아하진 않을테니.. 힘내고 잘사세요
어디에서이든 우리 행복하게지내요
시간이 흘러도 그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늦었지만 모든 분들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영상이랑 전혀 상관없는데 왜이런 댓글을 굳이 여기다 왜쓴거임?
지안이 삶에서 가장 아프고 슬픈 순간이었을텐데.. 괜찮아 내가 먼저 볼게 라는 말이 너무 소중하다
삶의 마지막 끄나풀이 끊어지는 순간.. 진짜 홀로 남겨졌다는 외로움과 충격.. 그 순간까지도 함께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인연이네요
감사합니다 .
*누군가를 떠나보낼때 누군가 같이있어줄 사람이 있다는건 복이다.*
다른 영상에서 누가 그랬는데
박상훈이 쓴 저 돈은 죽은 사람이 아닌 산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이라고
마지막 가는 길에 상 하나 못차려주고 보냈다고 영원히 후회할 산 사람을 위해 쓴 돈이라고
정말 멋지고 와닿는말이네요
산사람과 죽은사람 둘다를 위한 돈이네요
이 큰의미가 참 아름답습니다
ㅇㅈ
ㅜㅜ
가수 아이유도 너무 좋지만 나의 아저씨에서 배우 이지은은 진짜 잊지 못해ㅠ
ㅇㄱㄹㅇ ㅠ
네…
이지안.....
참 이지은이라는 사람은 신기한 사람인것 같음
노래할땐 아이유모습이고
연기할땐 또다른 이지은의 모습이고
왜 십년가까이 탑인지 실감하게 된다
그냥 뭘해도 성공할 사람인것 같고
연예인이 됨으로써 사람들에게 조금은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같음
이 연기 보면서 그렇게ㅜ느낌
나에겐 올해 98세 되시는 할머니가 계세요. 고아인날 아빠처럼 엄마처럼 키워주셨는데 점점 다가오는 이별의 날이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할머니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그 마음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전화벨만 울려도 가슴이 무너지죠.
저는 너무 부럽네요 저희 할머닌 ㄴ86세인데 한달전에 돌아가셨어요 못해도 90은 넘기실줄 알았는데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
저희 외할머니는 올해 75세이신데 시한부 한달 남았네요... 다음생에도 제 할머니로 태어나주세요.....사랑해요....
그만큼 잘 사시다가 좋은 곳으로
가는겁니다 부디 그러셔도 행복하겠죠
잘사시길 바랍니다
이런 말이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98세까지 장수하고 계신 이유가
가족들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사셔서 그런걸거에요
뭘 갚아요 인생그렇게 깔끔하게 사는거 아니예요 라는 말의 배려가
너무 와닿아서 눈물 참기 챌린지 실패
저희 할머니가 저저번주에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가족들얼굴도 못보고 혼자 외롭게 돌아가셨어요..... 너무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힘내세용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 무엇으로도 위로는 안되겠지만
이제 할머니는 더 이상 아프지도 괴롭지도 않으실 거여요.
헉,~~~~~!!! ㅜㅜ ㅜㅜ
진짜 숨이 안쉬어지게 슬펐다ㅠㅠ 수화로 인사하는 지안이가 너무 안쓰럽고 안아주고싶었어
얼굴 보일때 마주할수 없단듯이 휙 돌아서는것부터 무너지듯이 주저앉는것까지 ㅠㅠ 진짜 눈물 안흘릴수가 없는 씬임
그때 손 못 잡아줘서 미안해요 할아버지
솔직히 드라마보고 거의 안 우는데 이게 눈물 고일정도로 진짜 젤 슬픈 장면이었음..
동훈이 없었으면 시신 확인부터 장례식까지 지안이 혼자했야 됬을꺼아냐 아......생각만해도 마음 찢어져
됬(x) 됐(0) 제발....
@@jwlog2056 창피한줄 알아야지 ㅉㅉ
@@구티의그날-g3j 비속어 줄임말이 판치는 세상에 창피하기는 개뿔 하나도 안창피하다ㅋㅋㅋ무슨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 사람임?ㅋㅋㅋ어우 토나와 존나 역겨워
@@jwlog2056 비속어 줄임말도 일단 맞춤법이 맞는 단어에서 바꾸는 거지 첨부터 이상한 단어를 줄이진 않잖아요 그만큼 기본이라는 거죠.. 역겹다니..
@@jwlog2056 뭐가 역겨워 됬이라는 거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한글인데 자국어도 완벽히 구사 못하는 문맹임에 스스로 쪽팔린 줄을 알아야지 얻다 대고 역겹대?
사는게 너무 버거워 눈 뜰때마다 다 내려 놓고싶은 마음인 사람입니다. 이 드라마가 제게 내일을 살게 할 힘을 주어요. 이 드라마를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때보다는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셨길 바랍니다.
@@쿸이-i8f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지기를!!
잘 지내시죠? 비가 많이 와요 우산 챙겨요
@@보존등기말소청구 😊 고마워요!
@@보존등기말소청구 체리님두 건강 하셔요!
너무 울어서 마른 울음 같아 우리 지안이..
프사 강마리씬 줄
@@닉네임없음-c7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나 이쁘게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할머니 곁에 오래도록 있고 싶었고 마음도 많이 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요. 늘 혼자 계셨던 할머니 그 곳에서는 부디 많은 사람들 속에 축복받으며 이쁘게 살고 계셔요. 저도 때가 되면 할머니 따스히 안아주러 갈게요. 너무나 감사했고 사랑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 딱 댓글에 적어주셨네요 댓글 읽으며 눈물 흘리고 있네요
앞으로 좋은날 가득하시고 항상 할머니가 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잘사시길~화이팅
나의 아저씨 참 무거운 드라마입니다. 일상이 만만할땐 부담스러워 참 보기 힘든데, 세상에 지칠땐 어느순간 다시 찾아보게 되는 힐링 드라마.. 가끔 찾아봅니다. 눈물 펑펑 쏟아도 힐링이 되는 고맙지만 무겁고도 담담한 드라마,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맘을 다시 갖고 희망을 가지게 되는 드라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은, 두 사람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하던 그 장면임.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지안한테, 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해주고 할머니가 요양원으로 갈 수 있게 해줬던 그 장면...
세상을 먼저 살아본 평범한 어른으로서 해줄 수 있는,
정말 현실적이고 필요한 도움..
심지어 그게 장기요양보험 PPL이었다는.. 드라마에 너무 잘 녹여내서 좋았었죠..
이지안이 삶을 버텨왔던 이유가 할머니였는데, 떠나보내기 안타깝고 허탈한 감정이 쏟아져 들어오겠지요... 그리고 어린 나이에 그런 감정을 연기하는 이지은 배우도 대단하고...
할머니 우리 또만나자 내 할머니 되줘서 너무 고마워.....
난 상훈이형이 열심히 모은 돈으로 장례식장 화환으로 채워주는 저 장면이 제일 눈물버튼,, 참 멋진 사람이야 상훈이형도..ㅠㅠ
이지안.. 이름처럼 편안하게..
진짜 이 드라마 보면서 불우한 내인생에..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직장 상사님
교수님 저를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되실거에요..!!
뭘 갚아여 인생그렇게 깔끔하게 사는거 아네여
이 대사가 왤케 가슴에 와닿는걸까
저도 이 대사가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진짜 숨겨진 명대사 아니냐 소름이 쫙돋노
와 아저씨 없었으면
장례식도 문제지만
시신 혼자 확인할뻔 했다
아...ㅜㅜ
20년 전 암에 걸린 엄마가 자살 했어요. 준비없이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 엄마 짐을 정리하다 오래된 외투 안주머니에서 유서를 발견했어요.. 얘들아 미안하다.. 주님 곁으로 가고 싶어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갱년기 이 모든걸 이겨내기에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우셨나봐요. 옆에서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우울증을 달고 사는 저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도 너무 힘이 듭니다. 원망도 했어요. 왜 그렇게 가셨는지... 울다 쓰러지고 술에만 의존했던 20대 내 삶이 허무하네요. 내 아픔을 이해해줄 이가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외롭습니다...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위로가 되었어요. 장례식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이모 고모들이 엄마가 자살로 죽은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고요. 죽음조차 떳떳하지 못했던 엄마가 야속하고 불쌍했습니다. 그때 나에게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라고 말해준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더라면...
소중한 어머니의 소중하고 귀한 따님 이었던것만 기억하시길 빕니다
아이들이 있잖아요. 금방 큽니다.
지금 사랑하며 사세요.ㅎㅎ
이런 우울한 생각이
자녀에게 똑같이 대물림 됩니다 ..
이것만 기억하세요
대물림 되는 우울증
지옥같은 당신의 삶이
아이들에게 똑같이
그 많은 세월이 반복 된다면
당신은 지금 이 순간부터 무엇을 하시겠나요
꼭 일어서세요
안되면 그냥 웃기부터
밝게 미소부터 지어주는 것부터 해주세요
당신의 엄마 기억에서
벗어나서
아이들에게 밝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당신이 끊어 주세요
꼭이요 ~~~~~~~
화이팅입니다 !!!!!!!!!
🙏🏼💐
원망스럽기도하고 이해도 안되시겠지만 그래도 어머님의 선택이니 존중해주고 이해해주세요 저는 건강도 안좋은데 매일 술 마시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15년정도 지나고 내가 20대 중반이 되어보니까 그때 매일 술 마시는 엄마를 그리고 취해서 새벽에 혼자 주방에서 고개 떨구고 있던 그 모습이 조금씩 이해되더라구요 그때의 엄마는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전히 힘들겠지만 잘 지내셔야죠 잘 지내야 돼요 울다가 쓰러지고 술에만 의존한게 뭐 어때서요 그 시간들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아요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말고 그때의 내 모습도 미워하지마세요 저는 가끔 엄마 생각나서 울적할 때 듣는 노래가 있는데 에피톤프로젝트의 새벽녘이라는 노래입니다 울적하고 힘들 때 들어보세요 위로됩니다 늦었지만 괜찮아요 괜찮아질 거에요
진짜 웬만하면 내가 드라마보면서는 운적이 한번도없다...근데 이 부분에서는 정말 처음으로 눈물이 펑펑쏟아졌다.. 나를 작게나마 위로해준 드라마..나의아저씨
만들어 주신 작가님,피디님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드라마 덕분에 한층더 성장했고 위로가 정말 많이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끝나기전 여러분은 모두 괜찮은 사람들입니다라는 대사도 정말 많이 위로되었었습니다...감사해요..스튜디오 드래곤
저도 꼭 나중에 커서 이런 따뜻하고
작게나마 위로가 되어줄수있는 드라마를 만들거에요..!! 감사합니다
난 할머니 돌아가시는 장면에서 지안이에게 가족이 남지 않게 된 게 진짜 너무 쓰리더라. 동훈과 그 직원들, 후계동 사람들이 지안이에게 남았지만 결국 가족만이 채워줄 수 있는 가슴 속 그 무언가는 평생 비워진 채로 살아야 하니까. 얼마나 공허할까. 그래서 눈물 나더라ㅠㅠ
할머니 보고싶어요. 코로나 없어져서 할머니 보러 가게 되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해 주시던 술빵이며 계란참치전 먹고 싶어요
자꾸 할머니의 멍한 눈빛이 떠올라
할머니 웃는 모습으로 제 기억 바꾸고 싶어요 그 동안 건강하세요.
할머니의 술빵
좋은 세상으로 가신지 20년이 지났어도
생각니는 할머니의 술빵.
울 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
싸랑합니다
오늘 할머니를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별이 되신 우리 할머니 살아생전에 꽃을 좋아하셨는데 꽃 한 번을 사드리지
못한 못난 손자입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우리 할머니 그곳에서는 못난 손자걱정 하지 마시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할머니가 주신 넘치는 사랑 잊지 않고 가슴 깊숙히 새기며 살겠습니다. 그곳에서 지켜봐주세요. 부끄럽지 않은 손자가 되겠습니다. 더 강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가족들 걱정은 이제 넣어두시고 가시는길 평안히 가세요.
사랑해요 할머니
할머니 꿈에 좀 나와줘 보고싶어
너무후회된다 할아버지한테 전화오면 전화끊을때 사랑해요라고 그 4마디를 못한게 너무후회된다
할아버지 내가시집가는거 보고가신다매요 할아버지우리꼭 다시만나요 사랑해요
할머니 할머니 우리 할머니
나 할머니 사랑해 우리 할머니 매일 나만 바라보고 내 연락만 바라보고 사는데
나는 그걸 미쳐 알지 못해서 미안해
할머니 사랑해 보고싶어 아프지마
잘 참다가 마지막에 지안이도 따라서 뛰어갈 때 입틀어막고 울었다...
비록 할머니를 떠나 보냈지만 함께 살아갈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적인 느낌적인 느끰이 확 와가지고 감동ㅜㅜㅠㅠㅜㅠㅠㅜ
않이 연출 계산 무엇이냐고
순간 확 무너지는게... 너무 슬프다...
소리내어 울지 못하는 지안이를 보며
러브포엠 가사가 떠오르네요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매번 볼 때마다 '이젠 괜찮겠지' 하는데...
오늘도 왈칵 하네 ㅠ
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인데 이선균배우님 맘이 먹먹하네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기억이 생각나네요,,, 할머니한테 더 많이 표현 못한 점이 너무 후회되네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계셔야 해요 사랑해요 할머니
멀리 있지 않는데도 못보러 가서 미안해 나도 너무보고싶어 할머니 제발 오래오래 있어줘 내가 커서 돈 많이 벌어서 좋은거 많이 해줄게
동네사람들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도 원이없게 하늘로 가실것 같고
또 손녀인 지안이도 할머니를 웃으며 하늘로 떠나 보내것 같습니다..
우리 할머니 돌아가신지 2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고 힘들 때마다 꿈에 나와서 안아주고 너무 고마워요 할머니 보고싶어요
이 드라마를 처음볼땐 그냥 그 감정에 벅차오르고 슬프고 하면서 봤는데, 또 정주행하면서 느끼는점은 아이유 이지은이란 사람이 정말 대단한거 같다. 노래 연기 둘다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니..
드라마를 즐겨보진 않는데
어쩌다 우연히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게됐다
머랄까... 그동안 내가 생각해 왔었던 상상속의 드라마라는 이미지가 많이 무너지더라
이 작품을 보면서
인생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게 됐다
또 기대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위안과 위로를 받았다
이 장면이 그 중 제일 기억에 남고. 감동 받았던 장면..
동훈과 지안이에게 정말 감사한다
여운이 길었던 나의 인생작.
마지막 슬로우 비디오로 뛰어가는 장면은 정말.........연출력이 쩐다....
진짜 나를 아껴주던 분께서 돌아가신 경험, 내 삶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공감이 돼요...진짜 살아계실 때 잘합시다....이거 보고 그냥 계속 울기만 했어요 너무 소중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가수 아이유, 이지은도 정말 좋지만 나의 아저씨 이지안도 정말 좋다,, 정말 힘들고 아프고 괴롭겠지만 잘 버텨주고 마지막엔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잘 살고 있는 걸 보니까 정말 짠했다.. 이지안도 정말 잊지 못할 주인공.. 나의 아저씨는 진짜 잊지 못할 명작 드라마다
배우, 각본, ost 진짜 모든게 완벽한 작품.. 이런 드라마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아이유 연기도 너무 잘한다 진정한 천재
저런 복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정말 복 받은 인생을 살고 있는거네요.
박동훈 못지 않게 큰형님 상훈도 참 좋은 사람이었어.
나의 아저씨 장면들 중 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장면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그런지 볼때마다 눈물샘 자극 하고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ㅠㅠ
드라마가 과장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아직도 여운에서 못 벗어난다 ㅠㅠ
몇번을 다시 보아도 이 드라마를 보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드라마속에 외로움과 쓸쓸함이... 그리고 미소짓게 만드는 별거아닌 따스함이... 픽션이지만 내 현실속에 있는 시..
며칠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어제까지 장례식을 치루고 왔어요.
이 드라마에 이런 내용이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장례식장에서 저와 저희 가족을 생각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세상에 참 많다는걸 느꼈어요.
6월에 곧 결혼할 예정인데, 결혼식도 못보고 가셔서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지안이의 말처럼 저와 할머니도 꼭 다시 만날것이라고 믿고 있어서 이제 슬퍼하기만 하기보다는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려고 해요.
할머니 제 할머니가 되어주셔서,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니 덕분에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정말정말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어요. 평생 은혜를 잊지 않을게요 할머니 꼭 다시만나요
이 드라마 미쳤네..사람 감정 다 흔들고…공감 극대화 시키고…
안녕하세요 할머니
오늘 할머니 장례식을 치뤘어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게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벌써부터 할머니 음식과 할머니 손길이 그리워요.
그래도 저 씩씩하게 많이 안울었어요!
저번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할머니께 위로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누구에게 위로를 받아야할지...
입맛이 없어서 밥은 못먹었어요.
먹은것도 없는데 배는 또 왜이리 아픈지요.
이럴땐 할머니 손이 약인데 말이에요....
대단하네요 저는 일주일전 할머니 중환자실에 3일동안 계시다가 큰아빠는 대기하고있고 아빠가 10분 일가려고 한순간 환자분이 위험하십니다 듣고 뛰쳐갔지만 늦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할머니 오래 오래 살아야돼.. 내가 커서 할머니 여행도 보내드리고 효도해드리려고 했는데 할머니 그때까지 꼭 견뎌야돼.. 이럴줄 알았으면 외롭고 힘들었다던 우리 할머니 인생 이야기 더 잘 들어줄걸.. 우리 할머니 해준 음식 더 맛있게 많이 먹을걸.. 할머니 내가 진짜 미안해 할머니 내가 잘못했어 꼭 살아줘 그냥 살아만 줘
할머니가 너무...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배우 이지은 너무 멋지다.
할머니...할머니...하면서 말할때 너무 슬프다...
할머니 이 영상 보니까 너무 생각나요 나 키우면서 학교 매점에서 맛있는거 사먹으라면서 매일 아침마다 쥐어주신 돈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따라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슬프면서 감명을 준 드라마이며 정말 감동과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
난 그냥 지안이가 애틋해. 거친데 따뜻하고 모난데 포근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야. 힘들 때 참 많이 위로가 되고, 나도 살 수 있을 것 같고 그래.
내 배우라서 고마웠고 고맙다
진짜 폭풍오열을 했던 장면 … 할머니가 못알아들으실까봐 수화로 마지막말씀 올려드리는 장면 … ㅠㅠㅠㅠㅠ 내인생 제일 슬픈 드라마면서 제일 잊혀지지않는 드라마…. 솔직히 지금 이영상 보면서도 눈물이 나는 나는 정말 이드라마 사랑하나봅니다 ㅜㅜㅜㅜ
할머니역 연기하신분도 눈물참느라 힘드셨을듯...ㅠ
다른 많은 감정 부분들 차치하고 아이유 정말 연기 잘한다
할머니 보고싶어요
할머니가 계서 든든했어요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수화로 마음을 전하는 지안의 슬픔이 너무 절절하네요.
참 애틋한 드라마인거 같아요.
......울컥하다..진짜ㅠㅠ나 울음 진짜 안터지는 사람인데...진짜 눈물 조금씩 뚝뚝ㅜㅜㅜ울컥함....ㅠ
엄청 눈물 흘렸어요,,,보고 또 봐도,,,,눈물이..
할머니가돌아가신지얼마안됫어요
명절지나고돌아가셧어요안방목욕탕에서돌아가셧어요
할아버지곁에가셨어요
그래도많은분들이와주셔서감사해요ㅠㅠ
할머니좋은곳에가셧어요감사해요
이 장면은 매번 볼때마다 눈물샘이 터진다..
지안의 마음과 동훈의 배려가 느껴져서 더 그런걸까.
이지은의 연기중에 보보경심려의 해수도 좋았고 호텔델루나의 장만월도 좋았지만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이 최고였다..
한 회 볼때마다 너무 안쓰럽고 응원하고 마지막 "지안 평안에 이르렀는가"의 엔딩은 잊혀지질않는듯..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위에서 잘계시나 항상 저희가족 지켜봐주셔요
우리 할머니 꼭 오래 살아야 돼 꼭
이렇게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줘
할머니 어릴때부터 아프신대도 등긁어 달라고하면 긁어주시고 배 아프다고하면 만져주시고... 정말 고마웠고 사랑해요 할머니... 그곳에선 제발 아프지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정말 미안해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저한테도 친할머니랑 외할머니 두분이 계시는데 부디 오래오래 사셔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오늘 할머니 장례치르고 왔는데 집에와서야 펑펑울었다. 사촌오빠가 먼 지역까지와서 친구들이 못와서 운구에 손을 보태서 내가 할머니 영정사진을 안고 걸었는데 눈이 오지않는 부산에 진눈깨비가 잠깐 내리고 어젠 비가 엄청 쏟아졌다. 엄마 이모 삼촌때문에 눈물 꾹 참았는데 영정사진 들고 갈땐 못참겠더라. 참 다행이다 맨 앞에 서서 걸어가서 못봤겠지.. 집에 와서 울었다. 보고 싶어도 보지못하는 이 슬픔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모르겠다..
힘내세요 화이팅
아이유 진짜 연기 잘한다..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틈틈히 보게되는 명작드라마.. 이선균 배우님도 보고싶습니다
이런 분들을 보고 어른이라고 하는 거죠??
그냥 보통 어른들도 갖고 있는 모습 아닌가요? 저 상황까지 가서 안저러는 사람이 있음?
네 저럴 수 있어야 어른
안 저럴수도 있고, 그렇다고 욕할수는 없음
우리 할무니 보고싶다....
선균이형 가고 나서도 나에겐 늘 눈물버튼 . 평생 눈물버튼 …
본방재방 넷플릭스 볼때도 그리고 지금도 이장면은 건너뛰면서 봤다.
그저 드라마뿐인데도 너무 맘아파서 볼수가 없더라.
혼자 보면서 꺼이꺼이 울었다... 우리 가족 사랑해요...
예전엔 가족의 죽음을 상상도 못했는데
이젠 상상이 되어 눈물이 나온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연락했다는 사실만으로
이지안이라는 캐릭터의 심정적 변화가 얼마나 이루어졌는가를 알수있다.
할아버지 보내고난 일주일... 할아버지가 유독 생각나는 밤 입니다.
할머니도 상태가 위독하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곤있지만
역시나 떠나보내는게 쉽진않네요
가족을 잃은 슬픔은 처음이라 아직 준비가 안되있어
이영상보니 눈물만 나네요
원없이 울고나니 좀 괜 찮아진거같고...
다들 힘드실때 나의아저씨 찾아오세요..
많은 위로가 되실거예요...
몇번을 봐도 눈물나네요 ㅠㅠ 아이유 연기 넘 잘해 엄청!!!!
이거 보고 안운사람 없어.. 나 이거 보면서 대성통곡 했다고 ..
아... 할머니
보고싶다
이 영상은 진짜 한국 평생의 눈물 참기 영상이 될거야 ,, 수없이 많이 봤지만 매번 새로운 이별, 매번 새로운 이지은 연기.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고비가 있었지만 할머니 얼굴 보기 힘들어서 등돌린 작은 지안이.
할머니 눈 감고 계시는데 수화로 대화하는 지안이, "나중에 또 만나자." 연속해서 말하는 지안이.
또 마지막에 할머니 안고 뛰는 장면 너무 뭉클한게 할머니 마음에 품고 새로운 시작하는 거 같아서 왠지 안심이 돼 ..
이지안 너의 이름처럼 편안함에 이르러줘. 너무 너무 응원해 ㅠㅠ🥰 아 진짜 이지은 연기 잘하는 줄 알았지만, 나의 아저씨의 이지은은 정말 미친거 같아 .......🤭❤️
나 이장면 보고 ㅈㄴ 울었음 진짜 살아계신 부모님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반성많이했고 정말 많이 울었다 그냥 눈물이 ㅈㄴ 나왔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 만큼 힘든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자주 연락하고 감정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될 것 같습니다 ㅠㅠ
아침에 할머니 보내드리고왔어요. 너무보고싶고 눈물나면 어떡하나요?
다음생엔 내가 할머니로 태어나고 할머니가 나로 태어나자....그동안 고마웠어 할머니....내가 헤어진 슬픔도 알아서 꿈에서 따끔한말도 해주고 할머니는 내 세상이었고 나한테 사랑을 받는방법을 알려줘서 너무 고마웠어 나도 할머니한테 받은 이사랑을 주는 사람이 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