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년이 지난뒤에 같은 레전드인 팀원들이 저렇게 얘기해준다는 것은 실력과 인성에 대한 반증이고 이순간에도 엄청난 감동으로 온몸이 머리끝까지 전율이 돋게 하는 박지성... 42살인 나에게 영웅이요. 내 평생의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축구선수입니다. 앞으로 행보에도 응원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실 그땐 해외축구를 스포츠 신문에서도 소식을 듣기 힘들었었죠 그런 세상이 있는 걸 알았지만 지금처럼 TV틀면 하이라트며 지난 경기 등을 방송해주던 때가 아니었어요 K리그 간간히 보고 축구게임 좋아해서 해외클럽팀들은 알고는 있었지만 TV로 프리미어리그를 볼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고, 한국선수들 능력있으면 해외진출 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해준 박지성에게 한국 축구계 전체가 고마워해야할 선수라 생각해요 차범근 손흥민 김민재 다들 위대한 레전드이고 레전드가 될 선수들이지만 어린시절 함께한 박지성선수라 그런지 그 플레이를 다시 보고 소식을 듣기만 해도 느낌이 다르네요^^
리오, 파트리스 등등 저들은 박지성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함께했던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여겨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에요. 박지성에 대해 얘기할 때면 저들은 단순 립서비스가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박지성이 왜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왜 뛰어난 선수인지 전술적으로도 설명해주고 .. 진짜 해버지가 한국인이라 너무 자랑스러워요.
확실히 강팀이랑 할때는 거의 박지성이 나왔지. 가둬놓고 패는 상대적 약팀과의 경기는 잘 안나왔지만, 눈곱만한 공간이라도 만들어 내야하고 끊임없이 압박하며 공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야하는 강팀과의 경기에선 전술적가치가 높았다고 퍼거슨이 말했음. 압박의 개념이 날이갈수록 중요해지는 현대축구에서 박지성이 재평가 받고있는 느낌임. 같이 뛰었던 팀 동료들이(특히 루니 퍼디난드) 아직도 박지성에 대해 얘기하는걸 보면 우리 생각보다 대단한 선수였던 거임
그래서 다음 시즌 바로 챔스결승에서 선발로 뛰었고 3년후(2011년) 챔스결승에서도 다시 선발로 뛰었죠 물론 두번 다 바르셀로나에게 지면서 아쉬움이 컸지만요 실력은 물론 저런 정신자세까지 갖추었으니 4년동안 3번의 챔스결승을 진출한 맨유의 전성기때 선수로 살아남을 수 있었겠죠
박지성선수가 이렇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움직임을 교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할정도로 얘기가 나온다는것은 요즘 그런 플레이어도 없을 뿐더러 그만큼 독보적이었다고 생각함. 그시절 경기 다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박지성은 공이 있는 공간 어디든 그 근처에서 항상 무언가를 했음. 수비진영에선 수비수대신 수비를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근처로 가는 패스길목을 막아주고 볼 탈취시 역습때는 공을 직접 운반하거나 공격지역까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주고받고 하며 중간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그와중에 공격지역침투까지해서 마무리까지도 간간히 해주는 그냥 미친플레이임. 근데 그 역할을 하려면 미친듯한 활동량은 필수고 어느 공간에서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생각을 엄청 해야하는 고도의 축구지능 공간지능이 필요함 무조건 많이 뛴다고 그런 플레이를 할수 있는기 아니기에. 엄청난 지능 활동량 헌신이 합쳐져야 나올수있는 플레이인것. 게다가 공수 어디서나 수적우위확보, 탑급 1대1맨마킹능력,그런 전술적역할을 수행하는 와중에 공격포인트기록, 근데 공격수부터 측면수비수 수미까지 멀티플레이능력까지 로테이션돌릴수있게하는 수준급 스쿼드플레이어는 특히 우승급 팀에 있어서는 보물과도 같은 플레이어고 반드시 데리고있어야하는 유형의 선수임. 나는 아직까지도 박지성만큼 저런역할을 해주는 선수를 본적이없다. 퍼디난드 에브라 말처럼 그저 군인같이 모든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동료들이 더 잘알아주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두고두고 언급을 해준다고 생각함. 축구를 시청하는 사람보다 동료들이 그 헌신을 더 잘 알고있기에.
2006년 12월 맨유와 레딩의 경기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직관했었음. 박지성과 호날두 설기현이 선발 스쿼드에 있었는데, 실제 경기장에서 보니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박지성의 활동량이 어마어마했음. 날두가 치고나간 자리 혹은 그 반대편 자리에 항상 그림자처럼 귀신같이 포지셔닝 하는 것보고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최근들어서 같이 활동했던 선수들이 더 많이 언급하는거보면 그당시에도 대단했지만 현재축구에는 더더욱 필요한 역할수행을 잘 했었던거같고 같이 뛰던 선수들이 이제 관전자입장이 되어보니 그런선수가 필요한데 드물어서 더 언급되는거같다. 특히 루니같은경우는 감독하면서 그런선수가 간절해지면서 해버지가 떠올랐을듯
박지성이 요즘 시대면 충분히 월클이라는 걸 영국 언론인가? 평가지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맞다고 봄. 그 당시에도 박지성 같은 스타일 거의 없었는데 요즘도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 공격과 수비 가담이 중요해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박지성은 높게 더 평가받을거임. 박지성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 당시 박지성 경기를 못본게 분명하다. 무릎 수술 3번에 무릎에 물차면서까지 엄청나게 정말 열심히 뛴 선수. 무릎 때문에 은퇴가 빨라졌지만 박지성이 있을 때 국대가 더 든든했고 월드컵 성적도 더 좋았지.
02 월드컵 포르투갈전 경기 중간부턴 비겨도 올라갔지만 조1위를 확정짓기 위해 넣은 골(경우의 수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 이겨야만 하긴 했음) 06 월드컵 프랑스전 1대0으로 지고있다가 넣은 천금같은 동점골. 이 득점 덕분에 스위스전 희망이 생김. 10 월드컵 그리스전 1대0으로 리드하다 후반전 밀어넣은 2대0 쐐기골. 당시 그리스가 2대0으로 패배해서 경기내내 끌려다닌줄만 아는데 나름 위험했던 찬스가 많았음. 그런데 그런 추격의 불씨를 끊어버린 골. 대표적으로 06월드컵 토고전 윙에서 크로스 올려서 조재진에게 1대1 헤딩 찬스, 안정환에게 1대1 패스, 드리블 돌파 후 반칙 유도로 상대 레드 카드 얻어냄과 동시에 그 유명한 이천수의 프리킥 장면이 나옴, 안정환 골을 만들어준 수비수들 이끌고 가는 장면. 10월드컵 우루과이전 우루과이 중원 박살 측면 박살 이청용, 이동국에게 1대1 패스. 월드컵 통산 MoM 4회 대한민국 역대 1위.
마지막 말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라는 것 박지성은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해주는 선수였다 그의 능력치가 쟁쟁한 선수사이에서 떨어져도 축구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박지성은 팀의 능력치가 가장 부족한 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마치 팀의 빛이 닿지않는 어둠을 찾아 들어가듯 그게 나의 빛이자 심장을 울리는 이유이다.
무식하게 많이 뛰는게 아니라 지능적으로 공간을 정말 잘 파고들었던 선수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한 지성턴이라고 언급되던 스킬처럼 공 의 흐름을 살리는 플레이가 많았기 때문에 같이 뛰는 선수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베르바토프나 루니, 호날두 등 당대 최고의 팀원들의 볼다루는 기술이 워낙 뛰어나고 화려해서 그렇지 박지성 선수도 공을 지키는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국대 경기에서 볼 다루는 거 보면 미안한 말이지만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축구의 자랑임에는 틀림없죠~ 오랜만에 지성이형 플레이가 보고 싶네요.
it's really great to hear the boys talk about Ji like that; those things that they said don't show up on the stat sheet at the end of the game but anyone who's a real player knows who's good, who's great, & so forth. Props to all 3 gentlemen.
I remember so many Man Utd fans disrespected him on the fan forum when he was there. But look at the passion with which his teammates talk about him and give him respect. As we look back, more and more people realize how important he was to the their dynasty at that time. Unsung hero.
4:45 내 누이가 예전에 영통에서 한동안 꽃집을 했는데.. 어느날 박지성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굉장히 선하시고 좋은분이셧다고... 꽃바구니를 종종 사가시는데 꼭 나중에 바구니를 다시 가져다 주시는 분이시라고... 얼마 안되는 재활용이긴 하지만 그만큼 세심하게 상대를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레전드가 된 동료들이 과도기를 겪는 친정팀이 부진할때나 잘할때나 항상 박지성을 언급하고 극찬하는거 볼때마다 너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11의 일원인 퍼디난드가 이렇게까지 말할정도면 박지성은 어쩌면 우리가 왈가왈부하며 평가할만한선수가 아닌것같다.
현재에 들어서 박지성의 존재가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건 현대축구의 흐름에서 박지성과 같은 플레이가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현대축구에서 수비든 공격이든 공간에 대한 활용과 팀으로서의 전술적 움직임이 엄청나게 중요하단거는 모두가 알거임 퍼디난드가 교보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도 현대축구에서 박지성과 같은 유기적이고 전술적, 지능적인 움직임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일거라 생각함
퍼기의 아이들 긱스,스콜스,네빌,베컴 있을때 부터 맨유 팬이었고, 대부분의 경기들 봐왔던 팬으로서 박지성의 입단은 정말 놀라웠고, 또 그 안에서 반니, 긱스, 스콜스, 호나우도, 루니 탑티어들과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는 박지성을 보던 그 시절만큼 축구보는 것이 재미있고, 행복했던 시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맨유레전드 탑10 꼽으라면 베컴,네빌이 밀려날 지언정 박지성은 무조건 꼽을 겁니다.
박지성은 붙박이 주전이 아니었음. 근데 그게 당시 맨유의 무서움이었어. 퍼디난드+비디치 조합에 돌아온 스콜스+캐릭이 안정화되었을 때로 기억하는데, 리그에서는 사실 대적할 팀이 안보일 정도였어. 수비가 일단 워낙 견고했고 호날두가 드디어 대폭발해버렸거든. 심지어 루니의 폼도 이때 정점이었고. 딱 요때가 세계 최강팀의 포스를 뿜었던 거고. 리그에서는 사실 박지성보다 공격적인 옵션을 더 쓰려 했던 게 사실이라 봐야지. 다만 챔스나 빅팀과의 경기, 즉, 중원을 장악해야 하는 개싸움이 벌어질 땐 박지성을 꼭 기용하곤 했어. 그래서 당시 빅4팀들과의 하이라이트가 많은 거고. 그만큼 당시 맨유의 스쿼드는 깊이가 대단했던거지. 용도에 따라 선수를 썼다는 거고. 근데 저게 말이 쉽지, 선수는 늘 선발로 뛰고 싶잖아? 그 멘탈 관리며.. 주전이 아닌 선수가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인데도, 박지성은 그걸 정말 잘 했던 거 같아. 그리고 어떤 이유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지는 경기가 되면 박지성이 팀을 실제로 리드하기도 했어. 질 경기를 뒤집어버린다던가.. 고전할 경기를 선방한다던가 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하기도 했던 거 같음. 여튼 출전하면 1인분은 무조건 했던 선수고, 맨유가 힘들 수 있는 경기에서 정말 큰 역할을 많이 했지. 이 당시에 맨유에는 화려한 선수들도 많았지만 박지성이랑 비슷한 역할을 한 선수들도 있었어. 대런 플레쳐가 중원에서는 박지성 처럼 뛰었던 선수고, 화려하지 않지만 역할 수행을 정말 잘했던 기억이 남. 박지성을 챔스 결승에 서지 못하게 만든 바로 그 선수, 오언 하그리브스도 유형이 좀 비슷한데. 훨씬 감각적이고 천재성이 있달까. 폼이 좋을 땐 거의 미친놈이었고, 딱 그 챔스 결승 전에 시즌 마지막 시점 폼이 절정이었던 걸로 기억 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고 많이 뛰고, 공격 재능도 킥 능력도 좋았던 선수지. 유리몸이 아니었다면 정말 커리어 진짜 쩔었을 선수 같음. 암튼 결승 시점에 부상에서 복귀한 하그리브스(기억에 아마 맞을거임)를 선택했던 퍼거슨의 결정은 팀으로 봤을 땐 냉정하지만 좋은 선택이 되었고. 그 해 맨유는 챔스 우승을 차지했지. 그래도 박지성은 챔스 결승 무대에 결국은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 개쳐발렸... ㅠ 그때 우승했었어야 지성팍의 한이 사라졌을텐데.. 아직까지 퍼거슨 감독이 아예 엔트리에서 빼버린 게 회자되는 것도 그 이유 아닌가 싶음.
네델란드에서 10-10급 활약을 하던 박지성의 멘유에서 스탯이 높지 않았던 것은 퍼거슨이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맨유에는 굳이 박지성이 아니어도 골과 어시를 기록할 선수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퍼거슨은 박지성에게 팀의 구멍을 메꿔주는 역할을 맡겼고 박지성은 언제나 완벽하게 이뤄냈다. 박지성이 굳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필요가 없었던 중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는 공포가 없음에도 누구든 해결을 꼭 해줘야 할 강팀과의 대결에서 유독 공포가 많았던 이유가 그거라고 본다.
막상 있을때는 못느끼는데, 없어지고나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그런 선수. 묵묵하게 자기역할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않는 선수라서 팀동료들이 십년이 지날동안 끊임없이 극찬하는듯. 한두명이아니라 진짜 그 시기 같이 뛰었던 멤버 대부분이 박지성을 높이평가하는것보면. 심지어 한국에서 인터뷰하는거에 답하는 립서비스가아니라 .. 루니도 박지성 콕찝어서 인터뷰한것도잇고.. 여튼..
개인적으로 선수 하나가 게임을 얼마나 뒤집는지 가장 처음 깨닫게 해준 선수가 피를로였음. 언제였는지 몰라도 이탈리아랑 다른나라 국가전 할때 이탈리아가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는데 피를로 교체 투입 된 이후로 게임을 그냥 뒤집어리는 걸 보고 처음으로 저런게 플레이메이커구나 하고 깨달았는데 그 피를로를 지워버렸던 박지성의 경기를 보고 또 한 번 무언가를 느꼈었지...
솔직히 박지성이랑 같이 뛴 선수들은 누구라도 편할수밖에 없지. 수비수입장에서는 미드필더가 수비도 적극적으로 해주니 고맙고 공격수 입장에서는 박지성이 미들에서 존나 휘져어주니까 고맙지. 미들입장에서는 몸이 2개인것처럼 뛰니까 얼마나 편하겟어. 박지성 연골갈아넣어 만든 평가다. 리스펙한다.
내가 감독이라도 박지성은 전략적으로 그리고 무릎 건강 때문이라도 손에 쥐고 있길 원했을거 같음. 각 포지션에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있었던 맨유였지만 박지성만큼 유연하고 폭넓은 재능을 가진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함. 부상이나 선발 선수 체력 안배, 전략적인 스쿼드,포지션 변화, 상대 교체전술에 대한 맞대응 교체 등 그 모든것에 마스터키처럼 사용 가능한 선수였으니 감독의 사랑을 받을수밖에 없는 선수였고, 심지어 정신적인 부분도 프로 그 자체였죠. 감독과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나 책임감,구설수없는 행동거지, 프로로서의 자세등... 대중들의 시선은 선수의 화려한 모습과 임팩트에 초점을 두지만, 감독과 그 팀원들은 얼마나 자신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몸으로 느끼고 중요시할 수 밖에 없음. 그렇기에 세간의 평가와 감독, 선수들의 평가가 갈리는듯함. 실제로 박지성은 국대 압도적 활약(월드컵4강,최초원정16강, 모든a매치 에이스), psv전성기(리그2회우승 , 챔스 4강 클럽 최고성적), 교토퍼플 전성기(최약체팀 최초이자 최후의 국왕컵 우승)를 모두 누림. 물론 qpr에선 실패가 맞지만 박지성의 무릎은 국대를 은퇴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져 있었고, qpr은 박지성이 계속 뛰기를 원했기에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이적이었음. 퍼거슨감독의 판단덕에 그나마 선수생명이 길어진거라고 봄. 무릎 수술했을때 선수생명 끝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관계자들이 이야기 많이함. 목발에 의존하고 1년 쉬고 구멍여러개 뚫고 했으니... (지금은 무리한 러닝은 못하고 사이클만 조금 타는정도라고 함.)
사실 박지성 책과 비디오를 만들어서 먼저 배급해야할곳은 맨유구단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윙어로서 세계 최고는 아닐지 몰라도 오프더볼의 세계 최고는 되는 선수가 박지성이죠. 진짜 그를 연구하고 존경하고 교과서적으로 따라해야할건 맨유 후배들이 아니라,바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먼저란겁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특히 국내파들은 대부분 전술이해도와 움직임이 너무 떨어집니다. 좀 보고 배울 필요성이 있어요. 훌륭한 본보기가 우리나라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축협부터 대체 뭘하고 있는겁니까?
이거 보면 퍼디난드가 무슨 따뜻한 형님 같은 느낌이지만 그는 사실 엄청난 독설가입니다ㅋㅋㅋㅋ박지성을 진심으로 칭찬하는거예요
근데 박지성 경기 본 사람들은 저 말에 다 공감할거에요
@@nofear5317 축구지능 미쳤지 박지성
예리하고 냉철하고 독설하는데 박지성과 손흥민한텐 ㅈㄴ 따뜻함
방구석여포들>퍼디 엌ㅋ
조기축구만해봐도 많이뛰고 이타적인선수 좋아할수밖에 없음ㅋㅋ 근데 탑클래스 수준에서 뛰는선수가 이타적이고 겸손한데 좋아할수밖에
진짜 수년이 지난뒤에 같은 레전드인 팀원들이 저렇게 얘기해준다는 것은 실력과 인성에 대한 반증이고 이순간에도 엄청난 감동으로 온몸이 머리끝까지 전율이 돋게 하는 박지성... 42살인 나에게 영웅이요. 내 평생의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축구선수입니다. 앞으로 행보에도 응원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실 그땐 해외축구를 스포츠 신문에서도 소식을 듣기 힘들었었죠 그런 세상이 있는 걸 알았지만 지금처럼 TV틀면 하이라트며 지난 경기 등을 방송해주던 때가 아니었어요
K리그 간간히 보고 축구게임 좋아해서 해외클럽팀들은 알고는 있었지만 TV로 프리미어리그를 볼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고, 한국선수들 능력있으면 해외진출 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해준 박지성에게 한국 축구계 전체가 고마워해야할 선수라 생각해요
차범근 손흥민 김민재 다들 위대한 레전드이고 레전드가 될 선수들이지만 어린시절 함께한 박지성선수라 그런지 그 플레이를 다시 보고 소식을 듣기만 해도 느낌이 다르네요^^
좋은말이지만 반증이 아니고 방증이 맞는 표현같네요
@@kimhori 잘 모르고 있었는데 좋은 지적으로 공부가 돠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오, 파트리스 등등 저들은 박지성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함께했던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여겨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에요. 박지성에 대해 얘기할 때면 저들은 단순 립서비스가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박지성이 왜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왜 뛰어난 선수인지 전술적으로도 설명해주고 .. 진짜 해버지가 한국인이라 너무 자랑스러워요.
@@Aplogizetome 별 병신같은 댓글이네. 딱보니 박지성 욕 먹이려 일부러 그러네
@@krusty7982 뉘앙스가 그렇긴한데 박지성이 손흥민보다 좋은 선수인건 맞으니깐
@@user-193ejjewjwkm 뉘앙스고 자시고 영상이랑 상관없는 개똥같은 댓글 계속 싸지르니까 그러지. 논지파악 좀 합시다
퍼디,에브라라고 안하고
리오,파트리스라고 부르는 이유가 뭐임?
@@user-xl7rg7ef4h 원래 이름이 리오겠지 실제로 우리가 부르는 카카 말디니 케인 같은거 전부 성임. 우리랑 성 이름 배열이 반대잖아
와 마지막에 골키퍼 시켜도 잘할 거야 라고 말할 때 안 뛰어본 옆 사람은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웃을 때 퍼디난드는 진심으로 "Yeah" 라고 정색하고 동의하는 거 멋지다.
뒤에 까지 본걸로 기억하는데 골기퍼는 너무 갔다고 막 웃던걸로 기억함ㅋㅋ
그건 좀 오바긴함ㅋㅋㅋㅋ에브라가 넘 친하니깐ㅋㅋㅋ
네빌과 루니도 박지성 언급을 좋게 하던데, 이들 모두 맨유 전성기를 이끈 핵심 맴버들이었다는 점에서 박지성에 대한 그들의 평가가 더 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박지성이 국대에 없고 있고의 차이는 당시 경기를 보던 사람들이었다면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루니는 해버지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그때의 맨유는 지금의 맨시티 같은 팀이였죠???
@@ljcpower2 아뇨 레바뮌 같은 팀이요
@@zxvgdu1235 그럴수도 있겠네요
2008년부터 11년까지 챔스결승에 3번 올라갔으니. 리그나 컵대회도 많이 우승했구요.
@@ljcpower2 그냥 지는게 이상한 팀이였어요. 승리가 당연시 여겨졌던...팀
4:32 지렸다…역시 가정환경이 최고다…지성이형이 달리 바르게 잘 자랐을까.
보고 배운 부모님들 인성부터가 에브라나 퍼거슨같은 외국인들이 보기에 놀라울 정도였는데
이런 인터뷰는 립서비스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인터뷰네요.
박지성 선수의 위대함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확실히 강팀이랑 할때는 거의 박지성이 나왔지.
가둬놓고 패는 상대적 약팀과의 경기는 잘 안나왔지만,
눈곱만한 공간이라도 만들어 내야하고 끊임없이 압박하며 공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야하는 강팀과의 경기에선 전술적가치가 높았다고 퍼거슨이 말했음.
압박의 개념이 날이갈수록 중요해지는 현대축구에서 박지성이 재평가 받고있는 느낌임.
같이 뛰었던 팀 동료들이(특히 루니 퍼디난드)
아직도 박지성에 대해 얘기하는걸 보면 우리 생각보다 대단한 선수였던 거임
박지성이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또 친한 전 동료들이 진심을 다해 언급해주니
참 역시나 대단했고 그립네요 지성팍의 시대가
@@Aplogizetome 능지처참하네 ㄷㄷ...
@@Aplogizetome 분탕질좀 하지마라; 그러니까 박지성도 욕먹는거임
@@HarryPotter0218 박지성 팬이 아니라 박지성 손흥민 둘다 욕맥이는 분탕 해축갤충이잖아..
@@HarryPotter0218 욕을 안하면 되지 왜 욕을 함 능지가 ㄷ
@@Aplogizetome 트로피있어도 벤치성이라고 억까당하잖아; 난 둘다 좋아하는데 굳이 편가르기 할필요가 있냐는거임
세계에 많은 유명 선수들이 패스, 골 등등 에서 천재라고 칭찬을 받는것 처럼 박지성 선수는 공간창출능력, 전술이해력, 오프더볼 등등 팀에 도움이되고, 팀에 헌신하는 부분에 있어서 천재인거 같습니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 항상 응원합니다.
박지성의 인터뷰가 더 대단하다. 그 좌절하는 순간에도 무너지지않고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더 배우려는 자세가 너무 대단하다..
그래서 다음 시즌 바로 챔스결승에서 선발로 뛰었고 3년후(2011년) 챔스결승에서도 다시 선발로 뛰었죠 물론 두번 다 바르셀로나에게 지면서 아쉬움이 컸지만요 실력은 물론 저런 정신자세까지 갖추었으니 4년동안 3번의 챔스결승을 진출한 맨유의 전성기때 선수로 살아남을 수 있었겠죠
실패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자세가 정말 중요함 누군 남 탓을 하지
지성이 형은 평상시 폼의 굴리트에요.. 터치, 슈팅 할 거 다 하면서 디펜딩이 되었던..거기다가 체력이 좋아서 그 능력치가 후반90반까지 잘 유지 되었던 선수..진짜 월클인데.. 동양인 최초 epl 뚫은 사람이라 너무 과소평과 되어서 속상하네요
내가 무엇이 필요한가. 라고 더 생각해보는 멘탈도 엄청나지만 더 대단한건 그걸 행동으로 옮겼고 실현해냈다는게... 진짜 뭘 해도 될 사람이었다 ㅠㅠ
부모님도 대단한게 그냥 ㅅㅂ놈하고 다시 한국으로 갈 수도 있는데 감독한테 가서 오히려 잘보살펴서 감사하다고 한거는 이건 어른의 항의임 어머니가 대단했던 분 같음
박지성선수가 이렇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움직임을 교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할정도로 얘기가 나온다는것은 요즘 그런 플레이어도 없을 뿐더러 그만큼 독보적이었다고 생각함. 그시절 경기 다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박지성은 공이 있는 공간 어디든 그 근처에서 항상 무언가를 했음. 수비진영에선 수비수대신 수비를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근처로 가는 패스길목을 막아주고 볼 탈취시 역습때는 공을 직접 운반하거나 공격지역까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주고받고 하며 중간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그와중에 공격지역침투까지해서 마무리까지도 간간히 해주는 그냥 미친플레이임. 근데 그 역할을 하려면 미친듯한 활동량은 필수고 어느 공간에서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생각을 엄청 해야하는 고도의 축구지능 공간지능이 필요함 무조건 많이 뛴다고 그런 플레이를 할수 있는기 아니기에. 엄청난 지능 활동량 헌신이 합쳐져야 나올수있는 플레이인것.
게다가 공수 어디서나 수적우위확보, 탑급 1대1맨마킹능력,그런 전술적역할을 수행하는 와중에 공격포인트기록, 근데 공격수부터 측면수비수 수미까지 멀티플레이능력까지 로테이션돌릴수있게하는 수준급 스쿼드플레이어는 특히 우승급 팀에 있어서는 보물과도 같은 플레이어고 반드시 데리고있어야하는 유형의 선수임. 나는 아직까지도 박지성만큼 저런역할을 해주는 선수를 본적이없다. 퍼디난드 에브라 말처럼 그저 군인같이 모든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동료들이 더 잘알아주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두고두고 언급을 해준다고 생각함. 축구를 시청하는 사람보다 동료들이 그 헌신을 더 잘 알고있기에.
상대진영에서보면 이플레이때문에 12:11로 싸우는격임 엄청압박되는이유ㄷㄷ
2006년 12월 맨유와 레딩의 경기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직관했었음. 박지성과 호날두 설기현이 선발 스쿼드에 있었는데, 실제 경기장에서 보니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박지성의 활동량이 어마어마했음. 날두가 치고나간 자리 혹은 그 반대편 자리에 항상 그림자처럼 귀신같이 포지셔닝 하는 것보고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첼시전(챔스랑 리그) 보면 박지성이 어떤 선수인지 바로 캐치 가능함
이번 월드컵 결승전 보면서 데파울 역할과 비슷했다고 보면 될듯
이때까지 딱 세명있다고 생각합니다
맨유 박지성
리버플 카윗
아스날 융베리
레전드 해버지. 05-12 당신과 함께한 20대 그 때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레전드는 영원하다. 뭉클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에브라가 박지성은 골키퍼자리에 놔도 잘할거다 했을때 퍼디 표정하나 안바뀌고 맞아요 하는게 박지성을 동료로서 얼마나 신뢰하는지 보이네 멋있다 9:11
최근들어서 같이 활동했던 선수들이 더 많이 언급하는거보면 그당시에도 대단했지만 현재축구에는 더더욱 필요한 역할수행을 잘 했었던거같고 같이 뛰던 선수들이 이제 관전자입장이 되어보니 그런선수가 필요한데 드물어서 더 언급되는거같다. 특히 루니같은경우는 감독하면서 그런선수가 간절해지면서 해버지가 떠올랐을듯
본인이 맨유 뛸 땐 분명 누군가 자기 사이드나 뒤에서 때론 전방 공간으로 지능적으로 움직여주던 사람이 있었거든
근데 대다수의 선수가 그렇게 다 움직여주는게 아니니까 되려 시간이 지나 선수시절 해버지에 대한 리스펙이 더 커지는듯
퍼거슨 버전의 캡틴지느님이시지만 펩과 무리뉴의 캡틴지느님 버전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yskk6880 우리 편이 공 잡았을 때 내가 빈공간으로 쇄도하면 분명히 내 앞으로 공이 떨어진다는 믿음이 있었고, 실제로도 그랬고, 공이 그렇게 온걸 보면 박지성이 그런 패스를 찔러 줬죠.
박지성이 요즘 시대면 충분히 월클이라는 걸 영국 언론인가? 평가지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맞다고 봄. 그 당시에도 박지성 같은 스타일 거의 없었는데 요즘도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 공격과 수비 가담이 중요해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박지성은 높게 더 평가받을거임. 박지성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 당시 박지성 경기를 못본게 분명하다. 무릎 수술 3번에 무릎에 물차면서까지 엄청나게 정말 열심히 뛴 선수. 무릎 때문에 은퇴가 빨라졌지만 박지성이 있을 때 국대가 더 든든했고 월드컵 성적도 더 좋았지.
그 당시에도 월클이었음. 혼다가 괜히 현역 때 박지성을 존경하고 한국에 저런 선수가 나왔다는 걸 부러워한 게 아니지. 그냥 맨유 유니폼 입고 있다고 부러워한 게 아니었으니까.
그시절 맨유는 지금 맨유와 비교하면 어나더 레벨... 거기서 거의 매경기 출전하는 선수가 월클이 아니면 누가...
그당시에 에시앙도 활동량이 엄청난 선수였지만 그 에시앙 마저도 박지성한테 그만좀 뛰라고 말했을정도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죠
02 월드컵 포르투갈전 경기 중간부턴 비겨도 올라갔지만 조1위를 확정짓기 위해 넣은 골(경우의 수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 이겨야만 하긴 했음)
06 월드컵 프랑스전 1대0으로 지고있다가 넣은 천금같은 동점골.
이 득점 덕분에 스위스전 희망이 생김.
10 월드컵 그리스전 1대0으로 리드하다 후반전 밀어넣은 2대0 쐐기골.
당시 그리스가 2대0으로 패배해서 경기내내 끌려다닌줄만 아는데 나름 위험했던 찬스가 많았음. 그런데 그런 추격의 불씨를 끊어버린 골.
대표적으로 06월드컵 토고전 윙에서 크로스 올려서 조재진에게 1대1 헤딩 찬스, 안정환에게 1대1 패스,
드리블 돌파 후 반칙 유도로 상대 레드 카드 얻어냄과 동시에 그 유명한 이천수의 프리킥 장면이 나옴,
안정환 골을 만들어준 수비수들 이끌고 가는 장면.
10월드컵 우루과이전 우루과이 중원 박살 측면 박살 이청용, 이동국에게 1대1 패스.
월드컵 통산 MoM 4회 대한민국 역대 1위.
에시앙 영입하러 갔다가 박지성 영입했고 psv때 무릎 아프기전에는 공격성이 미쳤는데 맨유에서 짬찰때도 연봉 5위안이였지만 무릎때문에 경기전 훈련도 하기 힘들었다고함 1경기뛰면 무릎 회복에만 시간을 보냈다고 했음 ㅠㅠ
축구를 아는 사람일수록 칭찬하는 선수가 박지성. 축구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까는 선수가 박지성.
나란 존재 축잘알
벤치달군다고 인터넷 화면으로 축구 본 이들만 욕하지 같은 경기장 안 필드 위에서 그를 본 이들 중 욕하는 사람은 없다.
@@Suiprl ㅇㅇ 현역때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똑같은 말을 하고 있을 때 필드 잔디도 못밟아본 놈들이 욕함.
@@Suiprl 실제로 당시 맨유는 퍼기경이 경기뛰고있는 선수기량보고 판단해서 본인이 생각한 경기흐름대로 안굴러가면 호날두도 그냥 돌려버리는 미친 로테이션시스템이었음. 벤치성벤치성하는애들은 그 당시 기어다닐나이었단거지 ㅋㅋ 아무것도모르고 ㅋㅋ
무릎만 좋았더라면 ㅠㅠ
퍼디난드나 에브라 또는 루니같은 슈퍼스타들은 뒤에서 굳은역할 다 해주면서 자기를 빛내주는 선수를 당연히 고맙게 생각할수밖에 없는듯.... 그런부분에서 지금까지 박지성이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것 같다.
마지막말이 진심 가슴에 남는다.어느포지션에 가도 잘할거라는.. 심지어 골키퍼도
골키퍼는 농당식으로한건데도 퍼디낸드가 진지하게 맞다고하는게 진짜 리스펙하는느낌
저도 똑같이 느꼈네요
@@찰스-n9q
골기퍼엔 갓 오셔님이 이미 자리잡았다구!
퍼니난드말 개쩔지 않냐? "아니 누가 뭐래도... 우리 둘이는 같이 뛰어봤다니까? 같이 뛰어본 우리가 지성이 개쩐다고 말하는데 니네가 뭐라는거야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를 해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우리 팀에서 많이 뛰어주고 한 발 더 뛰어주면 내가 편하다는 사실. 고로 헌신하는 선수가 있으면 팀이 ㅈㄴ 편합니다.
공간이해력과 전술이해도가 뛰어나고 퍼스트터치도 투박해보여도 겁나 잘함.. 이제야보이는
지성의 가치 ㅠ
@@달달허네-o5f 솔직히 공다루는건 투박해보일수밖에없는게 같은팀 공격수? 들이 날강두 루니 나니 회춘긱스 이런애들이라 투박해보일수밖에없음 근데 국대오면 ㅆ캐리하는거보면 ㅈㄴ 잘하는거고 할줄몰라서 안하는게아니라 그 역할 더 잘할수있는선수들이 수두룩해서 안했을뿐
방구석들 괜히 ㅈㄹ..
그당시 맨유라서 투박해보이는거지 국대에서는 박지성이 대한민국 지단이였어 ㅋㅋ
같이 뛰던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건 해버지의 축구 지능, 공간 이해력, 공간 창출력,팀에 대한 헌신,정신력
맨유가 그 정도 성공을 거뒀던 건 해버지가 있어서 가능했다는 것인데..해버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Aplogizetome 한두번도 아니고 댓글마다 다니까 겁나 모자라보이네요 님;;
@@Aplogizetome ㅋㅋㅋ얼마나 할짓없는 인생이기에 대한민국 리빙레전드나 비꼬며 살꼬... 딱하다정말
니인생수준이 딱 니 댓글수준.
니가 아무리 무관흥 거려봣자 쏘니는 진심 자기발톱의 때보다도 관심없는것을...ㅉㅉ
호날두가...날뛸수 있던건. 누군가의. 희생적인 플레이가 있었기에 가능한거임..,
메시도 마찬가지고. 박지성은 진짜... 저기있다 여기 나타나고. 활동이 엄청났음. 끈질김까지. 있으니까 상대 선수가 질려할만함.. 넘 저평가됐다 항상 듣는말 마음이 아픔....
@@상록수-d2u + 그냥 열심히만 뛴 게 아니라 공을 받을 때까지의 오프더볼 움직임이 세계 최고였음
@@Aplogizetome 네다음 버스성 개고기성 개인커리어 무관성ㅋㅋㅋㅋㅋ 선수 인생 개인커리어라곤 이달의 선수상이 전부ㅋㅋㅋㅋ 손흥민 pl갔을때도 제일 마니 까댔던게 느그 버기단아니냐ㅋㅋㅋㅋ 뭐만하면 손뽕손뽕해대면서 리그베스트 기록도 없는 벤치성을 캉테랑 비교하는 느그 버기단ㅋㅋ 그저 대단하다 감동형 미드필더의 창시자 개고기성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축구전술적이든 아니면 희생적인 팀플레이어로써의 의미든 퍼디 멘트 중에 "공을 못 잡더라도 다른 이를 위해 미끼가 되어주고"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와닿네요
박지성은 정말 행복하겠다. 같은 직장동료가 리스펙 하는게 느껴진다~
얼마나 성실하고 얼마나 축구를 열심히 했고
얼마나 팀을 위해 희생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내용 입니다! 동료들에게 인정 받는선수!!!
사회생활 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참 어려운
일이죠!!!
동료가 인정해야 정말 인정 받았다고 봐야죠
루니는 요즘 감독을 하는 터라 박지성의 역할과 재능에 대해서
더 절실하게 느끼는 듯 하던데요 ㅋㅋ.
박지성 같은 선수 한 명 있으면 팀이 단단해질 수 밖에 없죠.
이미 호날도 루니 같은 공격력 강하고 수비적으론 부족한 팀원이 있었기에 더 필수적인 선수였습니다.
한국이나 아시아 언론과의 인터뷰가 아닌데 저렇게 이구동성 실력,인품 칭찬 엄청함. 립서비스가 절대아니고 정말 같이뛴 팀메이트들 선수도 코칭스태프도 다 좋아하고 인정해준다는거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고 그나마 팀 동료들이 알아봐줘서 다행..ㅋㅋㅋ 진짜 박지성 선수는 천제가 맞는것같다 모든 포지션에 넣어도 군인마냥 인무를 수행했을거다..진짜 사기급아님?
뤼얼 뤠커나이즈 뤼얼
“재”
선수뿐만 아니라 그시대에 최고의 감독들도 박지성이 탐난다했지요
@@어케했노-d8r 다 알아요 걍 넘어가요 ㅋ
알아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맨유 월클들은 이미 그만한 가치와 그릇의 크기이기 때문에 ㅎㅎ
마지막 말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라는 것
박지성은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해주는 선수였다
그의 능력치가 쟁쟁한 선수사이에서 떨어져도
축구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박지성은 팀의 능력치가 가장 부족한 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마치 팀의 빛이 닿지않는 어둠을 찾아 들어가듯
그게 나의 빛이자 심장을 울리는 이유이다.
근데 저렇게 계속 칭찬만 늘어놓는거 보면 인간적으로도 훌륭했던 사람이었던것 같네요 박지성선수는
박지성이 태국에서 드림컵 자선경기할때 유일하게 날아와준 맨유 선수가 리오임. 그리고 일본의 미우라도 참가했었지 교토에서 같이 뛰었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임.
박지성 축구경기 라이브로 볼때마다 기억나는건 카메라에 너무 많이 나올정도로 뛰댕겼다는거 진짜 두개의 심장 같았음. 박지성 경기볼때마다 진짜 너무 행복했음
100% 사실에 입각한, 어그로그 아닌 충실한 국뽕채널!!♡
어그로 체널들 존나 많음 ㅋㅋㅋ 레잔드 땡땡이 놀라면서 말했다 라고 해서 보면 그건 어느순간 쏙들어가있음 근데 그 밑에 국뽕차올라서 그런애들보면 능지가 의심됨
이거ㄹㅇ. 그냥 기사글만 보여줬으면 못믿는사람 많았을텐데 영상까지 보여줌ㅋㅋㅋ
무식하게 많이 뛰는게 아니라
지능적으로 공간을 정말 잘 파고들었던 선수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한 지성턴이라고 언급되던 스킬처럼 공 의 흐름을 살리는 플레이가 많았기 때문에 같이 뛰는 선수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베르바토프나 루니, 호날두 등 당대 최고의 팀원들의 볼다루는 기술이 워낙 뛰어나고 화려해서 그렇지 박지성 선수도 공을 지키는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국대 경기에서 볼 다루는 거 보면 미안한 말이지만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축구의 자랑임에는 틀림없죠~ 오랜만에 지성이형 플레이가 보고 싶네요.
시간이지날수록 제대로 평가받는 진짜 레전드..
it's really great to hear the boys talk about Ji like that; those things that they said don't show up on the stat sheet at the end of the game but anyone who's a real player knows who's good, who's great, & so forth. Props to all 3 gentlemen.
박지성 선수때문에 행복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박지성은 수비헌신, 적절한 공격본능, 오프볼상황에서의 공간창출과 위치선정 그리고 패스웍등 진정한 TOP 플레이어였다
그것은 그가 이룩한 성과에서 증명된다
진짜 헌신적인 선수인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지. 공이 있든 없든 움직임도 좋고 자신보단 팀을 위해 헌신할줄 아는 위대한 선수임
맨유 해버지도 좋은 선수였지만 국대 해버지는 진짜 레전드.. 우루과이와 16강 다시보면 진짜 해버지가 중원을 혼자 씹어먹고 있음
월드컵 mom4회는 우리나라에서 절대 안나오지 싶음. 이동국만 아니었으면 5회인데
@@패버리게발배를대 리덩국? 왓더헬?!?!
맨유 해버지 국대 해버지 모두 나의 해버지입니다
물회오리슛ㅋㅋㅋ
@@패버리게발배를대 ㅋㅋㅋㅋㅋㅋ 그때 슈팅한 순간에 바로 아 ×*#&&₩&@*> 바로 나옴요 ㅠㅠ
I remember so many Man Utd fans disrespected him on the fan forum when he was there. But look at the passion with which his teammates talk about him and give him respect. As we look back, more and more people realize how important he was to the their dynasty at that time. Unsung hero.
진짜 이러니 내가 박지성 영상을 끊을수가없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
해외축구를 보게해준 해버지 클라스 국뽕 차오름 !
해버지 당신은 대체 어떤 축생을 살아오신겁니까
정말 대단한 극찬입니다.
그러니 지금 맨유의 앰버서더 자리에 있는거겠죠.
이토론내용은 알고 있었는데 영상을 찾지못했는데 마침 올려주셨네요.
좋은놈.
명명장 가슴에 통한의 후회하나 심어놓은 지성 팍!
존경스럽네요.
레전드 동료들이 이렇게 늘 지성팍을 진심으로 언급해주다니... 너무 멋있다 해버지.....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라는건 확실한듯 ...득점력이나 개인기가 크게 특출나지 않아도 박지성같은 능력을 지닌 선수가 팀에 있다는건 팀에 훌룡한 무기가 될수있으니 ...
헌신적인 플레이가 쉽진 않죠. 선수 생명까지 갉아먹으며...모두가 돋보이고 싶어하니...
박지성은 득점력이랑 개인기, 드리플, 패스 능력까지 다 지닌 선수입니다
진짜 무조건 넣고 시작하는 유형이지.
감독이선호하는선수라는뜻은 감독이지시하는거를 완벽하게해낸다는뜻
개인기도 특출난 선수입니다. 맨유에선 그럴 필요가 없어서 잘 안 것일 뿐.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뛸 때는 솔로플레이로도 골 많이 넣었죠.
4:45 내 누이가 예전에 영통에서 한동안 꽃집을 했는데.. 어느날 박지성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굉장히 선하시고 좋은분이셧다고... 꽃바구니를 종종 사가시는데 꼭 나중에 바구니를 다시 가져다 주시는 분이시라고... 얼마 안되는 재활용이긴 하지만 그만큼 세심하게 상대를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힝ㅠㅠ좋은분이셨죠 손녀 보호 하시려다ㅠㅠ민지님 지성님도 맘 고생 엄청하셨을듯해요 역시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합니다 항상 내 맘속의 캡틴 지성님 가족의 행복이 맨날있음해요
마지막에 박지성은 골키퍼로 갖다놔도 잘할거라는 말은 진짜 박지성이 어느 위치에서건 정말 잘했다는 말이다..
쏘니는 즐거움을 주지만 지성이는 감동을 준다.
레전드가 된 동료들이 과도기를 겪는 친정팀이 부진할때나 잘할때나 항상 박지성을 언급하고 극찬하는거 볼때마다 너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11의 일원인 퍼디난드가 이렇게까지 말할정도면 박지성은 어쩌면 우리가 왈가왈부하며 평가할만한선수가 아닌것같다.
현재에 들어서 박지성의 존재가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건 현대축구의 흐름에서 박지성과 같은 플레이가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현대축구에서 수비든 공격이든 공간에 대한 활용과 팀으로서의 전술적 움직임이 엄청나게 중요하단거는 모두가 알거임
퍼디난드가 교보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도 현대축구에서 박지성과 같은 유기적이고 전술적, 지능적인 움직임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일거라 생각함
박지성은 노력이고 나발이고 그냥 천재임 오프더볼 움직임 보면 진짜 에브라나 퍼디낸드말대로 컴퓨터 수준으로 항상 적재적소에 있고 무언가를 하고 있었음
A regent of United Manchester, history proves it though his contemporaries not serious, history is doesn’t lie, JSPark, superstar, legend !!!
함께한 동료들이 이렇게 박지성이 저평가당한거에대해서 말해주는거 보면 진짜 정말로 맨유황금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맴버였다는건 확실함
"선수들의 선수다" 라는말은 함께 같이 뛰어본자만이 알수있는 화면에 잡히 않는 순간에도 기회의순간을 만들어주는 게으르지 않는 선수, 요즘 젊은선수들에겐 기술적으론 더 뛰어난 선수들을 보라하겠지만 마음과 태도의 모습은 박지성을 보고 배워라 할수있는 선수였다고 봅니다
루니도 엄청나게 극찬한적이 있는데 이건 그냥 조기축구만 해봐도 아는게 묵묵하게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공격도 잘하고 수비가담도 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같이 뛰기 좋은지는 말할필요가 없음
다 대단한 말이지만 동료들이 키퍼에 둬도 잘한다고 말하는게 확 와닿네요 정말 대단한 팀을위한 선수 그자체였던 박지성 인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드리고
오늘에서야 구독과 좋아요!!
챔스 결승은 지금도 이해가 안감
8강전이랑 4강전 하드캐리 하고
당연히 선발 or 최소 서브일줄 알았는데
진짜 박지성 본인은 얼마나.. 기분이 안좋았을지..
그 당시에는 또 챔스 명단수가 적어서... 더 아쉽...
당시에는 절대 아니라고들 했지만 퍼거슨의 인종차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맨유 개판나니까 리즈시절 그리워하며 동료들의 박지성 재평가로 위로해주는 느낌밖에 안나요.
ㄹㅇ 명단 제외는 누구도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임. 뭔 생각이었을까 진짜..
챔스우승이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사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잘하는 선수를 두고 백인을 기용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난 오히려 박지성 제외하는 퍼거슨을 보며, 사람이 저렇게 냉혹해져야만 승리에 다가갈수 있겠구나를 느꼈음. 그리고 결국 우승으로 증명했음.
@@꾸러기장난-f8u 동감합니다. 인종차별같은 편견이 있는 사람이 지금까지 최고의 명장일수 있을까요?
선수들의 선수... 진짜 엄청난 찬사...
진짜 빈말로 하는말이 아니라 박지성한테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음
퍼기의 아이들 긱스,스콜스,네빌,베컴 있을때 부터 맨유 팬이었고, 대부분의 경기들 봐왔던 팬으로서 박지성의 입단은 정말 놀라웠고, 또 그 안에서 반니, 긱스, 스콜스, 호나우도, 루니 탑티어들과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는 박지성을 보던 그 시절만큼 축구보는 것이 재미있고, 행복했던 시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맨유레전드 탑10 꼽으라면 베컴,네빌이 밀려날 지언정 박지성은 무조건 꼽을 겁니다.
박지성은 붙박이 주전이 아니었음. 근데 그게 당시 맨유의 무서움이었어. 퍼디난드+비디치 조합에 돌아온 스콜스+캐릭이 안정화되었을 때로 기억하는데, 리그에서는 사실 대적할 팀이 안보일 정도였어. 수비가 일단 워낙 견고했고 호날두가 드디어 대폭발해버렸거든. 심지어 루니의 폼도 이때 정점이었고. 딱 요때가 세계 최강팀의 포스를 뿜었던 거고. 리그에서는 사실 박지성보다 공격적인 옵션을 더 쓰려 했던 게 사실이라 봐야지. 다만 챔스나 빅팀과의 경기, 즉, 중원을 장악해야 하는 개싸움이 벌어질 땐 박지성을 꼭 기용하곤 했어. 그래서 당시 빅4팀들과의 하이라이트가 많은 거고. 그만큼 당시 맨유의 스쿼드는 깊이가 대단했던거지. 용도에 따라 선수를 썼다는 거고. 근데 저게 말이 쉽지, 선수는 늘 선발로 뛰고 싶잖아? 그 멘탈 관리며.. 주전이 아닌 선수가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인데도, 박지성은 그걸 정말 잘 했던 거 같아. 그리고 어떤 이유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지는 경기가 되면 박지성이 팀을 실제로 리드하기도 했어. 질 경기를 뒤집어버린다던가.. 고전할 경기를 선방한다던가 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하기도 했던 거 같음. 여튼 출전하면 1인분은 무조건 했던 선수고, 맨유가 힘들 수 있는 경기에서 정말 큰 역할을 많이 했지. 이 당시에 맨유에는 화려한 선수들도 많았지만 박지성이랑 비슷한 역할을 한 선수들도 있었어. 대런 플레쳐가 중원에서는 박지성 처럼 뛰었던 선수고, 화려하지 않지만 역할 수행을 정말 잘했던 기억이 남. 박지성을 챔스 결승에 서지 못하게 만든 바로 그 선수, 오언 하그리브스도 유형이 좀 비슷한데. 훨씬 감각적이고 천재성이 있달까. 폼이 좋을 땐 거의 미친놈이었고, 딱 그 챔스 결승 전에 시즌 마지막 시점 폼이 절정이었던 걸로 기억 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고 많이 뛰고, 공격 재능도 킥 능력도 좋았던 선수지. 유리몸이 아니었다면 정말 커리어 진짜 쩔었을 선수 같음. 암튼 결승 시점에 부상에서 복귀한 하그리브스(기억에 아마 맞을거임)를 선택했던 퍼거슨의 결정은 팀으로 봤을 땐 냉정하지만 좋은 선택이 되었고. 그 해 맨유는 챔스 우승을 차지했지. 그래도 박지성은 챔스 결승 무대에 결국은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 개쳐발렸... ㅠ 그때 우승했었어야 지성팍의 한이 사라졌을텐데.. 아직까지 퍼거슨 감독이 아예 엔트리에서 빼버린 게 회자되는 것도 그 이유 아닌가 싶음.
엔트리에서 까지 뺀건 너무했지 노인네 준결승에서 해준게있는데 ㅂㄷㅂㄷ
선수들 사이에서 인정한다는건 참 대단한것 같다.....
현재 손흥민의 언어능력, 슈퍼인싸력, 스피드와 슈팅능력으로 쌓아올린 개인기록들을 보면 슈퍼스타임에 분명하지만 당시 최강이던 맨유에서 주축이던 동료들에게 저정도로 인정받는 박지성은 헌신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는 모범적인 선수였다고 생각함. 골게터가 아니었을뿐 엔진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었지..
박지성도 주축이였음 미드필더진에서 출전시간 1위 4위 6위였는데 심지어 챔결선발에 동료들이 호날두만큼 박지성이 맨유우승 주역이랬음
그냥 그 당시 맨유 스쿼드에 들어갔다는거 자체가 천상계임
박지성도 주축이지 ㅋㅋ
그리고 헌신만 부각되는데 그냥 잘하는 선수임
응 벤치
네드베드와 비견될 정도로 팀에 12명이 뛰는것같다는 느낌을 주고
빈공간침투,압박,역습 상황에 정말 필요한 플레이를 잘해줬던 선수죠...
활동량.. 정말 체력적으로 헌신하고 또 헌신했던 멋진 선수입니다
추억 돋으면서 또 뭔가 찡하기도 하면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주말 저녁 박지성의 플레이를 기다린 순간들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다.
네델란드에서 10-10급 활약을 하던 박지성의 멘유에서 스탯이 높지 않았던 것은 퍼거슨이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맨유에는 굳이 박지성이 아니어도 골과 어시를 기록할 선수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퍼거슨은 박지성에게 팀의 구멍을 메꿔주는 역할을 맡겼고 박지성은 언제나 완벽하게 이뤄냈다. 박지성이 굳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필요가 없었던 중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는 공포가 없음에도 누구든 해결을 꼭 해줘야 할 강팀과의 대결에서 유독 공포가 많았던 이유가 그거라고 본다.
그것도 그렇지만 무릎부상 겪고나서 플레이 스타일을 좀 바꾼것도 있는듯
이게 맞지 각 경기마다 컨디션이 다 다르고.. S급 공격수와 S급 수비수가 포지션별로 맞붙으면 경기가 겁나 팽팽함. 근데 그 균형들을 서서히 무너뜨리는게 박지성의 역할이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서서히 경기가 기울어가는거지.
이게맞음 날두 루니 반니 테베즈 등 최고의 득점력을 가진선수들이 있는데 굳이 박지성이 골까지 넣을필요는없음. 그외의 전술적역할을 장말 잘수행했다고생각함
손은 토트넘 같은 좆소에서 골만 넣는 에이스를 하고 싶은거니까 그렇고.
박지성은 s급 맨유에서 b급 토트넘으로 다운그레이드할 이유가 있음?
좆소에서 놀고 싶지 않으니 그런 역할도 자처한거지
손은 맨유오면 바로 명단제외다
패서로 스콜스있고 윙어로 긱스 나니 호날두있고 스트라이커가 루니인데 이게 맞지ㅋㅋㅋ
그시절 박지성이 뛰는걸 본사람들은 다 아는게 스쿼드가 너무 짱짱해서 끼어들 틈이없었지 근데 주전 밀어줬으면 진짜 비는 자리 아무대나 갖다 넣어줘도 혼자 다하는 홍길동 그자체였음 수비면수비 공격이면공격 오프더볼 진짜 미쳤고 공간 뚫어내는 환상적인 육각형선수였음
미쳤네. 찐인증! 역시 레전드.
막상 있을때는 못느끼는데, 없어지고나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그런 선수. 묵묵하게 자기역할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않는 선수라서 팀동료들이 십년이 지날동안 끊임없이 극찬하는듯. 한두명이아니라 진짜 그 시기 같이 뛰었던 멤버 대부분이 박지성을 높이평가하는것보면. 심지어 한국에서 인터뷰하는거에 답하는 립서비스가아니라 .. 루니도 박지성 콕찝어서 인터뷰한것도잇고.. 여튼..
축구선수 박지성은 말이 필요 없이 너무나도 위대한 선수가 맞고 꼭 축구가 아닌, 그 어떠한 다른 무언가의 일을 했더라도 크게 성공했을 인물이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강인한 정신과 그에 걸맞는 에티튜드, 박지성이라는 사람 자체가 사람대 사람으로 봐도 너무나도 대단한 사람
1:32
100 caps는 박지성 선수 국대 출장경기수인것 같아요😂😂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선수 하나가 게임을 얼마나 뒤집는지 가장 처음 깨닫게 해준 선수가 피를로였음. 언제였는지 몰라도 이탈리아랑 다른나라 국가전 할때 이탈리아가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는데 피를로 교체 투입 된 이후로 게임을 그냥 뒤집어리는 걸 보고 처음으로 저런게 플레이메이커구나 하고 깨달았는데 그 피를로를 지워버렸던 박지성의 경기를 보고 또 한 번 무언가를 느꼈었지...
최고에요 💜 💜 💜 💜
폴 포그바 : 내가 존경하는 선수는 (메시, 호날두, 호나우지뉴, 지송 팍)
루니 감독생활 :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지송 팍 영상을 보여줘. 오프더 볼 좋은 예로 교육을 시킨다.
에브라: "박지성은 골키퍼를 갖다 놓아도 잘했을 거에요." ㅁㅊ ㅋㅋㅋ
뭉쳐야산다에서 골키퍼봣는데 개잘함
퍼디가 진지한 얼굴로 예압하면서 동의하는게 은근 웃기넹ㅋㅋㅋ
선수들의 선수 캬
그냥 친하다고 저렇게 말하지 않음... 그냥 친하고 립서비스 하는거 아님... 저건 "ㅈㄹ 답답하네... 하면서 걔가 얼마나 뛰어난 앤지 알아?" 투의 말임...
정말 무릎만 하락해줬었다면… 더 볼 수 있었을 텐데
내 축구20대를 함께.해준 박지성 선수께 그시대를 축구로 밤잠을 설치게해줘서...너무 고맙다
1:15 피파카드 중앙 하단에 박지성 능력치 ㄷㄷ 여기서부터 자연스럽게 박지성얘기로 빠졌네요
가장 볼만한 유튜브네요. 그냥 짜집기가 아닌 실제 인터뷰를 보니 아주 재미 납니다.
시간이 갈수록 평가가 높아지는 선수ㄷㄷ
팀동료 증언이 제일 정확해서 깔수가없음
선수때도 그랬지만 해설하고 감독 코치하다보니 더 자세하게 보이는거지
박지성 같은 선수가 있어야한다는걸
1.벤치 달궈도 불만 표출 x
2.왼쪽,오른쪽,중앙 땜빵 다 매꿔줌
3.큰경기,중요경기마다 잘함
빅클럽 감독입장에서 진짜 너무너무 좋은 카드지 ㅋㅋ
인정 사실상 안좋은 무릎이였기에 약팀상대로 아껴야 강팀상대때 기용할 수 있어서 벤치에 있는 시기가 많은거지 뭐 진짜 벤치였으면 챔스때 절때 안꺼냄
벤치가 아님 2선 미드필더 주전 자리는 4명 있는데 거기서 출전시간 1~4,6위였음 주전이지
얼굴에 침맞고도 불만 표출 x
면상에 이곳저곳에 여드름 땜빵 있음
큰경기 작은경기 할거없이 죄다 벤치
@@이수-k2g 침 맞은건 쏘니구요
큰경기 작은경기 할거없이 전부 주전
당시 모든 위대한 팀원들이 좋은이미지를 생각하며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칭찬을 하며 자랑스러워하며 이야기를 한다는것은 정말이지 앞으로 있을수 없을것 같다.
손흥민도 인간성과 함께 매우 훌룡한 선수이지만 박지성만큼의 존재가 되기는 어려울것이다.
솔직히 박지성이랑 같이 뛴 선수들은 누구라도 편할수밖에 없지. 수비수입장에서는 미드필더가 수비도 적극적으로 해주니 고맙고 공격수 입장에서는 박지성이 미들에서 존나 휘져어주니까 고맙지. 미들입장에서는 몸이 2개인것처럼 뛰니까 얼마나 편하겟어. 박지성 연골갈아넣어 만든 평가다. 리스펙한다.
현대 축구에서 박지성이 현역이었다면 박지성은 빌드업, 수비력, 공격력,압박능력, 침투능력 등을 모두 갖춘 육각형 플레이어로써 그 어떤 구단도 박지성을 욕심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절 박지성 역시 레전드였음을 공인하는 영상 좋네요~
챔스결승명단제외는 한국팬들에게도 충격이 컸지 그래서 그 유명한 별명도 붙은거고
그당시 맨유스쿼드를 보면 어쩔수없지만 아쉬운건매한가지 항상선발인지 아닌지 불안했던것도 사실
"박지성 응원가 위송빠레"도 명곡임~ "BTS 방탄 소년단"노래와 비슷하고 "쪼쪼쪼쪼 위송빠레 쪼쪼쪼쪼 위송빠레" 중독성 최고
박지성이 화려함 없이 기본에 극한으로 충실하면 인정받는 위상의 표본임
와우 고퀄영상~편집 최고예요 하프타임님 영상은 꼭 챙겨보고 있어요 최고입니다
진짜 간만에 박지성 영상봤는데 위치선정이 장난아니였음ㅋㅋㅋㅋ 중고딩때 박지성 맨유경기를 매번 볼수있던것은 행운이었음 무릎만 아니였으면 맨유에서 더 오래 뛰엇을텐데
축구를
시작하는
유소년
아이들에게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배워야하는
플레이입니다!!
전설들은 시간이 지나도 빛이날수밖에 없나봅니다.. 해버지의 플레이를 라이브로 볼수있었다는게 행복해요 ㅎㅎ
박지성 같은 선수가 팀에 있으면 감독에게 전술적 선택권이 정말 다양하게 되는거임. 그 말은 박지성 같은 선수가 아니라면, 상대가 우리 전술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진다는 말이고.
내가 감독이라도 박지성은 전략적으로 그리고 무릎 건강 때문이라도 손에 쥐고 있길 원했을거 같음.
각 포지션에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있었던 맨유였지만 박지성만큼 유연하고 폭넓은 재능을 가진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함.
부상이나 선발 선수 체력 안배, 전략적인 스쿼드,포지션 변화, 상대 교체전술에 대한 맞대응 교체 등 그 모든것에 마스터키처럼 사용 가능한 선수였으니
감독의 사랑을 받을수밖에 없는 선수였고, 심지어 정신적인 부분도 프로 그 자체였죠. 감독과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나 책임감,구설수없는 행동거지, 프로로서의 자세등...
대중들의 시선은 선수의 화려한 모습과 임팩트에 초점을 두지만,
감독과 그 팀원들은 얼마나 자신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몸으로 느끼고 중요시할 수 밖에 없음.
그렇기에 세간의 평가와 감독, 선수들의 평가가 갈리는듯함.
실제로 박지성은 국대 압도적 활약(월드컵4강,최초원정16강, 모든a매치 에이스), psv전성기(리그2회우승 , 챔스 4강 클럽 최고성적), 교토퍼플 전성기(최약체팀 최초이자 최후의 국왕컵 우승)를 모두 누림.
물론 qpr에선 실패가 맞지만 박지성의 무릎은 국대를 은퇴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져 있었고, qpr은 박지성이 계속 뛰기를 원했기에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이적이었음.
퍼거슨감독의 판단덕에 그나마 선수생명이 길어진거라고 봄. 무릎 수술했을때 선수생명 끝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관계자들이 이야기 많이함. 목발에 의존하고 1년 쉬고 구멍여러개 뚫고 했으니...
(지금은 무리한 러닝은 못하고 사이클만 조금 타는정도라고 함.)
근데 진짜 일반 사람들도 아니고 레전드인 선수들이 입모아 전부 박지성을 칭찬하고 배워야한다는건 진짜 위대한 선수였다는증거인듯
사실 박지성 책과 비디오를 만들어서 먼저 배급해야할곳은 맨유구단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윙어로서 세계 최고는 아닐지 몰라도 오프더볼의 세계 최고는 되는 선수가 박지성이죠.
진짜 그를 연구하고 존경하고 교과서적으로 따라해야할건 맨유 후배들이 아니라,바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먼저란겁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특히 국내파들은 대부분 전술이해도와 움직임이 너무 떨어집니다.
좀 보고 배울 필요성이 있어요.
훌륭한 본보기가 우리나라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축협부터 대체 뭘하고 있는겁니까?
ㅇㅇ 풀경기 보여줘야된다 수비 공격 오프더 볼 상황 전부다 도움될듯
맞음..에브라가 본인이 감독이 된다면, 가장 먼저 박지성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