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는 딸랑 네개에 차는 사실상 두대였음에도 단지 1등을 위해 반복 도전 하고, 엔딩 세레모니 본 후엔 내가 세운 기록 다시 한 번 넘기 위해서 또 도전 하고 그러면서도 불만 따위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었는데.. 요즘 레이싱게임은 다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은 코스에 차는 수백대를 타볼 수 있다 해도 업데이트 할 때마다 기다리기 귀찮아 죽겠는게 불만인 아이러니..ㅋ
세가 콘솔이 몰락한 결정적 사건 3가지 1.북미에서 잘나가던 메가드라이브에 미련을 못버린 북미세가와 차세대기로 넘어가려던 일본세가의 불협화음 2.모델2라는 당대 최고의 3D 기술력을 가지고도, 정작 가정용 콘솔인 새턴은 2D 머신으로 발매 3.일본판 GTA를 기대했던 유저들의 생각과 달리 스즈키 유의 망상의 결과물로 나와버린 쉔무의 700억
솔까 이때는 눈이 쳐 높았지. 아케이드에서 굴러가는 모델2 게임들은 해상도가 일반 게임의 1.5배에 일명 24k 출력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로서 화질 품질이 상당했음. 번쩍번쩍 거리는 느낌? 당연히 가정용으로는 똑같이 이식해도 그 느낌 받기가 힘든데, 당연하게도 세턴으로 잘 이식을해도 절대 똑같이 이식 못함. 근데 지금 다시 보니 참 세가가 정말 이식하려고 미친듯이 쥐어짯구나가 느껴짐.
사람 눈 참 간사하죠. 당시 새턴판 데이토나 USA, 버파2에 눈물을 흘리고 오락실에서 두 게임을 보며 '이게 영화야 게임이야' 드립을 치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와서 보면 모델2 그래픽도 그저 그래 보인다는게 ㅎㅎ.. 생각해보면 저 당시 32비트 세대는 '우와 폴리곤에 그림도 그려넣을수 있는거야?'에 놀라서 텍스쳐 맵핑을 '기술'이라고 칭하던 때의 시작이었으니 저정도로 이식하는것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시 소니는 운이 좋았던건지 실제 방침이었는지 모르지만 플스를 견인하던 남코의 게임들은 오히려 오락실 버전의 그래픽 수준을 낮춰서 플레이 스테이션판 이식작들이 세상을 호령하게 만들었다는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 당시의 세가는 정말 아쉬운 행보가 많았지만 아이러니한건.. 상당수의 세가팬은 또 저 당시의 수모와 괄시를 느끼던 새턴팬들이 상당수라는 점 같습니다. 저도 저때 97년도 까지 새턴을 가지고 어떻게든 세상과 싸워보려했지만.. 97년도에 파판7이 나오면서 다 팔아치우고 플스로 넘어오니 모든게 좋아지던 느낌이 새록새록합니다.
그 시절 새턴판 데이토나usa의 처참한 그래픽에 실망해서 눈도 안 주다가 얼마후에 조금 개선된 ce판을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뭐 그래픽은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처참했지만 게임성은 잘 살려서 오랫동안 했었죠. 후에 세가랠리가 나오고 구입한 cd는 뻑나서 못해봤죠. 가끔 오락실에서나 보곤 했었는 데, 이렇게 두 개를 딱 비교해 보니 새턴판 이식도가 어마어마하네요. 그 때 못 해 본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아 보입니다.
플스로 릿지레이서 드리프트 먹힐때 그 쾌감과 세가렐리 비포장에서 매끄럽게 달리는 그 걸걸한 느낌에 정말 밤새도록 했었는데 .. 그립다 그시절 ㅎ ㅎ 아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지금은 게임을 놓아서 지식이 없어 드리는 질문인데 아캐이드판 이니셜 d는 가정용으로 최신 이식이 어떤 콘솔 인가요? 레이싱 게임 영상을 보니 급땡겨서 중고로라도 사서 집에서 이니셜D 즐기고 싶네요
저때 세가 아케이드 게임 그래픽은 옛날 2d 게임들이 그런 것처럼 세월이 지나도 화사하고 예뻐보이는 뭔가가 있음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코스는 딸랑 네개에 차는 사실상 두대였음에도 단지 1등을 위해 반복 도전 하고, 엔딩 세레모니 본 후엔 내가 세운 기록 다시 한 번 넘기 위해서 또 도전 하고 그러면서도 불만 따위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었는데.. 요즘 레이싱게임은 다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은 코스에 차는 수백대를 타볼 수 있다 해도 업데이트 할 때마다 기다리기 귀찮아 죽겠는게 불만인 아이러니..ㅋ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오락실판 세가 랠리는 태생부터 개발승인이 어렵게 나, 차량의 라이선스 구매 예산이 말도 안되다시피해서 차량 수가 너무 적죠. 그래도 이 게임이 성공해서 2편은 많은 차량의 라이선스를 구입할 수 있었죠.
세가 콘솔이 몰락한 결정적 사건 3가지
1.북미에서 잘나가던 메가드라이브에 미련을 못버린 북미세가와 차세대기로 넘어가려던 일본세가의 불협화음
2.모델2라는 당대 최고의 3D 기술력을 가지고도, 정작 가정용 콘솔인 새턴은 2D 머신으로 발매
3.일본판 GTA를 기대했던 유저들의 생각과 달리 스즈키 유의 망상의 결과물로 나와버린 쉔무의 700억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릿지레이서 개발총괄이 세가로 이직해서 세가랠리를 개발하다니 대박이네요!
몰랐던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고 재밌네요
이 기획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네요~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시스템 11와 플스는 꽤나 비슷했지만 모델2와 새턴은 꽤나 차이가 났죠..
특히나 데이토나 USA는…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게임잡지 특집을 영상으로 보는거 같에서 최고네요. 이식작 비교 코너 같에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모델2가 지금 다시 보니 그래픽이 정말 좋았네요.. 그당시 오락실에서 충격먹었던게 당연했을정도...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전용 모니터를 상정한 쨍함과 그래픽의 섬세함이 남달랐죠.
95년도에 저런 그래픽에 게임이 나왔다는거 자체가 신기하네 대단하다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솔까 이때는 눈이 쳐 높았지. 아케이드에서 굴러가는 모델2 게임들은 해상도가 일반 게임의 1.5배에 일명 24k 출력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로서 화질 품질이 상당했음. 번쩍번쩍 거리는 느낌? 당연히 가정용으로는 똑같이 이식해도 그 느낌 받기가 힘든데, 당연하게도 세턴으로 잘 이식을해도 절대 똑같이 이식 못함. 근데 지금 다시 보니 참 세가가 정말 이식하려고 미친듯이 쥐어짯구나가 느껴짐.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게임의 주덕목은 그래픽이긴 하지만 게임성, 조작감 등만 잘 구현해도 충분하죠. 새턴판 멋지네요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매당시에는 엄청난 이식도로 깜짝 놀랬죠.
진짜 저당시 모델2 기판 게임들은 깔끔한 텍스쳐 해상도로 지금봐도 그래픽이 참 예쁘죠. 큰 오락실에서 구경만 해도 즐거웠죠.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모델2는 당시 타사기판들과는 넘사벽이었죠.
역시 세가랠리 😊 추억이 새록 새록
세가랠리 챔피언십은 정말 명작이죠.
사람 눈 참 간사하죠. 당시 새턴판 데이토나 USA, 버파2에 눈물을 흘리고 오락실에서 두 게임을 보며 '이게 영화야 게임이야' 드립을 치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와서 보면 모델2 그래픽도 그저 그래 보인다는게 ㅎㅎ..
생각해보면 저 당시 32비트 세대는 '우와 폴리곤에 그림도 그려넣을수 있는거야?'에 놀라서 텍스쳐 맵핑을 '기술'이라고 칭하던 때의 시작이었으니 저정도로 이식하는것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시 소니는 운이 좋았던건지 실제 방침이었는지 모르지만 플스를 견인하던 남코의 게임들은 오히려 오락실 버전의 그래픽 수준을 낮춰서 플레이 스테이션판 이식작들이 세상을 호령하게 만들었다는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 당시의 세가는 정말 아쉬운 행보가 많았지만 아이러니한건.. 상당수의 세가팬은 또 저 당시의 수모와 괄시를 느끼던 새턴팬들이 상당수라는 점 같습니다. 저도 저때 97년도 까지 새턴을 가지고 어떻게든 세상과 싸워보려했지만.. 97년도에 파판7이 나오면서 다 팔아치우고 플스로 넘어오니 모든게 좋아지던 느낌이 새록새록합니다.
저랑 똑같은 행보 ㅋㅋㅋㅋ
참 재미있는 시대였죠 저때 유행했던 단어중에 초당 몇폴리곤이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니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기기 마다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 했기에 새턴에서 가능했지만 PS에서 불가능한 게임도 있었고 반대인 경우도 많았기에 멀티로 플레이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았죠.
지금봐도 모델2 그래픽은 좋네요. 새턴은 볼수록 안타깝습니다. 3D게임을 선도하던 기업이 3D기능은 빼고 출시할려다가 급하게 넣는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비싼 게임기가 되버렸으니...
그러게요. 3D 기능만 강화했어도 인기가 상당했을텐데..😭
당시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버파 나온 것 보고 실망도 컸죠..
영상시청 감사합니다.
아…. 그시절 밤새 달렸었지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타임어택이나 고스트카를 통한 도전 요소도 재미있었죠.
구독했습니다. 사랑합니다. +_+
세가 랠리를 너무 좋아해서 피쳐폰 이식 작품도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세가랠리는 다른 레이싱 게임과 달리 미끄러짐에 초점을 맞추었죠.
도로 배경이 멀리서부터 오는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만들어지는 플2 레이싱게임이 이런게 많았음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소위 팝인 현상은 GPU와 램의 문제라 3D 레이싱 게임에 따르는 필연적인 문제죠.
실제 오락실 crt모니터에서 보면 세가랠리 진짜 실감났었죠 ㄷㄷㄷ특히 차체 쇼버눌리는 움직임이 데이토나보다 훨씬 자연스러웠어요
아무래도 개발시기랑 동시 등장 차량 수에서 여유가 있는 세가랠리가 디테일이 뛰어났죠.
그 시절 새턴판 데이토나usa의 처참한 그래픽에 실망해서 눈도 안 주다가 얼마후에 조금 개선된 ce판을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뭐 그래픽은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처참했지만 게임성은 잘 살려서 오랫동안 했었죠. 후에 세가랠리가 나오고 구입한 cd는 뻑나서 못해봤죠. 가끔 오락실에서나 보곤 했었는 데, 이렇게 두 개를 딱 비교해 보니 새턴판 이식도가 어마어마하네요. 그 때 못 해 본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아 보입니다.
진짜 세턴이랑 같이구매한게 데이토나였는데 자글자글 그래픽 충격과 공포였음… 사기당했나 싶을정도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모델2는 오락실에서도 최고의 기판이었죠. 새턴판은 기기 가격을 생각하면 기적의 이식도라고 봅니다.
과거 새턴유저였는데 그당시 그래픽은 우주기술을 접한느낌이었죠 😅
새턴 처음 발매 되었을때 대단했었죠.
플스로 릿지레이서 드리프트 먹힐때 그 쾌감과 세가렐리 비포장에서 매끄럽게 달리는 그 걸걸한 느낌에 정말 밤새도록 했었는데 .. 그립다 그시절 ㅎ ㅎ
아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지금은 게임을 놓아서 지식이 없어 드리는 질문인데 아캐이드판 이니셜 d는 가정용으로 최신 이식이 어떤 콘솔 인가요? 레이싱 게임 영상을 보니 급땡겨서 중고로라도 사서 집에서 이니셜D 즐기고 싶네요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아케이드판 이니셜 D 시리즈의 가장 최신 가정용 이식작은 2008년 7월 3일에 PlayStation 3로 발매된 '이니셜 D 익스트림 스테이지'입니다. 이후로는 아케이드 버전의 '이니셜 D' 시리즈가 가정용 콘솔로 이식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이싱 게임은 94년작 남코 시스템 22로 만든 더트데시네요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남코도 꽤 오랜기간 연구해서 시스템 22를 만들었지만, 플스 서드파티로 들어가면서 경영진들이 거의 모든 게임을 시스템 11로 제작 지시했죠.
새턴판 데이토나 가 다른 차량들은 성냥갑 그래픽에 프레임도 끔찍했기에 그정도에도 감지덕지 하다가 후에 이거 봤으면 눈이 휘둥그레질 이식도 였네요. 당시 저는 랠리 류 게임은 쳐다도 안봤기에 진짜 관심 1도 없이 넘어갔는데 이정도 이식도인거 알았으면 샀을 거 같아요.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데이토나 USA는 너무 무모했다고 봅니다. 초급 코스 40대의 차량 텍스쳐만 해도 이미 스팩오버죠. 이식팀도 새턴 이해도에서 차이가 있는 AM팀과 CS팀의 작품이라 이식도에서도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당시 오락실 게임 한판 가격이 500원이어서 쳐다도 안본 게임이네요. 100원이었으면 많이 즐겼을텐데.ㅠㅠ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대형 캐비닛버전은 한 게임당 가격이 상당했죠.
첨 세턴사고 데이토나 플레이할때 자글자글한 그래픽 보고 이게 맞나 싶었음….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새턴의 최고의 레이싱게임 ! 👍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저는 데이토나를 더 열쉼히 했더랬지요.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것은 릿지 였지만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PS의 철권기판인 시스템1X같이 모델2도 새턴호환버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면 차이가 적었겠지만 새턴자체가 폴리곤처리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기기다 보니 세가랠리정도면 초월이식임..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1등 세턴으로 엄청했는데~ㅋ😅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세가랠리도 정말 많이 했었죠.
모델2 가 얼마나 그래픽이좋았는지 아시려면 에뮬에서 4k로돌려보면 감탄만나옵니다. 고화질텍스쳐범벅에 부족한폴리곤이라도 끝까지 세밀하게 처리한부분들..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항상 향수에 젖게 하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에뮬레이터를 사용해 영상을 만드신다면 ua-cam.com/video/psfljNxUK3Q/v-deo.htmlsi=jVotaAW1UU7c9Icx 이런 셰이더를 적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참고해 보겠습니다.
데이토나 USA 이식판보다 훨씬 괜찮게 이식된 물건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새턴판 데이토나는 오락실 제작팀이 만들다보니 너무 정공법을 썼다고 할까요? 세가랠리는 가정용 콘솔팀이 이식한것이라 새턴의 이해도라던지 모델2와의 차이에 대해 좀더 연구가 된 시기라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새턴이 반투명 지원이 안되어서 차량 뒷유리를 그물망으로만 표현한게 너무 튀어보이죠.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모델2기판은 ps3되서야 완벽이식되었고 드림캐스트가 모델2. 이식햇으면완벽햇을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딴엔 뭐 어쩌구 하지만 저는 불티 +_+
어휴~1월1일 새해 첫날부터 용산 방문해서 이거 들고 온 기억이 떠오르네.
새턴 성능 생각하면 이식을 엄청 잘한건 맞긴한데 겜 자체는 그닥 재미가 없던 😂
영상시청 감사합니다. 랠리게임이라는 것이 워낙 매니악하죠. 오락실판 기획안이 결제를 위해 올라갔을때도 랠리게임은 안팔린다고 승인 안해주다가 어렵게 승인되었고 결국은 대박이 났죠.
플스1 구라핑에 쫄아서 급하게 출시한게 원인임
모델2 기판 완벽 호완 가능하게 만들었다면 결과는 달랐을까 생각을 해 보지만
답 없는 경영진땜에 결과는 같았을거라고 봄
드림캐스트 꼬라지가 잘 보여줌...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