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네 번 해넘이 본 날에, 니는 그마이 슬펐단 말이가?” 사투리라서 확 와닿는 문장이었어요. 네이티브 경상도 사투리 구사자라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을 정도로요. ㅠㅠ!! 지척에 있는 단어로 쓰인 책이라서 특별히 애착이 가고요. 경상도 사시는 분들은 웃으면서 사셨다가 감동하고 덮으실 거예요.
ㄴㅋㅋㅋㅋㅋㅋ근데 뭔가 중간에 겨울님 대구 사투리 쓰고 나서 큰고양이님 부산 사투리랑 섞이는 부분도 있어서 넘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15 이건 약간 엉성스럽다; =정신없다?는 느낌 이런식으로 쓰이는데 좀 더 현실반영해서 해석하자면... 에휴 𝙅𝙤𝙣𝙣𝙖. 이런 느낌입니다. 저 문장 느낌으로 다른 문장 만들면 설날때 애들이 집 안에서 뛰어다니면 아들아 엉성스럽다 마 고마 제발 가마이 좀 이쓰라 나가라 마 아런식으로 쓰입니다 (애기들아 정신없다 그냥 제발 가만히 있어라 이니면 차라리 나가서 노는게 어떠니?)
05:58 레옹 베르트자테 → 레옹 베르트에게🤣 뒤에서는 ~한테로 쓰였는데 다 보고 생각해보니 앞에서는 ~에게 라고 썼네요 레옹 베르트는 생텍쥐페리와 10년간 우정을 쌓은 프랑스 작가분이래요. 저도 어린 왕자를 어렸을 때 얼핏 봐서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 됐네요 큰고양이님이 경상도에서 보낸 시간이 많지만, 지금 계신 곳이 서울에다 여러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사투리를 쓰시다보니 억양이 섞여있는 것 같아요😁 살아온 시간이 녹아있다보니 온전한 경상도 느낌은 아니지만, 좋았어요! 두 분다 수고하셨어요😆
대구사람입니다 와 겨울님 6살에 가셨는데 진짜 자연스러우시네요 ㅋㅋㅋㅋ 진짜 친구들한테서 듣는 그 발음 ㅋㅋㅋㅋ 완전 대구네이티브신데 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대구사람으로서 부산 사투리 다른거 많이 느끼는데. 두분 사투리가 점점 섞여가면서 대구사람이 듣기에도 덜 어색한 경상도(부산) 사투리(서로 악센트가 다르니까)가 되면서도 여전히 부산스러운 면모가 살아있는 사투리가 되서 들리는게 진짜 재밌었습니다. 저야 대구라 경북쪽이니 책이 약간 어색하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역시 경상도에 통용되는 그 정신이 살아있는 책 내용이 진짜 기가 맥히네요 ㅋㅋㅋㅋㅋ 와 세상에 뭔 놈의 책이 머 이린 기 있나 싶어가~ 기가 맥힙니다 진짜 명작입니다 명작
마침 출간일(1943년 4월 6일)에 맞춰 영상이 올라가게 되었네요! 뒤로 갈수록 혼란에 빠지는 사투리 즐겨주세요😇
모르스부호? 모스부호?
전부 끝까지 읽었다면 웃느라 배찍었젔다.ㅋㅋㅋㅋ
아니.ㅋㅋ책 자체가 한 문장에 경북경남 사투리 죄 섞여서 경남토박이인 저도 어.좀 다르다??싶네요.ㅋㅋ
ㅋㅋ또보러 왔어요~~
아직도 난
우리집 애들을 보며
‘뭐 이린기 있나 싶어가’를 중얼거리며 산다
ㅋㅋㅋㅋㅋㅋ
그거시 주인님들을 모시는 하인의 숙명 아니겠습니까....
아이슬란드에서 밭갈고 싶으신 큰고양이님.....
아니 제가 서점에서 이 책을 사서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여기서 집사님이 나오실 줄이야 ㄷㄷㄷ
아마 주인님들도 같은 생각을...크흠흠..
큰고양이님이 왜 여기서 나와....???
분명 제가 아는 어린왕자는 몽글몽글한 느낌이었는데, 애린 왕자는 시골에서 어르신들이 막걸리 한 잔 걸치면서 "내가 마,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아이가~"하면서 이야기하는 느낌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가가 포항이라 너무 익숙한 어투에 한참 웃으면서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거잖아요 그 비행사가 나이먹고 손주들 주위에 앉혀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예~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아이가!!!! 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부둣가 비린내도 나고 파도랑 갈매기 소리도 들리는듯 ㅋㅋ
포항 삽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말투 그대롭니다. 확실히 부산과 대구와 다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 한 마리 기리도"
포항살다 대구로 시집옴..
부산만큼은 아닌데 학시리 다르긴한데....
음... 부산방식으로 읽는것보다 대구식으로 읽는게 더 편하게 들리지않아요?
글은 경북식으로 써있는데 낭독은 경남식으로해서 좀 어색한거같은데요ㅋㅋ
써있는건 완전 포항사투린데 아무래도 억양이나 약간 틀리니 포항사람이 듣기엔 좀 어색하네요
양 한 마리 기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16:50 원문에서는 la géographie, l'histoire, le calcul, la grammaire = 지리 역사 수학 문법 = 한마디로 국영수 중심...
완벽한 현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 프랑스어를 배우신 lit girl이신가봐요 ~
오오오오 원전으로 읽어보셨나봐요 멋잇다
경상도 출신인 나. 지금까지 사투리에 설레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대구 사투리로 '야구장 가려면 어디로 가야 돼요?' 라고 겨울님이 말씀하시는 순간,
여름이었다...
8:56
"여름이었다" 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
여름이네
14:18 '애린 왕자'의 존재를 오늘 처음 알게 된 나으 반응
'애린 왕자' 강력히 추천합니다. 어릴 때 서울말로만 읽었는데 나이들어 다시 사투리로 읽으니 정말 새로우면서도 낯익은 느낌으로 감동적입니다. 사투리는 소중한 우리말입니다.
그러게요...한국문학 같고 좋더라고요
“마흔네 번 해넘이 본 날에, 니는 그마이 슬펐단 말이가?”
사투리라서 확 와닿는 문장이었어요. 네이티브 경상도 사투리 구사자라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을 정도로요. ㅠㅠ!! 지척에 있는 단어로 쓰인 책이라서 특별히 애착이 가고요. 경상도 사시는 분들은 웃으면서 사셨다가 감동하고 덮으실 거예요.
그러니까요 더 와닿고 감동적이었어요
그마이 슬펐단 말에 통곡중이요... 엉엉 ㅠ
오 경상도에서 쓰는 그마이라는 표현이
맥락에 따라 전해지는 느낌이 다른가보네요
14:17 "뭐 이린 기 있나 싶어가" 너무 경상도 스피릿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
경기도 토박이가 봐도 보이는 스피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 왕자 읽으면 금발머리 여린 소년이 아니라 밤톨머리 볕에 탄 소년 떠오른다더닠ㅋㅋ진짜넼ㅋㅋㅋㅋㅋ
제주도 사투리는 진짜 없어져가서 몇몇 오래사신 할머니들만 아시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제주도 사투리버전으로도 나왔음 좋겠다
두린왕자 검색하면 나와요^^
@@hjdglee 검색해봤는데 오래전에 번역된 건지 일부 발췌문만 나오고 전문이나 출판본이 없네요 ㅠㅠ 아무튼 정보 감사합니다
제주도 지역신문인 한라일보에서 두린왕자 연재했었습니다. 전편 다 있던데요?
@@skygazer5375 오 감사합니다. 거기서 1편만 봤었는데 더 있는지 몰랐네요
그건 진짜 뭔말인지 한개도 모를거 같네요.
내가보려고만든 애린왕자 01:07
14:17 머이린기잇노
13:17 조우에잇제
14:40 첫작품과눈빛교환
15:54 코오오호오오호허
16:40 국영수는 프랑스에서도 중요☆
19:55 국영수중심으로공부한 부산고딩대화
20:19 여그초상화잇데이
잠들았노!
19: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어린왕자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능글맞아진 거죠?
내 걔울스즘서 애린왕자 일는거 보이까 기깔난다 싶다이
담에도 이래 책 읽는거 찍어다 올리 주이소
걔울스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finnthehuman1332 걔울스즘서 무슨 뜻인가요 ㅋㅋㅋ
@@붕어빵아리 겨울서점에서를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한거에요 ㅋ
걔울스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uneir 와씨 너무 감사합니다... 전혀 예상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린 기 있나 싶어가" 계속 귀에서 맴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왕자가 아니라 사막에 추락해서 귀신본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마 내 전에 사막에 떨어져가 얼라 귀신 본 이야기 해줬나? 이게 귀신인지 사람인지 참말로 요상하드라
와... 제주도 방언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주도 사투리는 거의 다른 언어나 다름없어서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밑에 표준어 자막 달아야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방언은 제주사람도 잘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sally-kr8by 잘 모르니까 더 할 의미가 있는 듯 ㅋㅋ
오오오 👍👍👍👍👍
그럼 두개 만들수 있을듯요! 완전 모르겠는거랑 조오금은 유추가능한거랑 두가지 버전이라던데요ㅎㅎ 기대기대
zㅋㅋㅋㅋㅋㅋㅋ 앞에는 부산버전인가 싶더니 나중엔 그냥 경북경남 다 섞인 애린왕자가 돼버렸네욬ㅋㅋㅋㅋㅋ
아 마지막에 메아리 30:21 진짜 기절할 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티브 부산인 웃음벨 진짜 깔깔거리면서 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린기 있나 싶어가
양 한마리만 기리도
내가 원하는 기 바로 이기다!
어? 요고 보래이! 잠 들았노....
이런 시끌벅적한 낭독은 처음 봅니다. 계속 웃느라 배가 아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은 포항 출신이시라 유독 더 즐거워하면서 읽으셨어요 ㅋㅋㅋㅋ 저도 나름 부모님으로부터 이것저것 주워들은 사투리 잘알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상상치도 못한 어휘가 많더라고요 이번 컨텐츠 너무 독특하고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14:20 계속 어긋나던 부산과 대구가 처음으로 일치한 완벽한 유니즌 5 4 3 2 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체 어느 부분이지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부산사람인데 배우님 억양 들어보니 부산 경남 속에 이북 연기가 들어가있는듯? 이라고 생각했더니 후반에 북한 공연을 하셨다고 하시네요ㅋㅋ
저도 듣기에 배우님 억양이 뭔가 어색하다 싶었는데 그래서였군요ㅋㅋ 경남 사투리가 아니라 다른 사투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영상 초반엔 부산이었는데 점점 윗지방으로 올라가심ㅋㅋ
우씨..남해사람인데
부산으로 대학교를 갔더니
강원도 사람같다~
이북사람같다~놀림을 많이
받았어요 ㅜㅜ
똑같은 사투리쓰면서
부산사투리를 경상도사투리계의
표준어처럼 부심부려서
어린맘에 얼마나 얄미웠는지..
ㅋㅋㅋㅋㅋ
@@발라당이들 그러네요 경상도 사투리 엄청 다양하고 경남 경북 다른 것만 아니라 경남 안에서도 지방마다 되게 다른데... 사실 애린왕자도 포항사투리로 옮긴 것이니 포항분이 낭독하시는 걸로 들어보고 싶네요!
그러니까 배워서 하는 사투리느낌입니다
부산억양 아니라 좀 많이 어색합니다
저도 부산이 고향이고 대구에서도 오래 살았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어색하시네요 ㅜㅜ 아쉽네요 찐 네이티브가 아니라 ㅋㅋㅋㅋ
김해 사람입니다. 여기선 애린 왕자라 안 하고 으린 왕자라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쪽이랑은 또 살짝 다른데 모르겠고 그냥 개웃겨요 ㅠㅠ
그죠! 저는 김해 부산 반반 자랐는데 저도 으린왕자가 맞는거같아요
울산사람입니다! 으린왕자가 익숙하네요ㅎㅎ
저도 대구에서만 살았는데 으린왕자가 더 자연스럽네요ㅋㅋㅋ
그러게요 애린, 애리다고 하면 가슴이 아프다, 저리다 같은 말로 들리는데 어와 으 사이 발음이라고 해야할까..그게 더 익숙하네요ㅎㅎ
내도 으린 왕자
15:30 포항은 아니지만 '자테'가 표준어로는 '한테'입니다ㅋㅋ
'으른들자테=어른들한테' 요렇게 해석이 되겠습니다ㅋㅋ
자테는 곁에, 근처에라는 뜻도 있습니다
신기하다..근데 점점 사투리가 없어지는 추세라 안타까움ㅠㅠ 억양만 남아있는정도
전 부산에서 나고자랐는데 울엄마도 자테 썼는데...! 울엄마가 청도출신이라그럼가...!
올라가소~!
ㅋㅋㅋㅋㅋㅋ으~↑른 들↓자↑테↓
아니 책을 이래 써뿌면 우야노. 사투리로도 자주 읽어 주소. 재밌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만술아비의 축문'이나 제주 방언 '두린 왕자'같이 사투리를 잘 살린 작품을 한데 묶어서 소개하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국영수' 부분은 실제로 '지리, 역사, 산수, 국어' 입니다 ㅋㅋㅋ
경상도사람인데 보다가 14:18에서 진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머 이린 기 있나 싶어가ㅋㅋㅋ정말 회심의 한줄ㅋㅋㅋ
겨울님말씀대로 경상도스피릿이 들어가있어서 더 재밌는 것같아요.
한번 사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경상도 부모님을 둔 서울에서 나고자란 1인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랑 엄마께 하나하나 여쭤보고 표준어버전을 옆에두고 비교해가면서 간신히 완독했습니닼ㅋㅋㅋㅋㅋㅌㅋㅋ
ㄴㅋㅋㅋㅋㅋㅋ근데 뭔가 중간에 겨울님 대구 사투리 쓰고 나서 큰고양이님 부산 사투리랑 섞이는 부분도 있어서 넘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15 이건 약간 엉성스럽다; =정신없다?는 느낌 이런식으로 쓰이는데 좀 더 현실반영해서 해석하자면...
에휴 𝙅𝙤𝙣𝙣𝙖. 이런 느낌입니다. 저 문장 느낌으로 다른 문장 만들면 설날때 애들이 집 안에서 뛰어다니면 아들아 엉성스럽다 마 고마 제발 가마이 좀 이쓰라 나가라 마 아런식으로 쓰입니다
(애기들아 정신없다 그냥 제발 가만히 있어라 이니면 차라리 나가서 노는게 어떠니?)
오오오 마자여 전 부모님이 언선시럽다=정신 사납다 이런 식으로 쓰시더라고요
20:19 진짜 다 웃긴데 ‘여그 초상화 있데이’는 진짜 웃겨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ㅜ아진짜ㅠㅠ
아니 큰고양이가 여기 어쩐일롴ㅋㅋㅋㅋㅋ 나 진짜 좋아죽는다ㅠㅠㅠㅠ
와 얼마만에 이렇게 크게 웃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유쾌하게 낭독해주신 두분, 낭독 허가해주신 출판사분들 감사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부인..! 이 귀한 겨울서점에 무슨일이여....!!!!낭독 너무재밌어요ㅋㅋㅋㅋ
몬스타엑스 형원이 주간아이돌에서 어린왕자 광주사투리 버전 읽은것도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어린왕자 전국 사투리로 다 들어봐야되는거아님?
24:40 전 그만 여기서 기절하고 말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05:58 레옹 베르트자테 → 레옹 베르트에게🤣
뒤에서는 ~한테로 쓰였는데 다 보고 생각해보니 앞에서는 ~에게 라고 썼네요
레옹 베르트는 생텍쥐페리와 10년간 우정을 쌓은 프랑스 작가분이래요. 저도 어린 왕자를 어렸을 때 얼핏 봐서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 됐네요
큰고양이님이 경상도에서 보낸 시간이 많지만, 지금 계신 곳이 서울에다 여러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사투리를 쓰시다보니 억양이 섞여있는 것 같아요😁 살아온 시간이 녹아있다보니 온전한 경상도 느낌은 아니지만, 좋았어요! 두 분다 수고하셨어요😆
해외여행 가면 그 나라 언어 어린왕자 책을 기념품으로 모으는게 취미인데 ㅋㅋㅋ 이 출판사에서는 한번에 다 나오는군요....!!!
오
독일 거주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하지예 ㅋㅋ
전라도 버젼도 나오면 리뷰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아아 너무 재밌어......
와 진짜 재밌겠다
아야, 니가 왕자라고? 얼척 없구마잉
아따 이~거시 상자다잉 느가 갖고잡은 양은 그 안에 있고마잉~
뭔 애기가 느자구 없이 그림을 그려달라게
작가님 초월번역이 찢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2 낭독 시작
아니 이걸 어떻게 이 분을 데리고 컨텐츠를 만들 생각을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 눈을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ㅋㅋㅋㅋㅋㅋ
우와 ㅋㅋㅋㅋ 이런 책 있는 걸 처음 알았네요 나중에 학생들과 사투리 표준어 수업할 때 자료로 써보고싶은 그런 책입니다... 곧 사봐야겠네요 ㅎㅎ
두분 다 낭독을 너무 잘하셔서 더 재밌어요ㅋㅋㅋㅋ 책 정말 신선하네요ㅋㅋㅋㅋ
겨울서점에 애린왕자 낭독 등판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린기 있나 싶어가
이 영상 보고서 바로 구독 좋아요.
최근 쓰고 있는 글 중에 인간 인지체계와 관련 사실적 현실성과 인지적 현실성의 차이나 관계를 생각해오던 차에 중요한 단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어떡해,,,,안동사람은 둘 다 어색하게 들려,,,,글쓴이가 포항분이셔서 대구 사투리랑 더 유사한 것 같아요. ~~데이가 특히,,! 사투리 넘 흥미롭다!!
아빠 ㅡ안동, 엄마ㅡ청송,나는 자라길 대구에서 그랬더니 경상북부 사투리가 다 조금씩 섞였어요. 대학 졸업하고 서울에 와서 산 세월이 더 길어지다보니 서울말까지 섞여 진짜 말투랑 억양이 짬뽕이 되버렸습니다. ㅋㅋ
영상은 재밌네요.
댓글 남기고 가요! ㅎㅎㅎㅎㅎㅎ 경상도 스피릿이 살아있는 멋진 책이네요! 낭독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유쾌하고 왜 흐뭇한지는 모르겠지만 흐뭇하고ㅋㅋㅋ
사투리도 못 쓰면서 책을 사보고 싶고ㅋㅋ
광고도 아닌데 이만한 홍보가 없을 것 같고ㅋㅋㅋ그러네요-
미쳐버려~ 포항사람인데 대박이다
어케 저래 읽히는 대로 써놨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보고싶었는데 이건 오디오북으로 나와야겠는데요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
번역가가 직접 녹음한 버전 있어요 ㅋㅋ
포항사투리를 부산억양으로 읽으려니 배우님도 갈피를 못 잡으신 듯 해요 ㅋㅋㅋㅋ 그래도 부산 토박이의 한 사람으로 어린왕자같은 위대한 소설이 경상도사투리로 번역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깨가 수직상승합니다^^
아니 내가 둘다 보는 유튜버인데 너무 의외의 조합인듯 잘 어울리는 조합
겨울님의 목소리 너무 좋고 너무 편안해집니다. 갱상도 사투리 에린 왕자 배꼽빠지게 봤습니다 ㅎㅎ
어린왕자가 아니라 애린왕자라길래 '머 이린 기 있나 싶어가' 영상 쭉 봤는데 사투리 공부에 시간 순삭!! ㅋㅋㅋㅋㅋ
이 아카이빙 프로젝트라는 게 신선하기도, 재밌기도 하고 참 의미있는 것 같아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더 나아가 사투리로까지 새롭게 존재하도록 하는 게요👍
아니! 큰고양이가 이곳에?!>.
아니 이곳에 큰고양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예상치 못한 고양이라 놀랐어요!ㅎㅎㅎㅎ
재밌게 봤어요. 저는 독일 사는 대구 사람인데 대구 사투리 억양으로 독일말해요.ㅎㅎ
포항 사람인데 ㅎㅎ 대구사투리로 얘기해주시는게 더 편하게 들리네요 ㅋㅋㅋ책샀는데 포항분이 번역작업 하셨더라구요~
어린왕자를 정말 여러번 읽었는데..이렇게 유쾌한 버전은 처음이네요.
진짜~~~직이네요 ㅋ
30분짜리 영상이였어??? 난 웃느라 10분밖에 안 된줄 알았는데 정말 ㅋㅋㅋㅋㅋㅋ덕분에 웃고 갑니다 다른 사투리버전도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겨울님이 계속 말마다 따라읽으시니까 남자분 억양이 점점 요상해지네요,ㅠㅠㅠ ㅋㅋㅋㅋㅋ
사투리를 전부 글씨로 바꾸는게 디게 힘든데 역자님 수고하셨네요
사투리를 잊어가는 포항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어 오늘 주문했읍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독일에서 만들었는데... 어떻게 저런 퀄리티가ㅠ 진짜 감동이 다 느껴진다ㅠ
진짜 밑에 원본 글자를 편집으로 넣어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ㅋㅋㅋㅋ
저거 가려놓고 들으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분이 과연 몇분이나 될까요 ㅋㅋㅋ
이런 책을 출판하신 출판사도 낭독해주신 두분도 정말 대단하세요 ㅋㅋㅋㅋㅋ
악 애린왕자!!! 저 이책 너무 좋아해요 으악
읽으면서 경상도 네이티브분이 낭독해주면 진짜 좋겟다 했는데 이거를 해주시다니!!!
8:49 따라해봤는데 바로 이어서 하신말이 너무 똑같아서 웃겨죽는중입니다ㅋㅋㅋㅋㅋ
알라딘에서보구 살까말까했는데 ㅋㅋㅋㅋㅋ사야겠어요 ㅋㅋ왤케웃곀ㅋㅋㅋㅋ
와 번역가 누구세요 진짜 센스대박이다b
이렇게 시끌벅적한 낭독의 시간이라니 ㅋㅋㅋㅋ
고요한 가을 하늘에 울려퍼지는 갱상도 스피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 올타임 그라운드로 이렇게 웃긴건 오랜만이네요. 어머니랑 미친듯이 웃었어요.
아랑이아버님의 갱상도재능기부 넘 흥겹고
즐거웠네요. 겨울님 옷과 팬던트? 목걸이같은 악세사리가 눈에 팍 들어오네요.
넘 예쁘당♡♡
와 큰고양이님이다!!! 겨울님 만나시다니 부러워요ㅋㅋㅋ
책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하시는분 많으실거예요ㅋㅋㅋ
너무 재미잇게 봤어요~~~
이 영상 보며 자꾸 따라하게 되더군요~~^^
와... 저도 경상도사람이지만 제 억양이랑 확실히 다르네요
포항 사람이 읽어주는 콘텐츠 있으면 돈주고 듣고싶어지네요...ㅠㅠㅠ 아 궁금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경남인데 깔깔 웃으며 잘 봤습니다. 한국에도 이런책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0시에 헤드셋하고 공원 산책 중인데..날씨 따뜻해져서 사람들도 많은데 ...'뭐 이린기 있나 싶어가'에서 빵 터져서 혼자 깔깔깔 ㅜㅜ
어흑 창피해요. ㅜㅜ
그 뒤로 웃음을 못 참겠엉ㆍ느 ㅋㅋㅋㅋ
이거보고 웃으려고 샀다가 흑흑 또 울어버린 애린왕자입니다.
우리의 그립고 그리운 애린왕자♡
확실히 배우님 덕분에 읽는 맛이 산 것 같아요 ㅎㅎ 저도 2권 사서, 저도 읽고 부산 친구에게 선물도 해보려합니다^^
넘 웃겨서 배 아픕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맛깔나게 낭독해주셔서 책이 궁금하네요 곧 장만하렵니다 오늘 넘 웃기고 즐거웠어요!!!!!!
찐 이시언씨도 읽어줬으면ㅋㅋㅋㅋㅋㅋㄱㅋㄱㄲ
대구랑 부산 사투리랑 섞여서 넘 웃겨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상경해서 사투리 들을 일이 별로 없어서 잊었다 생각했는데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ㅋㅋㅋ
대구사람입니다
와 겨울님 6살에 가셨는데 진짜 자연스러우시네요 ㅋㅋㅋㅋ
진짜 친구들한테서 듣는 그 발음 ㅋㅋㅋㅋ 완전 대구네이티브신데 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대구사람으로서 부산 사투리 다른거 많이 느끼는데.
두분 사투리가 점점 섞여가면서 대구사람이 듣기에도 덜 어색한 경상도(부산) 사투리(서로 악센트가 다르니까)가 되면서도
여전히 부산스러운 면모가 살아있는 사투리가 되서 들리는게 진짜 재밌었습니다.
저야 대구라 경북쪽이니 책이 약간 어색하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역시 경상도에 통용되는 그 정신이 살아있는 책 내용이 진짜 기가 맥히네요 ㅋㅋㅋㅋㅋ
와 세상에 뭔 놈의 책이 머 이린 기 있나 싶어가~ 기가 맥힙니다
진짜 명작입니다 명작
역시 남배우님 ㅋㅋ 찰떡 이렇게 재능기부를 하시는군요 ㅋㅋ 좋습니다 ㅋ
아니 큰고양이님이 어떻게 여기에?!?!?!?! 상상치 못한 조합ㄴㅇㄱ
정말 이 유튜브 보고 반가웠어요. 애린왕자가 너무 취저라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직접 사고 그랬거든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읽을 줄 몰랐는데 들어보니 좋았어요. 예전에 낭독을 친구들 앞에서 서울발음으로 해봤는데 그렇게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즐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이책은 눈으로 읽기보다 낭독하면서 읽어야겠어요. 대구사람이라 다 이해하고 갑니당 😍
와~~~~~~~아...숨못쉬겟어요~~~^^
겨울님도 사셨군요 애린왕자!ㅋㅋㅋㅋ현지인 섭외까지 완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저 이책은 읽는게 아니고 낭독하게 되요 ㅋㅋㅋㅋ 이 책 리뷰해주신 분이 있을 줄이야. ㅎㅎㅎㅎㅎ
나는 모자 기린 게 아이고~ 진짜 한문장 한문장 킬포네요 번역하는데 정성도 많이 쏟으셨을 것 같고 이렇게 배우분이 직접 읽어주니까 더 실감나고 재밌어요ㅎㅎ 확실히 사투리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옆에서 이야기 듣는 기분
진짜 너무 웃다가 울었어요!!!! 딸아이 생일 선물로 사주려구요~~좋아할거 같아요^^
대구랑 부산이랑 나눠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진짜 새벽 2시에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ㅋㅋㅋ
큰고양이님 뒷부분에 약간 어색해지는 건 조금 아쉬워요 ㅠㅠ
아~~따 배꼽 빼!뿌네 ㅋㅋㅋㅋㅋ
개울서점 최곤기라👍👍
이 책은 찐 포항인이 읽어야 된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부산 억양이랑 다르네요 ㅋㅋ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이제 책사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여러 버젼보다도 역시 배우 낭독이 훨씬 재미있네요
뒤가 궁금해져요 ㅋㅋㅋ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전라도가 고향인데 전라도버전도 엄청 기대되네요 ㅎㅎㅎ 어린왕자가 우리 동네에 떨어지면 어떤 느낌일지 생생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ㅎㅎ 배우분이 읽어주셔서그런가 더 생생하고 넘 재밌어요 우아
와..... 넘 재밌다ㅋㅋ 포항시민이라 더 내적 가까움을 느끼네요 사러가야겠어요ㅋㅋ 금액도 착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