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컬렉션 노리는 조카들은 솔찍히 말해서 애들은 잘못 없음 그냥 오랜만에 놀러와서 못보던거 보고 신기한거 보고 놀라서 와! 한건데 정작 어른들이 오지랍 떨어서 줘라, 가져가라 어째라....... 진짜 어릴때 건담 사서 하나하나 조립하고 보관해 놓은거를, 친척 동생이 조심하겠다고 해서 꺼내줬다가 그대로 갈 때 아버지가 들고 가라고 해서 뺏겼었음. 그때 진짜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난생 처음 아버지한테 대들었었는데 친척들 다 가고 나서 어른한테 버르장머리 없다고 효자손이었나?로 맞는데 눈물나더라
우리 친척들은 잔소리 아예 안하는 스타일임. 그냥 '올해 몇살이냐 몇학년이냐' 호구조사 끝내면 그 다음 부터는 말 안검. 잔소리 보다야 백배 낫긴 하지만 친척어른들과 사촌들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구석에 짱박혀서 폰하고 있으면 현타 ㅈㄴ오긴 함. 나이 들 수록 '이런 점이 싫어서 가기 싫다!' 라기 보다는 걍 가기 싫어짐. 아주라는 진짜... 달라는 애들보다 주변에서 '애들한테 안 주려고 하는 쪼잔한 사람' 이라고 라스라이팅하는게 더 화남.
난 저거 최근에 처음으로 겪음..ㅋ하…내 아이패드…다행이 뺏기진 않았지만 그림쟁이라 게임도 있지만 여러앱 깔려있는데 내가 그려논거 위에 낙서하고 뭐 하나 삭제되어있고 게임도 뭐가 하나씩없어지고..그때 아직 방학안했어서 학교갔다 오는동안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때 무슨 사정때문에 일주일동안 있었어서 진짜 너무 괴로웠음..6~7살이라 뭐라 할수도 없고 내가 자기 안놀아주면 갑자기 할머니한테 언니 공부안하고 게임해 ㅇㅈㄹ하는데 진짜 너무 킹받고 걔있는동안 내 자유시간은 새벽뿐이였다…
@@monolith8869 이야기 자체는 아직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으며, 이를 모티브로 한 노래가 세계 각지에서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일선에서 총구를 맞대고 싸우던 병사들 사이에 우연히 마음이 통해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만, 이를 탐탁찮게 여긴 높으신 분들이 이적행위로 간주하여 엄하게 단속한 탓에 이후에는 이런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되었읍니다.
5:10 우리집은 저렇게 성별보다는 그냥 성인이든 말든 애들은 그냥 작은 상에서 밥 먹고 어른들만 큰 상에서 먹었는데 친척이 많아서 애들만 8명이고 그렇다 보니까 작은 상 2개 차려서 먹어야 했음ㅋㅋ 근데도 작다고 누나들이 난동 오지게 부려서 미자면서 대놓고 누나 셋이서 어른들한테 소주랑 막걸리 뜯어오고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추억이네 진짜 그거 쳐마시고 바닥에 토하는 거 보고 그래서 아직도 술에는 입을 못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이 부러워할 매년명절 썰 풀어드리죠 일단 집이 바로 옆입니다 걸어서 5분이죠 덕분에 설날전날 가서 전은 사고 국이나 고기같은건 요리하고 다 되면 식사를 한뒤 집에 갈사람은 가고 어른들은 술마시며 놀아요 다음날에 다시가면 어제 해뒀기에 제사지낸뒤 새배하고 땡이라 딱히 고생할것도 없죠 세배드리고 나서 잔소리도 딱히 없습니다 여친은 있고 성적은 준수하니 딱히 잔소리들을게 없지만 하나 듣는소리가 있습니다 돈관리.. 알바로 벌고 다 써버려서 매번 듣는 잔소리입니다 저는 이렇게 명절을 보냅니다
우리는 제사도 남녀 따로지냈고 항렬이 아버지 뻘 친척(나이는 나보다 더 어림)에게 세배를 하는 썩은 유교집안이었지만 아버지께서 모두 없애셨습니다. 아버지 왈 "조상이라고 제사 지내줬더니 돌아오는 것도 없고 친척이란 것들은 서로 잔소리에 자랑질(비틱질) 뿐이 못하는데 모이는 의미가 있나." 그냥 남들처럼 국가휴일로 여기고 어디 놀러가자 분위기가 되어버림
우리동네가 시골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명절 선물은 설 끝나면 이웃들 오면 식용유 떨어진 집 식용유 따로 사지 말라면서 주고 그 집에서 받은 것 중에 울집에 필요한거 받고 이러는데..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한테도 치약셋트같은거나 과일 스팸 이런거 드리고 그러는데.. 그러면 나중에 어르신께서 지나가다 들르셔서 뭐라도 하나 주시고 가심.
제사는 다같이 준비해서 좀 덜 피곤하게 하던지, 아님 아예 제사를 안하는 게 맞다고 봄. 남녀 나눠서 먹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때 외삼촌 댁 가서 사촌누나 컴퓨터로 게임하거나 친가 사촌형한테 놀자고 떼 쓰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
설날 컬렉션 노리는 조카들은 솔찍히 말해서 애들은 잘못 없음
그냥 오랜만에 놀러와서 못보던거 보고 신기한거 보고 놀라서 와! 한건데
정작 어른들이 오지랍 떨어서 줘라, 가져가라 어째라.......
진짜 어릴때 건담 사서 하나하나 조립하고 보관해 놓은거를, 친척 동생이 조심하겠다고 해서 꺼내줬다가
그대로 갈 때 아버지가 들고 가라고 해서 뺏겼었음. 그때 진짜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난생 처음 아버지한테 대들었었는데
친척들 다 가고 나서 어른한테 버르장머리 없다고 효자손이었나?로 맞는데 눈물나더라
ㄹㅇ 달라는 애들보다 주위에서 거드는 어른들이 더 악질임.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물건이 나에겐 의미 있고 나름 소중한 물건인데, '별로 안 비싸보이는데 걍 줘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 정말 천불이 나죠.
어우...
어우 불쌍해
애초에 남의 물건이면 최소한 만지기 전에 허락이라도 받는게 맞는데 진짜 어른들이 교육을 안시키는지 궁금할정도
@@마캐일 ㄴㄴ 애들은 이거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는 봤는데 어른들이 개념없이 주라고 한거임
제사도 기독교 집안이라 없었고 사촌동생 한 명밖에 없는 것도 개꿀인데 그 동생이 더 좋은 거 많이 사주는 집안이라 어느 상황이라도 꿀만 빨았던 기억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진짜 개좋으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기독교에 사촌동생도 연 끊어서 없음ㅋㅋ
전 저랑 제동생이 집안 막내라 꿀빨았죠
1년에 3~4일 디펜스게임 vs 매 주말마다 교회 가기
1:56 아지님 명절 선물의 압박에 명절 선물 받은거 처리만 생각하신것 같은데
명절 선물을 돌려야 하는 Money의 압박이 더 심합니다 ㅋㅋ
조카 : 삼촌! 이 PS5 게임기 나줘!
엄마 : 어~? 그거 너 가져~ 삼촌이 양보 한데~
이모 : 그래~ 삼촌은 어른이라 이제 필요 없데~
나 : ???
전 부치면 친척분들이 잘했다고 용돈 주시는게 좋아서 계속 부쳤는데,,ㅋㅋㅋㅋㅋ
그냥 시급 받고 전부치는거 아님?
개당 얼마
@@김김-s6s1b 개당은 모르겠고 그냥 부치면 최소 3만원? 그 대신 좀 많이;;부쳐야
난 옆에서 기미상궁했는데 잘맞춘다고
ㄷㄷ
진짜 애들 순수악이라 개빡침
성악설의 가장큰 근거중 하나
이젠 순수악이 아니야.....
도망ㅊ
근데 애들 없으면 대한민국 망함
@@나의작은놀이터 갑자기?
우리 친척들은 잔소리 아예 안하는 스타일임. 그냥 '올해 몇살이냐 몇학년이냐' 호구조사 끝내면 그 다음 부터는 말 안검. 잔소리 보다야 백배 낫긴 하지만 친척어른들과 사촌들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구석에 짱박혀서 폰하고 있으면 현타 ㅈㄴ오긴 함. 나이 들 수록 '이런 점이 싫어서 가기 싫다!' 라기 보다는 걍 가기 싫어짐.
아주라는 진짜... 달라는 애들보다 주변에서 '애들한테 안 주려고 하는 쪼잔한 사람' 이라고 라스라이팅하는게 더 화남.
4:35 잘된집안일수록 명절 조상님들한테 정말 간결하게 차림 진짜 간소함 국밥 반찬 조금 올리고 끝임
못살았던집안일수록 제사때 제사상존나화려하다고
들었음
ㅇㅈ 리얼 조상 덕 본사람들은 휴가다 하고 해외 놀러댕기기 좋은 시즌
대가족인데 친척 다 모이니 당연히 저 양 나오는거에서, 가족 크기만 바뀌여서 더 저런 느낌이라 들었는데. 뼈대있는 집안은 애초에 자기네 집 전통 있으니 그거대로 하고.
게임기같은 경우는 이모나 삼촌이
나한테 하는 말이 더ㅈ같음
너 이제 공부할 나이 아니냐
다 커서 무슨 게임이냐
이러는데 진짜 그러는거 보면 쌍욕 박고 싶음
진짜 경험담이라 더 화남
저는 설날 당일인 일요일 24시간 당직근무를 하고, 자고 일어난 뒤 이 영상에다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새복많 아지쿤!
힘내십쇼
0:51 직접 당해봐서 그런가 확 와닿는 비유ㅋㅋㅋㅋ
2:17 잔소리가 조언이 될 수 있는 메뉴판
6:46 대사 적절ㅋㅋㅋㅋㅋㅋ
ㄹㅇ 다 공감됨
조카몬은 그리고 훗날 자신의 업보를 돌려받지
하지만 그전에 내방이... 어흑... ㅠㅠ
조카몬..ㅋㅋㅋㅋ
친척동생이 내 장난감 가져간다고 해서 고모부 차 키 숨겨놨던 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차 달라고 떼 쓰니까 결국 못가져감 ㅋㅋㅋ
1:43 먹다 남은 전 남으면 잡탕 공감 ㅋㅋㅋㅋㅋㅋ
어릴땐 왜 그렇게 먹지 더럽게... 했는데
지금은 그 잡탕이 맛있음ㅋㅋㅋ
이걸로 추석 개빡치는 상황들 한번 더 우려먹을 수 있을듯
진짜 이런거 볼 때마다 우리 가족들은 전부 천사였어 ㅋㅋㅋㅋㅋ
우리 가족들도 ㅋㅋㅋㅋ
우리는 친척들끼리 서로 헐뜯기
결혼언제하니같은거 없음 ㅋㅋㅋ
굴전은 잘하면 맛있어.. 못하면 비린내나는데 그 축축한맛이 함정이죠
우리집은 가는 입장이라 너무 좋다
근데 짜피 내 방엔 쓰잘떼기없는것만 싸그리 모아둬서 조카들이 가져갈게 손에 꼽을듯
양은냄비 손잡이 뜯어진거 있고 탄산수 뚜껑모은겨 있고 ㅋㅋㅋ
6:13 우리 아버지도 벌초하다가 땅벌집 건드렸는지 벌들 미친듯이 나와서 아버지께서 벌에 쏘여서 기절하시고 큰아버지랑 같이 부축해서 도망쳤던...
그뒤로 아버지께선 벌 소리만 들리면 소스라치게 놀라십니다😭
지금 13시간째 1초도 쉬지않고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닌다 아....
체력보소....
1:31 명절지나고 잡탕찌개 국룰이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거 최근에 처음으로 겪음..ㅋ하…내 아이패드…다행이 뺏기진 않았지만 그림쟁이라 게임도 있지만 여러앱 깔려있는데 내가 그려논거 위에 낙서하고 뭐 하나 삭제되어있고 게임도 뭐가 하나씩없어지고..그때 아직 방학안했어서 학교갔다 오는동안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때 무슨 사정때문에 일주일동안 있었어서 진짜 너무 괴로웠음..6~7살이라 뭐라 할수도 없고 내가 자기 안놀아주면 갑자기 할머니한테 언니 공부안하고 게임해 ㅇㅈㄹ하는데
진짜 너무 킹받고 걔있는동안 내 자유시간은 새벽뿐이였다…
유리 진열장에 열쇠로 잠궈두고 열쇠 직장에 두고온척 함
빅데이터 생존기...
귀성길에 차 막혀서 아부지 심심치 않게 조수석에서 말 걸어 드렸는데 길 잘못드셔서 차라리 자라는 말을 들었음...
근데 아빠도 재밌게 대화 하셨잖아요....
솔직히 차례상이나 제사상은 뭘 올리든 상관이 없고 그 정성이 충분하다면 그걸로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독립하고 전쟁도 끝나면서 자신의 집안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음식을 엄청나게 올리다가 군사정권시기에 지금의 틀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살려줘.... 여기도 현재진행형이야... 아.... 죽을것같다....
동지여...
여기는 애들이 뛰어놀진 않는데 새로 산 헌츠맨 절도당했고 이번 12월 서코때 새벽부터 대기해서 사온것들 만져대니까 진짜 죽을맛임
6:25 사진진짜 치트키네
건드는 순간 반쯤 죽여놓아야지
6:27 난 저거 당해본적은 없지만 듣기만 해도 빡칠것 같음 ㄹㅇ
심지어 거드는 어른들은 자기가 새로 사줄것도 아니면서
얼마한다고 달라고 한다는거 보면 ㄹㅇ 저게 가족인가 싶네
어릴때는 자동차 안에 옅은 잠으로 트로트노래를 들으면서 장시간 속이 울렁 거리는 기억이 있어요
값을 이야기했는데도 안 되면 경찰 불러 경찰! 막장에는 막장이지!
솔직히 조상님이 진짜로 차례상 받아보고 그러시면 "아유 그 나물에 그 밥이네. 피-잔지 뭐시긴지는 니들만 처먹냐?!?!"하실 듯.
아지쿤...적이 명절이라고 전쟁을 쉰 것은 역사에 단 한 건밖에 없읍니다.
'크리스마스 정전'
왜 알면 안되는걸 안 기분이지.. ㄷㄷ
@@monolith8869 이야기 자체는 아직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으며, 이를 모티브로 한 노래가 세계 각지에서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일선에서 총구를 맞대고 싸우던 병사들 사이에 우연히 마음이 통해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만, 이를 탐탁찮게 여긴 높으신 분들이 이적행위로 간주하여 엄하게 단속한 탓에 이후에는 이런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되었읍니다.
@@deadslow4885 틀니 딱딱들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ㅋ
얼마전 푸틴 : 우린 날자가 달라~ ㅋㅋㅋㅋㅋ
공격~!!!!
ㅈ같은 ㅅㄲ.....
@@deadslow4885 아예 못봤던거는 아니고 소수 일선 전투제대들이 전투하는척 하며 몰래 크리스마스 때마다 무단 정전을 시전했고, 2차대전때도 1944년 독일이 일방적으로 쥐어터지던 와중에 벌지 전투 중 한차례 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황금같은 연휴를 뺏어가는 존재들...
ㅋㅋ ㄹㅇ
어흑흑
6:26 이건 내 친척이든 사촌이든 간에 안봐주고 보상금 물어내라 할거야. 그리고 똑같이 갚아줄거야? 어떻게 사회에 매장시키기ㅋㅋㅋㅋ
진짜 공감 ㄹㅇ
8:11 그와중에 더블오 건담 시리즈네
하루트가 보인다.
제사상 나오는 부분에서 진짜 공감한게 어릴때 왜 남자상하고 여자상하고 저렇게 구분해서 먹는지 진짜 이해 못했었는데 갑자기 추억돋네
5:10 우리집은 저렇게 성별보다는 그냥 성인이든 말든 애들은 그냥 작은 상에서 밥 먹고
어른들만 큰 상에서 먹었는데 친척이 많아서 애들만 8명이고 그렇다 보니까
작은 상 2개 차려서 먹어야 했음ㅋㅋ 근데도 작다고 누나들이 난동 오지게 부려서
미자면서 대놓고 누나 셋이서 어른들한테 소주랑 막걸리 뜯어오고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추억이네 진짜 그거 쳐마시고 바닥에 토하는 거 보고 그래서
아직도 술에는 입을 못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2 형, 미안해...
저게 뭐이리 비싸라고 할떄 카운터 수집가들 많아서 가만히 있어도 가격이 올라서 그렇습니다 살따는 10만원이지만 지금은 30만원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할말없음. 나무도 억단위 하는거 있는데 장난감이야 뭐
여러분이 부러워할 매년명절 썰 풀어드리죠
일단 집이 바로 옆입니다 걸어서 5분이죠 덕분에 설날전날 가서 전은 사고 국이나 고기같은건 요리하고 다 되면 식사를 한뒤 집에 갈사람은 가고 어른들은 술마시며 놀아요 다음날에 다시가면 어제 해뒀기에 제사지낸뒤 새배하고 땡이라 딱히 고생할것도 없죠 세배드리고 나서 잔소리도 딱히 없습니다 여친은 있고 성적은 준수하니 딱히 잔소리들을게 없지만 하나 듣는소리가 있습니다 돈관리.. 알바로 벌고 다 써버려서 매번 듣는 잔소리입니다 저는 이렇게 명절을 보냅니다
우리 집은 평화로운 명절을 보낸 가족임을 뼈에 새긴다
몰랏는데 고모집 갔었는데 포켓몬피규어 형이주면서 한숨쉬었던게 이해가된다
우리집은 할머니가 굴전이랑 나물을 진짜 맛있게 만드셔서 포만감은 나물때문에 꺼져서 끝도없이 들어가는 음식들....할머니의 완벽한 플랜...
명절때 벌초따라갔다가 땅벌집 건드려서 겁나 쏘인 기억이;;
진심 컬렉션 조카는 애들보단 어른들 때문에 눈살 찌푸려진다;
요즘 제사상
자기들이 먹을 음식 올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옛날 제사상 차리면 안먹고 버리는게 많으니 먹는 위주로 올려놔서 버릴게 없어 좋긴 하더라구요
5:52 벌초 하다가 벌 한테도 쏘여보고 예초기 하다가 튕겨져 나온 조금 큰돌이 튕겨저서 얼굴에 날아오면 재앙 그자체
8:55 허스키 인형? 그럼 그거 미끼상품일 수도 있음. 조카가 노릴만한 취향의 장난감을 미리 사놓고 던져주면서 나머지를 지키는. 차마 양심상 두개 달라고 하진 않겠지. 싶었다가 조카2 조카3이 나도나도를 시전하는 순간. 산타할아버지됨. 퉤 마음같아선 거실에 레고 깔고 굴리고 싶음
저게 건담인게 포인트. 엄청 잘 깨집니다.
ㅇㅇ 레고랑은 비교도 안됨ㅋㅋㅋㅋ
7:23 난 반대로 그나마 착했지.. 둘째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사촌형 큐브 보고 눈 돌아가서 "주세요"를 딱 한번밖에 안했어
그래서 그 큐브 어딨냐고?
몰라 이사 가면서 두번다시 찾을수 없었어
저는 기독교 집안이라 제사 없었고
일가 친척도 고모와 삼촌 빼곤 딱히 없었을 뿐더러 조부모님과 살았던지라 친척분들을 맞이하는 쪽이었습니다. 친가쪽 하고는 연을 끊어서 찾아오셔도 외가 친척분들만 찾아오셨기에 매 설날이 편했네요 ㅋㅋ
근데 대신에 설날 용돈이 처참했슴다;;
부모님 안계셔서 명절에 무덤덤하게 특근아닌 특근 또는 교대 돌면서 일만했는데 부럽네요.. 스마트 폰이 나오기 전에는 혼자 있는게.당연하다고 느꼈는데 세상 참 좋아 졌네요 부모님이 명절에 어떤 고생을 하시는지 남은 전들 국으로 만드는걸 처음 알았네요 부럽고 고맙습니다
가져가서 재밌게 놀고 좋아하면
늙은이 입장에서 그냥 한 숨 함 쉬고 좋은 일 했다 생각하면서 맘이라도 편한데
가져간거 어딨냐 했더니 '잃어버렸다', '버렸다', '애기라서 박살냈다' 이카면
앵얼지 처럼 아이고 내 작고 소듕한 인형 하면서 보관하면 오히려 기분 좋음
설 연휴가 끝난지 어언 2일차 아침 저녁 모두 밥없이 전만.... 이제 거의다 왔는데!!!!!!!!!!!!!! 냉동실에 만두 어쩔....
굴전.... 마늘 고추 식초등으로 비린냄새 잘 잡으면 의외로 괜찮습니다. 굴소스 생각하시면 될듯.
군대있을때 친척들 집에 온다는 연락이 가장 소름끼쳤어.........
아
아
휴 저같은 경우 조카들이 건드리기 전에 미리 그거에 취미를 들이게 해서 본인들도 뭘 해야하는지 알아서 알아서 안건드리더라고요
6:49 흔한 건덕후가 이 후 상황에 오열합니다
아니 이분을 여기서 만나네 ㅋㅋㅋㅋㅋㅋ
4:29 우리는 제삿상에 떡하고 한과같은거 더올렸네요
저는 제 조카들이 제 진열장 못열게 그냥 손잡이 케이블타이로 묶었습니다ㅋㅋㅋㅋ
계속 해놓으니 케이블타이 안해도 애들이 그냥 안열음ㅋㅋㅋ
우리는 제사도 남녀 따로지냈고 항렬이 아버지 뻘 친척(나이는 나보다 더 어림)에게 세배를 하는 썩은 유교집안이었지만 아버지께서 모두 없애셨습니다.
아버지 왈 "조상이라고 제사 지내줬더니 돌아오는 것도 없고 친척이란 것들은 서로 잔소리에 자랑질(비틱질) 뿐이 못하는데 모이는 의미가 있나."
그냥 남들처럼 국가휴일로 여기고 어디 놀러가자 분위기가 되어버림
우리집은 해가 지날수록 간단해지고 있음
와...썸네일만 봐도 아찔하다...ㅠㅠ
전 이상한게 제가 막내인데 형이 이거달라하면 하면 뺏기고 내가 형장난감 만져서 형이화내면 나만혼나고 그리고 형이 마음에안든다고 때리면 니가잘못했겠지 하면서 내가혼나고 싸우면 내가혼나고 이정도면 막내를 싫어하는게 아닐까?
양아지 특제 미역국을 시어머니 한테 드린후...
시어머니 : 며늘아가 불만 있으면 말로 하렴~
성적은 잘 나오냐, 취직은 했냐, 연애는 하냐, 돈을 잘 버냐 하면서 잔소리 하는 친척들.
근데 그 친척들 애들이 내 취미 컬렉션 만지고 놀다가 달라고 함.
진짜로 저 깊은 곳에서 빡침이 솟아오를 듯.
조상님 미쳤어 ㅋㅋㅋㅋ
옛날 : 응 까내려봐 상받은거 꺼내면 그만이야~~
현재 : 응 까내려봐 집나가면 그만이야~~
아니 진짜 작년에 군대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ㅠㅠ… 1:09
울집 제사상은 진짜 간단하게
과일:사과, 배
기타:대추, 밤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by 고모)
밥, 소고기 뭇국, 굴비(by 마더)
아 플러스 술
5:05 이거 부모님 세대나 하는건데 ㄷㄷ
집마다 달라요 ㅋㅋ~
저런건 종가집에서 함
@@평범-s3i 부모님세대땐 걍 집집마다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
개귀엽누
애들이 내 박스 상자에있는 피규어들을 건드린다 나는 가슴이 철렁거린다
애들이 이거 뭐야?하는순간 그게임을 알고 말하는거라 할수있을 가능성이 있다...그리고 어른들도 애들때문에 닌텐도같은거 사려고 한번쯤 알아보기 때문에 가격은 알테니 일부러 당근마켓 열것이다...ㅋㅋㅋ이번 설날은 아지님 어찌되셨을까?
명절은 그냥 쉬는날로 보는 우리집은 ㅋㅋㅋ
제사상? 그런거 없어요 ㅋㅋㅋ
우리집 친척 애들은 전부 다 핸드폰 게임에 중독되가지고 그런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ㄹㅇ 정신병원에 한번 같쳐서 치료를 받아야함)
우리동네가 시골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명절 선물은 설 끝나면 이웃들 오면 식용유 떨어진 집 식용유 따로 사지 말라면서 주고
그 집에서 받은 것 중에 울집에 필요한거 받고 이러는데..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한테도 치약셋트같은거나 과일 스팸 이런거 드리고 그러는데..
그러면 나중에 어르신께서 지나가다 들르셔서 뭐라도 하나 주시고 가심.
명절에 남는 음식이 대부분 전 아니면 나물 이런거라 양동이에 다 넣고 비빔밥 만들어서 먹으면 개꿀맛입니다 잡탕찌개 저거는 볼 때 토 나올 뻔 했네요..
컬렉션 노리는 조카좌.. 피해를 겪어본 적도 없는데 듣기만 해도 화남 ㅋㅋㅋㅋㅋ
집안 어른들한테 시작부터 가격 까놓고 모았더니, 조카들이 내 물건 만지려고 하면 어른들이 먼저 나서서 못하게 막아서 편하게 살았지.
'뭘 그래 비싸?'라고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의문만 가져도, '본인 손목에 그건 뭘 그래 비싸요?'라고 되쳐버렸으니.
예전에 포켓몬 인형 형들한테 받아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ㅋㅋㅋㅋㅋ
5:09 우리는 그딴거 없음 애들만 작은데서 먹고 어른들은 큰데서 먹는데 반찬 조금만줌 닭고기 만들면 사촌언니,사촌동생,나인데 닭다리 1개만줌. 눈치게임
남자들은 암것도 안하고 제사하고 밥먹음 안도와줌
1:46 으 저걸 먹는다고 진짜 음식물쓰레기인데
시작하자마자 굴전이 나왔는데 그걸 안골라?! 이 지지배 굴전 안먹어봤구만 올해 설때는 꼭 굴전 잡솨봐 -,.-
어릴때부터 꾸준히 건담 만들었는데 옛날에 사촌동생이 와서 뿌신거 아직도 기억나네 이제 그 애기들이 다 커서 막내가 고2인게 레전드..
역시 애들 내세운 절도가 1위군요!!ㅋㅋㅋㅋㅅ
진심 애들 교육 어떻게 했는지 명절에 보면 다 알수있음. 단 한번도 말빨로 집안 어른들과 형수 들에게 져본적이 없음. 안되는것들은 단호하게 논리적으로 각인시켜놔야 만만하게 안봄
진짜 전부 빡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시러
6:28 형 컬렉션, 가지고 놀아도 되겠지?
대답은 듣지 않겠지만!
컬렉션 조카는 보자마자 한숨 나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지님집도 아지님 쪽만 전 부치셨구나.. 많이 힘들어요 명절엔..
굴전 개꿀맛인데... 그게 교통체증하고 비교가 되는건가..?
제발좀 해줘
보통 수집품같은거 모을때 솔직히
수집해본 입장으로써 저거 부서지거나
가져가면 답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설에 올라갈때 본가가 파주라서 차 하나도 안막힘 그리고 외가쪽은 제사상이 미친듯이 단촐해서 아예그냥 제사를 안했음 밥에다가 명태올리고 과일 몇개두면 끝이라ㅋㅋ
우리도 우리집이 큰집이라 엄마 음식만드는거 너무 힘들어보여서 이제는 아빠가 제사하고 엄마가 주방하고 자식들이 엄마 서포트 열심히 하는중 ㅋㅋ 제사 음식은 만드는것도 만드는건데 솔직히 맛이 없어서 처리가 더 곤란하다..
제사지낼때 조상이 서양음식파면 스팸도 올려놓는데 ㅋㅋㅋㅋㅋ 엄연히 스팸과 런천미트 등은 서양쪽이니까 ㅋㅋㅋㅋㅋㅋ
조카가 노릴때 하필노리는게 내가가장아끼는거라면: 안돼! 안돼! 안돼! 꺼져! 어른이 "이자식이 애한테뭔말버릇이야"하면서 찰싹때릴것같음
컬렉션 노리는 조카들은 동생들 미리오전에
게임기,피규어 등등 소중한거 높은곳에
숨기는거 저만 국룰인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