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첫 삽…"노선 바꿔라"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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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 앵커멘트 】
    최고 시속 180km, '땅속의 고속전철'로 불리는 GTX-A 노선이 오늘(27일) 첫 삽을 떴습니다.
    경기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단 20분, 수도권에 '교통 혁명'을 불러오겠지만, GTX가 지나가는 지역의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나, 둘, 셋!
    경기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까지 42킬로미터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조 9천억 원이 투입되는 A 노선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땅속 고속전철.
    평균 50미터 깊이 지하에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180km로 달립니다.
    A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킨텍스에서는 16분이 걸리는 등 이동 시간이 지금보다 80% 단축됩니다.
    ▶ 인터뷰 :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GTX가 가벼운 출근길과 저녁이 있는 삶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땅속으로 GTX가 지나가는 지역의 주민들은 노선을 변경해 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방 밑에 고압 전류가 흐르고 소음과 진동도 끊이지 않아 주거 환경이 급격히 나빠질 것이란 주장입니다.
    ▶ 인터뷰 : 김상영 / 경기 고양 화정동
    - "우리 동네 앞으로 (GTX가) 안 지나가면 좋죠. 당연히 소음이 있고 진동이 있고…."
    여기에 토지 보상과 환경 훼손 논란 등의 현안까지 산적한 가운데, 정부는 6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3년 12월 GTX-A 노선을 개통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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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

  • @bmlia8084
    @bmlia8084 5 років тому +2

    이정부 뽑은걸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