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던 119 대원, 왜 응급실에서 전기충격을 받았을까? [제세동 심실빈맥 부정맥 소방대원 닥터스 응급실24 응급의학과 의사 119 구급대원 의학 다큐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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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 @1000yearEMTstudent
    @1000yearEMTstudent 3 місяці тому +4

    저도 나중에 제가 다니는 과를 졸업하면 소방 7급을 지원할까 생각 중이지만... 저렇게 고생하시는 구급대원분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이유없이 일부 난폭하거나 의도적으로 주량을 조절하지 못한 환자분에게 뚜드려맞는 구급대원분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저 구급대원분이 겪은 심실빈맥이란것은 심장이 이상한 전기 신호로 인해 비교적 규칙적으로 굉장히 빨리 뛰는 질환입니다. 일단 의식이 있고 맥박만 빨리 뛰면서 다른 큰 증상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치료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쇼크가 오거나 맥박이 너무 약해지는 경우 심실세동(v.fib)이 올수 있고 심실세동은 거의 심정지와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심실세동이 올 수도 있을 조짐이 보이면 이렇게 전기적으로 충격을 줘 제세동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펜토탈이란 약은 사실 마약성 진통제 개념도 없진 않겠지만 그것보단 단기 마취 유도제 비슷한 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게 제세동이 전기충격을 주는거다보니 맨정신에 하면 굉장히 고통스럽겠죠? 그러니 잠깐 깊이 재우는 느낌으로 투여를 합니다. 부디 저 구급대원분도 빨리 나아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셨길 바라고 또 우리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세상에 있는 모든 선량한 구급대원분들과 소방 관계자분들이 건강하셨음 하네요~😊

    • @doctors1
      @doctors1  3 місяці тому +1

      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고생 많으신 구급대원 분들과 소방대원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