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과원예 / 친환경 2020년 3월호 - 고려바이오. 먹노린재 천적, ‘먹충이’ 출시. 담수형태 방제로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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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최근 들어 친환경벼 재배지 중심으로 먹노린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 3,273ha에서 2018년 3만 2,779ha로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그 피해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는 수도작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던 차에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 고려바이오(주)에서 지난해 출시한 먹노린재 전문 약제 ‘먹충이’의 출시 때문이다. 업계 최초 담수형태의 방제를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먹충이’를 소개한다.
    먹노린재 피해 급증, 깐깐한 방제요령 필요
    먹노린재는 1971년에 최초로 발견된 후 몇몇 지역에서만 문제되어진 토착해충으로 그동안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다가 기후상승에 의한 환경변화로 3~4년 전부터 전국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는 수도작 농가에 고민이 커져가고 있으며, 그에 따른 관공서의 방제기술 개발과 민간기업의 친환경 약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먹노린재는 1년에 1세대 발생을 하며, 주로 낙엽 밑이나 잡초 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6월초 이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논으로 이동하여 벼를 가해한다. 논으로 이동한 먹노린재는 벼 잎 사이에 평균 30개에서 50개 정도의 알을 산란 후 4~5일 지나면 알에서 깨어나 약충으로 진행된다. 약 45일 동안 5단계로 나뉘어 성장하게 되며 2차 피해로 이어진다. 최대 피해시기는 7월초부터 수확기인 늦가을까지 벼잎집 부위인 포기 아래에서 줄기를 흡즙해 벼잎에 불규칙한 무늬가 생기게 하거나 누렇게 마르며 꺾이는 피해를 주어 다수의 쭉정이를 발생시켜 수확량 감소에 치명적인 주범이 되고 있다. 방제 적기는 월동성충을 1차적으로 방제하여 밀도수를 낮추고 산란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이앙시기인 5월 중순부터 논뚝과 논 가장자리에 집중하여 친환경약제 살포 및 해충 포집기 설치 등으로 최대한 유입을 막는 게 최선이다. 방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일부 유입되어진 성충에 대해서 7월 중순부터 2차 살포를 통해 완벽한 방제가 되어져야 한다. 만약 방제시기를 놓쳐 개체수가 많아지면 벼잎이 무성해져 약제 방제효과는 극히 떨어지게 되므로 깐깐한 방제요령이 필요하다.
    먹노린재 천적, 고려바이오 ‘먹충이’ 출시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 고려바이오(주)에서는 2017년부터 먹노린재 방제에 탁월한 제품개발을 위해 여러 지역을 다니며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2019년 먹노린재 전문 약제인 ‘먹충이’를 출시하였다. 부설 농업생명과학기술연구소에서는 먹노린재의 특성을 감안하여 해충에 대한 효과시험, 작물에 대한 약해검증, 무인헬기/드론/광역방제기 등 다양한 살포방법에 맞는 적합한 제품 품질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 출시와 동시에 전라남도 광양을 중심으로 장흥, 함평, 화순, 여수, 완도, 영암, 무안, 나주, 신안 등을 비롯한 경남 사천, 거제와 중부지역인 충남 홍성, 서천, 충북 청주 등 5,000ha 이상 빠른 속도로 전국적인 판매가 이루어졌고,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가격, 확실한 방제법 제시, 먹노린재의 습성을 잘 파악하여 현장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졌기에 방제 성과가 높게 평가 되었다.
    업계 최초 담수형태 방제
    먹노린재의 방제는 기본적으로 논물을 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데, 현장을 확인 한 결과 논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논이 갈라져 먹노린재가 논 아래로 숨거나, 포기사이 하단부로 숨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하여도 온전한 접촉이 쉽지 않은 상태가 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친환경자재의 특성상 100% 접촉성 자재임을 감안하면 아무리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도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는 볼 수가 없다. 또한 대부분 6월 중순~7월 중순경 1차 방제가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는 모가 분얼하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이에 고려바이오(주)는 ‘먹충이’제품으로 업계 최초 담수형태의 방제를 제시하였으며, 논물을 빼지 않고 먹노린재 방제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개발하여 가뭄 시 물을 대기 힘든 극한환경까지 고려하였다. 담수형태에서 먹노린재 방제가 가능했던 이유는 1차적으로 담수된 논에서 먹노린재가 대부분 수면부근이나 벼잎 위쪽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숨을 곳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친환경자재의 접촉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으며, 2차적으로 ‘먹충이’를 살포하면 논물에 떨어진 약제가 즉시 논물과 희석이 되지 않고 일정시간 표층부에서 희석액이 떠다니기 때문에 먹노린재가 수면으로 떨어지더라도 약제접촉이 가능하여 2차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 이에 담수형태로 먹충이를 방제한 지역은 먹노린재의 큰 피해 없이 수확을 마무리했다.
    올해에도 먹노린재의 발생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진 상황에서 관공서의 예찰정보를 충분히 참고하여 재배환경에 맞는 관리와 적절한 방제시기를 찾아야 한다. 특히 고려바이오(주) ‘먹충이’는 충분한 현장검증과 편리한 담수방제방법, 그리고 탁월한 효과가 검증되어진 제품으로 먹노린재 발생시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을 동시에 실행하므로 농가의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이 활용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보전달과 더불어 고려바이오(주)만의 전문적인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해 정보전달이 늦은 소외지역, 친환경자재의 취급 매장이 부족한 지역에서 적기방제를 놓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친환경컨설팅을 동반한 맞춤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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