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SUB] amazarashi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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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сер 2024
  • 아마자라시 라이브투어 2014 "당신에게" Zepp Diver City Tokyo
    마지막 트랙, 아키타히로무 어쿠스틱라이브

КОМЕНТАРІ • 1,5 тис.

  • @ANDY-jd9co
    @ANDY-jd9co 6 років тому +2657

    나카시마 미카버전은 절절하게 힘들어하며 살수있을거같다며 울먹이는 느낌이면 아마자라시버전은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노트에 적어놓다가 요동치는감정 같다. 다른음색이지만 정말 둘다 좋다.

    • @rururararururararururararu5859
      @rururararururararururararu5859 2 роки тому +24

      뭐가 더 좋다고할수 없을정도로 둘다 좋다......

    • @user-nh7cg5ss1r
      @user-nh7cg5ss1r 2 роки тому +4

      뭐가 원곡인가요

    • @user-zs1iz9wx2p
      @user-zs1iz9wx2p 2 роки тому +3

      ㅇㅈㅇㅈ

    • @aracill
      @aracill 2 роки тому +54

      @@user-nh7cg5ss1r 작사작곡 다 보컬분이예요 미카님께 곡을 준거

    • @user-qu6yi8py8b
      @user-qu6yi8py8b 2 роки тому +8

      @@rururararururararururararu5859 이거 이분이 원곡자에용

  • @kimwoihyun
    @kimwoihyun 2 роки тому +661

    이 영상은 아니었던 듯 한데 2017년 여름 즈음 이걸 많이 들었습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이 악물고 버티던 17의 밤에서 5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첫 2년간은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이젠 그 때마저도 포용할 수 있을만큼 성장한 것 같습니다. 지금 힘드신 여러분도 그러하길 바랍니다

    • @IloveyoucatI
      @IloveyoucatI Рік тому +6

    • @Agshudjjajsixcvoovqndiw
      @Agshudjjajsixcvoovqndiw Рік тому +36

      힘든 순간을 이겨낸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똑같이 그 순간에 머물러있을때 위로를 건낼 수 있죠. 우현님이 지금 그러한 것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 @MC_META
      @MC_META Рік тому +3

      크으

    • @Energy_Mastery
      @Energy_Mastery Рік тому +3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쩌요오..

    • @gg-lm7uu
      @gg-lm7uu Рік тому +14

      제가 지금 그런 18의 밤을 살고 있는데, 언젠간 댓쓴이분처럼 성장해서 여기 다시 오고 싶네요...공감되는 글 감사합니다.

  • @nj4868
    @nj4868 2 роки тому +676

    누군가 이 노래를 해석하기를
    죽으려고하는 이유들이 너무 하찮고 쓸데없어보이는건
    그만큼 별것 아닌일에도 죽음을 떠올릴만큼
    마음이 부서져있다는거라고

    • @user-cd8cd7xi5p
      @user-cd8cd7xi5p Рік тому +9

      내가보기엔 의사가 당신은 왜 죽을려고하십니까? 질문에 대답하는거같음 그이유를 말하기엔 창피하고 상처라서 변명으로 대충얼버무린거같네여

    • @Love1y_1635
      @Love1y_1635 Рік тому +28

      @@user-cd8cd7xi5p대충 얼버무린것보단 위쪽 해석이 더 맞는거같은데 물론 각자 다른 해석이겠지만

    • @user-bj2lg9uy6t
      @user-bj2lg9uy6t 11 місяців тому

      맞아요

    • @user-qb8vl6xx5q
      @user-qb8vl6xx5q 11 місяців тому +15

      이 해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 심정 그대로거든요...ㅎ 저도 제 스스로가 정상이 아니라고는 느끼고 있습니다. 작곡가 분도 분명 같은 걸 느꼈기에 이렇게 가사를 쓰셨다고 생각해요.

    • @user-harrry
      @user-harrry 9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저는 오히려 누구보다 살고 싶은 사람의 절규로 들리는데...
      특히 마지막 가사

  • @user-seesun
    @user-seesun 2 роки тому +2795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비트가 오르기 전에 팔아버렸기 때문이야..."

    • @sooguenlee3087
      @sooguenlee3087 2 роки тому +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눈물 참으면서 댓글 읽어내려가고 있었는데 ㅋㅋ

    • @roeownd1
      @roeownd1 2 роки тому +231

      @@sooguenlee3087 김해 최고 아웃풋 김찬호씨가 실제로 한말...

    • @peppermint991
      @peppermint991 2 роки тому +46

      뭔 근마자라시여

    • @sjsksjsjshashsjsh
      @sjsksjsjshashsjsh 2 роки тому +4

      아 ㅈㄴ 웃겨 ㅋㅋㅋ

    • @cykablyet4581
      @cykablyet4581 2 роки тому +33

      익절했구만 왜 죽으러들어 ㅋㅋㅋㅋ

  • @hyejin961216
    @hyejin961216 2 роки тому +347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위로받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좋은 가수분께서 불러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다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oonaim6445
      @yoonaim6445 2 роки тому +8

      저두요. 힘든 시간이 잘 지나가길 바랄게요.

    • @user-gk3jw9eq7v
      @user-gk3jw9eq7v Рік тому +6

      힘 내.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뿐이지만, 정말 힘들 땐 이 말조차도 생각나지 않거든.
      11개월 후의 지금의 너는, 지금 남긴 내 위로따위는 뭐야 이거? 하고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네가 되어있길 바라며.

    • @hyejin961216
      @hyejin961216 Рік тому +3

      @@user-gk3jw9eq7v 가볍게 무시할 수가 없는 말씀이라 답변 남깆니다..누군지도 모르는 저를 소중한 말씀으로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해주세요❤️

    • @TwilightOFSummer-k4w
      @TwilightOFSummer-k4w Рік тому +2

      제일 좋은거는 오랜 시간이 흐른 먼 훗날 힝들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웃는게 아닐까? 너도 그러길 바란다

    • @0680r4
      @0680r4 Рік тому

      ​@@yoonaim64450:53 😅 0:57 1:04 😮 1:06 1:06 1:07 1:09

  • @summer8322
    @summer8322 2 роки тому +1978

    역시 원곡의 감성…
    무엇을 말하는지 가사를 알지 못해도 마음으로 느껴진다.
    저렇게 절절한 좌절을, 체념을 해 볼만큼 열심히 세상을 살아봤는지, 그래서 마지막을 붙들고 싶어할만큼 사람이든 새상이든 사랑해 봤는지 나 자신에게 묻게 만드는 곡.

    • @khk051
      @khk051 2 роки тому +48

      노래 해석 잘 하시네요… 그냥 보통 사람들한테 들려주면 가사 의미를 잘 모르던데

    • @user-cw7bz8zt8g
      @user-cw7bz8zt8g 2 роки тому +34

      아주 많이 힘들때 가사 뜻도 모르지만 눈물이 주르륵 흐르던 노래네요

    • @user-cw7bz8zt8g
      @user-cw7bz8zt8g 2 роки тому +7

      @@user-qw9tv5hk3w 본인이나 생활속 일본말 쓰지 마세요 이빠이 노가다 시마이 이런거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런 소릴 하세요 일본이 싫다고 문화까지 싫어 한다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이런말 쓰면서 정작 본인은 생활속 일본어 엄청 쓰겠죠 ㅎㅎㅎ 100% 장담 합니다 저는 생활속 일본말을 안쓰려 노력합니다 제가 아는 우리나라 말인줄 알고 쓰는 일본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나시 곤조 두루마리 요이(땅) 할때 요이 빵꾸(일본식 영어발음) 꼬봉 시다 외 등등 아는것들은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성좀 되시나요? 그리고 일본에 지진나면 박수친다구요? 그런 쓰레기들도 있나요?? 죄없는 사람들이 죽는것에 대해 박수를??

    • @CurryWurst19
      @CurryWurst19 2 роки тому +7

      @@user-qw9tv5hk3w 댁 공부 못하죠? 머리도 나쁘고 배움도 짧고? ㅋㅋㅋㅋ 만약에 잘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근거가 사실은 어중간하게 애매한 학벌이겠죠?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죠? 본인이 한 말을 5초만 읽고 생각해 보세요

    • @Assasinn_
      @Assasinn_ 2 роки тому +26

      @@user-qw9tv5hk3w 지진났는데 사람이 죽었다고 좋아했던 사람도아니고, 여행간적도없는데 지 멋대로 일반화하는거 보고 부랄을 탁~치고갑니다~ 본인이 초졸이니까 다른사람도 초졸이라고 넘겨짚는듯한 말뽄새 참 그지같네요~ 그죠잉~

  • @SH-ym5un
    @SH-ym5un 3 роки тому +194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있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야."
    라는 말이 참..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겨난 상처로 인해 사람을 싫어하게 됬는데, 정작 위로의 방법을 찾다보면 나오는 맨마지막은 결국 '사람' 이더라고요. 내 이야기를 듣고 공감과 위로, 또는 해결책을 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거나 나를 순수히 사랑해서 포근하게 안아줄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거나. 역시 사람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인격체군요.

    • @user-zn6is7iw5e
      @user-zn6is7iw5e 2 роки тому +8

      덕분에 자살시도를 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hm6tj8yn9p
      @user-hm6tj8yn9p 2 роки тому

      맞아요 그래서 인간 한자도 보면 사람인에 사이간 짜잖아요ㅜㅜㅜ 사람한테 상처받은건 결국 사람으로인해 치유된다는게 맞는것같아요

  • @ahahahah43
    @ahahahah43 2 роки тому +1007

    진짜 노래를 잘하는 거랑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건 별개인 것 같다... 노래도 물론 잘하지만 그게 있어 그거 아무튼 그거...

    • @hosino2674
      @hosino2674 2 роки тому +48

      목소리에 잔잔하게 울리는 감정선을 자극하는 간절함

    • @hjshin714
      @hjshin714 2 роки тому +40

      가창력과 예술성이 항상 비례하지는 않는다

    • @katkat11111
      @katkat11111 2 роки тому +7

      야 맞아! 그거

    • @yongjun9689
      @yongjun9689 2 роки тому +14

      김진호 김광석

    • @user-ul3nf3lq2o
      @user-ul3nf3lq2o Рік тому +5

      그게 낭만이라는거다

  • @Yakitori-Achako
    @Yakitori-Achako Рік тому +16

    今、まさに
    この曲を涙しながら聴いている人がいて、
    死にたいと思うほどに心や身体が疲れていても、死ぬことを選ばず、選べず、耐えている私と同じような人がいたら凄く嬉しいです。

  • @saerpark
    @saerpark 2 роки тому +302

    가사가 미쳤네 진짜. 온갖 세상의 추레함에 시달려 생을 버릴까 생각하지만서도 그건 역설적으로 너무 살고싶어서 세상에 외치는 절절한 부르짖음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네. 마지막에 희망을 주는 메세지까지.. 뭐하나 거를 타선이 없네

    • @dongtanfamily
      @dongtanfamily Рік тому

      가사 미치긴 했더라 막 떨리던데? ㅈㄴ 떨리던데

    • @saerpark
      @saerpark Рік тому

      @@dongtanfamily 랄부가 떨리냐?

    • @user-ki2oj6rg8h
      @user-ki2oj6rg8h Рік тому

      노래도 노래인데 가사가 미쳤네

    • @user-yx7if1sg7f
      @user-yx7if1sg7f 6 місяців тому

      @@saerpark 형 나 랄부 떨려

    • @newtem0788
      @newtem0788 3 місяці тому

      가수가 팬들에게 말하는 말인거같음

  • @bellon5808
    @bellon5808 2 роки тому +782

    은유적인 표현과
    은은한 목소리의 환상적인 조화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user-pb1ff1dy7n
      @user-pb1ff1dy7n 2 роки тому

      @@user-qw9tv5hk3w 역사적인것과 문화적인것은 완전히 반대지,,

  • @WOW-tb8ht
    @WOW-tb8ht 2 роки тому +306

    멜로디 여러분들
    비를 부르는 사나이, 미래가 되지 못했던 그 밤에, 이름… 진짜 다 좋아요 한번 씩 들어보시길…!!ㅎㅎ

    • @nimus.K
      @nimus.K 2 роки тому +13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소년소녀 도 좋아요💙💙

    • @thending796
      @thending796 2 роки тому +1

      그냥 다 좋아요

    • @nimus.K
      @nimus.K 2 роки тому +2

      @@LaPieta694 정확히는 이창섭이 속해있는 그룹 비투비의 팬을 멜로디라합니다

    • @khk051
      @khk051 2 роки тому +3

      원룸 서사시도 진짜 좋아요

    • @Eockwo
      @Eockwo 2 роки тому +3

      + [이름 없는 사람] & [기적] & [히로] &
      [끝이자 시작] & [스미다 강] & [도피행] &
      [폭탄을 만드는 방법]

  • @user-tk1rt3tj3q
    @user-tk1rt3tj3q 2 роки тому +354

    彼の歌が沢山の日本人だけではなく世界の人々を救っているのを知り本当に嬉しいです!

  • @bbang_g.v
    @bbang_g.v 2 роки тому +510

    이창섭 커버보고 너무너무 좋아서 원곡도 들으러 왔어요ㅠㅠㅠ 원곡자체 감성도 너무 좋네요.,,,

    • @yeolmaedalhaneul8966
      @yeolmaedalhaneul8966 2 роки тому +6

      저두요ㅎㅎ

    • @user-un6bf8hc9p
      @user-un6bf8hc9p 2 роки тому +6

      원곡은 나카시마 미카입니다

    • @Soshd-ht8ck
      @Soshd-ht8ck 2 роки тому +1

      @@user-un6bf8hc9p 아마자라시 님 버전으로 커버한거라 그렇게 말한거여요^^

    • @user-un6bf8hc9p
      @user-un6bf8hc9p 2 роки тому +9

      @@Soshd-ht8ck 그게 뭔 개소립니까 원곡은 원곡이고
      다른버전은 다른 버전이지

    • @melin6624
      @melin6624 2 роки тому +16

      @@user-un6bf8hc9p 창섭님이 커버해서 올리신 영상 컨셉이 이 영상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커버 영상에서도 창섭님이 이 영상처럼 어두컴컴한 방에서 모자 눌러쓰고 스텐드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시거든요

  • @user-oz7mx2wv6b
    @user-oz7mx2wv6b 2 роки тому +17

    8년전 퇴근길 막차 버스 안에서 이 노래 들으면서 소리없이 눈물흘리던 그 사회 초년생이 지금은 일과 사람에게 치여 독기만 가득 품은 어른이 되어있네요 그때는 퇴근후 여자친구와 맥주한캔만 마셔도 행복했는데...지금은 행복이 뭔지도 잊은채 살아가고있네요 오랜만에 이 노래듣는데 참 그때 생각이 나서 뭉클해 집니다 그때 있던 회사 대리님에게 들었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지금을 늘 메모하고 기억하라고 지금이 가장 행복한순간이고 지금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중 이라고 그때는 꼰대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공감이 되네요 다들 지금이 가장 빛나고 가장 행복합니다 늘 잊지말고 살았으면 하네요

  • @user-ow1tr5cu9r
    @user-ow1tr5cu9r Рік тому +178

    전체적으로,
    죽고싶은 사소한 어쩌면 큰 다양한 이유를 계속 서술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내가 죽고싶은건 너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야, 너가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어, 너가 살아가는 세상에 조금 기대해 볼게. 이렇게 반전으로 끝나게 됩니다.
    저는 이 노래를 가장 극적인 사랑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죽고싶은 이유는 이렇게나 많지만, 나를 죽고싶게 만드는 것들로 가득찬 세상이지만, 그건 너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야.
    그 모든것들을 반전시켜줄 내 인생의 빛이 너야.
    이렇게 말하는 듯 합니다. 다만 여기서의 ‘당신’을 꼭 사람으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를 대입해서 이 노래를 들을때 당신 을 꿈이나 희망으로 해석해서 듣기도 합니다
    새부적으로 보자면
    감정의 파도에 따라 떠오르는 과거를 갈매기한테 쪼아먹고 가라고 하는걸 보면 과거를 잊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살구꽃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보통 겨울을 인내해 봄에 피는 상징적인 꽃이고, 꽃말은 아가씨의 수줍음 이라고 합니다
    이후 소절에서 편히 죽은 뒤 흙으로 돌아가는것을 원하는 듯한 가사가 나옵니다.
    아마자라시의 다른 노래들을 들어보면 죽음과 흙과 꽃 등의 삶의 순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몰 수 있습니다.
    이후 박하사탕, 녹슨 아치교, 나무역 스토브 등을 마치 과거를, 추억을 회상하듯이 열거한 뒤
    마음이 그곳을 떠나지 못한다고 합나다
    ‘오늘은 마치 어제와만 같아,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야해’
    현재가 과거에 사로잡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마음이 텅 비어버렸가 때문에, 채워지길 바래서 죽고싶어합니다.
    1절에서는 과거와 관련된 무언가때문에 마음이 텅 비어버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아마자라시의 다른 노래를 살펴보면 조심스럽지만 아마 친구와 이별하게 됐다거나 하는 사건이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신발끈이 풀렸다는 건 인연이 끊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후 매듭을 고치는건 서툴다는건 다시 인연을 이어나가는 것에 서툴다는 얘기겠죠.
    사람들과의 유대도 그와 같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해 줍니다
    소년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침대 위에서 엎드려 하는 사과, 그날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이부분은 과거의 나에게 사죄하는 장면입니다.
    과거의 소년이 미래가 되버린 나를 바라보고 있고, 나는 침대 위에 엎드려 사과를 합니다. 침대는 잠을 자는 곳, 즉 꿈을 꾸는곳이죠.
    즉 꿈을 꾸던 과거의 나에게 그 꿈을 이루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죄하는 장면입니다.
    컴퓨터의 불빛, 윗집의 생활음, 챠임벨 소리….
    이전의 시골의 풍경과 다르게 매우 도시적인 묘사입니다. 위치가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귀를 틀어막는 새장속의 소년,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단칸방의 돈키호테, 골은 어차피 가혹한거야
    단칸방에 틀어박혀, 도시의 소음에, 외부의 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갇혀서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골(목표)는 너무 허황되어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싸우는 것이 마치 풍차에 돌진하는 돈키호테와 같다는 것 같습니다.
    2절에선 전체적으로 외로움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따스함을 알고 있기에 더욱 사랑을 갈구하는
    그리고 결국 ‘당신’을 만나게 됩니다

    • @dhtnals2136
      @dhtnals2136 Рік тому +1

      굿

    • @user-pq6gb6fp2u
      @user-pq6gb6fp2u Рік тому +1

      해석이 멋져서 다시끔 보려고 캡쳐했네엽

    • @user-bv9yx3rw9m
      @user-bv9yx3rw9m Рік тому +1

      와우

    • @djajdfoij
      @djajdfoij Рік тому

      살구꽃은 잘 알려지진 않아있지만 의심이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아마 태어난것에 의심을 가진건 아닐까요..?

    • @user-vw3tq4zi3h
      @user-vw3tq4zi3h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 네 ㅋㅋ..

  • @user-yw4bx1si3z
    @user-yw4bx1si3z 2 роки тому +820

    이창섭님 커버듣고 울다가 원곡이 궁금해 왔어요. 너무 좋은곡 감사합니다.

    • @user-gw8iv3uz4y
      @user-gw8iv3uz4y 2 роки тому +9

      원곡은 좀 더 오자키 유카타 느낌이었네...
      오자키 노래 찾아서 들어봐라.. 자네한테 맞을 테니

    • @P.M.H97
      @P.M.H97 2 роки тому +23

      반대로 저는 힘들때마다
      원곡만 들었었는데
      이 댓글을 보구 반대로
      비투비 창섭님의 커버곡을 들었는데
      원곡처럼 긁는듯 하면서 청량함도 섞여있는게
      정말 좋네요
      덕분에 다른버전으로 들을게 생겼네요!
      고맙습니다!!!

    • @user-yw4bx1si3z
      @user-yw4bx1si3z 2 роки тому +10

      @@P.M.H97 왜 힘드신건지 몰라서 무작정 힘 내시란말은 못드리겠구.... 제 식으로 위로드리자면....그저 적당히 힘들다 마시길 바래요..그리고 오늘밤만이라도 편안한 밤 되시길.

    • @user-rd2sw6cj4o
      @user-rd2sw6cj4o 2 роки тому

      @@user-gw8iv3uz4y ㅋ 유카타…

    • @user-rd2sw6cj4o
      @user-rd2sw6cj4o 2 роки тому +6

      원곡은 中島美嘉일건데 장애를 가지게되서 음정을 구분 할 수 없게되어 힘들어하는 자신을 느끼고 작곡한 노래로.아는데… 눈의꽃부른 가수이기도해요

  • @user-cj4hz5yx1j
    @user-cj4hz5yx1j 9 місяців тому +81

    이런 시대를 타지 않는 문학적이고 시적인 가사가 정말 남다른 호소력을 만드는데 이게 JPOP에 빠지는 이유인 듯. 청량감있는 노래도 많고

  • @user-mt4cj1vr5b
    @user-mt4cj1vr5b 2 роки тому +114

    무슨 중2병 노래겠거니 하고 들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씹어보니까 먹먹하네
    그냥 평범한 신발끈이 풀린 일상의 상황을 보고도
    여태까지 자신의 인생의 무력함, 무능함이 투영되어 보이니까 죽으려고 생각을 한거고
    죽으려고 생각을 계속 한다는게 아직 죽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절실히 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노래의 외침으로 들리니까 가슴에 와닿네

    • @user-el3ju6xb7i
      @user-el3ju6xb7i 2 роки тому +11

      너 좀 친다..

    • @Hwanyee
      @Hwanyee 2 роки тому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한번 들어봤는데 이제 힘들때마다 들으러오는...

    • @12kyears
      @12kyears 2 роки тому +9

      정말 자살 문턱까지 갔다온 사람들은 이런 노래를 듣고 힘이 날수 있겠지만
      살기 힘들다 좆같다 하면서도 죽을 용기조차 없는 저로선 이런 노래를 들을 자격이 있나 고민하게 되네요

    • @user-yf8gr5md7f
      @user-yf8gr5md7f 2 роки тому +1

      그게 중이병에 매력 아니겠습니다

    • @user-mt4cj1vr5b
      @user-mt4cj1vr5b 2 роки тому

      댓글 하나같이 가관이네 ㅋㅋ

  • @nan_imi_maumul_bbatgeatda
    @nan_imi_maumul_bbatgeatda Рік тому +225

    몇년 전 내 목숨을 살려준 노래.
    세상을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하직하려고 했었는데 다시 한번 내게 용기를 주었던 노래.
    구조대원, 의사들만이 사람을 살리는게 아니다.
    노래 하나로도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

  • @user-dg5po8lm1h
    @user-dg5po8lm1h 2 роки тому +110

    아마자라시의 특유의 그 목긁는 창법이 너무 좋음...귀에 때려박히는 느낌이랄까

  • @user-ks2fq2bz2i
    @user-ks2fq2bz2i 3 роки тому +80

    1:11 박하사탕부터 하지만까지 최애파트다

  • @iiiiiiiiiiiiiiiii6057
    @iiiiiiiiiiiiiiiii6057 2 роки тому +78

    이영상이 17년도에 업로드 되있는데 이미 좋아요가 눌려있네 이 노래를 기억하는이유는 좋은멜로디,이 가수의 목소리, 그리고 태어나 첨보는 특이한 가사때문이다.
    뭔가 슬픈데 편해지면서 위로되는 신기한 노래야
    다시 한번 이노래를 찾게해준 창섭님한테도 감사하다.

  • @user-cq6nz6cg6m
    @user-cq6nz6cg6m 8 місяців тому +13

    지금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 많이 하는데
    어제 새벽 우연히 이 곡을 들으면서 가사가 참 공감 가면서 가수분도 저는 처음 알게된 분 인데 이 곡과 정말 감정선 이라던지 울부짖는듯 부르시는게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그래서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저도 이곡 듣고 힘 많이 받겠습니다
    좋은 곡 가수분 감사 드립니다.🙇‍♀️💕

    • @mudf1sh
      @mudf1sh 8 місяців тому

      님 mbti가 어떻게죄세요?

  • @user-it3fs4fh9q
    @user-it3fs4fh9q 2 роки тому +16

    4:40 예전에 이 가사 들었을 때는 당신도 언젠가 당신을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해주는 그런 뜻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들한테 내가 당신을 만나지 못해서 여태 이런 생각과 고민을 해왔고, 당신을 만나 이제 세상을 살아간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당신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는 거 같음

  • @user-fl6ux4sn4o
    @user-fl6ux4sn4o 2 роки тому +21

    이 노래는 결국 수많은 커버를 듣다 아마자라시로 돌아오게 되는거 같아요.. 아마자라시 버전이 저에게는 제일 좋은거같아요ㅠㅠ

  • @ineejjing8084
    @ineejjing8084 2 роки тому +82

    비투비 창섭님 커버 듣고 원곡이 궁금해졌어요
    역시 좋네요

  • @jimnny29
    @jimnny29 2 роки тому +51

    이거 힘들었을때 처음 듣고 엄청 울었던 경험이 있어요 위로 받았다 해야하나....?
    다시 들어도 좋네요...

  • @puppyk9885
    @puppyk9885 2 роки тому +39

    가사가 너무 좋아요... 죽는것만 생각했는데 당신이란 사람이 나타난 후로는 살아볼 가치가 생겼다는 그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대단하고 사랑스런 사람이길래 죽음을 이길 만큼의 희망인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일본곡 잘 아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좋아하게 된 곡인데 가사를 곱씹을수록 대박인것 같아요.

    • @yoonaim6445
      @yoonaim6445 2 роки тому +10

      저는 이 노래 속의 '당신'을 저 자신이라고 생각했어요. 가수가 듣는 저에게 들려주고 있다고. 너무 감동적이고 고마웠어요.

    • @kimdoojeen
      @kimdoojeen Рік тому

      경계성 성격장애자들의 삶을 노래하는것 같습니다

    • @newtem0788
      @newtem0788 3 місяці тому

      가수가 듣는 이에게 보내는 말인거 같네요

  • @hawcheongunjo
    @hawcheongunjo 2 роки тому +74

    진짜 울부짖는 목소리가 뭔지 알꺼같다
    슬픔이 응축되었다 참지못해 터지는 목소리
    그냥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자꾸 듣게됨

  • @julienpark6920
    @julienpark6920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전 50대 입니다. 이노래를 듣고 “이런 노래를 살아 있을때 들을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라는 생각과 지금까지 “ 이런 노래를 안 듣고 산것이 억울하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한국에 내한공연을 꼭 왔으면 좋겠네요

    • @dodukgt9414
      @dodukgt9414 5 місяців тому +2

      했어요 오늘 했다고요 ㅠㅠ
      감동이 흘러넘쳐요

  • @bbokbbubja
    @bbokbbubja 2 роки тому +55

    원곡은 끝마디를 안끌고 딱 끊는데 더 뭔사 절박하고 숨이 끊기듯이 들리는게 일품이다....

  • @user-ww1jd1ey7w
    @user-ww1jd1ey7w 2 роки тому +17

    좀 공감되는 것 같음. 햇살이나 노을, 가로등같은 빛과 비쳐서 가끔 서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을 볼때마다 가슴 속에 응어리진게 울컥거리는 느낌임,,
    갑자기 몸이 나른해지고 힘이 빠지고 감정에 묶이는 기분이 듦

  • @user-cl6vg1el4u
    @user-cl6vg1el4u 3 роки тому +16

    댓글이... 열렸네요 너무 행복해요 며칠 전에 이 영상을 처음 봤지만 매일 한 번씩은 꼭 듣고 있을 만큼 이 동영상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솔직히 이걸 보게 된 이유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게시된 영상이기 때문이었어요,, 혹시 아빠도 죽기 전에 이 노래를 듣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요 그렇게나마 위로를 받고 싶었거든요 근데 노래가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일본 노래를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감동받았네요. 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bs8gp3in9l
    @user-bs8gp3in9l 3 роки тому +52

    모든가사 하나하나 가 내 심정이고 가장내모습이 생각나서 위로가되고 울고싶을때마다 가장생각나는 노래 더라고요

  • @user-tx7iv4ji2y
    @user-tx7iv4ji2y 2 роки тому +16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서, 사실은 누구보다 살고싶어서 죽음을 생각하던 날들

  • @jihoonkim3114
    @jihoonkim3114 2 роки тому +50

    어렸을적 일본어는 하나도 몰랐지만 그냥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가사까지 해석보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일본의 음악은 이런 절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감동을 주는것 같다!

  • @user_RiverSun
    @user_RiverSun 2 роки тому +78

    역시 아마자라시 특유의 음색은 사기네요 ㄷㄷ

  • @user-pv9xg9et7m
    @user-pv9xg9et7m 2 роки тому +386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슨 아치교, 버려진 자전거
    이 가사의 단어에서 매우 일본적인 낡은 물건과 배경에 의미를 부여하여 버려진 것에 쓸쓸함을 느껴지네요.. 그래서 더 일본 노래에 끌립니다. 오래 되고 낡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

    • @user-xx2oq7cc8o
      @user-xx2oq7cc8o 2 роки тому +2

      나 다시 돌아갈래~~~

    • @backsang
      @backsang 2 роки тому

      과거에 얽매이지마세요 텐련아

    • @psyburger
      @psyburger 2 роки тому +7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아치교 자전거가 왜 일본적인 물건과 배경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ㅋㅋ

    • @user-yn8dd1ls2f
      @user-yn8dd1ls2f 2 роки тому +25

      @@psyburger 일본영화나 애니 만화등에서 자주등장하니까 대충 일본에 그런감성이 있다~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 @user-pt6eq7wo4f
      @user-pt6eq7wo4f 2 роки тому +13

      일본을 떠올릴수있는 매개체로 사용되었어요. 보통 시를 해석할때 상징성있는것들을 떠올리시면 되요
      시가 노래의 원천이 되었으니 가사또한 현대시의 일종이 아닐까요?

  • @user-vx8mc2iq2h
    @user-vx8mc2iq2h 9 місяців тому +19

    일반 음원도 좋은데 기타하나에 맞긴 이 라이브가 너무 좋다 .. 이 라이브도 음원으로 나왔음 좋겠다

  • @alexiakim2526
    @alexiakim2526 2 роки тому +119

    이런 가사에 내 생을 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제는 슬프지 않고, 이만한 좌절과 체념을 듣고도 마음이 찢어지지 않을 수 있어서.
    이제는 약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나의 절망을 바라보면서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노트를 뭉툭한 펜촉으로 찢고 눈물로 적시지 않아도, 이제는 유려한 필체로 죽음을 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그래서 어릴 때에 가슴을 미어지게 했던 이 노래를 이제는 들을 수 있게 되었어.

    • @user-gg9ef7fy5r
      @user-gg9ef7fy5r 2 роки тому +2

      진짜 필력 장난없네요..

    • @HONG-st4qc
      @HONG-st4qc 2 роки тому +4

      부럽네요. 전 아직 아픈걸 보니, 몸뚱이만 크고 나이만 찬 어린애인가봐요.
      님과 제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아픔을 이겨낸 당신에게 존경을 담아서..

    • @dodo6500
      @dodo6500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아직 이 노래가 슬프기만합니다. 강해지고싶은데 노래를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미어져서 노래에 잠식되버려서 무서운 노래에요. 언젠가 저도 이 노래를 담담히 들을수있으면 좋겠네요.

    • @hsl4255
      @hsl4255 Рік тому

      저한테는 너무나도 따듯한 위로의 노래였음에도 불구하고, 혹자의 평은 감성의 깊은 늪을 떠올리게 하네요. 아마자라시의 노래를 들으며 나의 삶을 투영하던 주체에겐, 너무도 슬픈 글귀이자 아름다운 비극의 지평선입니다.

    • @user-bv9ih6em9j
      @user-bv9ih6em9j Рік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123발 내 손발

  • @user-iv8gh1gi3g
    @user-iv8gh1gi3g 2 роки тому +29

    한 곡을 두 가수가 불렀는데 어쩜 이리 다르면서도 둘 다 이해가 가는 신기한 노래

  • @user-ss4qz7yl5b
    @user-ss4qz7yl5b 2 роки тому +19

    우연한 고통에 아파하듯이, 스쳐가는 기쁨에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user-rx8re3rg9n
    @user-rx8re3rg9n 2 роки тому +14

    노래듣다보니 저절로 눈을 감으며
    그때 나에게 소중했었던 단편을
    떠오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i--i.
    @i--i. 2 роки тому +9

    지금은 매우 행복한 상태여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예전에 느꼈던 마음의 떨림 같은 건 없네.. 다시 정신적으로 힘들어졌을 때 들으면 충격을 받는 듯함 느낌을 받겠지.. 이렇게 뭔가 고요하게 기타와 목소리만 있는 이 영상을 처음 접해서 그런가 이 영상이 오리지날 보다 더 좋은 거 같음. 고요함, 공허함 같은 게 느껴지는 거 같음.
    내가 형의 모든 것을 싫어했었을 때, 형의 행동 형이 듣는 노래 형이 머무는 자리 까지.. 진짜 형의 모든 것을 싫어했었을 때, 형이 이 노래를 들려 줬는데 이 노래만은 맘에 들어서, 내가 대화 조차 나누기 싫어 하는 형 한테 이 노래의 제목을 물어보고 찾아 들었던 게 기억난다

    • @user-jw2nd7rz9g
      @user-jw2nd7rz9g 2 роки тому

      느끼는 감정 형을 증오하는거까지 나랑 너무 비슷하다 개추

  • @jjunjaee01
    @jjunjaee01 2 роки тому +225

    좋아하는 가수가 커버영상을 올려서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첫번째는 가사를 보며 들었지만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는 그냥 눈 감고 노래만 들었는데 노래가 정말 뭐랄까 마음을 울리네요... 언어는 달라도 노래가 정말 마음을 크게 울리는 힘을 갖고 있어요 힘이 되는 노래예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버도 정말 좋았는데 원곡도 정말 좋네요..ㅎㅎ
    혹시 커버 영상 보고 싶으신 분은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이창섭"을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슷한 듯 다른데 둘 다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 @user-pv9xg9et7m
    @user-pv9xg9et7m 2 роки тому +192

    일본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저 가사가 슬프고 고독하고 버려진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데 정작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담담하게 본인이 쓴 글을 제3자가 읽듯이 담담하게 불러서 그게 좋다.. 일본 영화에서도 마찬가지... 그저 상황에 순응하고 참아가면서 자극적이나 극적도 하나 없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묵묵하게 본인들이 사는 삶을 보여주는 작품이 많은 것에서 난 감동을 받는다..
    이게 한국인에게는 없는 일본인 들의 문화인가 싶다

    • @saerpark
      @saerpark 2 роки тому +9

      한국은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죠

    • @user-hl8le7mx8j
      @user-hl8le7mx8j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나의 해방일지,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우리들의 블루스
      한국도 그런 노래들도 많고 드라마들도 많아요 일뽕 좀 제발 그만

    • @hyunseonlee6690
      @hyunseonlee6690 10 місяців тому

      술먹고 올만에 감성젖으로 들어왓는대 좆같은 댓글이있네

  • @BobandMillboy
    @BobandMillboy 2 роки тому +44

    이거 초딩 때 듣고 매일 듣다가 요새는 바빠서 노래 계속 못 들었는데 알고리즘이 이렇게 가져와주네 힘들 때 들으면 진짜 기운이 좀 난다 노래 너무 좋네

    • @jongchan9904
      @jongchan9904 Рік тому

      초딩때 처음들으신거면 지금 몇 살이시길래 바빠요? ㅋㅋㅋ

    • @BobandMillboy
      @BobandMillboy Рік тому +4

      @@jongchan9904 초딩 때는 맘 놓고 놀았는디 지금은 시험도 쳐야 하는 중딩이라유 여전히 애긴 하지만..ㅋㅋ

    • @hsl4255
      @hsl4255 Рік тому +3

      화이팅 입니다! 애라고 생각 안하셔도 돼요. 이 노래는 당신을 평생 보듬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cj4tf7cv6c
      @user-cj4tf7cv6c Рік тому +2

      초딩때 이런노래를 듣다니... ㅠㅠ 원래 이런 노래는 30대 넘어서 들어야 공감가는데.. 너어는 진짜... ㅠㅠ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거니

    • @user-12sjiq28qs
      @user-12sjiq28qs 3 місяці тому +2

      나이도 시간도 다르지만 저도 초등학생때 들었습니다. 사춘기가 일찍 와서··· 한참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서칭하다가 우연히 이 노래를 봤었습니다. 난해하다고 느꼈습니다. 문장과 문장이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고작 사춘기의 초등학생이 죽음을 바라는 이유보다도 하찮은 것들을 들이대는 것이 우스웠습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감정을 건드려서,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고도 훌찌락댔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중학생이고, 곧 고등학생입니다. 요즘은 우울하지도 죽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않는 건강한 상태인데, 쇼츠에 떠서 보니 그때 그 영상이네요. 초등학생 땐 영문 모르고 먹먹한 기분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가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랬던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죽으려고 생각했다'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에만 휩쓸려서 다른 건 생각해 보지 못했던 거예요. 이제 보니 많이 희망적인 노래네요. 나는 오늘 또 한번 이 노래가 가진 감성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겠죠. 그것 또한 나의 삶의 무게가 적기 때문일겁니다. 해 먹고 돌아왔을 때, 우울함 없이 이 노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50년쯤 걸리면 더 좋겠네요.

  • @pramaichic
    @pramaichic 2 місяці тому +4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듯 읊조리다 돌연 세상에 호소하는 것처럼 터뜨리는 게... 다른 커버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호소력임...

  • @deadpoet3909
    @deadpoet3909 Рік тому +11

    이노래가 갑자기 듣고싶을땐 항상 힘들때 였고
    그럴때마다 아마자라시의 노래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 @user-jt4zd8jd7y
    @user-jt4zd8jd7y 2 роки тому +21

    이 노래의 편곡을 많이 들어봤지만 진짜 이만큼 소름 돋은 적은 없다

  • @sing9209
    @sing9209 Рік тому +8

    정말 이노래를 좋아해서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고 많은 다른버전의 연주를 들어봤다 웅장한 키타소리와 드럼소리가들어간 버전도 들어보고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장착한 버전도 들어봣지만 이친구의 통기타 단한대로 무대를 장악해버리는 이버전이 가장 좋타 이것이 이노래를 가장 잘표현래주고 느끼게해준다 쓸쓸하고 고독하지만 주변인에게 다가가지못하는 하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지금 일본 현대이인들의 마음을 잘보여준다

  • @user-pv3rp5yl2s
    @user-pv3rp5yl2s Рік тому +16

    진짜 자주 와서 듣는데 들을때마다 미친거 같다...
    목소리 가사.. 멜로디 ... 완벽

  • @user-ig4mv3ze4q
    @user-ig4mv3ze4q Рік тому +2

    この前スランプに陥って、なんとなく死にたいと思いました。そして、この歌を思い出した。この歌を聞いて、気持ちを理解してもらった感じをしました。今まだ生きる希望を与える「あなた」に出会えませんが、この歌に出会えてよかったです。
    日本語が下手で、言いたいことが上手く伝えられるかどうかわかりません。でも、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jungminsworldtravel1576
    @jungminsworldtravel1576 2 роки тому +23

    막막함을 느낄때, 조급함을 느낄때. 물이 턱밑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잠깐 멀리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된다. 요동치던 감정들은 잔잔해지고 사실 그렇게 진지할 필요도 없었다는 생각에 편안해진다

  • @user-rp4xb9qd2x
    @user-rp4xb9qd2x 2 роки тому +23

    소오름…너무 좋아서… 가사도 목소리도. 라이브로 꼭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 @kiddinegg
    @kiddinegg 2 місяці тому +6

    힘든일이든 어떤일이든 위로가 필요해서 여기로 오신 분들 꼭 힘내시고 다시 일어서실수 있기를 바래요 저라도 응원하고 있을게요

  • @gong-_-
    @gong-_- 2 роки тому +21

    노래로 위로 받고 눈물을 흘린 적이 거의 없는데, 가사가 정말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살고자 하는데, 그게 어려운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고 싶습니다. 사는 게 요즘 힘든 이유는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다 그렇잖아요? 지금 이 시기가 너무 힘들 뿐이지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닐 거잖아요? 지금 당장은 내 최대 적이겠지만, 미래에서는 지금의 일들이 어찌보면 추억이 될 수도, 어린 날의 고정관념이 될 수도 있겠죠..이 생각으로 버티고 견뎌내고 있습니다..

  • @atoll9411
    @atoll9411 3 місяці тому +17

    하하.. 알면 알수록 놀랍네요
    와이프가 우울증으로 먼저간지 이제 2년됐네요 역시나 죽을때까지 우울증이란걸 겪을일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제가 우울증에 빠지게 되구요 ㅎㅎ
    그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준것같아 놀랍네요 힘든일에 절망하고 화나고 후회하는것보다 공허하다는게 내일을 기대하기 힘들게 하는것같아요 아무렇지않게 사람들과 웃고 얘기하고 열심히 일하면서도 공허합니다
    하찮던 하루조차도 행복만으로 가득찼었던 그와의 그날들의 행복이 다신 없을거란 생각에 매일이 공허합니다 물론 다 알고있죠 언젠가 또 새로운사람을 만나고 가족을 이뤄서 행복할수도있단걸.. 근데 중요한건 그냥 지금껏살아오며 삶의 행복을 깨닫게한 너무 소중한 그 사람과의 행복이 이젠 없다는 공허함같아요. 사랑이란게 다 그런걸테지만 정말 그사람과 모든것들이 너무많이 행복했거든요 정말 너무많이 비교할대상이없을만큼 .. 좋은 성과를 내고 꿈을향해 나아가게 돼도 함께 기뻐할 그사람이 없고 다신 없을거란 공허함이 더 앞으로 뭘해야할필요가있는건가하며 기계처럼 살아가는것같습니다
    다들 그렇겠죠 뭐.. 그냥 그래요 공허하네요

  • @user-zy8mg9ih7v
    @user-zy8mg9ih7v 2 роки тому +23

    이창섭님 커버듣고 너무 가사가 예뻐서 왔어요. 시적이네요

  • @user-dd9zo6ei9h
    @user-dd9zo6ei9h 3 роки тому +41

    아마자라시의 음악은 나를 달래준다..

  • @sooyoungpark3266
    @sooyoungpark3266 Рік тому +7

    사람이 죽으려고 마음 먹는데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마음의 병이 된다는걸 잘 알게해주는 가사입니다.

  • @modernandantique2861
    @modernandantique2861 3 роки тому +116

    저런 사소한 것에도 죽는 생각을 할 만큼 힘들고 지치고 우울했다는 거고
    결국 살아보겠다는 결론이네...
    저 노래가 힘든 사람 여럿 살렸을 수도 있겠다

    • @user-ml6tm5ru3u
      @user-ml6tm5ru3u 3 роки тому +29

      저런 사소한 것에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사소한 것에서 살고 싶다는 이유를 찾는 것 같다.

    • @user-pm8ck4rv4q
      @user-pm8ck4rv4q 3 роки тому +8

      자기가 지금 마주한 죽고싶다 할정도의 고통이 다시 생각해보면 생일날에 살구꽃이 피어나는 일 정도의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걸 말해주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석하든 뭐든 좋네여

    • @user-id9lf7mo3k
      @user-id9lf7mo3k 2 роки тому +8

      트윗 올린거보면 우울증 약 봉투 손으로 뜯어지지 않는 것 때문에 죽고 싶어진다고 한거 봤었는데ㅜㅜㅜ우울증이란 참 무서운 병인 것 같음...

    • @user-id9lf7mo3k
      @user-id9lf7mo3k 2 роки тому +10

      사실 가위로 뜯으면 되는건데...그 사소한 실패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게한다는건 참 슬픈 일 같음

    • @gladiator3964
      @gladiator3964 2 роки тому +1

      @@user-id9lf7mo3k 한번씩 무기력할때가 있죠ㅠㅠ

  • @ngera1416
    @ngera1416 2 роки тому +10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노랠 들으면서 이렇게 목놓아 울어본적이 없었는데.. 가사가 공감이 되어 위로를 받으면서도 가사가 너무 아픕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 @kimminseo7929
      @kimminseo7929 2 роки тому +2

      잘할수있어요 사랑받을수있어요 힘내요!!

    • @user-jr5ge1ot6z
      @user-jr5ge1ot6z 2 роки тому +1

      당연한데 당연하지않죠.. 남들은 쉬운 거 같은데 나만 어려운 거 같고
      그치만 별 거 없어요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웃음나는거요 그게 사랑같아요 힘내세요!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 @gaail.
    @gaail. 2 роки тому +9

    다들 알고 있잖아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다는걸

  • @user-hc6zy2vw6b
    @user-hc6zy2vw6b 2 роки тому +15

    우리 나라는 잘 팔린다는 이유로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대해서만 가사를 적는게 흔한데..
    일본은 참 다양하게 가사를 적어서 좋음...

    • @user-iw4ec1fd5b
      @user-iw4ec1fd5b 2 роки тому

      ㄹㅇ...

    • @monkzz69
      @monkzz69 2 роки тому

      ㅇㅈ

    • @swankim2629
      @swankim2629 Місяць тому

      ㅋㅋ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일본노래 표절하면서 사랑가사 대충 구겨넣듯이 작사작곡 함

  • @user-tb4di1fb4o
    @user-tb4di1fb4o 2 роки тому +6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것은.. 마음이 외로워서,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다들 알아주는 척 하는것도 너무 싫어.
    앞에서는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구나 그러면서 뒤에서는 욕하는 사람들...하....진짜, 더 짜증나.

  • @user-de2kt2tw4m
    @user-de2kt2tw4m Рік тому +7

    この曲に救われた人がどれ程多いことか

  • @User_Noproblem
    @User_Noproblem 2 роки тому +218

    나 같은 멜로디 많구나 ㅋㅋ ㅠ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계속 활동해주세요!!! 노래가 전체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

    • @iwishuhappiness
      @iwishuhappiness 2 роки тому +14

      @@user-qw9tv5hk3w 일본 지진났다고 박수치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일본 여행가고 볼거다보고 노래듣는 경우가 실로 얼마나 될까요? 전자와 후자에 모두 해당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거같은데..
      많은 사람들의 다른 행동들을 그런식으로 묶어서 판단해버리면 당연히 앞뒤가 안맞는것처럼 보일 수 있죠.
      그리고 일본의 비판할만한 행동은 비판하지만, 그런거와 별개로 일본노래를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hyeonwoo2266
      @hyeonwoo2266 2 роки тому +6

      @@user-qw9tv5hk3w 너무 성급한 일반화인데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세요. 누가 다른나라 지진나서 사람들 죽었다고 좋아 합니까 그거는 싸이코들이지

    • @SkyMaker96
      @SkyMaker96 2 роки тому +3

      @@LaPieta694 님이 말하는게 줫나 인터넷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는 키보으 워리어에 국한해서 나오는 성향을 우리나라 전체적인 나라성향으로 보는게 일반화에요

    • @user-yx8ym8cg2n
      @user-yx8ym8cg2n 2 роки тому +1

      ​@@LaPieta694 우선 반일과 혐일은 구분 하셔야 합니다. 반일은 일본 정부에 대한 반감을 갖는 것이고 혐일은 일본인 그 자체에 대한 반감을 갖는 것인데 나라 차원에서 혐일을 한다는 말은 문제가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나이대에 따라서도 통계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어떤게 개인의 문제가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았을 때 혐일 감정을 가진 사람이 일본 여행을 하고 일본 노래를 즐겨 듣는 행위가 흔할까요?

    • @bolsbbonon3559
      @bolsbbonon3559 2 роки тому

      @@LaPieta694 어느나라가나 그런사람있기마련이에요. 뭐 일본이라고 k pop 드라마 보고 듣는고 다 즐겨도 다케시마 소리만 들어도 한국욕하는 일본인들은 얼마나있을까요 ㅋㅋ

  • @user-gb9gu3wr9z
    @user-gb9gu3wr9z 2 роки тому +4

    들어도 들어도 위로가 되는 곡. 지금은 전보다 줄었지만 우울증 너무 심할땐 게임 하다가 져도 난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싶어서 울었고 날이 좋아도 스러지듯 나도 함께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하면서 울었음.. 현실을 피하고싶어서 하루종일 잠만자고....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구나 공감도 많이 되고 위로도 많이 받음..

  • @user-mf3pj4qu9f
    @user-mf3pj4qu9f 2 роки тому +134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부른거 보고 너무 좋아서 원곡 들으러 왔는데 힘들때 위로가 되는곡 같아요ㅜㅜ 앞으로 자주 들으러올게요!이창섭 버전도 한 번 들어봐주세요~

    • @user-se9yw3qt9o
      @user-se9yw3qt9o 2 роки тому

      원곡은 나카시마 미카라는 사람입니다.

    • @user-mp4yt9vo8o
      @user-mp4yt9vo8o 2 роки тому +4

      @@user-se9yw3qt9o 작사작곡은 아마자라시가 맞긴함 원 보컬이 미카인거지

    • @user-se9yw3qt9o
      @user-se9yw3qt9o 2 роки тому

      @@user-mp4yt9vo8o 그건 알지만 앨범이 나카시마 미카로 나오지 않았나요? 아니라면 정정해주세요.

    • @user-mp4yt9vo8o
      @user-mp4yt9vo8o 2 роки тому

      @@user-se9yw3qt9o ㅇㅇ 아마자라시가 미카를 준거 맞아요

    • @user-zv3xs9cy2o
      @user-zv3xs9cy2o 2 роки тому +1

      남의 노래영상에 상관없는 사람 구걸하는 꼬라지 ㅋㅋ

  • @SongSooMin
    @SongSooMin 3 роки тому +12

    모든 사람들과 연락도 끊어 내고 몇년 째 집에서만 박혀서 죽지 못해 살며 부모님의 등골만 빼 먹고 동생들에게 멸시 당한다 느끼며...모든 게 정말 모든 것들이 죽고 싶은 이유가 되었고 삶의 의지와 불꽃이 꺼져 갈 때 이 노래를 어두운 방안에 엎드려 듣게 되었을 때 나는 미친듯이 오열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심정을 너무 나도 잘 아는 외침들이 내 마음을 두들겨 팼다.너무도 아팠다 미친듯이 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너무 나도 위안이 됬다. 다 울고 나니 모든 게 바뀌어있었다. 나는 죽고 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을 뿐이고 사실은 살고 싶은 나의 마음을 속이고 있을 뿐이었다고 언젠가는 정신 차리고 제대로 살아갈 거라 믿어 주는 부모님께 더 이상 죄 짓지 않고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하며 열심히 일하며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잘 살아보기로 마음 먹게 만든 노래다...죽고 싶다는 마음은 생명체에게 가장 이상한 마음이라고 생각 합니다.당신은 죽고 싶은게 정말 맞을까요..? 저 처럼 죽고 싶은 마음이라면 다시 제발 생각해 주세요.

    • @user-xg7mp7to5e
      @user-xg7mp7to5e 6 місяців тому

      많은 영감을 얻었네요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 @user-yf8gr5md7f
    @user-yf8gr5md7f 2 роки тому +19

    힘들때 마다 찾아오게 만드는 노래..

  • @jamong2209
    @jamong2209 2 роки тому +10

    정말 많이 힘들었을때 이 노래 듣고 위로 많이 받았어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듣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노래중 하나😭

  • @user-tq3pr7zq6u
    @user-tq3pr7zq6u 2 роки тому +30

    그저 부모님이 조금만 더 사랑을 줬다면 좋았을텐데.. 사람의 온기가 미치도록 그립다.

    • @ko94423
      @ko94423 2 роки тому +1

      힘내세요

    • @ko94423
      @ko94423 2 роки тому +1

      전 제가 먼저 정떼려고 연락 안했더니 이번 추석에 먼저 연락오네요ㅋㅋ. 절때 이쁜소리는 안하시지만..

    • @user-tq3pr7zq6u
      @user-tq3pr7zq6u 2 роки тому +1

      @@ko94423 감사합니다. 정말 부모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미운마음이 커도 보고싶고 그립고 하네요...

  • @user-hm8qe2vk8n
    @user-hm8qe2vk8n 2 роки тому +9

    괜히 우울해지면 이거 듣고 싶어서 다시 찾는 영상 한2년 안들은거 같은데.. 듣고 커버들으려 하면 이질적 느낌이...ㅎ 너무좋아요

  • @이른아침
    @이른아침 2 роки тому +25

    진짜.. 아마자라시는 생명의 구세주

  • @user-sw8fc6mr8s
    @user-sw8fc6mr8s 19 днів тому +1

    이 얼마나 소중한 영상인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마자라시

  • @beatzcollection
    @beatzcollection Рік тому +11

    몇년이 지나 들어도 최고의 곡

  • @user-jw4pc3tr8n
    @user-jw4pc3tr8n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처음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가며 자신이 죽으려 했던 이유를 말합니다, 그러다 점점 감정이 격졍적으로 변하며 죽으려 했던 진짜 이유를 댑니다.. 망가진 자신의 감정을 호소하는 느낌이네요

  • @user-ie1hn7dw9i
    @user-ie1hn7dw9i Рік тому +21

    역시 언제나 들어도 좋다

  • @Gray-5573
    @Gray-5573 4 місяці тому +2

    언젠가 매일 다녔던 정신과 선생님이 마음이 빈것처럼 느껴진다면 이제부터 마음을 채우면서 살라고 이미 마음이 가득찬 사람은 더이상 채우기 힘들다고 그러신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 @user-fk2je1mf7x
    @user-fk2je1mf7x 2 роки тому +9

    한창 우울증일때 얼라이브랑 트랙9랑 같이 많은 위로가 됐던 노래

  • @user-pj1tn2nf1y
    @user-pj1tn2nf1y 2 роки тому +9

    크… 가사가 철학적이네요… 랄선생 이런 노래를…

  • @soonmisori12
    @soonmisori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자려고 커널형 이어폰으로 음악듣다가 깜짝 놀라서 헤드폰으로 바꾸어 다시 듣습니다.
    국경에 상관없이 노래라는건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네요. 가사를 다 몰라도 감정은 절절히 전해져서 많은 감동 받고 갑니다.

  • @user-op5yy9lb9h
    @user-op5yy9lb9h Рік тому +12

    I first discovered this song in my sixth year as a depression patient. At that time, I was in my bedroom, staring at the bird outside the window and feeling that every day was the same. I noticed that I started to lose interest in almost everything and could no longer see the good things in my life. This song appeared when I searched for ways to leave the world. I don't know even a Japanese word, but I just noted that the melody and the singer sounded so powerful and contagious to the listener. Since then, I have listened to this song for a long time. Though I still did not understand a single word in the lyrics, all I knew was I felt better listening to the song.
    From 2013 to 2023, it has been ten years. I still have not yet recovered from depression. But still, every time I am not feeling well, I will come to this song to pick my mood up. Thank you for making the song and rescuing me when I want to escape from the world.

    • @vienna6467
      @vienna6467 Рік тому

      Hey, you have to be happy. I am depressed, but I became a little happy after reading your post. But it's nice to be alive, right?

    • @user-op5yy9lb9h
      @user-op5yy9lb9h Рік тому

      ​@@vienna6467 Hey dear. Thanks a million for sending me a reply showing your love and care for me. I was more than surprised when I received your message. I am doing good in the previous days; at least I am no longer surrounded by suicidal thoughts all day. Well, is living in the world friendly? Yeah, yes, for now. My cat needs me to feed him, haha. I do hope you feel better, too, dear. My cat and I are sending love and virtual hugs to you by the time I write this reply, and we will continue to be with you.

    • @vienna6467
      @vienna6467 Рік тому

      A member of my family once committed suicide due to depression. I was depressed about it.
      Fortunately, everyone is healthy now.
      Hey, now that I think about it, I'm glad I'm alive. I smiled at your writing because you were alive. And I'm still breathing and getting a little better. What country do you live in? I want you to be happy, too

    • @user-bc4hk5jm4b
      @user-bc4hk5jm4b 11 місяців тому

      ua-cam.com/video/NwrYBaMINT4/v-deo.htmlsi=XSjWeOzQ6iOYUqsQ
      같은 곡이에요 영어 번역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의미를 알고 들으면 마음에 좀 더 위로가 될까싶어서요

  • @user-sk2dt5rd7o
    @user-sk2dt5rd7o 2 роки тому +7

    진짜 내 감정선 제대로 건드리네 ㅠㅠㅠ 한국하고 느낌 진짜 다르다... 요즘 운적이 거의 없는데 이거 듣고 울음 ㅠㅠㅠ

  • @pungsin
    @pungsin 2 роки тому +42

    커버들을땐 그냥 좋은노래라 생각했는데 아마자라시 라이브로 들으니까 미쳤네 ㄷㄷ

  • @user-rv6xd3ry7f
    @user-rv6xd3ry7f 2 роки тому +3

    댓글 열려서 다행이네요 따뜻해요 몇년째 듣는데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리는것도 좋고ㅎ

  • @user-bz3xz4bh2j
    @user-bz3xz4bh2j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 노래 덕분에 2020~2022 잘 버텼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모두들 이 노래를 자주 듣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user-zs1iz9wx2p
    @user-zs1iz9wx2p 2 роки тому +39

    최고입니다. 당신의 노래는 내 인생 평생의 위로가 된다.. 감사합니다.

  • @az7363x
    @az7363x 17 днів тому +2

    우울증을 앓으면서 죽고싶다는 생각을 엄청나게 하곤 하는데 이노래가 저의심정들을 대변해 주네요

  • @user-pw5pg3rl5d
    @user-pw5pg3rl5d Рік тому +3

    일본.아이돌 이외에 인디밴드들은 뭔가 자기만의 독백을 참 멋지게 소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매력이 멋져요

  • @Sogu_chan
    @Sogu_chan 2 роки тому +25

    노래 진짜 개좋다...위로받는 느낌

  • @Oli_Planet
    @Oli_Planet 2 роки тому +7

    일본 노래 관심 없었는데 아마자라시 노래 듣고 그에게 빠졌네요. 콘서트 가서 꼭 라이브 듣고 싶어요

  • @dayday746
    @dayday746 8 місяців тому +14

    장송곡보다도 많이 죽음을 말하지만
    생일축가보다도 열렬히 생을 노래하는
    삶에 대한 절절한 찬가

  • @HOYARANG
    @HOYARANG Рік тому +39

    콘서트 같은거에 관심이 없는데 한번쯤 아마자라시 내한하면 라이브로 들어보고싶다

    • @mne8036
      @mne8036 7 місяців тому

      그 일이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 @blackwhite-ki2jo
    @blackwhite-ki2jo 2 роки тому +7

    그저 일상의 평범한, 혹은 아름답게 스쳐지나가는 풍경조차 우울증 환자에게는 죽고싶을만큼 고통스러운 칼날처럼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게 말이되냐 할수 있지만, 그게 우울증이라는 병입니다.
    우울증 환자는 살아야할 이유, 죽음의 의미조차 모르게될때 자살을 선택합니다.
    혹 주변에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분이 계시면 꼭 옆에서 함께해주세요. 어쩌면 그에겐 당신이 세상 유일의 마지막인 사람일지도 몰라요.

  • @user-sh4dv2im3m
    @user-sh4dv2im3m Місяць тому +2

    진짜 죽고 싶었을 때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었는데 벌써 6년이 지났네...
    6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