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LA에서 $220.00에 안경을 맞췄는데 일주일 걸려서 찾았습니다. 작년에 43년만에 서귀포에 갔는데 안경이 3만원 (약25불) 이었어요(테포함). 그런데 경품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뽑기를하라고해서 뽑았은데 2만원짜리 경품권이었어요 (E-MART). 그러니까 만원에 안경을 산거예요. 황당한건 몇칠후에 될까요 했더니 10분쯤 걸린데요. 더 황당한건 시력검사를 computerized state of art equipment로 해서 미국서산 안경보다 훨씬 잘보인다는 거예요. 정말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 올때마다 ㅎㅎ 꼭 안경점을 들르죠 ㅎ 몇년전에 직장에서 쓸 안경 (실험실 안경) 맞춰야 된다고 해서 미국에서 한번 맞춰봤는데,, 진짜 번거롭더라고요.. 저는 3주 넘게 걸린것 같슴다. ;; 한국에서는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등등 다 한번에 해주는데,, 미국은 시력검사 비용만 50~100불 나오고 안경값은 또 별도인데, 그 마저도 공장에서 만들어 오는지라,, 또 예약없이는 해주지도 않음 ㅋㅋㅋ 야튼 이번에 한국 왔는데 격리 끝나면 제일먼저 단골 안경점 갈 예정입니다. ㅎㅎ
90년대에 작은아버지가 남대문에서 안경점 하셨는데 어렸을때 엄마랑 남대문시장 갔다가 들렀는데 작은아버지가 막 먹을것도 계속 시켜주고 음료수도 시켜주고 돈주면서 저기가면 핫도그 파니까 사먹어라 또 돈주면서 저기 가면 미국초콜렛 파니까 사먹어라 하니까 엄마가 아니 장사도 안되고 손님도 없는데 왜 자꾸 돈을 주냐고 돈도 못벌면서 라고 하니까 작은아버지랑 작은엄마가 그냥 씩 웃으면서 이제 장사 될겁니다 하자마자 일본인 할아버지 손님이 오시더니 안경을 열개넘게 사감 처음에 안경 죄다 꺼내놓길래 엄마랑 일본 사람들 쪼잔해서 엄청 고른다고 했는데 꺼낸걸 다삼 그리고 그때부터 일본 손님들이 하나둘씩 오더니 죄다 안경을 열개넘게 사감 한국손님은 테 조여달라고 오거나 안경수건 얻으러오는 손님들 뿐 그렇게 잠깐새에 안경 백개정도 판 작은아버지가 엄마한테 " 형수님 조카 용돈 정도는 주고 살만 하죠? " 근데 그런 안경점이 남대문에 진짜 줄줄이 있었음
남대문 유명하죠 ㅋㅋㅋ 저도 어렸을땐 항상 남대문가서 맞췄어요. 성장기 아이들은 6개월마다 렌즈를 바꿔야 하는데 사실 비싼걸로 맞추긴 부담이 되죠. 성인인 지금은 테도 경량 렌즈는 자이즈... 를 쓰니 가격이 50은 쉽게 넘어감니다. ㅡㅡ 근데 확실한건 자이즈렌즈가 비싼값을 해요. 렌즈코팅이 저가 기본렌즈보다 내구성이 3배는 되는듯... 코팅크랙이 확실히 덜합니다. 안경쓰시는 여러분들. 본래 안경렌즈의 수명은 6개월입니다... ㅠㅜ 반사광에 렍 표면을 비춰봐서 크랙이 있으면 교체해야 눈이 안망가지는데 잘들 모르시더라구요... 절대 아무데나 렌즈 닦지 마시고... 차라리 흐르는 물에 퐁퐁으로 행구세요.. 걍 지나가는 안경착용 20년착용자 입니다..
저도 20년 넘게 썼고 스크래치같은 거 신경 안 쓰고 깨지거나 테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 한 오래 끼는데 눈 안 망가졌어요 ㅋㅋ 저번에 안경 맞추러갔더니 오히려 시력이 좋아졌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모니터 보는 시간 줄이고 야외활동 시간 늘렸는데 그게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 그럼 대한민국 일본 호주 미국 살아요 대한민국이 빠른거임... 저 영상을 보고 공감이 가고 저도 안경착용자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일회용렌즈나 밴드안경... 각종자전거등 스포츠안경에 클립안경등등 일반안경에... 너무 많이써서 특화된 안경도 대한민국이 훨씬 저렴함... 전부 도수기준임...2,40만원대도 테 렌즈봐서 준수한거라 보네요... 저 에전부터 대한민국만 올때 모두 사감...대한민국도 호구 많은시기 있었는데 특히 렌즈로...이제는 10만원대 이하로 삼 제일 비싼 다초점이나 커브드렌즈라도 10만원에 사구요...이거 위 다른나라 가면 부른는게 값임... 대한민국에서 다초점도 저렴해서 좋아요^^
역시나 혁신을 이루려면 외부의 충격이 가해져야한다는 이론. 한국도 오래전엔 안경테가 괜찮다 싶으면 무지 비싸고, 싸면 품질이 구린 경우가 많았는데... 서전이란 곳에서 나온 안경테가 쾌 호평을 받았죠. 당시 적당한 가격대에 수십만원짜리 안경테 못지 않은 퀄리티와 디자인을 갖고 있었음. 이후 안경테가 가격이 합리화되고 품질이 좋아진것으로 기억. 아쉬운것은 서전이 IMF때 없어진걸로 기억.... 최근에도 서전안경테가 나온거 같던데 그때 재고품인지 같은회사인지, 다른 회사인지는 모르겠음.
저 처음에 커트 가격보고 놀람... 미국 호주보다 더 비싼던 기억이 뭐 제갔던 기준에서... 지금도 대한민국 0.6에서만원 미국도 1.5에서3만원이상이면 비싸다가 함...제기준...일본 5만원낸적도 있슴 커트에... 대한민국일보호주미국 사는데 왼만하면 대한민국 있을때 커트하고 감...딱히 멋 부릴스타일도 아니라서...투블럭정도함...동네미용실이 최고임... 텀블럭있으면 거기에 주거나 원두커피로 내려주고...그래도 비싸야 만원 보통 8천원에서1만원 가끔가는데는 좀 비싸야 1.2만원...
저도 안경에 관심 많은 소비자로서 몇 자 적어봅니다. 대개 메이드인코리아 안경테들 중 뿔테는 TR소재나 울템 소재의 저렴이 안경테들입니다. 가격이 싸고 무게도 가볍습니다만 칠이 벗겨지는 단점, 싸구려티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구에 있는 안경공단이 제일 유명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테들이 보통 다비치 같은 안경체인으로 들어가 1/3/5/7 같은 가격 정도에 팔리게 됩니다. 스틸, 니켈합금의 동글이테들도 마찬가지로 대구공단에서 생산해 내수시장에 팔리게 되고요. 국내에서 생산되는 안경테들은 거의 95%이상 내수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반해 일명 고급안경으로 일컬어지는 아세테이트, 셀룰로이드 소재의 뿔테 안경들은 이태리와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거의 다 생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몰딩을 통해 만들어지는 TR, 울템 안경과는 달리 아세테이트 안경의 경우 숙성된 아세테이트 생지를 가공하여 모양을 만들어 갈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 안경을 만들게 됩니다. TR/울템 안경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기에 가격이 높은 것이죠. 아세테이트 생지의 경우 이태리 마추켈리社와 일본의 타키론社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 곳들은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안경 공장들이 위치해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벨루노, 일본의 사바에가 그렇고 중국의 원저우까지 해서 3대 안경산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대라고 하면 대구까지 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세테이트, 셀룰로이드 안경은 무게도 비교적 무겁고 값도 비싸지만 특유의 광택이 있어 고급스러워서 멋을 내기에 좋습니다. 티타늄안경의 경우, 일본을 최고로 치는데 이는 티타늄 가공 기술이 일본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티타늄 같은 경우 제일 가볍고 가공이 쉽고 부식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 그보다 더 고급으로 치는 안경은 버팔로의 뿔로 만든 혼테 안경, 그리고 최고급으로 치는 바다거북의 등껍질을 이용한 안경이 있습니다. 이 안경들은 현재의 뿔테 소재 안경들이 발명되기 이전 사용되던 안경소재들입니다. 특히 바다거북 껍질로 만든 대모갑안경은 더 이상 안경 목적으로 바다거북을 포획하는 것이 금지되었기에 희소성이 높아 가격이 비쌉니다. 이런 안경 같은 경우 최소 2~300부터 시작해서 비싼 건 3천만원까지도 호가합니다. 한화의 김승연 회장도 대모갑으로 만든 안경을 쓰더군요.
박가네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걸 이제야 봤네요. 일본 온지 3년이 되어 가는데 집에 식구 3명, 안경없이 못사는 사람이 2명, 그래도 간혹 안경 쓰는 자 1명 있죠. 시국이 이렇게 되어서 한국을 못나가서 남편은 자꾸 안경에서 나사가 빠지고 ㅠ.ㅠ 일본에서 안경 비싸단 소리를 만날 들어서 어떻하나 했는데 JINS 주말에 나가서 광명들 찾아줘야 겠어요. 특히 남편 3년동안 노안이 심해져서 ...... 에어 프레임 외워 봅니다. 정말 감사해요~
안경공장 출신입니다. 썰 풀어봅니다. 안경공장에서 도매상으로 출고가는 1쌍에 종류에 따라 끽해야 2천원, 4천원, 8천원 정도입니다. 변색은 고급, 저급 차이가 큽니다. 누진렌즈도 만원 넘는거 없습니다. 그럼에도 안경공장만 망하는 이유는 안경사자격증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없기 때문. 안경렌즈 압축 못합니다. 원래 사용된 소재가 다를뿐입니다. 누르면 깨집니다. 공장으로보내 착색한다? 압축한다? 아닙니다. 간혹 주문품이 있긴하지만 안경점에서 공장으로 렌즈를 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경렌즈는 중국, 태국에서 주로 생산, 한국에서도 일부 고가품 생산. 일본에서는 후공정만 소량. 눈 건강상 유리렌즈가 좋습니다. 굴절율이 높은 소재일수록 렌즈는 얇아지지만 색수차 때문에 눈에는 좋지 않습니다. 안경테는 품질보다 디자인과 영업, 홍보의 결과물 입니다. 훌륭하신 안경사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경사만큼 언변이 중요한 직업도 드물지 싶습니다.
@@jibarykim8204 내가 아는걸 다 얘기하면 알아듣지 못할텐데.. 중굴절 렌즈 1조. 중국공장에서 수출가격이 1.2달러였습니다. 고굴절, 초고굴절이 대략 4천원, 8천원 이하. 안경사분이 안경렌즈를 공장에 보내 압축해 와야한다.. 라는 썰을 못들어 보신듯. 색수차 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프리즘을 통과한 한줄기빛이 빨주노초파남보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게 퍼지냐는 것입니다. 한줄기 빛이 한줄기로 보어야 대상이 정확히 보일텐데 색상따라 굴절이 달라지면? 대상이 흐릿해 보이는 겁니다. 이게 우레탄이나 아크릴 소재로 만든 렌즈보다 유리가 더 선명한 특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못느끼지만 민감한 사람은 어지럼증을 느끼죠. 그래서 결국 안경사가 유리렌즈를 권장하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싸게 들어온건 싸게 나간다? 호야렌즈나 칼짜이즈 렌즈도 똑같이 중국공장에서 찍어내는데 무슨.. 품질기준이 쪼끔 높긴 하지만 결국 판매상의 브랜드 값어치 입니다. 안경공장 출신보다 안경 잘 아는 사람 또 있나요? 제가 공장일도 하긴 했지만 유럽이나 일본출장도 다니곤 했으니 평범한 공돌이 였다고 보기는 어렵겠는데요. 2, 4, 8짜리 만드니까 망한다? 누진렌즈도 1조당 만원선인데 뭘 더 어쩌나요? 어지간한 렌즈는 한국은 고사하고 중국 인건비로도 수지 맞추기가 어려워서 중국공장의 중국인 사장도 야반도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OS-wh9le 케미, 대명 다 좋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중굴절렌즈의 경우 중국 상해에 있었던 한국계 렌즈공장을 호야에서 인수했습니다. 그때도 케미, 대명이 품질로는 한 수 위였습니다. 고굴절, 초고굴절 마찬가지. 케미광학은 세계렌즈시장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에실로의 자회사로 영업이 유리했지만 품질로는 대명광학이 더 낫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케미, 대명 큰 차이 없습니다. 호야나 칼짜이즈 같은 브랜드밸류가 딸릴뿐 두 회사 모두 탑클래스 안경렌즈 생산업체 입니다. 중굴절의 경우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회사 생산품을 쓰기도 하는데 케미, 대명정도되면 검수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누진렌즈는 한 렌즈에 두개의 도수를 넣다보니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고 렌즈커팅시 안경사 실수로 도수가 변하는 지점을 잘못 세팅하면 아무리 비싼 렌즈라도 쓰레기 되는 겁니다. 누진렌즈 맞췄는데 적응안되고 어질어질하면 비싸다고 쫄지 마시고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어차피 공장에서 만원선에 도매상한테 넘어온 렌즈니까요. 제대로된 변색렌즈나 편광렌즈는 조금 더 비싸긴합니다. 도수까지 들어가면 더 그렇죠. 요즘보니까 청색광을 막아주는 렌즈로 광고많이 하는거 같던데.. 10여년 전부터 효과가 있다 없다 말많은 품목입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얘기 들은바 없습니다. 아마도 좋을 것이다.. 라는 정도. 요즘도 그런 안경사 있는지 모르겠는데 손님에게 보여준 렌즈를 쓰지않고 싸구려 중국산 렌즈로 바꿔치기하는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일본,디플레이션 사회! 월급이 20년 전과 같은데, 세금은 오르고, 스마트폰 등의 통신료 비싸고,,, 자신에게 쓸 수 있는 건 가능하면 싼 걸로.. 유니클로가 일본에서 대박 난 이유! 일본에서는 안경을 맞추면 보통은 일주일, 빨라도 3일 후에나 찾습니다. Jins에 대한 정보, 감사하네요. 이걸 모르고 일본 시골에서는 5,6만엔짜리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ㅠㅠ
Jins 사장님 비즈니스 진짜 잘하네. 확실히 일본 디플레이션 사회라는게 느껴지는게 돈키호테, 다이소, 패스트리테일링, 진스 같은 저가형 상품기업들이 성장성이 어마어마하네요. 이기업 주식 사고 싶었는데 최소 700만원은 있어야 되더라고요 ㅠㅠ 일본기업 하면 HOYA라는 렌즈기업밖에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작년에 요르단 여행 중 안경분실해서 현지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췄는데, 제가 눈이 엄청 나쁜 상탠데, 전자파 차단인지 뭔지 보호기능까지 추가한 렌즈에 안경태 다 합쳐서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였어요. 한국보다도 더 싸더라고요. 안경점 엄청 깔끔했던데.. 나중에 한국에서 안경태 자세히 보니 샤넬이라 써있더군요.ㅎㅎㅎ 짭이겠죠.
그건 아닙니다 대한민국도 호구시절도 있었고...남겨먹는거보다 렌즈가격 테가격을 보고 확인할 사항이며...일본은 테보다 렌즈가격이 너무 부풀려 있어요 렌즈 잘 만든시기때야 그래도 이해도 가지만 지금기술은...남겨먹는게 아니라 기술에 변화로 봐야됨... 일보은 또 국뽕도 심해서 아직도... 렌즈도 자국산이 많음 그게 비싼 원흉임...그렇지만 자기가 품질을 아는 지식이면 그정도 가격이 이정도 알면 호구는 안당함...일본제품도 호야이런건 딱히 좋은렌즈가 아니라서...정보나 기술이 없을때야 대한민구도 이런거 비싸게 팔아먹었지만요...
@@찻잔속풍경 둘다 광 압축렌즈 무조건 무거움 테다 티타늄을 쓰는데 글쎄요 일반 프라스틱테와 차이없슴 강도차이지만... 프라스틴렌즈 이건 눈 버리는 지름길...짧게쓰고 버리고 다시 맞추면 괜츄...특히 흠집에 쥐약이라... 렌즈는 방법이 없슴 부피에 무게나 크기를 줄일수가 있는기술이 안나오면... 렌즈는 개인성햐에 그대로 놔두고 테를 가볍게 하는수밖에...저는 이방향으로 계속 맞춤... 그다음 코마다 맞는 코받침...
저도 들은얘기인데 미국이나 일본 다른나라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안경렌즈를 보유하고 있는게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검사를 안과에서 받고 검사지를 주고 테를 고르면 그검사에 맞는 안경렌즈를 거의 오더 방식으로 주문해서 받아 조립해서 시간이 몇일 걸린다고 들은것 같아요. 한국안경점은 대부분 여벌렌즈라고 왠만한 도수까지 보유하고 매장에서 직접 있으므로 주문제작 도수만 아니면 바로 가공가능한게 그이유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에 나오지 않은 부분을 추가로 말씀드리면..절차와 원칙을 중시하는 일본은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안경을 맞추려면 '안과'에 가서 '시력' 및 기타 검사를 했습니다. 단순히 시력검사만 해도 비용이 들었구요. 그래도 그걸 한 뒤에 시력검사표를 가지고 안경점에 갑니다. 물론 단순 시력이 아닌 시야각 등등 다 적혀 있구요. 비싼 곳은 만엔 저렴한 곳은 3천엔(이건 정말 시력검사만 해주는 안과). 이걸 받아서 안경점 가면 또 빨라야 내일 와라 이런 식이었죠. 당시에 100년 정도 된 일본 안과 관련 회사에서 개발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즈 보다는 욘사마의 메가네 이치바 이게 정가 시리즈의 유행을 끌었죠. 저렴한 것 부터 중저가 브랜드 2만엔, 조금 좋은 브랜드 3만엔 동일가격. 같은 버버리 프레임으로 일본에서 3만엔인데 한국에선 60만원 부르더군요.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생산하긴 하지만 역시나 좋은 렌즈는 '일본수입 렌즈' 쓰는 경우가 많구요. 비구면은 오히려 일본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단, 저처럼 2번 이상 압축해야 하는 렌즈는 왔다갔다 해요.
대구 북구 안경거리에 가면 공장이 많은데 우리나라 안경테 60%이상 만들겁니다. 역사가 70년이 넘었으니 세계 유명상표 하청도 많이 합니다. 문제는 이제 장인들이 점점 나이들고 떠나셔서 할사람이 없으니 중국이나 동남아로 갑니다. 열악한 작업환경에 저임금 그리고 수십년 일한 근로자들 보면 손가락 한두마디 없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여기도 진짜 한국사람 손재주 최고라고 인정하는 곳인데 구두나 양복장인들처럼 거의 다 사라져 가네요.
서울 경기의 대부분의 안경점이 렌즈 주문을 매일 남대문에서 합니다. 남대문의 안경점에선 전화로 렌즈주문하면 5분만에 렌즈들고 할아버지들이 배달 오십니다. 따라서 남대문에선 15분이면 안경제작 완료. 안경테는 일반매장에선 안팔리면 반품 가능한데 남대문에선 반품 안하는 조건으로 테 가격을 더 싸게 가져옵니다. 대신 재고 남으면 알아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 싸게 팔 수 있고, 어케든 팔아야 하는거겠죠.
![[#어쩌다어른] (100분) 순한 일본 욕 vs ‘핵 매운맛’ 한국 욕😅 언어로 보는 한국 사회와 일본 사회의 차이 몰아보기👀](http://i.ytimg.com/vi/eFBWvBgcXgg/mqdefault.jpg)
![[#어쩌다어른] (100분) 순한 일본 욕 vs ‘핵 매운맛’ 한국 욕😅 언어로 보는 한국 사회와 일본 사회의 차이 몰아보기👀](/img/tr.png)
2년전 LA에서 $220.00에 안경을 맞췄는데 일주일 걸려서 찾았습니다.
작년에 43년만에 서귀포에 갔는데 안경이 3만원 (약25불) 이었어요(테포함).
그런데 경품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뽑기를하라고해서 뽑았은데 2만원짜리 경품권이었어요 (E-MART). 그러니까 만원에 안경을 산거예요.
황당한건 몇칠후에 될까요 했더니 10분쯤 걸린데요.
더 황당한건 시력검사를 computerized state of art equipment로 해서 미국서산 안경보다 훨씬 잘보인다는 거예요.
정말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하더라고요.
..... 미국도 이렇구나... 한국이 많이 바뀌긴 했다
한국 안경회사가 외국 나가면 잘 하겠다
그래서 한국 올때마다 ㅎㅎ 꼭 안경점을 들르죠 ㅎ 몇년전에 직장에서 쓸 안경 (실험실 안경) 맞춰야 된다고 해서 미국에서 한번 맞춰봤는데,, 진짜 번거롭더라고요.. 저는 3주 넘게 걸린것 같슴다. ;; 한국에서는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등등 다 한번에 해주는데,, 미국은 시력검사 비용만 50~100불 나오고 안경값은 또 별도인데, 그 마저도 공장에서 만들어 오는지라,, 또 예약없이는 해주지도 않음 ㅋㅋㅋ 야튼 이번에 한국 왔는데 격리 끝나면 제일먼저 단골 안경점 갈 예정입니다. ㅎㅎ
빨리빨리의 순기능
인건비가 싸서 그래
한국 안경원은 전부 전문가라서..
박가네 많은 영상을 보면서 요즘 일본에 안좋은 감정들이 조금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방송 넘 잼있어요
현직 한국 안경사입니다
진즈 이제 한국 안경계에서도 꽤 유명한데 재밌게 잘 봤어요!
한국에서도 진즈를 벤치마킹한 안경원이 생기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름도 비슷하네 지니스
다양한 주제로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도 90년대말~2천년대 초반까지 일본에서 친구들 오면, 남대문 가서 안경 맞춰주는 게 일이었지. 한 번에 이런저런 디자인으로 서너개씩 사서 좋아했던 기억.
한국도 폭리가 심했는데 90년 말 가격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안경협회 국회로비 사건도 터지고 꽤 시끄러운 사건이였는데...
이 과정에 언론에 안경 가격 폭리 구조가 드러났죠.
그 후 담합 구조는 무너진듯...
안경이 사치품이었던걸까 유니클로에 다이소도 있는나라가 2천년대 까지 싼 안경이 없었다니 신기하네
그리고 마케팅 너무 일본스러워..ㅋㅋㅋㅋㅋ
안경은 렌즈값 비중이 커요
미국은 아직도 사치품수준으로 비쌈
금시초문.
예전부터 봤지만 ㄴㅓ무 진실해서 구독합니다. 한심한 얘기 하는 애들 떨어줄게요~~ ^^
하지만 어긋나는 소식(데코) 나오면 바로 압니다. ~~~@@
90년대에 작은아버지가 남대문에서 안경점 하셨는데
어렸을때 엄마랑 남대문시장 갔다가 들렀는데
작은아버지가 막 먹을것도 계속 시켜주고 음료수도 시켜주고
돈주면서 저기가면 핫도그 파니까 사먹어라
또 돈주면서 저기 가면 미국초콜렛 파니까 사먹어라 하니까
엄마가 아니 장사도 안되고 손님도 없는데 왜 자꾸 돈을 주냐고 돈도 못벌면서 라고 하니까
작은아버지랑 작은엄마가 그냥 씩 웃으면서 이제 장사 될겁니다 하자마자
일본인 할아버지 손님이 오시더니 안경을 열개넘게 사감
처음에 안경 죄다 꺼내놓길래
엄마랑 일본 사람들 쪼잔해서 엄청 고른다고 했는데 꺼낸걸 다삼
그리고 그때부터 일본 손님들이 하나둘씩 오더니
죄다 안경을 열개넘게 사감
한국손님은 테 조여달라고 오거나 안경수건 얻으러오는 손님들 뿐
그렇게 잠깐새에 안경 백개정도 판 작은아버지가 엄마한테
" 형수님 조카 용돈 정도는 주고 살만 하죠? "
근데 그런 안경점이 남대문에 진짜 줄줄이 있었음
도쿄유학중인학생입니당ㅎㅎ 일본에대한정보를 알수있어서 옛날영상들도 보면서 지내고있었는데 이편 덕분에 감사했습니다ㅎㅎ 🙇♂️!안경이 부서저서 못끼고있었구 한국도 못돌아가서 계속렌즈를 꼈었어요 일본은 안경이 비싸다고 생각하고있어서 계속 안샀었거든요 하지만 이영상보구 jins를 알게되어 지금은 싸게 잘사서 잘끼고있어요ㅎㅎ 감사합니당 😀
👍👍👍
멋진 한일 화목사례 👍.
양국 서로 헐띁지 말고 도우며 삽시다.
우리 박 서방~말 진짜 잘 해~~확실 혀~~~!^^
진짜 동네 안경점 30만원대 안경뿐이였습니다... 제 아들녀석이 장인어른이랑 놀다가 안경을 뿌셔먹었는데, 제가 사드리러 갔는데. 깜놀했었던 적이있었죠.. 거의 한국의 10배 수준이였어요.. 한국도 엄청 남겨먹는거로 아는데.. 일본은 거의 100배이상 남겨먹는거였어요..
츄미코 예쁘지만, 오상 똑똑하네~뉴스 앵커해도 부족하지 않겠어요~^^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은건가... 오상 머리 깔끔해서 더 보기 좋아요 !! ㅋㅋㅋㅋㅋㅋ
남대문 유명하죠 ㅋㅋㅋ 저도 어렸을땐 항상 남대문가서 맞췄어요. 성장기 아이들은 6개월마다 렌즈를 바꿔야 하는데 사실 비싼걸로 맞추긴 부담이 되죠. 성인인 지금은 테도 경량 렌즈는 자이즈... 를 쓰니 가격이 50은 쉽게 넘어감니다. ㅡㅡ 근데 확실한건 자이즈렌즈가 비싼값을 해요. 렌즈코팅이 저가 기본렌즈보다 내구성이 3배는 되는듯... 코팅크랙이 확실히 덜합니다.
안경쓰시는 여러분들. 본래 안경렌즈의 수명은 6개월입니다... ㅠㅜ 반사광에 렍 표면을 비춰봐서 크랙이 있으면 교체해야 눈이 안망가지는데 잘들 모르시더라구요... 절대 아무데나 렌즈 닦지 마시고... 차라리 흐르는 물에 퐁퐁으로 행구세요..
걍 지나가는 안경착용 20년착용자 입니다..
이채널은 이런 유용한 댓글보는 재미도있는듯
저도 20년 넘게 썼고 스크래치같은 거 신경 안 쓰고 깨지거나 테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 한 오래 끼는데 눈 안 망가졌어요 ㅋㅋ 저번에 안경 맞추러갔더니 오히려 시력이 좋아졌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모니터 보는 시간 줄이고 야외활동 시간 늘렸는데 그게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신선한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 유익하네요 ㅎㅎ
JINS 가격, 디자인, 기능성 다 좋습니다. 미국 서부엔 SF, LA도 있는데 인기 좋습니다. 물론 생산은 중국 등에서 하고 있고요. 혁신적이죠. 저도 같은 디자인의 프레임만 3개 칼러로 구매해서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여기(호주)에서는 200~300달러에 그것도 중국제라 중국에서 만들어서 와서 1주~2주 기다려서 다시 가지러 가야함.... -_-;;;;
다 그럼 대한민국 일본 호주 미국 살아요 대한민국이 빠른거임... 저 영상을 보고 공감이 가고 저도 안경착용자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일회용렌즈나 밴드안경... 각종자전거등 스포츠안경에 클립안경등등 일반안경에... 너무 많이써서 특화된 안경도 대한민국이 훨씬 저렴함... 전부 도수기준임...2,40만원대도 테 렌즈봐서 준수한거라 보네요... 저 에전부터 대한민국만 올때 모두 사감...대한민국도 호구 많은시기 있었는데 특히 렌즈로...이제는 10만원대 이하로 삼 제일 비싼 다초점이나 커브드렌즈라도 10만원에 사구요...이거 위 다른나라 가면 부른는게 값임... 대한민국에서 다초점도 저렴해서 좋아요^^
저도 호주에서 안경 맞추며
가격에 놀라고 시력 검사비용에 놀랬습니다.
안경사가 가게에서 작업해주는게 아니라요? 안경광학과 나온 자격증있는 안경사요
벌써 30년전 얘긴데, 어머니께 5만원 받아서 친구한명 불러서 국제시장가서 안경하나 맞추면은 안경테 5천원 알 만원 친구랑 돈가스 만원 제하고 나면 수중에 2만5천원 떨어지는게 그당시 부산의 중고생들이 삥땅치던 방법중 하나 ㅋㅋ 부산시내에서도 왠만하면 5만원이상 해서 일부러 국제시장까지 갔었던~~
LO CRUX 2000년대 서울에서도 동네 안경점에서 5-6만원은 했는데 남대문 가면 2-3만원 짜리들이 있었죠.
진짜 저렴하네요 30년 전에 저는 20만원은 주고 샀는데!! 잠실...
역시나 혁신을 이루려면 외부의 충격이 가해져야한다는 이론. 한국도 오래전엔 안경테가 괜찮다 싶으면 무지 비싸고, 싸면 품질이 구린 경우가 많았는데... 서전이란 곳에서 나온 안경테가 쾌 호평을 받았죠. 당시 적당한 가격대에 수십만원짜리 안경테 못지 않은 퀄리티와 디자인을 갖고 있었음. 이후 안경테가 가격이 합리화되고 품질이 좋아진것으로 기억. 아쉬운것은 서전이 IMF때 없어진걸로 기억.... 최근에도 서전안경테가 나온거 같던데 그때 재고품인지 같은회사인지, 다른 회사인지는 모르겠음.
박가네 영상 여러개 이어서 보고 있어요 ㅎㅎ 봐도 봐도 재밌네요
안경을 안써서 안경이야기가 신기한이야기 ㅋㅋ
예전에 외국꺼만 추천하던데 이젠 우리나라 렌즈,안경테 퀄러티 진짜 좋아요..
안경이 도수있어도 일반.다촛점.다촛점[변색랜즈 가격 심해요~~~ㅠㅠ
랜즈값만 최하 40만원 정도일듯 [안경테 빼고요~]
재밌게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출근길 완청!!
미용실도 비싸서 옛날에 일본 사는 언니 한국 와서 미용실 가고 그랬던 기억 나요
저 처음에 커트 가격보고 놀람... 미국 호주보다 더 비싼던 기억이 뭐 제갔던 기준에서...
지금도 대한민국 0.6에서만원 미국도 1.5에서3만원이상이면 비싸다가 함...제기준...일본 5만원낸적도 있슴 커트에... 대한민국일보호주미국 사는데 왼만하면 대한민국 있을때 커트하고 감...딱히 멋 부릴스타일도 아니라서...투블럭정도함...동네미용실이 최고임... 텀블럭있으면 거기에 주거나 원두커피로 내려주고...그래도 비싸야 만원 보통 8천원에서1만원 가끔가는데는 좀 비싸야 1.2만원...
저도 안경에 관심 많은 소비자로서 몇 자 적어봅니다. 대개 메이드인코리아 안경테들 중 뿔테는 TR소재나 울템 소재의 저렴이 안경테들입니다. 가격이 싸고 무게도 가볍습니다만 칠이 벗겨지는 단점, 싸구려티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구에 있는 안경공단이 제일 유명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테들이 보통 다비치 같은 안경체인으로 들어가 1/3/5/7 같은 가격 정도에 팔리게 됩니다. 스틸, 니켈합금의 동글이테들도 마찬가지로 대구공단에서 생산해 내수시장에 팔리게 되고요. 국내에서 생산되는 안경테들은 거의 95%이상 내수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반해 일명 고급안경으로 일컬어지는 아세테이트, 셀룰로이드 소재의 뿔테 안경들은 이태리와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거의 다 생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몰딩을 통해 만들어지는 TR, 울템 안경과는 달리 아세테이트 안경의 경우 숙성된 아세테이트 생지를 가공하여 모양을 만들어 갈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 안경을 만들게 됩니다. TR/울템 안경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기에 가격이 높은 것이죠. 아세테이트 생지의 경우 이태리 마추켈리社와 일본의 타키론社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 곳들은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안경 공장들이 위치해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벨루노, 일본의 사바에가 그렇고 중국의 원저우까지 해서 3대 안경산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대라고 하면 대구까지 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세테이트, 셀룰로이드 안경은 무게도 비교적 무겁고 값도 비싸지만 특유의 광택이 있어 고급스러워서 멋을 내기에 좋습니다. 티타늄안경의 경우, 일본을 최고로 치는데 이는 티타늄 가공 기술이 일본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티타늄 같은 경우 제일 가볍고 가공이 쉽고 부식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 그보다 더 고급으로 치는 안경은 버팔로의 뿔로 만든 혼테 안경, 그리고 최고급으로 치는 바다거북의 등껍질을 이용한 안경이 있습니다. 이 안경들은 현재의 뿔테 소재 안경들이 발명되기 이전 사용되던 안경소재들입니다. 특히 바다거북 껍질로 만든 대모갑안경은 더 이상 안경 목적으로 바다거북을 포획하는 것이 금지되었기에 희소성이 높아 가격이 비쌉니다. 이런 안경 같은 경우 최소 2~300부터 시작해서 비싼 건 3천만원까지도 호가합니다. 한화의 김승연 회장도 대모갑으로 만든 안경을 쓰더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일본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이해도 잘 되서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구독할게요^^
요점 정리 잘해 주시네요.... 재마있게 잘보고 갑니다.
두번봐도 재밌는 박가네 ㅋㅋ 잘보고있어요~~
박가네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걸 이제야 봤네요. 일본 온지 3년이 되어 가는데 집에 식구 3명, 안경없이 못사는 사람이 2명, 그래도 간혹 안경 쓰는 자 1명 있죠. 시국이 이렇게 되어서 한국을 못나가서 남편은 자꾸 안경에서 나사가 빠지고 ㅠ.ㅠ 일본에서 안경 비싸단 소리를 만날 들어서 어떻하나 했는데 JINS 주말에 나가서 광명들 찾아줘야 겠어요. 특히 남편 3년동안 노안이 심해져서 ...... 에어 프레임 외워 봅니다. 정말 감사해요~
한국만큼 라식많이 하는 나라나 한국만큼 임플란트 많이 하는 나라가 드물겁니다. 안경은 전세계 가성비 한국이 짱입니다. 제가 외국인 100명넘게... 이야기해서 반박불가임..
좋은 영감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경공장 출신입니다. 썰 풀어봅니다.
안경공장에서 도매상으로 출고가는 1쌍에 종류에 따라 끽해야 2천원, 4천원, 8천원 정도입니다. 변색은 고급, 저급 차이가 큽니다. 누진렌즈도 만원 넘는거 없습니다. 그럼에도 안경공장만 망하는 이유는 안경사자격증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없기 때문. 안경렌즈 압축 못합니다. 원래 사용된 소재가 다를뿐입니다. 누르면 깨집니다. 공장으로보내 착색한다? 압축한다? 아닙니다. 간혹 주문품이 있긴하지만 안경점에서 공장으로 렌즈를 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경렌즈는 중국, 태국에서 주로 생산, 한국에서도 일부 고가품 생산. 일본에서는 후공정만 소량.
눈 건강상 유리렌즈가 좋습니다. 굴절율이 높은 소재일수록 렌즈는 얇아지지만 색수차 때문에 눈에는 좋지 않습니다. 안경테는 품질보다 디자인과 영업, 홍보의 결과물 입니다. 훌륭하신 안경사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경사만큼 언변이 중요한 직업도 드물지 싶습니다.
압축 얘기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영업이죠 안경도
1안경공장 출신이다= 안경공장 출신이 뭘 알겠냐??? 단가??? 2 4 8? 생각해봐라~싸게들어온건 싸게 나간다
2안경공장만 망하는이유??? 2 4 8 짜리 안경 만들어 파니깐 망하는거고
3압축을 못한다?? = 그런말 하고있는것 자체가 전문성이 없다는걸 증명하는거지~굴절율을 명시해놓고 압축으로설명하는이유는 소비자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거지~
4굴절율이 높을수록 눈에 않좋다??? =그러면 그냥 굴절율 낮은거 써서 두껍게 다니면 되지~유리가좋다??? 무거운거는??? 깨지면??? 일회용기저귀보다 천귀저기가 사람한테 좋다고하지만 천귀저기 쓰는 사람은 정말 일부에 불과하지~무겁고 두꺼운걸 당신같은면 쓸건가????
결론 그냥 안경공장 공돌이가 진짜 상식없이 써갈려놓은 개소리임
@@jibarykim8204
내가 아는걸 다 얘기하면 알아듣지 못할텐데..
중굴절 렌즈 1조. 중국공장에서 수출가격이 1.2달러였습니다. 고굴절, 초고굴절이 대략 4천원, 8천원 이하. 안경사분이 안경렌즈를 공장에 보내 압축해 와야한다.. 라는 썰을 못들어 보신듯.
색수차 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프리즘을 통과한 한줄기빛이 빨주노초파남보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게 퍼지냐는 것입니다. 한줄기 빛이 한줄기로 보어야 대상이 정확히 보일텐데 색상따라 굴절이 달라지면? 대상이 흐릿해 보이는 겁니다. 이게 우레탄이나 아크릴 소재로 만든 렌즈보다 유리가 더 선명한 특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못느끼지만 민감한 사람은 어지럼증을 느끼죠. 그래서 결국 안경사가 유리렌즈를 권장하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싸게 들어온건 싸게 나간다? 호야렌즈나 칼짜이즈 렌즈도 똑같이 중국공장에서 찍어내는데 무슨.. 품질기준이 쪼끔 높긴 하지만 결국 판매상의 브랜드 값어치 입니다.
안경공장 출신보다 안경 잘 아는 사람 또 있나요? 제가 공장일도 하긴 했지만 유럽이나 일본출장도 다니곤 했으니 평범한 공돌이 였다고 보기는 어렵겠는데요.
2, 4, 8짜리 만드니까 망한다? 누진렌즈도 1조당 만원선인데 뭘 더 어쩌나요? 어지간한 렌즈는 한국은 고사하고 중국 인건비로도 수지 맞추기가 어려워서 중국공장의 중국인 사장도 야반도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OS-wh9le 케미, 대명 다 좋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중굴절렌즈의 경우 중국 상해에 있었던 한국계 렌즈공장을 호야에서 인수했습니다. 그때도 케미, 대명이 품질로는 한 수 위였습니다. 고굴절, 초고굴절 마찬가지. 케미광학은 세계렌즈시장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에실로의 자회사로 영업이 유리했지만 품질로는 대명광학이 더 낫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케미, 대명 큰 차이 없습니다. 호야나 칼짜이즈 같은 브랜드밸류가 딸릴뿐 두 회사 모두 탑클래스 안경렌즈 생산업체 입니다.
중굴절의 경우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회사 생산품을 쓰기도 하는데 케미, 대명정도되면 검수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누진렌즈는 한 렌즈에 두개의 도수를 넣다보니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고 렌즈커팅시 안경사 실수로 도수가 변하는 지점을 잘못 세팅하면 아무리 비싼 렌즈라도 쓰레기 되는 겁니다. 누진렌즈 맞췄는데 적응안되고 어질어질하면 비싸다고 쫄지 마시고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어차피 공장에서 만원선에 도매상한테 넘어온 렌즈니까요.
제대로된 변색렌즈나 편광렌즈는 조금 더 비싸긴합니다. 도수까지 들어가면 더 그렇죠. 요즘보니까 청색광을 막아주는 렌즈로 광고많이 하는거 같던데.. 10여년 전부터 효과가 있다 없다 말많은 품목입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얘기 들은바 없습니다. 아마도 좋을 것이다.. 라는 정도.
요즘도 그런 안경사 있는지 모르겠는데 손님에게 보여준 렌즈를 쓰지않고 싸구려 중국산 렌즈로 바꿔치기하는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캬컄캬 오상 콜라보 보여줄때 뿌듯해 하는게 보이넹 커엽고 웃기당 ㅎㅎ
1년도 지난 영상을 보니까, 젊은(?) 오상, 츄미코가 신선합니다~! 이영상으로 진즈에서 협찬 들어왔길바랍니다!
Jins는 모듈화된 매장이다보니 만들기가 일단 좀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매장확장하기도 좋습니다. 거기다 디테일도 좋음....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안경점 설계에 많이 참여했었었는데 모듈화할때 많이 봤던 회사중 하나에요!
훌륭한 영상을 매일 잘보고있습니다~
재밌는내용이군요 ^^ 잘 배우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일본,디플레이션 사회!
월급이 20년 전과 같은데, 세금은 오르고, 스마트폰 등의 통신료 비싸고,,,
자신에게 쓸 수 있는 건 가능하면 싼 걸로..
유니클로가 일본에서 대박 난 이유!
일본에서는 안경을 맞추면 보통은 일주일, 빨라도 3일 후에나 찾습니다.
Jins에 대한 정보, 감사하네요.
이걸 모르고 일본 시골에서는 5,6만엔짜리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ㅠㅠ
남대문도 예전 같지않고 초고도근시인데 남대문보다 으뜸이 더 저렴해서 으뜸으로 갈아탐
으뜸 테 만원짜리 널리고 알도 만원이라 2만원이면맞춤 빕에 테하나있는거 가져가서 알만 하나 더 맞췄는데 만원추가함ㅋㅋㅋㅋ
영상 마지막 대사가 최고 핵심
4년 전 오사카 방문했을 때 JINS 매장 둘러본 적이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은 둘째치고 한국보다 더 다양한 색상과 모양들을 보고
매우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네요! - 16년째 안경 쓰는 사람
오상 이발 하셨네요~ 시원해보이고 좋습니다
나는 왜 츄미코님이 [아름다운 국뽕!] 과 함게 따봉을 날리는 순간 터진 것일까... 따봉 맞조공하고 갑니다.
한국도 시력이 안좋으면 주문해서 몇일 기다려야 돼요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찮가지 글구 렌즈도 저렴한 국산이랑 일본 독일 렌즈랑 껴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나요
Jins 사장님 비즈니스 진짜 잘하네. 확실히 일본 디플레이션 사회라는게 느껴지는게 돈키호테, 다이소, 패스트리테일링, 진스 같은 저가형 상품기업들이 성장성이 어마어마하네요. 이기업 주식 사고 싶었는데 최소 700만원은 있어야 되더라고요 ㅠㅠ 일본기업 하면 HOYA라는 렌즈기업밖에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Canon Nikon Pentax Sony Honda Toyota Nissan 등등 모르세요? 닌텐도는?
@@fossilfresh8995 문맥을 좀 파악하시면..;;
월요일 아침인데 댓글 순위권이 치열 ㄷㄷㄷ
한국에서도 일본 안경테 엄청 비쌈.남대문 시장에서 40만원에 10개 맞춰가는 일본사람 본적 있음 ㅎ
@@OS-wh9le 안경테가 가격이 다 같은게 아니에요 브랜드별로 천차만별입니다
만약에 100만원짜리를 40만원에 샀으면 바가지인가요?ㅋㅋㅋ
@@OS-wh9le 10개라는 말을 못보셨네요 ㅎ
@@OS-wh9le 테 렌즈 가격으로 보면안됨...소재등등 많음 볼게...
그냥 저렴하게 하면 그냥 테 5천원 렌즈1만원이하하면됨 맞추는거까지...
이정도면 협찬 무조건 들어와야 한다 ㅋㅋ
팩트체크 짱!
여윽시 오상컨텐츠!
내용에 살좀+ 분필들도 강당에 서있으면
돈내고 들을만한얘기
이영상까지 3개를보고 빠져들어 구독하고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에 요르단 여행 중 안경분실해서 현지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췄는데, 제가 눈이 엄청 나쁜 상탠데, 전자파 차단인지 뭔지 보호기능까지 추가한 렌즈에 안경태 다 합쳐서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였어요. 한국보다도 더 싸더라고요. 안경점 엄청 깔끔했던데.. 나중에 한국에서 안경태 자세히 보니 샤넬이라 써있더군요.ㅎㅎㅎ 짭이겠죠.
후쿠오카갔을때 진즈 갈까 했는데 일본어가 잘 안돼서 못갔는데 다음엔 번역기쓰더라도 가야겠습니다 렌즈포함이라뇨 진짜싸네요..
와ㅋㅋㅋㅋㅋ 한국도 안경 남길만큼은 남겨먹고 파는건데 일본은 그동안 얼마나 남겨먹은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닙니다 대한민국도 호구시절도 있었고...남겨먹는거보다 렌즈가격 테가격을 보고 확인할 사항이며...일본은 테보다 렌즈가격이 너무 부풀려 있어요 렌즈 잘 만든시기때야 그래도 이해도 가지만 지금기술은...남겨먹는게 아니라 기술에 변화로 봐야됨... 일보은 또 국뽕도 심해서 아직도... 렌즈도 자국산이 많음 그게 비싼 원흉임...그렇지만 자기가 품질을 아는 지식이면 그정도 가격이 이정도 알면 호구는 안당함...일본제품도 호야이런건 딱히 좋은렌즈가 아니라서...정보나 기술이 없을때야 대한민구도 이런거 비싸게 팔아먹었지만요...
안경 부가가치 장난없슴
안경집이 왜 많겠어...
한국은 원래 안경 비쌋는데 라식라섹 많이하니까 싸짐 ㅋㅋ
와 어떻게 알림보다 빠르시지 다들
저도 안경 쓰는데 쓸때마다 무겁고 귀찬아져요. 하지만 안하고다닐순 없어요. 운전도 해야하니깐
압축 유리렌즈...무겁지만 두께가 얇다.(요즘은 사장돼는 분위기)
프라스틱 렌즈.....가볍지만 두께가 두껍다.(다양한 안경테를 고를수 있는 선택권이 넓다.)
맞출때마다 고민함...
압축렌즈가 왜 사장되나요?
마스크 쓰는데 특히 더 불편하고 마스크 안써도 맨날 내려가고 너무 불편했음
@@찻잔속풍경 둘다 광 압축렌즈 무조건 무거움 테다 티타늄을 쓰는데 글쎄요 일반 프라스틱테와 차이없슴 강도차이지만...
프라스틴렌즈 이건 눈 버리는 지름길...짧게쓰고 버리고 다시 맞추면 괜츄...특히 흠집에 쥐약이라...
렌즈는 방법이 없슴 부피에 무게나 크기를 줄일수가 있는기술이 안나오면...
렌즈는 개인성햐에 그대로 놔두고 테를 가볍게 하는수밖에...저는 이방향으로 계속 맞춤...
그다음 코마다 맞는 코받침...
@@user-hc2cn1mu2c 내려가는것은 코받침에 한번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저두 스포츠안경도 자주 쓰는데 차이를 보여서 이젠 코받침에도 확인하고 사죠...
확실히 코등이 없는분들은 더 코받침에 신경써서 찾으면 덜 불편함...
한국에서도 안경 가격은 시력, 브랜드, 품질에 따라 천차만별이지요 저렴하고 빠르게 안경사가 검안 후 제작 해주는 걸 살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요
요즘 안경 거의 10만원은 줘야 하던데...
일본가서 사야하나? ㅎㅎ
윙? 그 가격대의 안경을 구입해서 그렇지 않나요? 안경알 25000+안경테25000 5만원이면 좋은거 사는데? 더 저렴이도 있고요~
메가네오 모토메테 후쿠오카에~ 영화관 간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CM ㅋㅋㅋ
15:00 ㅋㅋㅋ 오따끄를 너무나 잘알고 있는 오상 오상도 역시......ㅋㅋ
당시 일본인들 여행 많이 왔는데. 그 아이디어를 흡수한 분이 저분밖에 없었다니 ㄷㄷㄷ 에어 프레임옆에 스위스 테크놀러지 적혀있는데, 스위스 플렉스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것 같군요.
저는 가격보다도 안경을 맞추러가서 바로 못받는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오사카에 갔었을 때 꽤 큰 안경점에 들러서 안경을 맞추려하니 당일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맞추면 3~4일은 걸린다나...
행정처리도 아니고 이것마저 늦을 수가 있나 싶었죠
저도 들은얘기인데 미국이나 일본 다른나라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안경렌즈를 보유하고 있는게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검사를 안과에서 받고 검사지를 주고 테를 고르면 그검사에 맞는 안경렌즈를 거의 오더 방식으로 주문해서 받아 조립해서 시간이 몇일 걸린다고 들은것 같아요. 한국안경점은 대부분 여벌렌즈라고 왠만한 도수까지 보유하고 매장에서 직접 있으므로 주문제작 도수만 아니면 바로 가공가능한게 그이유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진지하게 보다가 콜라보에서 뿜 ㅋㅋㅋ
제가 국민학교 5학년때 처음 맞춘 안경가격과 30년 지나 맞춘 안경가격이 비슷합니다. 지금은 눈이 많이 나빠져 렌즈를 2번 압축했죠
남대문시장은 한국에서도 안경을 싸게 팔고 있죠.
한국도 남대문이 아닌 다른곳은 일본만큼 가격을 받는곳도 있죠.
없아 임마..
안경 안사본 사람인듯....
@@여호수 민기 초등학생! 아무데나 댓글 다는게 아니야.
애들은 가라.
안경도 안맞춰보고 외국도 안가본 늙다리 할배 댓글이라는게 탑골공원 여론
@@여호수 있어... 논산.......
망상은 뇌 밖으로 내지 마세요.
진즈 안경짱입니다!!!저는 다섯개나 샀어요!!!안경테 사면 안경알 맞춰줘서 6만원이면 맞출 수 있는것도 있어요!!!저는 도수가 있어서 한국보다 싸고, 게다가 디자인도 예뻐요!!
안경은 일본렌즈가 좋기는 해요. 눈이 나빠서 토카이 1.76렌즈를 쓰고 싶은데 일본밖에 아직은 생산이 안되는거 같네요. 1.74는 국산 케미도 잘만드는 거 같은데.
1.74 케미 D-free 일본 니콘 생산입니다.
그걸 수입하는게 ㈜케미그라스 입니다.
dfree가 as인가요?
제가 써보니 1.76과 1.74차이는 체감이 거의 안되더군요. 오히려 비구면을 어떻게 하느냐가 차이가 더 나는 듯...이 비구면 기술이 일본이 상당히 발전해있죠.
@@ccj3372 네 양면비구면입니다.
케미 1.74 양비가 니콘 수입 품이라구요 ?? ㅋㅋㅋㅋ 처음 나왔을때 이걸 한국에서
만들었다니 하고 박수쳤는데요 ...
츄미코상은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ㅎㅎ 오해는 마시길
중학생때 10만원 들어서 개까였다가. 그때 쓰던 렌즈보다 더 좋은 UV + 블루라이트 차단필터 기본옵션 렌즈+기본테 인데도 5만원이라니
영상에 나오지 않은 부분을 추가로 말씀드리면..절차와 원칙을 중시하는 일본은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안경을 맞추려면 '안과'에 가서 '시력' 및 기타 검사를 했습니다. 단순히 시력검사만 해도 비용이 들었구요. 그래도 그걸 한 뒤에 시력검사표를 가지고 안경점에 갑니다. 물론 단순 시력이 아닌 시야각 등등 다 적혀 있구요. 비싼 곳은 만엔 저렴한 곳은 3천엔(이건 정말 시력검사만 해주는 안과). 이걸 받아서 안경점 가면 또 빨라야 내일 와라 이런 식이었죠. 당시에 100년 정도 된 일본 안과 관련 회사에서 개발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즈 보다는 욘사마의 메가네 이치바 이게 정가 시리즈의 유행을 끌었죠. 저렴한 것 부터 중저가 브랜드 2만엔, 조금 좋은 브랜드 3만엔 동일가격. 같은 버버리 프레임으로 일본에서 3만엔인데 한국에선 60만원 부르더군요.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생산하긴 하지만 역시나 좋은 렌즈는 '일본수입 렌즈' 쓰는 경우가 많구요. 비구면은 오히려 일본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단, 저처럼 2번 이상 압축해야 하는 렌즈는 왔다갔다 해요.
저도 처음 썼던 안경테가 미츠코런던 제품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중국산 쓰고 있어요
진즈 사장 그냥 노다지를 잡은거네..."인생의 기회는 한번온다" 그 기회를 잘 잡았네
4:13 너무 귀여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안경테는 대구서 생산되죠. 우산 양산 도금기술이 안경쪽으로 전개 되면서 산업이 발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명기업 oem 회사도 많은데 뭔 싸구려여 ㅋㅋㅋㅋ 금테,상아 안경 같은거만 쓰고 사나봐?
대구 안경산업 유명해요.
대구에 안경거리 유명하죠...
대구 북구 안경거리에 가면 공장이 많은데 우리나라 안경테 60%이상 만들겁니다. 역사가 70년이 넘었으니 세계 유명상표 하청도 많이 합니다. 문제는 이제 장인들이 점점 나이들고 떠나셔서 할사람이 없으니 중국이나 동남아로
갑니다. 열악한 작업환경에 저임금 그리고 수십년 일한 근로자들 보면 손가락 한두마디 없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여기도 진짜 한국사람 손재주 최고라고 인정하는 곳인데 구두나 양복장인들처럼 거의 다 사라져 가네요.
@@Iooxocc 아니oem전세계협력업체도 알아주는걸 모르는게 더 무식한거 아님 남 비아냥전에...렌즈가 문제지...그만큼 저렴하면서 유명브랜드 거의 다 생산하고 자체브랜드도 있고 그런데...
아니 안경 특집이 아니라 애니 특집 같은데요 ㅎㅎㅎ 가벼운 안경테 스위스 플렉스가 엄청 비싸서 한국의 저렴이 버전 쓰는데 JINS 에어 프레임이 더 싼 거 같네요 우와
한국은 특수한 경우 아닌 이상 그자리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받는듯 ㅋㅋㅋ
저는 양쪽이 짝짝이라 며칠 걸립니다
헐 양쪽이 짝짝이라도 그렇게 까진 안걸립니다. 렌즈 하나에 5분잡고 양쪽이면 10분이면 가능하죠.
제가 바라던 영상입니다. 메가네스토어, 메가네이치바, 메가네슈퍼 이런곳이 길거리에 많든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왠만한게 2만~2.5만엔 이더라구요.
Jins랑 Zoff ㄹㅇ 실화냐... 진짜 안경계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휴업하고있어서 안경을 맞추러 갈수가 없습니다
안경은 렌즈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안경가게에서 가장 싼 기본렌즈가 2만원 가장 비싼게 5만5천원
둘다 써본결과 확실히 경도차이가 있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완성되기까지의 스피드함이 한국이 좋죠 ㅎㅎ
일본에 사는 한국인은 일본의 천재지변. 정국의 불안정성 등으로 일본인의 마음이 가학적으로 변할 수 있음에 유념하여야 합니다.
직구로 jins에서 안경 샀는데 한국 안경원에 가서 알 좀 갈아달라고 했더니 이런 싸구리를 어디서 샀냐고 엄청 놀라던데요. 이런 안경점은 우리집 안와도 되니 절대 가면 안된다고요.
한국도 3만원 5만원짜리 안경이면 싸구려다
안경사가 진즈인걸 몰라봤겠습니까 ㅎㅎㅎㅎ
@@cheolkang7170 직구 안해보고 비꼬지 맙시다. 짜증나게..... 에어프레임 넣고 안경알 코팅 넣고 하면 10만원정도 하는데 반말 찍찍날리면서 뭐하자는건지.... 수준이 뻔히 보인다..... 아침부터 재수없게...
@@goodman3578 일본 안경은 생각 못하더라구요. 안경 만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는데 중국 알리 같은데서 산 저가는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의아들 친구가 몇년전에 일본 진즈안경에서 일했었어요.
그때 거기서 안경 두개 맞춰서 가져왔어요.
안경알도 호야등 일본내에서 만든 정품알 쓴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호야렌즈로 안경알 맞추려면 추가금 내야하는데 진즈는 기본알이 호야등 4개 라더군요.
저도 일본가면 다초점 맞춰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못가고있음.
저의 친구는 한국에서 다초점 50만원주고 맞췄다고함.
진즈에서는 20만원 이하일것 같은데 그건 나중에 가봐야 알것같음.
어쨌든 일본 진즈 좋음....
딱 3일전에 첫 안경을 샀는데 ㅋㅋ 딱 뜨네요.
안경 프레임 5만원 렌즈값 5만원 주고 맞췄어요.
시력검사도 뭐 한쪽눈 가리고 하는게 아니고 검사장치에 눈 대니까 10초컷;
렌즈 깎는데 10분은 걸렸을려나..
오호~~~ 재밌다.캬캬
서울 경기의 대부분의 안경점이 렌즈 주문을 매일 남대문에서 합니다.
남대문의 안경점에선 전화로 렌즈주문하면 5분만에 렌즈들고 할아버지들이 배달 오십니다.
따라서 남대문에선 15분이면 안경제작 완료.
안경테는 일반매장에선 안팔리면 반품 가능한데
남대문에선 반품 안하는 조건으로 테 가격을 더 싸게 가져옵니다.
대신 재고 남으면 알아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 싸게 팔 수 있고, 어케든 팔아야 하는거겠죠.
여긴 싱가폴인데 OWNDAYS라는 일본브랜드 안경점이 싸고 빠르게 안경을 맞춰주는 프랜차이즈로 성황입니다. 그런데 제품군중 대부분이 한국산.
안경도 종류가 많음.. 일반인들 쓰는 안경과 부자들 쓰는 안경 차이점은 없음.. 인체에 무해 한건 안씀..단지. 비싼건... 고급재질임... 금을쓴다던지. 아니면. 다이아...를쓴다던지.
아름다운 국뽕!! 오늘도 오상좋아 츄미코넘모좋아
명품은 브랜드 불문하고 룩소티카에서 생산하죠 그에 대항해서 저렴하게 만든게 와튼스쿨 졸업생들이 만든 와비파커^^
츄미코님 처음에 아름다운 국뽕이라고 할때 순간 국적을 의심했네요 ㅋㅋㅋ
근데 한국도 싸진않아요 좋은건 비쌈 싼거는 품질 디자인이 별로고 15분짜리 바로 만드는 안경은 진짜 도수 약한안경들이야 가능하지
난시 근시 눈 나쁘신분들 안경 맞출려면 아무리 못해도 하루는 걸림 바로 안됨 가격도 어마무시하죠
아직도 티비에서 보던 욘사마의 메가네이치바 광고가 안잊혀짐...
박가네 처럼 아름다운 만남 -안경 /지금은 일본에가서 사와야 되것다 한국보다 싼것같다-종류도 다양하면서 청출어람이네!!!!
어떤 안경인지 궁금해서 한번 써보고 싶네요.
친척어르신이 대학입학선물로 사준 20만원짜리 티타늄 프레임 안경에 뽕맛을 들였더니
학교구내안경점 10만원 이하로는 불편해서 못쓰겠던데, 진즈 안경 10g이라고 하니 궁금
고도 난시에 압축 세번 이상이면 여전히 일본에서 렌즈를 주문해야됩니다 ㅠㅜ... 한달 기다려서 받으니 50
나도나도!! ㅠ
아름다운 국뽕~멘트ㅋ 아름답다!!!!(좀 개그스럽게 잘하셨네?ㅋㅋㅋ"아람설정"nono
알람설정 yes yest yes!!!
간만에 맘에드는 멘트,그외 멘트는 음!!!츄미~~~코 님 노력하세욤!ㅎㅎㅎㅎ👀지켜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