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착각하는데 이런다고 인생 절대 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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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12월 29일 다시보기 :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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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방송]

이 사연은 아시안 게임에 나간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의 사연입니다.

[@손유록-x1m]

네?

[@user-rf1wo8fr9d]

우와 드디어 사람이 사연을 해줬어

[@유령-ghost]

웃긴데 슬프다

[@뭐야이거-d6e]

ㅋㅋㅋㅋㅋ 사연에 집중해여 사연에ㅋㅋㅋ

[@D0A_OW]

​@@뭐야이거-d6e 사연에 집중하다 보니 드디어 사람이네 한 거 아닐까요 ㅇㅅㅇ

[@뭐야이거-d6e]

@D0A_OW 그럴 수도ㅋㅋㅋㅋ 워낙 이상한 것들이 많으니ㅋㅋㅋ

[@김윤서-u9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호-i4h]

와 사람이다!!!!!드디어 빌런이 아니여 ㅋㅋㅋㅋㅋㅋ

[@정성호-i4h]

어우 잘되셨음 좋겠네 ㅎㅎ

[@뭐야이거-d6e]

악마들이 워낙 많아서ㅋㅋㅋㅋ 사연에 집중해여 사연에ㅋㅋㅋㅋ

[@qnk2368]

오랜만에 사람이라니 ㅋㅋㅋㅋ

[@lllllllllllIIl]

빌런이 좋은데

[@Deukgom07]

사람보단 더 쩌는 사람

[@이응이응-k9z]

비인기 종목이라고 해도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는 대단하긴 하네..

[@뭐야이거-d6e]

ㅇㅈ 존나 멋져

[@신창섭-u4w]

어쩔 수 없긴함.. 결국 돈이 안되면 도태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 많이 슬픔

[@꼬우면맞짱뜨자]

뭘 대단해 ㅋㅋ 국가대표가 무슨 벼슬이라고

[@쥬-g9i]

@@꼬우면맞짱뜨자대다ㄴ한거지 우리나라에서 1-2등 하니까 국가대표 된건데 얼마나 잘하는거야

[@두구두구-g2z]

​@@꼬우면맞짱뜨자벼슬 맞는데 베타야?

[@김수연-f3f8h]

아니 지금 일주일에 한 번씩 피가 난다는것 자체가 몸 상태가 엄청 망가진걸텐데 뭐 다시 찌면 돌아와?? 말이 되는 소릴.. 저도 사연자님과 같은 상황도 아니고 경우도 좀 다르지만.. 몸 안 좋을때마다 부정출혈이 꽤 났어요.. 이보다 더 심한 사연자님 몸 상태는 어떨지..ㅠㅠ 물론 거의 인생을 롤러에만 투자하셨기에 제가 감히 그만두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걱정되네요..

[@Jo_yueun]

ㄹㅇ 듣자마자 부모님이 문제 있다고 생각함. 자녀 몸은 생각 안하고 그냥 돈생각만 한듯

[@자연우주]

​​@@Jo_yueun
그냥 이때까지 한게 아까울테니 원하는 국제경기에 나갈려면 살을 10kg 빼야하잖아요 그게 현실이고요 서장훈 김연아 그분야에서 1등
세계 1등 해본사람들은 뼈를 깎는 훈련을 했기에 거기에 있겠죠
고지에 눈앞에있으니 조금만더 힘내보라 하시는것 같네요 ㅜㅜ

[@Jo_yueun]

@@자연우주 그럴수도 있겠군요.. 저는 주둥이님 말대로 아직 어리니까 다른 길로 틀수도 있으니 건강은 그래도 챙기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서..

[@djajdfoij]

​@@자연우주그건 맞지만 타고난것도 있는거임 아무리 강도를 높힌다 하더라도 체형변화를 결국엔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하는 선수들 많음. 피겨가 아니더라도 발레같은 종목도 그렇고..

[@Monster_babe]

@@Jo_yueun애초에 부모님이 돈만 생각했다면 굳이 예체능시키지도 않았음.
예체능이 얼마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솔직히 지금 빚까지 지면서 가능성만 보고 국가대표까지 되겠끔 키워놨는데 지금 건강 때문에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느낌이지. 게다가 늦지 않은 나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의지가 있다고해도 지금 다시 공부하기에도 벅찬 나이임 솔직히.
물론 예체능하던애들은 체력이나 악바리 근성이 있어서 마음만 다 잡으면 가능하겠지만 지금 빚까지 졌다는걸 봐서는 부모님께서도 아이의 교육에 딱히 피겨쪽 말고는 해줄 수 없었을 것 같음

[@크-b2z]

진짜 사연자분 너무 어린 나이에 대단하신 거 같음.…🥹

[@Realhopper]

사연자가 댓글을 볼 지 모르겠지만... 운동도 건강해야 하는 거지 건강을 잃으면서 운동하는 건 아닌 듯. 병원 이야기 한 대로 몇 군데는 한번 더 가보고 고민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출혈이 심할 정도면 내 자식이면 운동 안 시킬 듯

[@user-jd7kz4ig1]

근데 이건 일반인 기준이죠 국가대표나 직업적으로 하는분들은 옆에서 건강 해쳐가면서 노력하는데 나는 편하게 쉬고있을수는 없습니다 발레 하는분들 다 발 상하고 야구하는분들 어깨 나가면서 열심히 하잖아요

[@takiy3940]

​@@user-jd7kz4ig1근데 불임은 얘기가 다르니까...

[@D0A_OW]

​@@user-jd7kz4ig1근데 지구에 모든 동물들이 그렇지만 동물의 생존 이유?가 대부분(!) 종족 번식이라... 발 안 좋아지고, 어깨 나가는 것도 비록 큰 건강을 잃는 거지만 종족 번식 능력을 잃는게 엄청난 기능을 잃는 거죠

[@Youkhou]

코비브라이언트는 농구 때문에 손가락을 포기했다죠..

[@쓰레파스]

ㄹㅇ 관절이나 팔 다리만 나가면 다행이게요? 다른 댓글 보니까 살 찌운다고 원래대로 돌아오지도 않을뿐더러 호르몬 이상으로 솜털만 났던 다리에 까만 털이 자라고, 자궁에 종양 생기고, 소화와 배설에 문제도 생기고, 몸 자체가 허약해져서 이곳저곳 수시로 아프다고 하는 거 보니까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 보이는데요. 죽을 때까지 그런 몸으로 살 각오하면서 장기까지 손상시켜가며 해낼 일인가 싶어요. 그렇게 살라고 낳은 자식이 아니어서요.

[@뿌직-e3p]

결론부터 말하자면 살 다시 찌운다고 원래대로 안 돌아와요.
제가 청소년기도 아니고 성인되고나서 다이어트를 빡세게 했었습니다. 약 5개월의 기간동안 정상체중인 상태에서 약간 저체중까지 뺐었어요. (심한 저체중 아니고 정상체중에서 3키로정도 덜 나가는 정도) 그런데 10달동안 생리를 안 했고, 심각성을 느껴 조금씩 먹는 양을 늘리며 1년에 걸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몸은 망가진 이후였고 다시 살을 찌우고 다시 생리를 하고 나서도 그 영향으로 인한 증상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호르몬이상으로 인해 원래 다리에 까만 털이 아예 안 나던 제가 3-4년이 지난 지금도 까만 털이 계속 자라고 있고 결국 자궁에 종양도 생겨서 원래 생리통이 아예 없었는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정도까지 통증이 심해져 수술도 했어요. 다이어트 하는 동안 많이 떨어진 장의 기능은 다시 정상적으로 먹게된 지금에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소화와 배설 과정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신장도 안 좋아져 단백뇨도 생겼습니다. 가시적으로 보이는 증상만 쓴 거지 그냥 몸 자체가 허약해져 계속 이곳저곳 아픕니다.. 지금은 전보다 많이 건강해지긴 했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고, 결코 이전의 상태로 완전히 되돌릴 수 없어요. 무리한 다이어트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어 댓글 써봤습니다..

[@뭐야이거-d6e]

ㅇㅈ 몸이 한 번 망가지면 원래대로 돌리는 거 매우 힘듦. 고생하셨습니다.ㅠㅠ

[@minj6527]

극단적이긴 하지만 이런 분도 있구나ㄷㄷ

[@Dlrpanjrhtlfgdj]

다리털 같은 경우는 안나던 사람도 나고 그러긴한데 다른건 심하긴하네요 화이팅 입니다

[@안티키테라-k8b]

저도 후천성 대장 기형 생겼어요😂
대장이 길게 힘 없이 얇아지면서 늘어나는 듯 한 형태라고 해야하나...(대장 소장 두께가 비슷해짐)
대변이 남들보다 훨씬 가늘고, 설사를 달고 삽니다. 당연히 과민성 대장염은 평생 친구😅

[@오두박근]

와 심하네요……

[@Kjy06]

병원은 언제나 여러군데 돌아봐야합니다... 진짜 화이팅

[@멸린말치-f4h]

제 동생이 의료계 쪽 일하고 있는데 항상 하는 말이 병원은 항상 여러 군데 가보라는 말이었어요 댓글 적으려고 했는데 딱 댓글이 있네요

[@user-ng3rq9gn8o]

맞아

[@MJO1130]

비인기 종목이라고 해도 해외에서 알아준다는건 중요한거에요
나중에 해외에서 분명 돈은 벌 수 있습니다 돈 걱정은 너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본인이 느끼는 가치가 돈이 좋고 우선이라면 생각해봐야할 문제겠지만 당장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걱정은 안하셔도 좋지 않을까해요 우선 건강이 가장 큰 문제 일듯 합니다.. 병원은 꼭 여러곳 가보시고요..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합니다
아직 어려요 뭐든지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으캉컁컁컁]

운동 해보셨나요? 최소한 선수기간동안 돈을 버는 기준은 실업팀 유무인데요

[@asdasd-tn9yw]

어느 종목이건 국대를 단다는건 자랑스러워할 일이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다는 훈장이 될거에요. 사연자 분은 아직 어리지만 그 짧은 세월의 농도를 짙게 살아오신거 같아요. 대단하셔요. 다만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만큼 국제전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요. 세계에서도 날아다닐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면 계속 하시는 것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냉정한 현실이지만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부모라면 사연자 분이 고민하는 시점에서 여러 병원을 다녀보고 다 같은 소릴 한다면 말렸겠지만요. 국대 타이틀이 자식의 몸보다 소중하진 않으니깐.

[@웁스]

진짜 찐고민이겠어요

[@누구-f2s]

우리 오빠도 인라인 하고있는데 진짜 힘들어 함 그리고 인라인 하는 애들끼리도 경쟁이 좀 있어서 잘하면 오히려 코치님들이 훈련 더 빡세게 시키려고도 하셔서 진짜 힘들어요, 그리고 훈련을 코치님들마다 다르겠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한다 이런것들은 아는데 훈련 진짜 빡세고 특히 여름에 애들 더운곳에서 뺑뺑이만 몇백번씩 하는데 진짜 우리오빠 녹초되서 집 옴 인라인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유.. 그리고 사연자분 몸 상태 봐가면서 하는 것도 최선의 선택일듯 하네유.. 진짜 힘내세유 그리고 생리도 불규칙적으로 하면 좀 쉬엄쉬엄 하던가 아예 그만 두는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어릴 때 부터 해서 그만두기엔 겁이 날 수는 있겠지만 그러다 건강이 더 나빠져요.. 너무 걱정됩니다..

[@ayyyyy_10]

드디어 사람다운 사람이 등장하셨다....

[@우하하하-h6u]

저도 15살까지 운동선수로 생활하다가 16살 되는 해에 진로를 바꿨습니다. 지금은 20대지만…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내가 이거 그만두면 뭐 해먹고 살지? 이런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만둘 때 그런 생각하면서 많은 고민 했는데 이렇게 그만두고 고등학교, 대학교 다니면서 제가 운동이 아니여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 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그 고민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생리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는 건 몸이 쉬어야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예요…! 건강이 무너지면 나중에 하고 싶은 것도 못해요… 그러니까 몸 꼭 잘 챙기시면서 하세요!
아직 많이 어린데 뭘하던 어떤 길을 가던 모든 게 잘 되도록 응원할게요 🍀🍀 포기하지말고 하고싶은 걸 꼭 하세요! 화이팅!😁😁

[@하하이루-d9q]

대단하세요

[@skaprhskap]

고3때 진로 바꾼 사람으로서 조언해주고 싶네요. 20대입니다.
음악 계열이라 사연자님이랑 비슷하게 재능이 있어도 환경적 요소 때문에 지속하기가 힘들었고, 그래서 고3 때 좋은 대학에 븥었는데도 포기했습니다.
단점은,
1. 재능을 극대화시켜 발휘하지 못한다
2. 그렇기 때문에 돈과 명예를 크게 얻을 순 없다.
장점은,
1. 다양한 분야에 대해 능력이 생긴다.
2. 제한적이지 않은 생활이 가능하다.
3. 행복하다.
이게 다인 것 같습니다. 전공을 하고 그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건 생각보다 무겁고 신중해야 하는 일이기에 조금 더 깊게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꼭 그 일이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 있고 돈과 명예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죠, 다른 곳에도 재능이 있을 수 있잖아요?
아무튼 충분히 고민해보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응애-t1h9z]

드디어 고민상담다운 케이스다

[@ZEN-qr3vp]

다행히 스스로가 의지가 있고 열정이 있어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체형 변화가 올 나이인만큼 고민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해요 ㅠㅠ 전 전혀 다른 분야를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 이제야 23살이지만 몸이 많이 망가진걸 느끼곤해요.. 더 몸이 약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당시 운동도 많이 하면서 그렇게 했었는데도 3년만에 훅 상태가 나빠졌거든요..ㅎㅎ
주둥님이 말씀하신 내용처럼 여러 병원에서 제시하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 방향등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으시더라도 나중에 그게 갑자기 훅 와닿게 된달까...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ㅠ
여러분. 건강은 의외로 난 아직 젊으니까, 운동 열심히 하니까, 체력 좋으니까 그런게 없어요... 이런거만 믿고 하다간 나중에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랬지, 그때 안 그랬으면 괜찮았으려나 생각하시지 않도록 다들 건강 관리 힘쓰시길..! 올 한 해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

[@aa_mike]

진짜 고민 많으셨겠다..

[@okamo5731]

중학생의 나이에 전국에서 손가락에 꼽히고, 전 세계 레벨에서 경쟁을 하는 자리에 올랐다는 부분에서 존경과 감탄의 메세지를 남기면서 주둥이님과 사연자님께 몇 자 써봅니다.
브금 깔리는거나 컷 편집 사이에 짤들이 이번 영상에서는 너무 와닿네요..
중학생이 가계 빚을 갚니 얘기를 하는 것 자체도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주둥이님도 말씀하셨지만 어떤 선택을 하던, 선택의 이유가 돈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30살 때 분야를 바꾸고도 돈을 벌려면 정말 엄청나게 벌거든요ㅋㅋㅋㅋㅋ
정말로 돈이 아닌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운동하던 사람들이 다른 분야에 가서도 성공하는 일은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에요.
그 힘들고 고된 훈련을 버티는 마음가짐과 의지가 어디 가는 건 아니거든요.
정말로 본인이 해당 종목에서 이루고자 하는 게 있다면 누가 뭐라 하던 계속 하는 거고,
그래도 본인의 건강과 미래(출산과 육아를 포함한)가 중요하다면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거에요.
어떤 선택을 하던, 사연자 분 본인은 항상 잘 될 거라고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pastayummi]

어린 나이지만 자기 꿈을 향해서 달려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세요
뭘 하시든 잘 되실 거 같아요 건강 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sooggang2]

생식기능은 잃으면 안 돌아올텐데…. 어머님이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no_p6._.D]

같은 예체능 계열인데 영상 보면서 공감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사연자분 응원해요! 꼭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Aricielll]

사연이 정상적이라 댓글도 다 따듯해서 한겨울에 더움을 느끼는중

[@아__럿]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이 많을 테니 그만두기엔 아깝고 미래가 불안할 수도 있지만, 건강과 임신 가능성까지 버리며 계속하기엔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뭘 해도 건강은 되돌릴 수 없고 우리 몸은 소모품이니ㅠ
그리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거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길로 가거나 운동이 아닌 다른 잘하는 일을 찾기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신청자분의 인생이니 신중하게 고르시겠지만 저는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Yeondoo96]

와 그런데 마인드 정말 성숙하다... 대단해요 이미 마인드도 국가대표예요 어디서든 어떤 선택을 하든 늘 응원해요 선수님 ❤

[@김세희-i5g]

이시간에 올라오넹ㅋㅋ 이것만보고 자야지

[@훈민정음]

그러다가 다른 영상 보고 하면 그대로 밤샘 ㅋㅋㅋㅋㅋㅋ

[@김세희-i5g]

@훈민정음 진짜네요ㅋㅋ 지금까지 보는중

[@에휴-r7y]

금메달 몇 개 따고도 티비 못타면 몸 망가져서 수급자로 살다가는 사람도 봤음... 어린 나이에 국대된게 너무너무 대단하지만 그 대단한 노력과 근성으로 다른걸 해도 뭘 해도 될 것 같으니 돈 잘버는 직종을 지금부터 잘 생각해봐도 늦진 않았음!

[@eun-v4c]

어린나이에 산전수전 겪으면서 국가대표 된게 너무 멋지다..ㅠㅜ 아직 늦지 않은 나이고 만약 그만둬도 새로 시작할수 있는게 많은 나이에요! 선택의 폭도 넓고요! 고민거리들 잘 이겨내셔서 고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MiKa-yg8px]

제 후배는 부상으로 빙상에서 사격으로 종목 바꿨어요 근데 잘해요. 대회나가면 상타와요. 감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종목중에서 골라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여성장기는 망가지면 단순히 거기만 망가지는게 아니라 몸이 훅가요. 멀리봐요우리. 화이팅!!

[@Nice_to_gs25]

사실 국가대표라는게 엄청 대단해보여도 당장 안정적인 수입같은게 생기는게 아니다 보니깐 (특히 비인기 종목같은 경우 더더욱)
상황이 어렵다면 다른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정도의 나이라면 그만 두더라도 얼마든지 다른걸 찾아볼 수 있는 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돈과 건강의 문제가 걸려있는 상황에서 불확실한 명예에 투자하는 것은 이성적으로 보았을 때 좋지않다고 봅니다.
저 또한 운동 선수 생활을 꽤 길게 해왔었는데, 비인기 종목의 선수는 정말 수입면에서는 기대조차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정말로 내가 하는 종목에 인생을 바칠정도로 좋아한다면 계속 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지는 않다면 다른 것들을 찾아보기에 아직 여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무슨 선택을 내리든 후회없는 결정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노을이-f8q]

진짜 빌런들보다 훨씬 더 가치있고 고민다운 고민상담 신청자시다..

[@Snowskat3r_0329]

난 롤러피겨 말고 온아이스 피겨선수인데 겪는 일이 다 넘 비슷하고 공감가서 마음이 아프다ㅜㅜㅜㅠ 난 이제 막 시니어 올라가면서 체형변화 시작되고 있고 벌써부터 심리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사연자님은 얼마나 막막하고 불안할지 가늠도 안간다 진짜.. 솔직히 피겨가 부상도 잦고 지원금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선수생활 기간도 짧고, 미래가 보장된것도 아니고,돈 많이 들고… 여느 운동이 그렇듯 갈등과 고난의 연속이라 사연자님 정말 많이 힘드시겠지만 부디 이 길고긴 터널같은 과정을 다 지나서 꽃길만 걸으시면 좋겠어요. 사연자님, 모든 운동인들, 그리고 다른 긴 터널을 지나고있는 사람들 모두🥺

[@yun2552]

미술하는 예체능이지만....진짜 체육인들이나 미술인들이나 다 똑같은거같음ㅠㅜㅠㅠㅜㅠㅜㅠ......예체능인들 다들 화이팅...🥺🥺💕

[@인성이-q2o]

예체능도 예체능만의 고민이 있는 것 같다 뭘 선택하든 후회하지 않길

[@kawaiibidm]

예체능은 거의 대부분 1등을 해야지만 성공하기 때문...... 뭐든 쉬운건 없지만 예체능은 쉬엄쉬엄 하면 바로 뒤쳐져서 그런가...

[@한핑-t8v]

제 주변에 어린 나이에 운동선수 했다가 포기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 전부 노력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한 번 꿈을 포기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두 배는 더 절실하게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결과도 좋구요. 사연자분도 지금까지 쌓아온 인생의 경험이 있고 돈을 잘 벌고 싶다는 절실함이 있으니 공부로 전향하셔도 결과 잘 나오실 것 같습니다. 어떤 길을 가시든 응원하지만 망가진 몸은 돌이키기 힘듭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80년은 더 남았으니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행복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뭐야이거-d6e]

돈이 1순위라면 빚이 있는데... 그 일을 그만둬야 하는 게 맞음. 빚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만두라고 하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만둬야 한다고... 어린 나이에 대단하고 멋지고 비인기 종목인데 고생하셨어요.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야 하는데 빚 때문에 학교 생활도 잘 못할 수 있음.

[@하잇-l9f]

진짜 이런 고민같은 고민사연 오면 마음이 찡해ㅠ

[@Dancing비타Vita]

제가 무리해서 몸이 망가졌던 케이스인데요, 건강만큼 중요한 거 없고 한번 망가지면 돌아오기 힘든게 없어요 ㅠ 어리니까 회복력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고... 출혈이 심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되고 건강 먼저 챙기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 10kg 를 빼야한다는건 한국 기준인가요 아니면 외국/전체 기준인가요?? 잘은 모르지만 피겨 선수들도 보면 외국 선수들은 통통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살 안 빼고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wonmisanlove]

운동 열심히 한만큼 혹여 운동을 그만 두더라도 공부도 잘할듯...!! 운동하던 친구들이 근성이 있어서 공부도 잘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ㅎㅎ 사연자분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하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sooandsoori]

사연자분........................
생리를 일주일에 한 번 한다?
아니요.. 그건 생리가 아니고 부정출혈이에요....
단순히 아기를 못 낳는 것을 떠나서 나중에 어떤 안 좋은 일이 있을지 몰라요...
사연자분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거에요. 후에 운동 그만두고 공부를 하든, 운동을 계속하든 일단 내가 몸이 받쳐줘야 뭐든 하는거죠..
저는 치료부터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Vølk-x5j]

초 3부터 고 3까지 야구했다가 그만둔 사람입니다.
그만둔 이유는 뭐 몸이 아파서가 아니라 그냥 저보다 잘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야구로 수시 대학 다 떨어지고나니까 내가 야구 정말 좋아하지만 진짜 내가 2년제 다니면서 야구는 못할거같다 라는 생각이 크게 들더라구요. 저한테는 꿈보다 현실이 우선이였던거죠 결국엔
그래서 주둥님 말씀이 정말 공감됩니다 우선순위 먼저 정하셔야해요.
내가 이 종목을 정말 사랑하는건지, 그냥 인정을 원하는건지, 혹은 돈이나 현실적인것을 원하는건지.
그 간극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본인만의 답을 내리고 다시 후회하고 노력하는 그 과정에서 사람이 소위 말하는 철이라는게 들더라구요.
그리고 주둥님 말씀처럼 할 거 많습니다 진심으로.
저만해도 야구 그만두고 9월모의고사 쳤을때 평균 6등급이였는데 수능까지 평균 3 만들고 대학 들어왔습니다.
쓰니분은 저보다도 훨씬 어린 나이에 나라에서 무언가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잖아요?다른 일을 했을때도 잘 할수 있을겁니다 분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강은 꼭 챙기세요 정말...
저도 지금 무릎 반월판 수술했고 허리도 안좋은데, 아픈곳 없는게 가장 큰 축복인거같아요 젊을땐.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김춘삼-j7p]

의사가 괜히 의사겠냐고ㅜㅜ 아무리 장래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건강이 1순위입니다.. 건강먼저 챙기세요 결국 운동 종목도 건강해야 할 수 있어요

[@Shinyeomyeong]

어린 나이에 존경스럽네요. 멋지십니다.

[@udF-u4u]

저도 다른 계열 예체능으로 몸,정신 망가지면서 대학온사람이라 드리는 조언인데 당장의 건강상태가 나쁜데 계속한다면 부상위험도 잦고 컨디션 저하로 결과도 좋지 않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 실력 상위권이시고 충분히 자신감 있으신것같아요 당장은 일주에 한번 운동하는 감각을 잃지 않게만 운동하면서 몸 회복하시고 건강챙기면서 회복이 꽤 되었을때 홈트나 뭐든 몸관리하고식단조절, 다이어트하고 지금하시는 운동횟수나 시간도 늘려가면서 조금씩 천천히 진행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회복하면서 운동하는 감각 잃지 않고 본격적으로 다시시작한다면 국가대표 다시 기회잡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돈벌어야되니까 빨리 국가대표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조금 미뤄두는게 나을것같아요 물론 아깝겠지만 한발짝 뒤로 물러나야할때도 어쩔 수 없이 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현실적인걸 알려주자면 이미 빚은 지금 운동 그만둔다고 사라지는게 아니고 여기에서 운동 더 해봤자 빚도 비슷할껍니다 성인되자마자 돈벌어도 얼마 되지도 않을꺼고 직장인이 되어도 빚은 갚기 쉽지가 않죠.. 어떤길이던 돈 벌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포기하고 싶다만 아니면 계속하셨으면 좋겠어요 일찍이 국가대표가 된다면 돈도 일찍 벌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재능이 충분히 있고 그걸 해낼자신만 있다면..다만 지금은 회복이 우선일것같네요 국가대표가 되고 한 1년간 운동계속하시면서 이 길에 확신이 없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요 아직 많이 어린걸요

[@Rarifit]

어린나이에 비인기종목이라해도 한분야에서 탑을 찍을수있는 끈기와 노력이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던 이어나갈수있는 동기? 목표? 만 갖는다면 뭐든 이뤄내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너무 어렵고 힘든 결정의 순간일테지만 잘 선택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yj2437]

설령 다른 길을 가더라도, 이미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은 이미 아주 큰 자산입니다.
미래를 응원합니다

[@바다-r4n]

오랜만에 고민다운 고민이네요..

[@안녕-w5e3j]

뭔가 빚때문에 부모님이 못그만두게 하는것도 있을수도.. 빚까지 내서 지원해줬는데 포기하면 아까우니까

[@유당탕]

이렇게 기특한사연은 첨 아닌가 ㅋㅋㅋ

[@user-wr6vh2gv5e]

어린데 힘드시겠다..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bopsky12]

이번 사연자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사연자분 스스로가 진짜 멋지고 대단한 분인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kr_zzzz]

넌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은 없지만
저정도 마인드와 노력형 이라면 뭘 해도 성공하실듯
어떤 선택을 하든 좋은 결과가 있다면 좋겠네요.

[@김민정-b3y2t]

드디어... 빌런이 아니라 정말로 고민인 사람이 왔네요... 사연자분 행복하길 🙏

[@Djskak11]

운동선수를 그만하더라도 해왔던 성실함이 고등학교 가서 빛을 발휘할 꺼에요 응원합니다

[@Xial7]

국가대표로서의 자존감도 높고 목표도 뚜렷한 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너무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쳐버렸네... ㅠ 주둥이 말대로 대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그저 응원한다는 말만 하고싶네여!!!

[@Haemalgm]

저 나이에 경제적 고민까지하는게 슬픔 ㅠㅠ

[@김웅배-e6f]

힘내세요😢 화이팅!!!

[@하자공부-e9w]

17살이면 09년생이구나… 하 마음이 너무 아픔

[@transparentdice]

16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말하는것부터 생각하는게 너무 성숙해져있네..

[@루냥-o4o]

어머니 딸의 인생을 생각해주세요 ㅜㅜ
몸이 안좋은게 보이는데 다시찌면 돌아온다녀.. 한순간의 선택이 다 망칠수있어요ㅜ

[@Hhhhhue]

라이브 봤던 사람으로써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이 영상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전달될지 몰라도..)
신청자분이 아직 애기라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김연아처럼’이라는 말을 사실상 이해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어요😢
‘김연아가 피겨같은 인기있는 종목을 해서 돈도 잘벌고 인기도 있었다?’이거 절대 아닙니다.
김연아가 수많은 점프들로 허리부상을 달고 살았고 디스크가 심한 상태로도 대회에 출전하고, 그 통증들 악으로 깡으로 버텨가며 메달을 따내는 훌륭한 연기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비로소 피겨가 각광을 받은거에요..!
그 전까지 피겨라는 종목은 인기가 없었습니다...사연자님 고민처럼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종목이 아니었죠.
우리나라는 성과위주니까요...
그래서 스피드스케이팅 같이 성과가 좋았던 종목만 주목받고 방송됐었습니다.
(방송업체들도 먼 나라에서 라이브 송출하려면 돈이 드니까 시청률로 돈이되는 종목만 방송해야했죠)
김연아도 유년선수시절에 연습할 수 있는데가 없어서 연습을 못할 정도였어요..
잠실롯월링크장에서조차 연습을 한두시간밖에 못할정도로 열악했습니다.
그랬던 상황들을 후배들을 위해 바꿔나가게 해준 것도 김연아선수였구요.
지금 갖고있는 피겨에 대한 환상들, 전부 김연아가 선수시절 악바리근성으로 버티고 성과를 이뤄냈기에 만들어진 결과물이에요. 괜히 ‘퀸’으로 불리는게 아닌 수준이죠.
어떤 결정이던 존중하지만,
감히 한 마디 드리겠습니다.
김연아처럼 이렇게나 하나의 스포츠를 사랑하고 노력하려는게 아니라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17이라 늦었다고요? 저도 그 나이에 그렇게 생각하고 포기했었는데, 제 친구는 그 나이에 그냥 시작했었더라구요.
무언가를 하기에 늦은 나이라는 거, 사실 그냥 자기가 정해버리는거 같아요..
몸이 그렇게나 힘들어 하는 상태인데 열망때문이 아닌 그저 후일을 위한 돈 때문에, 해온 시간이 아까워서 라는 이유라면 지금 당장 다른 하고싶은 걸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선수생활 했던 사람들도 지금은 다들 다른거 하고 살아요..
연예인, 유튜버, 일반직장인 등
선수생활 버텨내면 노후까지 보장받는다는건 세계에서 전설이 되지 않는 한 어려운세상이고 그런 단순한 목표를 위해
몸이 그렇게나 힘들다고 소리치는걸 외면하기만 해선 안될거 같아요😢
조금 강하게 말한거 같기도 한데,
조금은 충격이 필요한 터닝포인트일거 같았어요..
그래도 뭘 하던 사연자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거라면 누구던 응원 해 주실거에요😊

[@윤-n1z]

다른 고민 영상들은 늘 시청만 했는데 이번은 덧글을 남겨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선수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모음집만듦]

역대 사연자 최대 아웃풋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aminiii]

산부인과 진짜 여러군데에서 진료 받아보세요 그리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진로를 트는게 두려운거라면 그부분은 걱정 안해도 되요 아마 님 또래 애들 대부분 확고한 꿈 없을걸요 고3때 어느 대학갈지 고르는 애들도 봤습니다 본인 나이 엄청나게 어리고 시간도 많아요 지금부터 공부빡세게 하고 고등학교 가서 학교 생활 즐겁게 하면서 꿈 찾아도 전혀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진심-z7y]

몸은 절대로 다시 돌아와주지 않음. 살 찌면 다시 괜찮아진다고? 아님. 절대 안 그럼. 중3이면 이제 꿈을 찾기 시작해도 늦지 않음. 고등학교에서도 하고 싶은 거 못 찾는 애들 수두룩 빽빽하니까 다른 쪽 생각이 있다면 건강 다 버리기 전에 한 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다른거 찾는게 좋을 것 같음. 우리 반에도 자퇴했다가 재입학한 남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도 어릴때 하키 국대 하다가 그만 두고 공부 시작한 애였음. 근데 성적이 너무 안 나오니까 1학년 말에 자퇴해서 18살에 1학년 다시 시작함. 그렇게 다시 시작해서 1점대 후~ 2점대 초반까지 나왔다는 걸로 알고 있음. 그러니까 겁 먹지 말고 그냥 화끈하게 하고 싶은거 하나 딱 정하고 가셈. 공부든 운동이든. 인생 아무도 모름 내 선택이 어떤 결과를 끌어올지.

[@user-gd4yf8pk9t]

아무 생각 없이 주둥이 방송 보다가 놀랬네요
저도 롤러피겨 선수인데,
이판이 영상에도 나왔듯이 진짜 판이 좁아서
바로 지인중 누군지 특정이 되버리네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놀랬는데
세상 참 좁다는걸 제대로 느껴봤네요
아마 사연자가 이 글 보면은 바로 누군지 특정 될꺼같네요
사연자가 그렇게나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지 몰랐네요
조언들은 주둥이님도 많이 했고 댓글로도 많은 분이 하셨으니까 이말만 할게요
아무쪼록 우리 모두 잘 살아봅시다
화이팅

[@sayix2574]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저렇게 진로 찾아 간 것도 대단하고
저렇게 미래,부모님 걱정하면서 훈련 받는 것도 대단하다
저런 아이는 나중에 뭘 해도 잘할 듯

[@HAPPY-rl5rd]

유리병은 깨지긴 쉽지만 깨진 유리조각을 다시 이어붙이기는 어렵습니다. 이어붙인다 하더라도 이미 금이 가, 원래 형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사람 몸이 그렇습니다. 사연자님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건강을 희생시킬만큼 자신에게 가치가 높은 일인지 한 번 고민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멍퀴-e3m]

국가대표 할 만큼 끈기도 있고 재능도 있는 학생이니까 다른 걸 해도 잘 할거에요! 주둥님 말씀처럼 그 분야 아니고 다른 길로 가도 인생을 다시 좋게 다지기에 절대 늦지 않았다늗 것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오-h6y]

내가 본 친구들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운동했던 친구들은 뭐가 됐든지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체력'이 하나 같이 있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본 받아야겠다 싶었던 포인트!
한편으로는 체육계가 군기나 빡세게 잡는 문화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걸 다 견디고 와서 그런지 사회생활도 싹싹하게 잘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작성자분 중간에 운동을 그만 두게 된다고 해도 걱정 마세요. 운동해왔던 시간 동안 배웠던 태도와 자세가 좋은 양분으로 남아 다른 것에 도전할 때도 부딪치게 해주더라고요.

[@shinn1692]

어렵지..
내가 해왔던 모든 것들이 부정당하는 느낌을 저 당시 나이 또래에서는 버티기 힘듦.
지나고나서 보면 그냥 지극히 평범해도 살아갈만 하다는걸 잘 알지만 그 때 당시엔 패배자처럼 느껴지니까..
정말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본인 편한대로 하시는게 집안에도, 본인에게도 훨씬 이득입니다.

[@dohaisgreat]

어린 나이에 대단하시고... 건강 부분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번 잃으면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꼭 공부도 병행 잘 하시고...

[@ryo_o1m]

와 신박하고 새로운 주제라서 재밌을 거 같음

[@동트기전이가장어둡다]

재..밌구나ㅋ

[@wimi_00]

맞아요 롤러피겨는 해외에서는 잘 알아주고 문화도 잘 잡혀있지만 한국은 추억으로 남고 요즘 롤러장도 잘 안보여요ㅠ 그리고 경기도 유명하지 않다보니까 ㅠ 속상하긴 해요 옛날에 롤러피겨 경기 보고 관심 많아져서 알아봤는데 아이스피겨보다 정보가 넘 적어서 혼자 알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욤..😢

[@김권일-e7g]

에구 아직 어린데 어깨 위에 짐이 너무 무겁네....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갱_후]

와 빌런이 아닌 진짜 사연이라니 ㄷㄷㄷ
상담자분 힘내십셔

[@Eeennnfffppp]

진로는 수십살 먹고도 바꿀 수 있어요..! 하지만 건강은 잃고나면 돌리는데 수많은 시간과 노력과 희생과 돈이 들어요ㅠㅠ 그렇게 해서라도 돌아오면 다행이구요ㅠㅠ 일단 복수의 전문의에게 추가로 소견 받아보시고, 그래도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면 그만두시는게…..ㅠ
아직 어린 나이에요. 앞으로 훨씬 더 무궁무진한 진로와 기회와 가능성이 있어요! 걸어온 길과 노력이 발목을 잡아도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도이-l6k]

우와~ 드디어 사람이다~! 사연자분 진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정말 이 길에 꿈이 있고 의미가 있다면 그만두지 마시고 아니라면... 많이 고민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떤 길을 택하시든 늘 사연자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홧팅!

[@ASHorangnabi]

피겨 파면서 간간이 롤러피겨도 접해본 사람입니다 일단… 그쪽은 선수 수명이 엄청 짧고 특히 여자 선수는 2차성징으로 인한 체형변화, 몸 무거워지는 것 때문에 수명이 더 짧습니다
시니어 노장으로 치기 시작하는 나이가 십대 후반~ 이십대 극초반부터고 그렇게 시니어로 몇 년 이상 탄다는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다고 하는 판입니다.. 남들 보기엔 대학교도 졸업 안 한 창창한 나이에 이미 선수로서 기량은 전성기가 지나 있는 거죠
비인기종목이라 실업팀도 없고 국가대표 달았다고 해서 연금포인트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건강까지 위험하다면 정말 고민될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로 어느날 소리도 없이 은퇴하는 선수가 한두명이 아니라, 롤러피겨 선수님 고민이 정말 이해됩니다.
은퇴를 결정하든, 계속 롤러 피겨를 하든 선수님은 이미 그만뒀다가 복귀를 하신만큼 자신의 종목에 대한 엄청난 애정과 열심을 가지고 있으실 것 같아요.
그만큼 또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으셨을 텐데, 그걸 절대 아까워하지 마세요.
이미 모든 걸 바쳐서 치열하게 살아본 경험이 있으니 앞으로 어디에서 무얼 하든 굳세게 잘 살아갈 거예요.
이름은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Shamoo007]

솔직히 상담을 받아주는 주둥님도 어린 나이라면 어린 나이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이렇게 지속해서 찾아서 보게되는 건
나이를 훌쩍 웃도는 객관적 사고와 사연자가 잘되길
우선하려고 노력하는 진정성 덕분이라 생각하네요 ㅎㅎㅎ
빌런퇴치(?) 및 뒤처리 정말 고생하셨고
2025년 을사년을 기점으로 200만 500만 가길 기원합니다.
최주둥 화이팅!! 😁

[@항아-n8n]

남의 부모한테 이런말하는거 아닌건 아는데, 그래도 이 말은 해야겠어요. 자식 몸에 문제가 생겼는데 부모로서 자식한테 할 말이 아닌것 같아요;;;
아니 피가 난다는데 난소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대체 자식한테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ㄷㄷㄷ

[@kopats-h2c]

이런말 하는게 좀 아닌듯

[@오우야-r5p]

너가 그렇게 말할 자격 또한 없음.ㅋ

[@jye0421]

원댓이 맞는말 했는데 대댓은 왜 긁힌거임?

[@chcomgk009]

제가 감히 사연자에 비할 바는 못하지만 저도 중학생까지 하던 미술을 그만뒀어요 취미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2년, 입시 1년 이렇게 했네요 서울시에서 상도 받아봤었고 학원을 세번 옮겼지만 세 학원 모두 학원내 동갑 중 제일 잘그렸어요 근데 그만뒀어요 조기입학 준비하려 했거든요 저는 해봤자 동갑들 중에서나 잘그렸던거지 2살 위 언니오빠들 보다는 훨씬 부족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머리빠지고 토하고 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상태가 안됐어요 또 손목이 작살나서 병원에서도
쉬지 못하면 앞으로 그림을 그릴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큰일이 날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정말로 세상이 무너지기라도 할줄 알았어요 근데 무서울정도로 아무 일도 안일어났어요 그만두는게 어렵지 그만두고 나서는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어요 지금은 공부하면서 수능 준비하고있는데 되게 마음이 편해요 정말로.. 몸이 힘들면 마음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면 몸이 힘들어요 늘 건강하시고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라요

[@user-smartJM]

사연자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qq-019]

어떤 선택을 하든 잘 되길 빕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고삐풀린망아지]

왤케 둘다 멋져보이지

[@iwasloved417]

국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원래 성인여자도 저체중 되면 생리를 안하거나 바로 문제 생기긴해요 하물며 난소기능이 약하다고하면…진심으로 고민이 많이 되겠는데 ..딸이 부정출혈이 나는데 생판남인 저도 걱정이되는데..요 ㅜ병원 여러방면으로도 알아봐보시고 같은 고민 가진 여자 선수들도 분명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아무쪼록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후회가 가장 적은 선택을 하길 바래요..무엇을 하던 사연자님은 국대준비하면서 하신노력들이 그냥 물거품이 아니라 후에 꼭 좋은 자산이 될거에요.. 사연듣고 저도 이런말 밖에 못해주지면 저보다 한참 어린데도 너무 멋지고 그동안 너무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어떤 선택을 하던 잘해낼거에요 지금 이렇게 어린 나이에 책임감 자기통제력 미래에대한 고민 등등 하는걸 보면요

[@laven_deer_1]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다 봤네

[@gaae_09]

제대로 된 고민상담이다 이 귀한ㄷㄷ

[@jonkim4694]

어린 나이에 참고 견디는 경험을 했다는 거 자체가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과정을 겪어본건데... 이건 사연자에게 견고한 기반이 될 거에요.
국가대표를 포기하게 되더라도, 남들보다 끈기 있고 노력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사람은 성공할 수 있어요.
미래를 팔아서 현재를 사면... 그 다음 미래가 없어요. 아무리 한번 사는 인생이라지만 10~20대 살고 끝날 거 아니니까요.

[@user-yg4cm6ho6t]

운동말고 다른 진로를 갖게 되더라도 충분히 높은 자리에 오를 힘을 가진게 보이네요 ㅎㅎ

[@데굴데굴나무늘보]

1주일에 한번이면 생리가 아니고 하혈이죠 ㅠㅠ 병원은 여러곳 다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Daeyoi0621]

헐 정상적이다

[@아니빵]

빌런 사연 볼때보다 더 막막하다...좀 많이 다르게...힘내세요 사연자분

[@lilicam5568]

운동하던 사람이라면 끈기랑 도전,멘탈ㅇ은 다른 친구보다 더 강할테고. 아직 어리고. 그러니 혹시 운동을 관두더라도 뭘해도 잘 버틸수 있을것 같아요

[@김윤정-z1v]

와…. 여태 들은 고민상담중에서 제일 공감가고 엄청 고민될만하다.. 힘내요

[@jaeyai716]

애기 너무 어려.. 건강이 최고고 길은 너무 많은데 행복한 결정을 하길

[@지수-l2k1z]

나랑너무 같은류의 고민이라 봤는데 주둥이님 너무 상담 잘해줌 ㅠㅡㅠㅠ

[@hai7025]

와...사연을 듣는데 진짜 내가 다 너무 슬프고 힘들다...본인은 오죽할까..이제 30이 된 나도 내 앞날 고민되는데 그 나이땐 진짜 더 심하게 고민될텐데, 그냥저냥 학교 다니는 애들보다도 더 많은 노력했어서 훨씬 더 많이 고민되고 얼마나 힘들지 가늠조차 되질 않네요...

[@랑이-w3n]

지금 올리면 우리가 못볼줄 알았죠?ㅋㅋ

[@Chill..b-u2z]

새벽에 올라온 영상..개맛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