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분리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종교가 통치의 수단이 되면 언제나 진리와는 멀어지게 됩니다 한국의 대형 교회도 목사가 교회의 통치자로서 위상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생각들이 성경의 진리를 간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권력과의 분리로 주님의 통치만이 우리를 주님의 나라로 인도하게 될 지, 그래서 이제는 개신교에서 이단교회나 개인교회가 되어가는가 하는 우려도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동방정교회 건물과 내부 설명 중에(9분 34초 경) "벽에 수많은 성상들"이 자막으로 나옵니다. 성화는 허용하지만 성상은 허용하지 않는 것이 동방정교회 방침이 아닌지요? 교수님께서 앞에 서방카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의 성상 논쟁을 다루셨기 때문에 오타로 보여져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방정교회 신부입니다. 저희 정교회에서는 이콘(Icon)을 성화라고도 성상이라고도 또는 성화상이라고도 칭하는데, 그 이유는 이콘이란 그리스어로 형상, 이미지 라는 뜻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정교회에서는 이콘을 성상이라고 해도, 천주교회에서와 같은 3차원 조각상이 아니라 대개 2차원 그림을 가리킨답니다
교수님 혹시 메디치(가문)을 아시는지...최근에 접하게 되었는데, 르네샹스를 주도하고 이루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게 되었는데..교회사(중세 교회사 - 종교개혁사)에서는 메디치가문에 대해 전혀 못 본것 같아서요. 제가 교회사 공부가 부족해서 메디치가문에 대하여 처음 접했을 수도 있구요. 혹시 메디치가문이 기독교 교회사에 나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독교 교회사에 중요한 가문인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알지요. 저도 언급했습니다. 영상을 차분하게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각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메디치 가문이 레오 10세, 클레멘스 7세, 비오 4세, 레오 11세 교황을 배출해 관련이 깊기 때문에 주로 로마 카톨릭적 관점에서 중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앞의 2명의 교황은 종교개혁 전야의 교황으로 타락의 가도를 달리는 교황들이었고, 3번째 인물은 트렌트 공의회와 관련 있고, 레오 11세는 재위기간이 불과 27일 불과한 교황이었습니다. 사실 교황권을 중시하는 로마 카톨릭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시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개신교의 시각에서 앞의 타락한 2명의 교황은 메디치 가문과의 관련성을 소상하게 밝힐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고 비오 4세는 트렌트 공의회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누가 회의를 주재했는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했으며 마지막 교황은 개신교 역사의 전개 과정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인물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것도 재위가 너무 짧았구요. 질문에 감사드리며 이 정도로 답변을 드립니다.
![우리는 어쩌다 갈라지게 되었나? [천주교] [개신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침례교] [오순절]ㅣ배덕만 교수ㅣ잘잘법 200회](/img/n.gif)
캐나다에 있는 정교회인입니다. 제가 본 한국 정교회 동영상 중 가장 정확하고 공정하게 설명해주신거 같습니다. 끝까지 잘 시청했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명확한 정리 머리가 맑아집니다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시청해주시고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큰 격려가 됩니다.
기독교의 분리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종교가 통치의 수단이 되면 언제나 진리와는 멀어지게 됩니다
한국의 대형 교회도 목사가 교회의 통치자로서 위상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생각들이 성경의 진리를 간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권력과의 분리로 주님의 통치만이 우리를 주님의 나라로 인도하게 될 지, 그래서 이제는 개신교에서 이단교회나 개인교회가 되어가는가 하는 우려도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를 통해 우리가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입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동방정교회 건물과 내부 설명 중에(9분 34초 경) "벽에 수많은 성상들"이 자막으로 나옵니다. 성화는 허용하지만 성상은 허용하지 않는 것이 동방정교회 방침이 아닌지요?
교수님께서 앞에 서방카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의 성상 논쟁을 다루셨기 때문에 오타로 보여져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방정교회 신부입니다. 저희 정교회에서는 이콘(Icon)을 성화라고도 성상이라고도 또는 성화상이라고도 칭하는데, 그 이유는 이콘이란 그리스어로 형상, 이미지 라는 뜻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정교회에서는 이콘을 성상이라고 해도, 천주교회에서와 같은 3차원 조각상이 아니라 대개 2차원 그림을 가리킨답니다
교수님 혹시 메디치(가문)을 아시는지...최근에 접하게 되었는데, 르네샹스를 주도하고 이루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게 되었는데..교회사(중세 교회사 - 종교개혁사)에서는 메디치가문에 대해 전혀 못 본것 같아서요. 제가 교회사 공부가 부족해서 메디치가문에 대하여 처음 접했을 수도 있구요. 혹시 메디치가문이 기독교 교회사에 나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독교 교회사에 중요한 가문인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알지요. 저도 언급했습니다. 영상을 차분하게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각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메디치 가문이 레오 10세, 클레멘스 7세, 비오 4세, 레오 11세 교황을 배출해 관련이 깊기 때문에 주로 로마 카톨릭적 관점에서 중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앞의 2명의 교황은 종교개혁 전야의 교황으로 타락의 가도를 달리는 교황들이었고, 3번째 인물은 트렌트 공의회와 관련 있고, 레오 11세는 재위기간이 불과 27일 불과한 교황이었습니다. 사실 교황권을 중시하는 로마 카톨릭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시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개신교의 시각에서 앞의 타락한 2명의 교황은 메디치 가문과의 관련성을 소상하게 밝힐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고 비오 4세는 트렌트 공의회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누가 회의를 주재했는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했으며 마지막 교황은 개신교 역사의 전개 과정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인물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것도 재위가 너무 짧았구요. 질문에 감사드리며 이 정도로 답변을 드립니다.
@@ykparktv많이 고맙습니다 교수님. 좀 전에 교수님 강의영상에서 메디치가문 언급한 내용도 보았습니다.
정교회에선 '미사'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성찬예배'라는 용어를 씁니다.
그래서 한국 안에서 기독교 교파별 예배(미사) 용어 명칭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주교 :미사
정교회 :성찬예배
성공회 : 감사성찬례(과거 '미사'로 쓰다가 바뀜)
주류 개신교회 : 예배
이렇게 댓글로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