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은 14번의 롤랑가로스 우승중 제 기억으로는 세번의 무실세트 우승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라 데시마를 달성하던 2017년이었는데 타이브레이크까지 간적도 한세트도 없을 뿐더러 7:5세트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완벽하다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저는 아직 나달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
페더러를 샘프라스의 업그레이드형이라 할때 두 선수 모두 랠리를 길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근데 나달같이 진드기처럼 달라붙는 스타일을 만나면 하다하다 인내력이 바닥나서 평소에 잘 하지 않던 실수도 나오고 그러다 보면 멘탈관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지는 게임으로 가는 거죠~~ 조코비치가 부상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정현과 경기에서 지고나서 그랬었죠. 거대한 벽을 만나는 것 같았다고~~페더러도 나달을 만나면 비슷한 느낌이지 않았을까요~적어도 클레이에선 100퍼센트였을 겁니다~~ㅎㅎ
나달의 최정점플레이는 2009년까지가 맞죠. 무릎부상 이후 예전의 기량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고, 확실히 짐승같은 무빙과 다운더라인 포핸드는 보기힘들어졌습니다. 저는 조코비치 전성기가 나달과 페더러의 전성기와 겹쳤다면 단언컨대 고트는 못했을거라 봅니다. 특히 나달과 조코비치는 출생년도가 불과1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나달 부상 이후로 꺾인 시점부터 조코비치가 우승을 싹쓸이 하기 시작하죠. 테니스 역사상 최정점 플레이로는 나달을 따라갈 선수가 없습니다. 대단한 선수였죠.
한 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전성기가 훨씬 일찍 꺾였다면 그 또한 그 선수의 한계인거죠. 일단 최전성기 폼에서 조코비치가 밀린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 부분을 치치하고 봐도 조코비치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신체 내구성이라는 것도 운동 선수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니까요.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10대 후반부터 엄청난 성적을 내었으나 그때문에 부상이 일찍 찾아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부상이 없었다면 2000년대 MLB최고의 투수는 팀 린스컴이었을 겁니다. 부질 없는 얘기죠.
키키님.. 혹시 페데러 vs 나달 마지막 5경기에서 페데러가 모두 승리하며 클레이코트를 제외하면 상대전적에서 페데러가 앞서면서 .커리어를 마친사실을 알고계신가요? 페데러는 나달을 상대로 해법을 어느정도 찾았다고 저는 봅니다.... 결국 조코만 남겨두고 은퇴한게 상당히 아쉬웠을뿐요.
이건 무서운 떡밥이 생길 수 있는 주제이지만… 관점에따라 스포츠 전체에 미친 영향이나 기술적 진보 등 전채적으로 보자면 전 개인적으로 아직. 페더러… 하지만 이미 타이틀이나 랭킹 등을 감안한다면 조코비치인 것같습니다. 나딜은 클레이에 타애틀이 편중되어 살짝 제외. 전 개임적으로 나달의 팬이지만요…
그렇죠. 쇠더링이 라파에게 패배했더라면 그랜드슬램만 봤을때 페더러는 샘프라스와 마찬가지로 롤랑가로는 제외한 3개의 그랜드슬램 기록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과거 샘프라스와 애거시를 보면 애거시가 샘프라스때문에 만년 2인자였지만 자존심을 세울수 있는 건 샘프라스는 롤랑라로 트로피는 없는데 애거시는 하나 있다는 거죠~~^^ 그랜드슬램 3개와 4개의 차이~ 샘프라스가 1개 모자랐지만 그랜드슬램 14회 우승, 애거시는 8회 우승했죠~~
페더러가 은퇴할때까지 해법을 못찾았다구요?? 페더러와 나달 역대 총 40번 경기에서 16승 24패로 페더러의 전적이 밀리는것은 사실이나… 2017년 호주오픈 이후 7번의 경기에서 페더러가 6승 1패인데, 은퇴까지 해법을 못찾았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2015년까지 보면 7승1패구요 기자시니까 팩트를 확인하시고 영상을 만드시는게 구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날것 그대로의 짐승 시절의 나달.....민소매+7부바지가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었습니다
민소매와 칠부바지 ㄷㄷㄷ
2005년 나달은.... 잘생기기까지 했네요 ㅎㅎ 귀한 영상 잘 봤습니다!
ㅋ샤키라 뮤비에도 나왔었는데 잘생김
나달은 14번의 롤랑가로스 우승중 제 기억으로는 세번의 무실세트 우승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라 데시마를 달성하던 2017년이었는데 타이브레이크까지 간적도 한세트도 없을 뿐더러 7:5세트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완벽하다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저는 아직 나달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
이때 단 한차례의 브레이크포인트도 허용하지않았습니다. 테니스 역사상 이보다 더 완벽한 우승이 있었을까요...ㅎㅎ
4번입니다 08년 10년 17년 20년 스웨덴의 전설 비요른보리의 3번을 넘어서 역대 최다 그랜드슬램 무실세트우승기록
4강전 도미니크 팀과 대결에서 브레이크 당했습니다
나달없는 프랑스오픈이라니ㅠㅠ 넘 슬프네요. 부상에서 잘 회복해 그의 열정적인 플레이를 빨리 보고싶습니다!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탈인간계급 플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탄만 나오네요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는 거의 인간이 아닙니다
경이롭네요!!
그랜드슬램 단일대회 14개 타이틀은 테니스 역사의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이 될듯 게다가 이변이 많다는 롤랑가로스에서
앞으로 100년동안은 안 깨질 듯합니다.
라파 볼날도 얼마 안남아서 아련합니다.3명의 테니스 신들의 시대로 행복했습니다.조금더 2-3년 더 봤으면 합니다.
새로운 젊은 친구들도 응원해주세요
돌이켜보면.. 그 때의 나달은 같은 남자가 봐도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진 멋있는 야생마이자 상남자였다!
그 시절의 나달을 보았던 테니스 팬이라면.. 어찌 라파엘 나달에게 매료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맞습니다!
페더러의 특징은 85라켓+SV시대에서 시작해서 현대 탑스핀 시대까지를 아우렀다는 점이다. 페더러만이 새 라켓 테크날러지의 시대까지 제대로 카버한 유일한 챔피언. 그리고 가장 우아한 폼..
와 진짜.. 명경기 명요약! 기자님 잘봤어요~ 기자님도 까고 보면 나달 팬인듯 ㅋㅋ
근데...저 페더러 팬인디유 ㅋㅋ
이 경기는 05마이애미 마스터스 결승전과 함께 페더러-나달 라이벌리의 서막을 여는 상징성있고 그만큼 볼거리도 많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페더러가 이후 클레이에서 나달에게 수많은 좌절을 겪을지 누가 알았겠으며 나달이 이후 클레이의 절대자가 될지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4강이라서 다소 조명을 못 받은 점도 있는데, 따지고 보면 명승부에 중요성도 컸던 경기였죠.
나달 불참으로 서사도 없고 김빠진 RG 2023을 꾸역꾸역 빌드업 뽐핑하는 키키홀릭의 노고를 응원합니다. 😆 까는 거 아니고 키키홀릭님의 분석과 스토리텔링에 감탄하지만 외적 배경이 너무 재미 없네요. 포스트 페달은 너무 아쉽네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05시즌에.. 몬테카를로에서.. 안드레아가시가 나달한테 무참히 깨졌던 경기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어 저 그건 못봤어요. 클레이에서 나달과 애거시라..
첨 봤을 때 괴물인줄 알았어요 못쫓아가는 공이 없었죠 클래식 경기 해설 너무 좋네요!
테니스 모르는 사람들이 페더러가 클레이에 약하다 하는데 나달 아니면 최소 롤랑 두세개는 더 먹었을 ㅠ 나달이 상대인데 누가 이겨요.. ㅋㅋ
페더러는 조코비치 등장 전까지 클레이에서 두번째로 잘치는 선수였죠.
분석 잘봤습니다.. 다음번엔 카메라를 좀 멀리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이거 시리즈로 계속 해주세여 ㅋㅋㅋ
나달의 어리고 머리숱 많은 얼굴을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사실이 실감되네
어릴 때 나달은 내가 본 최고의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진짜 너무 잘친다...ㅋㅋㅋ
페더러를 샘프라스의 업그레이드형이라 할때 두 선수 모두 랠리를 길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근데 나달같이 진드기처럼 달라붙는 스타일을 만나면 하다하다 인내력이 바닥나서 평소에 잘 하지 않던 실수도 나오고 그러다 보면 멘탈관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지는 게임으로 가는 거죠~~ 조코비치가 부상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정현과 경기에서 지고나서 그랬었죠. 거대한 벽을 만나는 것 같았다고~~페더러도 나달을 만나면 비슷한 느낌이지 않았을까요~적어도 클레이에선 100퍼센트였을 겁니다~~ㅎㅎ
페더러가 30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그 멘털 관리가 되더라구요
어휴 이때 테니스에 무관심했던게 아쉽네요 ㅠ 이리 재미난거를 ㅋㅋ
페덜이 유일하게 롤랑에서 이길 가능성은 있었던 경기
모든 테니스 코트를 흙으로 만들어야.
해피버스데이
항상 롤랑가로스중에 생일을 맞이하는 라파는 태어날때 운명이 정해진듯
저희들 세계에선 나달의 별명이 광속다리였을 정도였습니다
그 세계가 궁금하네요 ㅋ
나달의 최정점플레이는 2009년까지가 맞죠. 무릎부상 이후 예전의 기량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고, 확실히 짐승같은 무빙과 다운더라인 포핸드는 보기힘들어졌습니다. 저는 조코비치 전성기가 나달과 페더러의 전성기와 겹쳤다면 단언컨대 고트는 못했을거라 봅니다. 특히 나달과 조코비치는 출생년도가 불과1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나달 부상 이후로 꺾인 시점부터 조코비치가 우승을 싹쓸이 하기 시작하죠. 테니스 역사상 최정점 플레이로는 나달을 따라갈 선수가 없습니다. 대단한 선수였죠.
한 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전성기가 훨씬 일찍 꺾였다면 그 또한 그 선수의 한계인거죠. 일단 최전성기 폼에서 조코비치가 밀린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 부분을 치치하고 봐도 조코비치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신체 내구성이라는 것도 운동 선수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니까요.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10대 후반부터 엄청난 성적을 내었으나 그때문에 부상이 일찍 찾아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부상이 없었다면 2000년대 MLB최고의 투수는 팀 린스컴이었을 겁니다. 부질 없는 얘기죠.
@@이장혁-k6w 이미 조코가 고트 확정이니 여타 얘기는 큰 의미는 없죠. 님 말한대로 지속성 측면에서 나달이 크게 밀립니다. 그러나 제얘기를 부정하는 것 또한 잘못된 처사죠. 2010년 전까지는 나달이 조코에게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엇으니 말이죠.
👍
그당시 페더러 포핸드는 어후..역대 최고 테니스 샷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앵글 스피드 파워 스핀 안정성 5박자가 완벽했습니다.
이것보다 화질 좋은 영상 있어요 그걸로 하시지…
(말못할 사연이 ㅠ.ㅠ)
08나달 조코비치 전성기 페더러 전성기 하면 재밋을듯
현재 포핸드 폼이랑 많이 다르네요
지금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포핸드 스윙을 바꿨죠
키키님.. 혹시 페데러 vs 나달 마지막 5경기에서 페데러가 모두 승리하며 클레이코트를 제외하면 상대전적에서 페데러가 앞서면서 .커리어를 마친사실을 알고계신가요?
페데러는 나달을 상대로 해법을 어느정도 찾았다고 저는 봅니다.... 결국 조코만 남겨두고 은퇴한게 상당히 아쉬웠을뿐요.
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페더러가 말년에 나달 파훼법을 깨달아서 롤랑가로스 4강전 빼고 다 이겼죠. 백핸드 리턴에서 큰 변화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주는 이미 시작~~~~ 개꿀잼~~~
저랑 종목은 다르지만.. 채널 배울 점이 많네요. 저는 얼굴 못까고 목소리도 안예뻐서 AI음성 쓰는데 ㅠ_ㅠ... 탁구는 중국의 마롱이라는 선수가 역사상 GOAT인데요. 은퇴시기가 애매해서 약간 그렇긴하지만... 페더라가 아직도 GOAT맞나요? 조코비치?
이건 무서운 떡밥이 생길 수 있는 주제이지만… 관점에따라 스포츠 전체에 미친 영향이나 기술적 진보 등 전채적으로 보자면 전 개인적으로 아직. 페더러… 하지만 이미 타이틀이나 랭킹 등을 감안한다면 조코비치인 것같습니다. 나딜은 클레이에 타애틀이 편중되어 살짝 제외. 전 개임적으로 나달의 팬이지만요…
팬덤은 페더러가 세지만 타이틀 및 성과 관점에서 평가받는 goat는 조코비치라는데 이제 거의 이견이 없습니다.
고트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정답이죠 ㅎ
논란의 주제군요... 황금기는 페더러 롱런하면서 업적은 조코비치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군요 ㄷㄷ
4:37 괴성을 넘은 절규에서 짐승 나달을 상대하는 괴로움이 느껴지네;;;
윔블 08이 최고
넵
그러고보면 페더러도 클레이코트에서 잘쳤네요
알카라스 벌거 아니네ㄷㄷㄷ
알카라스가 제2의 나달이라고? 전혀 스타일이 다름. 이 시절 나달은 알카라스보다 드롭샷 덜 치고 좌우로 패싱샷을 더 선호하는 퓨어 베이스라이너였음. 알카라스가 좌우로 잘 뛰는거는 어려서 잘 뛰는거지. 플레이스타일은 페더러와 가까움.
저땐
풍성했넹…
스포츠에 IF라는 가설은 없지만, 09년에 쇠더링이 라파를 잡아주지 않았다면 페더러에게 그랜드 슬램은 없었겠네요.
그렇죠. 쇠더링이 라파에게 패배했더라면 그랜드슬램만 봤을때 페더러는 샘프라스와 마찬가지로 롤랑가로는 제외한 3개의 그랜드슬램 기록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과거 샘프라스와 애거시를 보면 애거시가 샘프라스때문에 만년 2인자였지만 자존심을 세울수 있는 건 샘프라스는 롤랑라로 트로피는 없는데 애거시는 하나 있다는 거죠~~^^ 그랜드슬램 3개와 4개의 차이~ 샘프라스가 1개 모자랐지만 그랜드슬램 14회 우승, 애거시는 8회 우승했죠~~
쇠더링이 아니라 소더링이 맞습니다. 전세계에서 한국만 스웨덴 테니스 선수 이름의 ö를 독일어로 발음하고 앉아있을듯
테니스 역사가 송두리째 바뀔 수도 있는 ㄷㄷ
소더링에게는 실력으로 진거라 억울하지나 않죠. 마찬가지로 2022년에 조코비치가 출전금지만 안당했어도 나달은 더블그랜드슬램이라는 타이틀도 없었을거고 슬램승수도 조코 23, 나달 21이 되었겠죠.
루틴 없어서 좋네요 나달ㅎㅎ
솔직히 이때 비하면 알카라즈는 그렇게 압도적이지는 않아요
절대 빅3에 비빌 레벨이 아님…
나달 페더러 둘다 백핸드 약점 유일하게 조코만 약점이 없음
페더러가 은퇴할때까지 해법을 못찾았다구요?? 페더러와 나달 역대 총 40번 경기에서 16승 24패로 페더러의 전적이 밀리는것은 사실이나…
2017년 호주오픈 이후 7번의 경기에서 페더러가 6승 1패인데, 은퇴까지 해법을 못찾았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2015년까지 보면 7승1패구요
기자시니까 팩트를 확인하시고 영상을 만드시는게 구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프랑스 오픈 클레이에서’ 라고 명확하게 지정을 해서 맞는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코트에서는 말년에 해법을 찾았죠 ㅎㅎ
클레이에서는 못 찾은거 맞음
제 답변을 대신 해주셨네요 ㅋ
@@ripodleo3158 페빠들은 틀딱들이 많아서 그런가 문해력이 떨어지는듯 ㅋㅋ
억지로 나달분석~ ㅎㅎㅎ 표정에ㅎㅎㅎ
조코비치:넘사고트 나달:클레이고트 페더러:우상
클레이나달>고트조코비치>페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