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는 성범죄 피해자예요, 원래는 45키로의 저체중일 정도로 소식하는 편이었는데 그 당시의 트라우마로 인해 발작적인 폭식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어요 어느날 저도 모르게 냉장고 앞에서 토가 나올정도로 음식을 입에 우겨넣으면서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걸 발견한 부모님은 제가 살쪄야한다며 소리를 지르고 내가 너무말라서 저항을 제대로 하지못했다고 자책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그 기억에 플래시백(그때의 기억에 온전히 갇혀버리는 현상)이 오면 저도 모르게 폭식을 해버려요 토가 나올정도로요… 그래서 언니가 괜찮냐고 할 때 결국 댐 터지듯이 울었네요 그냥… 트라우마 도피처로 음식에 중독된 제가 너무 밉기만 했는데.. 나와의 싸움에서 항상 지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이제야 용기가 생겨요, 이 영상 보고 바로 정신과 예약 다시 잡았는데 언젠간 저도 트라우마와 폭식증을 극복할 수 있게되겠죠? 언젠가는 아무일없이 행복하던 저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할게요. 응원해주세요☺️❤️ 용기를 북돋아주는 영상 너무 감사해요 언니❤️
매튜페리 유흥때문에 약 시작한것도 아니고 제트스키타다가 사고나서 처방받았다가 중독된거고 중간에 자기돈으로 재활시설 만들기도했고, 중독자들 도우려고 노력도 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저도 잘 몰랐을때 왜 서양인들은 연예인까지 다 마약을해서 인생을 망칠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연알고나니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ㅠ
에미넴은 뭐 그쪽세계에 몸담고 있으니 알수없어도, 그런 쪽과는 아예 전혀 관계없고 발을 담글일 조차 없는 보수적 심리철학자 조던 피터슨도 의료치료용 약물에 중독되어서 거의 요단강 건너기 직전까지 찍고 왔어요. 우리는 별거 아닌 약에도 너무 지나치게 경각심을 가져서 조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역으로 미국은 이런 약물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없어서 또 나름의 부작용을 겪는듯......
마약문제를 논할때 결국엔 미국 의료체계에 대해 비판할수 밖에 없는 이유. 인간이 살면서 가장 많이 쓰는 인프라가 교육 음식 의료 화장실 교통 이거늘…참 여기서 하나라도 부족하면 생활이 진행이 안되는데. 어떻게 가장 기초적인 국가의료시스템을 민영화를 할 생각을 했지 그것도 모든 주가 …. 참…완벽한 국가란 없는것 같다.
@@bambi7771 메니져가 나쁜게 아니고요. 가족이나 친한사람한테 매튜의 상태를 알리지 않고, 과다복용으로 케타민을 직접 투여할 정도면 그런마음을 갖고 했을꺼라는거예요. 자존감낮고 열등감에 차올랐으니 그런 마음에서 행동이 나왔겠죠. 매튜의 수억원의 자산이 질투났을수도 있고요. 영상은 다 보신거죠? 뭘 남의탓이라는건지..
한국은 지금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 서서히 개방이 되는 듯.. 하면서도 여전히 정신과병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현재 다니고 있는데 사실 부모님은 그걸 부정하시려고 하더라구요.. 병원 다니다가 병원 진료보러 오신 분이 저한테 어떻게 부모님이 자식이 이딴곳(정신과)에 오는데 안막냐 .. 들은 적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과도기적인 상태라고 말할수도 있을것같아요! 암튼 오늘 정말 좋은 주제 방송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썸머님이 우리 시스터들은 괜찮나? 할때 저도 모르게 울컥 했네요😢 너무 힘드시다면 정신과병원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간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을 수 있어도..더 나빠지진 않을수도?ㅎ ㅎ 모두들 건강하세요~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면 병원에 가듯, 정신과도 똑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 빠르게 발전해야 하는 환경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지에 내몰릴 수밖에 없었던 역사와 개인보다 집단을 중시하는 문화,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세태 등이 있다보니까 개인의 내면의 아픔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 아직까지 참 많아요. 그래도 점차 바뀌어 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캐나다 사는 1.5세대인데, 괜찮나? 라는 말에 펑펑 울었어요. 우울증으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주변 사람과 가족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 무서워서 기피하고 미루다 고등학교 선생님이 집으로 직접 찾아오셔서 병원을 가게 되면서 지금의 어릴때의 밝은 저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여러분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정말 정말 망설이지말고 덥석 잡으세요. 제 동생도 지금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제가 도와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여러분 다들 힘내시구 행복은 그리 어렵지도 멀지도 않아요, 맛있는 음식 먹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는게 행복이에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썸머님도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엄마랑 늘 재밋게 보구 있어요!❤
언니 저는 2년째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가정폭력이 존재하는 집에 살면서 중학교 내내 외톨이로 따돌림 당하며 지내고, 성폭력과 성추행을 당했음에도 묵인당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기억때문에 사람이 무서워 머뭇거리다 회사에서도 따돌림을 당해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가 생겼습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 불안장애와 우울증은 이러했던 환경들과 유전적 문제가 크겠죠.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고, 가끔 마음에 고비는 오지만 이제 괜찮은 직장과 주변의 좋은 사람들, 애인, 좋은 친구들까지 생겼습니다. 아직 마음의 병이 다 낫지는 않았어요. 삶과 내 자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내일은 좀 더 내가 덜 미워지길 바라면서 하루하루를 이겨내는거죠. 마음의 병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꼭 병원 내원해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정신질환은 정신 뿐만 아니라 몸까지, 뇌까지 좀먹고 집어삼킵니다. 무기력증에 침대에서 몸을 떼기조차 어려워 주저앉아 울고있을때, 용기내어 병원에 갔었던게 제 인생 터닝포인트인거같아요. 다들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어릴때 집안환경 유전적인게 1순위라 봅니다~ 그런환경 유전적인걸 이겨내고 좋은생각 하며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서 괴롭히고 따돌림시키고 뒤에서 욕하는것만 당하고 살다가 긍정적인생각하며 살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ㅠ 누구탓을 하고싶진 않은데 주변이나 부모에게 심어진 부정적인 생각들이 쉽게 변하지않는건 사실입니다ㅠ 저도 참고참다가 병원가서 약먹고 많이 좋아졌는데 딱 거기까지예요 마음의병은 병원약과 나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병입니다ㅠ
제 경우엔 정신과적 문제가 생겼을 때 그냥 아무 거리낌 업이 병원에 갈수 있었는데, 며칠 입원해서 알게된게 증상이 심할수록 병원치료를 거부하더라구요. 자진해서 병원을 찾아갈 정도면 그나마 상당히 양호한 단계에요. 깊어질수록 병원조차 무시하는데 뭐가 잘못될까봐 거부하는게 아니라 의사놈들이 뭘알아, 나는 내가 제일 잘알아, 하는 이상한 고집이 더 강해지더군요. 제가 만난 환자중 한명은 자기가 예수랑 동급이라서 모든걸 다 알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멍청하다며 무시해요. 그런 놈들이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자기를 보여줄수 없다, 뭐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일종의 음모론에 빠져있는 상태.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국은 아닙니다.. 남녀노소 모두 누가 주는건 항상 의심해보구.. ㅜㅜ 마약은 진짜 관짝 들어가기 직전에나 하세요,, 저도 진짜 마약은 엄청 먼 일 같았는데, 제 친구 애인이 마약 전달책이엇더라구요 ㅋㅋ... 체포된거 보고 개충격받음.. 다들 마약은 진짜 하지마세요..
프렌즈!?진짜 안타까운 죽음이었죠ㅠㅠ +중독이라는건 진짜 가랑비에 젖듯이 서서히 오는거잖아요. 이번 한번만, 이번 한번만 이라고 되내이다가 점점 한번이 두번, 세번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죠. 근데 이게 갑자기 끊으려면 여태 했던 모든 것들을 중단해야 한다는건데 그게 엥간한 의지로는 쉽지않으니까 벗어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끊는거 힘드니까 에이 한번만 더..오늘만..내일까지만.. 너무 안타깝고 힘든 일이죠. ㅜㅜ
썸머님 영상이 정말 좋은 이유.. 자극적인 부분, 이목을 끌 수 있는 부분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한 사건의 심층적인 부분을 들여다 보고 배울 점을 제시해주셔요 정신질환, 중독 모두 질병임을 많은 이들이 더 강하게 알고 단순한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낙인이 환자를 더 고립시키고 도움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썸머님!!!
얼마전에 친척이 도박중독 문제로 스스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가족들이 그 사람의 멀쩡한 부분만을 너무나 사랑하여 모든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도 드러내고 모두에게 도와달라 청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번듯한 직장, 공동체 생활 속에서 맡던 역할 등등이 생명보다 절대 더 소중하지 않았으니까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이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평판도 생명보단 하찮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망신보다 중요합니다. 생명은 한번 사그라진 후엔 아무리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더군요... 남몰래 아파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썸머님 말씀으로 위로받고 밝은 곳으로 곧 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은 확실히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서는 많이 닫혀있는 것 같아요 특히 현재 청년층의 부모세대의 경우 정신이 ^나약해서^ 벌어지는 문제 쯤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19년에 처음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부분이었어요 실제로 친구들한테는 그리 어렵지 않게 말했고 친구들도 너무 힘들었겠다, 응원한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니까 받아들이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시더라구요 너가 무슨 우울증이냐,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다 등등... 지금은 부모님도 많이 공부하시고 이해해주셔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시려고 하지만 끝까지 이해 못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도 코로나블루 이후로 한국도 정신과적인 치료에 대해 많이 확대되고, 정신적 문제를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꼭 정신과 혹은 상담을 받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저도 매년 한 시즌만 되면 우울증과 번아웃으로 고생 했었는데 늘 혼자서 버티고 이겨냈다고 생각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기도 했었어요 근데 올해 하루 종일 울컥하면서 눈물도 계속 나고 입맛도 없어지며 생기는 각종 면역문제, 감기몸살 등으로 마음과 몸이 다 피폐해지면서 안좋은 생각을 할 정도로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는 와중에, 일하는 사람들이랑 정신과 얘기를 하면서 너무 힘들면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다 라는 식으로 정신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보니 스스로 정신과가 이상하고 나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바로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하고 검사를 받고 약 처방 받으면서 한 한달을 지냈는데 확실히 삶에 의지도 많이 생기고 활발해지고 내가 가졌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니 훨씬 몸과 마음이 좋아지더라구요 저처럼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심하게 오는 분들이면 정신과에 대한 불편한 생각은 마시고 꼭 상담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썸머언니 채널에서 너무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 올라와서 힘이 되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상담 받으면서 저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정신으로 뭐든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저도 6년전 소중한 사람을 잃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남 보기엔 아무렇지 않게 살았어요.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하니까 그냥 그 말만 듣고 그래.. 살아야지 하고 살았던 것 같은데, 어제 문득 돌이켜보니 그게 참 잘못된 행동이었더라고요. 내가 아픈 줄 스스로도 모른 채로 나 자신을 방치해뒀더라구요. 마치 자기 발가락이 썩어들어가는데도 모르는 망가진 사람처럼요. 새삼 내가 그때 정말 위험했었구나, 그걸 스스로 몰라줬구나, 그래도 잘 견디고 여기까지 와줬구나 싶어서 과거의 나를 다독여 주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픈 나를 계속 의심하고 괜찮다, 나는 강하다 라고만 생각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나를 아는 것, 나의 상태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미루지 않고 나 자신을 돌아보기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고딩때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위클래스에서 울면서 상담받은 적 있는데 상담쌤이 비밀보장 된다고 다 말하라 했으면서 상담내용을 담임이랑 부모님한테 전화로 다 말해버림 ㅋㅋㅋㅋㅋ 그 날 엄마한테 너가 무슨 정신문제가 있냐고 거길 가서 왜 상담을 받냐고 존나 혼남.담임쌤도 회장인가 부회장한테 다 말함 그 이후로 상담같은 거 안해요 우리나라는 그런 인프라가 아예 없고 정신병=도태? 사회 부적응의 낙인 맞음 ㅇㅇ
언니 영상 잘챙겨보고있어요!! 저는 7년동안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앓고 진료받고 상담받고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치료받고있지만 제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의사선생님을 잘못만나 정신과에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있는 친구도있어요. 병원에 용기내서갔는데 '그건원래그래요, 다들그래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의사도 있다고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용기를 내서 정신과진료를 받아봤으면 하는 마음에 모두에게 말하고싶었어요.
저는 저를 제외한 집안 구성원 모두가 알콜과 도박 중독자인 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살면서 절대 술이나 도박은 손에 안 대고 살았는데, 이러다 보니 술이 아니라 다른 것에 아주 쉽게 중독이 되더라고요. 게임을 하는데 게임 가챠에 돈을 쓰거나(이것도 결국 도박이랑 다를 바 없더라고요),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에 중독되거나... 저렇게 5년을 살았더니 결국 20살 때부터 모아둔 돈 전부 바닥을 내고 나서야 정신 차렸어요. 이후로는 최대한 저를 절제하면서 살아보려 애쓰고 병원에서 상담 치료도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냥 계속 제자리걸음 하는 것 같아도, 남들보다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유전자로 이정도 했으면 잘한 거지. 평타쳤으면 잘산 거지. 하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살아보려 애쓰고 있네요 ㅠㅠ... 진짜... 그 당시에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줬던 친구들이 지금와서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저랑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만나 악순환에 빠지거나 오히려 소비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만나 구렁텅이로 빠졌으면 전 지금 빚에 시달리고 있었을 테니까요. 저는 이제 돈도 다시 잘 모아서 다음 달이면 친구들이랑 가을에 일본 여행도 가려고 해요. 세상 모든 중독자들이 부디 좋은 사람들과 만나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5년간 우울증을 앓고 대인기피증, 거식증, 공황장애 등등 많은걸 앓아본 대학생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예전부터 아동심리상담사에 관심이 있어 공부를하다 1학년을 다닌 후로 3년간 휴학을 하며 정신건강이 더 안좋아졌는데 다시 공부를하며 차츰 일상생활도 찾아가고있어요 저는 제가 아파했음에 감사합니다 결국 나중에 상담사로 일할때 비로소 제가 그들과 진심을 다해 공감을 해줄수있을테니까요 저는 호주에서 공부를 해왔지만 한국에서의 정신건강 문제는 익히 알고있습니다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에서도 콘텐츠로 자주 나오는게 반갑기도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수있을것같아 다행스럽기도해요 사람들은 누구나 다 마음의 질병이있습니다 그게 작은지 큰지, 그걸또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흘려보내는지가 관건이에요 한국 사회가 더더욱 정신질환/건강에 프리해지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썸머님 저는 나이가 많은 아줌마예요 썸머님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저도 한때는 외국에 나가서 살아볼까 한적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라이브할때나 영상을 보다보면 썸머님이 구독자들에게 삶에서 경험치에서 있었던 여러경로에서 얻은 정보들 등등... 암튼 좋은 영향력을 제시하는 걸 볼때가 있어서 젊은 구독자들에게 참 좋은 유투브라는걸 알수가 있었어요. 오늘도 여러분 정신적으로 힘들때 상담을 받길바란다 라든가 어떨땐 이런남자 이런친구 조심하라 라던가 진심 한국구독자들을 걱정해서 해주는 조언들... 저는 그런게 썸머님께 참 고맙더라구요~ 앞으로도 구독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한 인생의 길잡이 유투브가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썸머님👍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길어졌네요ㅋㅎ)
저는 자해중독이 있었는데요... 본인을 해치는건데 그게 어떻게 중독이 되냐 할수있는데 사람이 피가 나면 그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어떤 물질?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그거에 중독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해치료센터? 같은곳에서 들은거라 정확히는 모름) 초등학생때부터 자해를 시작해서 성인인 지금까지도 스트레스만 받으면 자해를 하는데 최근에 할머니랑 대화를 하다가 저희 아빠도, 고모들도 스트레스 상황에 자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것도 유전이 되는구나 하고 놀랐었습니다..ㅋㅋ,.. 저희집은 제가 매일 자해를 하는데도 병원에 가면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엔 심해져서 입원하게 되었고 입원치료를 오래하니 지금은 자해를 거의 안합니다. 정말ㅠ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하면 병원에 가는게 맞습니다ㅠㅠ 이정도는 우울증 아닌거 아니야? 이런 걱정으로 병원가기를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설령 아니라고 하면 오히려 좋은거죠 그냥 정신 건강검진 해본다고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방문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썸머님 영상 잘봤어요. 같은 사건이라도 썸머님만의 문제의식과 통찰이 저를 생각하게 만들고 시야를 넓혀줘서 미국에 어떤 시건이 생기면 항상 썸머님 입을 통해서 다시 듣고 싶어지더라구요. 전에 라이브댓글에 최근 패리스힐튼 넷플다큐에 관해 풀어주시면 좋겠다 댓글 남겼었는데 바쁘실텐데 쓸데없는 부탁을 한 것 같아 죄송해서 댓글 지웠거든요ㅋㅋ근데 오늘 메슈페리 얘기를 듣다보니 또ㅎㅎ일단 꽃길만 걸어온 부잣집 백치 아가씨인 줄 알았던 패리스힐튼(사업상 컨셉이라는 말도 이미 많긴 했지만) 그런 사건을 겪었다는것도 충격이었고 자유롭고 독립적인줄만 알았던 미국 부모가 사실은 우리나라만큼, 어쩌면 더 통제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어느정도의 체벌,가혹행위가 있는걸 알면서도 자식교육을 위해서, 혹은 귀찮고 안일한 마음에 눈 감는 모습이 80년대생인 우리네 부모와 다르지 않구나 싶어 놀랐어요)그러다 '파크 애비뉴의 영장류'라는 소설까지 읽으며 뉴욕상류층들의 폐쇄적이고 보수적 문화가 흥미롭게 다가왔고 선진국이니 뭐니 해도 인간이란 종족은 다 비슷하구나 하는 씁쓸함도 느꼈답니다. 와중에 패리스힐튼의 멘탈과 생존력이 존경스럽기도 했고ㅎㅎ이미 관련 다큐와 책들을 읽으며 빠삭하기는 하지만 썸머님의 경험과 통찰이 담긴 컨텐츠로 다시 듣고 싶은 욕구가 가라앉질 않네요ㅎㅎ진지충이라 댓글이 길어졌는데 혹시혹시 나중에라도 여유가 생기고 썸머님도 흥미가 생기시면 관련 컨텐츠 부탁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10월 리쥬란 공구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그때는 디바이스랑 앰플도 포함해주셨으면ㅎㅎ건강하시고 이번주 금요일에 봬요❤
중독이 유전적이란걸 보면 타고난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음. 유전적으로 뇌의 특정부분이 도파민에 약하다던지, 충동에 약하다던지. 그런거. 참고로 나도 약간 그런편이라 도박 이런 중독과는 결이 좀 다르긴 한데 한번 좋아하는거에 빠지면 좀 끝까지 하려고 하는 편이라 일부러 롤, 리니지, 발로 같은 대중적인 온라인 게임같은것도 안배웠음. ( 주변에 지인이 pc 방 사장님 이라 꽁자로 게임 가르쳐 준다고 하라고 해도 일부러 안함) 그냥 컴터의 기본 게임인 카드게임만 해도 필받으면 밤을 새고 그랬던 적이 몇번 있어서.. 아.. 난 이런거 하면 자제가 잘 안되겠구나..; 스스로 깨닫곤 나를 관리함. 안그랬으면 진심 게임폐인 되고도 남았을거임 ㅠㅠ 유혹은 뿌리치기가 힘든거임. 애초에 접근을 차단하는게 최고임. 그런내게 유일하게 허락된 중독은 썸머썸머~~ 우후~😘❤
진심이 닿아 누르는 구독은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늘 애정하는 썸머언니❤ 좋은 말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늘 괜찮을거라고 괜찮다고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거든요,, 사실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야만 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 마음을 돌보려고 하지 않았어요. 짧은 이 영상이 저에게 정말 정말 큰 울림과 감동과 깨달음을 주네요. 다시 한번 고마워요 언니. 언제나처럼 잘 시청할께요💓 🎉광고주님들 울 언니 광고주세요🎉
대학생 때부터 보던 썸머님 영상… 매번 힐링 받는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한국 사회에서의 정신질환, 스트레스 인식에 대해 다뤄주셨는데, 직장생활 스트레스로 고민 많았거든요. 덕분에 제 지금 상황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해요🫶
언니의 ‘여러분들은 괜찮나?’ 이 한 마디에 눈물이 났어요. 성인이 된 후, 이유모를 우울감이 몰려오고 혼자가 된 기분을 정말 많이 느끼게 되면서 상담을 다녀볼까 하다가도 멈칫했던 제가 떠오르네요 이번기회에 용기내서 시작해보려고요 감사해요 썸머🫶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썸머언니는 진짜 마음씨가 따땃한게 느껴진달까... 시스터들 사랑하는 마음씨가 느껴져요 항상 언니의 사건 이야기는 교훈이 담겨있달까..? 그냥 마냥 피해자가 불쌍하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면?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찰싹찰싹~
저도 처음 정신과 약을 복용했을 때 처음에는 가족들이 반대를 했지만 두번째 지금 제가 복용을 하게 되었을 때 어머니께서 그런 말을 하셨어요. "약을 먹든 안 먹든 너는 내 딸이고 약을 복용 안하고 너가 모든 걸 참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듣었어요! 혹시 시스터분들 께서 정말 힘든시간들을 보내고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언니 저는 성범죄 피해자예요, 원래는 45키로의 저체중일 정도로 소식하는 편이었는데 그 당시의 트라우마로 인해 발작적인 폭식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어요 어느날 저도 모르게 냉장고 앞에서 토가 나올정도로 음식을 입에 우겨넣으면서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걸 발견한 부모님은 제가 살쪄야한다며 소리를 지르고 내가 너무말라서 저항을 제대로 하지못했다고 자책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그 기억에 플래시백(그때의 기억에 온전히 갇혀버리는 현상)이 오면 저도 모르게 폭식을 해버려요 토가 나올정도로요… 그래서 언니가 괜찮냐고 할 때 결국 댐 터지듯이 울었네요 그냥… 트라우마 도피처로 음식에 중독된 제가 너무 밉기만 했는데.. 나와의 싸움에서 항상 지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이제야 용기가 생겨요, 이 영상 보고 바로 정신과 예약 다시 잡았는데 언젠간 저도 트라우마와 폭식증을 극복할 수 있게되겠죠? 언젠가는 아무일없이 행복하던 저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할게요. 응원해주세요☺️❤️ 용기를 북돋아주는 영상 너무 감사해요 언니❤️
당신 잘못이 아니에여 이제 자신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운동하면서 자신을 더 단련시키세여 힘들고 우울할지라도 가족을 생각해사라도 힌내시고 조금만더 노력해 보세여
저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화이팅이예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차차 괜찮으실거에요 절대 본인 잘못이 아니니까요!!
난 당신의 얼굴도 이름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하물며 나조차 그런데 주변에 당신을 알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을 얼마나 응원하고 있을까요? 꼭 기억하세요. 좌절하고 있을때. 당신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응원합니다
매튜페리 유흥때문에 약 시작한것도 아니고 제트스키타다가 사고나서 처방받았다가 중독된거고
중간에 자기돈으로 재활시설 만들기도했고, 중독자들 도우려고 노력도 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저도 잘 몰랐을때 왜 서양인들은 연예인까지 다 마약을해서 인생을 망칠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연알고나니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ㅠ
할리우드 스타들은 매니저랑도 진짜 잘만나야하는거같아요... 바쁘게 일하다보면 외로워지고 매니저에게 제일 가깝고 의지하는데 그사람이 나쁜맘먹으면 당할수밖에 없는듯 😢 스스로도 중독으로 힘들었을텐데 결국 이런 마지막이라 안타깝네요..
브루스 윌리스도 ㅠㅠ매니저인가 에인전시.때문에 ...ㅠㅠㅠ
그러게요.. 프렌즈 완전 재밌게 봤었는데ㅠㅠ 주인공들 재결합해서 영화나 새시즌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죽은게 너무 안타까워요..
제가 알기로는 메튜패리가 처음 중독된게 운동하다가 허리 다쳐서 치료받다 받은 진통제로 중독까지 간걸로 알고있어요.. 미국 마약문제가 진짜 심각한게 의료적인 치료 받다가 중독되기도 하더라구요 에미넴도 그렇게 중독 됐었고...
미국은 의료치료 받다가 중독되는 케이스가 꽤 많아서 너무 위험해보이더라구요..
넷플릭스에 페인킬러라는 영상보면 자세하게 나와잇는데 진짜 심각 ㅠ
마약성 약을 그냥 처방하더만 미친거
에미넴은 뭐 그쪽세계에 몸담고 있으니 알수없어도, 그런 쪽과는 아예 전혀 관계없고 발을 담글일 조차 없는 보수적 심리철학자 조던 피터슨도 의료치료용 약물에 중독되어서 거의 요단강 건너기 직전까지 찍고 왔어요.
우리는 별거 아닌 약에도 너무 지나치게 경각심을 가져서 조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역으로 미국은 이런 약물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없어서 또 나름의 부작용을 겪는듯......
마약문제를 논할때 결국엔 미국 의료체계에 대해 비판할수 밖에 없는 이유.
인간이 살면서 가장 많이 쓰는 인프라가 교육 음식 의료 화장실 교통 이거늘…참 여기서 하나라도 부족하면 생활이 진행이 안되는데. 어떻게 가장 기초적인 국가의료시스템을 민영화를 할 생각을 했지 그것도 모든 주가 ….
참…완벽한 국가란 없는것 같다.
케니가 제일 나쁜사람같다. 가까이서 약물에서 빠져나올려고 하는걸 수년동안 봐왔으면서.. 아마 매튜가 구렁텅이에 빠질수록 우월감을 느꼈겠지. 나는 너의 메니져일을 했지만 내가 너보다 나아 이러면서. 가까운 사람을 냉정하게 한번씩 봐야할때가 있다
마지막 말이 참 공감되네요🥲
남의탓 하는것부터가 아니죠 왜 매니저를 나쁘다 하는지 모르겠네 갑을 관계가 분명 있는데 매니저가 뭘 어쨌다고
@@bambi7771영상 보시면 케니가 매니저인데 약물 과다 복용을 직접적으로 도왔어요
@@bambi7771 메니져가 나쁜게 아니고요. 가족이나 친한사람한테 매튜의 상태를 알리지 않고, 과다복용으로 케타민을 직접 투여할 정도면 그런마음을 갖고 했을꺼라는거예요. 자존감낮고 열등감에 차올랐으니 그런 마음에서 행동이 나왔겠죠. 매튜의 수억원의 자산이 질투났을수도 있고요. 영상은 다 보신거죠? 뭘 남의탓이라는건지..
@@bambi7771그럼 방관죄가 왜 성립하나요?
한국은 지금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 서서히 개방이 되는 듯.. 하면서도 여전히 정신과병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현재 다니고 있는데 사실 부모님은 그걸 부정하시려고 하더라구요.. 병원 다니다가 병원 진료보러 오신 분이 저한테 어떻게 부모님이 자식이 이딴곳(정신과)에 오는데 안막냐 .. 들은 적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과도기적인 상태라고 말할수도 있을것같아요!
암튼 오늘 정말 좋은 주제 방송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썸머님이 우리 시스터들은 괜찮나? 할때 저도 모르게 울컥 했네요😢 너무 힘드시다면 정신과병원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간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을 수 있어도..더 나빠지진 않을수도?ㅎ ㅎ 모두들 건강하세요~
그래도 나아지고 있는게 느껴져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전보단 확실히 나아진 느낌? 서서히라도 바뀐다면 너무 좋죠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면 병원에 가듯, 정신과도 똑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 빠르게 발전해야 하는 환경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지에 내몰릴 수밖에 없었던 역사와 개인보다 집단을 중시하는 문화,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세태 등이 있다보니까 개인의 내면의 아픔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 아직까지 참 많아요. 그래도 점차 바뀌어 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
주변에 본인이 adh에 거짓말 밥먹듯하고 정신적 문제있어 보이는데 정신상담사더라구요~공부만하고 자격증따길래 신뢰가안감요
@@홀로그램-v4b 심리상담자격 말씀하시는 거죠?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고 자격주는 민간단체도 중구난방이라서...
이름은 비슷한데 상담심리사라고 있어요
상담심리사는 석사과정, 그리고 상담경력을 필요로 하는 자격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이쪽으로 상담 받으시는 게 좋아요
마음의 병이 위험하지요.
저도 캐나다 사는 1.5세대인데, 괜찮나? 라는 말에 펑펑 울었어요. 우울증으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주변 사람과 가족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 무서워서 기피하고 미루다 고등학교 선생님이 집으로 직접 찾아오셔서 병원을 가게 되면서 지금의 어릴때의 밝은 저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여러분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정말 정말 망설이지말고 덥석 잡으세요. 제 동생도 지금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제가 도와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여러분 다들 힘내시구 행복은 그리 어렵지도 멀지도 않아요, 맛있는 음식 먹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는게 행복이에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썸머님도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엄마랑 늘 재밋게 보구 있어요!❤
막연히 이민자들 부러웠는데 이면에 힘든점도 많겠죠?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고 동생분도 열심히 도와주셔서 이겨내길 바랄께요~❤️
현재는 밝은 모습이라니 다행입니다 동생분도 좋아지시길 바라요
저도 캐나다 사는데 응원합니다👍
그래요 어느정도 우울증이 깊어지면 자신의 의지로는 스스로 이겨내기는 힘들어요 그럴때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일단은 바닥에서 일어설 수있는 기운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러면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죠
우을증으로 힘들면 병원을 찾아가서 도움을 받는것을 두려워하지마세요~
@@04Julie 감서합니다, 행복이 매일 찾아가는 하루와 일상들을 보내시길🤍
언니 저는 2년째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가정폭력이 존재하는 집에 살면서 중학교 내내 외톨이로 따돌림 당하며 지내고, 성폭력과 성추행을 당했음에도 묵인당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기억때문에 사람이 무서워 머뭇거리다 회사에서도 따돌림을 당해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가 생겼습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 불안장애와 우울증은 이러했던 환경들과 유전적 문제가 크겠죠.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고, 가끔 마음에 고비는 오지만 이제 괜찮은 직장과 주변의 좋은 사람들, 애인, 좋은 친구들까지 생겼습니다.
아직 마음의 병이 다 낫지는 않았어요.
삶과 내 자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내일은 좀 더 내가 덜 미워지길 바라면서 하루하루를 이겨내는거죠.
마음의 병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꼭 병원 내원해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정신질환은 정신 뿐만 아니라 몸까지, 뇌까지 좀먹고 집어삼킵니다.
무기력증에 침대에서 몸을 떼기조차 어려워 주저앉아 울고있을때, 용기내어 병원에 갔었던게 제 인생 터닝포인트인거같아요.
다들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열심히 살다보면 진짜 좋은날와요!
@@heylomiwa 감사합니다 ☺️
ㅠㅠㅠㅠ우리잘살아봐요ㅜㅜㅜ저랑비슷하네요ㅠㅠㅠㅠㅠ
진짜 어릴때 집안환경 유전적인게
1순위라 봅니다~ 그런환경 유전적인걸 이겨내고 좋은생각
하며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서
괴롭히고 따돌림시키고 뒤에서
욕하는것만 당하고 살다가
긍정적인생각하며 살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ㅠ 누구탓을
하고싶진 않은데 주변이나 부모에게
심어진 부정적인 생각들이
쉽게 변하지않는건 사실입니다ㅠ
저도 참고참다가 병원가서 약먹고
많이 좋아졌는데 딱 거기까지예요
마음의병은 병원약과 나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병입니다ㅠ
힘내쇼😊
맞아요…사실 아프면 병원가는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건데 유독 정신건강 문제는 알게모르게 조심스럽고 비교적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는게 있는것같아요… 썸머님 말처럼 마음이 힘들고 아플때 병원에 가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게 좀 더 자연스럽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제 경우엔 정신과적 문제가 생겼을 때 그냥 아무 거리낌 업이 병원에 갈수 있었는데, 며칠 입원해서 알게된게 증상이 심할수록 병원치료를 거부하더라구요.
자진해서 병원을 찾아갈 정도면 그나마 상당히 양호한 단계에요. 깊어질수록 병원조차 무시하는데 뭐가 잘못될까봐 거부하는게 아니라 의사놈들이 뭘알아, 나는 내가 제일 잘알아, 하는 이상한 고집이 더 강해지더군요.
제가 만난 환자중 한명은 자기가 예수랑 동급이라서 모든걸 다 알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멍청하다며 무시해요.
그런 놈들이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자기를 보여줄수 없다, 뭐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일종의 음모론에 빠져있는 상태.
@@yjchang4226그거 조증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병이래요
썸머님 정말 인플루언서 같아요 ! 구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주제나 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진정한 인플루언서
헐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구나..프렌즈 너무 재밌게 봐서 몇번이나 다시보고 매튜페리 사망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안타까웠는데.. 주변 사람들이 달랐으면.. 정말 이번 생일도 맞이할 수 있었겠네요.. 슬퍼요..😢
한국이었으면 의사 면허 취소는 절대 안되고 길어봤자 3~5년 나왔을텐데 여기는 그래도 올바른 처벌을 하는 거 같아 부럽네요…
금고이상의 형만 받아도 면허는 취소됩니다.
@@DrAshKim그것 자체가 한국은 어려움. 방송도 탔던 고의로 이상한 성형수술 해주는 의사, 사람 얼굴 망쳐놓고 인생 무너뜨렸는데도 의사만 잘했잖아요. 한국이었으면 의사가 이정도 처벌은 안 나오긴 했을듯
한국의사는 마약상이 아니에요.
@@Anna-vh3cx이 댓글은 누가봐도 한국 의사가 마약상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국은 아닙니다.. 남녀노소 모두 누가 주는건 항상 의심해보구.. ㅜㅜ 마약은 진짜 관짝 들어가기 직전에나 하세요,,
저도 진짜 마약은 엄청 먼 일 같았는데, 제 친구 애인이 마약 전달책이엇더라구요 ㅋㅋ... 체포된거 보고 개충격받음.. 다들 마약은 진짜 하지마세요..
????? 호에ㅔ
헐ㅠ
프렌즈!?진짜 안타까운 죽음이었죠ㅠㅠ
+중독이라는건 진짜 가랑비에 젖듯이 서서히 오는거잖아요. 이번 한번만, 이번 한번만 이라고 되내이다가 점점 한번이 두번, 세번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죠. 근데 이게 갑자기 끊으려면 여태 했던 모든 것들을 중단해야 한다는건데 그게 엥간한 의지로는 쉽지않으니까 벗어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끊는거 힘드니까 에이 한번만 더..오늘만..내일까지만..
너무 안타깝고 힘든 일이죠. ㅜㅜ
메인 이야기도 안타깝지만 이후에 해주신 쌍둥이 얘기와 주제도 여러모로 생각해 볼 여지가 많아 오늘도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저도 의지가 약하고 중독까진 아니어도 다소 의존증이 있는 편이라 공감과 위로도 얻었어요 항상 유익한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썸머님은 제 생각의 길을 더 넓혀줘서 너무 좋아요.
썸머님 영상이 정말 좋은 이유.. 자극적인 부분, 이목을 끌 수 있는 부분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한 사건의 심층적인 부분을 들여다 보고 배울 점을 제시해주셔요 정신질환, 중독 모두 질병임을 많은 이들이 더 강하게 알고 단순한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낙인이 환자를 더 고립시키고 도움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썸머님!!!
고립과외로움이죠.
오늘 내용 너무 좋습니다.정신건강 최고.맞습니다.
우리나라도 롤스로이스 신우준 관련해서 마약 처방을 분별없이 해준 의사가 있었죠.. 면허 박탈하고 종신형 살아도 모자란데ㅜㅜ
얼마전에 친척이 도박중독 문제로 스스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가족들이 그 사람의 멀쩡한 부분만을 너무나 사랑하여 모든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도 드러내고 모두에게 도와달라 청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번듯한 직장, 공동체 생활 속에서 맡던 역할 등등이 생명보다 절대 더 소중하지 않았으니까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이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평판도 생명보단 하찮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망신보다 중요합니다.
생명은 한번 사그라진 후엔 아무리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더군요...
남몰래 아파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썸머님 말씀으로 위로받고 밝은 곳으로 곧 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은 확실히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서는 많이 닫혀있는 것 같아요 특히 현재 청년층의 부모세대의 경우 정신이 ^나약해서^ 벌어지는 문제 쯤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19년에 처음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부분이었어요 실제로 친구들한테는 그리 어렵지 않게 말했고 친구들도 너무 힘들었겠다, 응원한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니까 받아들이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시더라구요 너가 무슨 우울증이냐,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다 등등... 지금은 부모님도 많이 공부하시고 이해해주셔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시려고 하지만 끝까지 이해 못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도 코로나블루 이후로 한국도 정신과적인 치료에 대해 많이 확대되고, 정신적 문제를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꼭 정신과 혹은 상담을 받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프렌즈의 팬이고 프렌즈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을 애정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슬퍼요...ㅠㅠㅠ 요새 다시 프렌즈 보고 있는데 매튜 페리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음...
ㅠㅠ 저도 오늘밤 챈들러 영상 모음집 보고 자려구요! 썸넬 사진도 슬픈ㅠ
진짜루 언니가 내 넷플릭스예요
중독이 참 사람 갉아먹는 것 같아요😢
중독이 의지 문제가 아니라 질병이라는 인식이 한국에서도 더 넓게 퍼지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의사면허 정지에 교도소를 가네..한국은 마약전과 10범이 넘는 의사도 계속 의사하고 유아인 약물 넣은 의사도 의사계속 하고있는데ㅋ
저 스토리텔링 해주는 유튜브 진짜 많이 보는데 썸머님이 진짜 확 집중되고 지루하지 않게 전달해주시는게 최고예요... 다른 사람들꺼는 10분 이상이면 좀 힘든데,,, 썸머님은 길면 길수록 오히려 좋아 ㅠㅠㅠㅠ
메시지 너무 좋다...자극적인 소재만 다루는 줄 알았는데 목적 자체가 너무 건강하네요 좋은 채널!!!
저도 매년 한 시즌만 되면 우울증과 번아웃으로 고생 했었는데 늘 혼자서 버티고 이겨냈다고 생각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기도 했었어요
근데 올해 하루 종일 울컥하면서 눈물도 계속 나고 입맛도 없어지며 생기는 각종 면역문제, 감기몸살 등으로 마음과 몸이 다 피폐해지면서 안좋은 생각을 할 정도로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는 와중에, 일하는 사람들이랑 정신과 얘기를 하면서 너무 힘들면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다 라는 식으로 정신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보니 스스로 정신과가 이상하고 나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바로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하고 검사를 받고 약 처방 받으면서 한 한달을 지냈는데 확실히 삶에 의지도 많이 생기고 활발해지고 내가 가졌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니 훨씬 몸과 마음이 좋아지더라구요
저처럼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심하게 오는 분들이면 정신과에 대한 불편한 생각은 마시고 꼭 상담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썸머언니 채널에서 너무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 올라와서 힘이 되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상담 받으면서 저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정신으로 뭐든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어려울수록 두 자매가 똘똘 뭉쳤다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을텐데..
참 아타깝네요..
그러니까요ㅜㅜ 둘이 의지했다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쌍둥이가 첩자식이더라고요ㅋㅋ엄마가 유부남이랑 낳은거래요...
죽음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는지는 이번 영상으로 처음 알았어요 😢
그러게요. 죽은것만 기사로 봐서.. 이런 일이 있는줄은..
요즘 며칠동안 번아웃 심하게 와서 힐링하는 중에 이 영상봤어요. 저 스스로도 계속 실패자라고 생각했는데 언니 영상보고 잘못된 생각인걸 다시 깨우쳤어요..
영상올려줘서 고마워요 언니 저도 한번 치료받아볼게요
나의 10대 20대를 함께 보냈던 프렌즈의 영웅이 저렇게 허망하게 갈 줄 ㅠㅠ
마잭형 돌아가실 때랑 같은 충격임다.. ㅜㅜㅜㅜㅜㅜ
이번 영상진짜 너무 예쁘세요ㅠㅠㅠ
나만 느낀거 아니구나...
진짜 썸머 스토리텔링은 진심 최고최고🙈🫶 매일듣고싶은 내욕심,로빈윌리암스 저도 정말 좋아하는배우인데 ㅠ ㅠ 진짜 혼자의 외로움이아닌 찐으로 외롭게 만드는사람과 있는거 슬픔 백배네요,
오늘두 감사해요❤
나 이 얘기 언니가 해주시는거 내심 기다리고 있엇어요..ㅜㅠㅠㅠ
저도 6년전 소중한 사람을 잃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남 보기엔 아무렇지 않게 살았어요.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하니까 그냥 그 말만 듣고 그래.. 살아야지 하고 살았던 것 같은데, 어제 문득 돌이켜보니 그게 참 잘못된 행동이었더라고요. 내가 아픈 줄 스스로도 모른 채로 나 자신을 방치해뒀더라구요. 마치 자기 발가락이 썩어들어가는데도 모르는 망가진 사람처럼요. 새삼 내가 그때 정말 위험했었구나, 그걸 스스로 몰라줬구나, 그래도 잘 견디고 여기까지 와줬구나 싶어서 과거의 나를 다독여 주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픈 나를 계속 의심하고 괜찮다, 나는 강하다 라고만 생각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나를 아는 것, 나의 상태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미루지 않고 나 자신을 돌아보기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언니 영상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영상 알림이 똭!! 난 행복한 여자야☺️ㅋㅋ 영상 잘 볼께요 썸머언니❤
쌍둥이 삶이... 참..... 똑똑하긴한데 스스로 지옥길로 들어가는ㅜㅜㅜ
고딩때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위클래스에서 울면서 상담받은 적 있는데 상담쌤이 비밀보장 된다고 다 말하라 했으면서 상담내용을 담임이랑 부모님한테 전화로 다 말해버림 ㅋㅋㅋㅋㅋ 그 날 엄마한테 너가 무슨 정신문제가 있냐고 거길 가서 왜 상담을 받냐고 존나 혼남.담임쌤도 회장인가 부회장한테 다 말함 그 이후로 상담같은 거 안해요
우리나라는 그런 인프라가 아예 없고 정신병=도태? 사회 부적응의 낙인 맞음 ㅇㅇ
상담선생님은 님이 걱정되서 부모님께 얘기 드린건데 부모님이 잘못되었네요.
자기 자식의 고민을 알게 되면 어떻게든 노력을 할 생각을 해야지 혼내다니요!.
상담선생님 또한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가족의 힘을 믿으셨고
님이 안타까워서 얘기 드렸을거예요.
비밀보장 예외조항이 있어요... 내담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인지하면 교사 혼자만 알고 있으면 안되거든요. 지금은 성인이 되셨겠지요? 평온한 삶을 살고 계시기를 응원해요.
썸머님 무서운이야기 다음편은 언제올라오나요...?!!!
언니 영상 잘챙겨보고있어요!! 저는 7년동안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앓고 진료받고 상담받고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치료받고있지만 제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의사선생님을 잘못만나 정신과에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있는 친구도있어요. 병원에 용기내서갔는데 '그건원래그래요, 다들그래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의사도 있다고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용기를 내서 정신과진료를 받아봤으면 하는 마음에 모두에게 말하고싶었어요.
사실 한국에서 내 정신적문제를 오픈하게되면 평생을 그 문제가 내 꼬리처럼 따라다니고 모든 내 실수, 문제는 그것 때문이다로 통하게 되니...중독 우울 불안 adhd등 오픈하기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저를 제외한 집안 구성원 모두가 알콜과 도박 중독자인 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살면서 절대 술이나 도박은 손에 안 대고 살았는데, 이러다 보니 술이 아니라 다른 것에 아주 쉽게 중독이 되더라고요. 게임을 하는데 게임 가챠에 돈을 쓰거나(이것도 결국 도박이랑 다를 바 없더라고요),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에 중독되거나... 저렇게 5년을 살았더니 결국 20살 때부터 모아둔 돈 전부 바닥을 내고 나서야 정신 차렸어요. 이후로는 최대한 저를 절제하면서 살아보려 애쓰고 병원에서 상담 치료도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냥 계속 제자리걸음 하는 것 같아도, 남들보다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유전자로 이정도 했으면 잘한 거지. 평타쳤으면 잘산 거지. 하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살아보려 애쓰고 있네요 ㅠㅠ... 진짜... 그 당시에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줬던 친구들이 지금와서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저랑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만나 악순환에 빠지거나 오히려 소비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만나 구렁텅이로 빠졌으면 전 지금 빚에 시달리고 있었을 테니까요.
저는 이제 돈도 다시 잘 모아서 다음 달이면 친구들이랑 가을에 일본 여행도 가려고 해요. 세상 모든 중독자들이 부디 좋은 사람들과 만나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스테리나 사건 이야기 자주 좀 올려주세요 몰아서 다보니 볼게없어서 기다리는데 썸머님 이야기 업로드가 자주있지 않다보니 컨텐츠 유목민이되요ㅜㅜㅜ
항상 영상 잘 보고 있는 썸머언니 짱팬인데요. 오늘 문득 마이크 음질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깔끔한 음질과 정확한 딕션이 영상 메세지를 더 잘 전달하는 것 같아용 ❤
5년간 우울증을 앓고 대인기피증, 거식증, 공황장애 등등 많은걸 앓아본 대학생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예전부터 아동심리상담사에 관심이 있어 공부를하다 1학년을 다닌 후로 3년간 휴학을 하며 정신건강이 더 안좋아졌는데
다시 공부를하며 차츰 일상생활도 찾아가고있어요
저는 제가 아파했음에 감사합니다 결국 나중에 상담사로 일할때 비로소 제가 그들과 진심을 다해 공감을 해줄수있을테니까요
저는 호주에서 공부를 해왔지만 한국에서의 정신건강 문제는 익히 알고있습니다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에서도 콘텐츠로 자주 나오는게 반갑기도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수있을것같아 다행스럽기도해요
사람들은 누구나 다 마음의 질병이있습니다 그게 작은지 큰지, 그걸또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흘려보내는지가 관건이에요
한국 사회가 더더욱 정신질환/건강에 프리해지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헉 넘 궁금한 소식이었는데 썸머님이 다뤄주신다니
달려왔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의사면허 취소되네.... 우리나라는 절대 안되던데 ㅋㅋㅋ
언니 라이브 다시 보고 있었는데 새 영상 알림 완전 럭키
끄아아아 아침부터 선물❤❤❤❤ 매튜 페리 사건 관련자들 주고 받은 문자들 너무 화나더라구요
썸머님 저는 나이가 많은 아줌마예요 썸머님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저도 한때는 외국에 나가서 살아볼까 한적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라이브할때나 영상을 보다보면 썸머님이 구독자들에게 삶에서 경험치에서 있었던 여러경로에서 얻은 정보들 등등... 암튼 좋은 영향력을 제시하는 걸 볼때가 있어서 젊은 구독자들에게 참 좋은 유투브라는걸 알수가 있었어요. 오늘도 여러분 정신적으로 힘들때 상담을 받길바란다 라든가 어떨땐 이런남자 이런친구 조심하라 라던가 진심 한국구독자들을 걱정해서 해주는 조언들... 저는 그런게 썸머님께 참 고맙더라구요~ 앞으로도 구독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한 인생의 길잡이 유투브가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썸머님👍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길어졌네요ㅋㅎ)
흑흑 썸머언니 영상 벌써 재밌다 ㅠㅠㅠㅠㅠㅠ
영상 잘보고 가요. 썸머썸머님은 정말 세상의 소외된 고통에 대해 이해하고 고찰하시는 능력이 뛰어나세요. 저는 이 영상을 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세상의 모든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도움을 받고 해방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소망합니다.
궁금한 주제 딱 올려주시는 이 센스~~ 잘 볼께여 썸머님
언니 오늘 헤어 넘 이뻐요 !!!!!
최근에 구독했는데 썸머썸머님 왜케 살갑고 인간미 있으신지 넘 빠져들어용❤
한국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하려고 정신병원 입원했다가 병원에서 진정제 투약 후 방치돼서 돌아가신분 계셨는데 의지가 약하다 고작 그런걸로 병원에 의존하려고 하니 죽은거다 라는 투의 댓글이 정말 많더라구요.. 인식이 얼른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저도챈들러팬이었는데요 ㅠ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한인 자매썰은 단독으로 다뤄주셨어도 될뻔😮 대단하다..이래서 피는 못속인단 말이 있는건가
내 최애 유튜버…♥️ 힘든 일도 짜증나는 일도 많으실 텐데 늘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저 포함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어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헐 언니 진짜 빠르닼ㅋㅋㅋ 지난주 라이브에서 이거 알아보신다고 하셨는데 벌써 영상까지...
썸머님~ 코끝에 진주~~ 하이라이터 정보 알여주떼용❤
저는 자해중독이 있었는데요... 본인을 해치는건데 그게 어떻게 중독이 되냐 할수있는데 사람이 피가 나면 그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어떤 물질?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그거에 중독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해치료센터? 같은곳에서 들은거라 정확히는 모름) 초등학생때부터 자해를 시작해서 성인인 지금까지도 스트레스만 받으면 자해를 하는데 최근에 할머니랑 대화를 하다가 저희 아빠도, 고모들도 스트레스 상황에 자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것도 유전이 되는구나 하고 놀랐었습니다..ㅋㅋ,.. 저희집은 제가 매일 자해를 하는데도 병원에 가면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엔 심해져서 입원하게 되었고 입원치료를 오래하니 지금은 자해를 거의 안합니다. 정말ㅠ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하면 병원에 가는게 맞습니다ㅠㅠ 이정도는 우울증 아닌거 아니야? 이런 걱정으로 병원가기를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설령 아니라고 하면 오히려 좋은거죠 그냥 정신 건강검진 해본다고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방문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43 여기 편집 실수 생긴거 같아요. 얘기가 중간에 짤린 느낌이네요.
주스마시는거 왜 계속 보여주는건지 ㅋ
썸머님 오늘 라이브 안하시나요..?😢
미국에사는 1.5세 입니다. 저는 30년동안 알콜중독 이였습니다. 알코올중독 끊게된 계기는 뇌졸증을 걸려 실어증과 오른쪽 마비가 왔습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까 자기의지가 너무 약해습니다. 지금은 술끈은지 15개월째고 재활치료을 받고있습니다. 후회하지 마세요.
썸머님 영상 잘봤어요. 같은 사건이라도 썸머님만의 문제의식과 통찰이 저를 생각하게 만들고 시야를 넓혀줘서 미국에 어떤 시건이 생기면 항상 썸머님 입을 통해서 다시 듣고 싶어지더라구요. 전에 라이브댓글에 최근 패리스힐튼 넷플다큐에 관해 풀어주시면 좋겠다 댓글 남겼었는데 바쁘실텐데 쓸데없는 부탁을 한 것 같아 죄송해서 댓글 지웠거든요ㅋㅋ근데 오늘 메슈페리 얘기를 듣다보니 또ㅎㅎ일단 꽃길만 걸어온 부잣집 백치 아가씨인 줄 알았던 패리스힐튼(사업상 컨셉이라는 말도 이미 많긴 했지만) 그런 사건을 겪었다는것도 충격이었고 자유롭고 독립적인줄만 알았던 미국 부모가 사실은 우리나라만큼, 어쩌면 더 통제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어느정도의 체벌,가혹행위가 있는걸 알면서도 자식교육을 위해서, 혹은 귀찮고 안일한 마음에 눈 감는 모습이 80년대생인 우리네 부모와 다르지 않구나 싶어 놀랐어요)그러다 '파크 애비뉴의 영장류'라는 소설까지 읽으며 뉴욕상류층들의 폐쇄적이고 보수적 문화가 흥미롭게 다가왔고 선진국이니 뭐니 해도 인간이란 종족은 다 비슷하구나 하는 씁쓸함도 느꼈답니다. 와중에 패리스힐튼의 멘탈과 생존력이 존경스럽기도 했고ㅎㅎ이미 관련 다큐와 책들을 읽으며 빠삭하기는 하지만 썸머님의 경험과 통찰이 담긴 컨텐츠로 다시 듣고 싶은 욕구가 가라앉질 않네요ㅎㅎ진지충이라 댓글이 길어졌는데 혹시혹시 나중에라도 여유가 생기고 썸머님도 흥미가 생기시면 관련 컨텐츠 부탁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10월 리쥬란 공구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그때는 디바이스랑 앰플도 포함해주셨으면ㅎㅎ건강하시고 이번주 금요일에 봬요❤
영상미 너무 좋아요.. ㅋㅋㅋ왜 이렇게 좋지??
잘봤습니다~
좋은 얘기까지 유익했어요 감사해요!!
중독이 유전적이란걸 보면 타고난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음. 유전적으로 뇌의 특정부분이 도파민에 약하다던지, 충동에 약하다던지. 그런거.
참고로 나도 약간 그런편이라 도박 이런 중독과는 결이 좀 다르긴 한데 한번 좋아하는거에 빠지면 좀 끝까지 하려고 하는 편이라 일부러 롤, 리니지, 발로 같은 대중적인 온라인 게임같은것도 안배웠음. ( 주변에 지인이 pc 방 사장님 이라 꽁자로 게임 가르쳐 준다고 하라고 해도 일부러 안함)
그냥 컴터의 기본 게임인 카드게임만 해도 필받으면 밤을 새고 그랬던 적이 몇번 있어서.. 아.. 난 이런거 하면 자제가 잘 안되겠구나..; 스스로 깨닫곤 나를 관리함. 안그랬으면 진심 게임폐인 되고도 남았을거임 ㅠㅠ
유혹은 뿌리치기가 힘든거임. 애초에 접근을 차단하는게 최고임.
그런내게 유일하게 허락된 중독은 썸머썸머~~ 우후~😘❤
맞습니다. 사람들보면 기질적으로 뭔가를 하던간에 다른이들에 비해 중독이 엄청 쉽게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분들은 정말 조심해야되는것 같아요
전에 언니가 도미닉한테 당신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랬잖아용??
저한테는 언니가 그런 사람인거같아용 중독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거같아요
갸악!! 언니 영상 넘 기다려왔엉~~ 이번 영상도 잘 볼게! 사랑해🥰🥰❤❤
역시나...
같은 스토리도 썸머님이 얘기하는게
제일 재미있어요^^
언니 영상 보면 마음이 따땃해져요
별생각없이 영상 눌렀다가 많은걸 새롭게알고 언니한테 감동받고가요 고맙습니다 🤍
시스터들 건강도 생각해주는 썸머 언니의 따뜻한 마음씨에 힐링이 되네요 언니도 항상 몸도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라요 오늘도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항상 잘 보고있어요^^ 발음도 또박또박 귀에 쏙쏙 들어와요^^ 앞으로도 영상 찍어주세요~~
오늘도 너무 잘봤습니다~! 썸머썸머님🤍 영어과외처럼 그런것도 해주시면 좋겠어용😂😂 생활회화 영어회화 등등요! ㅋㅋㅋ
20:46 갑자기 소다 asmr 🤣🤣 썸머웅니답다..🩷
맞아요. 암을 혼자 힘으로 이길수 있나요. 정신력으로 극복할수 있나요.의지력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정신적인 질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고통받는 모든 존재들 응원합니다💝
런닝뛰면서 볼라고 아껴놓는중..언니무서운이야기 너무재밌어요 많이올려주세여 >
자세히 알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에휴ㅠㅠ 넘 나쁜사람들이 많아여ㅠ
썸머님 자막을 다 달아주실 순 없나요? ㅠ 중간중간 자막 없는 부분들 소리 끄고 들을때 궁금해요
하 챈들러 진짜 좋아했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진짜
건강한 이야기 고마워요😊
엇 오늘 썸머님 라이브 없나요?? 왜 안 뜰까요오 ㅠㅠ
쌍둥이 자매 이야기는 처음 알게되었는데 넘 충격적이네요ㅜㅜ
진심이 닿아 누르는 구독은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늘 애정하는 썸머언니❤
좋은 말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늘 괜찮을거라고 괜찮다고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거든요,, 사실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야만 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 마음을 돌보려고 하지 않았어요.
짧은 이 영상이 저에게 정말 정말
큰 울림과 감동과 깨달음을 주네요.
다시 한번 고마워요 언니.
언제나처럼 잘 시청할께요💓
🎉광고주님들 울 언니 광고주세요🎉
꺅 보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1분 전 업로드❤
대학생 때부터 보던 썸머님 영상… 매번 힐링 받는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한국 사회에서의 정신질환, 스트레스 인식에 대해 다뤄주셨는데, 직장생활 스트레스로 고민 많았거든요. 덕분에 제 지금 상황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해요🫶
오늘따라 썸머님 잔잔하게 다가오는 따스함 너무 좋았어요 😢❤ 내일이라도 주위의 친구들에게 안부라도 묻고싶네요 괜찮은거지라고요
오늘 썸머님 최고였네요 감사합니다 ❤
❤❤❤❤
앗싸😊❤썸머님😊
끝까지 놓치지않고 볼거예요😊❤🧡💛💚
썸머, 당신은 나의 넷플릭스 ! ❤
언니 제발 무서운이야기 시리즈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멤버쉽 할까 고민중인데 멤버쉽 여러분들! 커피썸머 추천하시나용? 궁그매요00)))
왕강추! 썸머 라이브 영상들이 제 일상 BGM이에요ㅋㅋ
아무리 긴 영상이라고 해도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돼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달려왔어요 이따 점심시간에 봐야지 꺄❤❤❤
언니의 ‘여러분들은 괜찮나?’ 이 한 마디에 눈물이 났어요. 성인이 된 후, 이유모를 우울감이 몰려오고 혼자가 된 기분을 정말 많이 느끼게 되면서 상담을 다녀볼까 하다가도 멈칫했던 제가 떠오르네요 이번기회에 용기내서 시작해보려고요 감사해요 썸머🫶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썸머님 왔따~~~~~~~~~~꺄호🎉🎉
썸머님 영상 잘 감상할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썸머언니는 진짜 마음씨가 따땃한게 느껴진달까... 시스터들 사랑하는 마음씨가 느껴져요 항상 언니의 사건 이야기는 교훈이 담겨있달까..? 그냥 마냥 피해자가 불쌍하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면?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찰싹찰싹~
저도 처음 정신과 약을 복용했을 때 처음에는 가족들이 반대를 했지만 두번째 지금 제가 복용을 하게 되었을 때 어머니께서 그런 말을 하셨어요. "약을 먹든 안 먹든 너는 내 딸이고 약을 복용 안하고 너가 모든 걸 참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듣었어요! 혹시 시스터분들
께서 정말 힘든시간들을 보내고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