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는 분들에게 있어 옷은 보여지기 위해 입는 것이다 보니, 멋있게 보이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인거 같습니다. 과시라는게 그런 뜻이라면 100에 가까울거 같네요. (과시가 불분명한 용어이긴 한거 같아요) 순수하게 자기 만족이라면 나를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무인도 같은 공간에서도 그렇게 입어야 할텐데, 그럴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아요.
음악도 마찬가지죠 고집과 과시와 편식의 시간이 지나면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라면 장르에 구속되지 않죠 다만 , 분명한건 그게 어떤 장르이던간에 '수준'이란걸 직감적으로 알죠 그 수준이란것에 미치지 못했을때 귀가 먼저 거부하게 됩니다 옷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변화하고 맛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그 시간만큼의 내공이 쌓이고 말씀하신것처럼 '내려놓기' 단계가 오는것 같아요 하지만 직감적으로 알죠 어떤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만든옷이란걸요 ...... 감사하게 참 잘들었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에디나 밴드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대중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 이라는걸 알아요 하지만 저는 그게 멋있다 생각하고 입어요 실제로 멋있게 느끼고요 자기만족 이겠지요 더불어 과시를 하고 싶어요 아는 사람들은 알아보잖아요 그 과시가 너무 좋더라구요 과시라기보단 우리들끼리의 리그를 즐기는 느낌 오히려 대중들이 이스타일을 많이 입고 즐기게 되면 좋기는 하겠지만 먼가 마음이 심숭생숭할꺼 같아요 힙스터 같은 느낌일까요 자기멋을 찾아 즐기다가 그게 대중 문화가 되면 떠나게 되는 그래도 떠나지 않을꺼지만 ㅎㅎ 이렇게 말하면서도 대중들이 타인들이 이 내스타일의 멋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내 자기만족인 스타일인데 이 자기만족과 과시 둘다 놓지 못하겠어요 요약하자면 내 자기만족 스타일이지만 내 스타일을 멋있어하고 동경 해줬으면 좋겠어요
과시의 사전적의미를 검색해보면 "자랑하거나 뽐내어보임" 입니다 100만원 짜리 잠옷과 100만원 짜리 가죽자켓이 있다 한개를 선택하여 선물로 준다면 누구나 다 가죽자켓을 선택하겠죠 결국 과시를 하기위해 옷을 구매한다고 봐야죠 어떤 교수가 실험을 했습니다 여자들을 남자가 없는 마을에 몇개월간 살게 했고 모든 화장품과 각종 의류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자들이 멋지게 옷도 입고 화장도 하며 그들만의 파티를 했죠 그녀들은 상당히 만족해 했습니다 한두달쯤 지나자 모든여자들은 화장을 안하고 꾸미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왜일까요? 여자는 남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몄다는 거죠 이해 되시나요? 자기 만족은 결국 과시하기 위함의 커텐 뒤에 숨어 있습니다
대충 도메스틱만 입고 더 깊게 팔 생각이 없는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얘기였어요ㅎ 사실 두분 굉장히 철학적인 얘기를 하신거...ㅎ 역시 그게 무엇이든 어떤 분야이든 진심으로 깊이 파고들다보면 인생의 에센스, 철학이란 것이 기다리고 있죠. 결국 무엇으로 살고있고, 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냐 란것을 피할순 없어요.
자기만족을 베이스로 살아왔는데 온리 자기만족인 시기에는 싼 제품으로 어울리게 코디하면 만족했는데 과시 성향으로 넘어가면서 옷을 더 못입어진거같아요 다시 자기만족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 못하면 옷을 못입어지는것 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에센스룸 영상본지 일주일째 되었는데, 참 유익하고 듣기 편하고 정말 좋은 영상인거같아요.. 패션에 관심많은데.. 깊이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런 방송 그동안 정말 기다렸는데.. 이제야 형들을 알게되었다는게.. 아쉽지만.. 꾸준히 많은 영상올려주시길 바래요..ㅎ
이 주제로 다음에 다시 한번 영상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과시욕 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영상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과시라는 단어 자체는 과하게 보여준다라는 말입니다. '보여주기 위해 과하게 입었다' 라는 말과 '자신이 스타일링 한 패션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천지차이죠. 보여주지 않고 싶어하는 스타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 보여주기까지의 과정에서 형님들은 오로지 유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인 스타일링을 하고 계신 분들인거죠. 즉, '과시욕vs자기만족' 양자택일이 아닌 자기만족을 함과 동시에 과시를 하고 계신 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에 납품하는 의류 프로모션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저희가 납품하는 가격에서 마크업을 일반적으로 4배 올려서 파는데, 마크업 6-20배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있거든요. 그런점들보면 참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비슷한 가격에 생산되는데 판매가는 다르니까요
저는 학교 쪽에 있고, 소비자 행동이 관련 연구 분야라서 의견 남겨봅니다. 얼마나 빈티지에 빠져있는지에 따라 자기 만족 (internal motivation) vs. 과시 (external one)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관련 연구는 자기 만족이 더 높다는 식의 결론이네요. 아래 연구에서는 워낙 참여 응답자가 적고, 여자가 조금 더 많은 샘플에, 연령들도 상대적으로 젊어서 얼마나 일반화 할수 있는 결론인지는 조금 의심이 들지만, published journal은 나름 마케팅에서 top tier에 해당되는 저널입니다. 추가적으로 분명 culture difference도 있을수 있기에 이 연구가 나온 이태리의 결과를 그래도 받아들이기는 저희 나라 나름대로의 적용도 필요해보이네요. Amatulli, C., Pino, G., De Angelis, M., & Cascio, R. (2018). Understanding purchase determinants of luxury vintage products. Psychology & Marketing, 35(8), 616-624.
저는 옷의 경우에는 100% 과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 남은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은 먹겠지만 실용성을 넘어서는 디자인이 들어가거나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옷은 입지 않을 것 같네요. 자기만족이라고 여기는 부분도 결국에는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사회적인 연결 속에서 이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추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저는 "과시" 라는 부분이 부정적으로 표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옷은 지금 우리가 타인에게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4:47 의 에피소드에 대해서 대부분 문화나, 그게 아니라면 어떤 한가지 분야에서 깊게 들어가봤던 분들은 자신의 깊이에 있어서 거기까지 들어갔을 때 남들과 자신이 그 분야 지식에 대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한 존중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한명 세워놓고 맹목적인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맹탕이신 분들인거죠. 그런 사람들은 평생 누군가를 존중하지도 존중받지도 못 할 겁니다. 만약 그사람이 언젠가 무언가에 깊히 파고들 때 반성하겠죠. 쉽게 말해 '아만보'네요 ㅎㅎ
자기만족 없는 옷은 무식하고 과시없는 옷은 지루하죠.
이거다 ㅋㅋㅋㄹㅇ
y ch 명언이네요
지루 수술중에 댓글보고있습니다
그래.. 이게맞는거같아 ㅠ
ㅋㅋㅋㅋ 칸트 내용없는 사고 오마주
개인적으로 과시로 시작해서 자기만족으로 끝나는듯
처음에는 이성한테 잘 보이려 시작하지만 어느새 본인이 취향을 갖추게 되면 이해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게 되는거 같네요 😭
와 이거 뭔가 정곡을 찌른다
이게 정답인거 같은데
it g ma 저랑 생각이 똑같으세요 ㅎㅎ...
이게 정말 정답인 것 같네요ㅋㅋ
운동 좋아하시는 소위 헬창이라고 불리시는분들도 처음에는 옷빨좋게 패근만드려는 과시로 시작했다가 점점빠지고 과해져서 헬창이 되시더라구요 ㅋㅋ 옷도 마찬가지인거같아요
ㅇㅈ....
@@헬창TV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오시네
옷빨 좋게 만들어서 여자들에게 좋아보이려 시작했는데 정작 남자들이 더 좋아해줌...
옷이랑 똑같네 그러고보면... 여자들은 정작 깔끔만 하면 되는데
옷을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는 분들에게 있어 옷은 보여지기 위해 입는 것이다 보니, 멋있게 보이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인거 같습니다. 과시라는게 그런 뜻이라면 100에 가까울거 같네요. (과시가 불분명한 용어이긴 한거 같아요)
순수하게 자기 만족이라면 나를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무인도 같은 공간에서도 그렇게 입어야 할텐데, 그럴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아요.
과시 비율이 크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무인도에서의 자기 만족과 사회에서의 자기 만족은 또 다른 거 같아요.
김용호 저도 항상 고민하던 부분이라 처음으로 댓글 달아봤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하의까지 다 나오는 구도도 너무 좋습니다 행님들!
어쩌다 보니 자기만족을 과시하게 되던데요
음악도 마찬가지죠
고집과 과시와 편식의 시간이 지나면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라면
장르에 구속되지 않죠
다만 , 분명한건 그게 어떤 장르이던간에
'수준'이란걸 직감적으로 알죠
그 수준이란것에 미치지 못했을때
귀가 먼저 거부하게 됩니다
옷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변화하고 맛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그 시간만큼의 내공이 쌓이고
말씀하신것처럼 '내려놓기' 단계가
오는것 같아요
하지만 직감적으로 알죠
어떤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만든옷이란걸요
......
감사하게 참 잘들었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에디나 밴드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대중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 이라는걸 알아요 하지만 저는 그게 멋있다 생각하고 입어요 실제로 멋있게 느끼고요 자기만족 이겠지요 더불어 과시를 하고 싶어요 아는 사람들은 알아보잖아요 그 과시가 너무 좋더라구요 과시라기보단 우리들끼리의 리그를 즐기는 느낌 오히려 대중들이 이스타일을 많이 입고 즐기게 되면 좋기는 하겠지만 먼가 마음이 심숭생숭할꺼 같아요 힙스터 같은 느낌일까요 자기멋을 찾아 즐기다가 그게 대중 문화가 되면 떠나게 되는 그래도 떠나지 않을꺼지만 ㅎㅎ 이렇게 말하면서도 대중들이 타인들이 이 내스타일의 멋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내 자기만족인 스타일인데 이 자기만족과 과시 둘다 놓지 못하겠어요 요약하자면 내 자기만족 스타일이지만 내 스타일을 멋있어하고 동경 해줬으면 좋겠어요
과시의 사전적의미를 검색해보면 "자랑하거나 뽐내어보임" 입니다 100만원 짜리 잠옷과 100만원 짜리 가죽자켓이 있다 한개를 선택하여 선물로 준다면 누구나 다 가죽자켓을 선택하겠죠 결국 과시를 하기위해 옷을 구매한다고 봐야죠 어떤 교수가 실험을 했습니다 여자들을 남자가 없는 마을에 몇개월간 살게 했고 모든 화장품과 각종 의류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자들이 멋지게 옷도 입고 화장도 하며 그들만의 파티를 했죠 그녀들은 상당히 만족해 했습니다 한두달쯤 지나자 모든여자들은 화장을 안하고 꾸미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왜일까요? 여자는 남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몄다는 거죠 이해 되시나요? 자기 만족은 결국 과시하기 위함의 커텐 뒤에 숨어 있습니다
과시욕+자기만족인듯 내가 선호하는 패션이 대다수의 타인들도 좋게봐주고 일치하는게 👍 남들이 선호하는 패션인데 내가 시르면 아닌건고 또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건데 남들이 시러하는 패션이면 아닌거고
셀비지 살때는 자기만족인거같아요.ㅠㅠ
다똑같아 보이는데 왜자꾸사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원단.. 콘밀..,... 체인스티치..... 리지드소킹..... 매니아들만이 관심있는 느낌이고 아무리 과시해도 아무도 몰라주는 슬픈옷이네요..
그걸 아는사람에게 인정받았을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아마 아실거라고 믿어요ㅠㅠ
11:59 김운의 씁슬한 뒷모습 ㅋㅋㅋㅋㅋ
명품 반팔티, 클러치백드는 애들은 과시가 많아보임. 반면에 티는안나도 좋은소재, 좋은 색감의 옷을 입는사람은 자기만족이 높다봄
잘 보고 갑니다.🙏
의류생산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많이 배우고 공감하고 새로운 시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두분이 과거에 입었던 스타일들 과거사진으로 셀프평가 하시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최재원 ㄱㅊ은듯
누웠는데 에센스룸 영상 50분전 업로드? 이게 인생이다
자기만족이란 것도 남들에게 보여져 그들의 인정이 없으면 자기만족이란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과시욕이 잠재적으로 깔려있죠) 무인도에서 혼자 있는데 자기만족이란 단어가 있을 수 없는 것 처럼. 자기만족과 과시욕은 단어만 다를 뿐 같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이생각이 나서 다시보는데 저같은 경우
과시보다는 내자신에 대한 "표현"에 가까워
지는거 같네요.
자기만의 멋으로 과시가 된다고 스스로 만족하는것 아닐까요?
13:58 나생달의 시작
과시로만 옷 입는 사람은 자기 스타일이나 옷 입는 열정을 위해서 입지 않을거에요 ㅋㅋㅋ
22:58 '아이 참 나 꽉끈만 하는거 아니라고'
대충 도메스틱만 입고 더 깊게 팔 생각이 없는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얘기였어요ㅎ
사실 두분 굉장히 철학적인 얘기를 하신거...ㅎ
역시 그게 무엇이든 어떤 분야이든 진심으로 깊이 파고들다보면 인생의 에센스, 철학이란 것이 기다리고 있죠.
결국 무엇으로 살고있고, 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냐 란것을 피할순 없어요.
애초에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은 거울을 쓰지 않는 이상 볼 수가 없으니...
분명 과시라고 말하기는 뉘앙스가 뭐하지만 보여주는 건 분명히 있죠
다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고 인정 안해도 곤조 있게 입는 게 멋있다고 생각해요
"There is no why" 아무생각없이 입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빈티지 너무 좋아해서 빈티지만 입고 다니는데 이게 자기만족일까 과시일까 그런거 생각도 안합니다. 개쩌는거 입으면 오늘 나 쩔어 별로면 오늘은 무난하구만 이정도예요. 딥하게 고민하면 빈티지고 옷이고 재미없는거 같아요.
12:32 형 오른손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자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에 녹아낼 수 있으면 좀 더 자기만족에 가까울 것 같음
과시가 됨으로써 자기만족이 되는겁니다
맞아요 자기만족은 과시하고있구나 라고 느낄때 자기 만족감이 오는듯합니다
행님들 요즘 행님들 이야기 듣는맛에 삽니다.
감사합니다.
자기만족을 베이스로 살아왔는데 온리 자기만족인 시기에는 싼 제품으로 어울리게 코디하면 만족했는데 과시 성향으로 넘어가면서 옷을 더 못입어진거같아요 다시 자기만족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 못하면 옷을 못입어지는것 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자기만족을 하는 걸로 과시를 한다니 ㅋㅋㅋ 생각해보니 뼈맞았네요…..
에센스룸 영상본지 일주일째 되었는데, 참 유익하고 듣기 편하고 정말 좋은 영상인거같아요..
패션에 관심많은데.. 깊이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런 방송 그동안 정말 기다렸는데.. 이제야 형들을 알게되었다는게.. 아쉽지만..
꾸준히 많은 영상올려주시길 바래요..ㅎ
옷은 과시죠 전투복을 입어도 그냥 안입죠 한복을입어도 색동 저고리를 입죠 그래서 과시죠
과시욕은 좀 과장된말 같고 남에게 "잘" 보여지기 위함인 건 확실하죠.
서로에게 힘이되는 좋은 친구네요 부럽습니다.
2:23 이야기의 핵심!
자기만의 철학이 짙다 ^^ 멋지네.
자기만족과 과시는 공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됩니다. 단지 대중에 의한 집중으로 돈으로 해결되는 과시보다는 그 가치를 이해하는 본인만의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항상 고찰 하게 하는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선생님들 착장 조화 죽입니다 진짜 멋져요!!
가만생각해보면 어릴때 옷신발 좋아하던때는 브랜드를 좋아했죠. 유행탓이던 아니던 그때자체는 나 이거입었다라는 과시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본인의 스타일이 정해지고 자기만족의 방향으로 가는거같네요 ㅎㅎ
사람마다 다 다르죠. 그리고 변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전 이제 그냥 편한옷이 좋아지더라구요..
이제 난 몰랑 나도 잘모르겠어 나는 어떻지? 나 진짜모르게써 너네는 잘알겠니? 나 과시하고있엇던것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아니라고하고싶기도해..
“나 이 옷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본인들은 옷 잘 입는 줄 알아요.
결국 다를 바 없는 과시인거죠.
@@김지원-u4t6m 수정을 해서 이거라는 게 참 존경스럽습니다
드디어 올라왔다....꿀잠예약
자기만족으로 과시한다는 말씀이 진짜 공감되네요
또 한편으론 자기만족하는 취향을 가졌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건 과시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요즘 제일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형님들 실전으로 일하는 모습도 재밌을거같습니다.
두 분이 교수하시면 수업 들을 맛 날 것 같네요
무서워서 딴짓도 못할 것 같구요ㅋㅋㅋㅋ
아무리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고 어느정도 확립됐다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조금이라도 유행하는 아이템들이나 스타일들에 눈이가고 셀렉도 하게되더라고요. 전첵적으로는 따라가진 않더라도.
이 주제로 다음에 다시 한번 영상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과시욕 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영상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과시라는 단어 자체는 과하게 보여준다라는 말입니다.
'보여주기 위해 과하게 입었다' 라는 말과 '자신이 스타일링 한 패션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천지차이죠.
보여주지 않고 싶어하는 스타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 보여주기까지의 과정에서 형님들은 오로지 유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인 스타일링을 하고 계신 분들인거죠.
즉, '과시욕vs자기만족' 양자택일이 아닌 자기만족을 함과 동시에 과시를 하고 계신 겁니다.
과시욕으로 보여줌으로써 타인에게 만족감을 느껴야 자기만족이 되는거죠
오늘 얘기는 뭔가 너무 감동적이네요 ㅎ 앞으로도 유튜브에서 옷 얘기 실컷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에 납품하는 의류 프로모션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저희가 납품하는 가격에서 마크업을 일반적으로 4배 올려서 파는데, 마크업 6-20배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있거든요. 그런점들보면 참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비슷한 가격에 생산되는데 판매가는 다르니까요
기다렸습니다
잘 볼게용 ㅎㅎ~!
다른사람들과 다른 나를 과시하고 만족도 하는거 아닌가여 결론은 둘다 가지고 있어야 멋지긴 한데 머니가 부족한 저는 자기만족이 자연스레 됩니다
최근 라이브때 말씀하신 컨텐츠 벌써 찍어주셨군요 형님들 사랑합니다ㅠㅜ❤
옷입는데 과시는 빠질수없는거같음 내가 멋잇는데 어케 뽐내는걸 참음
보면서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0:54 통계청 빙의
션이슬로우님, 피타입님 패션 분야에서도 도전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김운님 청바지 너무 멋있어서 그러는데 혹시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요? 설마 빈티지??👀
뻘건 이센스형님 오늘도타이다이 멋들어지게 소화하시네여 개오집니다
애초에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하는건 인간의 본능인것 같습니다.
어릴때 모를때 과시욕으로 시작 그다음 진짜 돌고 돌고 다입어보고 멋쟁이들은 자기 스타일 찾음
첨엔 과시도 좀 있었는데 점점 자기만족인듯
실예로 어릴때 로고들어간게 좋던데 점점 오히려 싫어지고 디자인 재질 브랜드아이덴티티가 더 중요해지는게 자기만족이 훨씬더 큰듯
지난 영상들에서 종종 아직도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본다라고 하셨을 때 완전히 믿지는 않았었는데 오늘 영상 보니 그 말이 백프로 진심으로 하신 말이란걸 느꼈습니다.
아마 두 분은 지금도 멋지지만 앞으로도 더 멋져질 것 같습니다.
나생달형님 바지 니들스인가요?
자기만족과 과시욕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정말 별 생각 없이 옷입고 그랬는데 이 영상보니 느껴지는게 많아요 ㅎㅎ
내가 남들에게 과시할 만큼 옷을 잘 입진 않는데 그날 코디가 맘에 들면 기분 좋음
자기만족 -> 과시 -> 자기만족으로 종결 됨
아 이 영상이 제일 재밌고 유익해요 굿굿
알고리즘에 이끌려 들어와 열심히 보는 중입니다~ !!!! 넘 재밌어요
형님들 항상 버스에서 라디오모드로 잘 듣고있는데 말이죠 ㅎ ㅎ 추천해드리고싶은 컨텐츠가있는데 두분다 예전에 좋아햇던옷을 몇착장씩착용해서 그옷에대한 썰들을 풀어주면 재밋을꺼같아요 ~~ 개인적으로 과거에는 어떤스타일들을 입엇을지 궁금해서요~~ 항상잘봅니다 시간도잘가고요~0감사해요~
브레드의 빨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재밌어
ㅋㅋ재밌다 시간 녹아요.. 생각도많이하게되네요
6: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 부셔질까 조마조마 하면서 봄
브랜드 로고플레이 발렌시아가/ 오프화이트 등등으로 도배는 거의 과시욕 위주인듯
저는 학교 쪽에 있고, 소비자 행동이 관련 연구 분야라서 의견 남겨봅니다. 얼마나 빈티지에 빠져있는지에 따라 자기 만족 (internal motivation) vs. 과시 (external one)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관련 연구는 자기 만족이 더 높다는 식의 결론이네요. 아래 연구에서는 워낙 참여 응답자가 적고, 여자가 조금 더 많은 샘플에, 연령들도 상대적으로 젊어서 얼마나 일반화 할수 있는 결론인지는 조금 의심이 들지만, published journal은 나름 마케팅에서 top tier에 해당되는 저널입니다. 추가적으로 분명 culture difference도 있을수 있기에 이 연구가 나온 이태리의 결과를 그래도 받아들이기는 저희 나라 나름대로의 적용도 필요해보이네요. Amatulli, C., Pino, G., De Angelis, M., & Cascio, R. (2018). Understanding purchase determinants of luxury vintage products. Psychology & Marketing, 35(8), 616-624.
옷에 관심있는사람이라면 두개모두 갖고있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사용할수있는 금전에따라 정도도 다를거같군요 :)
저도 진짜 이 고민 많이 해봤던것같은데 생각해보니 그냥 나랑 잘어울리는 옷만 찾는것같아요
썸네일 보고 순간 두분이 모자 벗으시고 찍으신줄알고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30분짜리 영상 너무 좋아요! 이따 운동하면서 보겠습니다 ㅎㅎ
사실 과시가 대부분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과시보다는 멋있게 보이기위함?..그런거 일겁니다.
만약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옷을 그대로 무인도에 가져가서 옷을 입는다면....지금처럼 입을까요?..아무도 보는사람이 없는데.....
데님이랑 모자 넘 이쁘다!!
개씹꽉끈 하 오늘도 재밌네요
좋은 말씀~~
플로리다티셔츠 너무 예쁜데 올품절 ㅠㅠ
빈티지의류를 재해석하고 코디에 잘 버무리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론 브라이슬랜드에 에단이나 켄지인거 같습니다.
1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과시가 심했는데요즘은자기만족으로 바뀌고있어요
29살이라니... 존경합니다 ..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지금 27살인데 나는 뭐 하고있는거지...
주제를 벗어났지만 뒤쪽의 신발이 시선을 강탈하네요ㅎㅎㅎ
살다보니 패션도 유행처럼 돌고 도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두 분에 고견 듣고 싶습니다!
과시가 0이면 집에서도 입고다녀야지 ㄹㅇㅋㅋ
무인도에서도 입으면 인정 ㅎㅎ
지금은 블파의 노예가 너무 많은 것같습니다
스튜디오(?)가 넘 멋있어용
저는 옷의 경우에는 100% 과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 남은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은 먹겠지만 실용성을 넘어서는 디자인이 들어가거나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옷은 입지 않을 것 같네요. 자기만족이라고 여기는 부분도 결국에는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사회적인 연결 속에서 이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추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저는 "과시" 라는 부분이 부정적으로 표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옷은 지금 우리가 타인에게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4:47 의 에피소드에 대해서
대부분 문화나, 그게 아니라면 어떤 한가지 분야에서 깊게 들어가봤던 분들은 자신의 깊이에 있어서 거기까지 들어갔을 때 남들과 자신이 그 분야 지식에 대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한 존중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한명 세워놓고 맹목적인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맹탕이신 분들인거죠. 그런 사람들은 평생 누군가를 존중하지도 존중받지도 못 할 겁니다. 만약 그사람이 언젠가 무언가에 깊히 파고들 때 반성하겠죠.
쉽게 말해 '아만보'네요 ㅎㅎ
오 라이브 끝나고 바로 찍으셨네요 ㅋㅋ
과시와 자기만족은 상생관계 아닐까요?
과시로 시작해서 자기만족으로 가는중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