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동물 친구들과 나 홀로 밥집 30년! 산골인생 65년 채옥 할머니 집에 사람 식구가 생겼다?|야생가득 지리산 할머니 근황|돌아온 아들과 함께 인생 밥상|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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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жов 2024
  • ※ 이 영상은 2024년 10월 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할매 밥 됩니까 3부 억새집 그리움을 맛보다>의 일부입니다.
    200년 된 억새집에서 홀로 민박을 운영하며 지리산 둘레길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내어주던 김채옥 할머니.
    팔순이 넘은 나이에 이제는 힘에 부치다 싶던 때 정년퇴직한 맏아들 공상곤 씨가 40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봄, 고사리 농사를 도우러 내려왔다가 굽은 허리로 무거운 짐이고 나르며 고생하는 어머니가 걱정돼 그날로 눌러앉게 됐다는데.
    연로한 어머니를 보며 이제는 일을 좀 줄였으면 싶지만 천성이 부지런한 어머니의 고집을 꺾을 수가 없었다는 아들 상곤 씨.
    40년 만에 한집에 살다 보니 티격태격 싸울 일도 있지만, 늘 그리웠던 엄마 밥은 된장 하나만 있어도 꿀맛!
    그 곁에서 어머니의 인생이 깃든 억새집을 변함없이 지켜주고 싶다.
    억새집으로 채옥 할머니의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찾아왔다.
    아들은 직장 생활만 한 선비로 농사는 물론 닭 잡는 것도 서투니 직접 해야 성이 차다는 채옥 할머니.
    손수 토종닭을 잡아 밥상을 차리는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오래된 주방에선 노릇노릇하게 전을 부치는 소리와 함께 깍두기 담고 고사리나물 무치느라 바쁜 할머니의 분주한 움직임이 가득하다.
    가지고 갈 수만 있다면 저승에 가서도 살고 싶은 억새집에서 죽는 날까지 찾아오는 이들에게 밥상을 차려주고 싶다는
    채옥 할머니의 투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인생 밥상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할매 밥 됩니까 3부 억새집 그리움을 맛보다
    ✔ 방송 일자 : 2024.10.02

КОМЕНТАРІ • 7

  • @ninodeanos
    @ninodeanos Годину тому +1

    멍멍이 목줄없이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정말 좋습니다!

  • @happinessisfrequency
    @happinessisfrequency 7 годин тому +2

    인간극장에서 피아노도 배우시구
    부지런하시고 재밌게 사시는 거 보며 대단하시다 했었는데 또 뵈니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 @혜은문-w8n
    @혜은문-w8n 6 годин тому +1

    굽어신 허리보니 그동안 고생이 눈에 선하네요ㆍ건강하시게 사세요

  • @jslee3837
    @jslee3837 6 годин тому

    이 할머님 자주 나오시네요 건강하세요~~ 팔랑마을 억새지붕 채옥할머님 건강하세요~~

  • @정애한-g2n
    @정애한-g2n 11 годин тому +1

    할머니
    예전보다 허리가 많이 굽었네요.
    건강하세요

  • @배경희-q8b
    @배경희-q8b 9 годин тому +1

    할머니.허리수술신청하셔서
    수술하세요.엄마의봄날에하세요

  • @bocho7107
    @bocho7107 11 годин тому +1

    허리가 많이 굽으셨는데 수술하시면 안될까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