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 속도에 대한 부담 줄이기 2. 기본적인 연출 구문 개발하기 로맨스,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주 쓰는 연출 구문을 개발해 두면, 각 씬에 따라 빠르게 작업 가능. 예를 들어, 두 캐릭터의 대화 장면에서는 장면을 먼저 설정하고, 전신샷, 근접샷을 배치하는 순서로 작업. 3. 독자 피드백 반영하기 4.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욕심 줄이기 모든 장면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중요한 장면에 집중하고, 일상적인 장면에는 효율적인 연출 구문을 적용.
작가님! 작가님은 어떤 방법으로 웹툰 후보정을 하시는지 과정이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남겨봅니다..! 밑색을 다 넣었다면 그다음 그림자를 넣고 빛같은 효과는 그림자 넣을때 같이 넣어야할지..아니면 나중에 후보정을 하면서 그때 빛을 추가적으로 하는지..또 그때 배경도 같이 후보정하는건지 갈피를 못잡겠네요..ㅜ지예작가님은 어떤방법으로 채색과 후보정을 해야하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서 글을 남겨요..!
@@een4824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따라 후보정 작업방식은 천차만별이지만, 제 경우에는 밑색 레이어, 명암 레이어, 후보정 레이어를 따로 구분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후보정 레이어는 크게 조명 레이어와 그라데이션 맵 레이어 두 가지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스크린 또는 더하기(발광)로 전체적인 빛을 표현하고, 그라데이션 맵으로 전체적인 원고 색감에 통일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인물과 배경에 한꺼번에 후보정을 넣어주는 편입니다. 시간이 절감되니까요👍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세요! 하다보면 또 댓글작성자님만의 보정 방식을 터득하실 수 있을 거예요😊
@@Koreasu838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실제로 다른 웹툰의 연출을 콘티 형식으로 따라 그리고 모작하는 것은 연출 연습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게시할 때는 어떤 작품을 모작하여 그렸는지 명시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콘티 작업할 때 수많은 웹툰 연출 레퍼런스를 참고하는데요. 어디까지나 참고의 영역일 뿐, 직접 컷을 가져와서 짜집기하고 따라 그리는 건 무단 도용 및 트레이싱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작품을 모작하면서 다른 작가들의 연출을 습득하고 연출 실력을 쌓아 본인의 작품 연출에 활용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의 짧은 견해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그리면서 나누어요 님 저는 웹툰작가를 꿈 꾸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캐릭터 서사 연출에 관해 여쭈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제가 서사가 있는 캐릭터가 무려 4명이나 있습니다 근데 이 4명의 캐릭터의 서사를 모두 풀어야지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2명 이상 의 서사를 한편에 집어 넣으려고 하니 웹툰 에 대해 배운 게 없는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캐릭터들의 서사를 줄여야할까요? 아니면 한편 한편 나누어서 캐릭터의 전체 서사를 보여주는게 좋을까요..?ㅠㅠ 제가 진짜 그림만 나름 그릴줄 알고 연출이나 스토리를 잘 못하다보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막히는 감이 있습니다...ㅠㅜ 혹시나 이부분에 해결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는대로 참고 해보겠습니다...ㅠㅠ
@chilsae7 안녕하세요! 저 역시 학창시절에 웹툰작가를 꿈꾸고 같은 고민을 했던 터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말씀처럼 모든 캐릭터는 저마다의 살아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목적과 욕망과 나름의 가치관들, 그러니까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각 4명의 캐릭터에게 욕심껏 멋진 서사를 만들어주셨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댓글 작성자님이 구상하신 작품 줄거리에 대해 다 알지는 못하지만, 1. (이런 저런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2. 함께 사건을 맞닥트리고 3.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이것이 주된 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 줄기 속에서 각 캐릭터의 생각과 욕망, 행동, 대사에서 각자의 서사가 묻어나오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웹툰에서도 캐릭터 개인의 서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할 때는 스토리 진행 중에 필요할 경우 회상씬으로 넣어주거나 아에 외전으로 따로 풀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독자들은, 특히 작품 초반에는 여러 캐릭터보다 한 캐릭터에게 집중하고 몰입하는 걸 더 선호합니다. 그렇게 주인공에게 완전히 이입이 되고난 후에 다른 주연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자연스럽게 순차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견식으로 작성한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콘티그리는 기계라니 너무너무 부럽다...
@@까치제이 회사 일로 단련된 사소한 재주지만요...! 부러워 해주시다니 감사해요🤭
1. 작업 속도에 대한 부담 줄이기
2. 기본적인 연출 구문 개발하기
로맨스,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주 쓰는 연출 구문을 개발해 두면, 각 씬에 따라 빠르게 작업 가능. 예를 들어, 두 캐릭터의 대화 장면에서는 장면을 먼저 설정하고, 전신샷, 근접샷을 배치하는 순서로 작업.
3. 독자 피드백 반영하기
4.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욕심 줄이기
모든 장면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중요한 장면에 집중하고, 일상적인 장면에는 효율적인 연출 구문을 적용.
@@육아는육차방정식-g1w 저도 참고가 될만큼 너무나 좋은 의견들이예요😮! 댓글로 나눔 감사합니다❤️
제목보고 제 이야기라 개같이 뛰어왓어요ㅠㅠ
@@이다-j3k 그러다 넘어져요 천천히🤭
이번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서 빗자루 요녀 별점 10점 드리고 왔습니다!
@@cutie_is_best 이번에도 도움이 되어 기뻐요! 10점 별점도 감사합니다🥰
이게 딘순업무라 ai 대체가 된다니ㅋㅋㅋ😂
작화는 몰라도 콘티는 단순 이미지가 아니라 스토리기 때문에 대체되려면 멀었음……
@@밀리by밀리 AI가 앞으로 창작의 영역에서 어디까지 관여하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트레이닝부터 열심히 해서 나만의 문법을 만들어라... 메모...
@@에멜 댓글작성자님만의 연출을 만드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작가님! 작가님은 어떤 방법으로 웹툰 후보정을 하시는지 과정이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남겨봅니다..! 밑색을 다 넣었다면 그다음 그림자를 넣고 빛같은 효과는 그림자 넣을때 같이 넣어야할지..아니면 나중에 후보정을 하면서 그때 빛을 추가적으로 하는지..또 그때 배경도 같이 후보정하는건지 갈피를 못잡겠네요..ㅜ지예작가님은 어떤방법으로 채색과 후보정을 해야하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서 글을 남겨요..!
@@een4824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따라 후보정 작업방식은 천차만별이지만, 제 경우에는 밑색 레이어, 명암 레이어, 후보정 레이어를 따로 구분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후보정 레이어는 크게 조명 레이어와 그라데이션 맵 레이어 두 가지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스크린 또는 더하기(발광)로 전체적인 빛을 표현하고, 그라데이션 맵으로 전체적인 원고 색감에 통일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인물과 배경에 한꺼번에 후보정을 넣어주는 편입니다. 시간이 절감되니까요👍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세요! 하다보면 또 댓글작성자님만의 보정 방식을 터득하실 수 있을 거예요😊
😊🙏👍
펜선 너무 깔끔하게 금방 쓰시는데. G펜을 쓰시는 건가요.? 필압. 최소치라던가 속도라던가에서 주로 어떻게 하고 작업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donglee-sy1oj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립스튜디오 기본 툴인 '거친 펜'을 커스텀마이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했지만 아마 재질 이외 기본 설정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콘티를 짤때 제 생각만으로 짠 콘티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작품들의 컷을 가져와 짜집기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컷을 추가 하고있는데 이렇게 하면 분명 문제 생기겠죠?...
@@Koreasu838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실제로 다른 웹툰의 연출을 콘티 형식으로 따라 그리고 모작하는 것은 연출 연습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게시할 때는 어떤 작품을 모작하여 그렸는지 명시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콘티 작업할 때 수많은 웹툰 연출 레퍼런스를 참고하는데요.
어디까지나 참고의 영역일 뿐, 직접 컷을 가져와서 짜집기하고 따라 그리는 건 무단 도용 및 트레이싱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작품을 모작하면서 다른 작가들의 연출을 습득하고 연출 실력을 쌓아 본인의 작품 연출에 활용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의 짧은 견해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그리면서 나누어요 님 저는 웹툰작가를 꿈 꾸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캐릭터 서사 연출에 관해 여쭈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제가 서사가 있는 캐릭터가 무려 4명이나 있습니다 근데 이 4명의 캐릭터의 서사를 모두 풀어야지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2명 이상 의 서사를 한편에 집어 넣으려고 하니 웹툰 에 대해 배운 게 없는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캐릭터들의 서사를 줄여야할까요? 아니면 한편 한편 나누어서 캐릭터의 전체 서사를 보여주는게 좋을까요..?ㅠㅠ
제가 진짜 그림만 나름 그릴줄 알고 연출이나 스토리를 잘 못하다보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막히는 감이 있습니다...ㅠㅜ
혹시나 이부분에 해결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는대로 참고 해보겠습니다...ㅠㅠ
@chilsae7 안녕하세요!
저 역시 학창시절에 웹툰작가를 꿈꾸고 같은 고민을 했던 터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말씀처럼 모든 캐릭터는 저마다의 살아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목적과 욕망과 나름의 가치관들, 그러니까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각 4명의 캐릭터에게 욕심껏 멋진 서사를 만들어주셨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댓글 작성자님이 구상하신 작품 줄거리에 대해 다 알지는 못하지만,
1. (이런 저런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2. 함께 사건을 맞닥트리고
3.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이것이 주된 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 줄기 속에서 각 캐릭터의 생각과 욕망, 행동, 대사에서 각자의 서사가 묻어나오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웹툰에서도 캐릭터 개인의 서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할 때는 스토리 진행 중에 필요할 경우 회상씬으로 넣어주거나 아에 외전으로 따로 풀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독자들은, 특히 작품 초반에는 여러 캐릭터보다 한 캐릭터에게 집중하고 몰입하는 걸 더 선호합니다. 그렇게 주인공에게 완전히 이입이 되고난 후에 다른 주연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자연스럽게 순차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견식으로 작성한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좀있으면 이런 단순업무는 죄다 Ai로 대체될거임
@@말랑한고양이 말씀처럼 앞으로 웬만한 창작영역들은 대체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지금과는 다른 형태와 방식으로 창작하는 시대가 올지도요😌
한장 한장 그려지는 그림은 몰라도 콘티는 ai대체가 아직 멀었음
연출 자체가 작가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고 감정을 읽지도 못하기때문.
애초에 단순업무는 아님
@@정의의사도-p2i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AI 산업 발전 속도가 엄청나다보니 여러 의견이 분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ㄴㄴ… 오히려 선화나 작화쪽이 대체되거나 어시로 들어갈수는 있어도 콘티는아님 이건 그림의 영역이라기보단 스토리와 흐름의 영역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