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학생들한테 대응한다고 평가원측은 국내 대형 로펌까지 고용해가며 악을 썼었습니다 물론 그 로펌 비용은 전부 세금이구요 돈도 없고 수능 하나만 바라본 수험생들에게 이렇게 추하게 굴다뇨… 세지때도 그렇고 참 1년에 한번 밖에 없는 어찌보면 국내에서 큰 행사인데 매번 이런 논란이 생기는게 막막하네요
1.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심리: 애는 만만하니깐 함부로 말해도 되겠지. 이 생각을 평소에도 했거나 아니면은 무의식적으로라도 계속함. 다시 말해서 자신을 믿는 마음이 있다. 2. 아픈 기억을 말하는 만큼 아픈 기억을 들어주는 것도 그만큼 힘든 일이다. 3. 신이 없다고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졌기도 하다. 4. 아픈 기억을 이야기하면 안되는 이유 > 약점이 되기 때문임. 그 뿐만 아니라 아픈 기억을 이야기하는 게 자신한테 ㅡ면 엄청 ㅡ에다가 +가 될 일은 아예 없기 때문이다. 5. 인간관계론 상대를 선뜻 네하게를 만들어라.를 쓰고 난 뒤에 상대가 대답을 안할 시 > "내 말에 대답 못하겠지? 내가 말을 잘해서? 나도 잘 알고있어. ^^" (사람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친구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있다) (편한 모임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위에 3개를 계속 생각하고 떠올려야 쓸 수 있다.ㆍ
계산결과를 확인해본 순간 시험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생2는 17+3구조인데 이 3문제를 풀기위해수 17분제를 보통 10분정도에 끊습니다 그리고 3문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죠.. 오류난 20번은 하디바안베르크 유형으로 제일 어려운 코돈을 풀기 전에 무조건 맞히고 가야하는 문제라서 18번째에 푸는 문제가 되겠죠? 근데 결과까지 잘 냈는데 막상 역대입을 해봐서 검토해보니 개체수가 음수가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이외의 경우의 수를 다 검토하게되고 문제를 다시 읽게되고.. 그냥 시험이 골로 가는거예요 물론 그냥 넘어갈 순 있지만 수학문제 풀다가 21번풀고 마지막 30번 풀기 전에 검토해봤는데 빙빙 도는 오류가 나온겁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죠 내가 앞에것도 답을 못냈는데 30번을 푼다? 아니 애초에 저정도 실력이면 하디바인에서 막혀본 경험을 안해봤을 거예요.. 저거 틀리면 무조건 3-4등급대인데.. 절대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평가원 시험지에 오류가 있다고 학생들이 과연 생각이나 할까요? 평가원은 신이라고 생각하고 1년내내 살아왔는데..
깊게 생각해야만 답이 나오는 문제가 있으니까 배점이란게 따로있는거지 꼭 공부 안해본 티를 내요 킬러문제같은게 무슨 대충 훑고 산수때리면 답이 나오는줄아나? 변별력제고를 위해서 출제한 어려운 문제는 0.001프로 천재 아니고서야 슥 읽고 푸는거 절대 불가능해 이양반아 뭘 깊이 파지 말래 ㅋㅋㅋ 이래서 공부 안해본 애들이랑은 대화가 불가능함
잊을만 하면 답글이 달리네요. 제가 저 댓글을 쓴 의도는 정답 처리 결정 자체에 의문을 갖는게 아니라 그에 대해 입장을 낸 사법부의 말과 평소 우리가 수능 문제를 대해야하는 태도 사이의 괴리감 때문이었습니다. 배점 높고, 깊이 고민해야하는 거 분명히 있죠. 근데 내 풀이가 맞고 더 이상의 방안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걸 계속 붙잡고 생각하느라 풀 수 있는 다른 문제를 놓치는 게 우리가 평소 시험을 대하는 자세로는 옳지 못하다는 거죠. 우리는 '시간 내 풀이'가 더 중요하니까요. 근데 사법부의 말은 그보다도 '깊은 사고를 하려는 자세' 를 강조하는 게 느껴져 현실에 대한 씁쓸함에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제가 저 혼자 쓰고 말 댓글이라 생각해 자세히 쓰지도 않았고 이후에 대댓이 달려도 다들 좋은 의견인 것 같아 그저 내버려뒀는데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계시는듯 해 추가 설명 적습니다.
파고들지 않게 돼서 창의력이 사라질 수 있다는 판결문은 예술이었다
판사가 이런건 솔로몬인데.. 돈이 걸린 지저분한 판결들은 왜 돈편을 들꼬
@@셩이름 판사 그만두고 나가서 전관 받아야 하거든요
유사 학자들 쳐바르는 대한민국 최상위 엘리트 지식인 논리전개 ㄷㄷ
@@hansnsn 확실히 일반인이 쉽게 제대로 읽지 못하는 책들을 몇십권 외우고 익힌 사람들의 논리영역은 근접도 못하긴 함 저 말듣고 정말 캬~~~ 이랬음 아는게 많고 배운게 많으니 단순한 몇마디로도 긴 논리적인 해명을 압살 ㅋㅋㅋ;;;
모두가 오류라고 하는데 법원 판결전까지 뻔뻔하게 구는게 진짜 역겹긴 하네요. 실수는 누구나 하는데 그냥 빨리 인정했으면 일정에 차질도 안생기고 좋을텐데요
뒷북이지만 학생들한테 대응한다고 평가원측은 국내 대형 로펌까지 고용해가며 악을 썼었습니다 물론 그 로펌 비용은 전부 세금이구요 돈도 없고 수능 하나만 바라본 수험생들에게 이렇게 추하게 굴다뇨… 세지때도 그렇고 참 1년에 한번 밖에 없는 어찌보면 국내에서 큰 행사인데 매번 이런 논란이 생기는게 막막하네요
치밀하게 계산한 사람이 오히려 마이너스 되는 문제인데 이게 말이되냐.. 대형로펌까지 써가면서 막을라고.. 에휴
평가원장 올해 임명 첫해라 어떤 수를 써서든 남으려고 한듯합니다
ㄹㅇ 그러라고 세금 박는게 아닌데 하...
수능문제의 가장 큰 문제점:문제를 오로지 학문적 관점인 아닌 출제자의도로 풀어야 고득점 할수있다는 모순점
생윤도 그랬음
칼뱅의 직업 소명설과 홉스의 사회 계약론에서 내가 읽은 책과 기출이 다름
직장가서 상사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게 하기위해 미리 단련시키는거임 몰랐음?ㅋㅋ
@@ZubsonGraihum맞지만
문제는 오류가 없는 선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하는데
오류가 있는 시점에선 이미 말이 안되는 일
@@soomin714그건 님 잘못임
@@ZubsonGraihum얘는 뭔 헛소리냐
아니 평가원이라는곳이 보기란에답변을파악한후 다른문제로 넘어가는게 상식적 이다라고하는건 무슨 개똥같은소리야? 그럼애초에 수능시험자체를 어렵더라도 문항이나 내용을 이해하고 계산할수있도록만들어야지 이러니까 수능영어과목도 문법이나 문항자체가 말이안된다고 하지 원어민 데려다놓고 영어를 가르치는게아니라 영어문제를 빠르게푸는방법을 가르치는게 말이되냐?
1.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심리: 애는 만만하니깐 함부로 말해도 되겠지. 이 생각을 평소에도 했거나 아니면은 무의식적으로라도 계속함. 다시 말해서 자신을 믿는 마음이 있다.
2. 아픈 기억을 말하는 만큼 아픈 기억을 들어주는 것도 그만큼 힘든 일이다.
3. 신이 없다고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졌기도 하다.
4. 아픈 기억을 이야기하면 안되는 이유 > 약점이 되기 때문임. 그 뿐만 아니라 아픈 기억을 이야기하는 게 자신한테 ㅡ면 엄청 ㅡ에다가 +가 될 일은 아예 없기 때문이다.
5. 인간관계론 상대를 선뜻 네하게를 만들어라.를 쓰고 난 뒤에 상대가 대답을 안할 시 > "내 말에 대답 못하겠지? 내가 말을 잘해서? 나도 잘 알고있어. ^^"
(사람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친구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있다)
(편한 모임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위에 3개를 계속 생각하고 떠올려야 쓸 수 있다.ㆍ
임용시험은 저런 문제가 수도 없이 많은데 정답도 공개 안 되고..ㅋ 내가 틀려도 왜 틀린지 모르는 시험
Peet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답지만 딸랑 공개하고
해설도 없고
이의 신청 이틀정도 받고
이의 받아드려진적이 거의 없다는데 ㅋㅋㅋㅋ손에 꼽을정도 ㅋㅋ
올해 마지막으로 사라졋지길 잘했지
평가원도 이게 수능이라 터진거지 69모였으면 그냥 묻혔을듯
ㅋㅋㅋ모의고사는 뭐..
@@Jiwonni 수능이어서 터진건 적어도 69모평때 미리 암시라도 했으면 덜했을텐데 설령 했어도 개체수 음수라는걸 통해서 뭔 사고력을 측정한다는건지 모르겠음.
수능정도 되니까 이정도까지 해주는 거지 각종 공무원 시험이나 국가 자격증 시험 문제보면 정말 답도 없는 갑질 문제 엄청 많다.
소송걸든가 ㅋㅋㅋㅋ가만히 있으면 달라짐?
@@명익-h4m 꼭보면 평생 남들앞에서 나서서 뭔가 해본적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었던 닼템같은새끼들이 이딴 소리함 ㅋㅋ
@@명익-h4m 병 to the 신
@@명익-h4m소송걸면 받아주는줄 아냐? 수능도 변호사들이 무료로 도와주고 학생들 모여서 소송해도 수년 걸려서 오히려 소송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학생들 많은데 그런 시험들은 퍽이나 쉽게 받아주겠다
수능을 몇년이나 보는데 아직도 이런 오류가 나오냐
출제위원은 대충 만들고 검토도 대충하고 논다는거잖아 돈만 많이 받고
니가 출제하지 그러냐? ㅋㅋ
개판되것다 ㅎㅎ
@@boyaknam니가 출제하라는 건 뭔 개소리야 얘는...
이게 이제야 되네 ㅋㅋ -20마리 + 50마리 + 70마리 = 100마리 ㅋㅋ 말이 되냐?
2014년 그 오류 판결 민사소송은 아직도 안끝났다는 것..
이제 끝났죠?
개체 수가 음수로 나온다는 거
자체가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 굳이 저렇게 문제를 출제한 의도를 모르겠다,,
아니 실수하면 안되는자리긴 한데 뭐 실수할수는 있지.. 전례없는 일은 아니니까 근데 말을 저렇게 하는게 맞냐? 학생들 1년내지 그 이상을 죽어라 공부했는데 안풀리면 보기만보고 넘어가는게 상식적이라고?
진짜 ㅂ ㅋㅋ 근원적이고 자연현상 그 자체인 생명과학에서 개체수 음수라는 걸 어떻게 내냐
김앤장 선임한게 진짜 괘씸함 이 악물고 인정 안하려고
학생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세금을 써가면서 학생을 재판에서 이기려고한다니 .. ㅋㅋ
문제 제기 안했으면 그냥 어려웠던 문항으로 지나갈뻔
우리사회가 이래요 모든걸 당하고만 지나쳐
오늘도 평화로운 헬조선
개체수가 음수라는것은
초등학생도 개소리라는 것을 알것같은데
평가원이 이런한 오류를 못잡은게 어이없네
정말 용기있고 똑똑한 수험생들 멋있습니다😂
아니 지가 먼데 내 세금으로 항소 같은소리를 하너
평가원장 첫해에 저렇게 된거면 대체......
이미 시험치다 망친 사람은 어쩔거임 ㅉㅉㅉ
재수함
사퇴하면 다냐? 문제 똑바로 내라 좀
존재자체가 문제임
항소 했으면 그냥 나락가는 거 아니까 안하는 거지 ㅋㅋ
빠르게 인정 안하고 재판까지 갈일이냐 이게??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권워의식에만 쩌들어 가지고는ㅋ
저런것들은 참수해서 광화문광
장에다 효수해야한다
우리나라는 이게 문제다. 사퇴가 해결책인가? 실수나 실패를 해 본 사람이 결국 그 영역의 젤 전문가가 될 확률이 높은데...
ㅋㅋㅋㅋ어디서 뭐 보고 온 거 같은데 개소리하지마라
어휴 평가원 추하다 추해
수능 자체가 솎아내기 시험이라 한국인들이 줄세우기 원해서 탄생한 시험임, 그래서 자업자득임 ㅋㅋ
1:25 이게 니들 가르침이잖아 출제자 의도대로 딱 해야하는거;;
왜 수험생 편 들어주는 쪽에 복싱질을 하고 계세요?
1:40 사회 나와서 나라꼴을 알게 되면 기성세대를 믿은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될거다..
ㅋㅋㅋㅋ 평가원 되게 무책임하네 ㅋㅋㅋㅋㅋ 누가 누굴 평가해 ㅉㅉ
심지어 세금으로 대형 로펌 고용해서 학생들이랑 싸웠을거 아냐
항소는 무슨 입닫고 반성이나해
정몽규도 사퇴
평가원이 저리 뻔뻔함. 수학도 찾아보면 오류 있음. 이의제기 열어주면 뭐함 이미 답정너, 우리가 정답, 학생들 너네가 뭘아냐는 식
그런데 저거 풀어서 맞은 모든사람들은 다 찍어서 행운이 따른사람들인가요?
인생이라는게 참 불공평한게 많다 이런거보면
생물의 수가 음수가 되버려서 모순이 생기는데 그래도 그냥 푼거임.
계산결과를 확인해본 순간 시험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생2는 17+3구조인데 이 3문제를 풀기위해수 17분제를 보통 10분정도에 끊습니다 그리고 3문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죠.. 오류난 20번은 하디바안베르크 유형으로 제일 어려운 코돈을 풀기 전에 무조건 맞히고 가야하는 문제라서 18번째에 푸는 문제가 되겠죠? 근데 결과까지 잘 냈는데 막상 역대입을 해봐서 검토해보니 개체수가 음수가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이외의 경우의 수를 다 검토하게되고 문제를 다시 읽게되고.. 그냥 시험이 골로 가는거예요 물론 그냥 넘어갈 순 있지만 수학문제 풀다가 21번풀고 마지막 30번 풀기 전에 검토해봤는데 빙빙 도는 오류가 나온겁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죠 내가 앞에것도 답을 못냈는데 30번을 푼다? 아니 애초에 저정도 실력이면 하디바인에서 막혀본 경험을 안해봤을 거예요.. 저거 틀리면 무조건 3-4등급대인데.. 절대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평가원 시험지에 오류가 있다고 학생들이 과연 생각이나 할까요? 평가원은 신이라고 생각하고 1년내내 살아왔는데..
네. 저거 맞은사람은 다 운입니다.
애초에 정답이 없는 문젠데.
@@mhl2841 무슨 소리임? 풀었을때는 아무 문제 없이 정답 잘만 나오는 문제임
풀고 나서 검산했을 때 정답과 관계없는 부분에서 모순점이 발생해서 시간이 끌릴수야 있겠다만 잘하는 애들은 다 풀었음 저 문제
@@drag7989 아뇨.
풀이 방법에 따라서 답이 나오기 전에 모순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행이다맨이야
이게 사퇴로 될일이냐 얘들이 몇년을 공부하는데 빵에 들어가서 썪어도 모자를판에
....? 그건좀...
세금 받으면서 그게 자기 권력이라고 착각하네 ㅡ ㅡ
다시봐도 레전드네 어른이 애 상대로 ㅋㅋ 창피하다 창피해
사탐해야되는이유
사탐이 어딜끼냐 ㅋㅋ
@@user-gm9ji7cg8p응너부모없
@@전기리자몽 사탐공대가 다 되는 것도 아니고 공대 간다해도 어차피 과학 공부하는데 사탐이 어딜 껴
@@전기리자몽사탐은ㅋㅋㅋ 과탐 공부량의 반의 반도 안되는겤ㅋㅋㅋ
@@P-ft7ur ㅈㅅ
이딴 짓 당하면서 어린시절을 보내니까 기업 등에서도 절~대 인정안하지
응너부모없
이래서 물지 한다
응너부모없
몇주씩 합숙하면서 저걸 못잡니 ㅋㅋ
아 풀라면 (x+1)²도 허수로 풀리지
시험지 잘 살펴보면 x는 모든실수 이런글씨 꺠알같이 써있음
@@Sprise조건 만능지수 ㅋㅋㅋ ㅋㅋㅋ 개얍삽이
좋은 결과나서 다행이긴 한데..판결문 보면 솔직히 수능문제 전부 이미 생각하지 않고 출제자 초점에 맞추도록 되어있지 않나? 시간 맞추려면 문제에 파고들면 안되잖아...
정말 말도안되는말임
출제자의 의도에 초점을 두는게 맞는 말이지만
애초에 오류가 나오면 맨붕오는게 현실
심지어 2과목은 하나 차이로 등급이 바뀌는게 현실이라 더더욱
한참 뒷북이지만 이때까지 수능 정답 번복 한 사례 보면 과탐에 특히 조건자체가 오류가 있을때 정답을 중복 처리 해줬음 근데 평가원에서도 인정한 조건이 완전하지 않아도라는 전제 자체가 오류인거임 이건 출제자 의도를 맞추는거랑 다른 문제임
깊게 생각해야만 답이 나오는 문제가 있으니까 배점이란게 따로있는거지 꼭 공부 안해본 티를 내요 킬러문제같은게 무슨 대충 훑고 산수때리면 답이 나오는줄아나? 변별력제고를 위해서 출제한 어려운 문제는 0.001프로 천재 아니고서야 슥 읽고 푸는거 절대 불가능해 이양반아 뭘 깊이 파지 말래 ㅋㅋㅋ 이래서 공부 안해본 애들이랑은 대화가 불가능함
잊을만 하면 답글이 달리네요. 제가 저 댓글을 쓴 의도는 정답 처리 결정 자체에 의문을 갖는게 아니라 그에 대해 입장을 낸 사법부의 말과 평소 우리가 수능 문제를 대해야하는 태도 사이의 괴리감 때문이었습니다. 배점 높고, 깊이 고민해야하는 거 분명히 있죠. 근데 내 풀이가 맞고 더 이상의 방안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걸 계속 붙잡고 생각하느라 풀 수 있는 다른 문제를 놓치는 게 우리가 평소 시험을 대하는 자세로는 옳지 못하다는 거죠. 우리는 '시간 내 풀이'가 더 중요하니까요. 근데 사법부의 말은 그보다도 '깊은 사고를 하려는 자세' 를 강조하는 게 느껴져 현실에 대한 씁쓸함에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제가 저 혼자 쓰고 말 댓글이라 생각해 자세히 쓰지도 않았고 이후에 대댓이 달려도 다들 좋은 의견인 것 같아 그저 내버려뒀는데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계시는듯 해 추가 설명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