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공 동료들과 함께 '비장애인 학생의 캠퍼스 동선을 그대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영상을 제작했어요! 크고 넓고 높은 캠퍼스를 보완하기 위해 이동지원차량이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차량 대수와 운행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미리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는 상황. 저상 셔틀버스는 0대... 차량 없이 그냥 다니려면.. 영상 같은 터무니없는 시간을 낭비해야 한답니다. (위험한 건 덤) 놀라운 점은 서울대학교는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연속 최우수를 받고 있다는 점인데요. 도대체.. 다른 대학은 어느 정도라는 거죠..? 😇 장애학생의 교육권 측면에서도, 생활권 등 기본적인 측면에서도 이동 문제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인데요. 대학 입학 이후에도 학업 및 생활이 어려워 휴학/자퇴를 택하는 학생들도 있고, 아예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성적보다 우선하여 캠퍼스 환경을 보고 진학을 결정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학, 그리고 나아가 모든 학교 내 실태 확인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영상을 제작해 보았어요! 우리 학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싶으신 점이 있다면, docs.google.com/forms/d/e/1FAIpQLScSlLXQ8qIrMiUdSe3YYKadMLCV4dLfv4ymN_-BJKuuEKzmfQ/viewform?usp=sf_link 여기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촬영/출연) 김지우 차의진 썸네일 촬영) 이우진 기획) 서배공 셔틀버스팀 서울대 이동권 실태 조사 및 본부와 협상) 최영락 구글폼 제작 및 영상 마지막 문구) 송연우 구르님 트위터 @rolling_guru 구르님 인스타 @guru_rolling 구르님 컨택 gurunim0829@gmail.com (답장을 드리지 못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충격이네요......비장애인 대학생의 일정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인데도 이동에 제약이 생기니 엄청난 시간과 체력이 소모되고, 가능한 활동이 대폭 줄어든다는 게.. 카카오맵 경로 안내는 도보가 가능한 사람 기준으로만 되어 있다는 것도, 장애인콜택시 등 유일한 이동수단도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것도 평소에 전혀 몰랐던 부분이에요. 내 일상이 그렇다면 너무 답답하고 억울할 것 같은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제약을 갖고 살아야만 한다는 게 충격입니다. 그리고 관심을 계속 가져 온 편인데도 매번 이렇게 상상 못한 불편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 때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됩니다. 막막하고.. 답답하고 어이가 없고.. 이게 우리나라 수준이구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저희 대학에서는 지체장애인을 본 적도 없습니다. 캠퍼스 구조를 생각해보면 정문을 통과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 같네요. 아주 멀었고 아주 부족한 나라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학부를 예전에 미국에서 졸업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시골에 있는 학교였는데... 학교 모든 건물의 모든 문에 휠체어를 탄 학생들이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 다 마련돼 있었고, 장애학생을 위한 기숙사, 식당에서 도와주는 학생들, 장애학생들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카페 등등 한국과는 다른 모습에 정말 놀랐었어요 학교 외에 동네 카페에서도 안내견을 데리고 다니거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주민분들도 굉장히 많았구요. 한 한국인 친구가 "왜 미국에는 장애인이 많을까?"라는 말을 했었는데 단순히 장애인이 수적으로 많은게 아니라 한국과 달리 장애인들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다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한국도 하루빨리 여러모로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
의진님이 나오는 장면들이 어수룩하고 귀엽고 흔한 학생처럼 느껴질 수록, 그 ‘평범한’ 일상에서 디딜 일 없던 여러 굴곡들이 더 거칠게 느껴지네요.. 0:35 수줍은 등장 2:43 😂 3:25 “실제상황”🚧 5:14 설대 구경 6:167:07 소요시간 정산 7:12 뜬금없지만 펜돌리기 잘하는 거 부럽네용 8:23 인싸가 붕어빵 먹는 법 9:12 선택지 없는 현실😭 감기 걸리면 누가 책임져주나🤧 10:44 자꾸 차도로 다니시는 모습이 위험해보이지만 대안이 있지도 않아서 막막해요 11:08 서러운데 염장 지르는 버스 11:45 츄베릅~ 12:06 꼬리부터 드시는 구르님 14:19 이동지원차량이.. “단 한 대”...?
제가 대학 다닐 때 저는 제 대학교에서 장애인을 본 적도 없고 장애시설을 본 적도 없어요.. ㅠ 서울대가 배리어프리한 편 맞을걸요 이 나라에선 ㅜㅜ,,, 요새 전 건축일을 하면서 파이프 설계도를 주로 그리는데 요즘엔 장애인화장실도 많이 그려요 장애인화장실 파이프 도면 칠때마다 구르님 생각 자주 해요 ㅋㅋㅋㅋ 그리구 관악주민들은 다 공감할텐데 설입역이랑 서울대랑 겁나게 멀잖아여 ㅠㅠㅠ 얼마나 고생하실지... 의진님 블팬 좋아하시나봐여 배경에 채드윅 보스만 사진 있네요 채드윅 머싯죠 ㅠㅠ 제 최애였어여... 그리워 채드윅 보즈만...
영상을 보기 전에는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서울대니깐 구르님 같은 지체 장애인 분들을 위한 환경이 어느 정도 잘 갖춰져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해당 영상을 통해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는 구르님을 보니 우리 사회가 갈 길이 아직 정말 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도 극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아무리 가까운 거리여도 장콜을 굳이 기다리며 타는 이유가 바로 이거에요ㅠㅠ 울퉁불퉁한 보드블럭 때문에 엉덩이가 덜덜(?)거리고, 턱에 걸려 휠체어가 앞으로 고꾸라진 적도 있고, 인도가 너무 좁아서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는 도로도 너무 많더라고요... 저상버스도 마련을 못할거면, 장콜 대기시간도 해결 못할거면, 도보라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르님한테 내휠꾸 전시 보러 갔을 때 델리만쥬 선물드린 것 기억이 나네요... 꽃길은 꽃이 죽으니까, 꽃으로 장식된 길을 휠체어와 같이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언젠가는 생기기를 바라요. 한국을 포함한 어느 국가라도 소수자를 포용하고 차별하지 않는 나라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기숙사에서 사범대 내려가는 저 계단.. 저 다닐때에는 심지어 저렇게 정돈도 되지 않아서 돌과 흙으로 만들어진 계단이었네요.. 지금은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지만 대학 당시에는 약간은 걸을수 있어서 기숙사에서 등교할때 걸어서 가곤 했는데,, 저 계단이 얼마나 험하고 힘들었는지...ㅎ 근데 아직도 그렇게 다닐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약대로 가려면 저기를 통해야 짧게 갈수 있는데, 안그러면 버들골로 멀리 돌아서 가야하고..ㅠㅠ 선배로서 그래도 학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나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개선할 점 투성이네요.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
정말 충격이네요. 개인적으로 도보로 4일 동안 120km 걷는 여행을 했는데 그때 인도보다 갓길이나 도로 옆으로 걸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 무척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이렇게 도로로 이동하는 환경 자체가 너무 위험해 보이고 차가 옆으로 지나갈 때마다의 무서움도 어떤지 알기에 안쓰럽네요ㅠ 다시 한번 이동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리를 다쳐 한시적으로 휠체어 & 목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활한지 2주..? 휠체어는 목발 생활이 너무 아프고 힘겨워 대여를 했는데요… 학교를 다녀보고 진짜 2주째 욕만 들었어요… 😂 관정과 중도 사이에 경사로에 뻔뻔 스럽게(?) 장애인 표시 되어 있는 거 보고.. 단전부터 화를 안 낼 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서울대가 장애평가 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다른 대학은 도대체 어떻다는 거지? 라는 생각만 가득해지는 요즘입니다. 저도 이러한데…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ㅜㅜ 응원을 보냅니다! ㅠㅠ
검색해보니, 5511, 5513, 5516 노선에 저상 버스가 있는데, 우골탑에서 관악산(남쪽) 오르막길을 시계 방향으로 다니긴 하네요. 기숙사에서 탄다면, 윗쪽 인문대학-사범대학 삼거리인가?에서 타야되는데, 정상까지 갔다가 돌아와야되고....... 낙성대역은 본격 오르막 길이 교수 숙소부터 시작되던데, 저상버스가 올라가지 못할 경사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상버스 자체가 하체가 낮기는 하지만, 저상버스는 기본적으로 에어 서스펜션 타입이고 (가변식으로) 차체를 올려서 오르막 길일 듯 싶은데, 이동 수요가 없어서 그런진 잘 모르겠습네용.
![새내기들 어서오고😎 근데 사실 내가 새내기인... 서울대학교 브이로그 [대학교 브이로그]](http://i.ytimg.com/vi/-EW3MN6GQL8/mqdefault.jpg)
![새내기들 어서오고😎 근데 사실 내가 새내기인... 서울대학교 브이로그 [대학교 브이로그]](/img/tr.png)
서배공 동료들과 함께
'비장애인 학생의 캠퍼스 동선을 그대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영상을 제작했어요!
크고 넓고 높은 캠퍼스를 보완하기 위해 이동지원차량이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차량 대수와 운행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미리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는 상황. 저상 셔틀버스는 0대...
차량 없이 그냥 다니려면.. 영상 같은 터무니없는 시간을 낭비해야 한답니다. (위험한 건 덤)
놀라운 점은 서울대학교는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연속 최우수를 받고 있다는 점인데요.
도대체.. 다른 대학은 어느 정도라는 거죠..? 😇
장애학생의 교육권 측면에서도, 생활권 등 기본적인 측면에서도 이동 문제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인데요.
대학 입학 이후에도 학업 및 생활이 어려워 휴학/자퇴를 택하는 학생들도 있고, 아예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성적보다 우선하여 캠퍼스 환경을 보고 진학을 결정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학, 그리고 나아가 모든 학교 내 실태 확인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영상을 제작해 보았어요!
우리 학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싶으신 점이 있다면,
docs.google.com/forms/d/e/1FAIpQLScSlLXQ8qIrMiUdSe3YYKadMLCV4dLfv4ymN_-BJKuuEKzmfQ/viewform?usp=sf_link
여기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촬영/출연) 김지우 차의진
썸네일 촬영) 이우진
기획) 서배공 셔틀버스팀
서울대 이동권 실태 조사 및 본부와 협상) 최영락
구글폼 제작 및 영상 마지막 문구) 송연우
구르님 트위터 @rolling_guru
구르님 인스타 @guru_rolling
구르님 컨택 gurunim0829@gmail.com (답장을 드리지 못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건 진짜 1950년대 중국처럼 대약진 운동이라도 벌어야겠네요
충격이네요......비장애인 대학생의 일정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인데도 이동에 제약이 생기니 엄청난 시간과 체력이 소모되고, 가능한 활동이 대폭 줄어든다는 게.. 카카오맵 경로 안내는 도보가 가능한 사람 기준으로만 되어 있다는 것도, 장애인콜택시 등 유일한 이동수단도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것도 평소에 전혀 몰랐던 부분이에요. 내 일상이 그렇다면 너무 답답하고 억울할 것 같은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제약을 갖고 살아야만 한다는 게 충격입니다. 그리고 관심을 계속 가져 온 편인데도 매번 이렇게 상상 못한 불편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 때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됩니다. 막막하고.. 답답하고 어이가 없고.. 이게 우리나라 수준이구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저희 대학에서는 지체장애인을 본 적도 없습니다. 캠퍼스 구조를 생각해보면 정문을 통과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 같네요. 아주 멀었고 아주 부족한 나라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보다 신경써서 만든 영상이었는데 깊은 생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여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학부를 예전에 미국에서 졸업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시골에 있는 학교였는데... 학교 모든 건물의 모든 문에 휠체어를 탄 학생들이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 다 마련돼 있었고, 장애학생을 위한 기숙사, 식당에서 도와주는 학생들, 장애학생들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카페 등등 한국과는 다른 모습에 정말 놀랐었어요 학교 외에 동네 카페에서도 안내견을 데리고 다니거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주민분들도 굉장히 많았구요. 한 한국인 친구가 "왜 미국에는 장애인이 많을까?"라는 말을 했었는데 단순히 장애인이 수적으로 많은게 아니라 한국과 달리 장애인들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다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한국도 하루빨리 여러모로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
의진님이 나오는 장면들이 어수룩하고 귀엽고 흔한 학생처럼 느껴질 수록,
그 ‘평범한’ 일상에서 디딜 일 없던 여러 굴곡들이 더 거칠게 느껴지네요..
0:35 수줍은 등장
2:43 😂
3:25 “실제상황”🚧
5:14 설대 구경
6:16 7:07 소요시간 정산
7:12 뜬금없지만 펜돌리기 잘하는 거 부럽네용
8:23 인싸가 붕어빵 먹는 법
9:12 선택지 없는 현실😭 감기 걸리면 누가 책임져주나🤧
10:44 자꾸 차도로 다니시는 모습이 위험해보이지만 대안이 있지도 않아서 막막해요
11:08 서러운데 염장 지르는 버스
11:45 츄베릅~
12:06 꼬리부터 드시는 구르님
14:19 이동지원차량이.. “단 한 대”...?
제가 대학 다닐 때 저는 제 대학교에서 장애인을 본 적도 없고 장애시설을 본 적도 없어요.. ㅠ 서울대가 배리어프리한 편 맞을걸요 이 나라에선 ㅜㅜ,,, 요새 전 건축일을 하면서 파이프 설계도를 주로 그리는데 요즘엔 장애인화장실도 많이 그려요 장애인화장실 파이프 도면 칠때마다 구르님 생각 자주 해요 ㅋㅋㅋㅋ 그리구 관악주민들은 다 공감할텐데 설입역이랑 서울대랑 겁나게 멀잖아여 ㅠㅠㅠ 얼마나 고생하실지...
의진님 블팬 좋아하시나봐여 배경에 채드윅 보스만 사진 있네요 채드윅 머싯죠 ㅠㅠ 제 최애였어여... 그리워 채드윅 보즈만...
건축...?!! 넘 멋져요....... 일 사이에서도 절 떠올려주는...당신...❣
@@rollingguru0829 하하 이거시 바로... 당신을 향한 떼굴단의 사랑.... 🫶
영상을 보기 전에는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서울대니깐 구르님 같은 지체 장애인 분들을 위한 환경이 어느 정도 잘 갖춰져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해당 영상을 통해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는 구르님을 보니 우리 사회가 갈 길이 아직 정말 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도 극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아무리 가까운 거리여도 장콜을 굳이 기다리며 타는 이유가 바로 이거에요ㅠㅠ 울퉁불퉁한 보드블럭 때문에 엉덩이가 덜덜(?)거리고, 턱에 걸려 휠체어가 앞으로 고꾸라진 적도 있고, 인도가 너무 좁아서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는 도로도 너무 많더라고요... 저상버스도 마련을 못할거면, 장콜 대기시간도 해결 못할거면, 도보라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니가 돈내서 하든가ㅋㅋㅋㅋㅋ
내가 낸 아까운 세금 그딴데 쓰는거는 ㅈ도 원치 않음
@@한산-kin 맨날 이러는 애들은 대체 세금 얼마 낸다고 이러는거임?? 궁금한데 알려주셈
솔직히 인도 좁은데 많고 땅 패인곳도 많고 멀쩡히 두 다리로 걸을수 있는 사람도 불편한데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나갈 엄두도 못내겠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사실 저것도 많이 배리어프리한편... 우리학교는 휠체어가 아예 다닐 수가 없어요... 경사도 극악이고 이동을 도와줄만한 시설이 없습니다. 장애인 콜택시만 몇번 본 것같아요 ㅠㅠ 강의실 나가자마자 세울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구르님 안녕하세요.
구르님뿐만 아니라 모든사람들이 편해지는 그런 세상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만들 때부터 울퉁불퉁하게 만든 돌바닥은 휠체어 안 타도 걷기 힘들어요🔥 눈 내린 날은 더 조심히 다녀야 하고.. 마지막에 지친 구르님 보고 추위에 운전하느라 온 신경 집중했을 거 생각하니 저까지 체력 소모도 된 느낌이에요🥲
구르님한테 내휠꾸 전시 보러 갔을 때 델리만쥬 선물드린 것 기억이 나네요... 꽃길은 꽃이 죽으니까, 꽃으로 장식된 길을 휠체어와 같이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언젠가는 생기기를 바라요. 한국을 포함한 어느 국가라도 소수자를 포용하고 차별하지 않는 나라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횡단보도에서 몸이 쏠려 오토바이라 부딪힐뻔할때, 밤길에 차가내려올때 영상인데도 마음을 졸이게되네요 빙판길일땐 우야노 증말ㅜㅜ
휠체어 운전 한시간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잠깐 밖에 나가서 붕어빵 사먹고 오는 길이 휠체어 이용자한텐 한세월이 걸리니.. 그런건 걍 부탁하게 되더라구요 언젠간 편하게 갔다올 수 있겠죠?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캠퍼스 내 공사 중이면 임시 경사로라도 좀 깔아주시지 😡
기숙사에서 사범대 내려가는 저 계단.. 저 다닐때에는 심지어 저렇게 정돈도 되지 않아서 돌과 흙으로 만들어진 계단이었네요.. 지금은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지만 대학 당시에는 약간은 걸을수 있어서 기숙사에서 등교할때 걸어서 가곤 했는데,, 저 계단이 얼마나 험하고 힘들었는지...ㅎ 근데 아직도 그렇게 다닐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약대로 가려면 저기를 통해야 짧게 갈수 있는데, 안그러면 버들골로 멀리 돌아서 가야하고..ㅠㅠ 선배로서 그래도 학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나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개선할 점 투성이네요.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
저도 열심히 할 걸 찾고 있는데, 목소리 내던 사람들 졸업하면 또 도루묵이라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ㅠ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라는 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항상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加油!
정말 충격이네요. 개인적으로 도보로 4일 동안 120km 걷는 여행을 했는데 그때 인도보다 갓길이나 도로 옆으로 걸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 무척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이렇게 도로로 이동하는 환경 자체가 너무 위험해 보이고 차가 옆으로 지나갈 때마다의 무서움도 어떤지 알기에 안쓰럽네요ㅠ 다시 한번 이동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가운 얼굴이 많은 오늘 영상 ㅎㅎ
추운 날 이렇게 공들여 컨텐츠 찍느라 고생 많았어요 ㅠㅠㅠ 너무 잘 만들었다 다섯 번 봐야지..
모든곳이 힘든세상 같아요.ㅜㅜ
이런 영상재작 감사해요
저도 아주 할말이 많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책 내고 싶네요
제대로된 시설 개선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저는 다리를 다쳐 한시적으로 휠체어 & 목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활한지 2주..?
휠체어는 목발 생활이 너무 아프고 힘겨워 대여를 했는데요…
학교를 다녀보고 진짜 2주째 욕만 들었어요… 😂
관정과 중도 사이에 경사로에 뻔뻔 스럽게(?) 장애인 표시 되어 있는 거 보고.. 단전부터 화를 안 낼 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서울대가 장애평가 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다른 대학은 도대체 어떻다는 거지? 라는 생각만 가득해지는 요즘입니다.
저도 이러한데…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ㅜㅜ 응원을 보냅니다! ㅠㅠ
서울대학교.. 참말로 힘듭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우 ㅠㅁㅠ
진짜 위험천만한 상황들 ㅠㅠ
I would really love to watch your videos with English subtitles.
보도 턱이 많이 낮아야 휠체어가 안 넘어진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서울대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인 건 비교군들이 너무 열악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구르님영상을 보고 다녔던 학교는 어땠던가,,하고 찾아보니 학교 장애지원센터 사이트에 학내편의시설 가이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저희 학교도 지원평가에서 최우수 받았던데 과연,,?!?!🤔🤔
휠체어 앞바퀴가 공기 들어가는 튜브형이 아니여서 엄청 걸리네요.
도보로 갈때는 그래도 친구가 같이 가야 좀 안전한데, 불안하겠다.
검색해보니, 5511, 5513, 5516 노선에 저상 버스가 있는데, 우골탑에서 관악산(남쪽) 오르막길을 시계 방향으로 다니긴 하네요. 기숙사에서 탄다면, 윗쪽 인문대학-사범대학 삼거리인가?에서 타야되는데, 정상까지 갔다가 돌아와야되고.......
낙성대역은 본격 오르막 길이 교수 숙소부터 시작되던데, 저상버스가 올라가지 못할 경사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상버스 자체가 하체가 낮기는 하지만, 저상버스는 기본적으로 에어 서스펜션 타입이고 (가변식으로) 차체를 올려서 오르막 길일 듯 싶은데, 이동 수요가 없어서 그런진 잘 모르겠습네용.
구르님사대다니시는구나 저도현직이에요 영어과에서 특수로 대학원나와서 전과했어요 반갑네요
그루님 영상 잘보고갑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
구르님 무브온 전동바이크가 지금 타신 전동보다 기동성 장운동에 더 큰 도움 될 거 같아요 지나가던 편마비 오지랖ㅋㅋㅋㅋㅋㅋ
🥰🤗❤️✨🙏🏻👍🏻💪🏻
👋✌️😊😁🤗
I wish your channel had eng subs. I am a wheelcahir user and am very interested how it is in Korea as a wheelchair user.
학교버스에 리프트가 없다니... 너무 충격이에요ㅠ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사람을 잘못 정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성향이 너무 다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지친 구르님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1인 지체장애 학생입니다~^^ 영상보고 응원하고 싶어서 구독하고 갑니다💖
미안 구르님님 ㅎㅎ 반말하는거 쫌 아니다. 응원해요 ㅎㅎㅎ
✌💘🙏🤗
실외에서 경사진곳들을 감안하면 전동휠체어가 확실히 장점이 있어요! 저는 완전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데 기어가 자동으로 잡히고 무게가 무겁다보니 경사에서 미끄러지거나 모터힘이 부족해 못올라가는 불편함은 없더라고요. 자동차처럼 옵션과 컬러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구르님 콘텐츠 잘 보고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이런 야외 브이로그는 촬영할때 누가 카메라를 들어주나요?
보도 환경이 최악이네요.
ㅜㅜ 힘드시겠어요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
보고 왔습니다.. !
👰🏻♀️♿️🫂
서울대는 산 중턱에 지어져서 더 심해보여요. 평지에 있는 학교들은 좀 나으려나....
대한민국 서울대의 모습이 이정도일줄이야~~~~~~ 대한민국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 어디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