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진짜 사회가 극단화됐다는걸 느낀다 ㄹㅇ 부사관 직업군인도 그렇고 생산직, 건설 현장직, 3D업종 등등 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들이고 가뜩이나 사람들이 피하고 안하려고 하는 일들인데 정작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우 문제에 있어서는 누칼협 논리 들이밀면서 무책임하게 나몰라라 하고있으니 그나마 있던 사람들마저 떠나버리고 기피현상만 갈수록 더 심해지고..이대로 가다간 진짜 대기업, 전문직만 남고 다 사라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
요즘 현역들 사이에서도 정책부서에 간첩이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정도로 사기가 많이 떨어져있음...오죽하면 내 동기중 한명은 모든 위관들이 단합해서 국방공백을 한번 만들어봐야 정신차릴거라고 하는친구도 있었음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외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면 3~4년 후 대위들이 없어서 하급부대들은 실무에 엄청난 차질이 생길겁니다. 지금 죄다 전역박고 전역안되면 일부러 한직으로 가서 일 안하는중...주요직위보다 한직이 경쟁률이 더 빡센 기묘한 상황이 펼쳐지는중입니다.
에구 너무 감사해요 묵묵히 나라지키는 남편분 덕분에 이렇게 오늘도 평안하게 지냅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자자손손 좋은일들로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이번 기회에 처우개선,환경개선,월급파격인상,군인명예회복이 반드시 개혁개선되도록 저도 작은 힘이지만 보태겠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이번사태를 보고 너도나도 말도 안된다고 나라지키는데 편의점알바수준월급이라니 세금 다 어디다쓰냐고 난리입니다 초봉 기본 월500이상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합니다
공감이 많이됩니다. 혹자는 "너희들 지원해서 온거잖아?"라고 하죠. 네 좋습니다. 스스로 지원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셔야할건 지원해서 받는 처우가 이렇다면 지원율은 자연스레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그 결과에 대해 왜 이렇게 지원을 안하지, 너무 애국심이 없다라고 말할 자격없습니다
@@sirgjl 옳으신 말씀입니다. 예를들어 학군장교만 해도 예전까지만해도 "병사로 가느니 간부로 기서 사람대접받고 월급도 받으면서 하겠다"라는 인식때문에 조금더 길게 복무는 해도 2년4개월 복무하는 학군장교로 다녀오자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사월급도 오르고 대우도 개선되는 이때에 과연 장교로 다녀오겠다는 인원이 얼마나될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학군장교 충원율도 심각한게 사실이구요. 아마 이젠 사람들도 다 아는것같습니다. 간부가 병사보다 더 할일많은데 대우는 다를바없다고
공군 8년차 현역입니다 항상 처우개선으로 힘써주시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제대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나가서 뭘해먹고 살지에 대한 고민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무서움이 항상 결정을 가로막습니다. 처우가 하루라도 빨리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렇게 힘써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말씀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누군가 현실을 보고 목소리를 내어주시는분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현직에 있지만 가면 갈수록 힘들다는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행정보급관을 기피하는 1위보직이 된 시점에서 이미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죠. 아무리 선택해서 지원한거지만 군인이 왜 감정노동까지 그리고 어느샌가 캠프가...그리고 어떤 보직중 필수보직 3년 스트레이트로 해야 되는건 본적도 들은적도없어요. 심지어 지휘관도 2년이에요. 애들한테 시달려 자기 시간 다뺏겨 할거나 책임은 막중하지 나이든 상사가 하는경우 거의없어요 이미 필수보직 채우면 뒤도 안돌아보죠. 정말 당직비 동결은 신의 한수에요...당직비 없을때도 근무해봤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런시대가...병사들만 인권있는거 아니잖아요.선택적 인권이 적용되고 있어요 지금 군대가 많이 개선되었는데 아직도 갈길은 머내요. 평일 당직비가 1만원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3끼 부대 밦값 1만원 넘어요ㅎ
해군부사관04군번 전역자인데. 현역에 있는 동기들 예전보다 더 힘들다고 하네요. 상사달고 업무량이 과중된다고. 신형 함정 직별 통합체계 하사들은 전부 전역... 해군은 부사관 중심인데 참 안쓰럽습니다. 함정근무자들 처우 개선없으면 하사들 전역을 막을 길은 없을듯하네요. 전역하고 대학졸업해서 회사 다니는 저를 더 부러워하네요.
초급간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훈수나 두고 통제나 하려고 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공공연하다. 병사는 날이 갈수록 특이한 친구가 많아져 10명을 받으면 1명정도는 오자마자 너무 힘들거나 죽고싶다고까지 표현한다. 오자마자 이유없아 그렇게 표현하면 솔직히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난감하다… 마음 같아선 집에 보내주면서 마음잡고 나중에 다시 보자고 하고 싶으나 그리 할 수 없으니까.. 확실히 해군만큼은 아니지만 육군도 엄청 심각하게 인력난이라 최근 주변에 장기복무 희망한 친구들은 불합격없이 죄다 합격을 받았고, 대위 소령 자리가 너무 비어있는 바람에 중위급이 대리임무를 한다. 사람을 값싼 대체부품 따위로 생각해서 알차게 써먹고, 마음에 안들면 중간에 디지게 갈군다… 근데 월급을 더 주거나 더 대우해주는 건 일절없다 ㅋㅋㅋㅋ 그것 뿐인가? 낮은 계급탓에 짬통마냥 짬 다 두들겨맞고 특히 당직근무 같은 건 진짜 엄청 짬 때린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집에 가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육군 장교들 다같이 집에 가버리면 좋겠다 한 번 공백 크게 겪으면서 초급간부를 계급이 낮다는 이유로 막대하고 괴롭히면 어떻게 되는지 꼭 겪어봐야 한다.
2013년 처음 해군에서 군생활 할때 승조했던 초계함 PCC는 정원 약 100명(100명 조금 넘음) 중 수병들의 비율이 50%가 조금 못 됐습니다. 전역전 마지막으로 승조했던 신형 인천급 호위함 FFG는 정원 120명중 수병들은 20명이 안됐습니다. 결국 수병이 없는 함정까지 나왔군요.
포병으로 병사 20개월+전문하사 18개월 약 3년정도 임무수행 후 전역한 사람입니다. 하사시절 본부포대장 하시던 대위(진)분께서도 상호님처럼 부사관에게 잘해야하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장비를 다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 다른 병과들의 상황을 자세히 아는건 아니고, 군생활을 오래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공병, 기갑, 포병같이 장비가 매우 중요한 병과는 부대 부사관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숙련된 부사관이 부대내에 몇이나 존재하는지가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숙련된 부사관들이 이탈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부사관들은 물론이고 장교, 병사들 모두 힘들어지는 상황이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정치질하는 고위직 장교들이 없어져야 바뀔 수 있습니다... 진급 시스템 또한 조직 기여도 보다는 인맥 좋고 보직에 따른 진급이 잘되는 구조라면... 누가 국가에 충성할까요? 인맥과 사회성이 진급을 결정하게 되겠지요... 해군의 경우 준사관 달려면 배를 겁나게 타야하고 어느순간부터는 원사 계급만 달 수 있는 계급이 되었어요... 실상 준사관들에게 요구되는 업무능력은 장교에 준하는 행정능력과 규정, 지침을 통한 업무수행... 제도발전이어야 하나 큰 함정만 근무하고 소위 엘리트 코스에 근무만하면 준사관을 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 예전에는 중사 때도 도전 할 수 있어서 능력배양이 되었는데 지금은 타성에 젖은 사람들만 되다보니 행정능력도 딸리고 상위급 육상부대 경험이 부족하고 도서지역 같은 격오지 근무 경험도 적다보니 오히려 중상사들보다 업무 수행능력이 부족한 준사관이 태반입니다... 그럼에도 인맥과 줄서기를 통해 어깨 힘주고 다니지요... 장교들이 그런 그들을 좋아하거든요... 예스맨이니까...
가장 중요한 국가기초 인프라중 하나인 국방이 무너지고있는데 아무리 좋은장비 개발하고 미국에게 사와도 일선 현장에서는 매일같이 해야할 훈련임무들이 돌아가야함에도 사람없어서 겸직ㆍ겸직 갈아넣다가 휴식도 못하고.. 비단 국방뿐 아니라 생산직ㆍ건설직ㆍ그외3d인데 급여는 최저임금급인게 수두룩합니다. 조선업만해도 지금 정규직 안뽑고 외국인 ㅈㄴ 늘리고있는데 외국인만 믿고있는게 어처구니없더군요. 이게 다 운동권시절 보수ㆍ진보인간들이 본인들 이익만 극대화하고 밑세대들은 내자식 아니니까 갈아넣든말든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이사태까지왔다고봅니다. 자기 자식이 이런데 갈 일은 없을테니까요
10:33 이거는 할말 있는게... 지방 얘기 하면 균형발전은 이미 물건너갔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경?제 채널에 이 얘기 나오면 원댓이든 대댓이든 절대다수는 아니지만 숱하게 보여요. 못해도 15퍼? 중국 얘기 나오면 그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욕하고 비웃는 분위기인데 지방소멸 얘기 나오면 결국은 이민 받자는 얘기가 나옵니다. 물론 두 집단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겠지요. 이민도 필요하면 받을수 있고요. 근데 대한민국이 지금 이모양 이꼬라지인데 이민은 와주기나 한답디까?ㅋ 지방발전이든 군 집단의 변화에 있어서든 저는 국민들이 점점 체념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5~60대는 알빠노 + 감 다 뒤져서 뭐 할줄도 모름, 3~40대는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데 주변에선 비난, 20대는 형님/삼촌들 보면서 포기+아예 한국에서 탈주...
요즘 군 상황을 보면 우리 주적이 지금시대 북한인게 너~~무 다행인듯.....굳이 북한과 군을 개판으로 만드는 경쟁(?)을 왜 하고 있는건지...원... 첨단무기만 있으면 뭐하나...노하우 있는 부사관들 다 전역하는데.... 장기(단기)비상근예비군 제도도 참 문제....계획도 문제고....운용하는 방법도 문제고.... 아무리 단기비상근예비군들이 참석해서 문제점에 대해 말하면....뭐해...그건 그때뿐이고....교관들도 우리한테 전역이후의 삶에 대해 물어보기만 할뿐인데..... 자주포 운용했던 간부와 병사들이 M-114를 어떻게 운용하라는건지 원...
1. 병사(용사) 복무기간 정상화 지금 출산율도 저조한데 무작정 복무기간을 줄여벌이니 편제 유지도 못하고 임무는 또 그대로 꾸역꾸역 해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니 최첨단 무기니 아직 준비도 안 된 청사진이나 제시하면서 편제유지를 등한시하고 있습니다. 미친짓입니다. 병력이 애초에 적은 부대는 참모부 계원도 없이 행정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소화합니다. 용사 기반으로 병력을 채워야하는 대다수 부대는 없는 인원으로 돌려막기를 하며 근무를 서고 훈련도 합니다. 제발 표나 받자고 정책 말하기 전에 현장상황파악부터 하라고 말해주십쇼. 당장 전시가 되면 지금 말 하는 드론봇이니 AI무기니 갑자기 나타나서 지원해줄겁니까? 2. 상병, 병장 진급대상자 축소적용 진급이 누락되어도 그저 병장으로 진급하고 명예전역을 하니 열심히 할 이유자체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진급한 병장 봉급을 간부와 병사 사이에 끼인 초급간부와 같은 수준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어떤 미친새끼가 굳이 남아서 간부하겠습니까. 일병까지는 진급하더라도 그 중 선발된 인원만 상병으로, 또 그 중에서 선발된 인원만 병장으로 진급시키고 소수만이 상병, 병장으로 진급해 전역하면 군에서 열심히 한 것이 사회에서 무기가 될 뿐더러 여기에 봉급도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면 누가 채찍질 하지 않아도 열심히 할 사람들은 최선을 다할겁니다. 최선을 다하는 하부조직이 생기면 초급간부들도 성취감을 가지고 복무할 기본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3. 당직근무비 -> 초과근무비로 전환 및 초과근무 제한 확대 당직근무비 그거 꼴랑 만원 이만원 오르는거 아무짝에도 도움 안 됩니다. 그냥 초과근무로 찍게라도 해주면 가치가 생기고 초과근무한계를 늘려서 부대에서 고생하는거 그냥 돈으로 보상받게 해주면 됩니다. 가장 현실적인 지원책입니다. 용사 봉급 늘릴 돈 수조원이 있으면서 이걸 아직까지도 안 하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4. 현실직시 애초에 우리는 적과 국경을 맞댄 휴전국가이고 적의 규모만큼 능력을 갖춰야 하니 징집을 하는 것인데, 징집이라는 이유로 임무를 부여할 수 없다는 개같은 뻘소리나 논리좀 그만 세우게 해야합니다. 훈련 중이나 임무수행중에 다친 우리 대한민국 사나이들 당연히 보상 받아야합니다. 미군처럼 장애를 입으면 죽을 때까지 연금이라도 주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 복지가 늘어나는 것과 임무수행의 책임을 줄이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간부들은 뭐 남의나라에서 사왔답니까? 해야할 건 하라고 말 할수있게 높으신 분들부터 방향을 잡고 얘기해야지 '니들이 간부니까 다 니들이 감수해야지'같은 근본도 없는 말로 인기관리나 하면 어떻게합니까?
@@sirgjl 이병과 일병때는 지금처럼 주고 상병부터는 직업군인에 준하는 진급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만 진급시키고 봉급 100만원 주면 절대 반대하는 이 없을 것이고 병사들에게도 기회제공이 될것입니다. 탈락한 병사들은 계속 일병달고 복무하도록 하면 돼죠. 그럼 만년 일병들이 짬 찼다고 상병과 병장들한테 짬으로 꼴통짓 하지나 않을지?
상호선배님! 현역 장교입니다.. 1)요즘 인구절벽으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 현실화, 불 보듯뻔한 군인연금 축소 및 지급개시연령 연장 2)병사봉급인상 이슈로 확인된 국방부의 참담한 직업군인에 대한 처우개선 의지 *당직근무비 동결 등등등등등 3)병사 수 급감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등 여러 이유들로 전역이 고민되네요...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국방에 헌신하겠다는 초심이 아직은 있기에 정말 괴롭습니다.. 이 마음 누구와도 얘기할수없어서 참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국방, 우리 직업군인들의 처우..개선되긴 할까요?
나라 지키러 패기롭게 뛰어든 신임 하사입니다... 처우 안좋은거 알지만 저는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군인이 힘든거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군인한테 고마워해주고 감사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저는 나아가겠습니다 이 패기가 언제까지일지는 몰라도 열심히 가보겠습니다! 필승!
응원하고 싶습니다만, 말리고 싶네요~ 필승하는걸 보니 해군 아니면 공군 이신 것 같은데 해군 이시면 경력 채워서 해경 지원해서 가세요... 해군 처럼 배 타면 순경이 원사 수준의 급여 받습니다.... 물론 호봉이 좀 되어야하지만... 최소한 고생한 만큼 피드백은 있는 조직입니다... 사건사고 터져서 해상에 두둥실 떠 있으면 해경은 수당만 수백인데 해군은 초과근무시간 제한 때문에 상사 기준 100만원 될까 말까잖아요? 한달 내도록 떠 있어도?? 병사들 처우개선 저도 동의 하지만 부사관 처우개선이 선행되지 않으면 군 전투력 보존은 끝난겁니다...
현역 장기 하사 입니다. 일단 상호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장기가 되었음에도 전역을 결심했고, 더 이상 살수없는 현실에 결혼도 파탄났습니다. 부사관이어서. 월급은 적고, 처우는 안좋고, 사회적 인식부터 좋지 않은 이 일이. 내 조국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더이상 살고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부사관을 생각하시는 후배님들이 되실분들께 제발 오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돈도 문제가 되지만, 사람이 근본적인 문제인 이곳에서 흔히 말하는 누칼협 을 들이미며 후배들 등에 칼을 꽂고 본인의 입지를 넓혀가려는 이곳에 더이상 희망은 없습니다. 오늘 제목을 보시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에구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지 일반인인 제가 다 아는건 아니지만 이번 사태로 뉴스를 보고 군대가 어떤조직으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알게 되어 그동안 그렇게 고생하고 계셨다는 생각에 너무 관심이 없었다는것에 죄송하더라구요 당연히 국가에서 최고로 잘 챙기는줄 알았더니 세상에나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월급을 그위험한 일을하는데 받는다니 진짜 기가막혀서 지인들과 얘기나누다 다들 분노했습니다. 가정에도 아픔이 있으시고 너무 어렵게 나라 지키셨는데 진짜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저의 기도자리마다 꼭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해군들은 수당이 많잖아요 하시는 분들께.. 수당은 기본급이 아닙니다. 저희도 그냥 수당 안받고 가족들하고 보내고 싶습니다. 해군들이 받는 그 대단한 함정수당을 민간인에게 주면서 동등하게 일시키면 단언컨데 사회에서 매장 당했을겁니다. 사람이 없어 3직 8시간도 안돼서 2직 하루 12시간씩 당직 근무하고 훈련, 교육도 모두 참석하는게 당연한게 요즘 해군입니다. 정말 가족만 아니면.. 매일마다 전역을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간첩 없는곳이 있나!! 나라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도 있습니다..왜 못잡느냐? 반문하신다면….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나 잡을 과정에서 믿어주거나 밀어주는 집단 , 시각이 존재하지 않도록 이미 문화가 잡혀버려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되어 버려 있는 것이 이 나라 현실입니다. 군에 있다가 아니라 없다는게 이상한 논리이고 문장입니다..
!['군인 월급 하극상' 불만에 '군 간부 어떻게 뽑나' 비상 [뉴스.zip/MBC뉴스]](http://i.ytimg.com/vi/YzAOhIrov8Q/mqdefault.jpg)
![[리부팅 지방시대] 100만 도시 고양의 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i.ytimg.com/vi/J-ZNVpR11cA/mqdefault.jpg)
좋아요와 댓글을 많이 남겨야 영상이 노출이 많이 됩니다.
앞서 영상 1부보기
이종섭 국방장관 하사봉급 280만원 이러더니... 치솟는 부사관 전역지원..(처참한 부사관 1부)
ua-cam.com/video/B446Hs3TwB4/v-deo.html
이러다 진짜 갈 사람 없어져서 나중엔 외국인 용병으로 가득한 군대가 될 수도...
임기제부사관에서 1년이네 단기로 전환이나 48개월 확정시750만원 지급이라니요… 그이후는 지급도 안해주는 더러운세상 고민하고 전환했을탠대 차별대우 하네
이러다 전쟁나면 지겠네요
네 형님!
간단해요
이 나라는 다시한번 큰 전쟁을 겪거나
일제의 식민지배를 또 다시 받아야함.
좋아요 300개가 되면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오늘 딱 보고 자면 좋을거 같습니다..😊
형 인질극 하지마 좋아요 하나밖에 못누른단 말이야ㅠㅠ
ㅡㅡ 또화나시게 하시네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지 3년차 예비역입니다. 상호 후배님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이러한 목소리가 앞으로 더 공론화 되기위해 우리 예비역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육군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 기대합니다.
중령전역하시면 퇴역아니신가요?
@@cwsmarine 아직 예비역입니다. 좀 일찍 나왔어요
대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ㅠ
선배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09년 당시 1사11-1대대 작전과장 조병호 소령 혹시 아시면 연락처좀 알 수 있을까요. 그즈음 국방대로 갔었죠.
요즘 보면 진짜 사회가 극단화됐다는걸 느낀다 ㄹㅇ 부사관 직업군인도 그렇고 생산직, 건설 현장직, 3D업종 등등 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들이고 가뜩이나 사람들이 피하고 안하려고 하는 일들인데 정작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우 문제에 있어서는 누칼협 논리 들이밀면서 무책임하게 나몰라라 하고있으니 그나마 있던 사람들마저 떠나버리고 기피현상만 갈수록 더 심해지고..이대로 가다간 진짜 대기업, 전문직만 남고 다 사라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
누칼협, 알빠노는 정말 이 시대 최악의 밈이죠.
이직업을 몇년전에 선택한사람으로써
정확한 시대에 흐름을 요즘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어놔주셨습니다
유교 폐습중에 쓰레기같은 문화만 남아서 기술직에 대한 인식이 10창나고 대우를 제대로 안해주니...
택배기사로 일하는데 누가 택배기사 하랬냐고 그딴직업 하니까 욕먹는거라는 말 들을때 참... 슬프더라고요 ㅜ
글서 3d업종보면 외국인들이ㅈㄴ게많음
50-60대 기술자들이
20-30대 에 기술,노하우를 알려줘야하는데 외국인들이 이 기술,노하우를 배워감..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노하우를 알려주겠음? 말도잘안통하고 지들 밥그릇싸움인데. 그런거보면 안타까움
형 진짜 국방이 기울어 가는게 몸소 느껴지고 있어
형같은 사람이 꾸준히 현 사태를 국민들께 알려야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해
항상 몸 건강 신경쓰고 응원할게
와 해군인데... 김상호님 말씀 10000000% 공감하고 갑니다. 노조도 없고, 그냥 아닥하고 근무하는 중이에요.... 애국심? 그것도 한계가 있죠... 국민들은 무슨 일만 있으면 군 싸잡아서 비난하기 바쁜데... 대신 이런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현역들 사이에서도 정책부서에 간첩이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정도로 사기가 많이 떨어져있음...오죽하면 내 동기중 한명은 모든 위관들이 단합해서 국방공백을 한번 만들어봐야 정신차릴거라고 하는친구도 있었음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외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면 3~4년 후 대위들이 없어서 하급부대들은 실무에 엄청난 차질이 생길겁니다. 지금 죄다 전역박고 전역안되면 일부러 한직으로 가서 일 안하는중...주요직위보다 한직이 경쟁률이 더 빡센 기묘한 상황이 펼쳐지는중입니다.
저도 딱 그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소령 진급 시켜준다해도 비전없는 군은 있을곳이 못된다는 생각들더군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한직 맴도실 대위들은 빨리 나오세요. 그래야 군이 정신 차립니다.
@@hellooou 그 한직 맴도는 사람들은 5년차가 안되서 10년차 넣을사람들이라..ㅠㅠ 근데 이런분들 보면 막상 자력도 빵빵하고 능력도 출중한 사람들이 많은게 코미디...
@@기하라-e3y 맞아요ㅠㅠㅠㅠ5년차 실패하면 10년차까지 버텨야하는데 이게 뭔 제도인가 싶기도하고 허헣 5년차전역도 점점 경쟁이 올라서..장교지만 천하제일 폐급대회라도 해야하나싶어요ㅋㅋㅋ
@@CBBU-sc7ed 실제로 전역하려는 사람들은 일부러 폐급짓하고 다니는경우도 봤음...ㅋㅋㅋ이게 무슨 코미디인지...
@@CBBU-sc7ed 저도 5년차 안될까봐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ㅠㅠㅠ 10년찬 너무 애매하고 하…
"부사관이 하는 일은 결국 노하우다. 부사관 노하우가 있기에 장교가 지휘를 할 수 있다." 최고의 명언입니다. 군대뿐만 아니라 모든 단체에 적용되는 말입니다. 경험치가 없으면 효율, 속도, 결과물 등 모든게 3배 이상 느려져요.
부사관 출신이라면 이 대목에서 큰 공감을 했을듯 합니다. 👏 👏 👏
상호형이 공중파에 나와 전국민 상대로 이야기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아 진짜 영상 볼 때마다 개공감...
내 주변도 최근 2명이 전역 고민하다가 1명은 이미 지원서 던짐
군에서 근무하면서 비상식적인 상황들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답이 없는 조직입니다. 이러한 영상들이 홍보가 되서 더 발전된 군이 되길 바랍니다.
진짜 우리가 할 수 없는말 속 시원하게 해주는 상호형 고마워!
한가지 건의가 있습니다
소방 경찰 군인 봉급비교와 초과근무시간 밥값 등 3가지 직군 비교를 주제로 영상한번 업로드 부탁드리겠습니다ㅜ
조회수 장난아닐듯 ㅎㅎ
솔직히 군인가족들은 소리를 내고싶어도 남편한테 불이익될가봐 조용하게 지낼수밖에 없는데 대신 소리를 내주시고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적극 응원합니다^^
에구 너무 감사해요
묵묵히 나라지키는 남편분 덕분에 이렇게 오늘도 평안하게 지냅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자자손손 좋은일들로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이번 기회에 처우개선,환경개선,월급파격인상,군인명예회복이 반드시 개혁개선되도록 저도 작은 힘이지만 보태겠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이번사태를 보고 너도나도 말도 안된다고 나라지키는데 편의점알바수준월급이라니 세금 다 어디다쓰냐고 난리입니다 초봉 기본 월500이상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합니다
작년 졸업생이 육군 부사관을 지원한다기에 극구 말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자대에 간지 1달도 안되어 "선생님 말 들었어야했다, 너무 후회된다." 했던 졸업생을 보며 육군 큰일이다.. 걱정했는데 심각하네요ㅠ
공감이 많이됩니다.
혹자는 "너희들 지원해서 온거잖아?"라고 하죠. 네 좋습니다. 스스로 지원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셔야할건 지원해서 받는 처우가 이렇다면 지원율은 자연스레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그 결과에 대해 왜 이렇게 지원을 안하지, 너무 애국심이 없다라고 말할 자격없습니다
최근 들어 간부충원율이 괜히 심각해진 게 아니죠 기왕 가는 거 병으로 가느니 간부로 간다가 간부충원 사유의 큰 부분이라는 사실을 높으신 분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sirgjl 옳으신 말씀입니다.
예를들어 학군장교만 해도 예전까지만해도 "병사로 가느니 간부로 기서 사람대접받고 월급도 받으면서 하겠다"라는 인식때문에 조금더 길게 복무는 해도 2년4개월 복무하는 학군장교로 다녀오자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사월급도 오르고 대우도 개선되는 이때에 과연 장교로 다녀오겠다는 인원이 얼마나될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학군장교 충원율도 심각한게 사실이구요.
아마 이젠 사람들도 다 아는것같습니다.
간부가 병사보다 더 할일많은데 대우는 다를바없다고
"너희들 지원해서 온거잖아?"
"다 알고 왔잖아."
"누칼협?"
이딴 병신같은 소리하는 것들 있는데.
저런 병신같은 소리는 그냥 내가 생각없고 무작정 까고보겠다 이 말이나 마찬가지죠
지원해서 왔다해서 저런 병신같은 처우에 말 한마디 못할 이유 없습니다
참.... 어릴적 대한민국이 너무 좋은 나라라고 착각해서 조금이라도 군에 기여하고 나가자고 생각해 실천했던 시간들이 아직까지 후회되던데 상호님 지적해주시니 마음이 아립니다.
공군 8년차 현역입니다
항상 처우개선으로 힘써주시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제대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나가서 뭘해먹고 살지에 대한 고민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무서움이 항상 결정을 가로막습니다.
처우가 하루라도 빨리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렇게 힘써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ㄷㄷ
전역하세요 나오면 뭐라도 합니다
준비 잘해서나오시면 뭐든합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저도 8년차 에아뽀스! 파이팅... 전 이직각 잡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오셔도... 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폴리텍대학 등 많은 취업 전문 기술을 배울수도 있고 군보다 나은 급여와 근무조건에서 일할 수 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나가게되면 나이가 33이라 어려움이있네요
육군 그나마 병사들 많지만 시킬게 없다 눈오면 그냥 간부들이 나가서 치운다 데리고 나가봐야 속터지고 징징대고 솔선수범 진두지휘 아무리 해봐야 필요없다 할만큼 했고 다들 지쳤다
캡틴 김상호님 덕분인지 현재 육본인사에서 부사관장교 장기 선발제도 진급자인사교류 관련해서 투표가 진행중이네요.보고계시는 현역간부님들은 후배들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라도 투표참여 부탁드립니다.
장기제도 투표는 봤는데 인사제도 투표도 시행하나요??
장기제도 투표 어디서 참여할수있나요?
@@상상이-u8c ㅇㅅㅊㅁㅂ-설문조사 란입니다
@@지코바-f5w 내일해보겠습니다 ㅎㅎ
이거 아직 보진 못했는데 많이 참여하게 고정댓글 해줬음 좋겠네요ㅠ 근데 ㅁㅂ은 뭔가요?
말씀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누군가 현실을 보고 목소리를 내어주시는분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현직에 있지만 가면 갈수록 힘들다는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행정보급관을 기피하는 1위보직이 된 시점에서 이미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죠. 아무리 선택해서 지원한거지만 군인이 왜 감정노동까지 그리고 어느샌가 캠프가...그리고 어떤 보직중 필수보직 3년 스트레이트로 해야 되는건 본적도 들은적도없어요. 심지어 지휘관도 2년이에요. 애들한테 시달려 자기 시간 다뺏겨 할거나 책임은 막중하지 나이든 상사가 하는경우 거의없어요 이미 필수보직 채우면 뒤도 안돌아보죠.
정말 당직비 동결은 신의 한수에요...당직비 없을때도 근무해봤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런시대가...병사들만 인권있는거 아니잖아요.선택적 인권이 적용되고 있어요 지금 군대가 많이 개선되었는데 아직도 갈길은 머내요.
평일 당직비가 1만원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3끼 부대 밦값 1만원 넘어요ㅎ
해군부사관04군번 전역자인데. 현역에 있는 동기들 예전보다 더 힘들다고 하네요. 상사달고 업무량이 과중된다고. 신형 함정 직별 통합체계 하사들은 전부 전역... 해군은 부사관 중심인데 참 안쓰럽습니다. 함정근무자들 처우 개선없으면 하사들 전역을 막을 길은 없을듯하네요. 전역하고 대학졸업해서 회사 다니는 저를 더 부러워하네요.
국방이 개선되려면 이런영상이 많이 자주
올라와야됨
망국의 조짐이 보이는 것 같아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군대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는 것은 수뇌부들도 알텐데 왜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군이 바뀌길 기도하겠습니다.
간첩이 수뇌부를 장악했으니 문제를 해결하지않고 더 키우는거죠.
그럼 모든게 다 이해되시지않나요?
왜나면 그들은 자기 자리에만 관심있지 국방따위는 관심없거든요
하늘은 움직이는 자들의 손을 들어준다. 알아서 제 무덤 파는 자들에게는 도태라는 선물을 하사한다.
개정은 적화통일 전략으로 남한군대내 사기저하로인한 자체와해가 있습니다
지금이 딱!
21세기에 어떻게 장교부사관대우를 이렇게 하는건지 진짜 그것도 남북대치 휴전국에서 말도 안됩니다
간첩이 사방팔방에 있으니
단순 부사관 현실 뿐만 아니라 군 인력 사정의 미래까지 시원하게 설명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너무 조리있게 말씀하시네요
멋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저 부사관 4년 고성에서 근무햇어요 ㅠ 주말에 속초로 여자친구 만나러갓다가 영내대기간부들은 눈오면 병력통제해야한디고 강제복귀시켯습니다.. 영외간부는제외
영내숙소에서 치킨이라도 시켜먹고잇으면 상원사 당직 개노땅 고인물쉐키들이와서 시비걸고 내륙이여도 택시비 만원은 들여야 버스탈수잇엇습니다.. 정말시발 이엿어요 2015년당시 초과근무수당 이빠이받아봐야 월급 세후로 150도 안됫습니다
와 진짜 김상호님 이 멘트 진짜 공감! 소대장 지휘활동비 인상? 알빠노, 주임원사 활동비? 이걸 간부들 처우개선이라고 한다고??? 그나마 당직근무비 오를거라고 기대하던 간부들 억장 무너졌습니다. 집에가야지~
초급간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훈수나 두고 통제나 하려고 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공공연하다.
병사는 날이 갈수록 특이한 친구가 많아져 10명을 받으면 1명정도는 오자마자 너무 힘들거나 죽고싶다고까지 표현한다. 오자마자 이유없아 그렇게 표현하면 솔직히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난감하다… 마음 같아선 집에 보내주면서 마음잡고 나중에 다시 보자고 하고 싶으나 그리 할 수 없으니까..
확실히 해군만큼은 아니지만 육군도 엄청 심각하게 인력난이라 최근 주변에 장기복무 희망한 친구들은 불합격없이 죄다 합격을 받았고, 대위 소령 자리가 너무 비어있는 바람에 중위급이 대리임무를 한다. 사람을 값싼 대체부품 따위로 생각해서 알차게 써먹고, 마음에 안들면 중간에 디지게 갈군다… 근데 월급을 더 주거나 더 대우해주는 건 일절없다 ㅋㅋㅋㅋ 그것 뿐인가? 낮은 계급탓에 짬통마냥 짬 다 두들겨맞고 특히 당직근무 같은 건 진짜 엄청 짬 때린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집에 가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육군 장교들 다같이 집에 가버리면 좋겠다 한 번 공백 크게 겪으면서 초급간부를 계급이 낮다는 이유로 막대하고 괴롭히면 어떻게 되는지 꼭 겪어봐야 한다.
말씀 하나하나 공감이 가네요!!!
이런건 9시 뉘~~~ 우스에 나와야 하는건데...
군대 사기가 바닥입니다...김상호님의 부사관에대한 걱정 감사하네요ㅠㅠ
국민이 관심을 갖고 공론화 해야됩니다 무관심 하면 바뀌지 않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개나소나 간부하고 군인이 아니라 공무원이 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고 손쓰기엔 이미 늦어 버립니다.
대대급 편성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입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회의감만 드는 직장이네요 ㅎ
힘내세요~
힘내세요! 자기계발을 하셔서 후 대책을 만드십시오! 무엇이 되었든 응원합니다.
맞습니다 열심히 할수록 노는 동료들 늘어가고 열심히 한다고 나한테 좋아지는거하나없고..일 하는사람만 바보되는 이상한 조직
군무원 현실적으로 어떠신가요?ㅠㅠ 현역장교이고 5년차 전역후 군무원 고민중입니다. 5년차 전역지원에 선발될 지조차 알 순 없지만요. ..
2013년 처음 해군에서 군생활 할때 승조했던 초계함 PCC는 정원 약 100명(100명 조금 넘음) 중 수병들의 비율이 50%가 조금 못 됐습니다. 전역전 마지막으로 승조했던 신형 인천급 호위함 FFG는 정원 120명중 수병들은 20명이 안됐습니다. 결국 수병이 없는 함정까지 나왔군요.
ㅅㅂ.. 다맞는말이라 너무공감가서 좋아요를 누를수밖에없다...
이런 문제들이 뉴스에 도 지속적으로 나와서 대통령 귀 국회의원 귀 국방부 귀에 들어가야됨 하.... 지금 시기에 어떻게보면 군인에대한 필요성,존중이 가장 중요한시기인데 어떻게 이렇게나 나몰라 할수가있냐 진짜로 나중에 병력없으면 또 어떤식으로 책임론을 세울지 ㅋㅋㅋ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라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매번 영상 챙겨보는 1인입니다. 공감합니다
6분까지 들었을때 울컥했습니다 진짜 말 잘하시네요
포병으로 병사 20개월+전문하사 18개월 약 3년정도 임무수행 후 전역한 사람입니다.
하사시절 본부포대장 하시던 대위(진)분께서도 상호님처럼 부사관에게 잘해야하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장비를 다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
다른 병과들의 상황을 자세히 아는건 아니고, 군생활을 오래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공병, 기갑, 포병같이 장비가 매우 중요한 병과는 부대 부사관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숙련된 부사관이 부대내에 몇이나 존재하는지가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숙련된 부사관들이 이탈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부사관들은 물론이고 장교, 병사들 모두 힘들어지는 상황이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백번공감 👍👍👍👏👏👏👏👏
ㄹㅇ 무능하거나 이제 막 군생활하는 포반장보다 차라리 포반 사수가 훨씬 나은 경우도 있으니, 짬찬 부사관 없으면 안됌.
맞음 지인(기갑대대 3사장교)이 근무지는 하사부터 장교까지 두루두루 친하게지낸다고했음 과학화 뭐시기 한다고 병사가 없었음.. ㅋㅋ
수당의 현실화....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영상들 봐왔는데 이번 영상이 멘트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제가 똑똑하지도 않고 암 생각 없이 산다지만 군대가 망해간다는걸 느껴요ㅋㅋ 진심으로.. 캡틴님 말씀 들으니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ㅠ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나아질지, 나아지면 언제 나아질지 짐작도 안되고..
당직근무비 인상 정말 공감합니다. 우리들의 복지의 시작이었는데 희망고문 이였습니다.
진짜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해요
6:49 진짜 눈물나게 맞는말. 군필 전역자로써 썩은 대한민국 군대 에라이 다신 안와야지 하고 나몰라라 그만인데, 박수쳐주고 싶다.
이렇게까지 목소리 내주는 사람이 한둘 모여야 힘이 생긴다.
형 진짜 고맙습니다. 군인 처우 개선 형이 공이커요.
틱톡에서 재밌게 보다가 유튜브는 처음 알았네요. 육군 현역 상사인데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어쨌든 화이팅..
간부 말고도 병사들도 이걸 보면서 깊이 공감하고 사회적 반응을 일으켜줬으면 합니다…
말씀 시원하네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국방부 ㅜ
고칠땐 이미 늦어요 ᆢ
우리나라의 어두운 현실이군요...
마음이 좋지 않네요.
한국군의 문제는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을 강요한다는 것(일본제국군의 악습을 그대로 답습)
호레이쇼 넬슨이 상습적으로 한게 명령불복종임;
가령 직감적으로 이기겠다 싶으면, 실명된 오른쪽눈에 망원경을 가져다 대고 깃발 신호가 안보인다 이러고 돌격했음.
요즘 무전기 있다고 소통 잘될 것 같지?
윗대가리들이 국방비 다 때먹어서 있어야할 워키토키도 부족한 상황인데 뭘로 소통하려고?
알아서 판단해서 싸워야 하는게 전장인데;
댓글 잘 안다는데 이거 정말 국방부 높은 직책및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직책을 가진분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방부 장관과 윤석렬 대통령이 함께 봐야할 영상이군요....
정치질하는 고위직 장교들이 없어져야 바뀔 수 있습니다... 진급 시스템 또한 조직 기여도 보다는 인맥 좋고 보직에 따른 진급이 잘되는 구조라면... 누가 국가에 충성할까요? 인맥과 사회성이 진급을 결정하게 되겠지요... 해군의 경우 준사관 달려면 배를 겁나게 타야하고 어느순간부터는 원사 계급만 달 수 있는 계급이 되었어요... 실상 준사관들에게 요구되는 업무능력은 장교에 준하는 행정능력과 규정, 지침을 통한 업무수행... 제도발전이어야 하나 큰 함정만 근무하고 소위 엘리트 코스에 근무만하면 준사관을 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 예전에는 중사 때도 도전 할 수 있어서 능력배양이 되었는데 지금은 타성에 젖은 사람들만 되다보니 행정능력도 딸리고 상위급 육상부대 경험이 부족하고 도서지역 같은 격오지 근무 경험도 적다보니 오히려 중상사들보다 업무 수행능력이 부족한 준사관이 태반입니다... 그럼에도 인맥과 줄서기를 통해 어깨 힘주고 다니지요... 장교들이 그런 그들을 좋아하거든요... 예스맨이니까...
가장 중요한 국가기초 인프라중 하나인 국방이 무너지고있는데 아무리 좋은장비 개발하고 미국에게 사와도 일선 현장에서는 매일같이 해야할 훈련임무들이 돌아가야함에도 사람없어서 겸직ㆍ겸직 갈아넣다가 휴식도 못하고..
비단 국방뿐 아니라 생산직ㆍ건설직ㆍ그외3d인데 급여는 최저임금급인게 수두룩합니다.
조선업만해도 지금 정규직 안뽑고 외국인 ㅈㄴ 늘리고있는데 외국인만 믿고있는게 어처구니없더군요.
이게 다 운동권시절 보수ㆍ진보인간들이 본인들 이익만 극대화하고 밑세대들은 내자식 아니니까 갈아넣든말든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이사태까지왔다고봅니다.
자기 자식이 이런데 갈 일은 없을테니까요
해군 직책있는 부사관이 수병이 없어
군함을 운전하게하고 지시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장교들 정신 차리세요.
노후 군함 하루종일 페안트칠 노가다
시키는것 사키지 마시고 외주주셔요
Gop 군생활할때 고작 월급 10만원 + 생명수당 고작 25000원 쳐받고
개고생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10만원 50만원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라 차별이 중요하다는 말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가슴이 아픔니다 정치인들은 뭐하는지
국회국방위에 군 경험있는 국회의원들이 모두 장군 출신이라 변하는게 없는 것이다.
군에서 가장 성공한 계층인 장군이니 엘리트이고, 국회입성이 가능했지.
고로 국회는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엘리트 대표일 뿐.
장군출신 의원님들. 상호씨 이야기 좀 경청하고 반영해주세요
제발 현실적인 국방부가 되어야함
21세기 스마트4차산업을 넘어 6차산업이 코앞인데 국방부는 남북대치 휴전국임에도 불구하고 장교부사관 대우를 임오군란 나던 그때처럼하고 자빠짐
국방부 정책부서에 간첩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됨
진짜 당직근무비 1만원은 너무 심하다 적어도 시급 3만원은 줘야하는데 더 직업군인들에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년 넘게 당직을 서왔지만 아직도 당직비 만원이라고 얘기하면 부모님이 안믿습니다ㅋㅋㅋ
기본급 월300 위험수당200 부터 시작해서
근무수당 시간당4만원 줘야합니다.
천조국 미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남북대치 휴전국에서 버금가게는 해야죠
수당도 수당이지만 군기강차원의 훈계나 얼차려도 할수없는 권위없는 간부가 얼마나 소신껏 근무하고 인원통솔을 할수있을지...
간부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잘하실까 진짜 느끼고 있는 그대로를 말씀해주시네
상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게 아니라 직업군인들의 심금을 울리시는군요...
이번 영상은 제 개인적으로 가슴을 아주 크게 울립니다..
영상이 널리널리 퍼지길 기원하고 힘을 보테봅니다.
군인 모두 화이팅
진짜 김상호님 너무 팩폭이고 군의 비상식적인 저런 태도들은 진짜 악 입니다.
아 진짜 댓글 안다는데 이 영상 국방부에 보내고싶네요 ㅜㅜ
군무원 1달하고 그만둔게 신의 한수 였습니다
@@LovelyVoice0426 국방부군무원으로 계룡서 근무했었어요
@@LovelyVoice0426 네 육군은 말 할것도 없고 타군도 별로 입니다. 그나마 공군이 낫다고는 하더라구요
ㄷㄷ 준비하셨을텐데
어떤 이유로 관두셨나용??
@@Andersonville-iu9nm 군인으로 재입대 한것도 아닌데 군대 두번간 느낌이라 그만둔것도 있었고 지방직 공무원 추가합격떠서 그만둔게 제일 크죠
10:33 이거는 할말 있는게... 지방 얘기 하면 균형발전은 이미 물건너갔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경?제 채널에 이 얘기 나오면 원댓이든 대댓이든 절대다수는 아니지만 숱하게 보여요. 못해도 15퍼? 중국 얘기 나오면 그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욕하고 비웃는 분위기인데 지방소멸 얘기 나오면 결국은 이민 받자는 얘기가 나옵니다. 물론 두 집단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겠지요. 이민도 필요하면 받을수 있고요. 근데 대한민국이 지금 이모양 이꼬라지인데 이민은 와주기나 한답디까?ㅋ 지방발전이든 군 집단의 변화에 있어서든 저는 국민들이 점점 체념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5~60대는 알빠노 + 감 다 뒤져서 뭐 할줄도 모름, 3~40대는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데 주변에선 비난, 20대는 형님/삼촌들 보면서 포기+아예 한국에서 탈주...
진짜 맞는말씀 입니다...
요즘 군 상황을 보면 우리 주적이 지금시대 북한인게 너~~무 다행인듯.....굳이 북한과 군을 개판으로 만드는 경쟁(?)을 왜 하고 있는건지...원...
첨단무기만 있으면 뭐하나...노하우 있는 부사관들 다 전역하는데....
장기(단기)비상근예비군 제도도 참 문제....계획도 문제고....운용하는 방법도 문제고....
아무리 단기비상근예비군들이 참석해서 문제점에 대해 말하면....뭐해...그건 그때뿐이고....교관들도 우리한테 전역이후의 삶에 대해 물어보기만 할뿐인데.....
자주포 운용했던 간부와 병사들이 M-114를 어떻게 운용하라는건지 원...
저희남편 매주 토요일 출동입항을 반복하고있습니다 주말도없구요 입항하구도 전투휴무라고해놓고 출근하는건다반사구요 참 우리나라에 군함이 그렇게없나요
1. 병사(용사) 복무기간 정상화
지금 출산율도 저조한데 무작정 복무기간을 줄여벌이니 편제 유지도 못하고 임무는 또 그대로 꾸역꾸역 해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니 최첨단 무기니 아직 준비도 안 된 청사진이나 제시하면서 편제유지를 등한시하고 있습니다. 미친짓입니다. 병력이 애초에 적은 부대는 참모부 계원도 없이 행정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소화합니다. 용사 기반으로 병력을 채워야하는 대다수 부대는 없는 인원으로 돌려막기를 하며 근무를 서고 훈련도 합니다. 제발 표나 받자고 정책 말하기 전에 현장상황파악부터 하라고 말해주십쇼. 당장 전시가 되면 지금 말 하는 드론봇이니 AI무기니 갑자기 나타나서 지원해줄겁니까?
2. 상병, 병장 진급대상자 축소적용
진급이 누락되어도 그저 병장으로 진급하고 명예전역을 하니 열심히 할 이유자체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진급한 병장 봉급을 간부와 병사 사이에 끼인 초급간부와 같은 수준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어떤 미친새끼가 굳이 남아서 간부하겠습니까. 일병까지는 진급하더라도 그 중 선발된 인원만 상병으로, 또 그 중에서 선발된 인원만 병장으로 진급시키고 소수만이 상병, 병장으로 진급해 전역하면 군에서 열심히 한 것이 사회에서 무기가 될 뿐더러 여기에 봉급도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면 누가 채찍질 하지 않아도 열심히 할 사람들은 최선을 다할겁니다. 최선을 다하는 하부조직이 생기면 초급간부들도 성취감을 가지고 복무할 기본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3. 당직근무비 -> 초과근무비로 전환 및 초과근무 제한 확대
당직근무비 그거 꼴랑 만원 이만원 오르는거 아무짝에도 도움 안 됩니다. 그냥 초과근무로 찍게라도 해주면 가치가 생기고 초과근무한계를 늘려서 부대에서 고생하는거 그냥 돈으로 보상받게 해주면 됩니다. 가장 현실적인 지원책입니다. 용사 봉급 늘릴 돈 수조원이 있으면서 이걸 아직까지도 안 하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4. 현실직시
애초에 우리는 적과 국경을 맞댄 휴전국가이고 적의 규모만큼 능력을 갖춰야 하니 징집을 하는 것인데, 징집이라는 이유로 임무를 부여할 수 없다는 개같은 뻘소리나 논리좀 그만 세우게 해야합니다. 훈련 중이나 임무수행중에 다친 우리 대한민국 사나이들 당연히 보상 받아야합니다. 미군처럼 장애를 입으면 죽을 때까지 연금이라도 주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 복지가 늘어나는 것과 임무수행의 책임을 줄이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간부들은 뭐 남의나라에서 사왔답니까? 해야할 건 하라고 말 할수있게 높으신 분들부터 방향을 잡고 얘기해야지 '니들이 간부니까 다 니들이 감수해야지'같은 근본도 없는 말로 인기관리나 하면 어떻게합니까?
선발된 일부 병사들만 상병과 병장으로 진급제 적극 찬성이고 정답입니다.
진짜 병이 짬만 찼다고 진급시킬 께 아니라 진급심사를 통과해야만 진급했으면 하네요
2번 상병, 병장 진급대상자 축소적용은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sirgjl 이병과 일병때는 지금처럼 주고 상병부터는 직업군인에 준하는 진급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만 진급시키고 봉급 100만원 주면 절대 반대하는 이 없을 것이고 병사들에게도 기회제공이 될것입니다. 탈락한 병사들은 계속 일병달고 복무하도록 하면 돼죠. 그럼 만년 일병들이 짬 찼다고 상병과 병장들한테 짬으로 꼴통짓 하지나 않을지?
24개월 환원 병사 월급 안 줄일거면 병장계급 두되 능력자만 상병장 진급 제도가맞는 듯합니다 그게 엠지세대들이 원하는 능력주의와도 일맥상통하고요
절대 절대 사회에 나오면 지옥이라는 생각 마세요 나이 40 이상에 다른 업으로 새출발하는거랑 군제대후 사회에 출발하는거랑 결코 다른게 없습니다 도전하는 자신감 끝
까지 이길때 까지 간다는 마인드.....군출신 운동부 이런분들이 더더더더더 성공률이 높다고 봅니다
상호선배님! 현역 장교입니다..
1)요즘 인구절벽으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 현실화,
불 보듯뻔한 군인연금 축소 및 지급개시연령 연장
2)병사봉급인상 이슈로 확인된 국방부의 참담한
직업군인에 대한 처우개선 의지
*당직근무비 동결 등등등등등
3)병사 수 급감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등
여러 이유들로 전역이 고민되네요...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국방에 헌신하겠다는 초심이 아직은 있기에 정말 괴롭습니다.. 이 마음 누구와도 얘기할수없어서 참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국방, 우리 직업군인들의 처우..개선되긴 할까요?
국방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해줄 수 있는 말은 단 하나...
중꺽마...
@@davidpep6865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죠
@핵야만 맞습니다 하지만 장교이다보니 결국 실무자로서 행정을 다뤄야하여 전사다움또한 현재의 자부심보다는 과거의 초심이 되어버리겠네요
@@leecarpediem2979 전역하세요. 비전이 없는 조직에서 있으면결국 나만 손해. 희생한다고 알아주는건 아무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걸 개선 안하면 군대 말 그대로 터집니다. 그래서 5년 안에 군대가 바뀌든 사라지든 2개 중 하나가 될듯
어째 한국군은 시간이 갈수록 더 역행할까요. 김상호님의 목소리가 꼭 군대를 움직일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나라 지키러 패기롭게 뛰어든 신임 하사입니다... 처우 안좋은거 알지만 저는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군인이 힘든거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군인한테 고마워해주고 감사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저는 나아가겠습니다 이 패기가 언제까지일지는 몰라도 열심히 가보겠습니다! 필승!
응원하고 싶습니다만, 말리고 싶네요~ 필승하는걸 보니 해군 아니면 공군 이신 것 같은데 해군 이시면 경력 채워서 해경 지원해서 가세요... 해군 처럼 배 타면 순경이 원사 수준의 급여 받습니다.... 물론 호봉이 좀 되어야하지만... 최소한 고생한 만큼 피드백은 있는 조직입니다... 사건사고 터져서 해상에 두둥실 떠 있으면 해경은 수당만 수백인데 해군은 초과근무시간 제한 때문에 상사 기준 100만원 될까 말까잖아요? 한달 내도록 떠 있어도?? 병사들 처우개선 저도 동의 하지만 부사관 처우개선이 선행되지 않으면 군 전투력 보존은 끝난겁니다...
@@Superboard_Power 개선되리라 믿어봐야죠... 그리고 저는 공군이랍니닷
정말 응원합니다. 저도 그 생각으로 군에 들어왔었는데 유통기한 딱 2년이더라구요 결국 5년을 하고 전역을 준비하고있지만 열심히 하되 희생하지마세요 절대
아무도 알아주지않습니다.
@@Superboard_Power단지 그대는 소모품으로 여길겁니다 열심히 하되 희생은 말라는 말100퍼 동의합니다
언론에서도 주목해줬으면 하네요.
이분 대단하다. 맞는 말만 골라서 하네 리스펙트!
현역 장기 하사 입니다.
일단 상호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장기가 되었음에도 전역을 결심했고, 더 이상 살수없는 현실에 결혼도 파탄났습니다. 부사관이어서. 월급은 적고, 처우는 안좋고, 사회적 인식부터 좋지 않은 이 일이.
내 조국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더이상 살고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부사관을 생각하시는 후배님들이 되실분들께 제발 오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돈도 문제가 되지만, 사람이 근본적인 문제인 이곳에서 흔히 말하는 누칼협 을 들이미며 후배들 등에 칼을 꽂고 본인의 입지를 넓혀가려는 이곳에 더이상 희망은 없습니다. 오늘 제목을 보시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같은 부사관 출신으로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꼭 잘 되시길 바랍니다.
에구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지
일반인인 제가 다 아는건 아니지만 이번 사태로 뉴스를 보고 군대가 어떤조직으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알게 되어 그동안 그렇게 고생하고 계셨다는 생각에 너무 관심이 없었다는것에 죄송하더라구요
당연히 국가에서 최고로 잘 챙기는줄 알았더니 세상에나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월급을 그위험한 일을하는데 받는다니 진짜 기가막혀서 지인들과 얘기나누다 다들 분노했습니다.
가정에도 아픔이 있으시고 너무 어렵게 나라 지키셨는데 진짜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저의 기도자리마다 꼭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진짜 군생활 12년중인데 전역고민 굴뚝같아요..
저 12년차에 전역지원서내고 13년차에 전역했습니다 올해 예비군 6년찬데 드디어 40넘어서 예비군도 안가요 올해 2년차꺼 훈련못받은거 4일다녀오느라 숙소잡고, 이것저것 부대비용, 일못한거 손해본거만 200만원ㅎㅎ 개똥밭에 굴러도 사회가 낫다는말 나오면 실감해요
8년만 더 채우고 연금대상 되면 나오세요 대충대충 하면서요 12년이 아깝네요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하사 평균월급이 정말 본봉+수당 하면 280만원이라고 생각을 한다는건 진짜 내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꼴이랑 뭐가 다른지 저러니 장기를 하려는 하사들이 늘어날까?? 전역지원서를 내는 장기복무 선발된 중사이상들이 늘어나는게 현실인데
갭틴 김상호선배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새 20년 넘게 군생활한 제 동기들도 작년 말 올해 초에 전역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도 고민중입니다.
해군들은 수당이 많잖아요 하시는 분들께..
수당은 기본급이 아닙니다.
저희도 그냥 수당 안받고 가족들하고
보내고 싶습니다.
해군들이 받는 그 대단한 함정수당을 민간인에게 주면서 동등하게 일시키면 단언컨데 사회에서 매장 당했을겁니다.
사람이 없어 3직 8시간도 안돼서 2직 하루 12시간씩 당직 근무하고 훈련, 교육도 모두 참석하는게 당연한게 요즘 해군입니다.
정말 가족만 아니면.. 매일마다 전역을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모하세요?? 좋아요 안누르시고...?
솔직히 병사들 월급 최전방 24시간 경계근무서는 애들이랑
후방이랑 월급 같은게 얼탱이가없음
진짜 수뇌부에 간첩새끼 하나 있긴 한듯
없으면 오히려 그게 더 절망적이고
군을사랑하는마음이 느껴집니다 화이팅하세요
전역 하기로 결심했다. 현역임
설날에 5대기하는데 180시간 퇴근못하고
시간외수당28만원.
평상시 훈련준비, 훈련으로 인한 초과근무를 하더라도 더 지급되지 않는 현실.
하루 4만원 더 받으니 어쩔수 없다는
인권센터.
@@Hunter-trutht2727 그렇게 높으신 분들 누칼협하며 간부 처우 개선 안 하다가 진짜로 간부충원율 심각해졌죠
진짜 전역합시다 글보니 사람이 할짓이 못되네요 고생하십니다
25사단 만기 전역 했습니다 항상 군인분들께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돌박이-g6w 저도 25사단에서 3년 근무했는데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onetenquadrillion3149 안녕하세요 70연대1대대 있었습니다
나도...말련에 폐급중대장들어와서 전쟁나면 아.. 행보관과 보급관을 따라가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살고싶으니까.,.ㅋ처음온 작전과장 작전상황인데 지휘못하고 어버버거려서 그때 근무했던 중대장..님이랑 행보관님이 훈련 다했던거 생각남 그 중대장이 너무 에이스여서 진급될줄알았는데 진급못해서 집에감,, 그다음바로 폐급새끼와서 ㅋㅋ 하...
와 진짜 감사합니다.😅😅😅
현역이라면 절대 내뱉을수없는 ~
ㅋㅋㅋ 단순하게…생각해서…군주론에 위대한 나라는 강력한 법률과 강력한 군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2개 다 없네요…더 큰 문제는 그 나라의 최고 윗 사람부터 부재(형식상 존재는 하지만)상태네요….맨 땅에 해딩하는듯 합니다…이 모든 상황이…
hurry up~~~ hurry up!!! 급합니다 빨리 보고싶어요
5년차 공군대위입니다… 참 씁슬한 현실입니다. 전 사실 돈안받아도 할 수 있습니다. 집에 돈도 많고 하는 일도 즐겁고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도 있기에.. 하지만 군인들이 받는 대우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게 맞는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징병제 병사월급 올리지마라 그돈으로 간부들 급여올리고 군장비첨단화시키고 방탄복 좋은겅ㅂ히고 탱크보강시켜라
국방장관은 자신의 영달만 생각하지 현역들 생각은 없고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첩 없는곳이 있나!! 나라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도 있습니다..왜 못잡느냐? 반문하신다면….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나 잡을 과정에서 믿어주거나 밀어주는 집단 , 시각이 존재하지 않도록 이미 문화가 잡혀버려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되어 버려 있는 것이 이 나라 현실입니다. 군에 있다가 아니라 없다는게 이상한 논리이고 문장입니다..
해병대 5년차 중사입니다.
이렇게 군대에 실체를 현실적으로 말해주시는 분 처음 봤습니다. 저도 현재 저런 문제로 인해 내년 1월 전역합니다.
우리나라 군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자부심으로 군인을 한다지만 개취급 받으면서는 더이상 자부심을 못느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