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o4t 그럼 이번 사건도 덮어주기 식으로 갈라나요? 딱봐도 회사 인원 다수가 저 짓거리 행한것 같고 강정호 디렉터도 본인이 공범이 아니라면 골머리가 아플텐데... 현재 중국 던파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유배지쪽 인력을 맘대로 어찌 구하기도 힘들거고.. 물론 저는 당연히 죄질에 맞게 다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2:13 똘삼말이 정말 맞는게 옛날에도 슈퍼계정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데브브쿠노"라는 닉네임의 캐릭터가 갑자기 뚝딱 생겨났었는데 그때는 큰논란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dev = 개발자 니까 개사기캐인 쿠노이치(직업이름) 확인할려고 테스트 계정 만들었다! 라는 여론이였고 야ㅋㅋ 쿠노이치 하향당하겟다 ㅋㅋ라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똑같은 12증폭 뚝딱캐릭인데도요. 진짜 관리차원에서의 문제이지 라이브서버에서 실제계정테스트 문제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부분인것 맞는것 같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마약류를 의약품으로 쓴다면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는것처럼요. 문제는 빵뎅이는 테스트 목적이 아닌 자기계정에 조작을 가하고 이를 악용해서 유저들 사이를 활보하고 다닌거죠, 악용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의료용 마약을 악용한 연예인들 처럼요
아쉬운건 벌써 묻혀가는 분위기인 것 같음. 정공겜 프레임에서 개돼지정공겜 으로 수식어만 더 붙었을 뿐 여러 커뮤니티, 방송 돌아보면 정작 신경 안쓰고 게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추가로, 일개 유저의 입장에서만 생각했었는데 31:17부터 보면 다른 직원들의 입장에서도 저런 식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 있겠구나 싶음. + 3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뭐냐이건
솔직히 게임 자체는 어렵진 않아서 저같은 라이트유저들은 다시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게임에 비해서 최종 컨텐츠 진입 장벽 낮지 (싱글모드), 숙제하는 시간도 다캐릭에 모두 스펙이 높은 사람한테는 오래걸리겠지만 앞서 말한 싱글모드있어서 구인시간이 아예없지, 돈도 그닥 안들지.. 쳐음엔 저도 화나서 다른게임 하려고 구조선을 보니까 메이플, 마영전, 로아 이런데서 오니까 다시 던파하게 돼요.. 지금 마음으로선 제발 꼬리자르기하지말고 모두 다 찾아내서 관련인물 싹다 조져주기를 바랄뿐..
내부고발 절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팀원도 아니고 근속년수 10년차 가까운 장끕이 저런 걸 한다면요... 안그래도 올해 초 강화대란때 사고치고도 목 안잘리고 살아있는 팀장급 직원인데... 설령 알고 고발한다쳐도 역풍이나 안맞으면 다행이지요. 근속년수 10년차에 가까운 서버 관리 부서 장급이 저러고 있는데, 저걸 누가 감히 건드릴 수 있었겠습니까? +내부고발 뒤에 짤리지나 않으면 다행인게 고발뒤에도 만약 저 팀장이 살아남는다면.... 살아남은 팀장이 '아! 내가 잘못했다! 닷씨는! 닷씨는 안해야겠다!' 이럴까요? 아니면 '쟤만 안나댔어도 안걸렸을텐데...두번다시 깝치지 못하게 짓밟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할까요? 1월에 있었던 징계 이후에도 저런짓을 하다 걸린걸 보면 절대 성찰과 반성을 할 사람은 아닌게 확실하니... 주변 직원들 입장에선 알더라도 숨죽이는게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게임 개발사든 개발자든 솔직히 테스터의 존재, 혹은 게이머의 존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개발진들이 게임을 직접 즐기는 게임들이 그렇지 않은 게임들보다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는 단순히 개발진들이 훨씬 더 가까운 곳에서 유저와 소통한다는 것 뿐 아니라 게임을 하는 유저의 입장으로써 생각을 하게되는 개발진들이 밸런스나 운영, 혹은 기타 여러 사항에 대하 대처하기에 좀 더 편해질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큰 대기업들이 무리를 해서도 테스터 유저들을 모을려는 이유에는 이것들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일을 통해서 개발진들이 게임을 직접 하는 게임사나 개발자들이 욕을 먹게 된다면 그저 안타깝다는 말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정말로 유저 입장에서 게임을 하는 게임도 많고, 그런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임도 있는데 오히려 이런 움직임이 크든 작든 게임 업계에는 지대한 영향을 줄거라는 생각만 드네요.
현직 라이브 하고 있습니다. 서버 점검을 한 다음 서버를 다시 올리고, 개방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라이브 서버 먼저 접속해 정해진 절차에따라 수동 유닛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특정 던전에 입장이 되는지, 라운드 진행이 제대로 되는지, 결제는 정상적인지 등등. 대부분 QA팀이나 운영팀의 경우 GM 슈퍼계정으로 진행하지만, 일부 개발팀의 경우 개인의 테스트계정에 접속락을 풀어놓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엄밀하게 정상적인 절차는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과 같이 부정이득을 의도적으로 취하는 경우 적발이 되기때문에 쉬쉬하는 편입니다.
@@atzmielk4182 개인 계정을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는 사실 단적으로 놓고 보면 적절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계정이 사용되는 이유를 굳이 꼽자면, 앞서](추가됨) 말씀드렸다시피 운영/QA/CS 파트 외에는 슈퍼계정을 누구나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라이브 콘텐츠 개발팀도 갖고 있지만, 패치당일 예정점검시간종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정 수가 부족하거나, 추가적으로 확인해야할 신규콘텐츠가 있거나하는 등의 긴급한 이슈가 생기는 경우, 전반적인 운영툴 설계상 슈퍼계정을 새로 파는 것보다 일반 계정에 접속권한을 부여하는 식이 빠르기 때문에 선조치를 취해 서비스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난 뒤 계정을 정리하는 등의 방식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명의는 개인이지만 빈 계정에 특정테스트를 위한 조건만 갖춰진 깡통식의 밸류 세팅이 되기도 합니다. 레벨은 100인데 칭호나 업적이 완료된 것이 없거나, 능력치가 없는 깡통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보통 개발자가 게임을 평소에 직접 플레이하거나 자기 캐릭터에 애착이 있는 경우 테스트 용도로 자기 본 계정은 잘 안 쓰려고 합니다. 쓰더라도 1렙 깡통계정을 쓰고 초기화 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괜히 본계정 건드렸다가 문제생겨서 날려먹으면 굉장히 아쉽거든요.
@@lukechoidev 맞습니다. 본캐 써서 꼬이면 답 없어서 삭제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한 계정의 데이터를 참조하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하나 잘못해서 꼬이면 그거 살려보겠다고 다른거 수정하는것보다 차라리 새거 만들어 테스트하고 지우는게 더 편하죠. 저 같은경우도 슈퍼계정으로 테스트 하고 배포했는데 알고보니 각 캐릭터별 파라미터가 반영이 안되는 버그가 있더라고요. 캐릭터에 맞춰서 반영되야 하는데 관리계정은 배수체크만 한다고 전부 적용되게 보여서 이를 못알아 챘던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실제 게임업계에서 일해본 사람과 일반적인 유저들 시점이 다르다는걸 알았네요...일반인들은 게임업계 안의 상황이나 분위기를 잘 모르니까 이런 차이가 생기는거 같습니다..사건 초기엔 게임사에 대해 마냥 화만나고 일방적인 증오가 있었는데 영상보고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똘삼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내부고발이 잘 안일어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이번 사건이 내부고발이라쳐도 사람들은 사건자체에 관심주지 내부고발자가 누구인지는 관심없다.(여기서 저 사건 공론화 시킨 유저가 누구지? 라고 생각한 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 영웅심리로 내부고발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자신에게 오는 이득이 있냐 없냐는 자기 인생이 걸린거면 당연히 생각해볼수도 있는겁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내 인생만 망할수도 있는건데 내부고발 왜 하겠습니까? 2) 본인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 본인 뒤에 평생 내부고발자라는 딱지가 붙어다님.(회사에서 내부고발자를 누가 채용하고 싶겠습니까? 언제 본인들 밥그릇 흔들지 모르는 사람인데) 어디던 간에 부조리같은건 당연히 안좋은건 맞는데 그렇다고 당사자도 아니고 3자가 내부고발하라느니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막말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회사의 첫번째 고객은 직원이라는 말이 있죠. 그 만큼 직원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장려하기도 하고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는 하는데... 이번 사건의 당사자는 게임 관리를 위한 운영자의 권한까지 그 서비스 중 하나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에휴 돈 벌면서 철이 안 드냐..
직원이면서 자사게임을 하는 사람이 지금까진 고마웠어도 앞으로는 직무윤리같은게 개입하지 않을수 없을거임 주식이란게 처음나왔을 때 생각해봐 금융길드 멤버나 직원들이 자사주 열심히 거래하고 주식매매라는데 흥미를 가지는게 초창기엔 좋은일이었겠지만 지금은 금융사직원에게 제한이라는게 당연한듯이 걸리잖음 규모에 따라 좋던게 안좋아지는 일이 당연하게 될수도 있음
아무리 오랫동안 파밍해도 운이 아니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신화 아이템이 있는데 그 신화 아이템 안에서의 성능문제조차 심각해서 유저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가장 좋은 신화 아이템을 만들어 그걸로 자신의 이익을 채우고 있는 운영진이 있었으니 파밍의 방향성 문제와 아이템 밸런스 문제 등 원래 있었던 게임 내 불만이 겹쳐서 유저들이 더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듯
이번년도 초중순에 강정호인터뷰 보면 유저들이 아이템간의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다 개편해달라 라는 얘기를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패치한거기 때문에 정상이다(데우스스위칭문제 비진각캐릭들 무기 진각레벨링옵션 흐무시아같은 하위티어세팅 신화간 격차)라는 소리를 해서 거기서도 공분을 샀는데 슈퍼계정이라는 논란터진 계정내 캐릭터는 모두 군신 나락 심연 영보 광란 흑마술 이렇게 끼고 있었음 오피셜로 의도된 설계라는건데 같은 운영자가 유저들이 자의로 매긴 티어표의 1티어 혹은 0티어라고 불리우는 아이템들로만 세팅해놨으니 그걸보고 네오플피셜 1티어 신화다 라면서 조리돌림당함
현직 개발자인데 저도 우리가 만든 게임을 집에가서도 재미있게 하는 개발자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하다못해 애니메이션이나 이펙트를 만들어달라고 해도 애니, 이펙터가 직접 하는 캐릭터의 퀄리티는 다른 캐릭터들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그건 그대로 게임의 좋은 지표와 이어지니까요.. 많이 착각 하시는게 난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내가 만든 게임이라면 난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탠데 그런 마인드를 유저에서 개발자가 되었을때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100명중에 1명일꺼라고 봅니다. 요즘 대다수 개발자들은 아예 게임을 안하거나 장르가 전혀 맞지 않는 게임을 즐긴다던지.. 다시 말해 트렌드에 대한 감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열정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제가 만든 게임 열심히 안하고 불감증이라는 핑계로 우리 회사 동장르 게임의 AAA급 게임을 거른적도 있으니까요 저 스스로 저는 개발자로서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똘삼님이 언급하셨듯이 개발자가 랭커가 되면 유저의 의심을 받을지 모르니 주의해야한다고 말해주셨지만 전 그런 의심을 받더라도 핵심 개발자들은 자기가 만든 게임에 좀 몰입되었으면 합니다. 초보자 사냥터 벗어난 상태에서 주는 피드백과 어제 패치한 컨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유저의 경험을 가지고 개발자 정신을 가지고 피드백 주는것은 질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이번 사건이 진짜 기가막힌점은 내부에서 발견한 부정이 아니라 유저가 찾아냈다는거고 찾아서 친절하게 제보까지 했는데 쌩깠다가 판이 점점 커진거 ㅋㅋㅋ 그리고 대처 하는꼬라지 보면 어떻게든 꼬리자르고 덮을려는 낌세가 보이고 처벌이 미비하게 할거라는 낌세가 보여서 유저들이 더더욱 불타오름. 일단 저런일이 발생했다면 일단 퇴사부터 시키고 후속조치를 해야하는데 아직도 출근하고 있다는게 코미디지.
야...회사입장에서 저지랄해도 바로 못짤라... 강제로 짜를라면 회사가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필요한데 그람 매출에 직격타가 올정도로 낮아졌다는 (예를 들면 매출 15~20 퍼센트나 접속률 저하) 증거를 내밀어야하는데 그거 산출하는게 원투데이로 가능? 그리고 요즘 법의 90퍼센트가 노동자를 우대하는데 짤랐다가 노동청 신고들어오면 감당가능?
왜 영상 중간에 트수들 내부고발 관해서 계속 말이나오는건지..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거야 아니면 진짜 바보같이 순수한거야? 이정도급의 사건이면 딱봐도 팀장급 이상은 다 알고도 쉬쉬한거고 당장 뽀록난 사람만해도 팀장급 직급이거나 팀 내에서 그 정도의 힘있고 영향력있는 사람이라는건데 최소 같은 직급이라도 회사 짤릴각오하고 내부고발을 어떻게함? 똘삼님 말대로 그런다고 나한테 무슨 이득이있다고? 내부고발자에 대해서 자회사에서는 당연히 더 이상 일 못 할거고 그렇다고 다른 회사에서 좋은 일 했다고 바로 스카웃해갈까? 웃기는소리임; 객관적으로 보면 내부 고발은 분명 정의로운 일 잘한 일 한 거지만 당장 회사 입장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 상사 입장에서 같이 믿고 일 할 수 있는 동료, 부하 직원이라고 생각할까?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부 고발자는 어디서든 환영받지못함. 내부 고발하면 직장은 짤릴거고 다른 비슷한 급의 다른 회사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은 전혀 없고 특히 게임 업계면 소문 금방 퍼지고 일자리 구하기 더 힘들텐데 그런 리스크 다 감수하고 내부 고발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참 웃긴게 똘삼의 의견이 자신과 다르면 이악물고 자기의견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정작 똘삼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맞을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강화시키고있음. 물론 나 개인적으로도, 똘삼 자신도 자기 의견이 맞다고 확신하고 있겠지만 자기 의견과 다른거같으면 그냥 따로 생각하면 안되나? 똘삼의 말이 꼭 절대적인 정답이어야함? ㅋㅋㅋㅋㅋ
내부고발을 망설이는 이유는 나에게 오는 이득이 적거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내부고발 이후 보상은 커녕 보복 혹은 부조리를 당하는 사례가 한국에서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내부고발을 한 사람이 보상을 받았다는 사례는 알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내부고발을 한 당사자가 당한 부조리의 사례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예로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에 대해 폭로한 직원에 대해 해고/고소를 하고 프로게임팀 그리핀에 대한 폭로를 한 김대호 감독은 현재도 재판 중으로 알고 있으며 막상 폭로의 대상인 조규남은 그저 사임하고 끝났습니다. 옛날에 저는 악한자는 벌을 받고 선한자는 상을 받는다고 배웠습니다. 그게 얼마나 허상인지 세상을 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내부고발을 했을 때 고발자에 대한 욕/험담/보복/부조리를 용납하지 않고 그 "용감한 일"에 대해 칭찬해주며 정당한 일에 대한 보상을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다수 회사는 패치 오픈 1시간전에 개발자 계정으로 접속해서(보통 회사 또는 퍼블리셔측과 사전에 협의된 ip와 인가된 계정만 접속됩니다.) 테스트 한번 더 해봅니다. 상점이 열리는지 캐선창은 문제 없는지 등 이게 안되면 무조건 임시점검을 해야하는 것들 말이죠 아마 이걸 안했던 온라인 게임을 없었을 겁니다. 문제는 저기서 딴짓을 했다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들입니다.
게임개발/운영 과정을 겪어보신 분이라면 특히 프로그래머 분야는 같은 사무실에 있는 타파트도 감시를 못합니다. 특히 회사가 크면 클 수록 기획자나 아트 서로 각자 분야 노터치라...게임돌리면 '우리 회사 게임 열심히 하는군요.' 이렇게 생각하고 말지요. 서버관리자에 9년차였으면 회사에 어느 정도 열정이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번에 사고쳤다 하더라도 안짤리고 감봉으로 간 이유도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고요. 서버팀장이니까 서버관련 비리에 대해서는 사실 상 윗사람이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윗사람이 코딩까지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디렉터님의 책임은 당연히 있을 것이고요. 개발자 한 명의 비리가 너무 크게 되어서 걸린거지 고객으로서 요구권리로 재발방지와 처벌은 확실하게 요구하되 게임은 접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던파라는 게임 자체는 잘못이 없어요. 여러분~
솔직히 그세끼는 짜르고 그 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려야하는건 당연하지만 그와 별개로 직원들도 박탈감느꼈을꺼고 유저도 그랬을텐데 보상만따지고봐도 극찬교불클레압+100% 12강화권으로 끝낼게 아니라, 그세끼가 툴로 가지고놀면서 유저와 게임사이의 형성되있는 그런 일종의 시장경제같은걸 파탄내버렸으니 그에 타산에맞는 융통성있는 보상을 해야한다생각함,
가족중 한명이 작년쯤에 게임개발쪽에 취업하고 일하고 있어서 회사에서 "야 게임캐시 조금 넣어줄테니까 겜 좀 하면서 유저 동향이랑 여론 파악좀 해라"는 식으로 계정 쥐어주고 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던-은 개발자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해야되는데 너무 대놓고 슈퍼계정 티를 낸게 문제...
똘삼이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랑 시청자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특히 도네)가 엇갈리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가장 원하는 건 같이 던파 씹고 조리돌림하기 같은데 똘삼은 다른 부분을 짚으며 이야기해서 몬가 집단적 독백 느낌이 나요. 일반화하려는 건 아닙니다. 돋보이는 부분은 그렇게 느껴진다는 뜻
솔직히 위에서 말씀해주신 '궁뎅이맨단' 사건은 던파 내에서는 장례식으로 갈 내용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서 국내 게임업계는 이후에 있을 사건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줄 하나의 예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던파가 국내 게임 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른 행보를 보이는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오픈 API라는걸 도입한 게임이라는점입니다 API라는건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타임라인 같은게 모두 기록으로 남는 시스템으로 게임사에서는 이 기록을 통해 특정 유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감시하고 그 행동에 부자연스러운점이 있다면 제재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오픈API는 유저들이 그 API를 직접 보고 특정 아이템이나 유저에 문제가 있다면 발견할 수도 있게 만들어진 시스템이죠 이 '궁뎅이맨단' 사건도 오픈 API를 이용해서 유저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운영진에서 조치를 취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오픈 API가 참 좋은 시스템임에도 대부분의 게임사에서는 이 오픈 API를 부분적으로만 공개하거나 아예 공개를 하고 있지 않아요 당연히 게임사 입장에서 이 API를 공개했을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공개한 확률과 다른 결과 같은 느낌)당연히 때문에 공개하기 싫겠죠 그래도 현재 던파처럼 투명하게 API를 공개하게 된다면 다른건 몰라도 유저들에게 있어서 그 게임을 더 잘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장치라서 게임사가 크게 켕기는 일이 없다면 무조건적으로 오픈 API를 유저들에게 공개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 한 가지는 확실함 던파가 지금 이게 첫번째 사건도 아닌데 이번 사건을 보고도 안접는 건 개돼지를 증명하는거임. 똘삼 말 그대로 내부 고발이 어려운 구조일 수도 있음. 근데 그걸 이용해서 한 직원이 지금 개판을 오랫동안 친 정황이 보이는데도 도대체 왜 이 게임의 고객이 될려고 함? 다음에 또 안일어난다는 보장은? 이미 사건이 몇차례 있었는데? 더이상 한다는건 그냥 개돼지 말 들어도 할 말 없음.
넥슨 내에 타게임에서도 1,2위들이랑 경매장에서 한사람이 풀던 여러 매물들 없어진거 보면 던파도 던파인데 넥슨겜 자체에 그런 운영진이 좀 많은듯. 그라나도 에스파다 터진 사건을 업계인이 모를리는 없을텐데 그거보다 심하게 반복한다는게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넥슨직원이면 안걸리면 된다는 마인드였겠죠. 애초에 확률표기부터 장난질하다 벌금먹은 회사인데 ㅋㅋ
08:40 권력뽕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은 반대로 게임에서 스펙을 상당히 올려주는 아이템을 파는사람이 평범한 스펙으로 팔고있다면 오히려 또 의심이 되지 않을까요? 상당히 많은 증폭권을 판매한거같은데 자신도 12증은 다 되있어야 거래에 차질이 오히려 없을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직업윤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게임은 고작 디지털 패킷 쪼가리를 팔아서 먹고 사는 산업인데 그 근본이 유저 회사간의 신뢰란 말이죠. 그런 부분에서 전직 개발자 정태준씨의 말씀대로 이미 신뢰는 ㅈ박았고 수습이 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똘삼 어디감?
저는 직원들이 자기내 게임을 하는것에 대해서 다른 생각이 있는게, 오히려 GM들한테 최강 무기들 +20강 무기 +20증폭 올 장착 시킨상태로 돌아다니게 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함.... 그거야 말로 운영자캐릭이라고 느낄수있는 표시라고 생각함.. 앞으로 추후 공지를 차라리 '운영자 계정은 +20강무기와 +20강증폭아이템을 착용한채로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습니다' 라고 공지올리고, 게임내에 이벤트 식으로 갑자기 나타나서 던전 한두번 도와줄수도 있고, 실시간 채팅도 서로 하면서 대화하는 그런 모습도 나쁘지 않다 생각함.
근데 이번 사건이 좀 많이 심각한거라 그래요.. 저 운영자가 그냥 몰래 빼먹고 대충 적당히 했다면 모르겠는데, 저걸로 유저 기만에 게임 내에서도 갑질이 겁나 심했거든요. 들켰을때도 황급하게 수정질했으니 더욱 눈 밖에 났고요.. 옛날에 다크서클 사건보다도 더 심한 이유가 다수가 연루되어있을수 있기에 더욱 그렇구요.
15년동안 있엇던 큰 사건 중에서도 민심 극악으로 치닫고 있는 최악의 사태임. 게임을 주도하는 랭커들이 자기들이 지금까지 해 온 치킨런이 죄다 개쓸모없는 짓거리였다는거 안 이상 키리믿약 사태보다도 최악의 여파가 예상됨. 당장이야 점핑 신규들이나 복귀가 많아서 괜찮아 보여도 고증폭 수백 수천개 9,10 일날 만 헤아릴수 없이 터져나가서 수익 콘크리트층 많이 떨어져나갈꺼임.
근데 중국이 본섭이니까 한섭은 섭종해도 상관없다고 하는게 그냥 중섭에 힘을 더주고 있어서 웃자고 하는 얘긴줄 알았는데 저걸 진짜 굳게 믿는 사람들 많구나... 그냥 쉽게 생각해도 당장 내가 연 1억버는데 연2천만원짜리 수입원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쿨하게 접어버릴 수 있나...?
외부감사같은건 없다고 하시는데, 가능합니다 경영진이 진짜로 중간관리자를 못믿을 상황이 오면 컨설팅 고용해서 털기도 합니다 저희 수업하던 교수님이 그런일 하셨었다는데 뭐 썰푸는걸 들어보면 회사마다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닌 모양입니다 지금 던파같은 경우는 팀장급이 범죄에 가담했고 주변에서 덮으려는 흔적이 있었으므로 딱 외부감사가 필요한 상황이죠 제가 만약 네오플 경영진이라면 자체조사에 맡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저들이 못믿는 상황에서 내부조사로는 무슨 결과를 뽑든 만회가 될리가 없어요 돈들고 시간걸리더라도 컨설팅 계약해서 싹다 털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제가 알기론 작년 여름에 넷마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한국 서버에서 이미 비슷한 일이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업계에선 이 때에는 별로 관심있게 보지 않았단 거임? 물론 넷마블 케이스는 판매할 수 없고 미출시 케릭을 운영자가 혼자 썼다 걸린 케이스긴 함. 행위 자체는 비슷해보여서
50:05 현업종사자(였던것)과 현업종사자(가되고싶은것)의 차이를 정확히 가르는 명대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아는것과 실천은 다르지 ㅋㅋㅋㅋㅋ 아무런 조건없이 투명한 백지상태에서 하는거랑 전혀다른데 ㅋㅋㅋ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아아아아!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미 걸린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인원이 들어가있던 길드는 네오플 직원 길드란게 확정되었고
그 길드의 마스터와 또 다른 인원도 타임라인에 없는 아이템과 고증폭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미 단독범행은 넘어섰고 팀단위 파트단위 수준으로 가버린듯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죠...
사고치고 징계 받았던 직원이 또 걸린 상황이라
회사가 연대책임을 질 수 밖에 없음
근데 생각해보면 같은 회사겜 사퍼도 조커팀 초창기에 애정있는사람들이 운영진일때 이해해주고해서 좋은점도 있는데 족목도되고 뭔가 일적으로 냉정하지못하고 흐린판단으로 넘기는것도 있는거같음
팬아게도 악질많았고 오싸도 매번 올리던놈만 올림
@@catiakim877 그냥 넥슨이라 옛날게임이어도 안보내주는 느낌도있음
그리고 피방순위 20위 안쪽이라 그냥 던져버리기 아쉬운것도 있을거고
@@후지-o4t 그럼 이번 사건도 덮어주기 식으로 갈라나요? 딱봐도 회사 인원 다수가 저 짓거리 행한것 같고 강정호 디렉터도 본인이 공범이 아니라면 골머리가 아플텐데... 현재 중국 던파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유배지쪽 인력을 맘대로 어찌 구하기도 힘들거고.. 물론 저는 당연히 죄질에 맞게 다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형은 게임얘기할때가 제일 정상인같애
정상인이 방송용으로 광기를 흉내내는 걸까, 광기에 절어있는 방송인이 게임 얘기할때만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걸까
ㄹㅇ ㅋㅋ
@@Kkamgit 흉내내는 광기라기엔 숨길수없는 진짜의 기운의 나는걸
광기 억제기 전직업 이야기
김도 똘삼은 둘다 게임회사 근무경력이있으니
유튜버들 보통 대본짜두고 읽으면서하던데 꼬투리잡기랑 드립질에 혈안된 초장문 도네상대해가면서 한시간 내내 생방으로 얘기하는게 대단하다
?? 유투버전문이 아닌 일반 생방 진행하는 크리에이터가 대본보는 경우는 본적이없는데
ㄹㅇ 사건에 관한 중점만 말하면 되는걸 감성에 치우쳐서 도네질하는걸 다 침착하게 대응하시네
가끔 능지 의심되는 도네가 넘 많음ㅋㄱ
주승준 가끔이 아닌데 ㅋㅋ
확실한 건 도네 하는 거 보니 왜 "던" 인지는 잘 알겠음
진짜 내부적으로 테스트만으로 모든것을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ㅠㅠ 완전 동감이네요... 결국 라이브에서 테스트를 해야지 정말 플레이어가 겪는 것들을 알수있어서... 평상시에 테스트해주는 분들이 정말 고마운데. 이런 상황이 된게 정말 아쉽고 슬프네요.
옷 입는거 보니까 데마시안샵 없었으면 맨날 일수건달옷만 입고 방송했겠다. 데마워요 고마시안샵!
22:13 똘삼말이 정말 맞는게 옛날에도 슈퍼계정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데브브쿠노"라는 닉네임의 캐릭터가 갑자기 뚝딱 생겨났었는데 그때는 큰논란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dev = 개발자 니까 개사기캐인 쿠노이치(직업이름) 확인할려고 테스트 계정 만들었다! 라는 여론이였고 야ㅋㅋ 쿠노이치 하향당하겟다 ㅋㅋ라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똑같은 12증폭 뚝딱캐릭인데도요. 진짜 관리차원에서의 문제이지 라이브서버에서 실제계정테스트 문제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부분인것 맞는것 같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마약류를 의약품으로 쓴다면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는것처럼요.
문제는 빵뎅이는 테스트 목적이 아닌 자기계정에 조작을 가하고 이를 악용해서 유저들 사이를 활보하고 다닌거죠, 악용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의료용 마약을 악용한 연예인들 처럼요
아쉬운건 벌써 묻혀가는 분위기인 것 같음. 정공겜 프레임에서 개돼지정공겜 으로 수식어만 더 붙었을 뿐 여러 커뮤니티, 방송 돌아보면 정작 신경 안쓰고 게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추가로, 일개 유저의 입장에서만 생각했었는데 31:17부터 보면 다른 직원들의 입장에서도 저런 식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 있겠구나 싶음.
+ 3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뭐냐이건
역겹긴 한데 딴겜 할게없음
이미 라이트유저, 즐기려 하는 일반유저들은 다 나가고 0.1퍼 씹덕고래들만 남은 흑우시장이기 때문에...
@@ParanChuring 이번에 문제는 그 고래마저 운영자가 죽여버림 ㄹㅇ
도트형식에 이런 게임이 없긴해...
솔직히 게임 자체는 어렵진 않아서 저같은 라이트유저들은 다시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게임에 비해서 최종 컨텐츠 진입 장벽 낮지 (싱글모드), 숙제하는 시간도 다캐릭에 모두 스펙이 높은 사람한테는 오래걸리겠지만 앞서 말한 싱글모드있어서 구인시간이 아예없지, 돈도 그닥 안들지..
쳐음엔 저도 화나서 다른게임 하려고 구조선을 보니까 메이플, 마영전, 로아 이런데서 오니까 다시 던파하게 돼요..
지금 마음으로선 제발 꼬리자르기하지말고 모두 다 찾아내서 관련인물 싹다 조져주기를 바랄뿐..
내부고발 절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팀원도 아니고 근속년수 10년차 가까운 장끕이 저런 걸 한다면요... 안그래도 올해 초 강화대란때 사고치고도 목 안잘리고 살아있는 팀장급 직원인데... 설령 알고 고발한다쳐도 역풍이나 안맞으면 다행이지요. 근속년수 10년차에 가까운 서버 관리 부서 장급이 저러고 있는데, 저걸 누가 감히 건드릴 수 있었겠습니까?
+내부고발 뒤에 짤리지나 않으면 다행인게 고발뒤에도 만약 저 팀장이 살아남는다면....
살아남은 팀장이
'아! 내가 잘못했다! 닷씨는! 닷씨는 안해야겠다!' 이럴까요?
아니면 '쟤만 안나댔어도 안걸렸을텐데...두번다시 깝치지 못하게 짓밟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할까요?
1월에 있었던 징계 이후에도 저런짓을 하다 걸린걸 보면 절대 성찰과 반성을 할 사람은 아닌게 확실하니... 주변 직원들 입장에선 알더라도 숨죽이는게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서버 관리팀장 성모씨와 뜻을 같이한 추정치 약 20여명의 직원들.. 세력화된 사람들이기에 어찌어찌 알아도 입닫고 지냈겠죠
일 짤리고 직원들이랑 관계 안 좋아진후 다시는 이 업계에 발 안 들이지 않을 사람 정도되야 내부고발할수 있겠네요
동감합니다. 네오플은 제주도에 본사가 있어 더욱 본인들끼리 친목질이 심해지고 사내정치도 심했으리라 생각함
사기업이라 공익 이전에 자신의 생계가 박살나는건데 내부고발할 수도 할 이유도 없긴 하죠
게임 개발사든 개발자든 솔직히 테스터의 존재, 혹은 게이머의 존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개발진들이 게임을 직접 즐기는 게임들이 그렇지 않은 게임들보다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는 단순히 개발진들이 훨씬 더 가까운 곳에서 유저와 소통한다는 것 뿐 아니라 게임을 하는 유저의 입장으로써 생각을 하게되는 개발진들이 밸런스나 운영, 혹은 기타 여러 사항에 대하 대처하기에 좀 더 편해질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큰 대기업들이 무리를 해서도 테스터 유저들을 모을려는 이유에는 이것들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일을 통해서 개발진들이 게임을 직접 하는 게임사나 개발자들이 욕을 먹게 된다면 그저 안타깝다는 말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정말로 유저 입장에서 게임을 하는 게임도 많고, 그런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임도 있는데 오히려 이런 움직임이 크든 작든 게임 업계에는 지대한 영향을 줄거라는 생각만 드네요.
현직 라이브 하고 있습니다. 서버 점검을 한 다음 서버를 다시 올리고, 개방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라이브 서버 먼저 접속해 정해진 절차에따라 수동 유닛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특정 던전에 입장이 되는지, 라운드 진행이 제대로 되는지, 결제는 정상적인지 등등. 대부분 QA팀이나 운영팀의 경우 GM 슈퍼계정으로 진행하지만, 일부 개발팀의 경우 개인의 테스트계정에 접속락을 풀어놓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엄밀하게 정상적인 절차는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과 같이 부정이득을 의도적으로 취하는 경우 적발이 되기때문에 쉬쉬하는 편입니다.
@@atzmielk4182 실제 유저와 동등한 상황에서 어떤 동작을 할지 등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개인계정을 쓰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메이플 레벨업 이벤트 같은거 할때 실제로 어떻게 레벨업이 진행되는지 체크해야 하니까요.
@@atzmielk4182 개인 계정을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는 사실 단적으로 놓고 보면 적절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계정이 사용되는 이유를 굳이 꼽자면, 앞서](추가됨) 말씀드렸다시피 운영/QA/CS 파트 외에는 슈퍼계정을 누구나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라이브 콘텐츠 개발팀도 갖고 있지만, 패치당일 예정점검시간종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정 수가 부족하거나, 추가적으로 확인해야할 신규콘텐츠가 있거나하는 등의 긴급한 이슈가 생기는 경우, 전반적인 운영툴 설계상 슈퍼계정을 새로 파는 것보다 일반 계정에 접속권한을 부여하는 식이 빠르기 때문에 선조치를 취해 서비스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난 뒤 계정을 정리하는 등의 방식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명의는 개인이지만 빈 계정에 특정테스트를 위한 조건만 갖춰진 깡통식의 밸류 세팅이 되기도 합니다. 레벨은 100인데 칭호나 업적이 완료된 것이 없거나, 능력치가 없는 깡통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보통 개발자가 게임을 평소에 직접 플레이하거나 자기 캐릭터에 애착이 있는 경우 테스트 용도로 자기 본 계정은 잘 안 쓰려고 합니다. 쓰더라도 1렙 깡통계정을 쓰고 초기화 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괜히 본계정 건드렸다가 문제생겨서 날려먹으면 굉장히 아쉽거든요.
@@lukechoidev 맞습니다.
본캐 써서 꼬이면 답 없어서 삭제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한 계정의 데이터를 참조하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하나 잘못해서 꼬이면 그거 살려보겠다고 다른거 수정하는것보다 차라리 새거 만들어 테스트하고 지우는게 더 편하죠.
저 같은경우도 슈퍼계정으로 테스트 하고 배포했는데 알고보니 각 캐릭터별 파라미터가 반영이 안되는 버그가 있더라고요. 캐릭터에 맞춰서 반영되야 하는데 관리계정은 배수체크만 한다고 전부 적용되게 보여서 이를 못알아 챘던 적이 있습니다.
ㅇㅎ
지시기늘었다
도네 찐따쉑들 자기들이 원하는 대답 못들으니까 이악물고 아 내말에 동의해달라고! 이러는거 개웃기네 ㅋㅋ
확실히 실제 게임업계에서 일해본 사람과 일반적인 유저들 시점이 다르다는걸 알았네요...일반인들은 게임업계 안의 상황이나 분위기를 잘 모르니까 이런 차이가 생기는거 같습니다..사건 초기엔 게임사에 대해 마냥 화만나고 일방적인 증오가 있었는데 영상보고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1:00 이부분은 진짜 전직개발자였기 때문에 해줄수있는 말인거 같네요.
똘삼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내부고발이 잘 안일어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이번 사건이 내부고발이라쳐도 사람들은 사건자체에 관심주지 내부고발자가 누구인지는 관심없다.(여기서 저 사건 공론화 시킨 유저가 누구지? 라고 생각한 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 영웅심리로 내부고발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자신에게 오는 이득이 있냐 없냐는 자기 인생이 걸린거면 당연히 생각해볼수도 있는겁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내 인생만 망할수도 있는건데 내부고발 왜 하겠습니까?
2) 본인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 본인 뒤에 평생 내부고발자라는 딱지가 붙어다님.(회사에서 내부고발자를 누가 채용하고 싶겠습니까? 언제 본인들 밥그릇 흔들지 모르는 사람인데)
어디던 간에 부조리같은건 당연히 안좋은건 맞는데 그렇다고 당사자도 아니고 3자가 내부고발하라느니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막말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역시 이번 이슈 다뤄줄줄 알고있었다고 젠장!
난 똘삼식 토론에서 좋은게 이악물고 반대하는 사람들임 똘삼이 이악물고 하는 이런 저런 논리를 계속 반박하면서 진행하는데 계속 보면 여러 방향의 사고를 좀 가질 수 있어지는듯
인정합니다 음음
외부자/내부자/관련된 제3자/팝콘먹는자 입장들을 두루두루 생각하게 됨 음음
@@harrychoi337 음음 맞지맞지 여러가지 생각들을 듣고 정리하는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돼지 음음 맞지맞지
근데 가끔보면 진짜 얼토당토 않은 거 가지고 트집잡는 애들은 좀 보기 불편... 결국 같은 얘기 반복하게 하고.
@@bjh6404 한번에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 똘삼님의 청자가 방송 중간에 들어와서 이야기에 참여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그런일은 충분히 잘 일어날 수도 잇다고 봐요 음음
@@bjh6404 그런 사람들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중에 만에하나 있을법한 예시도 나와서 장단점이 있는것같음
회사의 첫번째 고객은 직원이라는 말이 있죠.
그 만큼 직원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장려하기도 하고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는 하는데...
이번 사건의 당사자는 게임 관리를 위한 운영자의 권한까지 그 서비스 중 하나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에휴 돈 벌면서 철이 안 드냐..
직원이면서 자사게임을 하는 사람이 지금까진 고마웠어도 앞으로는 직무윤리같은게 개입하지 않을수 없을거임
주식이란게 처음나왔을 때 생각해봐 금융길드 멤버나 직원들이 자사주 열심히 거래하고 주식매매라는데 흥미를 가지는게 초창기엔 좋은일이었겠지만 지금은 금융사직원에게 제한이라는게 당연한듯이 걸리잖음
규모에 따라 좋던게 안좋아지는 일이 당연하게 될수도 있음
ㅇㅇ 그래서 당장 국회의원이나 직급 높은 특정 공무원들은 주식 같은거 함부로 못 삼. 가족이나 지인이 샀다가 나중에 청문회 불려가기도 하고
주식이라는 건 한 사람이 조절하지 못하도록 그런 거지만 게임 운영은 조절을 해야 하는 문제라 좀 까다로워질 거 같은데
이 형 어그로들 상대하는 법을 볼때 마다 어른의 지혜가 느껴진다
아무리 오랫동안 파밍해도 운이 아니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신화 아이템이 있는데 그 신화 아이템 안에서의 성능문제조차 심각해서 유저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가장 좋은 신화 아이템을 만들어 그걸로 자신의 이익을 채우고 있는 운영진이 있었으니 파밍의 방향성 문제와 아이템 밸런스 문제 등 원래 있었던 게임 내 불만이 겹쳐서 유저들이 더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듯
이번년도 초중순에 강정호인터뷰 보면 유저들이 아이템간의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다 개편해달라 라는 얘기를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패치한거기 때문에 정상이다(데우스스위칭문제 비진각캐릭들 무기 진각레벨링옵션 흐무시아같은 하위티어세팅 신화간 격차)라는 소리를 해서 거기서도 공분을 샀는데 슈퍼계정이라는 논란터진 계정내 캐릭터는 모두 군신 나락 심연 영보 광란 흑마술 이렇게 끼고 있었음 오피셜로 의도된 설계라는건데 같은 운영자가 유저들이 자의로 매긴 티어표의 1티어 혹은 0티어라고 불리우는 아이템들로만 세팅해놨으니 그걸보고 네오플피셜 1티어 신화다 라면서 조리돌림당함
똘삼말대로 그냥 솔직해지는게 최선의 수이고 어차피 어떤 얘기를 해도 가불기 걸릴테니 반박당할 거리를 안주면서 해야겠지
이또한 지나가겠지
현직 개발자인데 저도 우리가 만든 게임을 집에가서도 재미있게 하는 개발자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하다못해 애니메이션이나 이펙트를 만들어달라고 해도 애니, 이펙터가 직접 하는 캐릭터의 퀄리티는 다른 캐릭터들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그건 그대로 게임의 좋은 지표와 이어지니까요..
많이 착각 하시는게 난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내가 만든 게임이라면 난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탠데 그런 마인드를 유저에서 개발자가 되었을때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100명중에 1명일꺼라고 봅니다.
요즘 대다수 개발자들은 아예 게임을 안하거나 장르가 전혀 맞지 않는 게임을 즐긴다던지..
다시 말해 트렌드에 대한 감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열정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제가 만든 게임 열심히 안하고 불감증이라는 핑계로
우리 회사 동장르 게임의 AAA급 게임을 거른적도 있으니까요
저 스스로 저는 개발자로서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똘삼님이 언급하셨듯이 개발자가 랭커가 되면 유저의 의심을 받을지 모르니 주의해야한다고 말해주셨지만 전 그런 의심을 받더라도 핵심 개발자들은 자기가 만든 게임에 좀 몰입되었으면 합니다.
초보자 사냥터 벗어난 상태에서 주는 피드백과 어제 패치한 컨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유저의 경험을 가지고 개발자 정신을 가지고 피드백 주는것은 질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그건 뭐.당연한건데 이런 개쓰레기같은 일 발생방지가 필요하긴하죠
게임이라는 산업의 발달에 따라 예전엔 바람직하던게 지금은 제지해야할 경우가 생긴다고 봄
금융쪽만 봐도 임직원의 경우 당연하게 내부자거래나 단기차거래를 규범으로 막듯이
이번 사건이 진짜 기가막힌점은 내부에서 발견한 부정이 아니라 유저가 찾아냈다는거고 찾아서 친절하게 제보까지 했는데 쌩깠다가 판이 점점 커진거 ㅋㅋㅋ
그리고 대처 하는꼬라지 보면 어떻게든 꼬리자르고 덮을려는 낌세가 보이고 처벌이 미비하게 할거라는 낌세가 보여서 유저들이 더더욱 불타오름.
일단 저런일이 발생했다면 일단 퇴사부터 시키고 후속조치를 해야하는데 아직도 출근하고 있다는게 코미디지.
야...회사입장에서 저지랄해도 바로 못짤라...
강제로 짜를라면 회사가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필요한데 그람 매출에 직격타가 올정도로 낮아졌다는 (예를 들면 매출 15~20 퍼센트나 접속률 저하) 증거를 내밀어야하는데 그거 산출하는게 원투데이로 가능?
그리고 요즘 법의 90퍼센트가 노동자를 우대하는데 짤랐다가 노동청 신고들어오면 감당가능?
그런 일이 있었다고 바로 자르는 게 되겠냐 진위여부 확인하고 그게 사실일경우 규모도 파악해야 하고 확실히 해야되는데 확실하지도 않은데 정황상 증거만 가지고 해고 했다가 꼬투리 잡혀서 부당하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데
1. 조사했더니 이번에 들킨것 말고 다른 것 하나도 없다 : 아무도 안믿음
2. 조사했더니 수십건 걸렸다 : 그럴줄 알았다
가불기 걸렸지 뭐 ㅋㅋ
3. 조사했더니 수십건 걸렸다 : 그걸로 끝 인줄 아네, 우리가 호구로 보이나봐 ㅋㅋ
던파 담당하는놈 윗대가리 안나온다: 밑놈들한테 떠넘기고 숨기네
조사결과 1명만 나오고 디렉터 등 관리자 만 정직 그리고 사료 1택 던져주고 끝
왜 영상 중간에 트수들 내부고발 관해서 계속 말이나오는건지..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거야 아니면 진짜 바보같이 순수한거야?
이정도급의 사건이면 딱봐도 팀장급 이상은 다 알고도 쉬쉬한거고 당장 뽀록난 사람만해도 팀장급 직급이거나 팀 내에서 그 정도의 힘있고 영향력있는 사람이라는건데
최소 같은 직급이라도 회사 짤릴각오하고 내부고발을 어떻게함? 똘삼님 말대로 그런다고 나한테 무슨 이득이있다고?
내부고발자에 대해서 자회사에서는 당연히 더 이상 일 못 할거고 그렇다고 다른 회사에서 좋은 일 했다고 바로 스카웃해갈까? 웃기는소리임;
객관적으로 보면 내부 고발은 분명 정의로운 일 잘한 일 한 거지만 당장 회사 입장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 상사 입장에서 같이 믿고 일 할 수 있는 동료, 부하 직원이라고 생각할까?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부 고발자는 어디서든 환영받지못함.
내부 고발하면 직장은 짤릴거고 다른 비슷한 급의 다른 회사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은 전혀 없고 특히 게임 업계면 소문 금방 퍼지고 일자리 구하기 더 힘들텐데
그런 리스크 다 감수하고 내부 고발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인터넷에서 내부고발한 위인분들만 게시물로 접해봐서 그럼 ㅋㅋ 정작 그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계신지는 1도 관심없거나 모름
이거 답답해서 글 남길려고 했는데 이걸 댓글로 남겨주는사람이있었네 ㄳ
박수는 무슨 ㅎㅎ 내부고발자는 밖으로 안알려지소 안에선 알음알음 다 파악하고 있음. 박수도 못박아 이사람들아!
@정승윤 그럴 수도 있는게 아니니까 그렇죠. 내부고발 왜 안했냐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당사자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본인 일 아니니까 쉽게 말하는게 너무 눈에 보이잖아요.
아웃라스2 내부고발 사망
참 웃긴게 똘삼의 의견이 자신과 다르면 이악물고 자기의견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정작 똘삼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맞을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강화시키고있음.
물론 나 개인적으로도, 똘삼 자신도 자기 의견이 맞다고 확신하고 있겠지만 자기 의견과 다른거같으면 그냥 따로 생각하면 안되나?
똘삼의 말이 꼭 절대적인 정답이어야함? ㅋㅋㅋㅋㅋ
1. 회사차원에서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다
2.강정호의 대처가 최선이다
3.던파가 흥할줄몰랏다
4.회사입장에서 입사할때 본인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을 받는건 정상적이다
5.내부고발로 인해서 본인회사가 휘청거리는것 9년차 팀장급이저지른행동 꼬봉들이 그걸보고 눈감아줄수밖에없는 상황
요까지 저는 맞다고생각함
똘삼 말하는거 듣기만하면 재밌는데 가만히 채팅방이랑 도네랑 보면 휘둘리는놈들 아는척하는놈들 억지로 드립치는놈들 존나 뵈기싫음
@@GYGYGYY 지금 사건이 잘한건 아니지만 무조껀 부정적으로 보는것
1.어떻게든 까고봄
2.욕부터하고봄
3.아 씨바 몰라 나안해
4.그러면서 또할놈들은 지금도 열심히 신지돌고잇음
5.그게더 ㅈ같음 갈꺼면가
내부고발을 망설이는 이유는 나에게 오는 이득이 적거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내부고발 이후 보상은 커녕 보복 혹은 부조리를 당하는 사례가 한국에서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내부고발을 한 사람이 보상을 받았다는 사례는 알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내부고발을 한 당사자가 당한 부조리의 사례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예로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에 대해 폭로한 직원에 대해 해고/고소를 하고 프로게임팀 그리핀에 대한 폭로를 한 김대호 감독은 현재도 재판 중으로 알고 있으며
막상 폭로의 대상인 조규남은 그저 사임하고 끝났습니다. 옛날에 저는 악한자는 벌을 받고 선한자는 상을 받는다고 배웠습니다. 그게 얼마나 허상인지 세상을 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내부고발을 했을 때 고발자에 대한 욕/험담/보복/부조리를 용납하지 않고 그 "용감한 일"에 대해 칭찬해주며 정당한 일에 대한 보상을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네 보면 진짜 답정밖에 안보이는데 대단하시네
그냥 제발 똘삼님 던파 운영진들 다 쓰레기에요 운영진들이 다짜고 쳐서 이렇게 된거라고
말해라는 듯이 도네하시네
진짜 침착하게 업게에 계시던분이 이야기하는데
누가봐도 상식인데 1조짜리 게임을 그냥 날리겠나 생각들이 없나
ㄹㅇ... 회사차원에서 비리를 저지르기엔 게임 전체가 벌어들이는 돈이 훨씬 더 큰데 미쳤다고 사원들이 단체로 할 리가.... 소수파의 일탈행위겠지.. 개인 입장에서는 한번 해먹어볼만하니까...
현금5천만원이 적어보이는 분들을 위한 설명
"9년차" 직원이
2020년1월부터 9월까지찍어낸 재화"중"
다른 유저에게 "판매"된 것만 현금5천만원
ㅇㅋ?
5천만원이면 내가 3년동안 일해서 모아온돈인데 생각할수록 잣같네 ㅋㅋ 누구는 클릭하나로 5천만 그냥 만들어버리니 자괴감 ㅈㄴ 든다야
바람잡이 역할까지 추가하셔야죠
그것도 밝혀진 일부
그리고 이미 강화대란 유출건도있고 그런거 생각해보면 골드 비쌀때 팔아재끼지않았을까요 ㅋㅋㅋ
게임 내 교환불가인 에픽, 신화 아이템 포함하면... 특히 0티어 신화는 몇천만 아니 억 이상을 써도 ㄹㅇ 얻는다는 보증이 없음...
사건 시발점부터 보던 사람인데, 개발자의 시선에서는 좀 많이 다르네요.. 역시 시점에 따라 보는 시각이 전혀 달라진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대다수 회사는 패치 오픈 1시간전에 개발자 계정으로 접속해서(보통 회사 또는 퍼블리셔측과 사전에 협의된 ip와 인가된 계정만 접속됩니다.) 테스트 한번 더 해봅니다.
상점이 열리는지 캐선창은 문제 없는지 등 이게 안되면 무조건 임시점검을 해야하는 것들 말이죠
아마 이걸 안했던 온라인 게임을 없었을 겁니다.
문제는 저기서 딴짓을 했다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들입니다.
감정적인 도네들을 완전히 부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거기 끌려가지도 않고 이런 방송이 진짜 안정적으로 보이는듯
하도 당한게 많아서...
기본적으로 니들이 말하는대로 하기 싫어가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q2m8p036m 디시 실명전사 정태준 ㄷㄷ
트수들 백수라서 회사 안다녀봣는데 어캐 이기겟어
이상한거 할때는 그냥 웃기는 형인데 진지한 얘기할 때는 멋있어 말도 잘하고
똘삼이 통찰력이 좋네
통찰찰이
8:35 이거지 뭐..
이제 가장 중요한건 대응이죠 어떻게 어떤 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민심이 또 갈라질겁니다 하지만 이미 신뢰도는 바닥을쳤고 인간 사회에 신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거에 있던 여러가지 일들도 유저들은 눈감아 주었지만 이번엔 다를거같아요
게임개발/운영 과정을 겪어보신 분이라면 특히 프로그래머 분야는 같은 사무실에 있는 타파트도 감시를 못합니다. 특히 회사가 크면 클 수록 기획자나 아트 서로 각자 분야 노터치라...게임돌리면 '우리 회사 게임 열심히 하는군요.' 이렇게 생각하고 말지요. 서버관리자에 9년차였으면 회사에 어느 정도 열정이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번에 사고쳤다 하더라도 안짤리고 감봉으로 간 이유도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고요. 서버팀장이니까 서버관련 비리에 대해서는 사실 상 윗사람이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윗사람이 코딩까지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디렉터님의 책임은 당연히 있을 것이고요.
개발자 한 명의 비리가 너무 크게 되어서 걸린거지 고객으로서 요구권리로 재발방지와 처벌은 확실하게 요구하되 게임은 접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던파라는 게임 자체는 잘못이 없어요. 여러분~
이번 사건으로 던파가 망하지도 않고, 유저 수도 그리 줄진 않겠지만 게임업계에서는 직원 채용에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하는 계기가 될 것 같음. 똘삼님 말대로 직원 중 자사 게임 플레이어에 대한 인식도 이상하게 변할 수도 있고..
와 말 진짜 잘해서 영상 짧은 것 같았는데 이게 거의 1시간짜리 영상이었네
13:00 사퍼유저 옆집 불난거 보러왔다가 갑자기 팩폭으로 우리집맞으니까 눈물이나온다..
사이퍼즈도 있습니다 있는데 ㅋㅋㅋㅋ
솔직히 그세끼는 짜르고 그 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려야하는건 당연하지만 그와 별개로 직원들도 박탈감느꼈을꺼고 유저도 그랬을텐데 보상만따지고봐도 극찬교불클레압+100% 12강화권으로 끝낼게 아니라, 그세끼가 툴로 가지고놀면서 유저와 게임사이의 형성되있는 그런 일종의 시장경제같은걸 파탄내버렸으니 그에 타산에맞는 융통성있는 보상을 해야한다생각함,
똘튜브에서 분량이 1시간가까이된다?
꿀잼확보 ㅋㅋㅋㅋ
가족중 한명이 작년쯤에 게임개발쪽에 취업하고 일하고 있어서
회사에서 "야 게임캐시 조금 넣어줄테니까 겜 좀 하면서 유저 동향이랑 여론 파악좀 해라"는 식으로 계정 쥐어주고 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던-은 개발자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해야되는데 너무 대놓고 슈퍼계정 티를 낸게 문제...
이래서 전문법원 전문검찰 전문경찰팀이 필요합니다. 특정 분야에 집중해서 갈아버릴 수 있는 전공자팀같은 거
똘삼이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랑 시청자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특히 도네)가 엇갈리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가장 원하는 건 같이 던파 씹고 조리돌림하기 같은데 똘삼은 다른 부분을 짚으며 이야기해서 몬가 집단적 독백 느낌이 나요.
일반화하려는 건 아닙니다. 돋보이는 부분은 그렇게 느껴진다는 뜻
@@q2m8p036m 제 생각도 님 쪽이에요
솔직히 위에서 말씀해주신 '궁뎅이맨단' 사건은 던파 내에서는 장례식으로 갈 내용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서 국내 게임업계는 이후에 있을 사건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줄 하나의 예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던파가 국내 게임 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른 행보를 보이는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오픈 API라는걸 도입한 게임이라는점입니다
API라는건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타임라인 같은게 모두 기록으로 남는 시스템으로 게임사에서는 이 기록을 통해 특정 유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감시하고 그 행동에 부자연스러운점이 있다면 제재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오픈API는 유저들이 그 API를 직접 보고 특정 아이템이나 유저에 문제가 있다면 발견할 수도 있게 만들어진 시스템이죠
이 '궁뎅이맨단' 사건도 오픈 API를 이용해서 유저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운영진에서 조치를 취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오픈 API가 참 좋은 시스템임에도 대부분의 게임사에서는 이 오픈 API를 부분적으로만 공개하거나 아예 공개를 하고 있지 않아요
당연히 게임사 입장에서 이 API를 공개했을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공개한 확률과 다른 결과 같은 느낌)당연히 때문에 공개하기 싫겠죠
그래도 현재 던파처럼 투명하게 API를 공개하게 된다면 다른건 몰라도 유저들에게 있어서 그 게임을 더 잘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장치라서 게임사가 크게 켕기는 일이 없다면 무조건적으로 오픈 API를 유저들에게 공개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야 그래도 네오플과 디렉터에게 얼마 남지 않은 믿음을 주는 사람들의 주장이랑 딱 똑같네. 겜 회사 구조는 모르지만 나도 그렇게는 생각함.
이 한 가지는 확실함
던파가 지금 이게 첫번째 사건도 아닌데 이번 사건을 보고도
안접는 건 개돼지를 증명하는거임.
똘삼 말 그대로 내부 고발이 어려운 구조일 수도 있음.
근데 그걸 이용해서 한 직원이 지금 개판을 오랫동안 친 정황이 보이는데도
도대체 왜 이 게임의 고객이 될려고 함?
다음에 또 안일어난다는 보장은? 이미 사건이 몇차례 있었는데?
더이상 한다는건 그냥 개돼지 말 들어도 할 말 없음.
유튜브나 트위치코리아 운영꼴 보고도 이용하시는분이 남 개돼지라 하시는건 ㅎ
그렇게 따지면 우리의 삶자체가 개돼지의 삶이 아니냐 어차피 뒤질꺼 뭔 똥꼬쇼하고 사는건지... 안그러냐?
과거 리니지 2 나왔을 때 1년 했는데... 그 때 3개월 하고 느낀점은 김택진 이거 아덴으로 보너스 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들던데.... 정말 리니지에서 같은 상황 나오면 큰일임...
와 이 영상은 진짜 빨리 올라왔네.. 이거 봐 이렇게 빨리 올라 오니 벌써 반응이 다르잖아. 던파 사태 조회수 다 빨아 먹자 똘튜브 화이팅!!
흥분 가라앉히고 보니 아귀가 맞네요
첨봤는데 마음 추스리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구독누르구 도망갑니다 춍춍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네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이게 가장 크게 와닿습니다.
똘삼은 게임계 논란이 있을때 자기 의견 소신껏 밝히는 점이 좋음. 그 의견이 옳든 안 옳든 간에 감정적으로 몰아가려는 사람들에 비해 이성적으로 보임
업계 일해보신분이라 그런지 생각하시는게 달라서 잘 봤습니다
넥슨 내에 타게임에서도 1,2위들이랑 경매장에서 한사람이 풀던 여러 매물들 없어진거 보면 던파도 던파인데 넥슨겜 자체에 그런 운영진이 좀 많은듯.
그라나도 에스파다 터진 사건을 업계인이 모를리는 없을텐데
그거보다 심하게 반복한다는게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넥슨직원이면 안걸리면 된다는 마인드였겠죠. 애초에 확률표기부터 장난질하다 벌금먹은 회사인데 ㅋㅋ
역시 전업계 관계자라그런지 내부사정 다보고있네
온라인게임 경험은 제로임
추정이랑 합리적 판단으로 얘기하는거임
1시간 토크 ㄹㅇ 귀하다 자주 해주셈
아니 개랑 입으로 터그놀이하던 견견견이는 어디가고 정태준이가 나오네
아니... 5분짜리 영상인줄 알았는데 57분짜리였네 내 시간 ㅇㄷ? ㅋㅋㅋㅋㅋ
전날이었나 전전날이었나 새벽에 얘기했었던것 같은데 굉장히 빨리 올라왔네요
초딩때 메이플 개발자 와가지고 강의한적 있었는데, 그때 애들 전부다 "직원이면 메이플 템 마음데로 쓰겠지?" 그랬는데 와서 하는말이 자기들도 마음데로 못쓴다고 그래서 애들 다 실망한거 기억난다
근데 던파는 했음 ㅋㅋㅋㅋ
08:40 권력뽕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은 반대로 게임에서 스펙을 상당히 올려주는 아이템을 파는사람이 평범한 스펙으로 팔고있다면 오히려 또 의심이 되지 않을까요? 상당히 많은 증폭권을 판매한거같은데 자신도 12증은 다 되있어야 거래에 차질이 오히려 없을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장사꾼들은 대부분 아무것도없는 캐릭 주로써서 장사꾼이랑 거래하는사람은 별신경안쓸걸여
네오플 때문에 대부분 게임회사들 이제 다 내부 감사하게될거임 분명 브레이크도 생길거고 게임 회사들 내부에서 물갈이좀되고 좀 더 클린해지겠네
직업윤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게임은 고작 디지털 패킷 쪼가리를 팔아서 먹고 사는 산업인데 그 근본이 유저 회사간의 신뢰란 말이죠.
그런 부분에서 전직 개발자 정태준씨의 말씀대로 이미 신뢰는 ㅈ박았고 수습이 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똘삼 어디감?
오오 똘삼님의 의견이라니.. 이건 귀하네요
이젠 누군지도 유튜버가 던파도 모르면서 화제가 되니까 알고리즘으로 올라오네
@@MK-yz7wf 뭐라노
@@MK-yz7wf 이거 똘삼이 라오어2 트레일러 보면서 비판할 때 너티독 빠들이 하던 얘기랑 같은데ㅋㅋㅋㅋ
이런 똑똑한 모습의 똘삼아조씨,, 싫지는 않을지도,,,?
형진짜 도네나 채팅창이랑 토론하는게 정말 재밋고 멋져보여. 그리고 정말 침착하게 말하는게 재밋어
솔직히 도네보다보면 '뭐지이새끼, 방금들어와서 못들은건가' 생각들정도로 이상하고 했던말또하는애들 많아보였는데 형은 침착하게 하나하나 다시설명해주는게 너무 멋져보였어
시청전 기대감을 부풀며 보겠습니다
저는 직원들이 자기내 게임을 하는것에 대해서 다른 생각이 있는게, 오히려 GM들한테 최강 무기들 +20강 무기 +20증폭 올 장착 시킨상태로 돌아다니게 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함....
그거야 말로 운영자캐릭이라고 느낄수있는 표시라고 생각함..
앞으로 추후 공지를 차라리 '운영자 계정은 +20강무기와 +20강증폭아이템을 착용한채로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습니다' 라고 공지올리고, 게임내에 이벤트 식으로 갑자기 나타나서
던전 한두번 도와줄수도 있고, 실시간 채팅도 서로 하면서 대화하는 그런 모습도 나쁘지 않다 생각함.
와 이걸 벌써 편집하시다니 ㄷㄷ
무친 오늘 설거지다
이 유튜브 첨보는데 참 똑똑한 사람이네
기본적으로 말 잘하는 분이긴 한데 게임업계에 몸 담았던 적도 있어서 내부사정이 훤히 보이는듯
오늘 새벽에 다룬 이야기인데 바로 올라오네 ㄷㄷ
46:46 이 이야기 왠지 바베큐(거너 스킬, 대상을 차올린뒤 띄운채로 쏘는기술)랑 연관있는거같은데
바베큐 구현하기가 제일 어렵다고 했던거랑, 고저차 이야기가 겹친거보면 왠지 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ㅋㅋㅋㅋ 유저들은 계속하고잇다는거임.마치 주식의 쪼가리를 계속 붙잡고잇으면서 주식 개같은거 빨리 접어야지하면서도 자기 주식을 가지고잇는 중독과 같은것이지
근데 던파 사건 터진게 한두번이 아니지 않나?
뭐 처음이면 몰라 사건이 여러번 터지면 ...
똘삼은 한번 잃어버린 신뢰라고 하지만 꾸준히 신뢰 하락는 사건이 많았죠.
근데 이번 사건이 좀 많이 심각한거라 그래요.. 저 운영자가 그냥 몰래 빼먹고 대충 적당히 했다면 모르겠는데, 저걸로 유저 기만에 게임 내에서도 갑질이 겁나 심했거든요. 들켰을때도 황급하게 수정질했으니 더욱 눈 밖에 났고요..
옛날에 다크서클 사건보다도 더 심한 이유가 다수가 연루되어있을수 있기에 더욱 그렇구요.
카테고리가 다르다고 생각해요.여태까진 크던 작던 운영을 잘하냐 못하냐의 문제였는데, 이번건 진짜...
그중에서도 이번건 가장 심각한거임
15년동안 있엇던 큰 사건 중에서도 민심 극악으로 치닫고 있는 최악의 사태임.
게임을 주도하는 랭커들이 자기들이 지금까지 해 온 치킨런이 죄다 개쓸모없는 짓거리였다는거 안 이상 키리믿약 사태보다도 최악의 여파가 예상됨.
당장이야 점핑 신규들이나 복귀가 많아서 괜찮아 보여도 고증폭 수백 수천개 9,10 일날 만 헤아릴수 없이 터져나가서 수익 콘크리트층 많이 떨어져나갈꺼임.
근데 중국이 본섭이니까 한섭은 섭종해도 상관없다고 하는게 그냥 중섭에 힘을 더주고 있어서 웃자고 하는 얘긴줄 알았는데 저걸 진짜 굳게 믿는 사람들 많구나...
그냥 쉽게 생각해도 당장 내가 연 1억버는데 연2천만원짜리 수입원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쿨하게 접어버릴 수 있나...?
@@AA-dv4jn 중국이면 연봉이 아니라 프리랜서지 중국이 게임 언제 막을지 모르는 건데 ㅋㅋㅋㅋ중국 섭 열면 돈 많이 벌 수 있긴 한데 중국이 제재하면 어떡함?
근데 중국시장이 돈 엄청벌어도 중국이라는 나라가 예측불허라 어느날 갑자기 섭종 때릴수 있음
진짜 이 분 게임 개발이야기랑 주식은 알파와 오메가네 👍
올해는 ㄹㅇ 게임업계도 다사다난이구먼...
냉정하면서도 재치있게 의견을 말해주시니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했던부분이 바로잡아지네요 정말 좋은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똘삼특)진지하게 얘기 할때는 의자에서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함
똘삼형님 애기들으니 모바일게임중에 '세븐나이츠'도 아주약간 유사한사건이있었던 기억이나네요
CM루디 사건이었나기억이안나지만
아무튼 이사건을계기로 모바일게임도 관련된겄들이 개선되었으면좋겠다
cm루디 유명 ㅋㅋㅋㅋ 그거는 당사자 부서이동만 하고 보상없이 끝난거로암 ㅋㅋㅋ
외부감사같은건 없다고 하시는데,
가능합니다
경영진이 진짜로 중간관리자를 못믿을 상황이 오면
컨설팅 고용해서 털기도 합니다
저희 수업하던 교수님이 그런일 하셨었다는데
뭐 썰푸는걸 들어보면 회사마다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닌 모양입니다
지금 던파같은 경우는 팀장급이 범죄에 가담했고 주변에서 덮으려는 흔적이 있었으므로
딱 외부감사가 필요한 상황이죠
제가 만약 네오플 경영진이라면 자체조사에 맡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저들이 못믿는 상황에서 내부조사로는 무슨 결과를 뽑든 만회가 될리가 없어요
돈들고 시간걸리더라도 컨설팅 계약해서 싹다 털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le8271 그러라고 있는게 컨설팅 아니겠습니까
국군은 맥킨지에 컨설팅 받으면서 군사기밀까지 싹다깠었습니다. 믿을만 하니까 그랬겠죠
이번에 대표가 BP싹다 뜯어고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거 절대로 내부개혁갖고는 못합니다
애초에 컨설팅 주 업무가 BP리엔지니어링 해주는거니까요
대기업들이야 승계문제 때문에라도 자체컨설팅 그룹이 있으니까 괜찮은데
네오플같은 회사는 현재로서 컨설팅 맡기는게 최고인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제가 예전부터 누누히 느껴오던 국내 IT기업들은 여전히 경영전략부재와 리더십부재가 심각하다는게 여실히 느껴집니다
2차산업쪽에비해서 사원은 엘리트인데 임원급은 역량이 너무 달려요
it업계 엔지니어 일 하는데
실제로 대기업에서 장비에 대한 보안취약점 등 점검시에 보안전문업체에 컨설팅받아서 감사 및 보완하기도 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제가 알기론 작년 여름에 넷마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한국 서버에서 이미 비슷한 일이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업계에선 이 때에는 별로 관심있게 보지 않았단 거임? 물론 넷마블 케이스는 판매할 수 없고 미출시 케릭을 운영자가 혼자 썼다 걸린 케이스긴 함. 행위 자체는 비슷해보여서
페그오 자체가 유저간 경쟁 컨텐츠가 일절 없어서 그냥 뭘하든 자기만족 선에서 그치는 겜이라 그럼 만약 pvp같은 경쟁 있는 겜이었으면 절대 그렇게 안넘어갔지 ㅋㅋㅋ
아 확실히 형이얘기하는거 들어보니까 이해가 되네.. 고마워
이렇게볼땐 진짜 개발자였구나 싶다
똘삼이 하는 말들 다 상식선의 내용인데 이걸 구구절절 1시간 떠들어야 이해하는 던붕이들 능지 실화냐?
이게 올라오다니 ㄷㄷ 새벽에 꿀잼이었는데
이야기는 심각하지만 도네영상이 더 심각했다 ㄷㄷㄷㄷㄷ 사실 도네영상이 중요포인트였엉!
와 2년 전인데 목소리부터 젊다 ㄷㄷ
수금생각에 텐션이 올라간 태준이
8:10~8:50 ㄹㅇ 혼자 조용히 박혀있으면 몰랐는데 왜 되도않는 권력뽕에 취해서
와 이거 유튜브올라올까? 했는데 진짜올라왔네
메튜야!!
겜안하고 패치해서 정말고맙다 ^^ㅣ발
이번 이슈가 뭔일인지는 던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똘삼이 하는 말이 틀린적이 거의 없던 선구자니까 똘삼말이 맞겠지 뭐
다아는내용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들어왔는데
딴사람도아니고 똘삼이 정태준씨 데려와서
구구절절 알아듣기쉽게 찰떡같이 설명해주는거를
능지가 딸리는건지 똑같은도네 계속나와서 1시간채우고있네
일을 얼마나 사랑하길래 벌써편집을
확실히 게임을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이해도가 많이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