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조광조, 그의 개혁은 실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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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кві 2020
  • - 신출관리 조광조, 대간 전원의 파직을 요청하다
    조광조가 사간원의 언관인 정언에 임명된 지 이틀째, 그는 돌연 상소를 올려 사직을 요청한다. 상소의 내용인즉, 현재 재직 중인 대간들과 뜻이 맞지 않아 같이 일할 수 없으니 전원 해임시켜달라는 것. 과연 새내기 관리인 조광조의 이 건방진 상소는 받아들여질 것인가?
    - 중종은 왜 조광조가 필요했나?
    중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정치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종2품으로 승진, 사헌부 대사헌의 자리에 오르며 급부상한 조광조. 중종은 왜 조광조를 그토록 신임했던 것일까?
    중종이 정치 전면에 나선 것은 마지막 반정공신인 성희안이 죽은 즉위 8년 후. 훈구대신을 견제할 새로운 세력으로 사림을 대거 등용하며 왕권 강화에 나섰다.
    조광조 또한 경연을 통해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데 깊숙하게 관여하며 조정에서 힘을 키운다.
    - 조광조, 그가 이루려던 개혁은 무엇인가?
    도교의 일월성신을 모시는 ‘소격서’ 의 폐지를 주장한 조광조.
    선대부터 내려온 기관이기에 중종은 소격서 철폐에 강하게 맞섰지만, 결국 사림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조광조는 왜 당시 중요한 기구도 아니었던 소격서 폐지를 강하게 주장한 것일까?
    또한 조광조는 향약을 통해 향촌 지배체제 재편을 꾀하고, 현재의 부동산 억제책과 비슷한 토지제 개혁 등을 추진한다.
    조광조가 실천한 개혁안들을 통해 그가 이루려던 성리학적 이상사회의 단면을 확인한다.
    - ‘위훈삭제’, 훈구파에게 결정타를 날리다
    중종반정에 참여한 대가로 정국공신에 임명된 117명 중 상당수는 공을 세우지 않고도 공신에 추대돼 호의호식을 누려왔다. 조광조는 터무니없이 많은 공신 수를 지적하고, 이들을 재심사해 아부와 뇌물로 공신이 된 자들을 숙청할 것을 요구한다. 바로 ‘위훈 삭제’ 이다.
    조광조와 사림이 훈구파에게 날린 결정타인 이 사건으로 결국 정국공신 76명의 위훈이 삭제된다.
    사림의 승리였다. 하지만 위훈삭제는 조정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온다. 훈구파들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 개혁파트너 중종, 왜 조광조를 버렸나?
    정국공신의 70% 이상을 삭제한 위훈삭제 사건은 오히려 훈구파를 결집하게 만들었다. ‘조’씨가 왕이 된다는 글귀 ‘주초위왕’ 이 새겨진 나뭇잎이 궁 안에 돌자, 중종은 왕권에 심각한 위협을 느낀다. 주초위왕 사건은 나뭇잎에 꿀을 발라 벌레가 글자 모양대로 갉아먹도록 조작해 낸 훈구파의 모략. 마침내 왕은 밀서를 내려 조광조를 없앨 것을 명하는데...
    한때 개혁파트너였던 중종에게 결국 사약을 받고, 4년의 짧은 정치인생을 마감한 조광조, 그는 왜 개혁에 실패한 것일까?
    HD역사스페셜 47회 - 조광조, 그의 개혁은 실패했나 (2006.5.19.방송)
    history.kbs.co.kr/

КОМЕНТАРІ • 905

  • @user-gc5ri5we1o
    @user-gc5ri5we1o 3 роки тому +16

    예나 지금이나 다른게
    하나 없네요
    씁슬 합니다
    싹 갈아엎는 방법이
    없을까요 ?

  • @thatshot3192
    @thatshot3192 2 роки тому +19

    애초 자신의 정치기반이 중종이었단 사실을 망각한 대서부터 문제가 있다.
    임금을 어버이처럼 사랑했다 노래했는데, 실상은 임금을 가르쳐야할 자식처럼 여기며 수렴청정이라도 하는양이 됐으니 임금이 마음이 돌아선거겠지.
    대쪽같으신분들의 단점이자, 자기오만의 결과다.

    • @user-ws6cu3sp1u
      @user-ws6cu3sp1u Рік тому

      성리학은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병자들의 개소리같은 아주 이상한 생각을 세뇌시키는 사이비 종교의 가르침 같은 것입니다 어차피 조광조가 죽지않고 계속 정치를 했다고 해도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추구하는 정신병자들의 헛소리를 이념화시키겠다는 황당한 생각만으로 꽉찬 사람이었어요

  • @user-ui1zt3gi9l
    @user-ui1zt3gi9l 2 роки тому +42

    아무리 좋은 개혁이라도 왕을 지치게하고 곤란하게 까지 만든다면 결국...감정은 이성을 앞서지요

    • @aviencloud4239
      @aviencloud4239 2 місяці тому +1

      올바른 개혁이라는건 이전 제도의 존재의의와 필요성을 숙지하고 그에 맞는 대체재를 넣거나 그걸 보완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광조의 행적은 이전 제도들을 면밀히 살펴보지도 않고 남곤같이 그 직책을 맡은 대신들을 힐난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이따금씩 사대부들같은 행보를 보여서 조광조의 개혁안은 너무 과대평가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 @happy-rb6yb
    @happy-rb6yb 2 роки тому +16

    10번 듣는것보다 책한권이 기억에 오래가네요~~

  • @user-cm2zs6qm5z
    @user-cm2zs6qm5z 3 роки тому +12

    예나 지금이나 진정한 나라를 위한자 누구인가?이렇게 평화로 울때 우리는 위기라 생각하고 대비해야한다. 역사는 말하고 있지않은가 ~당파싸움에 밀려 인제를 잃은 시행착오가 얼마나 큰 실수인지~

  • @user-pl2zv3nu5w
    @user-pl2zv3nu5w 3 роки тому +22

    이 때 균정법 시행 시도나 지금 부익부 빈익빈 골을 좁힘 정책은 공동체를 튼튼히 하는 기본 요소라 봅니다,

    • @user-ws6cu3sp1u
      @user-ws6cu3sp1u Рік тому

      성리학은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병자들의 개소리같은 아주 이상한 생각을 세뇌시키는 사이비 종교의 가르침 같은 것입니다 어차피 조광조가 죽지않고 계속 정치를 했다고 해도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추구하는 정신병자들의 헛소리를 이념화시키겠다는 황당한 생각만으로 꽉찬 사람이었어요 이사람이 얼마나 황당한 사람이었느냐 하면 당시 국경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여진족의 추장 저고내가 은밀하게 함경도에 들어와 사냥을 하고 있다는 첩보수준의 보고가 왕에게 올라왔습니다
      조정에서는 즉각 어전회의가 열려 즉시 기습을 해서 저고내를 사로잡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조광조의 주장이 그야말로 코미디도 아니고 또라이 일보직전의 개소리 그 자체였습니다 기습이란 비겁한 암수를 쓰는것은 군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해서 작전을 무산시킵니다 전쟁과 전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말고 무조건 이기고 봐야하는데 정정당당한 방법이 아니라고 기습작전을 쓰지말라고 무산시키는 것은 그야말로 또라이 정신병자의 개소리 그자체일것입니다

  • @happinessg1062
    @happinessg1062 4 роки тому +25

    역사기록은 지배자와 승자의 기록이라고 냉철하게 설파하신 강의가 생각납니다 정두희 교수님,지금은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지셨네요~^^

  • @user-pf3fp7hi3g
    @user-pf3fp7hi3g 3 роки тому +49

    급격한 개혁을 하면 반발이 심하기 마련. 중간중간 그걸 헤아리면서 강약을 조절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그리고 중종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개혁을 밀어부쳐야지 중종이 조광조의 개혁에 피곤함이 지속됨으로서 미래는 암울해진게 아닌가 싶음

  • @user-kj2mk8zs2y
    @user-kj2mk8zs2y 3 роки тому +9

    훈구는 부폐해도 부국강병이라도했지. . 사림은 반도를 퇴화시킴

  • @nurse12320
    @nurse12320 Рік тому +6

    역사공부 잘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 @abcd-yf6gu
    @abcd-yf6gu 3 роки тому +27

    예나 지금이나 빈부의격차,권력의격차를 줄이는일은 힘이드네요...
    나부터도 내가 가진것을 나누기는 싫고,
    가진것들을 기반으로 더 많은것을갖고싶고,
    자식들까지도 내영향력하에 서 편안한 일생을보내기 바라니까...

    • @user-lf8nn4tn9r
      @user-lf8nn4tn9r Рік тому +2

      어쩌면 격차를 줄이는게 무리가 아닐까요

    • @user-dl7ik4kw7z
      @user-dl7ik4kw7z Рік тому

      대표적인 예로김정은 10살짜리 딸을 내세우려하는 그욕심 지금까지 김씨가 지배하니~~

  • @fvvxxdcxxcbnx
    @fvvxxdcxxcbnx 3 роки тому +12

    2천년전 쓰인 공자왈 맹자왈 도덕책을
    현실 경험도 없이
    적용하려니...망하죠

  • @gigiwischmeyer9349
    @gigiwischmeyer9349 4 роки тому +77

    멋진 역사에 한부분을 배웠습니다. 학교다닐때 공부를 제대로하지않고 농땡이쳐서 역사속에 여러단어가기억이 나긴 난다마는 이해를 못했었던것들을 지금에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밌게 시청하였습니다.

    • @calebahn2348
      @calebahn2348 4 роки тому +5

      시청잘했습니다 여자분 목소리가 좀 듣기편하진않네요

    • @jhlee590
      @jhlee590 3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

    • @user-ih7eu7jn7d
      @user-ih7eu7jn7d 2 роки тому +1

      . ㅂ

    • @user-wg3ul8tl4q
      @user-wg3ul8tl4q Рік тому

      🇨🇳 중국 형제단 🇨🇳 최초의 사찰 **자은사**
      🕉 옴마니 반메훔 🕉 나무아미타불
      요석 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 아들을 얻는다
      깨달음!!!,,,,, 시작과 끝날이 없습니다
      현실에서 오늘도 정진하렵니다
      🕉 옴마니 반메훔 🕉 할렐루야 😊 🙏
      옴마니 하나님,,, 반메훔 예수님,,, 신라시대 원효스님 요

    • @user-if2fd3uu8j
      @user-if2fd3uu8j Рік тому

      ​@@calebahn2348 191ㅣㅣ니11

  • @user-rv2uw7bu8s
    @user-rv2uw7bu8s Рік тому +6

    자기만 옳다는 오만과 신념은 피를 부를 수 밖엔

  • @wsl6384
    @wsl6384 4 роки тому +12

    그냥 개혁이 아닌 지들의 권력다툼
    어디에 그사람들 민중이 있나 떠드는
    인간들 자기들만의 잔치
    그래서 결국 사라져야할 왕조가
    너무 오래 살았지 그게 나중에
    임진 병요 지나고 미친나라 안동

  • @user-mu9yz6rr6o
    @user-mu9yz6rr6o 4 роки тому +7

    감사합니다 ~

  • @user-ke1ef2bp8i
    @user-ke1ef2bp8i 4 роки тому +75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썩어있고
    그것을 개혁한다는건
    목숨을 걸어도 쉽지않은 일인데,
    조광조의 개혁은 충분히
    가치있는일이었지만,
    결국 왕조시대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미완성으로 마감한것이
    너무 안타깝다

    • @user-to8br6ql9g
      @user-to8br6ql9g 2 роки тому

    • @sejinJ
      @sejinJ 8 місяців тому

      52:58 이 부분에 정리 잘 돼있네요
      조광조는 이상은 강했으나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좀 어설펐음
      중종이 우유부단한 이유도 있겠지만..
      후대 영정조 시대 등은 균형 있게 정치가 잘 굴러갔는데 그런걸 보면 왕조 시스템 탓하기도 좀 그렇고

  • @user-pj6zk8ob9y
    @user-pj6zk8ob9y 4 роки тому +44

    조광조의 후손중 한명입니다^^
    영상 잘봤고 조상님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nakamura139
      @nakamura139 4 роки тому +5

      이름이 조유아?

    • @user-bb8tr7li3o
      @user-bb8tr7li3o 4 роки тому +2

      믿고보는 조씨 ㅋㅋㅋㅋㅋ

    • @trapstarovo
      @trapstarovo 2 роки тому +3

      중종 후손입니다^^ 조광조는 왤케 갈굴까요

    • @Amnok
      @Amnok 2 роки тому +3

      쓰레기 피가 아직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니..

    • @user-pj6zk8ob9y
      @user-pj6zk8ob9y 2 роки тому +22

      @@Amnok 아무리 비공개라지만
      성인으로써 말이 심하시내요
      저도 저희 조상이란것만 알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현생에 [조광조] 이분께서
      보민님 가족들에게 무슨 죄를
      지었다고 [쓰레기 피]라 하시나요?
      과거 친일매국해서 욕 듣는다면
      어쩔수 없지만
      자신의 느낌만으로
      그 후손들을 [쓰레기 피]라
      표현하신건 잘못대신것 같습니다

  • @freeman4823
    @freeman4823 2 роки тому +5

    공신들에게 화가 난다...연산군폐위까지는 좋았으나 그후 향락적인 처세로 중종반정의 명분도 가치도 사라졌다..중종반정이란 말이 틀렸다..공신의 난이라고 불러야 한다.

  • @user-ot9ws1xl2s
    @user-ot9ws1xl2s Рік тому +5

    힘이 없는 정의는 메아리고~~
    명분없는 힘의 폭력이다.

  • @rian-hz8wo
    @rian-hz8wo 3 роки тому +5

    성리학 강조한게 무슨 개혁이라고. 내로남불의 원조이며 한 일은 시대를 역행하는 거 뿐. 솔직히 소학. 맹자. 논어 등 유교 책만 중시하고 다른 학문은 관심도 없고 책도 거의 없는 폐쇄적인 사회에서 개혁자가 나올 수가 없을듯

  • @user-uq4qd9hs4o
    @user-uq4qd9hs4o 3 роки тому +20

    보면 확실히 개혁이 혁명보다 어려워

    • @simon-he4rq
      @simon-he4rq Рік тому +2

      힘으로 찍어눌러서 바꾸는거보다 인식을 바꾸는게 훨씬어렵기때문이겠죠?

    • @Universe_of_Mobius
      @Universe_of_Mobius 2 місяці тому

      혁명은 반대 기득권자들을 몰아내면 되지만, 개혁은 반대 기득권자들 대부분을 설득, 회유하며 안고가야 하기 때문

  • @user-vv3is7hy3y
    @user-vv3is7hy3y Рік тому +6

    중종께서 벅찬 상대를 만났으니
    그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했을 것 같아요.
    썪어빠진 정치로 백성만 살기 어려웠던 시대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를
    오만가지 과외는 다 시킨격인듯합니다.
    공신공신 공신이 판쳤던 조선시대 500년은 정치를 잘해서가 아니라 옳은말 하는 사람을 많이 죽였기 때문에 긴역사로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

  • @user-jw1zz7kp5c
    @user-jw1zz7kp5c 2 роки тому +6

    중종에겐 개혁한다고 하면 역모, 구데타로 느껴지지요...

  • @user-in4do6je8b
    @user-in4do6je8b 4 роки тому +30

    주초위왕은 중종의 불안함을 잘이용한 간교한 꾀의 결과물 이네요

  • @Hyuchan1002
    @Hyuchan1002 Рік тому +4

    중종은 애시당초 개혁에는 관심이 없었지요 ㅋ 자신의 왕위 강화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ㅋ 그래서 기득권 신하층들을 다 정리할 도구로 조광조가 눈에 들었는데 ㅋ 이제 기득권 신하층들과 한패거리가 되고 나니 ㅋ 더 이상 조광조는 불편한 걸림돌이 된 것 ㅋ

  • @user-xq3nl1nj2j
    @user-xq3nl1nj2j 4 роки тому +32

    인생은 영원하지 않다
    잘한사람은 잘해서 죽고
    못한사람은 못해서죽고

    • @user-zq4jw3bz8k
      @user-zq4jw3bz8k 2 роки тому +5

      중종도 결론은 현명한 왕은 아님 조광조 같은 인재를 못알아보고 쯧쯧

    • @user-uy3dw6xe2h
      @user-uy3dw6xe2h 2 роки тому

      뭔가 말되는 듯.

  • @003nirvana
    @003nirvana 3 роки тому +50

    역사를 살펴보면 개혁은 어렵고 혁명은 쉽다

  • @kyungjalee3179
    @kyungjalee3179 3 роки тому +43

    KBS 역사스페셜 '그날'
    TV에서 노쳤던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자세히 알 수 있게 돼서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KBS 방송국과
    담당 PD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계속 시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fly-gon59
    @fly-gon59 4 роки тому +12

    중종이 얼마나 조광조를 싫어했나면 기묘사화의 원흉 3형제(진짜 형제는 아니지만)도 조광조를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중종은 짜증나니까 죽이자고 한거임.

  • @skc0
    @skc0 3 роки тому +47

    지금의 우리가 현실로 보고 있는 정치 상황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어찌 수백년전의 일을 누구에 의해 남겨진 기록과 그 기록을 해석하는 몇 사람의 학자의 말에 의지해
    이렇게 쉽게 간단하게 경박한 생각들을 지어내는 것인가...
    다만 정치인생 4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남기고 간 한 사상가의 흔적이라고 보기에는 참으로 놀라운 수준아닌가.. 그것도 수백년전에 있었던 4년의 시간..
    그가 남긴 것은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자신의 뜻이 깃든 붉은 마음이었으리라..

    • @aa87740521
      @aa87740521 3 роки тому +14

      님의 댓글이 가장 공감이 됩니다.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지껄여대는 경박한 댓글들을 보면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우리가 역사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 개념 자체도 모르면서 조선의 선비정신 자체를 멸시하고 부정하는 일본 우익들처럼 경박하게 지껄여대는 그런 댓글들을 보면...
      당시 정암선생과 사림파들이 주장했던 그 당시의 성리학적인 개혁을 가지고 무슨 공산주의라고 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과거 수백년전 조선시대의 성리학에다 현재 21세기 자본주의의 논리를 잣대랍시고 들이대면 맞지 않는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중요한것은 그런 속물적이고 정치적인 편가르기가 아니라 정암선생이 사약을 받던 그 순간 절명시에 남겼던 그 분의 심정을 헤아려보는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임금을 섬기기를 어버이 섬기듯 했고
      백성을 돌보기를 내 집안 돌보듯 하였노라.
      붉은 해는 높이 떠서 만물을 비추는데
      이내 붉은 마음은 누가 비춰주려나. "

    • @tarakim6351
      @tarakim6351 2 роки тому +5

      @@aa87740521 감동입니다

  • @hO-tb5nc
    @hO-tb5nc 3 роки тому +41

    조광조는 훗날 흑과백 처럼 극명하게 갈린 평가를 받게 될거라고 유림에서 읽었는데, 진짜 그 말이 맞는듯. 댓글만 봐도 조광조가 너무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 등등 평가가 갈림. 어찌됐든 조광조는 구부러지지 않는 화살 같음.

  • @user-cy7tb9uz3s
    @user-cy7tb9uz3s Рік тому +8

    21:40 신병주 교수님 이때는 박사셨네요 역사저널그날 프로그램에서 좋은 역사 강의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yoonjames2530
    @yoonjames2530 4 роки тому +16

    중종 자신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으니 항상 자신도 다른사람에게 뒤집힐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겠지 조광조가 그점을 고려해서 개혁을 추진했더라면 아마 우리 역사는 바뀌었을꺼다 결국 중종이 필요했던건 훈구세력의 견제지 조광조를 필요한건 아니었지 토사구팽이 그냥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요즘에도 너무나 교훈을 주는 역사사실이다

    • @kml5794
      @kml5794 3 роки тому +1

      ㅋ그 개혁이라는게 조선건국의 이념으로 되돌아가자는것인데 그걸개혁이라고 할수있을까?

    • @user-qn7lz6iy4w
      @user-qn7lz6iy4w 2 роки тому

      @@kml5794 공감합니다.

    • @user-ws6cu3sp1u
      @user-ws6cu3sp1u Рік тому

      성리학은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병자들의 개소리같은 아주 이상한 생각을 세뇌시키는 사이비 종교의 가르침 같은 것입니다 어차피 조광조가 죽지않고 계속 정치를 했다고 해도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추구하는 정신병자들의 헛소리를 이념화시키겠다는 황당한 생각만으로 꽉찬 사람이었어요

    • @mhs1440
      @mhs1440 6 місяців тому

      ​@@user-qn7lz6iy4w9

  • @hoohoo777
    @hoohoo777 Рік тому +4

    권력은 용서가 없다는말 다시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 @Wannabe2023
    @Wannabe2023 4 роки тому +18

    조광조와 함께 사림은 큰 피해를 입었으니, 후일 결국 선조 이후 조정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러나 곧 당쟁과 사색당파의 근원이 되어 조정의 또 다른 악이 되고 맙니다. 훈구파 -사림파 -세도 정치를 헤매다가 결국 조선을 국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결국 정치인은 다 똑같은 놈들입니다. 국민들은 정치인과 지도자를 분간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나라가 망하지 않고 사는 길입니다.

  • @jhlee590
    @jhlee590 3 роки тому +12

    개혁은 왕과 죽이 잘 맞아야하는데 중종이 부담을 느꼈을지도 ....세종대왕이었다면...

    • @user-ws6cu3sp1u
      @user-ws6cu3sp1u Рік тому

      세종은 서양에서는 르네상스가 출현하는 15세기에 세계제일의 노예제도 시스템과 해금정책으로 폐쇄적인 독재왕국을 만든 세계사에서 유례가 없는 사이코패스 독재자입니다 그의 이상과 아이디어를 그대로 벤치마킹해놓은 나라가 바로 오늘날의 북한입니다

  • @user-wp2gw4kd3x
    @user-wp2gw4kd3x 4 роки тому +28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됐어요

  • @user-mi8ln4pe3f
    @user-mi8ln4pe3f 3 роки тому +12

    신하를 말로 제압한 왕은 1.세종 2.정조 3.?
    왕이 수백만명 중에 공부 1-10등 한 것들과 말싸움을 하면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 아닌가

    • @royalgura8855
      @royalgura8855 Рік тому

      백성의 8할 이상이 문맹인 시절이었으니 2백만은 너무 나간 것이고 40만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 @CWG-op9td
    @CWG-op9td 3 роки тому +36

    English subtitles please! Korean history is fascinating.

  • @user-uv6ng1ej4w
    @user-uv6ng1ej4w 3 роки тому +29

    조선시대 성리학을 멸망시킨 공이 큽니다.개혁의 정신 모든 국민이 다같이 잘사는 시대의 꿈을 이루진 못했어도 그의 이름 조광조 는 길이 남아 숨쉬고 있다.

  • @euiyoungyi3006
    @euiyoungyi3006 Рік тому +3

    조선시대나 현재도 똑똑한
    사람은 시기하는 자가 많아서 뜻을 제대로 펴본 사람이
    없다 그것이 한민족에 민족성 과거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다

    • @READ0630
      @READ0630 Рік тому

      조광조는 죽을만 했음. 현량과라는 개판, 속고내 토벌 반대로 애꿏은 군사들 죽이게 만드는 짓, 시를 잘 지으면 소인배로 몰기(외교문서에 필요한 일) 등으로 선을 넘도록 심했습니다. 조광조를 살리려고 애를 쓰는 남곤 대신들도 조광조가 잘해서 살려야 하는게 아니라 "젊은 사람이 의욕이 앞서서 뭘 잘 모르고 한 짓인데 이것 가지고 죽이려 하다니 너무합니다!"라는 식으로 중종에게 따졌죠.
      조광조의 경우는 시기하는 자들이 아니라, 본인이 원한을 살 짓을 했는데도 정작 피해자인 남곤이 넓은 마음 보여준 것임.
      남곤:조광조를 천거 + 조광조를 천거한 후 벼슬 높여주면서 뒤에서 지지해줌
      조광조:자신을 천거하고, 지원해주면서 개혁 도와주던 선배 남곤을 시 좋아한다고 소인으로 몰면서 통수 침. 남곤은 어이없어 하며 "시 아니면 명나라랑 외교 어떻게 할 건데?"라고. 그리고 현량과라는 막장정책(후대 사림조차 실드 못침)의 반대를 조광조 일파는 나라가 망하는 것도 사소한 일로 취급하며 밀어붙임. 그리고 자신을 살리려고 애쓰는 남곤을 두고, 남곤이 자신을 모함해서 죽는 것이라는 피해망상에 빠짐.
      남곤과 조광조를 놓고 보면, 조광조가 인격적으로 더 소인임.
      개혁 정책 중 토지 개혁 등은 꼭 필요한 개혁임은 맞지만, 그것 가지고 다른 행적들까지 미화해서는 안 됨.

  • @user-qu8kj8bi3c
    @user-qu8kj8bi3c 3 роки тому +4

    우리는 건강하다

  • @Kikiiiiki
    @Kikiiiiki 3 роки тому +12

    조광조 연기한분 딕션좋네요 ㅎ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роки тому +7

    여담이지만 조광조가 노비종모법을 주장했는데 이에 공신들과 대신들이 격분하며 반대를 했는데 이는 노비종모법이 우리가 아는것과 사뭇 디른거 같습니다

    • @user-di8et7wf7k
      @user-di8et7wf7k 3 місяці тому +1

      노비종모법은 노비 증가를 억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제도입니다.
      보통은 노비는 노비들끼리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이 노비, 아내가 양인인 경우 일천즉천제에선 자식까지 노비가 되어 국가 입장에선 손해거든요.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3 місяці тому +1

      @@user-di8et7wf7k 그렇군요. 제가 이영훈 교수 영상을 봐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아니네요.

    • @user-di8et7wf7k
      @user-di8et7wf7k 3 місяці тому

      @@user-kt8yp5ho2y 조선이 한때 노비 비율이 꽤 높았던 건 사실이지만 조선의 노비가 단순히 세습되는 계층이 아닌, 세금이나 노역을 피해서 스스로 노비가 된 사람들도 꽤 되지요. 그리고 노비들 중 상당수는 밖에서 독립해 살면서 몸값만 매년 바치는 유럽으로 치면 농노인 솔거노비들도 있었고, 예속민 제도가 조선이 특별히 악랄하거나 오래 간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노비 거래를 꺼리거나, 노비종모제 하에서도 주인이 양반인데 노비가 자식을 낳았으면 그 자식은 양반까진 아니어도 중인 대접해주는 풍습이 있었고 노비종모법으로 되돌린 영조 이후, 정순왕후때는 아예 공노비를 해방시키기도 했습니다.
      조선이 자국민을 노비로 삼았다는 비판도 있지만, 조선시대 대외환경 고려해보면 딱히 침략해서 노예를 잡아올 환경도 아니고 조선 중기까지 동아시아 해상무역이 박살나게 한 명나라의 해금령 환경을 빼고 생각해도 멀리서 돈 써가면서 노예 사올바에 그냥 조선 안에서 빈민들을 노비로 들이는게 더 싸고 안정적인데 굳이 외국인 노비를 들일 이유가 없죠

  • @ggulkergi
    @ggulkergi 2 роки тому +3

    공산당과 탈레반의 수장
    목표는 그럴듯하나 주변을 가스라이팅하고 세불리기에 힘만쓰다. 개혁동력을 잃고 엉뚱한 명분싸움으로 편가르기만 능한 사람
    좋은 의도의 진짜개혁가는 이런 사람밑에서 죽어나간다

  • @user-jc6bz5rx3l
    @user-jc6bz5rx3l 4 роки тому +117

    역사를 보면 항상 시작은 좋은뜻에서 개혁을 하나 어느세력이 되었건 고이면 썩기마련. 기득권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향약도 나중에는 기득권층이 자신의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성리학은 조선의 성장을 저해하게된다. 조광조시대에는 훈구가 기득권 사림이 개혁파였으나 나중에는 사림이 기득권으로 조선을 말아먹으니 결국 이상이 무엇이 되었건 인간 개개인의 이기성으로 인해 권력의 집중은 필히 나라를 병들게한다.

    • @user-hk5vt2im6s
      @user-hk5vt2im6s 4 роки тому +1

      참 나 사림이 썪을리 있겠는가 ㄴ.긋한 안주 사욕이 크면서 훈구가 되면서 아니 잘못된 훈구의 일부가 전체를 죽이는 게 바로 더러운 썪음이다

    • @duduridaable
      @duduridaable 4 роки тому +4

      그래서 끊임없이 개혁해야함

    • @user-od7sz2ls2e
      @user-od7sz2ls2e 4 роки тому +14

      @@user-hk5vt2im6s 사림이 썩은게 맞아요 훈구는 자주국을 의미합니다 같은 사림과 같이 사대를 하긴 하지만 대국에 기대지않고 스스로 힘을 기르는 타입 명종부터 사림이 훈구를 이기고 다수를 차지하고 부터 조선은 발전이 점점 없어집니다 성리학을 기반으로 공자 맹자의 이념을 쫓아 자주국방 과학기술 등 전부 멀리하고 그 이념을 가르치는 서원이 많아지고 명나라를 절대적으로 섬기자는 주장이 강하게 되고 그러다 인조반정 이후부턴 친명배금으로 광해군의 명 청 줄다리기 외교를 아예 명나라로 바꿔버리니까 당연히 사림은 썩은거죠 조선의 수 많은 난 이 바로 사림들이 정권을 잡아서 일어나게 되죠 사림>붕당>동,서인>남,동인>남인>남인(세도가문)이게 맞죠?

    • @SDP-77
      @SDP-77 4 роки тому +3

      너무 지당한 말씀~~

    • @jamesmillerjo
      @jamesmillerjo 4 роки тому +3

      @@user-hk5vt2im6s 사림이 썩은게 죄다 조선말 부패 양반이다 쯔쯔

  • @acalmday...
    @acalmday... 4 роки тому +44

    왕권이 약한 중종이라도 기회가 되면 자신들의 목을 칠 수 있다는 걸 몰랐고, 그런 상화이라면 자신들이 추구하는 개혁이 무위로 돌아간다는 걸 몰랐네. 즉, 혁명에서나 가능할 것을 개혁의 과정에서 이룰려고 했다는 것이 실패 원인.

    • @user-cy3ck1ys7l
      @user-cy3ck1ys7l 2 роки тому +1

      정암 조광조는 나라가 바로 선다면 목숨도 바친다는 선비정신으로 개혁을 시작한것으로 볼수 있으 태조 이성계가 개혁가 정도전과 함께 개국한 조선의 창업정신을 다시한번 세우고자한 선비정신 이라고 봅니다
      다만 정암조광조 같이 하해와같이 큰 그릇을 담기에는 밥사발만한 보통 크기의 또 세자 수업도 전무한 중종 을 개혁 파트너로 만난것이 역사적 비운 이라고 보여 집니다

    • @user-hq4bx8sn8b
      @user-hq4bx8sn8b 5 місяців тому

      왕권을 무시하고 개혁을하려했다는것이 실패의원인 즉왕만이 할수있는일을신하가하려했으니 죽임을당할수빡에,

  • @배진유트브
    @배진유트브 4 роки тому +12

    조광조 멋진개혁가 ㅡㅡ아ㅡㅡ슬프다오늘날까지

    • @user-vg5gx3cp9p
      @user-vg5gx3cp9p 3 роки тому

      선배 정신으로서의
      찬양받을만 하다

    • @user-vg5gx3cp9p
      @user-vg5gx3cp9p 3 роки тому

      이런 후손들이 이 어지러운
      시대를 다스리며 평화의
      공존 시대를 펼쳐 나갈 수
      인물들이 등장해 주기를
      영원무궁 기대되는 바
      올시다

    • @user-vg5gx3cp9p
      @user-vg5gx3cp9p 3 роки тому

      세상은 언제나 진리가
      바로서지는 굳건한
      국민들의 삶이어야
      축복된 나라가 되지
      않게소

  • @Wannabe2023
    @Wannabe2023 4 роки тому +19

    신하의 권한보다는 차라리 군왕의 권력이 강한 것이 낫습니다. 그래야 나라가 안정이 됩니다.

  • @user-hh9tk8up7f
    @user-hh9tk8up7f 2 роки тому +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fb6qu3wk1s
    @user-fb6qu3wk1s 3 роки тому +6

    개혁반대세력 지금과 동일하네 ㅠㅠ

  • @user-xq3nl1nj2j
    @user-xq3nl1nj2j 4 роки тому +18

    나무를 잘 타는 사람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활 잘 쏘는사람 활에 맞아죽고
    인생은 이런거야

  • @user-lr8pn2km3m
    @user-lr8pn2km3m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가를 파악하고 제시했어야 화를 피합니다.중종은 우유부단하며 뒤끝있으며 뒤통수의 달인인것을...

  • @VIH-iz2ud
    @VIH-iz2ud 3 роки тому +17

    저렇게 융통성 없고 한가지 이념만이 최고로 아는 사람은 위험하다 생각함. 피곤한 스타일

  • @user-hm5zf9ru5d
    @user-hm5zf9ru5d 3 роки тому +6

    조광조가 가장 크게 선 넘은 게 공훈 삭제 아니였나?
    솔직히 주초위왕 내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 거 같은데.

  • @USA-TIGGER
    @USA-TIGGER 3 роки тому +42

    왕권이 아무리 말캉해도 왕은 왕이구나..

  • @user-vd1lh3md5u
    @user-vd1lh3md5u 2 роки тому +4

    우리 조상들이 하나같이 부탁한 게 조광조를 너그러이 봐 달라는 것인데 조광조의 개혁에 동의하셨나봅니다.
    조광조와 조상은 다르지만 조상님들 말씀 듣듯 시청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user-bw1oc8dl7y
    @user-bw1oc8dl7y 3 роки тому +5

    뭐든 준비되지 않은 자가 큰 힘을 얻으면 그건 혼란만 가져올뿐이다

  • @SP-ve1im
    @SP-ve1im 4 роки тому +20

    조광조가 세종때 사람이면 과연 어땠을까... 세종이면 밸런스를 잘 맞춰서 쓸만큼 썼을듯. 물론 태종때면 바로 끝장났겠지만

    • @user-mx6gy3yu9v
      @user-mx6gy3yu9v 2 роки тому +2

      특히 숙종 때였으면 ㅎㄷㄷ

    • @user-ws6cu3sp1u
      @user-ws6cu3sp1u Рік тому

      세종은 서양에서는 르네상스가 출현한 15세기에 세계제일의 노예제도 시스템과 해금정책으로 완벽하게 철벽폐쇄독재국가 시스템을 만든 사이코패스에다가 세계제일의 독재자입니다 그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벤치마킹해놓은 나라가 바로 오늘날의 북한입니다

  • @user-iu9bs2fj3z
    @user-iu9bs2fj3z Рік тому +71

    어린 시절 세상물정 모를땐 사림의 왕도정치, 조광조의 개혁이 정말 의로운 것 같았다. 철이 들어서야 성리학이 조선을 망하게한 공상 이념이란걸 깨달았다. 그 시대의 눈으로 바라보라는 분들 있을건데 역사가 보여주지 않는가. 차라리 현실적인 훈구파가 경세를 맡는게 옳다. 조선초기 문화의 융성, 국토의 확장, 농업 생산력의 향상이 훈구파의 빛이라면 사림이 조선시대에 남긴 것은 무엇인가. 자기 나라 백성을 노비로 삼고 이를 말도 안 되는 이념으로 덮씌우고 아무런 발전 없는 가난뱅이 나라로 만든 것 외엔 아무 것도 없다. 과거를 미화하지 말자.

    • @user-jc7jz7hn6n
      @user-jc7jz7hn6n 5 місяців тому

      😊😊

    • @jsm5834
      @jsm5834 4 місяці тому

      훈구파는 단종의 피가 뭍어서 나라를통치할 자격이 없음.
      왜란 끝나고 망했으면 좋았다.

    • @user-fw2sc5om3v
      @user-fw2sc5om3v 4 місяці тому

      000

    • @user-hb9fr5em6t
      @user-hb9fr5em6t 4 місяці тому +6

      글쎄요 훈구파의 시작이 세조 때부터 인데 님이 말하는 조선 초기 문화의 융성, 영토 확장, 농업 생산성 향상은 세종의 업적 아닌가요? 세종 문종 때 찬란했던 조선을 망치고 꺾이기 시작한게 세조부터라는 의견이 많은데 훈구파가 도대체 뭘 했다는 겁니까?

    • @FreePalestine1966
      @FreePalestine1966 2 місяці тому

      ㅎㅎ 다른나라를 모르니 이런 소리

  • @user-nj6bf9hj9t
    @user-nj6bf9hj9t 3 роки тому +16

    중종의 여인들과 조광조를 생각하면 오랜 세월이 흘러간 지금에:와서::생각해봐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역사의 한 단면이ㅜㄴ요 .

  • @user-fx8qq7br1c
    @user-fx8qq7br1c 2 роки тому +2

    제일 재밋다

  • @user-br6kz3es5w
    @user-br6kz3es5w 4 роки тому +18

    예나 지금이나 수구대 개혁의 투쟁은 있다
    기득권층의 세력을 뒤엎으려면 보다 탄탄한 바닥세력의 뒷바침이 요구된다

  • @_REBORN_OF_GANG_GAM_CHAN
    @_REBORN_OF_GANG_GAM_CHAN 4 роки тому +27

    이미 세조때 조선의 국운은 폭풍앞에 초라한 등불이였음 세조임금 때문에 그 이전 선왕들 시대때부터 존재하던 "정감록"이라는 책도 이때(세조임금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졌음.

    • @animalover1426
      @animalover1426 2 роки тому

      진짜 세조가 조선조 500년을 다 망친 최악의 암군이라고 생각함

  • @user-vh7fh1qb4x
    @user-vh7fh1qb4x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치세력도 부족하고 가진것도 없는것에 비해서
    너무 열정이 강했음
    정치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는 교수님 말에 공감함
    오로지 열정만 가지고 개혁을 하기는
    무리가있었음
    취지는 좋았으나…

  • @bby2958
    @bby2958 3 роки тому +8

    현량과 말이 좋아 인품이지 요즘 조선생님 딸 의전원 집어넣듯 지네 자식새끼들 뽑겠다는거임. 중종조의 사림도 솔직히 훈구랑 하는짓 별 차이안남
    그러고보니 조씨구만..조의....

    • @user-tq5jt1ef5y
      @user-tq5jt1ef5y 3 роки тому

      근데 위훈삭제는 정당하고 시도는 좋았음 이유는 중종반정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 연산군의신임을받았던인물들밖에없었음 그들은 연산군에 아첨하기바빴는데 막판에 반정이일어나자 죽을까봐 연산군버리고 반정에 어거지로참여해서 공신이된 인물들임 그래서 도덕적으로문제가있었던사람들

  • @user-zv7cy8ko9k
    @user-zv7cy8ko9k Рік тому +3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교훈

  • @user-er3rw1tc7u
    @user-er3rw1tc7u 3 роки тому +3

    구테타보다 힘든게 개혁이라잖어요

  • @user-qu8kj8bi3c
    @user-qu8kj8bi3c 3 роки тому +24

    충신을 잊은거는 역사가 기억한다

  • @user-ne3tw3gl3j
    @user-ne3tw3gl3j 2 роки тому +3

    역사는 흐른다

  • @user-li8ys9to6z
    @user-li8ys9to6z 3 роки тому +2

    개혁은 쉽지않지만 꼭해야하는것

  • @user-pm9uj3dp5u
    @user-pm9uj3dp5u 4 роки тому +73

    중종이 그냥 쓰고 버린거네...

    • @user-lv5zf8lk7g
      @user-lv5zf8lk7g 3 роки тому +1

      놉. 조광조가 정치를 모름. 그리고 국방도 모름.

    • @리버티
      @리버티 2 роки тому +1

      @@user-lv5zf8lk7g 그니까 쓰고 버리는거죠

  • @user-gb6sd2iw9r
    @user-gb6sd2iw9r 3 роки тому +38

    인생은 역시 타이밍이다
    조광조는 세종때 태어났어야함
    그럼 서로 죽이 잘맞아서 밤새 경연했을듯

    • @johnathanha9340
      @johnathanha9340 3 роки тому +3

      동감입니다. 그러면 조선의 최 전성기가 왔었을 지도 모르지요.

    • @Fucking_ChineseVirus
      @Fucking_ChineseVirus 3 роки тому +3

      세종도 빡쳐서 걍 죽일듯

    • @user-nx2cv7hh5h
      @user-nx2cv7hh5h 3 роки тому +6

      멍청한 소리하네~~
      조광조 이놈의.목적이.경연이냐?
      권력욕이고 정권장악이지,ㅋㅋㅋ

    • @user-gb6sd2iw9r
      @user-gb6sd2iw9r 3 роки тому +3

      @@user-nx2cv7hh5h 아무도 조광조 목적이 경연이라고 안했는데 왜 급발진함ㅋㅋㅋ개웃기네

    • @bby2958
      @bby2958 3 роки тому

      세종 비만 성인병 돼지라서 세종 초기면 모를까 중기에 등용됫으면 세종 코빼기 보기도 어려웟을거임. 사실 세종은 반평생 성인병 환자로 살면서 후기 업적은 문종이 다 한거

  • @longshanzhang6584
    @longshanzhang6584 3 роки тому +20

    개혁 하려면 대부분 사람이 인식뷰터 바뀌야 하죠 갑자기 하면 이런 상황

  • @anantiquesfan173
    @anantiquesfan173 4 роки тому +9

    고대국가 유물들 자료를 제공하오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골동품덕후

  • @rink6512
    @rink6512 3 роки тому +4

    웃긴게 나뭇잎을 가지고 장난치고 그걸 믿는 중종도 개 웃김. 지금이라도 나뭇잎에 꿀을 발라 개미들에게 먹여봐라 그렇게 되는지. 말이 되는 말을 해야지.

  • @just-uq4ye
    @just-uq4ye 3 роки тому +3

    예나 지금이나 부를 지키려고 남 죽이는 인간들 언젠간 죄값을 똑똑히 받는다 사회가 지적으로 진화해서 언젠가 부의 욕심만 있어 남을 죽이는 인간들 시대는 없어질 거다 시대는 바뀐다..

  • @jinbokkim6811
    @jinbokkim6811 4 роки тому +56

    조광조의 개혁의 실패 이유가 현실배격이 좀 과했던 것이 아닐까요?

    • @user-tendo
      @user-tendo 4 роки тому

      신나라 세운 왕망과 같은 케이스인가

    • @forest_library
      @forest_library 3 роки тому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user-cy5ws2xo5f
      @user-cy5ws2xo5f 3 роки тому +1

      과격하면 배척되고 과격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고 시대의 전언을 못 넘은것임 아무리 똑똑해 본들

    • @user-ke6ho1mq6k
      @user-ke6ho1mq6k 3 роки тому

      @@forest_library ㅋㄲㆍㅂㄲ

    • @user-lo3lg8cw8u
      @user-lo3lg8cw8u 3 роки тому +3

      조광조는 지금 좌파 대깨문이라고 보면 됨 적페청산이니 기회의평등이니 개소리 하면서 자기들 배만 불렸음 LH사건이나 쓰레기 같은 조국 자식들 불법입학이나 마누라 구속된거나

  • @READ0630
    @READ0630 Рік тому +2

    조광조가 소격서 철페 때 소격서와 도교 관련이니 그렇다 치지만, 문제는 그 다음 발언. "하늘에 대한 제사는 하늘의 아들, 즉 천자인 명나라 황제가 할 일이지, 일개 제후왕인 전하께서 할 일이 아닙니다"라고 중종을 중국 신하 취급으로 대놓고 사대주의적으로 깎아내린 것...중종 입장에선 분노할 수 밖에...

  • @user-hv4zr9qk7q
    @user-hv4zr9qk7q 3 роки тому +2

    좋은 노래도 자주 들음 실증난다

  • @user-pp1nf9rd2m
    @user-pp1nf9rd2m 4 роки тому +9

    아니 ‥인수대비가 ‥왜 ‥북벌을‥안하고 ‥만주 벌판 안하고 ‥좁은 땅덩이‥암투 했는지 ‥그머리를 ‥북방을 했음‥

  • @asda9452
    @asda9452 4 роки тому +9

    이이는 조광조의 실패 원인을 ..학문이 숙성되지 못했던점.너무 급진적이었던점 기본에 충실하지못했단점을 들고 있는데..갠적으로 하나 덧붙이면 중종의 의지박약 정도??

  • @user-wv2vm7xt4c
    @user-wv2vm7xt4c 3 роки тому +9

    모든사람이
    잘사는 이상사회는
    정녕 올수없는지!!....

  • @nine5729
    @nine5729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솔직히 말해서 중고등학교 시절 조선 중기 부분 배울 때나 그 전부터 조광조를 알았을 때 느꼈던 것이 있다
    '조광조가 한 일이 개혁이라고?'
    21세기 입장에서든 당시 입장에서든 조광조가 벌인 일이 국가에는 그리 도움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역사 교육에서는 조광조를 개혁가로 가르치다니 한심할 노릇
    조광조는 사상에 매몰된 인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 @REdCrosS7325
    @REdCrosS7325 4 роки тому +25

    역사스페셜은 진짜 나레이션분 목소리 덕분에 계속 보게되네

    • @user-cd4pn7hm8q
      @user-cd4pn7hm8q 3 роки тому

      중국사신에게 5번이나 절한 빙신짖의 원조다

  • @user-in4do6je8b
    @user-in4do6je8b 4 роки тому +60

    조광조의 개혁이 성공하고 소현세자가 임금이되고 그아내분인 왕비 와함께 개화 된 문화를 받아 들였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 이었 습니다

    • @sunglee8608
      @sunglee8608 3 роки тому +6

      맞습니다!

    • @user-pt3vm9uc6j
      @user-pt3vm9uc6j 3 роки тому +2

      울나라 없어 졌을지 모르죠 ~

    • @user-ir7mc9hp7p
      @user-ir7mc9hp7p 3 роки тому +4

      그기서 소현세자가 왜 나옴 ? 인조 아들이 소현세자 아니가 조선시대 최악의 왕 선조 인조 고종 이 세명이 역대 조선시대에 최악의 왕인데

    • @user-in4do6je8b
      @user-in4do6je8b 3 роки тому +7

      @@user-ir7mc9hp7p 소현세자와 세자빈 조광조의 이상정치 같이 얘기 한 겁니다 역사는 개화기 까지 외국것도 알아요 답답한 마음에 얘를 들다보니 그랬는데 공격적 이군요

    • @user-ze7ju2jn5e
      @user-ze7ju2jn5e 3 роки тому +2

      조광조의 개악, 현량과를 실시하여 실력보다는 가문 인맥으로 벼슬을 나가니 나라가 개판임, 지금의 로스쿨이 그짝임

  • @user-qu8kj8bi3c
    @user-qu8kj8bi3c 3 роки тому +6

    나약함은 역사가 기억한다

  • @SheeneP
    @SheeneP Рік тому +1

    버린 놈은 안다

  • @user-pp1nf9rd2m
    @user-pp1nf9rd2m 4 роки тому +14

    글코 ‥봄‥인수대비 ‥대단한 여성‥조선 초기‥백년에 ‥잔상 ‥세조부터 ‥중종까지 ‥통찰력 ‥대단 하이 ‥이런 여성 지도자 가 ‥나올까 ‥

  • @user-mi9ks2lu8o
    @user-mi9ks2lu8o 3 роки тому +15

    조광조의 생각이 실현됫으면.
    조선 후기의 썩어빠진 성리학의 폐단이
    더 일찍 들어났을것.

    • @leokim7013
      @leokim7013 3 роки тому +4

      플라톤의 "철인정치" 가 어떻게 되는가는 조선왕조 5백년 유교 탈레반의 꼬라지를 보면 됨

    • @user-lv5zf8lk7g
      @user-lv5zf8lk7g 3 роки тому

      공감

  • @user-tf8nb8vz4o
    @user-tf8nb8vz4o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이 문제다,, 권력이 주어지면 변한다는거지

  • @user-xd3eh7mo9d
    @user-xd3eh7mo9d Рік тому +1

    똑같이나누어주어도 도움이될까? 이상주의론자들의 공동체란 어렵고 될수없는 일이다

  • @ajcko73
    @ajcko73 2 роки тому +5

    유전자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군요~ 조광조 26대손인데 아빠하고 너무 닮아서 깜놀

  • @cheokerpie
    @cheokerpie 4 роки тому +11

    조광조의 개혁으로 번창한 성리학이 결국 조선을 망하게 하는
    근간이 되었으니... 역사란 참 알수가 없네요.

    • @fox5983
      @fox5983 3 роки тому +1

      유교의 관념화

  • @user-fr1ey4hp6h
    @user-fr1ey4hp6h 2 роки тому +1

    17:33 아니 ㅋㅋ 갑자기 비명소리에 저도모르게 웃었네요 ㅋㅋ.

  • @sookytv
    @sookytv 4 роки тому +8

    예나 지금이나 같네 ㅡ

  • @user-cc9gb3ck2r
    @user-cc9gb3ck2r 3 роки тому +3

    적당히 훈구세력 견제용으로 뽑은건데 선넘은거지 성심을 헤아리지못한죄 엄히 다스릴지어다

  • @beatbuzz2
    @beatbuzz2 4 роки тому +106

    조광조는 세종한테 걸렸으면 나이 80에 쓰러져 죽을때까지 야근 당했을꺼야....시대를 잘못 타고났지

    • @tonyzi5659
      @tonyzi5659 4 роки тому +11

      만약 그랬다면 정말 무지막지한 시대가 만들어 졌을 수도 있었겠네요.
      세종대왕도 사대만 하는 것들한테 덜 시달렸을 거구요.
      우광조 좌영실. 캬~
      거기에 신숙주등등등 세종이 하려했던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을 수도 있었겠네요

    • @skylimpid5545
      @skylimpid5545 4 роки тому +17

      ㅋㅋ 아주 제대로 쿵짝이 맞는 콤비 탄생일듯. 아주 일벌레들끼리 무지막지하게 나라를 발전시켰을듯. 천재끼리 뭉친데다가 일벌레... 아 부하들 과로사 여럿했을듯.

    • @user-hs3tx6im3w
      @user-hs3tx6im3w 4 роки тому +1

      문종

    • @user-xv1lo4sz1v
      @user-xv1lo4sz1v 4 роки тому

      @@skylimpid5545 ㅋㅋㅋㅋㅋ

    • @user-hh5kb1rv7q
      @user-hh5kb1rv7q 3 роки тому

      @@tonyzi5659 ㅁ!

  • @user-uo1nw5bh6x
    @user-uo1nw5bh6x 4 роки тому +38

    중종은 신씨를 폐위하고 한 번도 찾지 않았다고 한다. 인간으로써 어찌 그리 냉정할 수 있을까. 중종은 가장 무능한 왕이었고 비겁했다. 최악의 임금

    • @user-zm5xg1hf9z
      @user-zm5xg1hf9z 4 роки тому +6

      선조는요?

    • @user-uo1nw5bh6x
      @user-uo1nw5bh6x 4 роки тому +2

      중종때 난이 일어났다면 선조때보다 낫을까요. 평생을 여인의 치마폭에서 살다갔으니 행복했으려는지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4 роки тому +4

      김하나 만나고 싶어도 공신들의 눈치보며 살아야 했음.

    • @user-qn3qu4ty3e
      @user-qn3qu4ty3e 4 роки тому +6

      선조가 갑이지

    • @user-ji4vr6uf4g
      @user-ji4vr6uf4g 4 роки тому +2

      @@user-uo1nw5bh6x 뭔 헛소리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