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독백/Monologue] ㅣ독일영화ㅣ 파니 핑크 Nobody Loves Me - 파니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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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카메라 - Fx3
    오디오 - Zoom H6, mke-600
    배우 - 이도은
    대본
    뭐랄까..
    내 삶이 레코드판처럼 돌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한 줄, 한 줄씩
    레코드 바늘이 어디쯤 있을까요?
    끝 부분? 중간쯤?아니면 이미 끝난건지도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제가 알고싶은 건
    제게 과연 대화 상대가 생길까 하는 거예요
    '날씨가 너무 좋아' '열쇠 잊지 마'
    이런 말을 나눌 구 있는...
    아니면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파니핑크, 내 인생엔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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