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김자옥, "제일 예뻤던 큰언니의 자살, 지금도 보고파" 눈물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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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сер 2013
  • 20130822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김자옥 편
    #무릎팍도사 #김자옥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3,3 тис.

  • @iiiiilllllll4737
    @iiiiilllllll4737 4 роки тому +19104

    자살 생각중인 우울증 걸린 사람은 24시간 케어 가능한거 아니면 마음의 준비해야 함.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갑자기 어느순간 떠나버림.

    • @user-et2ev8xj5z
      @user-et2ev8xj5z 4 роки тому +1725

      ㅇㄱㄹㅇ임.....

    • @user-kq2sc5su8d
      @user-kq2sc5su8d 4 роки тому +872

      그럼 저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옆에 있는것만으로는 안되나요..?

    • @user-rp3cb5fz9p
      @user-rp3cb5fz9p 4 роки тому +1794

      맞아요.. 같이 있다가도 잠깐 다른 방 간 사이에 떠나셨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ㅠ

    • @user-dw6qk5jt1d
      @user-dw6qk5jt1d 4 роки тому +2974

      제가 아끼고 제일 친했던 친구도 항상 우울해있고 자살얘기를 하던 애가 아닌데 2월에 할거라고 계획도 다 해뒀다고 해서 만나서 얘기 들어주고 그전까지 타일러주면서 힘내게 도와주고 싶었는데 만나고 5일후에 자살했어요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 믿겨지고 장례식 가서 사진 보자마자 엄청 울었어요 거기서는 힘든 거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마지막에 만난 날 그렇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냥 그렇게 보낸게 내잘못같고 너무 후회된다 ㅜㅜ

    • @bangbangE82
      @bangbangE82 4 роки тому +1720

      "어느 순간 떠나버림" 진짜 갑자기 가더라구요..

  • @user-su1at4bw3t
    @user-su1at4bw3t 3 роки тому +12531

    목 감기에 걸렸을 때 들었던 가장 어이없던 말이 ‘기침 일부러 하는 거지? 기침을 하지 말아봐 참아봐’ 였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너만 힘드냐? 마음가짐을 바꿔봐, 참아봐’ 라고 하는 게 얼마나 어이없고 소용 없는 말인지 느껴진다.

    • @tomatozomulzomul
      @tomatozomulzomul 3 роки тому +270

      와 진짜 공감되네요

    • @user-sq4gg5em2d
      @user-sq4gg5em2d 3 роки тому +126

      감사해요..제맘을..이좋은말 제가 간직하고싶네요..힘낼께요^^

    • @user-bw1xb5xv7i
      @user-bw1xb5xv7i 3 роки тому +226

      우울증은 병이에요 창피한것도 죄지은것도 아니에요
      내의지로 어쩔수없는 내가 내맘을 통제 할수 없는병
      저도 걸려봤기에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주위에 그런분이 있으면 안아주세요
      제가 아플때 어리 우리 딸이 조용히 옆에 앉아 종이학을 접어주더라고요 엄마 힘내라고 아프지 말라고
      그딸 덕에 지금 살아 있네요
      모두들 힘내요 ~^^

    • @user-jr5lp9uu6f
      @user-jr5lp9uu6f 3 роки тому +159

      이거 왜 이렇게 공감되지 실제로 감기 걸려서 기침할때 너 일부러 그러는거지 기침좀 참아봐 이 소리 제일 많이 들었음 ㅋ

    • @user-kz6fz1im8e
      @user-kz6fz1im8e 3 роки тому +10

      @@user-gm5kk2ke6i 니가 우울증 걸리고도 그딴소리가 나올까

  • @user-fz6ud3of9j
    @user-fz6ud3of9j 3 роки тому +10364

    우울증은 진짜 내가 멈추려해도 밀려오는 파도같고 조용히 스며드는 악취같다
    전날밤에 멀쩡히 살아보려고 택배시켜놓고도 다음날 낮에 죽고싶어지는게 우울증이다

    • @user-je8co5ft8v
      @user-je8co5ft8v 3 роки тому +557

      공감합니다.. 근데 아무도 이 마음을 몰라서 미쳐버릴거같아요

    • @gungang8976
      @gungang8976 3 роки тому +81

      @@user-je8co5ft8v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user-mh9hz2rq2n
      @user-mh9hz2rq2n 3 роки тому +527

      ㅋㅋㅋ이야.. 공감되네요
      내일 뭘할지 빼곡하게 계획 짜면서 내일 다시!!화이팅하자!!하고서
      아침에 눈뜨면... 하아..하고 침대아래로 푹 꺼지는기분

    • @fiatluxxz
      @fiatluxxz 3 роки тому +54

      @@user-mh9hz2rq2n 공감 진짜 푹.. 가라앉는다는 말이 맞네요.

    • @1222_W
      @1222_W 3 роки тому +80

      @@user-je8co5ft8v 전 힘내라는 말도 하고 싶지 않네요. 하루종일 멍하기도 하고, 감정이 싹둘 잘려나간건가 싶기도하고.. 아무생각도 안나기도하고..별별 생각이 다 나는데..
      힘 안날땐 힘 내지 마세요. 웃고싶지 않으면 웃지도 마세요.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저도 겪는 입장이라서 혜진님의 마음이 깊이 진심으로 공감됩니다.
      저는 혼자서는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상담치료와 병원약물치료 병행해요..
      그나마 조금 기분이 나아지면 다른건 몰라도 하루에 15분 정도는 창문을 열거나, 밖에 나가서 햇빛을 받아요. 그냥.. 화분에 물주고 볕준다는 마음으로..내가 나에게 그렇게 해주려고 해요. 물론 안될때도 많지만요..
      그래도 혜진님이 어디에서든 꼭 저와 함께 더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랄겁니다..!

  • @sidifo
    @sidifo 3 роки тому +5062

    브금이나 효과음 없이 목소리만 나오는거 너무 좋다. 번잡한 효과 없이도 이렇게 감정이 잘 전달되는데

    • @user-qy5cv6hr3l
      @user-qy5cv6hr3l 2 роки тому +222

      잔잔해서 이런 깊은 이야기가 더 와닿는 느낌

    • @--h6824
      @--h6824 7 місяців тому +28

      브금이 배경음악이 다 망침

    • @C.E_Trainee
      @C.E_Trainee 4 місяці тому +1

      @@--h6824+ 0:52 이런 자막나올때 효과음
      그런거도 없어서 좋더

  • @bread2_
    @bread2_ 4 роки тому +25454

    무릎팍 도사 또 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자기 말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건데

    • @user-nw5ce6ui9w
      @user-nw5ce6ui9w 4 роки тому +38

      엘사야사랑해 물어보살이요 !

    • @user-oq5wq8po1c
      @user-oq5wq8po1c 4 роки тому +2913

      @@user-dp6uo2pw7c 그거랑은 좀 다름.. 무릎팍도사가 더 무겁고 진중한 느낌

    • @squish9287
      @squish9287 4 роки тому +12

      ㅇㅈ이요 ㅠㅠㅠ....

    • @user-rx8zb4sq7y
      @user-rx8zb4sq7y 4 роки тому +523

      시청률 안 나와서 못 버텼죠.. 다시 하면 볼 거 같지만 요즘 사람들 유튜브 시대여서 사람들 말 저렇게 긴 호흡으로 하는거
      정규 방송으로 절대 안봄 ...힐링캠프도 똑같고

    • @staycbest6
      @staycbest6 4 роки тому +151

      무릎팍 해투 놀러와처럼 토크쇼도 충분히 시청률 나오고 인기있던 근본있던 시절 ㅠ 그립네

  • @user-fn9sz3ti9g
    @user-fn9sz3ti9g 4 роки тому +26121

    지금은 사랑하는 언니를
    만나셨겠지요....
    아직도 믿기지않아요
    꽤 오랜시간이지났는데도...

    • @kyikyi7701
      @kyikyi7701 4 роки тому +776

      이쁘고 착한사람

    • @user-th2yu5ee5x
      @user-th2yu5ee5x 4 роки тому +678

      보고싶습니다 그곳에서 언니랑 행복하십시요

    • @happydrawing7309
      @happydrawing7309 4 роки тому +927

      @ᄏᄏᄏ 댓글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 @user-ms3dt5qs9v
      @user-ms3dt5qs9v 4 роки тому +506

      @ᄏᄏᄏ 끝은 또다른 시작이죠

    • @epepgorfdas
      @epepgorfdas 4 роки тому +41

      @ᄏᄏᄏ ㅋㅋㅋㅋㅋㅁㅊㅋㅋ

  • @ooy9422
    @ooy9422 3 роки тому +4361

    ‘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라는말 정말 공감이간다..

    • @user-gz6nc2ul6z
      @user-gz6nc2ul6z 2 роки тому +13

      나는 이댓에 구독을 눌렀는데 1.1천 이됀게 신기하다

    • @hr-hg2ph
      @hr-hg2ph Рік тому

      ....

    • @user-pi3iu5ms2f
      @user-pi3iu5ms2f 7 місяців тому +48

      다들 살다보면 살아진다고 하는데, 살면 살 수록 더 허무해지더라구요… 요즘 친구들 만나면 하는 말이 다음생은 없어야 한다는 거…ㅎ

    • @user-qq9ge6kl8x
      @user-qq9ge6kl8x 3 місяці тому +4

      인생이 허무하고 공허하고 그렇죠 ~~

    • @user-gx2jv5ik6o
      @user-gx2jv5ik6o Місяць тому

      이하동문

  • @user-br7by4xv8k
    @user-br7by4xv8k 3 роки тому +3663

    그냥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 @user-cc1sy1yo7c
      @user-cc1sy1yo7c 3 роки тому +3

      ua-cam.com/video/SW7aBbBbqmE/v-deo.html

    • @hallo-im-otter
      @hallo-im-otter 3 роки тому +117

      가끔은 그냥 돌이되고 싶을때도 있어요

    • @so.sweet_life7994
      @so.sweet_life7994 3 роки тому +151

      맞아요,, 그냥 바람처럼 그렇게 사라졌으면 좋겠음,,,아무흔적없이

    • @user-no7qs4jn6x
      @user-no7qs4jn6x 3 роки тому +30

      토닥토닥.. ㅠㅠ

    • @user-kh2ek5fq4u
      @user-kh2ek5fq4u 3 роки тому +16

      저도요..

  • @praylife777
    @praylife777 4 роки тому +11489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게 왜 이영상을 띄웠는지는 모르지만 삶이 숙연해지고 마음아픈분들 모두 힘내시라고 말하고싶네요

    • @user-tb5db8kz7m
      @user-tb5db8kz7m 4 роки тому +31

      친구가 항암후유증인 구내염으로 두달간 아파서 죽고싶다는 메세지가와서 치료약초를 검색했는데 그래서 이영상이 떳는지
      이 비슷한것 있으세요?
      구글이 너무 심해요 빨강색 신발을 검색하면 마구 신발광고가 튀어나 오고 깜짝깜짝 놀라겠더 라구요ㅎ

    • @bk-nx8mw
      @bk-nx8mw 4 роки тому +5

      ㅜㅜ

    • @hyoyeonkiiiiim
      @hyoyeonkiiiiim 4 роки тому +6

      주라이프Julife 저도요...

    • @user-bc8nw8ph4b
      @user-bc8nw8ph4b 4 роки тому +2

      주라이프Julife ㅇㅈ요.....

    • @user-rn6yg7ip4z
      @user-rn6yg7ip4z 4 роки тому +37

      아.......이 말 하기는 죄송한데
      우울증이나 너무 힘든사람은
      힘내라고 말해도 힘들어서 힘을 내지 못해요.. 그래서 우울증 이나 이런 분에게는 힘내라는 단어를 삼가하시는게 좋을거 같에요...ㅠㅠ

  • @user-zl2kj2jn7i
    @user-zl2kj2jn7i 4 роки тому +9694

    우울증이
    잠들때 낼부터 열심히살자 했는데
    눈뜬 아침에
    죽고싶어 지는게 이병이에요
    감기가 걸리는것과 똑같이
    어느날 오는겁니다

    • @user-ep5xp1pn7d
      @user-ep5xp1pn7d 4 роки тому +366

      진짜 자다가 눈안떳음좋겠는데ᆢ

    • @violettea6273
      @violettea6273 4 роки тому +373

      맞아요 자다가 죽고싶죠 나도모르게..어느날은 그래 열심히살아야돼 하다가 다음날 어느순간 귀갓길에 이유없이 살기싫어지는게 우울증..

    • @user-zy9cp4kt3w
      @user-zy9cp4kt3w 4 роки тому +148

      내일이 오는게ㅓ무서워서 잠을 못자요
      감았다 뜨면 또 아침이라

    • @user-ep5xp1pn7d
      @user-ep5xp1pn7d 4 роки тому +36

      그츄 눈뚜기싫은데 자꾸눈떠져서 돌아버리것어요 1년동안 매일아무리 술을 많이마셔도 소주피티병 에 수면제를 먹어도 자다가 깨버리는데 미쳐버리겠다

    • @user-qf8xh1sx1l
      @user-qf8xh1sx1l 4 роки тому +157

      우울증은 앓아본 사람만이 절실함을 압니다 그때의 심정은 자살만이 살길처럼 느껴집니다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 @user-pb8kp9nd4m
    @user-pb8kp9nd4m 3 роки тому +5678

    우울증 약 받고 엄마한테 들었던 가장 충격적인 말
    "넌 네 마음도 스스로 컨트롤 못 해?굳이 약을 먹어야겠어?"
    이 말 듣고 안방 뛰쳐나가서 막 울었다
    내가 진작에 컨트롤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면 이딴 약들도 안쌓아놓을 텐데
    + 예쁜 대댓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엔 상담치료도 받고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 @estie782
      @estie782 3 роки тому +210

      정신건강은 몸건강이랑 마찬가지로 중요해요! 아프면 약을 먹는게 당연하고 그리고 도움받는게 좋은거에요. 비록 어머님이 이해를 못하셔서 너무나 상쳐가 됐겠지만, 치료받는거 정말 잘하신거에요. 저는 그저 지나가는 사람 한명일뿐이지만 그래도 같이 힘내자고 적어봐요! 파이팅 ❤❤❤

    • @user-yh3dp9qq7p
      @user-yh3dp9qq7p 3 роки тому +70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무슨 말을 해서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요 어머님이 상처되는 말도 하셨고, 마음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또 극복하고 나아가실수 있을거에요 전 그렇게 믿어요 꼭 그쪽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수고하셨고 내일은 더 기쁜일이 많을거에요 그럼 안녕히주무세요!

    • @user-cj4if8kl9t
      @user-cj4if8kl9t 3 роки тому +60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이에요

    • @user-bw1em4qm6f
      @user-bw1em4qm6f 3 роки тому +59

      토닥토닥...어머님 말에 상처 많이 받았겠네요
      ㅠㅠ 근데 어머님이 잘 모르셔서 그런 말씀하신걸꺼에요. 사실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는 사람은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는 용기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감기걸려서 아프면 감기약 먹는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맘 급하게 먹지말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되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수 있는 그런 귀한 사람이니까요. 사람들마다 때가 있는데 지금이
      잠시 한박자 쉬면서 단단하게 자신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을 믿고 기다려주세요.

    • @user-rv7sz2nq3d
      @user-rv7sz2nq3d 3 роки тому +41

      세상이 100일때 99개가 불행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어요. 1개의 행복을 찾기 위해 견디고 견뎠어요. 댓쓴이님도 1개의 행복을 찾기를 기도할게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날씨가 맑네요! 하늘을 30초간 바라보는걸 추천드릴게요 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 💜

  • @user-ps8jt7uw6k
    @user-ps8jt7uw6k 3 роки тому +4650

    김자옥씨 오늘 가신지 6년이 되는날입니다

    • @dodo_don
      @dodo_don 3 роки тому +83

      @이새끼병신인가 닉값하누..

    • @user-fd9xt5mp1t
      @user-fd9xt5mp1t 3 роки тому +55

      @이새끼병신인가 왜 사냐 진짜... 이렇게 어그로 끌고 다니면 현타 안 와? 나였으면 자괴감이랑 현타 들어서 자살할듯

    • @Youtube_premium__
      @Youtube_premium__ 3 роки тому +44

      @이새끼병신인가 댓글은 님 얼굴입니다.. 생각하고 댓글 다는 건 어떨까요

    • @intj4938
      @intj4938 3 роки тому +15

      @이새끼병신인가 장난을 칠데가 따로 있지 ;

    • @user-pu3bx7po2r
      @user-pu3bx7po2r 3 роки тому +8

      @이새끼병신인가 ㄹㅇ 닉값하네

  • @user-rj7nv8eq6f
    @user-rj7nv8eq6f 4 роки тому +6862

    난 무릎팍 도사의 이런점이 너무 좋았음.다른 프로와는 다르게 일부로 슬픈 브금넣으면서 억지로 슬픈 분위기 만드는게아니라 진솔한 얘기를 들을수있어서

  • @kimyou0502
    @kimyou0502 10 років тому +5790

    그사람의 입장이되보지않고는 함부로말하지마세요

    • @user-wh8ps9kz8i
      @user-wh8ps9kz8i 4 роки тому +9

      ㅇㅈ ㅅㅂ ㅎ......

    • @user-ru3rj6cj4g
      @user-ru3rj6cj4g 4 роки тому +15

      위인이든 종교서적이든 어디든지 나와있는 말인데 왜 사람들은 안지키는지..

    • @heriseq2151
      @heriseq2151 4 роки тому +4

      @@user-gb7se5by1x 위에서는 자살 유가족이 잘지내는거로 열 받는다 하신 분이 여기에서는 이 말에 공감하시나보네ㄷㄷ

    • @planeteater6811
      @planeteater6811 3 роки тому +3

      @차이나게이트
      하지만 천주교인들은 자살한 사람을 좆밥개쓰레기 취급하지 않습니까? 자살한 사람이 짊어져야 했던 시련의 무게를 겪어보지도 않고 말입니다.

    • @user-by1bk2jr2z
      @user-by1bk2jr2z 3 роки тому

      말은 할수잇는대 적당한선에서 말을해야될듯

  • @SJ-yl3xp
    @SJ-yl3xp 2 роки тому +304

    우울증 걸려봤었는데 물병 하나 딸려고 하는데 잘 안따지는데 그 순간 아 물병도 제대로 못따고 나는 진짜 루저구나. 이 생각부터 나고 사소한 모든 것들이 전부 죽을 이유가 되더라고요. 사람 마음이란게 참 이전에는 별것 없는 것들이, 닳아없어지는 비누조차도 그냥 내 인생 같고 눈뜨면 죽어라 죽어라 하는 기분

    • @user-jv5pu8su1p
      @user-jv5pu8su1p 2 роки тому +20

      진짜 공감이네요 평소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들도 엄청 자책하고 나는 도대체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뭘까 하고 끝없이 우울하게 생각하게 돼요..ㅠ

    • @user-xl9xb5xf7p
      @user-xl9xb5xf7p Рік тому

      맛잇는걸 드셔바요 ㅋ 그럼 행복하자나요

    • @user-hn7mj2xt2t
      @user-hn7mj2xt2t 2 місяці тому +1

      반복적으로 불쑥 찾아오는 경험해본 사람만 알수있는....

  • @user-fy7ci4fk3o
    @user-fy7ci4fk3o 3 роки тому +3478

    김자옥 선생님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손잡고 둘이서 재미나게 사시겠죠.
    갤러리아팰리스에 사셔서 1층 로비에서 여러번 뵜었는데 인사할때마다 얼마나 환하게 웃어주시는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user-qb2md6ej8h
      @user-qb2md6ej8h 3 роки тому +44

      눈물나요 ㅠㅠ..

    • @Imk_94
      @Imk_94 3 роки тому +219

      아들같이 여기던 동생 김태우 아나운서님도 얼마전 하늘에 별이 되셨어요 하늘에서 세분 모두 행복하길

    • @user-qg1yb2cp7d
      @user-qg1yb2cp7d 2 роки тому +15

      @@Imk_94 김태우 아나운서는 왜 돌아가셨는지 검색이 안되네요~

    • @byjudy0345
      @byjudy0345 2 роки тому +37

      @@user-qg1yb2cp7d
      스스로 인생을 놓으셨어요

    • @user-qg1yb2cp7d
      @user-qg1yb2cp7d 2 роки тому +17

      @@byjudy0345 하~~안타깝네요

  • @user-wz7jq2xz4k
    @user-wz7jq2xz4k 4 роки тому +6190

    지금은 2년이 지났는데
    중3때
    나랑 젤 친했던 이모가, 친구같았던 이모가, 나와의 비밀이 많았던 이모가,
    목을 매달고 자살한 모습을 봤다..
    보자마자 토했는데..너무 놀라서... 사람이 패닉에 빠지면 토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나한테 왔었음..
    이모와 단둘이 미국여행하고 난 1주일후에 생을 마감하셨다
    이모 잘있지..? 나 옆에서 잘 지켜줘.. 나 건강하게 살으라며..
    이모..사랑해 보고싶어

    • @user-fz5mi5gj8z
      @user-fz5mi5gj8z 4 роки тому +101

      안타깝네요ㅠ

    • @gghhjxcvh4604
      @gghhjxcvh4604 4 роки тому +155

      ㅠㅠㅠㅠ
      토닥토닥 ㅠㅠㅠ힘내세요

    • @JohnParker_02
      @JohnParker_02 4 роки тому +33

      ㅠㅠㅠㅠㅠㅠㅠ

    • @jdw9504
      @jdw9504 4 роки тому +138

      새벽에 보고 눈물났어요 ㅠㅠㅠㅠㅠ 좋은 곳에 가셨을거에요...ㅠㅠ힘내시길 바랍니다....

    • @user-fw1ho7di6q
      @user-fw1ho7di6q 4 роки тому +13

      ㅜㅜㅜㅜ

  • @liveforever1469
    @liveforever1469 4 роки тому +4759

    우울증 걸린사람한테 ‘마음가짐 바꾸라’ ‘앞으로 괜찮을거야’ 이런얘기만큼 쓸데없는 얘기는 없습니다. 감기 걸렸으면 감기약을 먹어야 낫듯이 우울증 걸렸을땐 정신과 상담과 우울증 약이 현실적인 치료법입니다. 그리고 괜히 위로해주려 하는것보다 그냥 가만히 자주 얘기를 들어주시는게 더욱 좋습니다.

    • @sosohan9674
      @sosohan9674 4 роки тому +88

      저도 심각한 우울증은 아니었지만 정말 죽고 싶고 말 한마디 듣는게 가시처럼 다가오는 시기였는데 한번은 길가는데 그냥 눈물나고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냥 무작정 정신과의원 갔습니다. 대화하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 하니 풀리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그렇게 힘든 적 많았지만 위로보다는 들어주는 게 정말 도움됩니다.

    • @liveforever1469
      @liveforever1469 4 роки тому +54

      Sohan So 정신과 가신거 정말 잘하신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과에대한 선입견때문에 본인에게 문제가 있음에도 안가고 방치했다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죠...ㅠㅠ

    • @yeolmaedalhaneul8966
      @yeolmaedalhaneul8966 4 роки тому +16

      맞아요..그냥 내존재가 무가치한거같은데 맘가짐을 바꿔라 괜찮을거란 말보단 내편이라 느껴지게 해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mangmangmanghat
      @mangmangmanghat 4 роки тому +3

      걍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해주는게 제일 편합니다

    • @user-ri6ii1jl6h
      @user-ri6ii1jl6h 4 роки тому +21

      솔직히 이미 병 걸린 상태인데
      말을 들어주기만 해도 듣기만 하냐고 서운해하고
      병원에 가보란 말은 뭐 내가 정신병자라는거야? 하며 화내고
      힘내라는말은 젤 듣기싫다고 하고
      괜찮을거야 잘될거야라는말도 증오스럽다 하고
      그렇다고 연락을 피할수도 없고요.
      어떤말이 힘이될지...어떤말이 상처가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주변인이 할 수 있은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먹을거 사주거나 같이 차마시자 귀여운거 보러가자 하는게 그나마?

  • @godfrusciante995
    @godfrusciante995 3 роки тому +3308

    죽을힘으로 열심히살아라 정말 역겹고 무책임한말..

    • @user-gn3ue8kd7n
      @user-gn3ue8kd7n 3 роки тому +140

      우리 엄마가 연예인들 죽는 거 보면 맨날 하던 말인데.. 역겨워요 공감가네요

    • @user-fz1qu3fz9p
      @user-fz1qu3fz9p 3 роки тому +110

      맞아요 죽을 용기 있으면 뭐든 다 한다는데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요 더욱 더 상처만 주는 말이죠

    • @0623_dya
      @0623_dya 3 роки тому +14

      ㅇㅈ...니들이 그렇게 살아보세요...잼민이도 아니구 왜 남의인생을 먼저 챙겨

    • @user-zo1yx8hy3x
      @user-zo1yx8hy3x 3 роки тому +1

      @@user-gn3ue8kd7n 그런 말이 이상한 건 맞는데 본인 스스로 본인 어머니가 역겹다 느끼셨다구요..?

    • @user-ss6xh1nq1q
      @user-ss6xh1nq1q 3 роки тому +101

      @@user-zo1yx8hy3x 어머니가 죽을만큼 싫은 사람도 있겠지
      모든 사람한테 님 환경을 적용시키지 마세요.

  • @user-ht1kp7hv4n
    @user-ht1kp7hv4n 3 роки тому +667

    우울했을때 제일 위로가 되었던 말이 몸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이 있듯이 마음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다라는 말이었는데요. 우울하고 나약한 내 자신을 받아들여보고, 이게 내가 모자라거나 못난게 아니라 남들보다 마음이 약하게 태어났을 뿐이라서 평범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이 마음을 단련시켜야한다고, 이런식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강함만을 원하는 사회에 너무 맞추지 마시고 우울한 당신도 좋으니 몇초 몇분이라도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abcdyou3212
      @abcdyou3212 2 роки тому +23

      맞습니다.. 강해지려고노력하는데 안되네요.. 영화에서 유전적으로 우울증이 올 확률이 더 강한사람이 있다는데.. 사실인지는모르겠으나 그렇다면 내자신의탓은좀덜하고싶네요

    • @dearimyisummer
      @dearimyisummer 2 роки тому +9

      큰 의로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 @user-qj4lp5ty3y
      @user-qj4lp5ty3y Рік тому +1

      감사해요 저도 남들보다 마음이 많이 아파서 상처를잘받고 힘드네요 사랑하는 딸 하나보고 버티고 살았는데 이제 그 딸이 저를 의절하려 하니 나은줄 알았던 우울증이 다시 도지네요 어릴때부터 저는 제가 일찍 죽을것같은 생각을 항상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 @Jungseongeun
      @Jungseongeun Рік тому +1

      ㅜ ㅜ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eurus5589
      @eurus5589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지나가다 글 보고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써주신 글. 평생토록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user-xp4yt2ey9u
    @user-xp4yt2ey9u 4 роки тому +3001

    이 영상이 저에게 갑자기 왜 떴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언니가 12월에 스스로 생을 달리했어요 근데 저는 언니 이해해요 그냥 우리 언니가 정말 행복한곳에 가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언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지금도 술만 먹으면 집에와서 대성통곡을해요.... 정말 보고싶어요 행복하게 고통없는 좋은곳에서 잘 지내면 좋겠어요

    • @user-xb4rv9nx2q
      @user-xb4rv9nx2q 4 роки тому +210

      그냥 지나가려다가 잠깐 들러갑니다
      남아 있는 가족분들과 못다한 사랑 마음껏 나누세요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 @user-xp4yt2ey9u
      @user-xp4yt2ey9u 4 роки тому +36

      연화이 너무 감사합니다....

    • @jkd3465
      @jkd3465 4 роки тому +18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 @cottonpuff8591
      @cottonpuff8591 4 роки тому +124

      언니를 이해한다는 말씀이랑 행복한 곳에 가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걸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눈이 한참 머물게 되네요. 제가 들어왔던 유가족 분들이 보통 하시는 말씀과 달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언니분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시고 사랑하셨다는 것이 댓글에서도 많이 느껴져요.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하셨다는 것도요. 언니분께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 있으셨겠지만 자매와의 시간 속에서는 참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이 많으셨겠다,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프신 마음이 언니와 신의 사랑으로 잘 아물기를 기원합니다.

    • @user-ni8mx2lc3n
      @user-ni8mx2lc3n 4 роки тому +26

      만남이 있었기에 이별도 있는법 인생이 그런가봐요 언니도 가족이 넘슬프 하는걸 원하지 않아요 좋은곳에서 영면하셨을겁니다 용기잃지말고 힘내세요

  • @jiyoungan2943
    @jiyoungan2943 7 років тому +3269

    정말 돌아가신게ㅜ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 @user-iq3ro5pu8c
      @user-iq3ro5pu8c 4 роки тому +41

      우울증 엄청 무서운 병입니다
      상상할수 없는 병 입니다 내가 그심정이해 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그병 없는 세계에서 사세요

    • @epepgorfdas
      @epepgorfdas 4 роки тому +14

      @ᄏᄏᄏ ㅋㅋㅋㅋ혹시나했는데 여기도있넼ㅋㅋㅋㅋ

    • @user-tp8wu7dt8o
      @user-tp8wu7dt8o 4 роки тому +18

      swoosh 따라다니면서 쳐웃고 있네 더러운것 둘이

    • @epepgorfdas
      @epepgorfdas 4 роки тому +6

      @@user-tp8wu7dt8o 따라다닌게 아니라 댓글들 보는데 저 사람이 댓글마다 같은댓글 달려있는것이었읍니다 웃은거는 잘못했읍니다. 저도 김자옥님 돌아가신건 안타깝게 생각하고있읍니다.

    • @user-tp8wu7dt8o
      @user-tp8wu7dt8o 4 роки тому +15

      swoosh 그럼 댓글 달기전에 생각을 쳐 하시길

  • @user-tn6wu9hx9c
    @user-tn6wu9hx9c 3 роки тому +689

    내 친구가 우울증으로 몇년전에 세상을 떠났는데 울면서 한 말이 생각난다... 태어난 것도 원치 않은거였는데 죽는거라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 @user-fv8nh4yy7l
    @user-fv8nh4yy7l 3 роки тому +1499

    정신과쌤에게 배운것
    * 네 인생의 갑으로 살아라(타인 의식×)
    을이 되려고 하는 것은 남의 덕을 보려고 하는 것이다. 힘들어도 네 인생의 갑이 되어라
    * 모든 일은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다.
    그냥 경험한 것뿐이다. 이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하려는 삶를 살아라
    * 정신을 건강하게 하기위해서는 몸을 건강하게하라
    * 자유롭게 살아라
    * 나쁜 감정도 너의 감정이니 존중해라

    • @Qwertyuiop-gh6up
      @Qwertyuiop-gh6up 3 роки тому +32

      댓글을 내리다 보게됬는데 참 맞는 말 같네요 덕분에 다시 마음에 새기고 가요 감사합니다!

    • @Peko-chan
      @Peko-chan 3 роки тому +6

      좋네

    • @HJ-kd5pu
      @HJ-kd5pu 3 роки тому +17

      이 말 너무 좋네요 ㅠㅠ 캡쳐해두고 자주 봐야겠어요

    • @dexterkim8881
      @dexterkim8881 3 роки тому +1

      ㅇㄷ

    • @user-vm1qi7zj8t
      @user-vm1qi7zj8t 2 роки тому +5

      캡쳐했어요.훌륭한 댓입니다^^*

  • @user-so5ed6db7y
    @user-so5ed6db7y 4 роки тому +3275

    재혼 안하신 남편분도 정말 대단하시다.. 개인의 행복도 있겠지만 자녀들 위해서라도 부모가 서로 협력해서 이어나가야 조금이라도 덜 힘들텐데 혼자서 잘 해주셨다는게 너무 존경스러움

    • @user-vr4sp4eb7u
      @user-vr4sp4eb7u 4 роки тому +90

      그러게요 젊은 나이부터 혼자이셨을텐데...

    • @user-sr2ld5hr3y
      @user-sr2ld5hr3y 3 роки тому +24

      또또 남자 숭배한다 ㅋㅋㅋ

    • @hxxhxng
      @hxxhxng 3 роки тому +87

      @@user-sr2ld5hr3y 넌 악마 숭배 하고? 말하는 싸가지가 인간이 아닌데; 뺨 맞고 싶냐

    • @user-ko8qz4rl1p
      @user-ko8qz4rl1p 3 роки тому +307

      @@user-sr2ld5hr3y 제발 맥락 좀 파악해;; 저 남편분은 대단하신게 맞아..인정좀 해..남자여자 그만 좀 얘기하자 지겹다

    • @user-le8nx9to7c
      @user-le8nx9to7c 2 роки тому +20

      @@user-sr2ld5hr3y 먹금----------------

  • @yjkim1956
    @yjkim1956 4 роки тому +1870

    왜 갑자기 이 영상이 뜨는지... 마음 아프게... 김자옥 선생님 너무 좋아했었는데... 하늘에서 언니와 잘 살았으면 좋겠어

  • @user-uu5er2jd6b
    @user-uu5er2jd6b 3 роки тому +790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절대 아닌 것 같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눈물이 언제나 왈칵 나오는데.. 한 사람을 잊는데 너무나도 힘든 것 같다

    • @user-gj6vp7oz9k
      @user-gj6vp7oz9k 3 роки тому +21

      저도 그래요...ㅠ 10여년전인 초등학생시절,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에 반 애들하고 선생님하고 대인관계가 힘들때 너무 죽고 싶었어요... 지금은 23살이지만 아직도 두려워요... 그래서 개인주의 영향이 제일 큰것 같네요...

    • @user-uu5er2jd6b
      @user-uu5er2jd6b 3 роки тому +10

      @@user-gj6vp7oz9k ㅠㅠ 제가 해드릴 말은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오셨으니까 지금처럼 쭉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같이 힘내요!☺️

    • @user-gj6vp7oz9k
      @user-gj6vp7oz9k 3 роки тому +9

      @@user-uu5er2jd6b 위로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힘이나요! 지금은 그래도 일하면서 좋은 사람 1명 만나서 괜찮아졌어요~

  • @user-uz5pj2rh7l
    @user-uz5pj2rh7l 3 роки тому +2203

    얼마전 친척형이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반에서 항상 1-2등 전교 10등밖으로 나간적도 없었으며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기고
    군대 다녀온 이후에 대기업도 다니고 좋은 형수님 만나서 아기낳고 잘사는게
    남들이 봤을때는 정말 부족함 없어 보이던 형이었는데..
    그떄 정말 우울증이 참 무섭다는걸 알았네요
    힘내야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2021년에는 모두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user-gl5nm3kp9f
      @user-gl5nm3kp9f 2 роки тому +278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사람들은 행복해보일려고들 사는거 같아요 행복한게아니고 진짜 행복한건 무엇일까요?

    • @i_dot_no_youtube-ww2ou2yu3v
      @i_dot_no_youtube-ww2ou2yu3v 2 роки тому +265

      공감되요. 솔직히 잘사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사는것은 아니고 아이들 아픈곳 없이 건강한 가정을 꾸린 세아이 엄마인데요, 뭔가 삶이...허전하고. 의미가 없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내가 지금..
      배부른 투정하는가 싶어
      티를 못내겠고. 사람들 앞에서는
      밝고 유쾌한 모습인데
      혼자있게 되면 바로 우울해지고
      허탈하고 텅빈 느낌이에요.
      왜 인간으로 태어난건지
      왜 삶이란걸 이어나가야 되는지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존재하고 싶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어요.
      아이들 있으니 힘내야 한다는 말도
      들었지만,.
      이것은 내안의 이 감정은
      모정이나 책임감 또는 사회적으로 지켜야되는 규범과는 별개로
      아주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것같아요
      부디. 이 감정이 지나가는 것이길
      그 지나감 끝에 제가 존재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user-lb1lx3uk8k
      @user-lb1lx3uk8k 2 роки тому +16

      @@i_dot_no_youtube-ww2ou2yu3v 힘내세요~~

    • @user-uo1my4xq6t
      @user-uo1my4xq6t 2 роки тому +8

      나성은
      살아주세요.

    • @user-ue4ln2ti3y
      @user-ue4ln2ti3y 2 роки тому +1

      왜..?

  • @lortay8106
    @lortay8106 4 роки тому +1825

    내가 죽으면 엄마가 많이 슬퍼하겠지
    게으름을 넘어 무기력하다 내가 누군지도모르겠고 벗어나고싶은데 계속 그자리 행복이 뭔지도 모르겠어

    • @user-hh1lg8no6w
      @user-hh1lg8no6w 4 роки тому +24

      박쩡 힘내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hyunseohannahchoi5856
      @hyunseohannahchoi5856 4 роки тому +38

      행복은 정말 별거 아니에요. 길을 걷다가도 느낄수 있는거고 좋은 노래 한곡을 듣다가도 오는거에요. 충분히 행복하실수 있어요. 어디 계시는 누구인지는 몰라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user-yk8nv6xh9g
      @user-yk8nv6xh9g 4 роки тому +16

      박쩡님~
      우리는 하나입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우리들이지만
      지구별에 함께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에요.
      우리 힘들지만 힘내봅시다~
      사랑합니다~

    • @editorfree6496
      @editorfree6496 4 роки тому +9

      박쩡 힘내세요 행복해질꺼에요. 행복해지기를 꼭 바랄께요. 힘들겠지만 언제나 응원할께요.

    • @bini-log9684
      @bini-log9684 4 роки тому +7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user-xm8ox1xd1y
    @user-xm8ox1xd1y 4 роки тому +496

    우울증 겪어봣는데.. 정말 무서운게 늪같아요..
    한없이 더더 깊게 빠져들더라구요.. 정말 공포스러울정도로 무서운속도로 우울에 빠져듭니다....
    누가그러던데 내가 죽는이유는 길거리에 꽃이 흔들려서.. 오늘 하늘이 파래서.. 라고..
    죽는거에 아무런 이유가 다 될수있다고.. 그렇게 무서운게 우울증입니다
    저는 남겨진 가족들과 강아지생각하고 약먹고 치료했습니다 아마 초기라서 가능했던거같습니다.. 정말 다들 우울증 꼭 극복하시길 기도할게요.. 어떤말로도 위로안되겠지만 당신은 정말 소중한사람입니다..

    • @phororia
      @phororia 3 роки тому +3

      저 또한 우울증 겪는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작은 것의 이유를 찾아서 살아가보는게 어떻겠냐고. 오늘은 길에 꽃이 폈으니 살아야겠다, 오늘은 하늘이 파래서 살아야겠다, 오늘은 날이 너무 좋으니 살아야겠다.. 라고요.. 당연하지만 아주 작은 사소한 이유를 찾아 살아가보자고 그랬어요. 그 작은것들을 하나씩 찾아보니 또 살아지긴 살아지네요.. 슬퍼지기만 하면 자동으로 찾아와요 정말 갑자기 오는 우울증은 무섭기만 하네요

    • @vipsvips5812
      @vipsvips5812 3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얼굴도 모르는분께 위로 받았네요.

    • @012Soobin
      @012Soobin 2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ㅠㅠ 저도 저 죽으면 이기적인 나 때문에 남겨진 우리 강아지들이 불쌍해서 하루하루 견디면서 살아요

  • @wintergarden6079
    @wintergarden6079 3 роки тому +352

    여러분 우울증이란 병이 왜 무섭냐면요 가질필요없은 과한 자책감을 가지게 해요 그냥 너무 힘들면 나만 생각하는것이 이기적인게 아닌데 그 순간에도 남을 생각하거든요 그때부터 괴로움이 미친듯이 밀려와요. 갑자기 호흡도 일정하지 않고 가슴이 너무답답하고 잠이 오질않아요 자연스레 그냥 죽고싶다 이런생각이 들수밖에없어요.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분 있으면 그냥 본인온기를 나눠주세요 꼭안아주시고 토닥토닥해주세요 마음의 병은 마음으로 치유되요 근데 사람들이 그걸 간과합니다... 그저아무얘기도 하지말고 손잡고 거리를 걸으면서 나무랑 꽃을 보여주세요.

    • @user-pd2vz9xy5p
      @user-pd2vz9xy5p 2 роки тому +4

      너무 공감해요. 우울감으로 괴로운 와중에 다른 사람들이 떠오르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해결책이 전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몰려오더라구요...

  • @user-oz4qg4qe1e
    @user-oz4qg4qe1e 3 роки тому +3081

    언니한테 "언니 나 서울간다~"했는데 돌아오는 답이 "잘갔다와"가 아니라 "잘 가"라는게 너무 슬프다

    • @user-to5vv9bd9b
      @user-to5vv9bd9b 3 роки тому +244

      잘갔다와가 아니죠 상식적으로..
      집이 아니라 넷이서 해운대에 놀러갔다가 먼저 올라가는건데..

    • @summergo5175
      @summergo5175 3 роки тому +151

      저 상황에선 원래 잘 가가 맞는것 같은데요 다시 해운대로 돌아올게 아닌데

    • @josee571
      @josee571 3 роки тому +111

      @@summergo5175 ㅇㅇ 이거너무 확대해석같음

    • @kmy621645
      @kmy621645 3 роки тому +18

      근데 원래 잘 갔다오란 말은 위치상으로 하는 말이 아니고 걍 하는 말인데 잘 다녀와 이런 말처럼

    • @user-jc5mg6zk7l
      @user-jc5mg6zk7l 3 роки тому +30

      @@kmy621645 그럼 그쪽은 친구분이 님 집에 놀러오셨다가 다시 귀가할 때 인사를 잘 갔다오라고 하시나요...?

  • @wnsgml5445
    @wnsgml5445 4 роки тому +632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 주변 사람을 위해 살아야한다 너 죽으면 주변 사람이 힘들어 한다 같은 말 하지마세요 그것 조차 부담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나 자신도 못 돌보는데 마지막까지 남을 생각해야하나라는 생각에 며칠 간 아무 것도 못 하고 울기만 했어요..

    • @user-ny3vi8jq4r
      @user-ny3vi8jq4r 4 роки тому +5

      우리 부모님이 그럴거 같네요...난 내 팔 펴기해야함

    • @user-gf8ey5pl2j
      @user-gf8ey5pl2j 4 роки тому +1

      ㅇㄱㄹㅇ..

    • @678i9iier
      @678i9iier 4 роки тому +39

      남들은 나에게 집중해주기가 불가능 한 것 같아요.남에게 나는 배경중에 하나인것같아요. 그래서 내가 나를 스스로 사랑해야 하나봐요.

    • @takeheart9267
      @takeheart9267 4 роки тому +1

      hung hung 너무 멋진말 감사합니다

  • @h0yoyoyo
    @h0yoyoyo 4 роки тому +242

    ‘죽고싶다’ 라는 생각보다 ‘편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더 큰 것 같아요.
    우울증은 자신의 존재가 의미 없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자신이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내가 죽으면 주위사람들이 힘들지 않을까 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안심 시키려 합니다.
    하루하루가 나와의 싸움이고, 언제 괜찮았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 힘듦이 언제까지 될지 몰라 너무 힘이 들지요. 무기력 하게 있는 것이 아무것도 안해서 힘이 나지 않는게 아니라, 탈진해서 그런 것이라 보면 되요.
    버티고 버티다 못해 그런 순간들이 오죠. 정말 진짜 무서운 병입니다ㅠㅠ

    • @ohaeun1972
      @ohaeun1972 3 роки тому +2

      힘내세요

    • @abcdyou3212
      @abcdyou3212 2 роки тому +5

      맞아요.. 버티고또버텼는데또힘든일이생기면 걍지치고 포기상태가오는데 그때가위기.. 제지금상태입니다ㅎ

    • @ehk621
      @ehk621 2 роки тому +5

      다 공감이 돼요 겉으로 눈에 띄게 뭘 한것도 아닌데 매일매일이 나와의 싸움이라 정신적으로 탈진하고 또 반복되고 늪에 빠진 것 같고 앞길도 안보이지만 시간이 더 지나도 그대로일지 덜 힘들어지게 될지 앞날은 모르겠지만 가족에게 저도 감당못할 상처를 주고싶지 않아서 버텨요 수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조금만 더 버티고 조금 덜 힘들어지게 됐으면 하고 바라요

    • @user-jo9vf2zl8e
      @user-jo9vf2zl8e 2 роки тому +1

      정확하게 이야기하시네요...

    • @krsm9061
      @krsm9061 2 роки тому +2

      우울증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기가 힘든데 설명해주신 덕분에 조금이나마 사랑하는 가족의 선택을 이해하게됩니다. 눈감는 순간의 마지막 기억이 '편하다' 였을걸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놓여요..

  • @TV-bl8kp
    @TV-bl8kp 2 роки тому +154

    가장 무서운게 그냥 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을때인거 같다... 어떻게든 버티고 살았는데 이젠 더는 버틸 이유도 없어진거 같다고 느꼈을때, 그 어떤 말도 안들어오고 퇴근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혹은 운전하다가도 그냥 강물에 뛰어들고 싶고 아니면 운전중에도 계속 눈물이 나온다...

  • @user-vy2hb9nh8v
    @user-vy2hb9nh8v 3 роки тому +76

    진짜 우울함이 극에 달할땐 내 주변이나 가족들도 생각안나요. 자기혐오, 끝없는 불안함이 쉴새없이 밀려오고.. 중학생때부터 우울증이 좀 있다가 별거아닐거라고 계속 방치해뒀던게 큰 파도로 되돌아오더라구요. 가족이나 친구들, 모두가 정말 좋은사람이고 내가 살아온 환경에 리스크가 없다하더라도 그런 이유마저 날 죽고싶게 만드는게 우울증인거같아요. 무엇보다 이유없는 우울은 없는거같아요. 모든게 이유가 될수있을거에요. 취업을 못한 상황도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자신도 그리운 무언가가 있는것도 어지럽혀져있는 방 안도 한건없고 너무빨리 지나가버린 이 시간도, 정말 사소한 하나로도 스스로 잠식해버리는 우울증.. 자살시도와 감정조절을 못한 자해때문에 병원을 다닌지 2년 정도 지나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해요. 언제 끝날지모르고 어쩌면 평생 이 우울함에 익숙해져야할지도 모르지만.....네, 살아보는거죠.

  • @Tree-kg6gx
    @Tree-kg6gx 4 роки тому +375

    누군가한테 말해봤자 의미없는거 알기에 솔직히 별로 말 하고싶지도 않구..그냥 하루하루 밑으로 가라앉을뿐인것 같아여ㅎㅎ 댓글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user-cq7jb5pl3h
      @user-cq7jb5pl3h 4 роки тому +12

      스리Tree 천천히 올라와도 되요 괜찮아요 공감해주신걸로도 좋아요 ㅎㅎ 괜찮아요 괜찮아요. 힘이 없어보이셔서 댓글 달구가용

  • @dyrgod4366
    @dyrgod4366 4 роки тому +655

    저도 몇년을혼자참다 믿고있던 친척분께 단 한번 상담드려본적이있는데.. 계속 웃음을 터트리시면서 야 그건 다 투정이야 이런식으로 대하셔서 너무 충격받고 그이후로 말문이 아예 닫혔어요. 지금은 어찌저찌 맘 추스르고 병원 다니면서 자력으로 갱생하려고 노력중입니다만.. 다들 어떤식으로든 평안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 @user-mp3qw5nn4e
      @user-mp3qw5nn4e 3 роки тому +71

      옛날어른들은그런거몰라요

    • @fastrich6440
      @fastrich6440 3 роки тому +58

      혼자 이겨내야함. 이 지옥같은 나라에서. 스스로 구원해야 주변에 사람도 많이 만나요. 님이 만난 사람은 그냥 껍데기만 사람인거임

    • @user-jn3hg1dp6p
      @user-jn3hg1dp6p 3 роки тому +11

      많이 힘드셨겠네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에요. 저도 님같은 말을 들은적이 있어 님 글에 공감이 되네요.

    • @granmama3920
      @granmama3920 3 роки тому +10

      심적으로 썩어본적 없는사람 혹은 누구한테 화풀이해서 앙금 남은게 옅은사람은
      투정이다 너보다 힘든사람도 많다 말하지만 진짜 크게 앓아서 죽고싶다
      나도 이런데 상황이 더 심한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까 하면서
      이겨내는 순간 어린애든 누구든 아픈걸 알고 이해하려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저도 말문 막힌 시간이
      꽤 길었어서 남일같지 않고 더이상 누군가에게 상처받아서
      우울해지는사람 없었음 좋겠어요..

    • @user-yy4hv6vv3d
      @user-yy4hv6vv3d 3 роки тому +5

      정뚝떨이었겠네요.

  • @kfc4585
    @kfc4585 3 роки тому +75

    내가 내 자신이 맞는데 내가 내 자신이 아님. 의욕없고 그냥 잠만 자고싶음. 그냥 빈껍데기만 살아있는 기분. 살아있는게 아니라 버티고 있는 것. 한계가 언제인지도 모름. 그냥 갑자기 사라지고 싶어짐. 내 존재 자체가.

  • @user-tv3cg4uy5g
    @user-tv3cg4uy5g 3 роки тому +282

    자살을 생각하시는 분들 말 들어보면 "죽고싶다"가 아니라...
    "살고싶지가 않다" 라고 말하는 분들을 많이 본것 같다~!

  • @Sunny-lc9ho
    @Sunny-lc9ho 4 роки тому +863

    보고싶다 김자옥 국민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많이 그리워요

    • @tubeyou1418
      @tubeyou1418 4 роки тому +6

      홍석천핑클파마마는소리하고있네.

    • @user-be8sp9ce5k
      @user-be8sp9ce5k 4 роки тому +102

      @@tubeyou1418 뭔 개소린가 하고 봤는데 닉네임이구나

    • @user-fz6uk9xl5x
      @user-fz6uk9xl5x 4 роки тому +3

      해피꼬꼬 ㅋㅋㅋㅋㅋ

    • @Sunny-lc9ho
      @Sunny-lc9ho 4 роки тому +3

      Tube You 왜 그렇게 살아 ㅠㅠ

    • @user-sg8cg1hv9u
      @user-sg8cg1hv9u 3 роки тому

      @비치비치다비치 엌ㅎㅋㅋㅎㅋㅎㅋ

  • @pain-pv3xv
    @pain-pv3xv 4 роки тому +8746

    한국 사회의 근본적 문제
    1.오지랖(ex왜 결혼 안해?,너 돈 많아?,어디 출신이야?)
    2.남 헐뜯기(ex돈도 없는게,못 생긴게,못 배운게)
    폭력보다 말로 죽이는 한국 사회

    • @yangkangkim8679
      @yangkangkim8679 4 роки тому +142

      마크TV +이뿐데/잘생겼는데 왜 남친/여친없냐

    • @MyMusicHealer82
      @MyMusicHealer82 4 роки тому +168

      한국종특...어느나라를 봐도이런질문은 안하는것같더라고요

    • @pain-pv3xv
      @pain-pv3xv 4 роки тому +117

      @@MyMusicHealer82 물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만 유독 명예를 중시하는 아시아 사회가 심하더라구요(ex일본,중국,한국,인도)

    • @user-bv2pd4bm9f
      @user-bv2pd4bm9f 4 роки тому +40

      헐뜯는 거도 오지랖의 일부지

    • @user-qz5wb7jq3o
      @user-qz5wb7jq3o 4 роки тому +191

      오지랖만 ㅈㄴ잘하고 정작 도움 줘야될상황이면 나몰라라

  • @hyoenimom
    @hyoenimom 2 роки тому +123

    지난 4월에 하나뿐인 제 여동생도 저렇게 떠났어요. 저는 친구들도 있지만 동생이 있어서 친구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만큼 가깝고 친구같던 동생인데 마음의 병이 깊었나봐요. 마지막에 봤을때 '이제 코로나도 끝났는데 다시 여행같이 가자' 하니깐 '갈수있겠나?' 이러면서 웃던 얼굴이 생각나요. 그때도 동생은 결심을 했나봐요... 엄마아빠를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집니다. 다음주면 49제인데 동생이 좋은데 가기를 온마음바쳐 기도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예쁘고 예쁜 내 동생이..

    • @hyuenheajeong4615
      @hyuenheajeong4615 Рік тому +9

      너무 내 이야기 같아서 덧글 남겨요....힘드시면 꼭 정신과 방문하셔서 약 받으세요...약 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고요...천국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힘내요 우리..

    • @hyoenimom
      @hyoenimom Рік тому +12

      @@hyuenheajeong4615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불안증같은게 생겨서 병원다니구있어요. 마음이 힘들어도 제 가족(남편,아이)을 보며 위안받고있어요. 잘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 @cucuri0114
      @cucuri0114 Рік тому +12

      저도 그렇게 9월에 동생을 보냈어요. 제가 일본 여행 영상 보여주면서 내년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내가 갈 수 있을까..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던 게 떠올라서 힘드네요...그냥 몸이 아픈 줄만 알았지..저랑 같은 아픔을 가지신 것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 @user-hl3kf8gg5t
      @user-hl3kf8gg5t Рік тому +2

      ​@@cucuri0114 부디 힘내세요..

  • @user-dr3mr4ny9z
    @user-dr3mr4ny9z 2 роки тому +108

    울고싶을때나 적적할때 보러오는데... 위로가 되어서. 여기엔 아무도 힘내라거나 의지를 가지라고 안 해줘서 너무좋아 댓글에도 그렇게 적혀있는게 없고 그냥 한번씩 쉬러 오는 쉼터같은 곳이 됐다.

  • @love0428
    @love0428 4 роки тому +846

    이세상 더럽고 개슬프다
    서로 상처주지 맙시다
    나도 나이들수록 어릴 때 착하고 순하고 그런 사람들만 생각난다...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지만 내 마음에 살아 있지

    • @user-lu7ql3cq3q
      @user-lu7ql3cq3q 3 роки тому +36

      내 마음에 살아있지
      이 부분 너무 눈물나고 공감되네요..
      그리워요 착하고 순수한 시절

    • @granmama3920
      @granmama3920 3 роки тому +2

      착하게 살면 손해본다 혹은 나만 잘되면 되 하지만
      곧 죽을거같고 오래되도 그런사람은 나보다 빨리
      가라고 기도하게되고 고의로 상처주지 않는
      누군가를 위하는 사람은 사람은 끝까지 남아서
      잘됐으면 좋겠다 나로인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게됨

    • @user-su5bm2dg7l
      @user-su5bm2dg7l 3 роки тому

      스마트폰에 정법앱,유튜브에 "정법강의"가 1~10,500강 이상 있습니다 최신강의가10,001강~10,500강이상있습니다모든 어려움 궁금증 검색 가능합니다 점검해보시고 좋으시면 주위 가족 지인분들과 공유하세요.

  • @minkyungseo4058
    @minkyungseo4058 4 роки тому +709

    우울증이 한창 심했을 떄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었는데 언니 이야기를 하시는 김자옥님의 말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깊은 병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시는데 제 맘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펑펑 울기도 했었어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 @BaboPig
      @BaboPig Рік тому +24

      민경아 이제 우는 일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 @kmh9106
      @kmh9106 Рік тому +3

      우울감인지 우울증이지 확실히 판단하시고 우울증이면 병원가세요
      약물 치료를 받아야 낫습니다

    • @user-so7ni3uw1j
      @user-so7ni3uw1j Рік тому +14

      ​@Tom 심보를 그렇게 갖지마라. 약한 이를 조롱하는 걸로 만족하는 루저야.

  • @doublebutter8080
    @doublebutter8080 3 роки тому +789

    댓글을 쭉 보는데 힘든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 댓글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user-km6fm1bj6z
    @user-km6fm1bj6z 3 роки тому +194

    우울증에 걸렸을때 가장 믿었고 의지했던 부모님께서 하시던 말이 기억난다.
    “ 좀 참아봐 “
    참아서 고이고이 마음에 품고 살다가 살다가 그게 터진게 우울증인데 여기서 더 참으라니
    거기서 부모님께 믿음을 상실했다. 더 이상 부모님께도 힘들일을 말을 못하겠더라
    진짜 지금도 너무너무 힘들지만 부모님은 돈걱정 밖에 안하니까 나는 더 더 힘들었다..
    진짜 힘들었겠구나 라는 말이 그리도 어려웠나..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 @user-in9sw3vw5t
      @user-in9sw3vw5t 3 роки тому +10

      이해는 하는데 공감하지 못하셔서 그러셨을거예요 부모님께선...
      우울증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우울증으로 인한 고통을 잘 모르실수도 있는거같아요...
      의지의 문제가 아닌데 겪지 않으신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기도 해요...
      부모님께서 공감 해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글쓰신 분으로서는 큰 상처가 되었을거예요...
      많이 외로웠을텐데...응원합니다♡

    • @user-by7pr2vj5w
      @user-by7pr2vj5w 3 роки тому +11

      저도 모진말 듣고 상처만 받고
      더이상 제 마음에 대해서 부모님한텐 얘기안해요.
      그런거에 기대 자체를 안하게 된 것 같아요
      근데 그때 상처를 정말 비수가 꽂히듯이 받아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ㅎㅎ 지금은 우울증이 아닌데도요.

    • @HJ-kd5pu
      @HJ-kd5pu 3 роки тому +12

      저도 부모님한테는 힘든 얘기 안해요.. 부모라고 다 받아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자식한테 기대하는 게 있으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안 보고 싶어하거든요

    • @berry6834
      @berry6834 Рік тому +1

      ​@@HJ-kd5pu기대하는 게 있으면 부족한 모습은 안 보고싶어진다라.. 공감되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는데 왜 그러는지 알 것 같아요.

    • @user-xv4zt5wz5r
      @user-xv4zt5wz5r Рік тому

      저도 누구한테 내색 잘 안하고 남도 각자 힘들일 있을까봐 말 안하는 성격이에요..더구나 장녀라 부모님한테도요..그런데 우울증 아닌 우울증과 슬럼프, 번아웃 다 오면서 참다참다 용기내서 얘기했는데 세상이 호락하지 않으니 견뎌야되라고 하더라구요..사실 그냥 많이힘들었구나 그 한마디를 듣고 싶었던건대...

  • @user-dt5qt6cy3e
    @user-dt5qt6cy3e 8 років тому +144

    지금 언니와 행복하시겠죠? 꼭 하늘에서 언니와 못했던 말들 다 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user-lu8ze9dz4t
    @user-lu8ze9dz4t 9 років тому +482

    큰 언니가 있는 곳으로 가버리셨네요...너무 고상하시고 아름다우셨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 @user-gn9ik1di4h
    @user-gn9ik1di4h 3 роки тому +236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꾸역꾸역 사는 이유는
    그만큼 죽음이라는 무게가 무겁고 무섭기 때문인데
    그래도 끝내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죽기보다 사는 게 더 싫다는 뜻일 테니까 항상 숙연해진다

    • @hel814
      @hel814 3 роки тому +15

      자살하는 분들이 그래도 죽음으로서 자유로워지고 고통에서 벗어낫기를 바람.....

    • @kkparap7065
      @kkparap7065 2 роки тому

      죽는다고 고통이 사라진다는 법이 없으니까요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다면 수만번 죽었을거 같네요

  • @user-qv7yg3po2s
    @user-qv7yg3po2s 2 роки тому +72

    나 너무 싫어 사는게....
    우울할 때마다 보러오는 영상

  • @user-le2vo2tr2w
    @user-le2vo2tr2w 4 роки тому +548

    김자옥 선생님 너무 일찍 가셨어요 존재 자체가 꽃같은 사람 아직도 티비에서 뵐수 있을것 같은데 그냥 잠깐 쉬고 계시느라 안나오는거라 생각이 들 정도 너무 친근한 분이셔서 더..

  • @user-uk5yr8et8e
    @user-uk5yr8et8e 4 роки тому +165

    댓글을 보면 다들 착한 사람 남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사람뿐인데 정작 현실의 폭풍속으로 들어가면 다들 자기 살기 바빠 이런 사람 아무도 없더라 그냥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나또한 내탓하며 더이상 괴로워하지말고 이젠 남탓한다 그러고나니 그나마 작은 숨쉴구멍이라도 생긴다

    • @sjjjshsj9721
      @sjjjshsj9721 3 роки тому +2

      그것도 있고 현실이 너무 힘들잖아요 ㅠㅠ

  • @-violet1791
    @-violet1791 3 роки тому +417

    당사자의 깊은 속마음은 잘 모르지....... 어떤 마음인지.. 어떤 마음 상태인지... 자세히는.... 그래서 함부로 판단해서도 안되고... 그래도 막을수 있으면 막아졌으면 좋겠다..

    • @dibidibidip00
      @dibidibidip00 3 роки тому +2

      당사자도 진짜 속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남들은 오죽할까요...ㅎ

  • @user-xq1cd8sf4j
    @user-xq1cd8sf4j 4 роки тому +291

    죽는 사람은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서 죽는겁니다. 자신이 이렇게 힘든데 알아주는 사람없고 말을 해도 넋두리로 듣고 하니, 부모 자식이 중요하지 않게 돼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거든 힘내라, 가족 생각하란 말 다 소용없으니 그 사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해 주세요.

    • @oookkk5152
      @oookkk5152 4 роки тому +3

      정말 니마음 니상처 다이해하고 공감한다는걸 상대방이 알수있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깊게 공감한다는걸 어떻게 전달해야하는건가요..

    • @user-xq1cd8sf4j
      @user-xq1cd8sf4j 4 роки тому +14

      @@oookkk5152 그 사람의 말과 마음을 지지해 주세요.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요. 자기도 확신이 안들어 힘들어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원할 때 시간을 같이 보내주세요. 충분히.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그러면 그 사람이 좋은 방향을 바라볼 거예요.

    • @what_is_the_hand1e
      @what_is_the_hand1e 4 роки тому +6

      좋은댓글 좋은답글이네

    • @user-es7if6tn1j
      @user-es7if6tn1j 3 роки тому +1

      저도 2ㅇ대때 가족한분이 하늘로가서 그죄책감.우울증은 늪이라서 더깊은곳,.얼마전에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는데 친적언니가 비웃던데 하나님믿는분이 왜 그럴까요

    • @learnlkh1
      @learnlkh1 2 роки тому +1

      @@oookkk5152 사랑만이 답입니다 사랑없는 모든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이란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자신의 목숨마져도 줄수있는 희생입니다

  • @Onlyriding320
    @Onlyriding320 4 роки тому +581

    한국사회가 감추는 문화때문인지 아픈사람도 죄인되는분위기 많음
    사람으로인한 상처
    특히 이게 젤 심각함

  • @bunyojojuljalhey
    @bunyojojuljalhey 2 роки тому +43

    우울증으로 자살생각에 도달해버린경우는 어떤방법을 써도 마지막이 자살생각이더라구요 주변인들은 어느정도 마음에 준비하시고 잘피셔야해요 생각에서 시도는 금방이고 실패할수록 극단적이고 강도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모두들 걱정이나 불안감 우울감 없이 항상 행복하셨으면 해요

  • @user-by4ks7sf9m
    @user-by4ks7sf9m 3 роки тому +148

    우울증환자가 제일많이 듣는말은 '너 또 왜그래' 아닐까

  • @user-hm6sx3yz3g
    @user-hm6sx3yz3g 4 роки тому +261

    진짜 우울증을 가진 가족을 둔 사람들의 고통 정말 어마어마해요ㆍ 정작 우울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끔찍한지ㆍ 주위에서 신경쓰고 병원에서 약치료도 해야되요ㆍ

    • @leebusan8820
      @leebusan8820 4 роки тому +16

      가족들은 내가 우울증을 가진지도 모를텐데 제 우울증은 가족에서 비롯된게 큰터라

  • @gonnabegoooood
    @gonnabegoooood 3 роки тому +263

    형제들이 어떻게 두분 다.. 마음의 병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슬퍼요 정말..

    • @user-uj5uk9kw7q
      @user-uj5uk9kw7q 3 роки тому +10

      나도
      이런 세월을 살았었는데
      이젠 조금씩 극복해 가는데
      아마도 경증이었나 봐요
      자금도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대인관계에선 아직도 불편해요

  • @choix2961
    @choix2961 3 роки тому +3672

    솔직히 약국에 고통없이 자살할수있는 알약팔면 많이 죽을듯.

    • @user-bs3ik1dx8s
      @user-bs3ik1dx8s 3 роки тому +3

      수면제 안팔아요?

    • @andrewsoh1488
      @andrewsoh1488 3 роки тому +50

      김태연 이뻐 죽것엉ᄉ
      요새 수면제 많이 먹어도 안 죽습니다

    • @user-bs3ik1dx8s
      @user-bs3ik1dx8s 3 роки тому +2

      @@andrewsoh1488 과다복용하면..

    • @user-sd1hl9dy4n
      @user-sd1hl9dy4n 3 роки тому +266

      저는 경험자입니다 정신과에서 상담 말고 약을권하는 양심적인 의사를 만나 약을 먹었는데 단 하루치만 먹고도 효과가 너무 좋아 놀랐습니다 불안 공포의 나날을 60년동안 살았는데 약먹고 60년만에 편안함을 느껴서 거짓말 같았습니다 이렇게 편안한 삶도 있다는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경험자로서 상담 보다 약 드시는것을 권하고싶습니다 약드시면서 좋아하는일에 빠져 바쁘게 사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 @alaskaunion8267
      @alaskaunion8267 3 роки тому +2

      @@user-sd1hl9dy4n 무슨약인가요

  • @user-ec6wl2yx3h
    @user-ec6wl2yx3h 2 роки тому +112

    너무 싫어 사는게... 이말이 왜 이렇게 공감이 될까요.. 언니분을 추억하며 슬퍼하시는 모습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 @user-jr5lp9uu6f
    @user-jr5lp9uu6f 4 роки тому +382

    김자옥 선생님 지금 그렇게 늘 그립고 보고싶던 큰언니분 만나셔서 그곳에서 아픔 슬픔없이 편히 쉬고계시죠..

  • @sand_zzing_goo
    @sand_zzing_goo 4 роки тому +167

    김자옥 선생님, 그곳에서는 언니분 만나셔서 못다한 얘기도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hhjoi1033
    @hhjoi1033 3 роки тому +46

    근데 진짜 공감인게 우울증은 파도가 일렁이는것처럼 막 심하게 괴롭다가 어느순간 괜찮아져서 아자아자 힘내자!! 하는순간 또 괴로워짐 뭔가 내 감정이 안괜찮은데 그래도 숨 쉬고 있는 한 살아가야할거 같아 드는 생각 같아서 이제는 좀 크게 기뻐지거나 갑자기 막 힘이 나는거 같고 괜찮다는 생각이 과하게 들면 오히려 더 겁남

  • @user-tp5xu8ok3s
    @user-tp5xu8ok3s Рік тому +96

    저 이 영상 보고 펑펑 울었어요..어쩜 저렇게 말씀을 조근조근 잘하실까 우울증이란 병에대해 너무 잘설명해주시고 잘이해해주셔서 위로받는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 심정이 딱 저래요 사는게 허무해요 주변인들은 아무도 절 이해못해요 누군가에게 말하면 오히려 더 외로워지고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너무 싫고 내 가족도 날 유별나게 보는게 힘들어요 너가 진짜 고생을 안해봐서 그런다, 몸이 편하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다..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싶은데 그 말 듣기가 너무 어렵네요

    • @user-gv6sk8dl7t
      @user-gv6sk8dl7t Рік тому +4

      지금까지 너무 수고 많았어요 꼭 안아주고 싶네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주세요 힘들 땐 잠시 생각을 비워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응원해주진 못해도.. 오늘 이거 보고 힘내셨음 좋겠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 @user-cr7fb8ju9r
      @user-cr7fb8ju9r Рік тому +2

      저도 힘들때마다 이영상보고 좀 위로가되네요..

  • @user-jisung0224
    @user-jisung0224 3 роки тому +245

    여기가 마치 고백의 장 같은 느낌이어서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속마음 저도 용기내서 털어놓고 갑니다...
    사는게 너무 권태롭고, 이젠 제 입으로 들어가는 고기에게마저 내가 네 생명과 맞바꾸며 연명해야하는 이유가 뭐니, 네가 나보다 더 값지게 살지 않을까? 묻는 지경이 됐어요.
    눈 감을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들이 힘들어요. 나는 이렇게 보잘것 없는데 짧게 다녀갈 생에 왜 이리 좋은 사람들을 많이 사귀어 놨는지. 나때문에 슬퍼할 사람들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이것마저 나의 죄구나 싶어요.
    나 죽으면 자식 죽은 부모라는 불명예 입지말고 장례식 치르지 말고 납골당도 보내지말고 아무 물가에 뿌려만 달라고 하고 싶어요. 괜히 어딘가 안치해놨다가 가끔 보러왔을 때 일상 속에서 잠시 날 잊고 행복하게 보낸 시간들이 죄책감으로 변질되지 않길 바래요. 누가 날 물으면 그냥 이민 갔다고 하고 날 잊고 이 세상 최고로 행복한 날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불가능하겠죠. 충격받고 하루하루를 죄책감 속에 살겠죠. 내가 문제가 있는건 주변인들 탓이 아닌데 다들 너무 착하고 날 너무 사랑해줘서....소원을 빌 수 있다면 모두의 머릿속에서 지워질 수 있게 해달라고 빌거예요.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을 제일 싫어해요. 이런 얘기를 해봤자 해결되는건 없고 듣는 이의 마음만 무겁게 하니까...그래서 제 얘기는 어디가서 절대 말 안하는 편이었는데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이 얘기를 어디든 털어놓고 싶었어요. 여기는 다들 아픈 사람들만 계시니까 저도 한 번 껴봅니다. 그래도 그 누구든 괜히 이 댓글을 읽어서 힘빠지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hellodevils
      @hellodevils 3 роки тому +45

      허무주의에 사로잡히셨군요.. 두번째 줄에 쓰신 질문은 너무나 훌륭한 고찰입니다. 부처님께서도 같은 고민을 하셨어요. 그래서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듯 자신 또한 소중히 여겼습니다. 온갖 생명들이 귀하듯 자신도 귀함을 아셨죠. 그래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하신 겁니다.
      지성님과의 차이는 그것 같네요. 왜 그 고찰에서 한발짝 더 나가 자신을 돌보지 못하십니까.. 자신이 떠나면 타인이 가질 슬픔 하나하나에 그렇게 민감하게 살피는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거늘, 왜 그 연민이 자신에게는 닿지 못하십니까..
      슬픔을 나누기 싫어하고 댓글 하나에 힘빠질까 염려하는 더없이 보드라운 그대여.. 그 보드라움의 약함을 탓하지 마세요. 덕분에 보드라운 것입니다. 보드랍게 삽시다 우리.

    • @user-fv9vw9ud9b
      @user-fv9vw9ud9b 3 роки тому +9

      잘 읽었어요.꽃사진이라도 보내고 싶은데 못 보내서 죄송해요.

    • @user-oj2xt6ev8d
      @user-oj2xt6ev8d 3 роки тому +10

      당신의 이 긴 글이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어요 그거라도 털어 놓으시고 마음의 짐이 덜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user-ps2xm6ml1r
      @user-ps2xm6ml1r 3 роки тому +17

      투신자살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위로 받고 가요
      죽고 싶다 생각하면서 왜 쇼핑은 하며 치과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으며 곧 있을 시험에 걱정하는지... 어쩌면 그게 살고자 하는 바람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허망함과 권태로움 속에서 힘이 됐어요 감사해요

    • @goldenjesus4895
      @goldenjesus4895 3 роки тому

      @@hellodevils 위라클 한번 보세요. 사랑합니다.

  • @cosmos9647
    @cosmos9647 4 роки тому +125

    김자옥씨도 아름다웠고 빛났는데.. 언니도 그렇게 아름다우셨다니... 지금은 두 분이 그 곳에서 만나셨겠죠!

  • @user-qb1lx6th4t
    @user-qb1lx6th4t 3 роки тому +249

    3남매가 모두 하늘 나라에서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길

  • @user-wp6pl6rn2j
    @user-wp6pl6rn2j 2 місяці тому +15

    아 정말 너무 제 얘기 같아서 한참 울었어요 "나 너무 싫어 사는게.." 이 마음이 너무 제 마음 같아서요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을 오래 앓고있는데 언젠가 누가 제가 막 웃고 얘기하는거 보면서 남들이 너 같은애가 무슨 우울증이 있니? 하는데 매 순간 아침에 눈을 뜨고 감을때 까지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서 있는 나를 모르는구나,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내가 죽음의 늪으로 빨려 들어가는걸 조금 늦출 뿐 인것 같아요 어쩌면 가끔, 아니면 자주 먹을 약을 보다가도 다 모아 한번에 털어넣을까 창밖보다 뛰어내릴까 운전하다 그냥 벽에 박아버릴까 바다보면 뛰어들까 이런 생각만 들어요 오늘도 버티기 힘든데 내일을 살아내는것도 깜깜해요 사랑도 행복도 삶도 다 필요없고 너무 무겁고 지긋지긋 하거든요

    • @hioh6753
      @hioh6753 2 місяці тому

      글이 조금 길지만,
      님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글 임을 확신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참으로 삶이 어렵고 힘듬을 저도 잘 압니다.
      사람이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든지? 다 이유가 있답니다.
      그리고 이 힘듬은 과연 무엇을 깨닫기 위한 건지?
      알아야 합니다.
      님께서는 믿으시지 않겠지만,
      우리 사람과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이 세상은 그냥 우연히, 그냥 저절로 생겨 난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유명한 화가 작품을 보면서
      그림에 대해 칭찬을 하고, 그리고 그 그림을 그려낸 화가를 칭찬합니다.
      사람들은 멋진 산, 강, 하늘, 바다, 각종 다양한 나무들, 각종 예쁜 꽃들, 각종 특징의 동물들, 수많은 별들...등을 보며 신기해 하고
      즐거워 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죄로 인해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이지요.
      비록 님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 수 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정말로 깨닫고, 정말로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정말로 믿고
      깨닫기를 바래요.
      1.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반역한 죄(엄청 큰 죄이죠)
      2. 인생내내 마음으로, 행동으로, 말로 수도없이 지은 죄.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마가복음 7:21~22]
      행위로는 모든 사람들은 다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야만 합니다. 이 세상에 죄를 안 지은 착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들 죄짓고 살기도 바뻐요.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즉결심판으로 하시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오래참고 심판을 유예하시며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주시고 계십니다.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시고, 예수님이 우리 사람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 우리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 대신 해서 죽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으신지 3일만에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죄악된 우리 사람들을 살리시고자
      자신의 외아들을 내어 놓으셨다니요.
      정말 엄청난 놀라운 사랑 이죠!!!
      행위로는 모든 사람은 영원한 지옥행 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시어 믿음으로 구원받는 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참된 평안과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이 힘든 몇 십년의 나그네 인생도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몇 십년의 인생을 마치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가게 됩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소망을 주셨는지요!!!
      하나님을 떠나 산 것과
      자신의 죄악을 통곡하며 회개하시고
      나의 구원자 이시자,
      나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이키시길 바랍니다.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정말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교회 나가셔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과 상담하시고
      가까이 해보세요.
      님의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저도 인생을 불평, 불만, 자살 생각으로 살았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나서 감사로 살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기에 직장에서도 인정을 받구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자살 생각으로 나 자신 혼자도 버티기 힘들었던 사람이
      이렇게 감사함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얼마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는지요.
      사람은 정말 왠만해서는 안바뀝니다.
      "사람이 바뀌면 죽을 때가 됐나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요.
      사람은 놀라운 기적을 봤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사람이 바뀝니다.
      님께서는 저를 보며 이 엄청난 기적을 보고 계신것 입니다.
      사람이 바뀌는 기적을요.

    • @ulimeo
      @ulimeo 17 днів тому

      ​@@hioh6753예수님은 님 댓글 보고 화내실거예요

    • @wowhardbaby
      @wowhardbaby 14 днів тому

      @@hioh6753 뉴진스님 보고 배우세요. 관세음보살...

  • @user-rm7dj8rp3f
    @user-rm7dj8rp3f 8 років тому +619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티비에서 자주보던분이 아나오시니까 서운하네요.. 언니분도 행복하실거고 김자옥선생님도 행복하세요 지금도..

  • @user-wq6uj4je3o
    @user-wq6uj4je3o 4 роки тому +121

    깨어있을땐 한없이 우울하고 주변사람들과있을땐 이걸 들키지 않으려 일부러웃고 오버하며 행복한 척을해요 그러다 다시 혼자있으면 배로 공허함과 우울함이 찾아오고 잘땐 아무 생각없이 가장 행복하고 싶지만 불면증때문에 수면제를 달고살아 이제 잘 들지도 않아요 정작 부모님에게도 숨기는게 가장 큰 고통이죠 그게 이 병이에요

  • @_ahnhj_
    @_ahnhj_ 5 місяців тому +34

    공황장애, 우울증은 병이에요. 질병입니다. 가볍게는 감기같은. 깊이 가면 암과 같은.
    그런데, 말을 못하겠어요. 친한 사람은 처음에는 들어줘도 점점 멀리합니다.
    이해합니다. 본인 삶도 힘들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말 못하고 지내다가 오늘 유튜브에 자살 단어를 쳐봤어요. 그러다 이 영상을 봤네요.
    제가 언제까지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고 김자옥님처럼 남겨진 제 가족들이 힘들수도 있으니,
    오늘은 참아보렵니다. 다들 힘내세요.

    • @user-uo5gp9fn3f
      @user-uo5gp9fn3f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유튜브보다가 선생님 댓글을 보왔습니다 전 현재 우울증을 가지신분들을 심리치료하고 있는 심리치료사에요
      선생님께선 이미 우울증이라는게 질병이라는것을 인식하고 있으시네요
      맞습니다 우울증은 질병이에요 우울증을 겪고 있으신분들은 질병이라는인식보단 자기 비하 혹은 세상비하 등등을 하시죠
      질병인 만큼 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심리치료까지 하시는게 중요해요 내 이야기 들어주는사람 없어서 힘들다하시는데 많은 사람들께 선생님 이야기를 하고 소통을 해야 빨리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아무것도 신경쓰고 싶지않고 그냥 그만살아도 되겠단 생각이 머리에 맴돌아 내주변사람들이 생각이 들지않아요
      요즘 나라에서 좋은 정책들로 심리치료비용도 지원되고있으니 꼭 치료받으셔서 생기있었던 옛 선생님 모습 찾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fw2go9qs5s
      @user-fw2go9qs5s 4 місяці тому +1

      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 @eh6902
    @eh6902 3 роки тому +27

    저 큰딸이 뒤에선 얼마나 울었을까.. 동생들은 모르지.. 마음 기댈곳도 없잖아..엄마는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죽어버렸고.. 내가 엄마말 조금만 더 잘 들을걸.. 이 생각을 몇백번 반복했을까 매번 자기전에 얼마나 생각했을까.. 아 진짜 너무 안타깝다..

  • @user-lf1xh5wc4c
    @user-lf1xh5wc4c 4 роки тому +388

    음.... 오늘 지인이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 영상이 추천으로 뜨네요.. 참 착찹합니다. 김자옥님 말씀대로 남이 보이게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제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아직 사람들 사이에선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헤아려주고 아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오늘 참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 @user-un1fo9ln7z
      @user-un1fo9ln7z 4 роки тому +7

      김수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어제 소식을 접했는데...

    • @user-zj5uv1yg4c
      @user-zj5uv1yg4c 4 роки тому +4

      저두여..

    • @seasongo99
      @seasongo99 4 роки тому +4

      어떻게든.. 기운을 주려고해도.. 25년친구라해도.. 기운을 줄순 없더군요..
      기운 주려는것도 그사람에겐.. 충격이될수도 있구요..
      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user-tg4hi2mk8n
      @user-tg4hi2mk8n 4 роки тому +4

      정말 결국 기운이 없어 죽는 거 같아요

    • @user-wx6uq2ho8n
      @user-wx6uq2ho8n 4 роки тому +3

      season go 옆에 가만히 있어주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 @user-jj9fe1bs3o
    @user-jj9fe1bs3o 4 роки тому +138

    늘 웃음을 주셨고 추억을 만들어주신 김자옥 님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두 분 천국에서 만나셔서 행복하실 것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행복하세요. 부디...

  • @user-ws4dc2wb9k
    @user-ws4dc2wb9k Рік тому +60

    인생 허무한 거 맞아요. 모든 게 다 헛되고 헛되죠. 옳은 말씀 하셨어요

  • @user-gw3wb5py4w
    @user-gw3wb5py4w 2 роки тому +210

    지금은 사랑하는 언니와 함께 잘 지내실거라고 믿어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거기서는 슬픔도 아픔도 없이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보고싶습니다. 존경합니다

  • @btobhyunsik0307
    @btobhyunsik0307 4 роки тому +188

    저 또한 자살로 사촌동생을 잃었습니다,
    평소 항상 밝아서 몰랐는데
    신호를 보냈다면 허무하게 슬프게
    그 동생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wk2415
    @wk2415 4 роки тому +85

    외과적 수술처럼 말끔히 도려내고 마는 것도 아니며, "도저히 손 쓸 수 없는 상태이니 단념하라, 몇개월 남았다."하는 확답도 들을 수 없는 병이기에. 그 아픔을 굳이 남들에게 설명하지 않으면 왜저러나 싶은 시선만이 오고, 설명하더라도 본인이 아니면 그 의미를 오롯이 이해할 수도 없다. 참 힘든병

  • @CriticalHit86400
    @CriticalHit86400 2 роки тому +43

    우울증은 늪이라고 생각하면됨
    주변사람들은 이해하질 못함 아무리 가족이라도

  • @sunflowery4540
    @sunflowery4540 3 роки тому +216

    지선..하라..종현..설리..
    자옥님언니... 내얘기같다
    ..내나이랑 같네..
    그냥 눈물만 나..

    • @nWoHITMAN
      @nWoHITMAN 3 роки тому +2

      세상은 아직도 아름답습니다 힘내세요

    • @sunflowery4540
      @sunflowery4540 2 роки тому

      @Kevin Kwon 네

    • @sunflowery4540
      @sunflowery4540 2 роки тому +1

      @Kevin Kwon 감사합니다..그냥 잘 버티고 있어요

  • @leezee_
    @leezee_ 4 роки тому +263

    자살과 우울증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하는 것은 ... 분명히 예방 가능한 자살이 있다는 것이라던데 (왜 사람은 자살하는가?라는 책을 보고 하는 말이에요.) 우리는 왜 지금도 우울증이니 자살이니 이렇게 흔한 아픔들에 대해 잘 모르고 살까 ...

    • @dltkdwls231
      @dltkdwls231 4 роки тому +43

      우울을 받아주지 않는 사회니까

    • @user-ex9wg5vn4g
      @user-ex9wg5vn4g 11 місяців тому

      우울은 생산성이 없어서..

  • @user-ih1gz6xw5t
    @user-ih1gz6xw5t 4 роки тому +116

    전 어릴때 이사오면서 학창시절 대부분을 왕따당하면서 보냈고, 그 기간의 기억들이 매일 뜬금없이 마음을 후벼파요.
    중2때 처음 죽을 생각을 했습니다. 중3때, 고3때 계획과 준비도 했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아요.
    수 많은 욕과 부모 욕, 인신공격, 비하같은 걸 세뇌 당하다시피 들으니 성격도 어두워지고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고 어느샌가 제가 제 자신을 깎아내리는 게 숨쉬듯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죠.
    아버지는 어릴때 바람 피시고, 부부싸움도 잦았고 가정폭력도 있었는데 어머니는 식물과 동물에 마음을 주시기 시작하고는 저한테 모진 말들과 상처를 줬어요. 저도 어머니께 상처 받게 한 일도 많아서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중3때부터 정신과라도 다니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그런 것들이 기록으로 남아서 발목 잡을거라고 안된다 하셨고 고등학교 땐 반에 왕따 당하던 다른 애가 조현병이 생겼고, 선생님들이 부탁하셔서 2,3학년 내내 같이 다니면서 보살폈어요. 그 당시에 무서웠던 게 그 친구는 왜소했지만 공격성이 나타나면 목부터 빨개지고 달려들곤 하는데 힘이 무지 세져서 감당하기 한 두명이선 어렵더라구요. 제 앞가림도 못하고 저도 힘들었는데 그땐 그 아이가 엇나가지 않길 바랐고 안 좋은 기억과 상처도 많이 받았고 그 이후에 우울증이 더 심해지긴 했어요.
    스무살때 학교를 가는데, 보건소에서 정신보건센터라고 팜플렛 나눠주는걸 보고 처음 가봤어요. 상담과 우울증 검사같은걸 받고 작은 과제들과 소모임을 갖곤 했는데, 불면증,불안장애,대인기피, 강박증,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 다니다가 거기서도 대학병원 다녀보라고 추천서 써주셔서 몇년 다니다가 자살 충동이 심해졌던 시기에 대학병원 병동에 한달간 입원을 했었어요.
    고등학교때 기억도 있고 티비에서 보거나 어딘가에서 듣던 모습과는 다르게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사연을 가지고 우울증이나 화병,불면증 등등으로 입원하셨는데 그때 같이 입원했던 분들과 인턴,수보호사,의사 등등 얘기도 많이 나누고 나름 힐링 됐던 것 같아요. 물론 증세가 심한 분도 계셨고 퇴원전에 같은 남자분에게 성추행 당해서 멘붕하긴 했었지만요. 그렇게 퇴원하고 나선 계속 약물치료, 상담을 했지만 제가 다니던 대학병원은 현실적으로 외래환자도 너무 많고 속이야기를 터놓을 시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일반 정신과 평 좋은 곳에 다니면서 계속 치료받고 있구요. 사람을 못 사귀다보니 어플로라도 친구를 만들려 했는데 속이야기를 털어놓으면 거의 저를 이용하려하거나 다단계,사이비 이런 사람도 만나고..
    군복무는 우울증 때문에 사회복무로 대체했는데
    개인적으로 보람 느끼고 특별한 경험일 것 같아서 소방서를 다녔어요. 거의 잘해주시고 구급보조로 안타까운 경우나 현장을 많이 봐서 ptsd 진단도 받긴했는데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요.
    20살에 그 때나 9년이 지난 지금의 저나 친구도 없고 죽을 생각도 많이 하고 여전히 똑같이 살고 있지만 마음의 병이 있으시다거나 병원 다니는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신력으로 버티는건 한계가 있고, 마음의 병은 조금씩 자신을 갉아먹어요. 그래서 너무 심해지면 모래성처럼 모든게 쉽게 무너질 것 같고 휘청이게 되는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일찍 치료하는게 좋구요.
    영화 트루먼 쇼처럼 제 인생도 어쩌면 짜여진 각본처럼 꾸며진 것이길 간절히 바랐던 적도 많았고, 모든 것을 끝내고 놓아버리고 싶었던 적도 수 없이 많았지만 저나 모든 사람들이나 행복해질 권리는 있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언가를 바라보면서 버티고 살아가셨으면 해요.
    원래는 죽고싶어서 울다가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됐는데 이 글에 제가 겪은 다 쓰진 못하지만 제 이야기를 쓰다보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진정이 됐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쓰셨듯 가족이나 친구분들이 이야기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것만 해도 도움 돼요.
    하지만 저는 도움을 받는 입장도, 주는 입장도 됐었기에 느낀 점인데 상대방이 힘들어하고, 물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가령 잘못된 선택을 한다해도 그걸 본인의 탓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 분도 그걸 원하지 않을 것이고, 누군가가 따뜻하게 보살펴줘도 한 순간에 수렁에 빠지는 게 우울증이라 어쩔 수 없거든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도우려다 자기도 힘들어지고 같이 무너지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제 생각일 뿐이기도 하고, 모든 상처와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왕따, 학교폭력을 겪는 사람도 없어지길 바라기도 하구요.
    입원했을때 오래 전이기도 하고 기억을 더듬어 댓글로 남겨두고 가려고 하는데 병원마다 분위기나 규칙, 방식도 달라서 이것만 보시구 결정하시진 않으셨으면 해요.

    • @user-ih1gz6xw5t
      @user-ih1gz6xw5t 4 роки тому +8

      입원했을 때 핸드폰, 펜, 날카로운 것, 이어폰이나 끈/줄 등 반입하면 안되는 물품이 많고 제가 입원했던 곳은 10시 취침, 새벽 6시 30분인가 7시 기상이었어요. 매일 그림치료,상담, 노래방 등등 요일별로 정해진 시간에 했었고, 티비는 없었구 기둥이 하나 있었는데 환자나 보호사분이랑 얘기나누면서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걸었던 것 같아요. 저는 자살 고위험군이라 낙상주의 팔찌 달고 외출 금지였는데 면회나 외출이 주 1번 허락된 분도 있었구요. 아예 갇혀지내니 답답하기도 하고 불편했지만 그래도 전혀 강압적이거나 그런 병동은 아니었고, 자살이나 다른 위험때문에 샤워도 매일 지정된 시간에 공동 샤워장에서 여럿이서 했던 걸로 기억해요.

    • @user-ih1gz6xw5t
      @user-ih1gz6xw5t 3 роки тому +3

      @서령엔퍄 ㅎㅎ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rujongilha4276
      @rujongilha4276 3 роки тому +4

      초꾸벅 님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힘들게했던 사람모두에게 😤화가 납니다!
      아는 사람이면 왜그랬냐고 따지고😡 님께 사과하라고 하고 싶네요

    • @wrldxxx8755
      @wrldxxx8755 3 роки тому +3

      인생은 생각보다 아름답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봐요 🙏🙏

    • @user-zd3jj8sf2d
      @user-zd3jj8sf2d 3 роки тому +10

      이렇게 글을 잘쓰는 당신은 멋진사람!

  • @j2023jj
    @j2023jj Рік тому +31

    간혹 살다가 ‘이게 맞나? 인생이 원래 덧이 없나…’ 라는 생각을 20대때 자주 했습니다. 종교를 믿어야 하나… 더 일을 해야하나..근데 답이 없었어요… 누가 이야기를 들어줘도 그게 와닿지도 않았구요..지금은 정신적으로 괜찮아졌는데 또 사람일 모르죠… 잘 붙잡고 살아야할텐데…인생 길게 봤을때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 @JIyuziyu
      @JIyuziyu Рік тому +6

      공감.. 전 우울증 아니고. 별일 없지만 이렇게 계속 사나? 허무하다란 생각 들은적이 있는데 걍 소소한 행복거리 찾으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 @j2023jj
      @j2023jj Рік тому +1

      @@jijab-kill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온나 궁금한거같으니까 영상보고 글 쓴거 아니니?? 에휴

    • @user-qo8vz2bf3n
      @user-qo8vz2bf3n Рік тому

      @Tom 이런 애들이 진짜 우울해보임..

    • @user-me2hm6yj3e
      @user-me2hm6yj3e 6 місяців тому

      나는 어디서 오고 어디로가고 누구인지 모르면 모두 그런생각하죠. 시간상 차이만 있죠.

  • @user-du2cc5pv5q
    @user-du2cc5pv5q 3 роки тому +67

    나도 우울증을 앓고있지만 밖에서 신나게 놀고들어왔는데 집에들어와서 갑자기 자살시도 하는게 우울증임..

  • @duzi1508
    @duzi1508 4 роки тому +807

    난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들도 낳지 않아야 겠다. 내 부재로 상처 받을 사람들이 최대한 적었으면 좋겠다.

  • @user-qi7ig8dt8e
    @user-qi7ig8dt8e 9 років тому +175

    사는게 너무 무섭다...
    기억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들 병으로 생을 마감하거나...
    안좋은일들로 생을 마감한다...
    너무 무섭다..
    ㅠㅠ

    • @sburl18
      @sburl18 4 роки тому +14

      아응장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죠. 그만큼 인생 짧고 덧없으니 열심히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 @user-fo5yc4br2v
    @user-fo5yc4br2v 3 роки тому +46

    우울증에서 벗어나도 막막한게,
    그동안 버린 시간과 에너지 - 많아진 나이에 살 길이 또 막막해지면서 자책 도돌이가 됨.
    인생이 잔인한게 그런거임.
    죽기 직전까지 몇 번을 갔다가, 약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서인지 희한할 정도로 괜찮아지는 순간이 오기는 하지만, 그러는 중에서도 차라리 그렇게 심했을 때 역시 죽는게 나았겠다 싶어짐.

  • @user-zf7wg6qm2q
    @user-zf7wg6qm2q Рік тому +27

    우울 허무 허망 공허함.. 힘들긴 너무 힘든 세상이다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4 роки тому +581

    다시한번 버티는것만으로도 난대단한거라고생각하고살고있음ㅠ

    • @user-to3te4xk9z
      @user-to3te4xk9z 4 роки тому +3

      힘내세요..

    • @user-hw3fk3wc5z
      @user-hw3fk3wc5z 4 роки тому +15

      힘이 나지않더라도,, 힘을 내는 것 조차 힘드시다면 구지 힘내려고 노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버티고,,버티고,,버티다보면 어느 날 어제보다는 괜찮은 하루가 되있더라고요.. 무너지는 날이 있더라도 그러려니,, 내일도 그러려니,, 울더라도 또 정신차리면 어떻게든 살게되더라고요.. 긴 터널이 이어지더라도.. 끝은 있습니다....

    • @user-sj8ee1en2r
      @user-sj8ee1en2r 4 роки тому +8

      저도요.너무 아프고 괴로운 증상들 속에 쭉 살다보니..버티는 것도 대단한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도 그 속에서 감사하고 즐거워하려 애써요.너무 힘들 땐 그냥 부들부들 참고 견디지만. 나의 고통은 남이 모르죠.알고싶어하지도 않구요.

    • @cheldwlsgml
      @cheldwlsgml 4 роки тому +6

      왜 이말이 위로가될까요..

    • @user-cl9rd6ld7d
      @user-cl9rd6ld7d 4 роки тому

      @@user-hw3fk3wc5z 펭수 팬 다우십니다 :) 하나 하나 모두 좋은 말들 이네요 🙂 그리고 저도 너무나 공감 되는 말들이구요,, 그만큼 사랑님도 저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었단 거겠죠..? 얻은 것도 있다면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다른 것도 조금은 더 잘 이겨낼 수 있겠다는 거? 음 말이 길어졌네요ㅎ..ㅎ 그동안 잘 버티어줘서 고맙고 고생했구 앞으로도 같이 잘 버티어가봅시다 :) ♡

  • @user-yo6qe9xj3p
    @user-yo6qe9xj3p 4 роки тому +206

    아직 살아 계신 느낌
    연예인들은 세상에 없다해도 재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어서 영원히 살아 있는 느낌

  • @user-us1qj7mb4c
    @user-us1qj7mb4c 2 роки тому +33

    김자옥 선생님 정말로 말 한말씀 한말씀 너무나 공감이 가고 저희 친누나도 김자옥 선생님 언니처럼 생을 마감하게 된 계기,이유도 너무나 똑같에서 댓글 남겨 드립니다.... 저희 친 누나는 35세 하늘로 가게 되었고 현재 3개월 하고 15일 정확하게 되었네요 저도 사랑하는 우리누나 결혼 하며 행복하게 애 낳으며 잘 살줄 알았는데 저는 친 조카도 두눈으로 못 보게되었으며 아버지 저희 어머님은 그전에는 하루하루 빠짐없이 매일 술을 드셨으며 저 혼자 가게를 해서 그때 제가 만약 저까지 흔들렸으면 저희 아버지 어머니 어떻게 되었을찌 모르겠습니다 어머님도 한번 옥상에서 시도 할려는 순간 의자 미끄러져 다행히 타박상만 입게 되었지만 그때 누나의 두손을 놓은뒤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로 신은 불공평 하다고 교회가서 얼마나 하소연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살인,범죄자 들도 저렇게 또 범죄를 저지르며 살고 있는데 왜 하늘에서 착한 저희 누나를 이 한창 청춘 나이에 데꼬 갔는지....... 지금은 아버지 어머니와 저는 다시 마음 다짐하며 가게 열심히 장사하고 있으니 하늘에서 누나가 응원 해 주는듯 합니다 지금 가게에서 손님 맞이 할 시간인데 눈물이 흐르네요 "누나 잘 지내고있지? 엊그제 생일였는데 케익크 못 사가서 미안해 다음주 내가 꽃이랑 케익이랑 술 사갈께 꿈에 한번씩 나와줘 보고싶다 사랑해" 사랑하는 남자친구 같은 동생 정은이가.

  • @MyMydear0303
    @MyMydear0303 4 роки тому +73

    너무나 아름다우셨던 평생 소녀로 사셨던 분.. 이제 언니 만나셨을까요? 마음이 먹먹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joo5053
    @joo5053 4 роки тому +87

    제발 사는게 편해서 그런생각한다는 말 안했으면 좋겠다. 사는게 편해서 죽고싶은사람이 있는가? 뉴스에 사건사고로 죽는사람이 그렇게많은데 왜 나에겐 그런행운조차 오지않는지 원망해본적있는가?

  • @minjikim67
    @minjikim67 3 роки тому +54

    처음엔 자살이라는걸 왜 하지
    남겨진 사람들에게 너무 무례한거아닌가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아니예요 정말 아니고 저의 생각이 틀렸더라고요 그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를 이제는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정말 마음의 병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남이 주저리주저리 말해주거나
    해결책을 내놓거나 이런 저런 방법을 써 봐도
    결국은 자신...이 견디느냐의 문제 같아요......

  • @ajaeo
    @ajaeo 3 роки тому +77

    김자옥님, 착하신 성품 이셨죠‥
    언니분하고 하늘나라에서 잘쉬시구요.

  • @user-zf2ly1qr2p
    @user-zf2ly1qr2p 9 років тому +973

    저도 힘들어 죽고싶단 생각 해보긴 하는데 용기는 없네요..자살이 나쁘다고 하는건 누구의 기준인가요? 나쁘고 옳은 일이 아닙니다. 안타깝고 슬픈 일이죠.

    • @minjieli
      @minjieli 7 років тому +27

      김읻린라 그맘 이해해요..
      오래전글인데
      힘내시라고 .

    • @idcwyt4731
      @idcwyt4731 6 років тому +4

      힘내세요

    • @pain-pv3xv
      @pain-pv3xv 4 роки тому +85

      그 자살이 안타깝고 슬픈건 주변 지인들이지 그 사람이 아님 불행한 삶을 억지로 사는게 더 불쌍하고 슬픈거임

    • @user-xm6et1nr1y
      @user-xm6et1nr1y 4 роки тому +9

      지금쯤엔 다들 그때보단 편안하게 건강하게ᆢ잘지내고계시길여~코로나두 지나갈꺼에요ㅡㅡ;

    • @Nananananananananaj
      @Nananananananananaj 4 роки тому

      맞아요..ㅜㅜ 너무 슬프네요

  • @user-rp4gq5vf9k
    @user-rp4gq5vf9k 4 роки тому +59

    잘계시죠.... 언니 만나서 그동안 다하지 못한 말들 하시면서 잘지내시겠죠... 여기 있는 사람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편히 잘 계세요.. 저는 자옥님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