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교수님 안식년이시군요! 저는 타과생인데 역사학과로 복수전공하면서 임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수업도 너무 재밌어서 복수전공 학점 채울 때 임교수님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 졸업학년일 때 졸업 축하한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도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 교수님이세요 😊 유튜브에서 종종 뵐 때마다 혼자 반가워서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역사를 보다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시청하는데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요...언제부터인가 보다 채널의 다른 컨텐츠와는 달리, 유독 역사를 보다 영상의 오디오 품질이 간혹 볼륨이 중간중간 일정하지 못하거나 잡음이 들어가는 등의 이슈 탓에 다소 몰입에 방해가 될 때가 있어요ㅜㅜ 늘 유익하고 알차게 구성된 역사를 보다 영상을 좀 더 좋은 품질로 감상하고싶어요
아쉽게도 그리스도교 관련해서는 보충해야할 부분이 적잖아 있습니다. 4:31 에서 말씀하신 대로 다른 의미가 있는데 그들은 엘리야에게 "대머리야, 꺼져라. 대머리야, 꺼져라."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꺼져라"는 "올라가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당시 엘리사가 지나던 베델은 고대 다신교의 온상인 산당이 존재하던 곳이었는데, 그래서 이교도 신전인 산당으로 올라가라는 뜻으로도 해석되기도 하고, 혹은 스승 엘리야처럼 하늘로 올라가라고 비웃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어느 해석이든 간에 신성모독으로서 당대에는 저주받아도 뭐라 못할 행동이었습니다. 뒤에 "꺼져라, 꺼져라"를 생략하신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25:01 에서 롱기누스의 창과 성자의 유골이 언급되었는데, 카롤루스와 롱기누스의 창은 관련이 없습니다. 더욱이 성유물 공경은 순교자 공경과 함께 시작했고, 이는 5세기 초반 예로니모스의 글에서도 나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두 가지가 북유럽에서 공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은 카롤루스의 영향이 아니라 자발적인 중세의 흐름으로 보아야 합니다. 27:37 에페소스 공의회를 말씀하시면서, 에페소스가 고대 여신(아르테미스) 숭배가 강한 곳이라며 말하신 것을 듣다보니 의심이 조금 들긴 합니다. 그렇게 공의회 결과가 에페소스에 더 친숙한 쪽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리 믿으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어떤 도시라도 그 도시의 특성과 전통이 공의회 결과에 영향을 미친 적이 없습니다. 공의회는 세계 각지의 주교들이 모여 논의하는 것이지 이오니아의 주교들이 모이는 지역 공의회가 아닙니다. 가장 역사적인 사실은 친-네스토리오스 주교단이 소집일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 사이 키릴로스 총대주교가 공의회를 시작하며 그 방향성을 휘어 잡았고, 결정적으로는 교황도 네스토리오스의 주장을 반대했기에 공의회는 신학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승리한 키릴로스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28:55 "병교"가 아니라 "경교"(景敎)입니다. 29:10 어디까지나 크리스마스가 이교 행사에서 왔다는 것은 하나의 설이지 역사적 사실이 아닙니다. 32:12 말레우스 말레피카룸은 이미 당대 그리스도교 신학자들과 지식인들에게 '무식하고 비합리적에다 비그리스도적'인 내용이라며 비판당했습니다. 사실 저 책은 종교법정이 아닌 세속법정에서 빈번히 사용되어 그 후 3세기 동안 법관들의 애용(?) 도서였답니다. 그래도 이 콘텐츠가 알차고 특히 패널분들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군더더기 없는 것도 꽤 일품입니다.
머리자르기 귀찮아서 몇달동안 이발 안하며 살면서 느낀건데 머리카락이 눈 밑까지 내려와 시야를 엄청 가립니다. 머리띠가 없으면 생활하기가 참 불편하죠 남성 유전탈모를 보면 옆머리와 뒷머리는 있는데 앞머리와 윗머리가 없잖아요? 왠지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쪽의 머리만 남아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문명이 생기기 전 고대에는 탈모인들이 사냥이나 생존에 더 유리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고, 그것이 현대까지 일부분 유전되어 내려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떠한 것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그것이 보편화 되는 것이 만약 그 정의가 비합리적, 비정상적이라면 그리고 당시의 지식체계로는 이것의 비합리성을 인지할 수 없다면 그래서 하나의 거대한 프레임으로 작동한다면..너무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군요 심지어 그 정의가 퍼지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우리가 현재 당연하게 여기고, 꼭 배워야한다 여기는 것들중엔 이런것들이 없다고 볼 수 없겠죠
비만을 뭘 고쳐요. 먹고 싶은대고 다 쳐먹고 운동은 안하고 게을러 빠졌으니 비만이 생기는거지 뚱뚱한 놈들 훈련소에서 한달만 짱 박혀서 남들과 똑같이 하루 세끼 먹고 기본적인 운동만 해도 이십키로씩 빠지는데.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것들이 전부 다 노벨삼 감이지. 못생긴건 용서해도 뚱뚱한건 용서가 안되는거임.
마녀사냥은 어떤 찌질한 남자가 여자들한테 계속 거절 당하니까 그 여자들이 마녀다 책을 써서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마녀사냥은 정치, 종교 등등 시선에 따라 해석이 다양해서 흥미로워요. 아 인쇄술 얘기 나오면서 나오네요. 마녀의 망치 책이 그 찌질한 남자가 쓴 책이라는 얘기였어요.
조금 더 얘기하자면 당시 이스라엘에서 한센병 환자들은 머리를 밀게끔 되어있어요. 이게 신명기에 기록된 내용인데 그걸 가지고 엘리사를 놀려댔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승천을 본걸로 나오는데 대머리야 올라가라 올라가라며 놀렸고 이거는 거의 신성모독급 발언이었죠.... 그것때문에 열받은 엘리사가 저주를 했던 것이고요....
최근의 탈모치료제 연구 중 마이크로 RNA, 즉 miRNA라 불리는 것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식도 다양한데 안드로겐 수용체를 발현시키는 miRNA를 조절해 안드로겐 수용체 발현을 감소시키는 방법, 모낭을 자극하는 miRNA를 이용해 모낭에서 발모가 일어나게 하는 방법 등등이죠. 화학합성제재와 비교해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더 높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3-4년 이내료 다양한 의약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85년생 인데 21년에 탈모가 찾아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18년에 결혼했습니다 휴 좀만 일찍 찾아 왔어도 결혼 못할뻔😅 지금은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을 2년째 복용 하면서 더이상의 탈모 진행은 막고 있는데 의사쌤이 복용중일땐 자녀계획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말하자면 탈모가 왔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 가세요 민간요법 탈모샴푸 아무 소용 없습니다 지체 할수록 내 머리만 빠질뿐.
마녀 사냥 신고가 얼마나 개판이냐면 예전에 본 기록 중에 나무꾼 남자가 노파를 마녀라고 신고했는데 노파가 저놈도 마녀(마법사)다라고 하니 둘다 화형 당했다는 기록을 보고 진짜 개판이구나 했음. 단어를 마녀라고 해서 그렇지 남녀노소 안가리고 마녀/마법사로 몰려 죽었다고..
![[#벌거벗은세계사] (80분) 잔혹한 마녀 사냥의 원인?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책 👿 끔찍한 고문법 ㄷㄷ](http://i.ytimg.com/vi/rQNUW7sh1mc/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80분) 잔혹한 마녀 사냥의 원인?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책 👿 끔찍한 고문법 ㄷㄷ](/img/tr.png)
![[#벌거벗은세계사] (2시간) 15세기 종교라는 이름을 가려진 최악의 대량 학살극 '마녀사냥'🧙♀️ 아직까지도 현대에 마녀사냥이 남아있다!? | #편집자는](http://i.ytimg.com/vi/BX18jKxeqps/mqdefault.jpg)
박현도 교수님 오시자마자 헐레벌떡ㅋㅋㅋㅋ 숨가쁘게 설명해주시는데 넘 재미있네요ㅎ 엄청난 프로의식👍🏻
임승휘 교수님 다시 나와서 좋아요 😊
임승휘 교수님 무심한듯한 말투 개좋음 ㅋㅋㅋ
풍성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탈모 이야기.. 그저 눈물만 납니다 ㅠㅠ
자신의 일이 아닌만큼 더욱더 냉철한 분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명이라도 탈모인이 있었다면 저렇게 자유롭게 얘기하기 미안햇을듯
저역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보이는게 풍성한거지 땡기면 훌렁 빠짐. 적어도 허준이랑 박민수 선생은 확실함
저 44세 171에53키로 대머리예요 여자사람 못만나본지27년정도됬어요 외로워요ㅜ
모든 교수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임승휘 교수님 오랫만에 오셔서 더 더 반갑습니다!!
임교수님까지 네분 너무 좋습니다❤❤
프랑스 아저씨 벌거벗은세계사 프랑스편부터 재밌엇어요~ 자주뵐수있기를~
이번편도 역시 ‘모‘자람 없는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
너 어는 진짜..
한가발등장
보다채널에서 헤어날수가 없군요
악마다😢😢😢😢😢
털 모...ㅋㅋ
중세가 끝나고 근세가 시작되면서 인쇄술의 발달이 마녀사냥을 촉진시켰다는게
인터넷의 발달이 마녀사냥을 촉진시키는 현대와 유사하긴 하네요
역시 40분이 넘어야 든든해ㅋㅋㅋ😂😂
임교수님 안식년이시군요!
저는 타과생인데 역사학과로 복수전공하면서 임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수업도 너무 재밌어서 복수전공 학점 채울 때 임교수님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 졸업학년일 때 졸업 축하한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도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 교수님이세요 😊
유튜브에서 종종 뵐 때마다 혼자 반가워서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임승휘 교수님 매력적이예요. 뭔가 프랑스인들의 러프하고 자연스런 느낌이 있어요 ㅎ 젊어 보이시고. 머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곱슬머리 그냥 편하게 흐트러진채 나오신 것도 매력적이세요.
임교수님 너무 잼나요!!!
임교수님, 병교 × 경교 ○ 흑사병 바이러스 × 박테리아 ○ 입니다.
선 좋아요 😄 후감상
어차피 재밌을거니까~
오늘도 넘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인트로가 반 가까이 되네요~~ㅋㅋ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다가 마녀사냥 얘기가 17분 지나서야 나옴😂
역사를 보다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시청하는데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요...언제부터인가 보다 채널의 다른 컨텐츠와는 달리, 유독 역사를 보다 영상의 오디오 품질이 간혹 볼륨이 중간중간 일정하지 못하거나 잡음이 들어가는 등의 이슈 탓에 다소 몰입에 방해가 될 때가 있어요ㅜㅜ 늘 유익하고 알차게 구성된 역사를 보다 영상을 좀 더 좋은 품질로 감상하고싶어요
마녀사냥이 재산때문에, 개인이해관계 때문에 많았단건 들었지만 중앙집권화 과정의 본보기라는 측면도 있단건 몰랐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인욱 교수 애굽민수 넘 좋다
마녀사냥에 대해 정치적 종교적 역사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배움의 시간이었네요
15:37 우유가 아니고 양잿물입니다. 고환에 상처를 내고 양잿물 안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카스트라토들에게 행해지던 거세예요.
오우 쉣
이 영상에서 ‘헤어’ 나올수가 없다
오늘도 재밌는 이야기에, 엠씨님과 선생님들 조합도 아주 아주 좋아요 ❤❤❤
역사를보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요!!♥
안녕하세요
28:55 부분에 네스토리우스를 부르는 명칭을 병교라고 자막처리해주셨는데
오기입니다.
당에서는 '경교'라고 불렀어요.
수정해주시면 더 즐겁게 볼 수 있을거같아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6:36 톤슈라는 사도바울이 대머리였기에 금욕적인 삶을 추구하고 세속과 거리를 두는의미에서 사도바울을 본받아 머리를 밀면서, 성서에 머리를 모두 밀지말라고 되어있었기에 주변머리는 남겨두는 방식이 되었다고 하네요
몰입도가 점점 깊어집니다.
임승휘 교수님 고정으로 나와주시면 안될까요!!???
오늘날에도 지금도 마녀사냥은 진행형입니다 특히 정치판에서 그렇더군요
마녀사냥.. 정말 무섭고 잔인하네요
오늘도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마녀사냥 얘기 듣는내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프랑스 거주중인데 제 친구들 중 여러명인 머리를 심었어요. 두번 이상 한 친구들도 있고. 요즘 기술은 많이 좋아져서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예방에 쓰는 신경과 비용을 외과적 방법으로 해결하고 매순간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재미나요
강인욱 교수님 오늘 패션 멋지시네요 👍
진짜 너무재밌네
탈모라길래 오늘도 가볍게 웃으면서 가는 이야기인가 했는데… 마녀사냥으로 변화구 좋았다;
아쉽게도 그리스도교 관련해서는 보충해야할 부분이 적잖아 있습니다.
4:31 에서 말씀하신 대로 다른 의미가 있는데 그들은 엘리야에게 "대머리야, 꺼져라. 대머리야, 꺼져라."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꺼져라"는 "올라가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당시 엘리사가 지나던 베델은 고대 다신교의 온상인 산당이 존재하던 곳이었는데, 그래서 이교도 신전인 산당으로 올라가라는 뜻으로도 해석되기도 하고, 혹은 스승 엘리야처럼 하늘로 올라가라고 비웃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어느 해석이든 간에 신성모독으로서 당대에는 저주받아도 뭐라 못할 행동이었습니다. 뒤에 "꺼져라, 꺼져라"를 생략하신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25:01 에서 롱기누스의 창과 성자의 유골이 언급되었는데, 카롤루스와 롱기누스의 창은 관련이 없습니다. 더욱이 성유물 공경은 순교자 공경과 함께 시작했고, 이는 5세기 초반 예로니모스의 글에서도 나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두 가지가 북유럽에서 공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은 카롤루스의 영향이 아니라 자발적인 중세의 흐름으로 보아야 합니다.
27:37 에페소스 공의회를 말씀하시면서, 에페소스가 고대 여신(아르테미스) 숭배가 강한 곳이라며 말하신 것을 듣다보니 의심이 조금 들긴 합니다. 그렇게 공의회 결과가 에페소스에 더 친숙한 쪽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리 믿으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어떤 도시라도 그 도시의 특성과 전통이 공의회 결과에 영향을 미친 적이 없습니다. 공의회는 세계 각지의 주교들이 모여 논의하는 것이지 이오니아의 주교들이 모이는 지역 공의회가 아닙니다.
가장 역사적인 사실은 친-네스토리오스 주교단이 소집일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 사이 키릴로스 총대주교가 공의회를 시작하며 그 방향성을 휘어 잡았고, 결정적으로는 교황도 네스토리오스의 주장을 반대했기에 공의회는 신학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승리한 키릴로스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28:55 "병교"가 아니라 "경교"(景敎)입니다.
29:10 어디까지나 크리스마스가 이교 행사에서 왔다는 것은 하나의 설이지 역사적 사실이 아닙니다.
32:12 말레우스 말레피카룸은 이미 당대 그리스도교 신학자들과 지식인들에게 '무식하고 비합리적에다 비그리스도적'인 내용이라며 비판당했습니다. 사실 저 책은 종교법정이 아닌 세속법정에서 빈번히 사용되어 그 후 3세기 동안 법관들의 애용(?) 도서였답니다.
그래도 이 콘텐츠가 알차고 특히 패널분들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군더더기 없는 것도 꽤 일품입니다.
임승휘 교수님 오랜만이에요 😊
반갑숩니다
물이 정말 중요한게 호주에서 살면서 엄청 풍성해졌다가 한국돌아와서 도로 다빠짐. 교민들은 경험상 다알고있더라고요
조선시대는 상투로 인해 원형탈모가 오히려 편했을지도..?
상투를 더 잘 트기위해 정수리부분의 머리를 조금 밀기도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네요ㅎㅎ
@@각각-n3n"베코치기"라고 했던거 같은...😅
사실 이분야 끝판왕은 일본 촌마게죠. 😊
정말 천재지변 같은 심각한 이야기인데 재미있어서 큰일이네...ㅠㅠ
제작진에 탈모인을 포함시켜라
ㅋㅋㅋㅋㅋㅋㅋㅋ빡빡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다
마녀사냥이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이 느꼈는데
어떤 사상이나 이념, 종교는 그저 수단일 뿐이고 결국은 각자의 욕망과 이익 때문이군요
마녀사냥 얘기 들어보니, 예전 백골단, 서북 청년당이랑 작동 원리에서부터 시행 방법까지 거의 유사하단 점에서 소름끼친다.
다 비슷한거지...진짜 말도안되는건데
인간사는 꼬락서니가 입는 옷과 먹는 것, 과학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물건들을 사용한다 뿐이지 하는 짓거리들은 기원전 4000년전이나 서기 2024년이나 고만고만 하죠❤
지금은 "단체"들이 그 짓을 똑같이 하고 있죠.
지금은 뉴라이트 똘아이들이 그 짓을 하죠.
중국 문화대혁명이랑도 똑같죠. 민주당 반일노재팬 친일파 색출 운동이랑도 똑같고요.
탈모는 진짜 재앙이다 자신감이 바닥까지 뭔 일을 해도 손에 안잡히고 스트레스에
12:21 그 전설의 고구려 벽화 수박도인가 없는게 없다는 ㅋㅋㅋ
수박희 그림을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정말 유익한 이야기
70, 80년대 종교로 현대판 마녀사냥이 있었고,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너무 유익하게 보고(사실 듣고)있는데 배경음악이 꼭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경음악 없는 편이 패널들의 대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재고 부탁드립니다.
12:38 숙연....
28:54 네스토리우스의 한자어 명칭 확인 부탁드립니다. "병교"라고 자막이 뜨는데 경교景敎 인 것 같습니다.
9:44 오시고 자기소개 하자마자 질문 받았는데 바로 술술 답변하시는 교수님ㅋㅋㅋㅋㅋ역시 학자는 다르군요
머리자르기 귀찮아서 몇달동안 이발 안하며 살면서 느낀건데
머리카락이 눈 밑까지 내려와 시야를 엄청 가립니다.
머리띠가 없으면 생활하기가 참 불편하죠
남성 유전탈모를 보면 옆머리와 뒷머리는 있는데 앞머리와 윗머리가 없잖아요? 왠지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쪽의 머리만 남아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문명이 생기기 전 고대에는 탈모인들이 사냥이나 생존에 더 유리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고,
그것이 현대까지 일부분 유전되어 내려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일 하면서 소리만 듣다보면 갑자기 신동엽이 떠오르는 말투😊
사람들이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가는 지 그 형태와 종류가 조금씩 바뀌었을 뿐. 우리의 뇌는 수천년 전 그들과 동일하게 작동한다..
애굽민수님 이집트 관련 책 출판 부탁해요~~
마녀사냥 질문이 이거...박떙떙 전땡떙 시절 남영동으로 끌려가면 했던 질문과 유사한듯한데요 그때 그사람들 영화 보면 나오잖아요
어떠한 것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그것이 보편화 되는 것이 만약 그 정의가 비합리적, 비정상적이라면
그리고 당시의 지식체계로는 이것의 비합리성을 인지할 수 없다면 그래서 하나의 거대한 프레임으로 작동한다면..너무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군요
심지어 그 정의가 퍼지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우리가 현재 당연하게 여기고, 꼭 배워야한다 여기는
것들중엔 이런것들이 없다고 볼 수 없겠죠
6:03 유럽 기독교에 큰 영향을 준 베드로가 탈모였는데
성직자에게 청빈한 삶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생겨서 베드로의 모습을 따라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문제는 구약 성경에 머리털을 모두 깎으면 안된다는 구절이 있어서
절충안으로 나온게 저 머리라는 썰이 있더군요.
특히 나실인은 머리를 깎지 못했고 머리를 깎는건 한센병에 걸린 경우라죠.... 이건 다 신명기에 기록된 것이죠....
썰이 아니라 수도승들의 기록에 정확히 나와요.
박교수님 책 얘기좀 해주시지....
12:27~29초 예수님으로 들려오네요 ㅎㅎ
ㅎㅎ그러게요. 저도 운전하면서 오디오만 듣는데 예수님이라고 들려서 읭? 했네요
바바야가.......이게 이렇게 나름 이런역사가 있군요 막상 제가 이걸알게된게 존윅의 알게되었지만요 =_=
최욱이 진짜 풍성이던데... 나이에 비해서 너무 빡빡함. 부럽ㅜㅜ
직장 동료가 머리 심는데 돈 천만정도 사용 했다고 해서 제사에서 조상님에게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21:35 소리만 들으면 중간에 곽민수 소장님은 전화연결 하신 것 같은 느낌 ㅎㅎ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역사를 보다가 유독 음성이 작게 들리는거 같네요
비만과 탈모를 고칠 수 있다면 노벨상감.....
비염도.
? 탈모는 불가항력이지만 비만은 운동하고 덜 먹으면 해결됨
비만이 아니라 당뇨 아닌가요
비만은 해결됨
비만을 뭘 고쳐요. 먹고 싶은대고 다 쳐먹고 운동은 안하고 게을러 빠졌으니 비만이 생기는거지 뚱뚱한 놈들 훈련소에서 한달만 짱 박혀서 남들과 똑같이 하루 세끼 먹고 기본적인 운동만 해도 이십키로씩 빠지는데.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것들이 전부 다 노벨삼 감이지. 못생긴건 용서해도 뚱뚱한건 용서가 안되는거임.
마녀사냥은 어떤 찌질한 남자가 여자들한테 계속 거절 당하니까 그 여자들이 마녀다 책을 써서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마녀사냥은 정치, 종교 등등 시선에 따라 해석이 다양해서 흥미로워요. 아 인쇄술 얘기 나오면서 나오네요. 마녀의 망치 책이 그 찌질한 남자가 쓴 책이라는 얘기였어요.
진짜 박헌도 교수님 기도하고 오시는거 아니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머리 놀리면 찢어죽어도 올게 왔구나 해야함 ㅋㅋㅋ
조금 더 얘기하자면 당시 이스라엘에서 한센병 환자들은 머리를 밀게끔 되어있어요. 이게 신명기에 기록된 내용인데 그걸 가지고 엘리사를 놀려댔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승천을 본걸로 나오는데 대머리야 올라가라 올라가라며 놀렸고 이거는 거의 신성모독급 발언이었죠.... 그것때문에 열받은 엘리사가 저주를 했던 것이고요....
@@안병훈-d8o 오 처음알았우요 👍
역사적으로 마녀사냥(모함,누명)과 대량학살은 끊어진 적이 없죠
지금도 수많은 민간인이 이유없이 죽고 있습니다.
종교재판이 중앙집권화의 과정일 수 있다는거 처음들었네요 ㄷㄷ
왜 매번 매 영상마다 마이크 음질이 다른가요? 듣기 편하진 않습니다
프랑스교수님은 프랑스사람느낌이있네요
잘은모르지만 약간 그 시니컬하고 비판적인 모습ㅋㅋㅋ 우리나라 사람에겐 잘볼수없는 매력이있습니다
매주 역사 공부를 위하여 우리 모두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멤버쉽에 관심을..
ㅎㅎ
최근의 탈모치료제 연구 중 마이크로 RNA, 즉 miRNA라 불리는 것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식도 다양한데 안드로겐 수용체를 발현시키는 miRNA를 조절해 안드로겐 수용체 발현을 감소시키는 방법, 모낭을 자극하는 miRNA를 이용해 모낭에서 발모가 일어나게 하는 방법 등등이죠. 화학합성제재와 비교해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더 높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3-4년 이내료 다양한 의약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옹 탈모도 결국 이제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좋겠군요
@@willford888 마이크로 RNA를 이용한 화장품들은 나오기 시작했어요. 조만간 의약품으로 승인받은 것도 나올거 같네요 - 요 계통 의약품은 현재 사용되는 것 처럼 덜 빠지게 하는게 아니라, 새로 나게 하는거라서 가격만 너무 비싸지 않으면 좋겠네요 ^^
@@info_biz828 처음에는 되게 비쌀거 같네용
@@willford888 되게..까지는 아닐거 같아요.. 의약품 특성 상 수요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통한 단가하락이 가능하거든요. 뭐 그렇다고 해도 현 탈모치료제보다는 비싸겠지만,..
@@info_biz828 아직 저는 탈모는 아닌데 언제 또 탈모 될지 모르기때문에 기다려 봐야겠네요
탈모와 남자물건크기를 해결할 기술만 있으면 강남에 빌딩이 아니라 강남을 산다고 누가 그랬었나..
지식인들의대화도참,한심할때가많군요.머리안감으면이가엄청생김니다.청결을위해서라면대머리가좋죠.
ㅋㅋㅋㅋㅋㅋ 카이사르가 다른 거는 참아도 탈모라고 놀리는 거는 안 참았다고
대머리 독수리가 지나가니 부인을 숨기시오~ㅋㅋ
23:32 경제가 어려우니 혐오가 난무해진 한국 사회랑 똑같네요 ㅠㅅㅠ
임교수님 너무 빠져들면서 들었네요
임승휘 교수님도 강인욱 교수님처럼 고정 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네스토리우스는 경교일껄요? 경교라고 하시는데 자막을 잘못 다신 듯
보다 제작진에 오디오 감독님 한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ㅜㅜ 카메라 감독님이 체크만하고 쭉 촬영하면 중간에 오디오 지직거리거나 수음이 잘못되는걸 캐치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아숩..ㅜㅜ
미남 박현도 교수님 혈색이… 술 드시고 오신 건 아니죠? ㅎㅎ
32:10 이거 여피싸이코에 나오는 그 책이다!
한가지 첨언하면 중세 카톨릭 수도사의 머리인 톤수라는 1대 교황인 베드로가 한 전승을 따라서 한것이라고 기록에 나와있습니다. 그 전통을 따라한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정치와 뗄 수 없는 공생관계에 있고 종교의 발단은 저마다 사연이 있겠으나 발전 과정은 결국 인간의 노력이 가미되어 진화한 것이라고 봅니다.
옛날 최불암 선생이 내시역을 하기위해 대한제국 마지막 내시였던 분을 만나보니 목소리도 굵고 체격도 좋아 놀랬었다는...그 마지막 내시였던분은 변성기 이 후 거세를 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여자가 대머리는 없지만 여자쪽 집안이 대머리면 자식들중 누군가에겐 그유전자가 갑니다
대머리 나올확률이 높고 여자아이 경우 또래보다 머리숱이 적을수 있어요
이 동네는 역사 얘기라그런가 분위기가 경건하네요 과학과 달라서 이 또한 좋습니다
갑자기 곽민수 소장님 마이크가 이상해짐
85년생 인데 21년에 탈모가 찾아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18년에 결혼했습니다 휴 좀만 일찍 찾아 왔어도 결혼 못할뻔😅
지금은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을 2년째 복용 하면서 더이상의 탈모 진행은 막고 있는데 의사쌤이 복용중일땐 자녀계획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말하자면 탈모가 왔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 가세요 민간요법 탈모샴푸 아무 소용 없습니다 지체 할수록 내 머리만 빠질뿐.
내용 중에 병교라고 자막이 나갔는데 경교인거 같아요.
마녀 사냥 신고가 얼마나 개판이냐면 예전에 본 기록 중에 나무꾼 남자가 노파를 마녀라고 신고했는데 노파가 저놈도 마녀(마법사)다라고 하니 둘다 화형 당했다는 기록을 보고 진짜 개판이구나 했음. 단어를 마녀라고 해서 그렇지 남녀노소 안가리고 마녀/마법사로 몰려 죽었다고..
제가 남초에서 일하는 대략 10명중 1명이 탈모인거 같더라고요 ㅎㅎ
애구ㅠㅂ민수 교수님 마이크가 조금 ㅠㅠ 무슨문제가있었나요 ? ㅠㅠ
세계 인류 역사상 역대 최악의 광기는 문화대혁명이지.
역사를보다 어벤져스멤버에서 박교수님이 좀 늦게 합류하셨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