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마르크-앙드레 아믈랭 (Marc-André Hamelin) :: 슈만 - 숲의 정경, Op.82 :: R. Schumann - Waldszenen, O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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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3

  • @dully_jin
    @dully_jin Місяць тому +55

    앙드레 아믈랭 연주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져요 매번 다른 연주도 찾아봐도 실제연주를 너무 들어보고 싶지만 ㅎㅎ 올려주시는 영상으로도 진짜 너무 행복해요 ㅎㅎ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Місяць тому +1

      따스한 정기가 느껴지는 아믈랭의 연주... 물론 메카닉은 이미 절정을 찍은 지 오래지만(슈퍼 비르투오소랍니다. ㅋㅋㅋ) 곡 해석도 '노화 효과' 때문인지 훨씬 무겁고 점잖으면서도 상황에 알맞는 표현력에 감탄하게 만듭니다. ㅎㅎ
      P.S. 2014년쯤인가 야나체크랑 슈만 음반 낸 걸로 기억하거든요. 슈만에선 특히 숲 정경이랑 어린이 정경이 있으니깐, 한 번 유튜브에서 찾아서(작년부터 유튜브에 풀렸습니다)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uncut125f
      @uncut125f Місяць тому +2

      이분 실제 음성도 따뜻하고 깊은 음색을 갖고 있더군요

  • @도토리-x1j
    @도토리-x1j 25 днів тому +18

    저 연주회 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납니다. 그 날 천상의 소리를 들었죠. 피아노의 공명된 소리가 극강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콘서트홀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오늘 쓸쓸하고 허탈한 마음이 조금은 달래지네요.

  • @catherinej7748
    @catherinej7748 Місяць тому +8

    음질 정맣 좋고
    아믈랭 연주는 정말 따뜻하네요

  • @schumannop44
    @schumannop44 Місяць тому +11

    정경 시리즈 중 제일 좋아하는 숲의정경...

  • @beebeebeebee-w8e
    @beebeebeebee-w8e Місяць тому +4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리네요..

  • @Jesusnameonhigh
    @Jesusnameonhigh 27 днів тому +5

    여유와 우아함이 느껴지는 연주입니다. 섬세하지만 관대함이 있고요 ... 잘 모르는 저이지만 아믈렝의 연주는 그런 그낌을 줍니다😊 덕분에 들으면서 책을 잘 읽고있어요.❤❤

  • @classic-rina
    @classic-rina Місяць тому +2

    아믈랭의 숲의 정경도 너무 좋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AnnaKim-ib4dj
    @AnnaKim-ib4dj Місяць тому +1

    감사합니다ㅠ 라이브 보고 너무 좋아서 영상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 @pf_kwon
    @pf_kwon Місяць тому +1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

  • @allisonm4623
    @allisonm4623 28 днів тому

    전에 올려주신 아믈랭 공연 연주도 다 넘 조아서 계속 듣는데 요것도 넘 좋네요 ❤❤

  • @노연재-k6n
    @노연재-k6n Місяць тому

    영상 감사합니다. 추운겨울인데 따뜻해지는 연주예요.🫶🏻💓🫶🏻

  • @baizzang1
    @baizzang1 Місяць тому +1

    아라우 이후에 이렇게 좋은 연주는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 @yeji_kosohyeon
    @yeji_kosohyeon Місяць тому +3

    와 이걸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tokkiyang
    @tokkiyang Місяць тому

    브라보! 너무 아름답습니다!

  • @biko45
    @biko45 Місяць тому +3

    와 이 자연스럽고 절묘한 루바토..

  • @lucymucy70
    @lucymucy70 15 днів тому +3

    슈만은 도대체 무슨 사랑을 하고 무슨 삶을 산 걸까

  • @rokness1001
    @rokness1001 28 днів тому +2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쯤 실황한번 보러 갈수 있을까요. 버캇리스트인데...

  • @Riine_ine
    @Riine_ine 14 днів тому

    귀한 채널

  • @clairepianist
    @clairepianist Місяць тому +8

    어떻게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치시죠;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Місяць тому +6

      피아노과 친구가 말하길 아믈랭이 만약에 슈만 스페셜리스트로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갔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숲 정경"뿐만 아니라 "교향적 연습곡" 등 다른 곡도 해석이 굉장히 좋다고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 @기영노의스타박스
    @기영노의스타박스 29 днів тому +8

    슈만은 소규모 공간에서 몇몇만 모인 가운데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고 공유하는 살롱음악으로서의 초대였다. 19세기 중반 낭만주의로의 초대였다. 문향이 짙었다. 듣는 사람 제각기 해석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력을 자극했다. 내밀하고 은밀하였다. 슈만이 적은 부제들이(그게 개별적인 곡들과 절대 맞아떨어지는 게 아니라 하더라도) 청자 누구에게라도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였다. 아믈랭은 과장된 모션과 음향을 삼가면서 절제하였다.‘예언의 새’에서는 도대체 저 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 새를 바라보는 나는 어떨까? 숲에 둥지를 튼 새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갖은 상념에 젖게 했다.
    출처: 월간리뷰 마르크-앙드레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