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안그래도 적극적인 아빠인데 영상보고 남편 의지가 더 불끈 타오르네요 ㅎㅎ 베싸님 혹시 시간 되실때 12-24개월 아기 장난감 추천좀 꼭꼭꼭꼭 부탁드려요! 저번 영상들보고 아기 장난감 몇가지 바꿔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추천받고싶습니다 ~~
기록Vlog님 안녕하세요? 댓글로는 처음 뵙는 것 같은데 꾸준히 봐주신 고마우신 구독자님이셨군요 :) 나이 터울에 대해 다른 분께서 질문주셔서 답변드린 내용이 있어 공유 드립니다! --------------------- ***님 안녕하세요! 저도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요, www.ahaparenting.com/ask-the-doctor-1/what-is-the-best-age-spacing-between-siblings 심리학 박사이자 엄마인 분이 운영하고 계신 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1. 출산 후 18개월 이후 다음 아기가 수정되는 경우(즉, 실제 나이 터울은 27~28개월 정도가 되겠지요) 둘째 아기가 건강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첫째 아기를 낳고 나서 엄마 체내의 철분을 포함한 영양소가 상당 기간 동안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터울이 너무 짧은 경우, 둘째 아기가 철결핍성 빈혈을 경험하거나, 뇌와 신체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2. 또한 심리학적으로, 두 아이의 터울이 24개월 이내인 경우 두 아이 모두 양육자로부터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해 안정적 정서나 인지발달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터울이 적은 경우 둘째 아이의 지능이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1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엄마가 아직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태아일 때 영양소 공급을 충분히 못 받아서 그런 것인지, 출산 후 양육자의 관심을 오롯이 받지 못한 탓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3. 또 다른 연구에서는, 형제자매와 4년 이내의 터울이 있는 아이들이(첫째, 둘째 둘 다) 4년 이상의 터울을 가진 아이들에 비해, 자기 자신과 부모님에 대해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밝혔어요. 연구 저자는 만 4세 이하의 아이들이 아직 부모를 '공유'할 수 있는 심리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4년 이상의 터울을 권장했구요. 4. 같은 성별이면서 비슷한 나이인 경우 함께 잘 노는 플레이메이트가 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또한 서로 경쟁자가 되는 경향 역시 존재했다고 합니다.(가정 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겠죠.) 아이의 터울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계산해서 실행하기 어렵고 개인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어떤 권고를 드리기는 어려우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36개월이 지난 후에 둘째 임신을 시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 아이가 36개월 이후라면 시설보육에 종일 맡기는 것도 더 적은 리스크로 가능하기도 하구요! (제가 올린 어린이집 관련 영상에서 언급했지만, 36개월 이전 시설보육은 아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저도 항상 리서치해야지 생각했던 부분인데 질문주신 덕분에 좀더 상세히 조사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베싸님!! 항상 준비해주신 영상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ㅎㅎ 이렇게 댓글을 달게된건 다름이아니라 7개월된 저희 아가가 요새 이상행동?을 하고 있는데요, 손을 팔락거린다거나 하늘(천장)을 멍하니 본다거나 특히 고개를 좌,우로 아주 빠르게 흔드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ㅜㅜ 제 나름대로 짧게 검색해보니 다른 아가들도 고개를 흔들긴하지만 보통 졸릴때만 그러던데 저희 아가는 이유식먹을때, 배밀이할때 등 평소 생활에서도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아가들이 왜이러는건지 이런 행동에 대해서도 영상만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면 답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그렇군요...! 가정마다 현실은 제각각이니까요. 남편분도 공부하시는 데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가족을 위한 마음도 있으시겠지요~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고 케어해주는 데에는 나이가 따로 없으니 멀리 보시고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독박육아에 장사까지 하시려면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화이팅!
저희는 남편이 유럽인인데 신생아 때부터 수영을 데리고 나가서 제가 기겁을... 0_0 가끔 바닷물 수영도...;;; 14개월인 지금은 잠수도 시키더라구요;;; 곧 수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의사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시니 여건이 되신다면 아빠와 함께 하는 수영 조기교육 강추합니다.
김지훈님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이 너무 늦었죠? 다미가 쓰는 의자는 킨즈 뉴본 하이체어라는 의자구요, 식탁으로 아주 괜찮습니다 :) 다만 아기가 좀 크면 의자에서 몸을 돌려 일어날 수는 있는 구조인데, 저는 너무 속박(?)되는 형식의 식탁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이런 부분은 감안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김효정님 안녕하세요? 아이주도이유식의 장단점에 대해 제가 다른 분께 답변드린 내용이 있어 공유드려요! 베싸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미가 워낙 적극적으로 먹는 성격이 아닌지라 포기했어요ㅋㅋㅋ (갖고 놀기만 해요ㅠㅠ) ----------------------- 1. 수저로 먹이는 것에 비해 아이주도이유식이 질식의 위험이 더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 20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있구요. (www.ncbi.nlm.nih.gov/pubmed/27647715) 2. 아이주도이유식을 한 아기들이 '배부르면 스스로 그만 먹는 습관'을 기를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것을 밝힌, 역시 20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www.ncbi.nlm.nih.gov/pubmed/24347496) 3. 아이주도이유식을 한 아기들이 스스로 칼로리 조절? 을 더 잘 하고, 더 건강한 음식을 선호했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155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www.ncbi.nlm.nih.gov/pubmed/22315302) 뇌발달에 대해서는 진행된 연구가 없네요. 손을 조작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크게 차이나진 않을 것 같아요! 위 연구들은 아주 많은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근거로서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네요. 영국에서 시작된 아이주도이유식은 이미 그 역사가 1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까지 이 방식 때문에 질식사 확률이 높아졌다거나 하는 소란이 없었던 걸 보면 일단 안전성에서는 어느 정도 OK를 받았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베싸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유식 초기에 브로콜리 익힌 것 등 이것저것 줘 보기도 했는데 다미는 손으로 으깨고 가지고 놀기만 하고 잘 안 먹기에 일단 어른이 먹는 음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일반 이유식으로 시작했어요~ 요새는 꽤나 익숙해졌기에 닭다리 등도 주고 가끔씩 아이주도스타일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에 갔을 때 손에 쥐어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종종 쥐어줍니다ㅎㅎ 식당 나올 때 청소하느라 힘들긴 하지만요... -------------------- 단점은, 제 생각에는 아이주도이유식만 진행할 경우 균형잡힌 영양을 챙기기가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밥에 당근 다져서 넣은 건 잘 먹는데 당근만 주면 잘 안 먹기도 하구요. 철분같은 경우도 닭다리 등 약간 제한적인 옵션만이 가능해요.(철분강화 시리얼이나 소고기로 아이주도이유식을 하기가 좀 어렵거든요.) 물론 철분제를 주면서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엄마가 준비해주기가 약간 더 귀찮죠. 한번에 만들어서 얼려놓기도 어렵고, 시판으로도 별로 없구요~ 일반 죽이유식과 병행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장단점을 골고루 가져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 한 끼 정도 아이주도스타일로 해주는 것도 괜찮아요. 다미의 경우 주로 스푼 식사를 하는데, 요즘에는 스푼에 밥을 떠서 손에 쥐어주는 식으로 식사에 흥미를 유도하고 있어요. (식탁에 장난감을 가져오지 않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요.) 미음일 때는 다 흘러내리니까 하기 어렵지만요. 엉망진창이 되긴 하지만 스스로 먹는 연습도 하고 반쯤은 촉감놀이 같은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
맨처음 장난감영상보고 구독하게 됐어요 이영상과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질문하나 드려요 추천해주신 장난감들보면 플라스틱재질이 많더라구요 저는 장난감뿐아니라 아기용품은 최대한 플라스틱은 배제하고 실리콘이나 유리 재질로만 사고 있는데 혹시 유아용품 재질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무래도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걱정이되서요 특히나 저희 아이는 뭐든 입으로 먼저 탐색하고 또 입으로 탐색하는 아이인지라 특히 신경쓰이는 부분이거든요 또 소독이나 살균부분도 신경쓰이기도 하구요 이부분에 대헤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orong Park님 안녕하세요? 구독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소독이나 살균 관련해서는, 제 영상 중 '장내 미생물' 관련 영상들을 보시면 이유를 아실 수 있으시겠지만 베싸는 소독이나 살균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유아용품의 재질..은 참 어려운 문제이네요. 베싸는 개인적으로는(개인 의견이라는 점 강조드립니다!!) 우리나라나 미국 정도의 엄격한 유아용품 규제를 통과한 제품(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신뢰하는 편입니다. 환경호르몬 등 알려진 물질이 유아용 장난감을 비롯한 각종 유아용품에 들어가는 수치가 엄격히 규제되고 있구요, 대부분 장기적인 부작용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로 예방적인 차원에서 그러한 규제가 적용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이 되었어요. 물론 다미도 구강기를 지나왔고 무언가를 쪽쪽 빨거나 하는 것은 저도 신경이 쓰입니다만, 그게 아니라 입안에 넣어보는 것 정도로 인해 장난감 등에 극미량이 포함된 화학물질이, 그 중 일부만이 흡수되고 또 대부분 배출되는데,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칠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나쁘게 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정말 솔직한 제 개인 의견을 전달드리는 것이예요~) 이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리서치로 알려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PPSU 재질 젖병과 uv소독기에 대해 조사해보니(커뮤니티 게시글에 있습니다.) 재질 종류 하나하나에 대해 많은 자료들을 읽고 종합 판단해야 하고, 그나마도 인체를 대상으로 제대로 된 실험 결과가 거의 없고 동물 실험을 근거로 추측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종합적인 가이드를 드리기에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 것 같습니다.ㅠㅠ 플라스틱도 그 종류가 다양하고, 플라스틱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만들 때 들어가는 가소제 등의 첨가물질이 논란이 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거든요. Chorong님께서 혹시 모를 유해성 때문에 플라스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싶다 하시면, 그것도 저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경쓰이시는 소재?나 성분이 있다면 질문주시면 제가 그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좀 알아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oomi Ha님 안녕하세요? 아기 치아관리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다미가 태어날때부터 이가 하나 있었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양치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고 이유식 먹기 시작할때 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했더니 맨 처음에 있던 이는 노랗게 되었어요ㅠㅠ 다행히 우식증은 아니고 그냥 착색이긴 하지만요. 이 나기 전에는 굳이 안해주셔도 되구요, 이가 나기 시작하면 아기용 칫솔(어른처럼 솔로 된 것도 있고 실리콘으로 된 것도 있어요. 저는 솔에 익숙해지라고 치과에서 받은 솔로 된 거 사용하긴 하는데 실리콘에 저항이 덜하긴 하더라구요)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시작할 때부터 바로 치약 사용해 주셔야 하구요, 미국소아과협회에서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쌀알만큼 짜서 양치를 해주라고 권고하고 있어서 저는 저불소 치약으로 구입해서 하루 두번 닦아주고 있습니다~! 제품은 그냥 저불소 치약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
최지은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제가 영상 제작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다미는 영상은 안 보여주고 있구요! 일단 미국소아과협회에서 권고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 18개월 이하는, 가능하면 24개월 이하까지,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 18개월~24개월 사이에는, 영상을 보되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만 2세부터 5세 사이에는, 하루 1시간 이하로 교육적인 영상을 보여주되, 가능한 경우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라. (출처 : www.aap.org/en-us/about-the-aap/aap-press-room/news-features-and-safety-tips/Pages/Children-and-Media-Tips.aspx) 위 권고사항을 어겼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차후에 조사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아직 제대로 조사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아마 집중력 장애나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긴 하네요.(빨리 알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베싸는 어제 읽었는데 좋았어요) 직관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어른들도 TV를 많이 보다 보면 책을 잘 안읽게 되는 것처럼, 영상이라는 게 이미지 자극을 바로 뇌에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책읽기처럼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뇌에서 영상화해야하는 추가적인 프로세스가 있는 활동에 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예외는 있구요, 노출해주는 시간에 따라 부작용을 피해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생각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더 조사해서 알려드릴게요!
박승현님 안녕하세요? 파마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분께 답변드린 내용 공유드려요! 일단 모유수유중 파마와 염색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 이유는, 파마와 염색약은 냄새가 독한데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 대비 더 높은 농도로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해물질을 마시지 않더라도 공기로 흡입할 때 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이 물질이 혈액을 통해 모유로 전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지요. 다만 제가 검색을 더 해보니 이에 대한 과학적으로 밝혀진 유해성은 없어요. 사람 모발에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화학물질의 양도 기본적으로는 인체에 무해할 정도의 미량만 들어있고(법적으로 규제가 되죠), 호흡 -> 혈액을 통해 모유에 들어갈 수 있는 양은 더 적다 보니 연구가 진행될 정도로 관심을 못 받은 게 아닌가 하네요. (연구를 진행했는데 유해성이 안 나올 확률이 높으면 리소스 투입이 꺼려지니까요~) 베싸 생각에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만약에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마스크를 사용하시거나, 수유 시간을 좀 조절하셔서 파마/염색약에 노출되고 나서 2~3시간이 지난 후에 수유할 수 있도록 하면 혈중 화학물질 농도가 좀 낮아진 상태에서 수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톡수나 눈썹문신은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PARK Ye님 안녕하세요? 이 내용도 제작하려고 마음먹긴 했는데 아직 시간을 내지 못했어요ㅠㅠ 좀 찾아본 바가 있어서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1. 어릴 때부터 많이 노출할수록 해당 외국어 습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 결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2. 외국어를 어릴 때 배운다고 해서 모국어 발달이 크게 저해되진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24개월 이전 어릴 때는 녹음된 소리를 통해 학습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우는 게 좋습니다. 두돌 이후 정도부터는 영상물이나 녹음물 노출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조금씩 노출시켜 주셔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의 경우, 미국소아과협회에서 2~5세 아이은 하루 1시간 이하로 노출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구요. 4. 영어유치원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영어 학습이 되므로 당연히 영어 습득에 도움이 됩니다. (가성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제가 이 내용은 기회되면 심도있게 조사하여 영상으로 소개드릴게요 :)
저도 우연히 오늘 들어 와서 이것 저것 보는데 25년이상 아이들 상담과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인데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구독 바로 하게 만드는 채널 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고등학생인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저희도 아빠가 아이들과 잘 놀아 주었는데 지금도 아빠를 제일 좋아하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해 해요.
아...저는 아빠처럼 아기랑 놀고 있네요 :) 아주 아기였을때는 속삭이고 노래도 불러주고 했는데 3개월이 지나니까 너무 활동적인거예요~ 그래서 주로 몸으로 놀아요 던지고 뛰고 장난치고....삭신이....ㅠㅠㅠ 남편은 나이가 많다보니 피곤해 할때가 많아서 앉아서 책을 읽어주고 누워서 눈으로 보기만하거나 말로 놀아줘요 ㅋㅋㅋㅋㅋ
출처를 알 수 없는 민간요법 정보가 많아서 해외사이트들과 번갈아가면서 검색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리서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너무 잘 보고 있어요. 혹시 시간이 되실때 아기들 젖병소독을 이한 UV 소독기와 스팀소독기의 차이도 알아봐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두개다 환경호르몬에 안좋다는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는데 베싸님의 리서치 후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james rob님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내용의 경우, 제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글에 가시면 'PPSU 재질의 젖병을 UV소독기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내용에 대해 제가 조사한 글이 하나 있습니다. PPSU가 아닌 PES 재질의 젖병의 경우 UV 소독기에 돌렸을 때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고, PPSU재질에 대해서는 실험이 진행된 바 없고 각 젖병회사에서 실험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는지를 살펴보라는 내용이구요. PPSU재질의 젖병의 경우, 열에 대한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열탕 혹은 스팀소독기에 변형되지 않는 것으로(=환경호르몬 유출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소독기를 단순 비교하자면 더 안전한 쪽은 스팀소독기라고 생각하구요, 이유는 대부분의 젖병 소재를 테스트할 때 열을 가했을 때 변형이 되는지(내열성)를 검사하는 반면 자외선 검사는 아직 공식적인(?) 루틴한(?) 인증 검사의 방법으로 자리잡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환경호르몬이 걱정이 되신다면 저는 스팀소독기/열탕을 택할 것 같구요. 사실 저는 젖병을 쓴다 해도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할 것 같아요. 젖병 살균 소독이 필수적인 것처럼 인식되는 것도 제 생각에는 젖병소독기 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인 것 같습니다.
김우종님 안녕하세요? 1. 젖병 열탕은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하면 된다고 합니다.(www.pregnancybirthbaby.org.au/cleaning-and-sterilising-baby-bottles) 2. 열탕 소독 후 자외선 소독은 굳이 둘 다 하실 필요 없습니다. 열탕 소독 후에는 젖병이 무균 상태가 되는데요, 깨끗한 곳에 잘 건조하신다면 그 상태로 잘 관리하실 수 있고, 건조만 잘 되는 환경이라면 대부분의 병균은 금방 죽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곳에 건조하시기 어려운 환경인 경우 자외선 소독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젖병소독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이중 살균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싸님! 영상 너무 잘 보고있어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아기들의 첫 외출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외국에서는 되게 다양한 시기에 외출하는 것 같은데 (외국 육아 브이로그를 좀 보는 편인데 2주 뒤에 유모차에 태우고 외출도 하고, 아니면 파머스 마켓이나 공원에도 가벼운 산책정도는 나가는 모습이 꽤 보이더라고요) 한국은 보통 빨라도 50일 이후 또는 100일 이후부터 아이를 데리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도 궁금하고요...! 단순 문화 차이인건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베싸TV에서 궁금점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oyun Kim님 안녕하세요? 문화 차이인 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역사가 짧은 미국에 비해 한국의 육아 문화는 전통 사회에서 기인한 많은 관습들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전반적인 위생 상황도 그렇고, 각종 전염병으로 인해 신생아 사망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100일 전에는 밖에 데리고 나가지 말기를 권하는 관습이 있었죠. 다미는 엄마나 아빠나 좀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 생후 3주때도 외출을 했었구요, 전염병(코로나나 독감 등)이 유행하는 시기가 아니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 아니라면 저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기로 전염되는 병이 도는 것도 아닌데, 집앞 산책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적극 육아에 가까워 지고자 노력하는 200일 아들의 아빠입니다 이 영상을 아내가 추천해줘서 봤는데요 저는 막 아들이랑 침대에 쿠션 깔아두고 살짝 던지듯이 놀거든요~ 아내가 처음엔 말리다가 아들이 너무 좋아하니깐 요새는 옆에서 동영상을 찍고 있긴합니다. 요새 육아하면서 이렇게 놀아주면 아들이 웃어주니 더 기분이 좋아서 어떻게 놀아주면 아들이 더 웃을까 고민하면서 육아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이 과학적으로는 아이의 발달에 좋다고 하니 나름 뿌듯하기까지 하네요~ 질높은 객관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아기 낳고 베싸님 채널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베싸님 댁도 고양이가 있는것 같은데, 혹시 다미와 생활하는데 특별히 관리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저희 집도 고양이가 네마리나 있는데 걱정되는 부분이 많네요~ 반려묘 또는 반려견과 아기와의 생활에 대해서도 컨텐츠 나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Jerry GGO님 안녕하세요? 와우 네마리나 있으시군요! 생활하면서 특별히 관리하는 부분은 생각해보니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 반려동물 가정이 많다 보니 내용이 있으면 컨텐츠로 만들어 보고 싶긴 했는데, 리서치할만한 내용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요ㅠㅠ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아이에게 면역력 부분에서 좋다? 정도(제가 장내 미생물 영상에서 언급했어요~) 나오긴 했는데요..! 혹시 아이 키우시다가 반려동물 관련해서 (혹은 다른 주제로든) 어려움이 있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주제 제안 주세요~! :) 경험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다미가 저희 집 고양이인 모모를 엄청 좋아해요ㅋㅋㅋ 잘 걷게 되고 나서 너무 따라다니고 만져서 오히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될 정도예요ㅠㅠ 하루에 1~2시간 정도는 고양이 구경하느라 보내는 것 같구요. 다른 것 때문에 울다가도 모모 어딨지! 하면 그치고 두리번두리번 하고 찾으면 좋아서 꺄~ 하고 그런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부모님과 같이, 자기를 케어해 주는 상대가 아닌 다른 물체나 동물에게 이런 애착? 좋아하는 감정? 을 가지게 되는 것도 저는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좀 크면 쫓아다니다가 솜방망이도 맞고 살짝(고양이에 따라 다른데 모모는 정말 살짝 물어요) 물리기도 하니 발톱 관리 늘 잘 해 주시구요!
비러브드님 안녕하세요? 음.. 뒤집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4개월 전후에 잠퇴행기라는 게 오고 그게 뒤집기 등 대근육을 너무 열심히 연습하느라 그런 것일 수 있다는 아티클은 읽은 적 있긴 해요~ 잠퇴행기의 원인이 그거다라고 딱 짚어서 말하긴 어렵지만요. 그래서 낮에 신체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뒤집기 연습도 많이 할 수 있게 눕혀주고, 터미타임도 많이 해주고)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때 전후에 잠을 유난히 못자기는 하는데요..ㅠㅠ 저는 또 금방 지나갔던 것 같아요~!
18개월 아가를 둔 엄마 에요. 아직 아빠만 할 줄 아는 라서 (아빠를 너무~~~좋아해요 ㅋㅋ) 언어지연과 무발화에 관심이 많은데 혹시 이 관련해서 영상 만들어 주실수 있을까요? 언어지연이 부모의 유전과 연관 있는지 (엄마가 말이 느렸으면 아기도 느린건지) 남자아기가 여자아기 보다 말이 느린이유 언어지연에 좋은 교육
박미선님 안녕하세요? 일단 현재 제 지식으로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남자아기가 여자아기보다 말이 느린 이유인데요. 원래 남성과 여성의 경우 진화의 과정을 통해 더 우세한 뇌의 영역이 달라졌으며 남성의 경우 (주로 사냥을 위한) 공간 지각이나 수 개념 등을 관장하는 뇌의 기능이 강한 반면 여성의 경우 (공동체 생활, 보육을 위한) 언어 기능이 강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같은 경우 연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제 생각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 같구요, 언어지연 관련된 내용도 제가 기회되면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싸님. 이제 한달반 된 아기아빠입니다. 전문적으로 리서치를 해주신다고 하시기에 정말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로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외국에서 살고 있는 아기아빠입니다. 제가 문의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언어 교육"에 대한거에요. 저랑 와이프는 둘다 한국사람이라서 36개월까지는 아무래도 저희 애기가 한국말 위주로 배우게 될건데, 36개월 이후에 유치원에 가면 갑자기 언어가 통하지 않은 외국인들과 어울리게 될거란 말이죠. 이것도 아기한테 분명히 스트레스 일텐데 혹시 이거에 관한 리서치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마 외국에 계시는 부모들이 모두 궁금해할 사항이라고 생각되요. 외국에서 자라는 아이의 언어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민수님 안녕하세요? 제가 같은 상황이라도 분명, 굉장히 걱정스러운 부분일 것 같네요.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26379/ 이 논문에 따르면, 집에서 쓰는 언어와 사회에서 쓰는 언어가 다른 이민자 아이들의 정신적인 건강은 두 언어 모두에 대한 아이의 유창함과 자신감과 연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식적인 결론이지만요. 집에서 부모님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당연히 아이의 전반적인 정서 및 사회성 발달, 내면적인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구요. 사회(이르면 유치원)에 나가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역시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합니다. 둘 중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이링구얼이 되는 데 나이 상한선 같은 것은 사실상 없다고 하거든요.(뒤 출처와 동일) 그러므로 집에서 한국어를 쓰시긴 하셔야겠죠. 한국어만 아는 아이가 36개월 때 유치원에 갔을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어려워할 가능성이 있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논문에서는 유치원은 아니지만 스페인어만 할 줄 아는 라틴계 학생들이 바로 초등학교에 갔을 때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구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굉장히 빨리 배웁니다.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한 포스팅인 이 출처에서는( www.psychologytoday.com/intl/blog/life-bilingual/201011/becoming-bilingual), 언어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중 하나는 '니즈'라고 합니다. 미국의 유치원은 영어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큰 곳이고, 굉장히 많은 언어 인풋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금방금방 배울 거예요. 아마 외국에 살고 계시는 한국분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으시면 더 도움이 되시겠지만, 영어를 거의 모른 채로 유치원/학교에 가서 금방 언어를 습득하고 잘 적응한 많은 사례들이 있구요. www.washington.edu/news/2017/07/17/bilingual-babies-study-shows-how-exposure-to-a-foreign-language-ignites-infants-learning/ 위 홈페이지에서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의 경우 놀면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언어를 배울 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학교보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유치원의 경우, 언어를 더 금방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 그에 따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받는 스트레스 기간 역시 상당히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36개월 정도 된 아이들은 언어를 잘 못 구사한다고 해서 따돌리거나 놀리거나 하는 일은.. 제 상식으로는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아이가 미래에 다닐 가능성이 있는 유치원들을 방문해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길 권장드려요. 아마 교사들, 원장님들이 그런 방면으로 많은 경험이 있으실 거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실 수도 있고,(예를 들어 이웃 아이들과 36개월 전에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한다거나, 24개월 이후 교육적인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적인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거나 할 수 있겠죠) 생각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적응한다는 여러 경험담들을 들려주실 수도 있고, 분명 걱정이 훨씬 덜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날의 리뷰Kim님 안녕하세요? 애착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보고 싶습니다! 걱정하시는 내용에 대해 논문 같은 건 없지만, 괜찮은 아티클이 있어서 내용 요약해서 소개해 드려요~ www.todaysparent.com/toddler/daddy-phase/ 이 글의 심리학자인 Vanessa Lapointe라는 분에 의하면, 엄마보다 아빠를 선호하는 현상이 아주 흔치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아주 어린 아이들은 주 양육자로부터 자기 자신을 분리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만 2세 정도 되면 자아가 생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주 양육자(주로 엄마죠)로부터 분리된 하나의 자아로 인식하게 되면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는데, 아빠라는 존재에 매료될 수 있다고 해요. 아기는 오랫동안 '엄마의 일부'였고, 아이는 엄마에 워낙 익숙하니까요. Lapointe는, 유아 및 소아 시기에는 '관계 단극화'가 정상적이라고 해요. 한 번에 한 사람에게만 유독 애착을 보이는 것을 뜻하는 건데요. 아직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에 한 사람에게 애착을 몰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구요.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루종일 있다가, 아빠가 집에 오면, 두 명 모두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특성상 아빠에게 집중을 다 주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런 '아빠 시기'를 거치고 있다면, 상처를 좀 받더라도 그것이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라고 합니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고 엄마와의 관계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요. 아빠와 친해지는 시기를 그냥 지켜보시되, 엄마의 존재감도 충분히 인식시켜 주시고, 아이가 엄마 아빠 모두와 긍정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엄마와 아빠가 사이가 나쁘다면 "아이와 아빠 vs 엄마" 구도가 될 수 있으므로 엄마 아빠가 가능하면 한 몸(?) 처럼 행동할 수 있게, 예를 들어 엄마가 안된다는 것을 아빠가 해준다거나 이런 상황을 최대한 방지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손지연님 안녕하세요? 아기 치아관리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다미가 태어날때부터 이가 하나 있었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양치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고 이유식 먹기 시작할때 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했더니 맨 처음에 있던 이는 노랗게 되었어요ㅠㅠ 다행히 우식증은 아니고 그냥 착색이긴 하지만요. 이 나서 양치 시작할 때부터 바로 치약 사용해 주셔야 하구요, 미국소아과협회에서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쌀알만큼 짜서 양치를 해주라고 권고하고 있어서 저는 저불소 치약으로 구입해서 하루 두번 닦아주고 있습니다~! 제품은 그냥 저불소 치약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
베싸님 저희 아기는 지금 6개월이에요. 너무너무 잘보고 있어요. 특히 장난감이랑 세균 관련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광고 넣으세요!!! 광고도 다 볼께요. 정말 감사해용 😆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아기 머리 쿵 하는거에 대한게 궁금해요. 당연히 아기가 머리 쿵 안하도록 지키고 있지만.. 어쩌다가 가끔씩은 쿵 해서 제 심장도 같이 쿵 해요 ㅠ 좋은 예방법은 뭔지도 궁금해여.. 아기 헷멧이 효과가 있을지..
yeji heo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 아기 머리 쿵 하면 엄마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높은 침대에서 떨어졌다거나 하는 정도의 충격이 아니라면 뇌에 영향이 가거나 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뇌는 두개골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아무리 아기라도 두개골 자체에 영향을 주려면 상당한 충격이 필요하거든요. 심지어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에도 두개골이나 뇌에 영향을 갈 가능성은 2-3%정도이고, 그나마도 심각한 영향인 경우는 아주 레어하다고 합니다. (www.healthline.com/health/baby/baby-hit-head#watch-and-wait) 아이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판단되고, 혹 정도가 아니라 아이가 토하거나 반응을 잘 안하는 등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셔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엄마로서 걱정되는 마음 백퍼 공감합니다! 다미가 침대에서 떨어진 적 있는데 많이 울어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됐었어요ㅠㅠ 최근에 걸어다니면서 자주 쿵 찧어서 헬멧도 살까 고민했는데 고민하는 사이 부쩍 잘 걷게 되어서 헬멧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ㅎㅎ (헬멧을 사시려면 차라리 지금 사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ㅋㅋㅋ 물론 쿠션이 있으니 충격방지 효과는 있습니다)
이왕님 안녕하세요? 일단 아이를 최우선으로 두신다면 금연을 하시는 게 맞겠지만 그런 답변을 기대하신 건 아닐 것 같구요. 3차흡연을 포함한 간접흡연은 아이의 천식, 중이염, 폐렴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www.healthline.com/health/thirdhand-smoke#health-effects). 물론 아빠의 흡연 강도(하루에 얼마나 피는지)에 따라 그러한 질환의 가능성이 더 높아질수도, 더 낮아질수도 있구요. 아빠의 돌봄이 주는 이점과 전혀 다른 분야라서 어떻게 딱 비교해서 저울질하기는 어렵네요. 개인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라서, 부모님들이 잘 상의하셔서 결론 내리는 게 맞지 싶습니다 :)
저희 아기는 5개월 입니다 한달 전만 해도 폭풍 옹알이를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옹알이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물론 울음소리나 낑낑??되는 소리는 냅니다. 하지만 옹알이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한달전에만 해도 계속 얘기하듯 옹알이를 하던 아이인데 말이에요....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장지뱀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리서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해당 내용 관련해서 걱정해야 할 만한 부분이라거나 하는 주제의 소견은 안 보입니다. 육아 관련 커뮤니티에서 '옹알이가 멈췄다'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은 걸로 봐서 상당히 흔한 일인 것 같구요~ 아주 근거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뒤집기를 배울 때나, 기는 것을 배울 때, 걸음마를 시작할 때 등, 뭔가 중요한 새로운 스킬을 배울 때 그 스킬에 집중하느라 언어를 연습하는 옹알이가 약간 뒷전(?)이 된다는 말도 있네요. 베싸 생각에는 지나가는 시기들 중 하나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것 같지 않다면(부모님의 목소리에 반응을 잘 하고 고개도 잘 돌린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풍부한 언어 자극을 주세요! 언젠가 또 폭풍 옹알이의 시기가 올 것이에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창에서 언제든지 문의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유아식을 먹는다면 일반 밥반찬을 먹는다는 뜻이겠지요? 저라면, 하루 첫끼 아침식사는 밥반찬이 아닌 시리얼 및 유제품을 활용해서 줄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아침으로 한식을 안 먹어요) 철분강화시리얼은 기본적으로는 곡물 가루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답니다~ 예를 들어 블루베리와 바나나, 우유를 약간 넣고 갈아서 스무디로 만드신 다음에 시리얼 가루를 3스푼 추가해 주셔도 되구요.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도 괜찮아요. 아이가 좀 많이 먹는 편이라면 여기에 삶은 달걀이나 스크램블에그를 추가로 식사로 주셔도 되겠고, 플레인요거트에 과일을 잘라 넣고(단맛이 없는 과일이라면 올리고당을 한스푼 정도 추가) 여기에 시리얼 가루를 넣으셔도 됩니다. 약간 씹는 맛을 위해 과일은 좀 덩어리로 넣어 주셔도 괜찮아요. 나머지 식사에 달걀을 넣는 방법은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달걀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일상적으로 활용하시는 식재료이니까요~ 달걀을 포함한 야채들을 넣어서 볶음밥을 한다거나, 주먹밥을 만든다거나, 반찬으로 달걀말이를 해준다거나, 등등 있겠지요~ 저도 사실 이유식이든 유아식이든 식단을 짜는 데 고수는 아니랍니다. 가족 식사도 좀 대충 먹는/먹이는 편이에요..ㅋㅋㅋ 저도 매일매일 고민하는 부분이긴 한데, 시리얼 같은 경우 가루이기 때문에 죽이나 스무디, 퓨레, 쥬스, 스프 등의 약간 묽은 식단에 첨가하기 가장 좋으니 다양하게 창의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권장드려요~!
N'che Song님 안녕하세요? 단순하게 말한다면 싱글맘/대디의 경우, 조금 더 부족한 리소스를 가지고 육아하는 환경에 처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적으로도, 다양성의 측면에서도요. 아마도 양적인 리소스가 경감되는 부분 그 자체도 아빠 효과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거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아빠가 육아에 더 참여하는 경우에 엄마의 육아 부담이 경감되고 엄마 아빠 사이에 부부싸움도 줄어들고 심리적으로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조성되고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인지 발달을 비롯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겠죠. 그러므로 비혼모 가정이라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도록, 행복함을 유지하면서 육아할 수 있도록 유의하는 게 한 출발점이 될 수 있겠고요! 다양성의 측면은, 예를 들어 엄마는 좀더 말로 하는 놀이나 이런 걸 잘 하고 아빠는 좀더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놀아준다거나 아이 수준의 너무 심플한 단어 말고도 다양한 어휘를 구사한다거나(아빠의 경우 좀더 그런 경향이 있다네요) 창의성을 발휘한다거나 이런 경향이 있어 부족한 부분이 보완된다는 말인데요. 이 역시 아빠의 역할을 대신해서 아이와 좀더 몸으로 놀아준다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라면 엄마도 조금 더, 아이와 신체적인 활동들을 한다거나, 조금 더 어려운 단어들도 의식적으로 사용해 본다거나 아이가 룰대로 놀지 않더라도 마음껏 창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장려해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본인의 놀이 스타일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빠 효과는 어쨌든 통계이죠. 통계적으로 더 불리하다는 것이지 육아 실력이 뛰어난 엄마라도 아빠가 없으면 대체불가능한 한계가 있는 것이냐, 까지는 그 어떤 연구 결과도 대답하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육아 실력과 효능감이 뛰어나거나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는 엄마, 아이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라면 아빠가 없더라도 훌륭한 아이를 키워낼 수 있다고 믿어요!
민아의하루님 안녕하세요? 다미가 옆에 앉아있는 모습이 못내 걸리시나 봐요😭 단순 컨텐츠 전달을 넘어, 예쁘게 크고 있는 다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다미를 귀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계속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힘들어하지 않도록 제가 중간중간 열심히 케어하고 있고 앞에 대부분 아빠가 앉아서 원격으로 놀아주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서울대 자랑하는 사람은 서울대 출신 체대(교육과)라고 하는 사람보고 처음이네요. 이 댓글은 지우시겠지만 그냥 아셨으면 해요. 님 좀 아는척 하지만 특이한 분이라는거.. 논문의 정확한 출처도 항상 기재하시지요. 어쨋든 지금세상에서는 아집도 아닌 치사해도 공신력있는 기관의 리서치가 중요한것이니.
tkl h님 안녕하세요? 어떤 댓글도 굳이 지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리서치한 자료의 출처들은 모두 영상 설명란에 링크로 첨부하고 있습니다. 제 리서치의 근거에 공신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저 혼자 리서치하는 것이다 보니 많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tkl h님과 같은 능력있는 분들이 피드백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음 영상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 (feat.호르몬)
ua-cam.com/video/gC3jGt8HU04/v-deo.html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들의 아기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아프면 엄마 말고 아빠 찾고, 엄마가 안고 있는데도 아빠한테 간다고 그러고. 없다고요? 제 얘기에요. 흑흑흑 내가 깨고 내가 먹이고 다 했는데 왜 ㅠㅠ
Hanjung Kim님ㅋㅋㅋㅋ 뭔가 이해가 가면서도 웃프네요ㅋㅋㅋ 탐구심과 독립심이 넘치는 아이로 잘 자랄 거예요~!
순간 제가쓴 글인줄...ㅋㅋㅋ 저희집이랑 똑같네요~ 아빠를 넘나 좋아해서 가끔 제가 삐질때도 있네요ㅋㅋㅋ
ㅜㅜㅜ저히남편은 하루 딱 밤에 10분 애기볼수있는데 애기가 ㅇㅏ빠 너무 좋아해요 ㅜㅜ
ㅋㅋㅋ 맞아요 남편은 애를 거의 던지듯 놀아줘요... 엄마는 상상도 못할 일 ㅋㅋ 아니 본인이 고민하는 주식 얘기를 애한테 조곤조곤 설명하질 않나 ㅋㅋ 정말 다른 것 같아요. 베싸언니 넘 잘 봤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 설명해주는 아빠 넘 웃기네요 ㅋㅋㅋ
아빠 넘 귀여우시네요ㅎㅎ
다미아버님의 과속방지턱이 너무 인상깊어요ㅋㅋ뿜었습니다ㅋㅋ 저희 남편이 과격하게 놀아주는것 같아 뭐라 했었는데, 잘 하고있다고 격려해줘야겠어요!
다미아빠가 이 댓글을 보고 매우 좋아했어요ㅋㅋㅋㅋ
큰 도움이 됩니다. 공부하고 노력하는 아빠가 되야겠어요!!
왜 이채널을 최근에야 알게됐는지ㅠㅠㅋㅋ 오늘도 잘보고가요^^ 다음영상 궁금하네요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안그래도 적극적인 아빠인데 영상보고 남편 의지가 더 불끈 타오르네요 ㅎㅎ 베싸님 혹시 시간 되실때 12-24개월 아기 장난감 추천좀 꼭꼭꼭꼭 부탁드려요! 저번 영상들보고 아기 장난감 몇가지 바꿔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추천받고싶습니다 ~~
말씀주신 문의사항이 가장 많네요! 빠른 시일 내에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빠 스스로 참여도는 낮지만
계속 참여를 유도?하고있어요ㅋㅋ
9개월아기인데 아빠아빠 찾는것같은데
잘되가고있는거길♡ 이것도 꼭 보여줘야겠어용ㅋㅋ
예쁜 다미가 더 컸어요! 감사합니다 😊
빠빠 빠빠 다미 너무 귀여워요~~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이에요! 다미 아버님 정말 잘 놀아주시네요!!
제목보자마자 남편불러서 같이 봤어용~^^
멋진 남편을 두셨네요👍
육아하는 아빠로서 잘보고 참고하고갑니다. 더욱 열심히하는 계기가 될것같네요^^
대체로 맞는거같아요
와이프가 입덧을 6주부터 아기낳기전날까지 하고나서 아이낳고 바로 대상포진이와서 제가 아기를 100일까지 혼자 키웠죠ㅎㅎ
14개월 특성이 거의 맞네요~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고있어요 다미 큰 거 보니 크흡.. 감동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몇개월 차이가 가장 좋을지 궁금합니다..!!
기록Vlog님 안녕하세요? 댓글로는 처음 뵙는 것 같은데 꾸준히 봐주신 고마우신 구독자님이셨군요 :)
나이 터울에 대해 다른 분께서 질문주셔서 답변드린 내용이 있어 공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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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저도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요,
www.ahaparenting.com/ask-the-doctor-1/what-is-the-best-age-spacing-between-siblings
심리학 박사이자 엄마인 분이 운영하고 계신 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1. 출산 후 18개월 이후 다음 아기가 수정되는 경우(즉, 실제 나이 터울은 27~28개월 정도가 되겠지요) 둘째 아기가 건강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첫째 아기를 낳고 나서 엄마 체내의 철분을 포함한 영양소가 상당 기간 동안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터울이 너무 짧은 경우, 둘째 아기가 철결핍성 빈혈을 경험하거나, 뇌와 신체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2. 또한 심리학적으로, 두 아이의 터울이 24개월 이내인 경우 두 아이 모두 양육자로부터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해 안정적 정서나 인지발달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터울이 적은 경우 둘째 아이의 지능이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1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엄마가 아직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태아일 때 영양소 공급을 충분히 못 받아서 그런 것인지, 출산 후 양육자의 관심을 오롯이 받지 못한 탓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3. 또 다른 연구에서는, 형제자매와 4년 이내의 터울이 있는 아이들이(첫째, 둘째 둘 다) 4년 이상의 터울을 가진 아이들에 비해, 자기 자신과 부모님에 대해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밝혔어요. 연구 저자는 만 4세 이하의 아이들이 아직 부모를 '공유'할 수 있는 심리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4년 이상의 터울을 권장했구요.
4. 같은 성별이면서 비슷한 나이인 경우 함께 잘 노는 플레이메이트가 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또한 서로 경쟁자가 되는 경향 역시 존재했다고 합니다.(가정 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겠죠.)
아이의 터울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계산해서 실행하기 어렵고 개인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어떤 권고를 드리기는 어려우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36개월이 지난 후에 둘째 임신을 시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 아이가 36개월 이후라면 시설보육에 종일 맡기는 것도 더 적은 리스크로 가능하기도 하구요! (제가 올린 어린이집 관련 영상에서 언급했지만, 36개월 이전 시설보육은 아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저도 항상 리서치해야지 생각했던 부분인데 질문주신 덕분에 좀더 상세히 조사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미는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마지막 영상 고양이 좋아하는 다미도 너무 귀여웡,, 오늘 영상은 남펴니한테 꼭 보여줘야겠어유 😂😂
베싸님 다미하고 청남방 커플룩 넘 귀여워요! 좋은 정보 늘 감사합니다!
이번영상은 남편한테 카톡으로 공유했는데요 볼지모르겠네요ㅎㅎㅎ 다음영상도 기대할게요 💕❤️
전방에 과속방지턱이있습니다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다미아빠가 이 댓글에 굉장히 뿌듯해했어요!
과속방지턱이 자꾸 생각나는 동영상이네요😆 자상한 아빠이신거 같아용. 평일엔 저희 남편이 바빠서 주말에라도 아이랑 꼭 붙어있게 하는데 이 동영상 보여주면서 아이와의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독려해야겠어요😉
안녕하세요 베싸님!! 항상 준비해주신 영상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ㅎㅎ 이렇게 댓글을 달게된건 다름이아니라 7개월된 저희 아가가 요새 이상행동?을 하고 있는데요, 손을 팔락거린다거나 하늘(천장)을 멍하니 본다거나 특히 고개를 좌,우로 아주 빠르게 흔드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ㅜㅜ 제 나름대로 짧게 검색해보니 다른 아가들도 고개를 흔들긴하지만 보통 졸릴때만 그러던데 저희 아가는 이유식먹을때, 배밀이할때 등 평소 생활에서도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아가들이 왜이러는건지 이런 행동에 대해서도 영상만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면 답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아버지로써 아이한테 어떻게하면 좋은 아버지가 될수 있을까 유튜브 정보를 찾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독) ~~~!!!
신랑이 잘 도와주다가ㅠㅠ공부하는게 생겨서,
장사하면서 독박육아중이랍니다.
영상보고나니 울 남편이 살짝 미워져요~
그렇군요...! 가정마다 현실은 제각각이니까요. 남편분도 공부하시는 데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가족을 위한 마음도 있으시겠지요~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고 케어해주는 데에는 나이가 따로 없으니 멀리 보시고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독박육아에 장사까지 하시려면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화이팅!
육아에 관심많은 아빠입니다~^^ 공감하면서 또 많이 배우고 자극받고 갑니다 ^^ 계속해서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저희는 남편이 유럽인인데 신생아 때부터 수영을 데리고 나가서 제가 기겁을... 0_0 가끔 바닷물 수영도...;;; 14개월인 지금은 잠수도 시키더라구요;;; 곧 수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의사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시니 여건이 되신다면 아빠와 함께 하는 수영 조기교육 강추합니다.
이 댓글을 보고 다미아빠가 다미 잠수시켜야겠다며..😂
저희 신랑 베싸tv 애청자에요^^ 주변 아빠들에게도 추천하고 다니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혹시 아기가 앉아있는 의자는 어디 제품인가요? 아기식탁으로 괜찮을까요?
김지훈님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이 너무 늦었죠? 다미가 쓰는 의자는 킨즈 뉴본 하이체어라는 의자구요, 식탁으로 아주 괜찮습니다 :) 다만 아기가 좀 크면 의자에서 몸을 돌려 일어날 수는 있는 구조인데, 저는 너무 속박(?)되는 형식의 식탁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이런 부분은 감안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다미 아버님 ㅎㅎㅎ 적극적으로 놀아주시네요 ^^
진짜 오늘밤에 남편한테 보여줘야겠어요~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해서 이걸 보여줘야겠어요 ^^
베싸님~항상 영상 감사히 잘고고있어요! 저희신랑도 적극적으로 육아참여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있어요 긍정적인 점이 많다니 더 많이 시켜야겠어요ㅋㄱ
영상과는 관련없지만 아이주도이유식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베싸님은 안하시는이유? 궁금해요~!!
김효정님 안녕하세요? 아이주도이유식의 장단점에 대해 제가 다른 분께 답변드린 내용이 있어 공유드려요! 베싸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미가 워낙 적극적으로 먹는 성격이 아닌지라 포기했어요ㅋㅋㅋ (갖고 놀기만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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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저로 먹이는 것에 비해 아이주도이유식이 질식의 위험이 더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 20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있구요. (www.ncbi.nlm.nih.gov/pubmed/27647715)
2. 아이주도이유식을 한 아기들이 '배부르면 스스로 그만 먹는 습관'을 기를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것을 밝힌, 역시 20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www.ncbi.nlm.nih.gov/pubmed/24347496)
3. 아이주도이유식을 한 아기들이 스스로 칼로리 조절? 을 더 잘 하고, 더 건강한 음식을 선호했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155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www.ncbi.nlm.nih.gov/pubmed/22315302)
뇌발달에 대해서는 진행된 연구가 없네요. 손을 조작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크게 차이나진 않을 것 같아요!
위 연구들은 아주 많은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근거로서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네요. 영국에서 시작된 아이주도이유식은 이미 그 역사가 1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까지 이 방식 때문에 질식사 확률이 높아졌다거나 하는 소란이 없었던 걸 보면 일단 안전성에서는 어느 정도 OK를 받았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베싸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유식 초기에 브로콜리 익힌 것 등 이것저것 줘 보기도 했는데 다미는 손으로 으깨고 가지고 놀기만 하고 잘 안 먹기에 일단 어른이 먹는 음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일반 이유식으로 시작했어요~
요새는 꽤나 익숙해졌기에 닭다리 등도 주고 가끔씩 아이주도스타일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에 갔을 때 손에 쥐어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종종 쥐어줍니다ㅎㅎ 식당 나올 때 청소하느라 힘들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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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제 생각에는 아이주도이유식만 진행할 경우 균형잡힌 영양을 챙기기가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밥에 당근 다져서 넣은 건 잘 먹는데 당근만 주면 잘 안 먹기도 하구요. 철분같은 경우도 닭다리 등 약간 제한적인 옵션만이 가능해요.(철분강화 시리얼이나 소고기로 아이주도이유식을 하기가 좀 어렵거든요.) 물론 철분제를 주면서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엄마가 준비해주기가 약간 더 귀찮죠. 한번에 만들어서 얼려놓기도 어렵고, 시판으로도 별로 없구요~
일반 죽이유식과 병행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장단점을 골고루 가져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 한 끼 정도 아이주도스타일로 해주는 것도 괜찮아요. 다미의 경우 주로 스푼 식사를 하는데, 요즘에는 스푼에 밥을 떠서 손에 쥐어주는 식으로 식사에 흥미를 유도하고 있어요. (식탁에 장난감을 가져오지 않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요.) 미음일 때는 다 흘러내리니까 하기 어렵지만요. 엉망진창이 되긴 하지만 스스로 먹는 연습도 하고 반쯤은 촉감놀이 같은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
신랑이 처음 애를 하늘로 집어던지던 날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와 진심 짜증났었는데 애기가 좋아하는거보니 저도 한두번씩 하게되고ㅋㅋㅋ 좀 막 다루게되더라구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다 그런가봐요 저희집도 그랬어요 ㅋㅋㅋ
맨처음 장난감영상보고 구독하게 됐어요 이영상과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질문하나 드려요
추천해주신 장난감들보면 플라스틱재질이 많더라구요 저는 장난감뿐아니라 아기용품은 최대한 플라스틱은 배제하고 실리콘이나 유리 재질로만 사고 있는데 혹시 유아용품 재질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무래도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걱정이되서요 특히나 저희 아이는 뭐든 입으로 먼저 탐색하고 또 입으로 탐색하는 아이인지라 특히 신경쓰이는 부분이거든요 또 소독이나 살균부분도 신경쓰이기도 하구요 이부분에 대헤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orong Park님 안녕하세요? 구독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소독이나 살균 관련해서는, 제 영상 중 '장내 미생물' 관련 영상들을 보시면 이유를 아실 수 있으시겠지만 베싸는 소독이나 살균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유아용품의 재질..은 참 어려운 문제이네요. 베싸는 개인적으로는(개인 의견이라는 점 강조드립니다!!) 우리나라나 미국 정도의 엄격한 유아용품 규제를 통과한 제품(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신뢰하는 편입니다. 환경호르몬 등 알려진 물질이 유아용 장난감을 비롯한 각종 유아용품에 들어가는 수치가 엄격히 규제되고 있구요, 대부분 장기적인 부작용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로 예방적인 차원에서 그러한 규제가 적용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이 되었어요.
물론 다미도 구강기를 지나왔고 무언가를 쪽쪽 빨거나 하는 것은 저도 신경이 쓰입니다만, 그게 아니라 입안에 넣어보는 것 정도로 인해 장난감 등에 극미량이 포함된 화학물질이, 그 중 일부만이 흡수되고 또 대부분 배출되는데,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칠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나쁘게 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정말 솔직한 제 개인 의견을 전달드리는 것이예요~)
이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리서치로 알려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PPSU 재질 젖병과 uv소독기에 대해 조사해보니(커뮤니티 게시글에 있습니다.) 재질 종류 하나하나에 대해 많은 자료들을 읽고 종합 판단해야 하고, 그나마도 인체를 대상으로 제대로 된 실험 결과가 거의 없고 동물 실험을 근거로 추측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종합적인 가이드를 드리기에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 것 같습니다.ㅠㅠ 플라스틱도 그 종류가 다양하고, 플라스틱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만들 때 들어가는 가소제 등의 첨가물질이 논란이 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거든요.
Chorong님께서 혹시 모를 유해성 때문에 플라스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싶다 하시면, 그것도 저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경쓰이시는 소재?나 성분이 있다면 질문주시면 제가 그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좀 알아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싸님 동영상 잘 보고있어요 ^^ 아기 구강관리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곧 이유식 시작하면서 구강관리를 해주려고 하는데.. 가재손수건으로 닦아주면 될지 구강티슈를 사서 닦아줘야할지, 실리콘 손가락 칫솔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될지 등등 어렵네요.
Yoomi Ha님 안녕하세요? 아기 치아관리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다미가 태어날때부터 이가 하나 있었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양치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고 이유식 먹기 시작할때 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했더니 맨 처음에 있던 이는 노랗게 되었어요ㅠㅠ 다행히 우식증은 아니고 그냥 착색이긴 하지만요.
이 나기 전에는 굳이 안해주셔도 되구요, 이가 나기 시작하면 아기용 칫솔(어른처럼 솔로 된 것도 있고 실리콘으로 된 것도 있어요. 저는 솔에 익숙해지라고 치과에서 받은 솔로 된 거 사용하긴 하는데 실리콘에 저항이 덜하긴 하더라구요)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시작할 때부터 바로 치약 사용해 주셔야 하구요, 미국소아과협회에서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쌀알만큼 짜서 양치를 해주라고 권고하고 있어서 저는 저불소 치약으로 구입해서 하루 두번 닦아주고 있습니다~! 제품은 그냥 저불소 치약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
14개월 아기특성 지금 22개월까지 유지 중이네요. 아빠 어깨에 팔을 두르거나 손을 얹는건 진짜 감동인데요. 또 엄마한테만 가려고 안해도 되니 식당이나 육아방에서도 심지어 병원에서도 오로지 아빠만 가도 감당이 됩니다.
정말 좋은 아빠가 되고싶은 1인, 아빠유튜버에요ㅎㅎ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독,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영상 찍으시는 동안 아이가 옆에서 예쁘게 놀고있네요 😊
아빠효과!! 우리 아이가 많이 누리고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남편하구 방금 같이 봤네요~❤
오늘두 영상감사드려용
이 영상은 제가 먼저 봤는데… 영원히 비밀로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
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궁금한주제가 있어요 아기들한테 티비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랑 요즘은 유투브로 아기교육을 많이들 하는데 그건 괜찮은지 궁금합니다ㅎㅎ
최지은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제가 영상 제작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다미는 영상은 안 보여주고 있구요!
일단 미국소아과협회에서 권고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 18개월 이하는, 가능하면 24개월 이하까지,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 18개월~24개월 사이에는, 영상을 보되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만 2세부터 5세 사이에는, 하루 1시간 이하로 교육적인 영상을 보여주되, 가능한 경우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라.
(출처 : www.aap.org/en-us/about-the-aap/aap-press-room/news-features-and-safety-tips/Pages/Children-and-Media-Tips.aspx)
위 권고사항을 어겼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차후에 조사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아직 제대로 조사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아마 집중력 장애나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긴 하네요.(빨리 알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베싸는 어제 읽었는데 좋았어요) 직관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어른들도 TV를 많이 보다 보면 책을 잘 안읽게 되는 것처럼, 영상이라는 게 이미지 자극을 바로 뇌에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책읽기처럼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뇌에서 영상화해야하는 추가적인 프로세스가 있는 활동에 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예외는 있구요, 노출해주는 시간에 따라 부작용을 피해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생각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더 조사해서 알려드릴게요!
친절한 답변 넘 감사드려요 유익하고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오늘도 마지막 쿠키영상 진짜 귀여워서 미치겠어여ㅠㅜㅠㅠㅠㅠ
다미의 모모사랑은 끝이 없숴여...👶🏻
다미는 지금 몇개월인가요? 우리 아가랑 너무 비슷해서요~ 처음 빠빠하는 동영상 우리아가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올려주시는 컨텐츠 정주행 하고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jr lee님 11개월이라고 하셨는데 비슷해요! 다미는 이번주 금요일에 돌입니다 :) 나이가 비슷하다고 하니 저도 괜히 반갑네요~!
베싸님 안녕하세용~~!! 궁금한게 있어서요!,
완모중인데, 보톡스.눈썹문신.파마.
하면은 안될까용?
박승현님 안녕하세요? 파마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분께 답변드린 내용 공유드려요!
일단 모유수유중 파마와 염색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 이유는, 파마와 염색약은 냄새가 독한데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 대비 더 높은 농도로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해물질을 마시지 않더라도 공기로 흡입할 때 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이 물질이 혈액을 통해 모유로 전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지요.
다만 제가 검색을 더 해보니 이에 대한 과학적으로 밝혀진 유해성은 없어요. 사람 모발에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화학물질의 양도 기본적으로는 인체에 무해할 정도의 미량만 들어있고(법적으로 규제가 되죠), 호흡 -> 혈액을 통해 모유에 들어갈 수 있는 양은 더 적다 보니 연구가 진행될 정도로 관심을 못 받은 게 아닌가 하네요. (연구를 진행했는데 유해성이 안 나올 확률이 높으면 리소스 투입이 꺼려지니까요~) 베싸 생각에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만약에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마스크를 사용하시거나, 수유 시간을 좀 조절하셔서 파마/염색약에 노출되고 나서 2~3시간이 지난 후에 수유할 수 있도록 하면 혈중 화학물질 농도가 좀 낮아진 상태에서 수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톡수나 눈썹문신은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babysciencetv 아 감사합니다. 파마도하고 보톡스도 맞아서 기분전환좀해야겠어요!!!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만드세요~♡
과속 방지턱 ㅋㅋㅋㅋ 다미아버님 귀여우세요!!! ㅋㅋ 저희남편도 아기랑 잘 놀아줘서 그런지 아기가 낯가림이 없고 다른 사람들을 엄청 조아해요(지 기분 나쁠때만 빼고 ㅋㅋ)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다음영상 얼른 나오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옆에 다미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게되요 ㅋㅋ아궁.. 다미 몇개월인가요???
여니is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다음주에 돌이에요! :) 다미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유용한 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구독필수 잘보고 있어요^^
너무나 좋은 영상 늘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남겨달라고 해서 남겨요. 영어 노출 시기,방법과 영어유치원 보내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도 부탁드려요~
PARK Ye님 안녕하세요? 이 내용도 제작하려고 마음먹긴 했는데 아직 시간을 내지 못했어요ㅠㅠ 좀 찾아본 바가 있어서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1. 어릴 때부터 많이 노출할수록 해당 외국어 습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 결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2. 외국어를 어릴 때 배운다고 해서 모국어 발달이 크게 저해되진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24개월 이전 어릴 때는 녹음된 소리를 통해 학습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우는 게 좋습니다. 두돌 이후 정도부터는 영상물이나 녹음물 노출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조금씩 노출시켜 주셔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의 경우, 미국소아과협회에서 2~5세 아이은 하루 1시간 이하로 노출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구요.
4. 영어유치원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영어 학습이 되므로 당연히 영어 습득에 도움이 됩니다. (가성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제가 이 내용은 기회되면 심도있게 조사하여 영상으로 소개드릴게요 :)
저도 우연히 오늘 들어 와서 이것 저것 보는데
25년이상 아이들 상담과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인데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구독 바로 하게 만드는 채널 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고등학생인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저희도 아빠가 아이들과 잘 놀아 주었는데 지금도 아빠를 제일 좋아하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해 해요.
뉴욕별사탕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사이시면 첫 아기를 이제 막 키우고 있는 저보다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식이 있으실 텐데, 베싸TV를 좋게 봐주시니 제가 참 든든하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아...저는 아빠처럼 아기랑 놀고 있네요 :)
아주 아기였을때는 속삭이고 노래도 불러주고 했는데 3개월이 지나니까 너무 활동적인거예요~ 그래서 주로 몸으로 놀아요
던지고 뛰고 장난치고....삭신이....ㅠㅠㅠ
남편은 나이가 많다보니 피곤해 할때가 많아서 앉아서 책을 읽어주고 누워서 눈으로 보기만하거나 말로 놀아줘요 ㅋㅋㅋㅋㅋ
어느 쪽이든 각 부모님이 다른 스타일의 균형적인 육아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면 아이에게 좋을 것 같네요 😊 이렇게 역할이 바뀐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출처를 알 수 없는 민간요법 정보가 많아서 해외사이트들과 번갈아가면서 검색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리서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너무 잘 보고 있어요. 혹시 시간이 되실때 아기들 젖병소독을 이한 UV 소독기와 스팀소독기의 차이도 알아봐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두개다 환경호르몬에 안좋다는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는데 베싸님의 리서치 후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james rob님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내용의 경우, 제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글에 가시면 'PPSU 재질의 젖병을 UV소독기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내용에 대해 제가 조사한 글이 하나 있습니다. PPSU가 아닌 PES 재질의 젖병의 경우 UV 소독기에 돌렸을 때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고, PPSU재질에 대해서는 실험이 진행된 바 없고 각 젖병회사에서 실험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는지를 살펴보라는 내용이구요.
PPSU재질의 젖병의 경우, 열에 대한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열탕 혹은 스팀소독기에 변형되지 않는 것으로(=환경호르몬 유출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소독기를 단순 비교하자면 더 안전한 쪽은 스팀소독기라고 생각하구요, 이유는 대부분의 젖병 소재를 테스트할 때 열을 가했을 때 변형이 되는지(내열성)를 검사하는 반면 자외선 검사는 아직 공식적인(?) 루틴한(?) 인증 검사의 방법으로 자리잡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환경호르몬이 걱정이 되신다면 저는 스팀소독기/열탕을 택할 것 같구요. 사실 저는 젖병을 쓴다 해도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할 것 같아요. 젖병 살균 소독이 필수적인 것처럼 인식되는 것도 제 생각에는 젖병소독기 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넘 감사해요..! 스팀으로 사두었는데 안심이 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진짜필요한사람은 관심도 없고 보려하지도 않는다 백날천날 보라고 중요하다고 보여줘도 마누라말을 개똥으로 안다 차라리 그럼사람들한테는 무관심한 남편냅두고 애잘키우는법
인성바닥인 남편한테서 아들잘키우는법 이런게 훨씬더 도움된다
그런사람을 선택하셨으니 원망하고 욕할시간에 대화하시고 바꾸셔야죠
글에서 분노가.. 공감합니당ㅋㅋ
힘내세요. 아빠의 자상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신것 같아요!
@@yulfather7683 대화 한다고 타인이 바뀌나요 ㅋㅋ 댓글 쓴분 처럼 체념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을 노력하는게 맞죠 ㅋ
아무리 아들 잘 키워도 아들은 알게 모르게 아빠를 모방하기 때문에 아빠를 닮게 되어있어요
아령보고 다미둥절~ ㅋㅋ 귀엽 ♥
유익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질문도 올려도 되나요? ㅎㅎ 아기 젖병 열탕한후 자외선 소독까지 하는데 둘중 하나만 해도되는지 열탕은 몇분 해야하는지 인터넷 찾아보는데 명쾌하지가 않아요. 참 궁금해요.
김우종님 안녕하세요?
1. 젖병 열탕은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하면 된다고 합니다.(www.pregnancybirthbaby.org.au/cleaning-and-sterilising-baby-bottles)
2. 열탕 소독 후 자외선 소독은 굳이 둘 다 하실 필요 없습니다. 열탕 소독 후에는 젖병이 무균 상태가 되는데요, 깨끗한 곳에 잘 건조하신다면 그 상태로 잘 관리하실 수 있고, 건조만 잘 되는 환경이라면 대부분의 병균은 금방 죽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곳에 건조하시기 어려운 환경인 경우 자외선 소독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젖병소독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이중 살균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abysciencetv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베싸님! 영상 너무 잘 보고있어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아기들의 첫 외출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외국에서는 되게 다양한 시기에 외출하는 것 같은데 (외국 육아 브이로그를 좀 보는 편인데 2주 뒤에 유모차에 태우고 외출도 하고, 아니면 파머스 마켓이나 공원에도 가벼운 산책정도는 나가는 모습이 꽤 보이더라고요) 한국은 보통 빨라도 50일 이후 또는 100일 이후부터 아이를 데리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도 궁금하고요...! 단순 문화 차이인건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베싸TV에서 궁금점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oyun Kim님 안녕하세요? 문화 차이인 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역사가 짧은 미국에 비해 한국의 육아 문화는 전통 사회에서 기인한 많은 관습들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전반적인 위생 상황도 그렇고, 각종 전염병으로 인해 신생아 사망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100일 전에는 밖에 데리고 나가지 말기를 권하는 관습이 있었죠.
다미는 엄마나 아빠나 좀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 생후 3주때도 외출을 했었구요, 전염병(코로나나 독감 등)이 유행하는 시기가 아니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 아니라면 저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기로 전염되는 병이 도는 것도 아닌데, 집앞 산책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어서 다음영상!!! 다미 정말귀여워요^^
적극 육아에 가까워 지고자 노력하는 200일 아들의 아빠입니다 이 영상을 아내가 추천해줘서 봤는데요 저는 막 아들이랑 침대에 쿠션 깔아두고 살짝 던지듯이 놀거든요~ 아내가 처음엔 말리다가 아들이 너무 좋아하니깐 요새는 옆에서 동영상을 찍고 있긴합니다. 요새 육아하면서 이렇게 놀아주면 아들이 웃어주니 더 기분이 좋아서 어떻게 놀아주면 아들이 더 웃을까 고민하면서 육아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이 과학적으로는 아이의 발달에 좋다고 하니 나름 뿌듯하기까지 하네요~ 질높은 객관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아빠가 애 막 던지면서 노는거 엄마들이 기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애들이 이런 신나는 경험을 통해서 아빠와 애착도 생기고 저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에 아기 낳고 베싸님 채널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베싸님 댁도 고양이가 있는것 같은데, 혹시 다미와 생활하는데 특별히 관리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저희 집도 고양이가 네마리나 있는데 걱정되는 부분이 많네요~ 반려묘 또는 반려견과 아기와의 생활에 대해서도 컨텐츠 나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Jerry GGO님 안녕하세요? 와우 네마리나 있으시군요! 생활하면서 특별히 관리하는 부분은 생각해보니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 반려동물 가정이 많다 보니 내용이 있으면 컨텐츠로 만들어 보고 싶긴 했는데, 리서치할만한 내용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요ㅠㅠ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아이에게 면역력 부분에서 좋다? 정도(제가 장내 미생물 영상에서 언급했어요~) 나오긴 했는데요..! 혹시 아이 키우시다가 반려동물 관련해서 (혹은 다른 주제로든) 어려움이 있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주제 제안 주세요~! :)
경험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다미가 저희 집 고양이인 모모를 엄청 좋아해요ㅋㅋㅋ 잘 걷게 되고 나서 너무 따라다니고 만져서 오히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될 정도예요ㅠㅠ 하루에 1~2시간 정도는 고양이 구경하느라 보내는 것 같구요. 다른 것 때문에 울다가도 모모 어딨지! 하면 그치고 두리번두리번 하고 찾으면 좋아서 꺄~ 하고 그런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부모님과 같이, 자기를 케어해 주는 상대가 아닌 다른 물체나 동물에게 이런 애착? 좋아하는 감정? 을 가지게 되는 것도 저는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좀 크면 쫓아다니다가 솜방망이도 맞고 살짝(고양이에 따라 다른데 모모는 정말 살짝 물어요) 물리기도 하니 발톱 관리 늘 잘 해 주시구요!
배싸님 안녕하세요 열혈구독자입니다! 혹시 다미는 밤에 뒤집기하느라 잠설친적 없나요?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해요 경험 나눠주시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비러브드님 안녕하세요? 음.. 뒤집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4개월 전후에 잠퇴행기라는 게 오고 그게 뒤집기 등 대근육을 너무 열심히 연습하느라 그런 것일 수 있다는 아티클은 읽은 적 있긴 해요~ 잠퇴행기의 원인이 그거다라고 딱 짚어서 말하긴 어렵지만요. 그래서 낮에 신체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뒤집기 연습도 많이 할 수 있게 눕혀주고, 터미타임도 많이 해주고)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때 전후에 잠을 유난히 못자기는 하는데요..ㅠㅠ 저는 또 금방 지나갔던 것 같아요~!
즤집은 아빠가 자꾸 동화책에 써있지 않은 부가적인 설명까지 해줘요 ㅋㅋㅋ 듣고 있다보면 아니 왜 그런 얘기까지 해주는거야 싶어요.. ㅋㅋ 그래도 같이 책 읽어주는 게 어딘가 싶네용 ㅋㅋ
아빠들이 좀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집도 그래요ㅋㅋㅋㅋㅋ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확장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은 언어 발달 측면에서는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잘 하고 계시네요! ;)
저희집은 엄마 아빠 역활이 바뀌었네요 ㅎㅎㅎ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균형적인 양육 스타일을 제공해줄 수만 있다면야 어느 쪽이든 좋겠죠 ;)
18개월 아가를 둔 엄마 에요. 아직 아빠만 할 줄 아는 라서 (아빠를 너무~~~좋아해요 ㅋㅋ) 언어지연과 무발화에 관심이 많은데 혹시 이 관련해서 영상 만들어 주실수 있을까요?
언어지연이 부모의 유전과 연관 있는지 (엄마가 말이 느렸으면 아기도 느린건지)
남자아기가 여자아기 보다 말이 느린이유
언어지연에 좋은 교육
박미선님 안녕하세요?
일단 현재 제 지식으로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남자아기가 여자아기보다 말이 느린 이유인데요. 원래 남성과 여성의 경우 진화의 과정을 통해 더 우세한 뇌의 영역이 달라졌으며 남성의 경우 (주로 사냥을 위한) 공간 지각이나 수 개념 등을 관장하는 뇌의 기능이 강한 반면 여성의 경우 (공동체 생활, 보육을 위한) 언어 기능이 강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같은 경우 연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제 생각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 같구요, 언어지연 관련된 내용도 제가 기회되면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감사합니다 ^^
아들 거의 혼자 키우던 시기보다 개인사정으로 두달쯤 회사 쉬면서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내니 확실히 아이가 더 밝아진거같아요.
ㅎㄷㄷ 호르몬 조절까지~~다음 영상 기대돼요 :)
혹시 후속영상은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요기 있어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 (feat.호르몬)
ua-cam.com/video/gC3jGt8HU04/v-deo.html
@@babysciencetv 베싸님 번개속도 감동..💕 테스토스테론 홍수난 남편둔 5갤 아이 엄마에요, 당장 보러 달려갑니다!
오 전 어느정도 잘 놀아준 아빠 같아서 기분 좋네요ㅋㅋㅋ
베싸님. 이제 한달반 된 아기아빠입니다. 전문적으로 리서치를 해주신다고 하시기에 정말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로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외국에서 살고 있는 아기아빠입니다. 제가 문의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언어 교육"에 대한거에요. 저랑 와이프는 둘다 한국사람이라서 36개월까지는 아무래도 저희 애기가 한국말 위주로 배우게 될건데, 36개월 이후에 유치원에 가면 갑자기 언어가 통하지 않은 외국인들과 어울리게 될거란 말이죠. 이것도 아기한테 분명히 스트레스 일텐데 혹시 이거에 관한 리서치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마 외국에 계시는 부모들이 모두 궁금해할 사항이라고 생각되요. 외국에서 자라는 아이의 언어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민수님 안녕하세요? 제가 같은 상황이라도 분명, 굉장히 걱정스러운 부분일 것 같네요.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26379/
이 논문에 따르면, 집에서 쓰는 언어와 사회에서 쓰는 언어가 다른 이민자 아이들의 정신적인 건강은 두 언어 모두에 대한 아이의 유창함과 자신감과 연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식적인 결론이지만요. 집에서 부모님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당연히 아이의 전반적인 정서 및 사회성 발달, 내면적인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구요. 사회(이르면 유치원)에 나가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역시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합니다. 둘 중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이링구얼이 되는 데 나이 상한선 같은 것은 사실상 없다고 하거든요.(뒤 출처와 동일)
그러므로 집에서 한국어를 쓰시긴 하셔야겠죠. 한국어만 아는 아이가 36개월 때 유치원에 갔을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어려워할 가능성이 있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논문에서는 유치원은 아니지만 스페인어만 할 줄 아는 라틴계 학생들이 바로 초등학교에 갔을 때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구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굉장히 빨리 배웁니다.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한 포스팅인 이 출처에서는( www.psychologytoday.com/intl/blog/life-bilingual/201011/becoming-bilingual), 언어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중 하나는 '니즈'라고 합니다. 미국의 유치원은 영어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큰 곳이고, 굉장히 많은 언어 인풋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금방금방 배울 거예요. 아마 외국에 살고 계시는 한국분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으시면 더 도움이 되시겠지만, 영어를 거의 모른 채로 유치원/학교에 가서 금방 언어를 습득하고 잘 적응한 많은 사례들이 있구요.
www.washington.edu/news/2017/07/17/bilingual-babies-study-shows-how-exposure-to-a-foreign-language-ignites-infants-learning/
위 홈페이지에서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의 경우 놀면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언어를 배울 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학교보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유치원의 경우, 언어를 더 금방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 그에 따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받는 스트레스 기간 역시 상당히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36개월 정도 된 아이들은 언어를 잘 못 구사한다고 해서 따돌리거나 놀리거나 하는 일은.. 제 상식으로는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아이가 미래에 다닐 가능성이 있는 유치원들을 방문해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길 권장드려요. 아마 교사들, 원장님들이 그런 방면으로 많은 경험이 있으실 거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실 수도 있고,(예를 들어 이웃 아이들과 36개월 전에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한다거나, 24개월 이후 교육적인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적인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거나 할 수 있겠죠) 생각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적응한다는 여러 경험담들을 들려주실 수도 있고, 분명 걱정이 훨씬 덜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번부터 느낀건데요 . 화면 틀어놓고 귀로만 들으면서 애기볼때가 많은데 글 올리실때 시간을 지금보다 훨씬 길게 부탁드려요 ~~~글 올라운거 보려고 눈돌리면 바로 사라져 버리네요 .화면 올리시고 읽을 시간도 주시면 안될까요 ? ^^;;
처음 댓글 달아보네요 ^^;;
박선화님 안녕하세요? 말로 설명하지 않고 글로만 보여드릴 때 좀더 길게 보여달라는 말씀이시죠?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
저희 아기들은 저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데 너무 서운하고 이해가 안가요... 왜그럴까여 ㅠㅠ부모와 애착에 대한 주제 언제한번 다뤄 주실수 있을까요????
그날의 리뷰Kim님 안녕하세요? 애착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보고 싶습니다! 걱정하시는 내용에 대해 논문 같은 건 없지만, 괜찮은 아티클이 있어서 내용 요약해서 소개해 드려요~
www.todaysparent.com/toddler/daddy-phase/
이 글의 심리학자인 Vanessa Lapointe라는 분에 의하면, 엄마보다 아빠를 선호하는 현상이 아주 흔치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아주 어린 아이들은 주 양육자로부터 자기 자신을 분리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만 2세 정도 되면 자아가 생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주 양육자(주로 엄마죠)로부터 분리된 하나의 자아로 인식하게 되면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는데, 아빠라는 존재에 매료될 수 있다고 해요. 아기는 오랫동안 '엄마의 일부'였고, 아이는 엄마에 워낙 익숙하니까요.
Lapointe는, 유아 및 소아 시기에는 '관계 단극화'가 정상적이라고 해요. 한 번에 한 사람에게만 유독 애착을 보이는 것을 뜻하는 건데요. 아직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에 한 사람에게 애착을 몰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구요.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루종일 있다가, 아빠가 집에 오면, 두 명 모두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특성상 아빠에게 집중을 다 주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런 '아빠 시기'를 거치고 있다면, 상처를 좀 받더라도 그것이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라고 합니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고 엄마와의 관계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요. 아빠와 친해지는 시기를 그냥 지켜보시되, 엄마의 존재감도 충분히 인식시켜 주시고, 아이가 엄마 아빠 모두와 긍정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엄마와 아빠가 사이가 나쁘다면 "아이와 아빠 vs 엄마" 구도가 될 수 있으므로 엄마 아빠가 가능하면 한 몸(?) 처럼 행동할 수 있게, 예를 들어 엄마가 안된다는 것을 아빠가 해준다거나 이런 상황을 최대한 방지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아기 양치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이유식 초기인데 닦여라 마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
손지연님 안녕하세요?
아기 치아관리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다미가 태어날때부터 이가 하나 있었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양치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고 이유식 먹기 시작할때 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했더니 맨 처음에 있던 이는 노랗게 되었어요ㅠㅠ 다행히 우식증은 아니고 그냥 착색이긴 하지만요. 이 나서 양치 시작할 때부터 바로 치약 사용해 주셔야 하구요, 미국소아과협회에서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쌀알만큼 짜서 양치를 해주라고 권고하고 있어서 저는 저불소 치약으로 구입해서 하루 두번 닦아주고 있습니다~! 제품은 그냥 저불소 치약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어머 이가 하나 있었다니 신기해요~! 저희 아가는 7개월인데 아직 이가 없는데 그래도 이유식 할때 닦이는게 좋을까요? 삶은 가제손수건과 실리콘 칠솔 번갈아가며 하고 있긴해요 ㅜ
앗 제가 이 댓글을 못봤네요. 유튜브 시스템이 대댓글이 별도로 표시가 안돼요ㅠㅠ 이가 나기 시작하면 해주시면 되고, 그전에는 잇몸마사지? 정도로 해주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굳이 안해주셔도 됩니다!
베싸님 저희 아기는 지금 6개월이에요. 너무너무 잘보고 있어요. 특히 장난감이랑 세균 관련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광고 넣으세요!!! 광고도 다 볼께요. 정말 감사해용 😆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아기 머리 쿵 하는거에 대한게 궁금해요. 당연히 아기가 머리 쿵 안하도록 지키고 있지만.. 어쩌다가 가끔씩은 쿵 해서 제 심장도 같이 쿵 해요 ㅠ 좋은 예방법은 뭔지도 궁금해여.. 아기 헷멧이 효과가 있을지..
yeji heo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 아기 머리 쿵 하면 엄마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높은 침대에서 떨어졌다거나 하는 정도의 충격이 아니라면 뇌에 영향이 가거나 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뇌는 두개골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아무리 아기라도 두개골 자체에 영향을 주려면 상당한 충격이 필요하거든요. 심지어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에도 두개골이나 뇌에 영향을 갈 가능성은 2-3%정도이고, 그나마도 심각한 영향인 경우는 아주 레어하다고 합니다. (www.healthline.com/health/baby/baby-hit-head#watch-and-wait)
아이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판단되고, 혹 정도가 아니라 아이가 토하거나 반응을 잘 안하는 등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셔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엄마로서 걱정되는 마음 백퍼 공감합니다! 다미가 침대에서 떨어진 적 있는데 많이 울어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됐었어요ㅠㅠ 최근에 걸어다니면서 자주 쿵 찧어서 헬멧도 살까 고민했는데 고민하는 사이 부쩍 잘 걷게 되어서 헬멧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ㅎㅎ (헬멧을 사시려면 차라리 지금 사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ㅋㅋㅋ 물론 쿠션이 있으니 충격방지 효과는 있습니다)
같이 돌보고 싶어도 흡연자여서 ...3차흡연의 위험성과 아빠의 돌봄이 주는 이점 중 무엇이 더 클까요?? 아이의 폐를 딱딱하게 할 수 있다해서 너무 무서워요ㅡㅡ;;;;;
이왕님 안녕하세요? 일단 아이를 최우선으로 두신다면 금연을 하시는 게 맞겠지만 그런 답변을 기대하신 건 아닐 것 같구요. 3차흡연을 포함한 간접흡연은 아이의 천식, 중이염, 폐렴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www.healthline.com/health/thirdhand-smoke#health-effects). 물론 아빠의 흡연 강도(하루에 얼마나 피는지)에 따라 그러한 질환의 가능성이 더 높아질수도, 더 낮아질수도 있구요.
아빠의 돌봄이 주는 이점과 전혀 다른 분야라서 어떻게 딱 비교해서 저울질하기는 어렵네요. 개인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라서, 부모님들이 잘 상의하셔서 결론 내리는 게 맞지 싶습니다 :)
저희 아기는 5개월 입니다
한달 전만 해도 폭풍 옹알이를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옹알이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물론 울음소리나 낑낑??되는 소리는 냅니다. 하지만 옹알이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한달전에만 해도 계속 얘기하듯 옹알이를 하던 아이인데 말이에요....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장지뱀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리서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해당 내용 관련해서 걱정해야 할 만한 부분이라거나 하는 주제의 소견은 안 보입니다. 육아 관련 커뮤니티에서 '옹알이가 멈췄다'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은 걸로 봐서 상당히 흔한 일인 것 같구요~ 아주 근거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뒤집기를 배울 때나, 기는 것을 배울 때, 걸음마를 시작할 때 등, 뭔가 중요한 새로운 스킬을 배울 때 그 스킬에 집중하느라 언어를 연습하는 옹알이가 약간 뒷전(?)이 된다는 말도 있네요. 베싸 생각에는 지나가는 시기들 중 하나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것 같지 않다면(부모님의 목소리에 반응을 잘 하고 고개도 잘 돌린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풍부한 언어 자극을 주세요! 언젠가 또 폭풍 옹알이의 시기가 올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잘봤습니다 혹시 논문 저도 볼수있을까요:)
안하라님 안녕하세요? 논문 링크는 영상 설명란의 '더보기'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데이터적인 육아 채널이네요^^ 디게 부럽고 좋은 리서치와 인서트화면 덕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자고일어났더니 애기는 터미타임 , 아빠는 플랭크 하면서 둘이 경쟁하고 있던거 생각나네요 ㅋㅋ웃긴 아빠들
다미는 지금 몇개월일까요??^^
양효진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다음주에 돌이에요!
좋은날 시절 아이유 닮았어요
즤 남편 음층 놀아주는데도 낯가림 심하고 사회성 이런데 안놀아줬음 어쩔뻔....아찔합니다...ㅋㅋㅋ
낯가림은 타고나는 기질적인 측면이 강한 것 같아요~ 남편이 열심히 놀아주신다면 그런 부분도 많이 극복될 거라 생각합니다 :)
베싸님 아이유 닮았어요♥♥♥
동의합니다 ㅋㅋㅋ
혹시 너무 궁금한게있으면, DM도 받아주시나요?!~
저번주에 돌이었고,
이제 유아식 시작하고싶은데,
베싸님처럼 시리얼,계란 활용을 이제라도
잘하고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조차
감이오지않아서요ㅠㅠ
식단에 관해 영상 찾다가 문의댓글 달아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창에서 언제든지 문의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유아식을 먹는다면 일반 밥반찬을 먹는다는 뜻이겠지요?
저라면, 하루 첫끼 아침식사는 밥반찬이 아닌 시리얼 및 유제품을 활용해서 줄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아침으로 한식을 안 먹어요) 철분강화시리얼은 기본적으로는 곡물 가루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답니다~ 예를 들어 블루베리와 바나나, 우유를 약간 넣고 갈아서 스무디로 만드신 다음에 시리얼 가루를 3스푼 추가해 주셔도 되구요.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도 괜찮아요. 아이가 좀 많이 먹는 편이라면 여기에 삶은 달걀이나 스크램블에그를 추가로 식사로 주셔도 되겠고, 플레인요거트에 과일을 잘라 넣고(단맛이 없는 과일이라면 올리고당을 한스푼 정도 추가) 여기에 시리얼 가루를 넣으셔도 됩니다. 약간 씹는 맛을 위해 과일은 좀 덩어리로 넣어 주셔도 괜찮아요.
나머지 식사에 달걀을 넣는 방법은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달걀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일상적으로 활용하시는 식재료이니까요~ 달걀을 포함한 야채들을 넣어서 볶음밥을 한다거나, 주먹밥을 만든다거나, 반찬으로 달걀말이를 해준다거나, 등등 있겠지요~
저도 사실 이유식이든 유아식이든 식단을 짜는 데 고수는 아니랍니다. 가족 식사도 좀 대충 먹는/먹이는 편이에요..ㅋㅋㅋ 저도 매일매일 고민하는 부분이긴 한데, 시리얼 같은 경우 가루이기 때문에 죽이나 스무디, 퓨레, 쥬스, 스프 등의 약간 묽은 식단에 첨가하기 가장 좋으니 다양하게 창의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권장드려요~!
비혼모 가정의 아기는 어떻게 양육되어야 하는거죠?🤔 아빠의 역할은 대체불가한가요?
N'che Song님 안녕하세요?
단순하게 말한다면 싱글맘/대디의 경우, 조금 더 부족한 리소스를 가지고 육아하는 환경에 처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적으로도, 다양성의 측면에서도요. 아마도 양적인 리소스가 경감되는 부분 그 자체도 아빠 효과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거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아빠가 육아에 더 참여하는 경우에 엄마의 육아 부담이 경감되고 엄마 아빠 사이에 부부싸움도 줄어들고 심리적으로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조성되고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인지 발달을 비롯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겠죠. 그러므로 비혼모 가정이라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도록, 행복함을 유지하면서 육아할 수 있도록 유의하는 게 한 출발점이 될 수 있겠고요!
다양성의 측면은, 예를 들어 엄마는 좀더 말로 하는 놀이나 이런 걸 잘 하고 아빠는 좀더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놀아준다거나 아이 수준의 너무 심플한 단어 말고도 다양한 어휘를 구사한다거나(아빠의 경우 좀더 그런 경향이 있다네요) 창의성을 발휘한다거나 이런 경향이 있어 부족한 부분이 보완된다는 말인데요. 이 역시 아빠의 역할을 대신해서 아이와 좀더 몸으로 놀아준다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라면 엄마도 조금 더, 아이와 신체적인 활동들을 한다거나, 조금 더 어려운 단어들도 의식적으로 사용해 본다거나 아이가 룰대로 놀지 않더라도 마음껏 창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장려해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본인의 놀이 스타일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빠 효과는 어쨌든 통계이죠. 통계적으로 더 불리하다는 것이지 육아 실력이 뛰어난 엄마라도 아빠가 없으면 대체불가능한 한계가 있는 것이냐, 까지는 그 어떤 연구 결과도 대답하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육아 실력과 효능감이 뛰어나거나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는 엄마, 아이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라면 아빠가 없더라도 훌륭한 아이를 키워낼 수 있다고 믿어요!
애기는 왜 옆에 앉아잇는건가요?
민아의하루님 안녕하세요? 다미가 옆에 앉아있는 모습이 못내 걸리시나 봐요😭 단순 컨텐츠 전달을 넘어, 예쁘게 크고 있는 다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다미를 귀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계속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힘들어하지 않도록 제가 중간중간 열심히 케어하고 있고 앞에 대부분 아빠가 앉아서 원격으로 놀아주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인류가 멸망하지않으려면 남자들이 육아에 더 적극적으로 진화해야할듯
방송할때 다미 너무 심심해 보이네요;
스완블랙님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보니 그런 모습이 유독 보여서 마음이 쓰이네요😭😭 편집되긴 하지만 중간중간 상호작용 해주고 다미아빠가 앞에서 재롱도 떠는데, 저 날 다미가 컨디션이 좀 안 좋았나봐요..ㅠㅠ
볼때마다느낀건데 잘안웃으시네여
베싸가 카메라 울렁증이 있습니당... 웃으면서 영상찍으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더 즐거운 분위기로 영상 시청하실 수 있도록 좀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
서울대 자랑하는 사람은 서울대 출신 체대(교육과)라고 하는 사람보고 처음이네요. 이 댓글은 지우시겠지만 그냥 아셨으면 해요. 님 좀 아는척 하지만 특이한 분이라는거.. 논문의 정확한 출처도 항상 기재하시지요. 어쨋든 지금세상에서는 아집도 아닌 치사해도 공신력있는 기관의 리서치가 중요한것이니.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영상 아래에 출처 다 있는데....(부러우신건지.. 자격지심인건지.. 아쉽네요..) 베싸님 고생많으신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대안없이 깎아내리면 의욕이 많이 떨어질 것 같네요.. 베싸님 파이팅!
tkl h님 안녕하세요? 어떤 댓글도 굳이 지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리서치한 자료의 출처들은 모두 영상 설명란에 링크로 첨부하고 있습니다. 제 리서치의 근거에 공신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저 혼자 리서치하는 것이다 보니 많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tkl h님과 같은 능력있는 분들이 피드백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