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연기자 오정세가 120% !! 구현해 낸) 권상무의 본성 자체가 로얄패밀리(성골도 아니었지만 ㅎ) 의 무소불위에 매몰되지 않고 옳은 것, 진실한 것, 정의로운 것 에 대한 갈구가 깔려 있는 사람이었죠 ... 다만 생존을 위해 그런 가치를 마음속 가장자리에 젖혀두고 지내왔는데 시궁창 같은 현실속에서 도피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가치를 지켜나가고 퍼트려가는 백단장을 앞에 두니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질투할 수 밖에 없었겠죠
반대의 경우도 많다는 생각을 해보셔야함... 내가 신입때 당한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대우 하고 대접하면 개판돼는거 순식간임...배려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라는 말이 왜 명언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알죠..둘다 잘 조절 할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가 되는거고 ..
@@r_adiant 바이킹즈 단장은 .... 백승주 입장에선 좋은사람이죠 좋은딜이란 딜은 다 당해준 드라마 내용속에서도 대놓고 호구딜 당했다는 말이 살짝 나왔던거 같은데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자기 선수들을 믿는 그런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줬던 분이라 나쁜사람이라 생각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3루타 발언이 권상무하고 백단장이 서로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듯 특히나 이날 엔딩장면 생각하면 권상무는 3루에서 태어났지만 홈을 아직 밟지못했고 홈에 들어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는걸 잘 보여준듯ㅠ 홈플레이트를 밟고 집으로 돌아가야 진짜 권력을 잡을 수 있는거니까
저 드라마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지내다보니 저 말을 알겠더라. 내가 일하고 나서 2년 정도 약 30명이 그만뒀는데.. 다들 일은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자기 주장이 확실했던 사람들이었다. 난 정말 시키는대로 묵묵하게 일했다. 그랬더니 결국.. 가장 그나마 오래되었고 충직하게 일한 내가 월급이 제일 적다.
권경민이 인생을 맛보면 술이 달다고 표현하면서도 소주에 맥주를 섞어서 주고 그 술을 원샷하면서 얼굴을 찡그렸다는건 아마 걸어온 길에 순응 할 수 밖에없는 그리고 본인이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못하는걸 해내는 백승수에 대한 질투 부러움 등 권경민은 백승수를 인생의 쓴맛을 모르는 애라고 표현했지만 권경민의 자조적인 표현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함
반은 맞고 반은 틀린듯...개빡세게 살아온것맞고 굴욕적으로 해온것도 맞는데....회장 조카 신분이 현재 위치까지 올라오는데 영향을 끼치긴 했을듯...회장입장에서도 조카 챙겨준답시고 적당한 자리 주고 자기 아들 따까리 시키거나..혹은 본인 딴에는 가족을 챙겼다 라는 만족감을 얻기위해...
그래서 저 에피가 나온거잖아요 남들이 보기엔 아무능력없이 핏줄로만 상무앉고있는줄알지만 오정세나름 위에서 개 병신같은 대우 받으면서도 기를쓰고 올라갈려고 하고있다는걸 보여주는에피임 오정세가 단장한테 너가 사회의 쓴맛을 아냐??라고했을때 단장은 이미 9화에서 쓴맛볼만큼 본사람이란걸 보여줬구요 서로 그만큼 각자만의 속사정을 가지고있으면서 겉보기로만 판단하는걸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사회 나가보면 전쟁터맞아요..어쩌면 정신을 갉아 먹는건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나이많고 직장 선배,상급자들은 말 잘듣는 사람 선호합니다.. 그 밀당을 잘하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하는거고 휘둘리며 시키는대로만 하다가는 그냥 호구를 동반한 도구가 되는거며 승질머리 앞세워 개기기만 하면 각목 부러지듯 훅가죠 언젠가 한방에.. 사회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는것만 알면은...
인생이 쓰면 술이 달다 맞는 말이네요.... 말 잘들어서 일하면 부당하게 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오래전에 퇴사한 회사에서 마감시간 너무 부족하고 밤샘 프로젝트 해서 겨우 끝냈더니 결제 서류에는 제작자 이름에는 제작자 이름 안넣고 팀장이 지이름 넣어서 하는게 있었죠 한두번 참다가 계속 그래서 빡쳐서 퇴사 했지만요 결국은 그런데가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게 될때가 인생에서 줄담배 술 엄청 먹었죠...
본인은 명령받으면서 자기뜻대로 못하고 고통속에서 사는데
백승수는 자기보다 아랫사람인데 자기마음대로 하면서 사니까 너무 부러워 하는듯.
이거네
하아.. 그런 마음 이겠군요
그런거였구나..
극공감 한표 더합니다.
(명품연기자 오정세가 120% !! 구현해 낸) 권상무의 본성 자체가
로얄패밀리(성골도 아니었지만 ㅎ) 의 무소불위에 매몰되지 않고
옳은 것, 진실한 것, 정의로운 것 에 대한 갈구가 깔려 있는 사람이었죠 ... 다만 생존을 위해
그런 가치를 마음속 가장자리에 젖혀두고 지내왔는데
시궁창 같은 현실속에서 도피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가치를 지켜나가고 퍼트려가는 백단장을
앞에 두니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질투할 수 밖에 없었겠죠
저 장면에서야 알았음. 권경민은 백단장이 싸가지가 없어서 싫은게 아니라 자신은 할수 없는걸 백승수가 다 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자격지심을 느꼈다는 것.
소시민들의 일반적인 마인드죠 ㅋ
예는 예
아니오는 아니오
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꼭 성경말씀이 아니더라도요...
그걸 하는 백단장에 우리는 환호했고
권사장은 미워하며 부러워했죠 ㅎ
인생의 쓴맛을 모른다고 생각하다니...이미 자식 잃은 쓴맛을 봐버렸는걸.....
@@마당-t1d 남궁민님 결혼하셧어요??
@@comaxTIC 드라마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잃고 이혼한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니 이드라마는 대사가 무슨 한글자한글자가 다 시야
캐릭터며 말들진짜 하나하나 졸 매력적이네
완결을 보고 이 장면을 다시보니.. 권경민이가 왜케 불쌍해보일까..
나 좀 도와줘라 이해해줘라 나도 이런 내가 싫다
라고 속으로 외치는거같음
이 드라마를 계기로 오정세는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고 느꼈고 남궁민은 이런 역이 정말 찰떡이다라고 느낌
백승수 안주거리로 맞고도 그냥 아무말도없이 한숨푹쉬고 한심하다는듯이 고개젓는거 ㅋㅋㅋ 진짜 킬링파트다
하...참..하면서 절레절레.. 진짜 연기최고죠.
철수형 도리도리같았음
이 장면 진짜 좋네요
0:35 아빠가 맨날하시던말인데 보면서 찡했습니다...
명언이다 진심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서 자기가 3루타 친줄 안다. 적어도 그걸 자랑스러워 하지는 말아야 보는 사람 민망하게"
좀 심했음 ㅋㅋㅋ
미식축구 감독이했던 명언임
쉽게 말풀이 해주실분 없으신가요
@@맞춤법대법관 재벌집 친척으로 태어나서 회사임원하는게 자랑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그걸 비꼬듯이 말한 겁니다.
재벌집 조카로 태어나 애초에 3루에 시작했는데 마치 자기 능력이 특출나고 뛰어나서 3루까지 간것처럼 우쭐해하지는 말라는 뜻.
촌철살인 같은 대사죠.
진짜 존나 공감감. 사회생활 처음했을때 인간관계에서 해본적없는 을의 입장에서 대우해주고 배려해줬는데 돌아오는건 결국 부당함이였음
반대의 경우도 많다는 생각을 해보셔야함... 내가 신입때 당한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대우 하고 대접하면 개판돼는거 순식간임...배려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라는 말이 왜 명언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알죠..둘다 잘 조절 할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가 되는거고 ..
ㄹㅇ 사회는 너무착해서도 안되고 너무 악해서도 안됨. 타이밍봐서 조절하는게 진짜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인듯
2:33
불의에 맞서면 찍히고, 불의에 순응하면 개가되고, 보통사람의 인생이란 그걸 피해가는 방법을 찾는것.
군대만 봐도 이등병때 당한 부조리 없애겠다고 후임들한테 잘해주면 꼭 한 두명씩 선넘는 애들이 있지요. 어딜가던 사람이 다 똑같지는 않기에 어쩔 수 없는듯
드라마 ㄹㅇ 잘만들었다 선수나 단장이나 상무나 직원이나 캐릭터가 전부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니 그 캐릭터들이 이끌어나가는 스토리가 매력이 없을수가 있나
와... 연기력 보소. 숨소리 연기까지 나를 숨막히게 하네
말을 잘들으면 부당한 일만 시킨다는게 왜케 와닿냐..
좋은사람하고 마셔도 쓴걸.. 내가 왜 마십니까? 캬~~
뭐가써 인생이 더 써
숑아진경 - 인생이 쓰면 술이 달다
인쓰술달
그리곤 바이킹즈 단장과 술을 마시죠.
@@TOEICKlNG 인생이 쓰면 마실때라도 달달한거좀 마셔라;
@@r_adiant 바이킹즈 단장은 .... 백승주 입장에선 좋은사람이죠 좋은딜이란 딜은 다 당해준 드라마 내용속에서도 대놓고 호구딜 당했다는 말이 살짝 나왔던거 같은데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자기 선수들을 믿는 그런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줬던 분이라 나쁜사람이라 생각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오정세도... 백단장도... 결코 평탄하진 않은데 서로 의지는 못될망정!!!ㅠㅠㅜㅡㅠ슬프게 시리
모든게 을과 을의 싸움임
나중엔 다른 단장자리 소개도 시켜주고 통화하면서 잘지냄
ㅋㅋㅋ 그 와중에 잔은 못 던지고 과자 던지는 상무님 나만 귀엽나요....
이게 비하인드가 있다고 하네요. 원래 술 뿌리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잔과 병에 든 액체가 자꾸 얼어서 그냥 과자 던지는 걸로 변경 ㅋㅋ
나 이때까지 술뿌린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잔 던지면 특수폭행으로 넘어가서 아무리 못해도 구치소 3개월 있으면서 재판 기다리다가 운 좋아도 사회봉사 300시간은 해야 할 듯
@@moongakpark5214 어데 법률 사무소 최씹니까?
스토브리그..띵장면..대사를 듣고 곱씹고..대사 하나하나가 박힌다...그냥 저냥 대사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한 쓴소리. 바른소리들..
진짜 현실에 있을 거 같으면서도 없을 거 같은 캐릭터,,,보통사람들은 다들 권정세처럼 살지만 백단장을 꿈꾸기에 더더욱 매력있는 캐릭터같아요 특히 연기하는 모습이 매력을 배가시키는 ㅎㅎ
말을 잘 들으면 높은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게 현실이죠. 이 드라마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네요.
이거 레알 공돌이수준이지 말만 잘들으면
이용당하는거 뿐만 아니라 신체마저 망가짐
햇병아리들아 말을 잘 들으면 적어도 배는 부르게 해준다 그게 얼마나 큰건지 모르지? 한번 맛보면 니들도 개처럼 짖을거다
@@노승진-s9f 얼씨구
@@노승진-s9f 개소리여 배만부르게해주면 뭔짓거릴시켜도 다 괜찮다는거냐 그렇게생각하니 십수년이 지나도 제자리걸음인거다
@@노승진-s9f 말안들어도 잘만 하면 배에 기름칠은 해ㅋㅋㅋ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3루타를 친줄 압니다...." 명대사 클라스 보소....
실제 메이저리거 명대사
미식축구 감독 배리 스위처Barry Switzer란 분의 명언입니다
나만 상무에서 태어나놓고라고 들었나...
@@그레그-x9h 의도한듯ㅋㅋㅋㅋ
근데 권경민은 타석에서 태어나서 3루타친건데
연기들을 왤케 잘하시는지... 진짜 탑티어들의 연기대결이네요
진짜 이 장면 너무 좋네요 회사 다녀보시분들은 다들 대사 표정 하나하나가 공감될거같습니다...
지만 회사다니나 딱봐도 회사 일이년다닌 개신입같은데
@@hgfgbjggbjggjiyfcbgddhjkkkk45 뭐가 마음에 들지않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문성진-p9o 님이 왜 죄송함 저런 답없는 사회부적응자들 여기저기 판치고다니는게 하루이틀인가 걍 무시하삼
@@hgfgbjggbjggjiyfcbgddhjkkkk45 어딜봐서 개신입이냐 아 니는 나이처먹고 집구석에서 편의점알바도못구하는인생이냐
남궁민 연기 진짜 너무 좋음 그냥 그역할 자체가 되어버려서 감탄밖에 안나온다
한지혁 ㅠ
0:31 인생이 쓰다는 말 인상깊네요
처음으로 권경민이 마음에 든
순간입니다.
이렇게 서로를 이해 못하던 둘이, 마지막 회에서 나란히 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정말... 명장면이었습니다.
커피가 달지않고 맛있네요
라는 대사가 참 와닿더라고요.
굴복을 원하던 대사가, 이해의 대사로의 전환이 감명깊었어요.
@@commi3205 더 대박인건 그 멘트가 ppl이래요ㅌㅋㅋㅋㅋㅋㅋㅋㅋ
@@c.helt_ 쓰바 ㅋㅋㅋ 내 감덩 ㅋㅋㅋㅋ
저도 백단장이 커피 좋다고 한 대사가 둘이 가까워지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ppl이었어요..?ㅜ
@@commi3205 크.. 진짜 머리 좋네여 그 명장면을 ppl로 담을 생각을 하다니
3루타 발언이 권상무하고 백단장이 서로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듯 특히나 이날 엔딩장면 생각하면 권상무는 3루에서 태어났지만 홈을 아직 밟지못했고 홈에 들어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는걸 잘 보여준듯ㅠ 홈플레이트를 밟고 집으로 돌아가야 진짜 권력을 잡을 수 있는거니까
저 드라마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지내다보니 저 말을 알겠더라. 내가 일하고 나서 2년 정도 약 30명이 그만뒀는데.. 다들 일은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자기 주장이 확실했던 사람들이었다.
난 정말 시키는대로 묵묵하게 일했다. 그랬더니 결국.. 가장 그나마 오래되었고 충직하게 일한 내가 월급이 제일 적다.
웃프네요...
님은 고용주한테 부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최대한 일을 더 시키며 돈을 최대한 적게주고 싶어하지
님이 열심히 한다고 돈 더 안줘요 순진하시네 ㅋㅋ
그러니까 사람들이 싸가지없는 고용주인게 보이면 바로
런 하는 이유
모든 고용주가 다 그런 쓰레기는 아니니깐 ㅋ
오정세는 진짜 그냥 캐릭터 그자체인 사람같다. 연기하는거 같지도 않음.
권경민이 백승수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자괴감에 빠질듯 이미 충분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ㅋㅋ
저때 남궁민 오정세 두배우 연기가 참.. 대단했음.. 티키타카가 연기신들이 하니까 몰입감최고.. 단지 대화만 하는씬인데도.. 대단함. 저 조곤조곤한 뼈때리는 백승수 말투와 깍아내리려는 비꼬는 상무..
서로에 대한 오해가 드러나는 씬이자 이해가 시작되는 씬이죠
권상무는 바닥서부터 시키는대로 온갖 더러운일하며 올라간 노력파인데
백단장은 무식한 금수저라고 오해하고 있었던거죠
백단장은 온갖 산전수전 다겪고 자기만의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인데
권상무는 고생안해서 지맘대로 설쳐대는 철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거죠
하지만 이대화를 통해 서로에대한 이해가 시작됐고 결국 강백호와 서태웅처럼
하이파이브 치게되는 결과로 간겁니다
어떻게 보면 두사람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여지가 많았음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게 있는게 아니라는거..너무 공감합니다. 회사에서 부당한 더러운 짓을 안하고 소신있게 일만 잘하니까 결국 인정할 사람들은 인정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잘된조직이면 말을 안들어도 일만 잘하면 그냥 놔둡니다 이것도 뭔가 가슴에 팍오네...
이장면이후 둘사이의묘한긴장감이 사라짐...직짜 빌런이면 강냉이가아니라 술병던졌지....그래서인가 전지훈련취소장면부터는 서로 쏘쏘함
술병 ㅁㅊ ㅋㅋㅋㅋ
강냉이로 헤드샷이면 인정인데 코트에 던져서 빌런 아웃
그러지 이다음 금수저 죽빵갈기는데
강냉이는 사랑에 표시징ㅋㅋ
자기도 억울해서 의지하고 싶었는데 역관광 당하고 할수있는게 새우깡 던지기라 더 불쌍해 보임
술자리에서 한번쯤 해본 강냉이 던지기.... 진지한 싸움의 의도는 절대 없음 던질수 있는 것중에 젤 약함
이 둘에 캐미를 다른 드라마에서도 보고싶다ㅠㅠ
이 장면 인상적이어서 여러번 찾아보게 되는데
백단장의 명대사도 인상적이지만
이 신의 백미는 오정세의 연기다.
권경민의 백단장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진짜 미친듯이 잘 짚어내서 보는 이가 단박에 딱 알아먹게 연기함
ㄹㅇ 오정세 연기 너무 맛깔 남...
택시타고 들어가라는 디테일ㅋㅋㅋㅋㅋ 이장면 이후로 서로 반말해서 더 재밌음
남궁민은 이제까지 예능에서 나온 모습이나, 기타 매체에서 나온모습 통틀어 저런 역할이 제일 잘 어울리는 듯…
형 빨리 장가가요 ㅠㅠ 엉엉…
와 둘다 연기 쩐다.........특히 오정세님 연기는........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은 대사다.
2:03 일을 빨리하고 끝내면.. 계속일을 더 시킵니다 다 끝내고 쉬고있는데 지금 할일없냐고 꾸짖습니다 자기할일도 떠밀고.. 그래서 그때를 후회합니다 그냥 제몸사리고 욕먹어도
천천히 업무할걸..
이드라마 만든 모든 사람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와 두분다 연기가 장난아니네요...짧은시간 몰입을...
오정세 연기 미쳤다
권경민이 인생을 맛보면 술이 달다고 표현하면서도 소주에 맥주를 섞어서 주고 그 술을 원샷하면서 얼굴을 찡그렸다는건 아마 걸어온 길에 순응 할 수 밖에없는 그리고 본인이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못하는걸 해내는 백승수에 대한 질투 부러움 등 권경민은 백승수를 인생의 쓴맛을 모르는 애라고 표현했지만 권경민의 자조적인 표현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함
와..진짜 연기미쳤다
말을 들으면 당신들이 다르게 대합니까?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쌉명언이다...
3:00 정용진 부회장님, 정몽규 회장님 보고 있으신가요? ㅋㅋㅋㅋㅋㅋ
둘의 케미가 좋은건 둘이 묘하게 닮아서 인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여. 권경민역은 처음 볼때는 그저 악역인줄 알았는데 보다 보면 뭔가 안쓰럽게 느껴지네여... 오정세배우님도 코믹연기밖에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배역도 연기 잘하시네여.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인생이 쓰면 술은 달다고 하는말 개소리임 존나 잠안자가면서 15일간 자동차 데시보드 금형 가공하다가 불량 나서 새로 제작하는데 빡쳐서 혼자 소주 마시는데 존나 쓰더라다 평상시보다 더써
주당들의 술부심에서 비롯된 망언.
오히려 뭔가 이루고 나서 달지
힘내십시오
술을 먹다보면 소주가 엄청 달게 느껴질데가 오시거든요...힘든 인생을 술로 달래다 보니 그렇게 돼는거 같아요
그붐이그붐이 오늘 하루가 인산적이였다는겁다
2:10 혹시 이제 말을 잘 들어주는줄 알고 기대하는 표정연기 너무 디테일하다.
진짜 연기 잘하는 2인의 연기대결...팽팽하다는!~ㅎ
오정태 캐릭터가 진짜 현실 직장인이죠. 짤리면 바로 먹고 살기 빡빡한 현실 속에 부당해도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죠.
남궁민 캐릭터는 비현실. 그래서 더 열광했던 거죠.
오정세는 연기력이..어머 어마
부럽...다기보단 현타가 느껴지는듯.. 저렇게 살면 안되는건줄 알았는데 저렇게 살아도 잘사는구나.. 살아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이 신 계속 보게 되네요. 이번 10회는 권경민 이라는 캐릭터를 더 깊이 빌딩하는 회차라 좋았습니다.
술이 달다? 그건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 아 여기가 아니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태원ㅋㅋ아 우껴
@@지원튜브-c7q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오정세가 나중에 정신 차리고 회장이랑 회장 아들 앞에서 저 삼루타 드립 다시 한번 딱 날려주면!!!! 크으으!!!!
왠지 오정세가 막판에 좋은 일 한번 할 것 같은 기대를 버릴 수가 없네
이 장면 보면 서로를 잘 모르고 서로의 아픈점을 찔러
결말 부분엔 서로 웃으면서 술마시는 장면 나왔으면 좋겠다
커피..ㅎㅎ
너 인생 평탄하게 살았구나? (빡세게 살았음)
어떤 사람은 삼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줄 압니다. (밑바닥 부터 올라갔음)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라ㅋㅋㅋㅋ
@@meoranocatshakeitya7230 오 이해가됨ㅋ
반은 맞고 반은 틀린듯...개빡세게 살아온것맞고 굴욕적으로 해온것도 맞는데....회장 조카 신분이 현재 위치까지 올라오는데 영향을 끼치긴 했을듯...회장입장에서도 조카 챙겨준답시고 적당한 자리 주고 자기 아들 따까리 시키거나..혹은 본인 딴에는 가족을 챙겼다 라는 만족감을 얻기위해...
이장면 몇년 지나도 안 잊혀져..
때로는 내가 술 마시는 것에 대한 합리화.
이건 달아..
너 평탄하게 살았구나..
그리고 말 잘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킨다..
...
00:14 소맥비율보고 개빡친 표정ㅋㅋㅋㅋ
ㅋㅋㅋㅅㅂ저따위로 따라놓고 안마신다니까 술 못해? 아직 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럴거면 맥주를 넣지를 말던지ㅋㅋㅋ
그래도 저걸 다 마셔주는 테드창 그는 천사....
꿀주 ㅋㅋㅋ
소맥 비율이 뒤바꼈노 ㅋㅋㅋㅋ
인생드라마, 오정세님은 인생드라마에서 찾은 매력있은 배우님
인생 운운하니까 가소로운듯 쳐보는거 보솤ㅋㅋㅋㅋ
아 이거 본방봤을때 2:19 부분에서 갑자기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잘들어도달라지는건없어 맞는애기야
사회생활하면서잘들어도 더럽고치사한건 아랫사람들에게시켜
저걸 어떻해참고하란거지 알수가없어
이때 백승수가 내뱉은 모든 말들이 권경민 그 자체였다
싫어하다가 사랑하게 되는 전형적인 케이스
3:38 고개절레절레 디테일 ㅋㅋㅋㅋㅋ 진짜 약오르네 ㅋㅋ
권경민도 충분히 유능한 캐릭인데... 조카라서가 아니라 능력으로 저 자리 간거잖아. 진짜 찐따는 회장 아들이지
권경민 나이가 40살 정도는 될거 같은데 이번달에 LG계열사에서 35살 임원도 나왔습니다. 총수 일가 아니구요.. 물론 군대도 안간 여자이지만
@@sanmicheal6754 '여성'
여자요
그래서 저 에피가 나온거잖아요
남들이 보기엔 아무능력없이 핏줄로만 상무앉고있는줄알지만 오정세나름 위에서 개 병신같은 대우 받으면서도 기를쓰고 올라갈려고 하고있다는걸 보여주는에피임
오정세가 단장한테 너가 사회의 쓴맛을 아냐??라고했을때 단장은 이미 9화에서 쓴맛볼만큼 본사람이란걸 보여줬구요
서로 그만큼 각자만의 속사정을 가지고있으면서 겉보기로만 판단하는걸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네
스토브리그에서 계속 돌려본 장면...명장면...
인생이 얼마나 쓴줄 알면 이게 달어 아.. 이말 갑자기 울컥하네.. 그러네.. 나도 그런나이가 됐네..
둘이...잘됐으면 좋겠다.
참 오정세 다시 봐도 말투 딕션 너무 좋아 ㅋㅋㅋㅋ
사회 나가보면 전쟁터맞아요..어쩌면 정신을 갉아 먹는건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나이많고 직장 선배,상급자들은 말 잘듣는 사람 선호합니다.. 그 밀당을 잘하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하는거고 휘둘리며 시키는대로만 하다가는 그냥 호구를 동반한 도구가 되는거며 승질머리 앞세워 개기기만 하면 각목 부러지듯 훅가죠 언젠가 한방에.. 사회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는것만 알면은...
오정세 연기 너무 잘해…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지난 회사에서 격하게 느끼고 퇴사함,,,,,,
상무가 삼루 출신인줄 알았는대
알고보면 벤치서부터 올라감
가문에서 아예 배척된 아버지를 둬서
밴치라도 쟤는 1군 밴치지. 저세끼가 밴치면 단장은 독립리그 출신이여ㅋㅋㅋ
@@khackers 레알 ㅋㅋㅋㅋ 독립리그 출신 ㅋㅋㅋㅋ
@@khackers 밴치는뭐여..
잡고 메달릴 금줄이라도 있어서 3루는 아니라도 1루는 됨. 보통인생은 은행문 넘기도 힘듬..평생 빚쟁이로 살거아니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객관적이지 못한답은 절대로 나대지 않기.
ex)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다 = 객관적
ex)인생에서 친구는 필요없는 존재다 = 주관적
객관적인 것과 , 주관적인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줄 아는 능력이 생기면
싸움이 일어날 일도 없다.
회사 내 라인이 이래서 중요한거지. 일 잘하는건 당연하고 말 또한 잘들어야 서로 밀어주고 땡겨주는게 가능하다는 것.
그렇게 살바에 할말하고 살면서 능력만큼 승진하고 말지 한번 뿐 인생 굽신대며 사나
진짜 작가 미쳤다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놀란다
3루에서 태어나서 3루타 친줄안다니ㄷㄷ 팩폭보소 찔리는 인간들 많겠네 ㅋㅋㅋ
팩폭 맞더라도 3루에서 태어나보고 싶네...
찔려보고 싶다
그말은 느그부모눈 노력을 안했고 3루타친 부모는 노력을 했다는 말로도 들려요.
2루라도...
나도. 찔리고싶다
오정세가 얼마나 큰 배우인지 아낌없이 보여준 명작드라마
잔이아니라 뻥튀기 하찮게 던지는것도 오정세스러워서 오히려 더 좋았음😅😂😂😂
부럽다. 할 말 다하고 살아서...
오정세 진짜 술먹는거같네... 저거 연기아니라 실제아님??
연기 겁나 잘하네..
심지어 저장면에서 날씨가추워서 글라스 얼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촬영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
아따 둘다 말잘허네
0:31 인생이 쓰라릴때 소주 대신 보러 옵니다.
무슨 일 하다왔는지 아냐?
모르죠ㅋㅋㅌㅌㅋㅋㅋㅋㅋ
마지막 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2 달다는 사람이
ㅋㅋㅋㅋ 진짜 대사 하나하나 뼈가 들어가있누
나는 왜 권상무가 밉지도 않고 불쌍하지도 않고 능력이 있어 보이는걸까?
권상무 말에 가시가 돋힌것 같으면서도 무시하는 말을 내뱉는데도 왜 백단장을 공격하는것 처럼 안보이는걸까?
내 눈이 삐었나? 아니면 오정세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 건가?
1:52 명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장면 스카이케슬 김주영샘 생각남..ㅎㅎ
둘다 연기 지려버리네…
0:04 아니 비율은 맞추고 마시라고 해야할거아니야 뭔 벌주를 따라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만해도 숙취땜에 머리아픈거같음
저거 근데 개꿀주임 맛있어
@@bcy778 많이 드세요
인생이 쓰면 술이 달다 맞는 말이네요....
말 잘들어서 일하면 부당하게 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오래전에 퇴사한 회사에서 마감시간 너무 부족하고 밤샘 프로젝트 해서 겨우 끝냈더니 결제 서류에는 제작자 이름에는 제작자 이름 안넣고 팀장이 지이름 넣어서 하는게 있었죠 한두번 참다가 계속 그래서 빡쳐서 퇴사 했지만요 결국은 그런데가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게 될때가 인생에서 줄담배 술 엄청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