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더 이수현은 애초에 의도적으로 장하빈에 접근해서 친구가 되도록 진행이 된거죠. 장하빈이 남들과 다르고 별거(?)상태인 엄마 혼자서 키우고 부자인건 학교에선 모두다 알았을거에요. 의도적으로 친구역할을 하다가 막상 김성희의 계획대로 돈을 뜯어낼 행동을 하지않자 감금한것 같아요. 그래서 장하빈을 의도적으로 피한거구요. 즉 모든 사건은 오로지 돈때문에 발생한거에요. 역시 돈이 최고죠. 사랑하는 엄마는 본인을 의심했고 하나뿐인 친구는 믿음을 져버렸고 아빠라는 인간은 항상 의심하고 장하빈의 삶은 화면보다 더 깜깜했을것같네요.
세캐님 !!!! 진짜 리뷰 추리 최고~~~~~~~~~~~~~~!!!! 로코나 빵터지는 열혈사제 같은 드라마도 좋지만, 가끔씩 이런 어둡고 끝까지 추리발동 하게 만드는 장르물 너무 애정합니다. 극본의 구성도 대단하지만. 공모당선작을 탁월한 연출과 연기.음악으로 세련되고 쫄깃하면서 완성도 높게 잘 만들었네요.
김성희가 3 +1(전남편) 죽인건 예상은 했지만, 그 동기가 오로지 돈과 자신의 안녕일거라곤 예상 못했어요. 적어도 무슨 애정과 집착 이런 감정적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런게 아니라 오직 본인만 생각하는 사이코패스적 모습에 소름이 돋았네요. 준태는 그냥 별일 없었으면 좀 데리고 살다가 어느시점에 전남편 처럼 처리했겠다 싶고 아들 도윤에게도 그다지 애정이 있어보이지 않더라고요. 아들이 조금이라도 중요했다면 살인 장면을 아들에게 들키고도 그렇게 태연할 수 없을테니까요.
도윤은 전남편의 아들로 김성희에겐 도구일뿐일 듯 전혀 애정이 없어보였음. 애를 방치하고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며 가스라이팅. 애를 생각한다면 아들에게 뒤집어씌우지도 않았을 것 같음. 내 아들이 그런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건 부모가 아님. 박준태나 윤지수처럼 자식의 잘못을 덮으려고 기를 쓰지.
김성희 지금까지 행적으로 보면 이제 도윤과 박준태 목숨도 위태위태 ....근데 그렇게 치밀하고 냉정하게 사람 죽이는데 왜 영민 죽이고 피묻은 옷 입고 도망치는 거 박준태한테 걸릴 때는 표정이 너무 공포에 질린 표정이었지? 이수현은 약을 먹인채로 풀어줬나보네...제가 볼 땐 하빈이랑 그 창고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죽은 듯 하빈엄마는 위치추적장치로 발견한거고....하빈이 죽였다고 생각하는 건 약효로 죽기 전에 "하....빈....."이라고 했을지도 이수현 죽는 날에 창고 찾아간 건 저녁무렵이고 엄마가 이수현 발견한 건 늦은 밤인데 (드라마시점은 봄~여름즈음이니) 죽은 후에 발견한 것 같기도 그럼 하빈이 그랬다고 느낀 건 하빈이 수현이 만나라 갔따는 걸 알았다는거겠지?
아들이랑 잘 먹고 살려고 아빠를 죽이진 않죠...그냥 그 죽은 아빠는 미혼모(김성희)와 결혼한 사람..즉 친아빠가 아닐거고...최영민은 돈벌이로 이용했을꺼고....글구 선생은 ...자식에게 양아치 아빠보단 선생 아빠가 더 낫다고 생각했기에 양다리 아닌 양다리를 걸친거죠...결국 선생도 아들과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을뿐.......진심 좋아서 선생과 사귄것도 아니고 질투심에 수연을죽였네 이런 소설은 안맞음...
한가지 더
이수현은 애초에 의도적으로 장하빈에 접근해서 친구가 되도록 진행이 된거죠.
장하빈이 남들과 다르고 별거(?)상태인 엄마 혼자서 키우고 부자인건 학교에선 모두다 알았을거에요.
의도적으로 친구역할을 하다가 막상 김성희의 계획대로 돈을 뜯어낼 행동을 하지않자 감금한것 같아요.
그래서 장하빈을 의도적으로 피한거구요.
즉 모든 사건은 오로지 돈때문에 발생한거에요. 역시 돈이 최고죠.
사랑하는 엄마는 본인을 의심했고
하나뿐인 친구는 믿음을 져버렸고
아빠라는 인간은 항상 의심하고
장하빈의 삶은 화면보다 더 깜깜했을것같네요.
하빈의 삶이 화면보다 깜깜했을거라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왜 저리 삐딱하지 생각했었는데 9살부터 아빠에게 살인자로 의심받는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정도로 절벽이었겠죠
중요한게 이게 아닌거같아여. 의심의 근원은 하빈이 동생이 어떻게 죽엇냐는거죠.. 그거에 관련된 내용이 10화에서 풀어지지 않는다면 , 아쉬운 드라마인거같아여.
저는 하준이는 정말로 사고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화부터 9화까지 보면서 다른 유튜버 분들 추리 리뷰를 봤었는데 세번째캐릭터님이 10화 추리한 리뷰가 제일 완벽한거 같습니다. 뭐 다음주 실제 10화 내용과 다를지라도 이 리뷰대로 끝나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캐님 !!!! 진짜 리뷰 추리 최고~~~~~~~~~~~~~~!!!! 로코나 빵터지는 열혈사제 같은 드라마도 좋지만, 가끔씩 이런 어둡고 끝까지 추리발동 하게 만드는 장르물 너무 애정합니다. 극본의 구성도 대단하지만. 공모당선작을 탁월한 연출과 연기.음악으로 세련되고 쫄깃하면서 완성도 높게 잘 만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이친비는 정말 미친미장센이죠
근데 도윤이가 죽였다고 바로 풀어주는 건 설정 오류 아닌가요? 시체 유기를 김성희가 했으면 김성희 바로 구속했어야될 거 같은데..
어차피 이 시나리오에는 많은 허점이 있습니다. 도윤이가 죽인게 사고 였는데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당연 시체 유기한 건 엄마 김성희 였을 거고 박준태에게는 왜 그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는 지. 헛점 투성이 입니다.
도윤이가 죽인게 아니었고 진범은 김성희였습니다
김성희가 3 +1(전남편) 죽인건 예상은 했지만, 그 동기가 오로지 돈과 자신의 안녕일거라곤 예상 못했어요.
적어도 무슨 애정과 집착 이런 감정적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런게 아니라 오직 본인만 생각하는 사이코패스적 모습에 소름이 돋았네요.
준태는 그냥 별일 없었으면 좀 데리고 살다가 어느시점에 전남편 처럼 처리했겠다 싶고
아들 도윤에게도 그다지 애정이 있어보이지 않더라고요.
아들이 조금이라도 중요했다면
살인 장면을 아들에게 들키고도 그렇게 태연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렇죠 사실 아들도 박준태처럼 살인에 이용하기 좋으니 데리고 있을뿐인듯 하네요
선생님은 자기가 했다고 거짓 증언 하지 않았으면 아마 김성희에게 살해 당했겠죠.
도윤이도 친자가 아니라 도윤아빠 죽은후 입양했다고 서류에 써 있다고 하던데요
헐 자세히 봐야겠네요
우와~ 이 분이 혹시 작가님? 최고로 그럴듯한 추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원고 쓸때 보람이 있네요
도윤은 전남편의 아들로 김성희에겐 도구일뿐일 듯 전혀 애정이 없어보였음. 애를 방치하고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며 가스라이팅. 애를 생각한다면 아들에게 뒤집어씌우지도 않았을 것 같음. 내 아들이 그런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건 부모가 아님. 박준태나 윤지수처럼 자식의 잘못을 덮으려고 기를 쓰지.
김성희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도윤이를 입양했더라구요
우와 최고의 추립니다
감사합니다
추리와 거의 비슷하게 마지막화가 흘러갈듯. 근데 하준이의 죽음은 어떻게 풀지 넘 궁금해~~
하준의 죽음은 하빈이 적은게 진실일것 같습니다 그냥 사고였던거죠 하지만 하빈이 평생 죄책감을 가질만하니까요 자신이 제안한 놀이를 하다 죽엇으니 사실상 내가죽였다라는 생각도 들었을겁니다
@@세번째캐릭터 👍👍👍👍👍
모든 사람을 이용도구로만 생각하는 김성희 너무 소름끼침
촉법소년을 입양한것도 득템이라고 생각했을거임
저는 속지 않았어요 성희라구 생각을 했어요 첫회부터 의하 했어요
놀랍습니다
이경장인지 뭔지 개짜증나는 캐릭터더만,
지가 장하빈으로 꽂혀서 모든사건을 다 장하빈으로 특정하고 수사를 하니 범인 답정너로 정해서 다 그르치는 스타일.
이경장 캐릭터가 짜증나는게 그동안 하빈이 당했던 장태수의 의심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라 그런 것 같습니다
직접 저걸 당한 9살 하빈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느끼게 해주는 역할인거죠
뇌피셜 굿
감사합니다
오직 돈에 환장한 싸패, 보험금 타먹으려고 남편들 죽이고 자식도 죽이고 오빠도 실명시킨 엄인숙 생각나네요
싸패 테스트 결과 만점이었다는데 얼굴도 이쁘장하고 목소리도 나긋나긋해서 형사들도 놀랐다는 레전드 싸패죠
엄인숙 이야기 많이 하시더라구요
땡!
김성희 지금까지 행적으로 보면 이제 도윤과 박준태 목숨도 위태위태 ....근데 그렇게 치밀하고 냉정하게 사람 죽이는데 왜 영민 죽이고 피묻은 옷 입고 도망치는 거 박준태한테 걸릴 때는 표정이 너무 공포에 질린 표정이었지? 이수현은 약을 먹인채로 풀어줬나보네...제가 볼 땐 하빈이랑 그 창고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죽은 듯 하빈엄마는 위치추적장치로 발견한거고....하빈이 죽였다고 생각하는 건 약효로 죽기 전에 "하....빈....."이라고 했을지도 이수현 죽는 날에 창고 찾아간 건 저녁무렵이고 엄마가 이수현 발견한 건 늦은 밤인데 (드라마시점은 봄~여름즈음이니) 죽은 후에 발견한 것 같기도 그럼 하빈이 그랬다고 느낀 건 하빈이 수현이 만나라 갔따는 걸 알았다는거겠지?
최영민 살해한건 너무 대책없긴했죠
@@세번째캐릭터 돈가방 혼자 다 가지려고........워낙 최영민 양아치가 폭력적.위협적이라 지옥이었을테니.....자유와 돈가방이 충분히 살해동기 뿜뿜. 브레인 하빈이가 판도 잘 깔아줬으니....
김성희의 놀라고 공포에 떠는 모습 또한 박준태가 다시 볼거라는 예상을 한거죠
그래서 누굴 죽일 여자가ㅈ못되는데 오죽 어쩔수없어 죽였으니 박준태가 성희와 도윤을 위해 뒤집어 쓸거란걸 예상한 연극을 한거구
아들이랑 잘 먹고 살려고 아빠를 죽이진 않죠...그냥 그 죽은 아빠는 미혼모(김성희)와 결혼한 사람..즉 친아빠가 아닐거고...최영민은 돈벌이로 이용했을꺼고....글구 선생은 ...자식에게 양아치 아빠보단 선생 아빠가 더 낫다고 생각했기에 양다리 아닌 양다리를 걸친거죠...결국 선생도 아들과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을뿐.......진심 좋아서 선생과 사귄것도 아니고 질투심에 수연을죽였네 이런 소설은 안맞음...
맞아요 질투심은 절대 아니고 박준태도 그냥 이용 대상일뿐..
아니예요
도윤이는 죽은 남편의 아이에요
입양자로 올렸는데~~~
다만 범죄에 필요해서 지금은 같이 사는거 같은데요
도윤이가 지금 젤 위험한거 아닌가요
도윤이는 김성희와 상관없는 전남편 아들 아닌가요?
왠지 김성희는 아들 도윤한테 죽임을 당할듯..
도윤이도 싸패일까요
@세번째캐릭터
보고 배운게 그런거고 자기도 죽임을 당할까봐
아직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은
주기적으로 돈가방을 놓고 간 사람은 누구일까요
뭘 주고 그 큰 돈을 얻었을까요?
하빈엄마 윤지수 아닌가여? 하빈이 수현이 죽인줄 알고 ㅠ 협박당해서
윤지수가 협박당해서 준 돈입니다
최영민은 윤지수가 죽인걸로 알고 있었습니다..장하빈에게 윤지수의 영상을 보여줄때 그렇게 말했죠...진짜 알고 싶냐고..
아 맨처음엔 그랬었군요? 하긴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