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뭘 잘못한 걸까요 00:01~ 그날 내가 뭘 잘못한 걸까요 아이 같은 살결이 내 맘속에 남아 있단 걸 알게 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난 하늘로 떠올라서 그대로 떨어지는 듯했네만약 내가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달랐다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 언제쯤 그만둘 수 있을까요그날 내가 뭘 잘못한 걸까요 내가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과는 아예 다른 얼굴 영화 속의 반전이라고 하기에도 이렇게 저렇게 끼워맞춰봐도 들어맞지 않는 얘기만약 내가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달랐다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 언제쯤 그만둘 수 있을까요만약 내게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만약에 나에게 잘못한 게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을 만난 거겠죠 2.얼마나 가겠어 03:16~ 방금 전까지도 촛불처럼 환했던 얼굴을 후 불어서 어둡게 꺼뜨리고는 너는 예전에도 여러번 반복해왔던 그 얘기를 다시 꺼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커다란 바위가 내 마음 속에서 천천히 가라앉다가 퉁 하고 마침내 바닥을 치는 걸 느끼면서 나는 네가 하는 말을 한 번 더 가만히 들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아 나도 모르지 얼마나 갈지는 당연히 모르지 그런데 모르는 건 모르면 그만이지 왜 다 아는 것처럼 얘길 해 그럼 언제 죽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따지면 너 미리 죽을래? 어차피 죽을 거니깐 뭐 그만 살래? 하고 맘속으로 외칠 때 너는 또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3.부럽지가 않어 07:16~ 야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니가 가진 게 많겠니 내가 가진 게 많겠니 난 잘 모르겠지만 한번 우리가 이렇게 한번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해보자고 너한테 십만원이 있고 나한테 백만원이 있어 그러면 상당히 너는 내가 부럽겠지 짜증나겠지 근데 입장을 한번 바꿔서 우리가 생각을 해보자고 나는 과연 니 덕분에 행복할까 내가 더 많이 가져서 만족할까 아니지 세상에는 천만원을 가진 놈도 있지 난 그놈을 부러워하는 거야 짜증나는 거야 누가 더 짜증날까 널까 날까 몰라 나는 근데 세상에는 말이야 부러움이란 거를 모르는 놈도 있거든 그게 누구냐면 바로 나야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아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뭐 아니 괜히 그러는 게 아니라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아주 뭐 너무 부러울 테니까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 4.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10:44~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5.다 16:46~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파란 하늘에 눈이 시린 오늘 마침내 오월이 오랜만에 우리집 현관문을 탁탁탁탁 두드리네민들레 씨앗들이 싸락눈발처럼 날리는 창가에 나는 삼사월 아침저녁처럼 쌀쌀한 마음으로 바라보네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파란 하늘에 눈이 시린 오늘 마침내 오월이 오랜만에 우리집 현관문을 탁탁탁탁 두드리네민들레 씨앗들이 싸락눈발처럼 날리는 창가에 나는 삼사월 아침저녁처럼 쌀쌀한 마음으로 바라보네계절이 바뀌어도 바람이 불어가도 나뭇잎이 떨어져도 사람이 머무르다가 떠나가려 할 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냥 나만 하루 종일 나만 나의 마음만 바라보다 나는 나의 곁에 있던 마음들을 죄다 다 떠나 보냈다 생각하며 잠이 드네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도입부에서의 어색한 소리가 몇 박 간격으로 반복되는지, 자꾸만 뭘 그렇게 박자를 찾다가 점차 빨라지는 템포를 느끼고 제목을 봤다. 장기하에게 희롱당한 기분이다. 음악을 듣고 즐긴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역설적으로 또 자꾸만 뭘 그렇게 하게 만드는 가수
매일 살아가며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지금 이렇게 사는건지, 조금이나마 더 제대로 살려고 노력하다가도 얼마나 가겠어 하면서 포기하고, 부러워하면 지는거다라고 수없이 되뇌이고,, 결국 자기혐오의 굴레속에서 사는 저처럼 장기하님도 그렇게 사셨나요,,, 그냥 제맘대로 해석하고 위로받고 갑니다.
아니 그러니까 이게 얼마아 만인지 내가 지금 이걸 듣고 있는게 맞느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냥 너무우 좋은 나머지 벌써 다 끝난게 아쉬이워서 아주그냥 계속 듣고 있는데도 듣고싶은건 마치 보고있는데도 보고싶은 여자친구 같은 이 형은 당최 만날수도 없고 죽기전에 기하형이랑 술한잔만 해봣으면 좋겠는게 내 소 원.
어제 유희열스케치북에 나온 장기하씨보면서 노래하는거 보면서 이거뭐지. 이상하다.. 술한잔하며 들어서였을까..그래서 다음날 낸정신에 유튭에서 다시들어본다 5곡 다들어본다 좋다 무슨얘기를 하려나 귀기울이게 된다 엠비씨인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시골에서 이제는 듣기힘든 노동하며 하는 노래를 채집하는 '우리의 소릴를 찾아서'가 있었는데 이건 숨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라고 붙여주고 싶다 원시적이어서 나의 원시성이 깨어나는듯 하다
미쳤네요 그냥… 생각하게 만드는 음악이예요. 누군가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누구예요 물어보면 장기하님을 꼭 이야기하곤 하는데 장기하님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반성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장기하님 부디 계속 음악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언제든 들을 준비 돼있습니다!
음! 온힘다해 공중부양 해볼게요😀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거 같지만 사실은 맘이 그게 아닌 저의 진짜 속마음 같은 노래였어요. 괴짜같은데 ㅋㅋ벅차오릅니다! 고마워요 이 앨범으로 제가 탈피하는 과정들을 버텨낼 수있을 꺼 같아요. 앞으로도 마음을 헤아려주는 음악 해주세요.🙏고맙습니다!
i discover Kiha-nim from yoo hee yeol's sketchbook.. and his song which is ODDINARY.. catch my attention.. and its pretty long time ago.. and after that i never hear his song again.. am i the only international fans here? because he's so talented.. i like the song which is pretty weird.. n he's genius songwriter.. odd and unique.. love it.. hopefully more people listen to his song.. Kiha-nim fighting!!!
처음에 장기하님의 음악을 들었을땐 그저 신기하고, 희안한 느낌의 가수라고만 생각했는데 에세이 읽고나서 이렇게 다시 노래를 들어보니 뭔가 더 심오하고 복잡하면서도 굉장히 디테일한 그의 생각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ㅎ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지금의 내 감정이 좋은건지, 신기한건지, 이상한건지 저 또한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있다는거죠...ㅡㅡ 거기에 "부럽지가 않어" 뮤비 화면까지 보고있자면 정말..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어떻게 저런 뮤비 영상을 담아낼 생각을 했는지 진지하게 커피한잔 하며 얘기해보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 정말 천재 입니다. 장기하님 화이팅!!^^ (책 너무 잘 읽었어요!!!)
앨범제목이 공중부양이고 당신 말씀에 붕 뜬 느낌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이 앨범의 가라앉는 느낌에 더 치중해서 듣게 돼요. 기쁨, 인기, 사랑으로 한껏 마음이 고양됐다가도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기 마련이잖아요. 그러한 마음들을 표현한 음들, 앨범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곡들을 듣다보면 인간의 up과 down을 의도하셨든, 의도하지 않으셨든 표현하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상당히 자전적이며 자기반성적인 노래들인 것 같습니다 ㅎㅎ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극히 보편적이어서 많은 공감을 했고 위로가 됩니다. -이도형 올림-
노래들 중에서도 기하님 노래, 가사를 들을때면 정말 잔잔하게 가슴을 후벼파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꼭 붕 떠있는 듯한 비트위에 기하님 특유의 툭툭 전달하는 가사는 더더욱 공감가고 충격을 주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뭘 잘못한 걸까요랑 마지막트랙인 다 가사가 너무 공감가고 지금 제 상황에 딱 맞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기하님 ㅠㅠ 천천히 음미하듯 앨범 소중히 들을게요
![[Official Audio] 장기하 (Chang Kiha) - 얼마나 가겠어](http://i.ytimg.com/vi/x948-eBv43g/mqdefault.jpg)
![[Official Audio] 장기하 (Chang Kiha) - 얼마나 가겠어](/img/tr.png)
![[MV] 장기하 (Chang Kiha) - 부럽지가 않어](http://i.ytimg.com/vi/SzyB2xBqkps/mqdefault.jpg)
안녕하세요. 백수인데요. 엄마가 너 취업안하냐고 하길래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하라그러냐면서 이 노래 들려줬더니 집나가라네요
저런..!
ㅋㅋㅋㅋ
@@user-sq8xo6dg8l ㅋㅋㅋㅋㅋㅋㅋㅋ
@@user-sq8xo6dg8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가수인지 랩퍼인지 시인인지 철학자인지 (뱃사람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좋다. 매번 가사 듣다가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귀한 아티스트
뱃사공인듯
뱃사람ㅋㅋㅋㅋㅋ
뱃사람 ㅋㅋㅋ
ㅋㅋㅋ 다큐에서 본 시인이 되고싶었던 어부 아저씨 생각나네
이런 뱃사공이 노 저으며 노래 불러주면 어느샌가 무릉도원
1.뭘 잘못한 걸까요 00:01~
그날 내가 뭘 잘못한 걸까요
아이 같은 살결이
내 맘속에 남아 있단 걸
알게 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난 하늘로 떠올라서
그대로 떨어지는 듯했네만약 내가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달랐다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
언제쯤 그만둘 수 있을까요그날 내가 뭘 잘못한 걸까요
내가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과는 아예 다른 얼굴
영화 속의 반전이라고 하기에도
이렇게 저렇게 끼워맞춰봐도
들어맞지 않는 얘기만약 내가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달랐다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
언제쯤 그만둘 수 있을까요만약 내게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만약에
나에게 잘못한 게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을 만난 거겠죠
2.얼마나 가겠어 03:16~
방금 전까지도 촛불처럼 환했던
얼굴을 후 불어서
어둡게 꺼뜨리고는 너는 예전에도 여러번
반복해왔던 그 얘기를 다시 꺼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커다란 바위가 내 마음 속에서 천천히
가라앉다가 퉁 하고
마침내 바닥을 치는 걸 느끼면서 나는
네가 하는 말을 한 번 더 가만히 들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아 나도 모르지
얼마나 갈지는 당연히 모르지
그런데 모르는 건 모르면 그만이지
왜 다 아는 것처럼 얘길 해
그럼 언제 죽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따지면 너 미리 죽을래?
어차피 죽을 거니깐 뭐 그만 살래?
하고 맘속으로 외칠 때
너는 또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3.부럽지가 않어 07:16~
야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니가 가진 게 많겠니
내가 가진 게 많겠니
난 잘 모르겠지만
한번 우리가 이렇게 한번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해보자고
너한테 십만원이 있고
나한테 백만원이 있어
그러면 상당히 너는 내가 부럽겠지
짜증나겠지
근데 입장을 한번 바꿔서
우리가 생각을 해보자고
나는 과연 니 덕분에 행복할까
내가 더 많이 가져서 만족할까
아니지
세상에는 천만원을 가진 놈도 있지
난 그놈을 부러워하는 거야
짜증나는 거야
누가 더 짜증날까
널까 날까 몰라 나는
근데 세상에는 말이야
부러움이란 거를 모르는 놈도 있거든
그게 누구냐면 바로 나야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아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뭐
아니 괜히 그러는 게 아니라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아주 뭐 너무 부러울 테니까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
4.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10:44~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5.다 16:46~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파란 하늘에 눈이 시린
오늘 마침내
오월이
오랜만에 우리집 현관문을
탁탁탁탁 두드리네민들레 씨앗들이
싸락눈발처럼
날리는 창가에
나는
삼사월 아침저녁처럼
쌀쌀한 마음으로 바라보네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파란 하늘에 눈이 시린
오늘 마침내
오월이
오랜만에 우리집 현관문을
탁탁탁탁 두드리네민들레 씨앗들이
싸락눈발처럼
날리는 창가에
나는
삼사월 아침저녁처럼
쌀쌀한 마음으로 바라보네계절이 바뀌어도
바람이 불어가도
나뭇잎이 떨어져도
사람이 머무르다가 떠나가려 할 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냥 나만 하루 종일 나만
나의 마음만 바라보다 나는
나의 곁에 있던 마음들을 죄다
다
떠나 보냈다 생각하며 잠이 드네
ㄱㅅ
감사합니다
개쩜 👍
감사합니다
앨범길이가 22분 22초가 아닌, 이 배신감...
밴드가 없어져서 채우기 힘든 사운드를 미니멀리즘으로 잘 포장해서 내놓은것인지 원래 이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듣기엔 편하다
본인을 떠나간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ep라면 그 빈공간을 표현하기 위한것 같네
장기하 책읽어보면 미니멀한음악 하고싶었다네요
@@user-nq9lf6hn7l 어떤 책이어요? 저도 읽어보고싶어요
@@user-tn9dd9se3d 상관없는거 아닌가 -장기하 이거에요
@@user-nq9lf6hn7l 감사합니다 ^-^!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도입부에서의 어색한 소리가 몇 박 간격으로 반복되는지, 자꾸만 뭘 그렇게 박자를 찾다가 점차 빨라지는 템포를 느끼고 제목을 봤다. 장기하에게 희롱당한 기분이다. 음악을 듣고 즐긴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역설적으로 또 자꾸만 뭘 그렇게 하게 만드는 가수
저는
부러우니까 자랑을하고
자랑하니까 부러워지고
이 가사가
두려우니까 자랑을하고
자랑을 하니까 두려워지고
부러움과 두려움이 섞여서 들리는 듯 하네요
미쳤네..왜 이렇게 좋아..허술해 보이는 듯한 가사 뒤에 숨겨둔 완벽한 리듬 비트 박자. 그리고 진심 철학 위로
명반이다
진짜 천재는 뭐가 달라도 달라.
이런 아티스트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다.
가려운곳이 없었는데 긁고보니 시원한 부위같은 느낌이다.
매일 살아가며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지금 이렇게 사는건지, 조금이나마 더 제대로 살려고 노력하다가도 얼마나 가겠어 하면서 포기하고, 부러워하면 지는거다라고 수없이 되뇌이고,, 결국 자기혐오의 굴레속에서 사는 저처럼 장기하님도 그렇게 사셨나요,,, 그냥 제맘대로 해석하고 위로받고 갑니다.
얼마나 가겠어~그래 얼마나 가겠어~
진짜 연애하기 귀찮은 마음 증폭
안좋아하는데 안좋아하는데 왜 좋은거냐고. 심플한데 복잡하고 촌스러운데 세련되고 가슴이 왜 멍하지.
진짜 대단하다... 사람 자체가 장르인 장기하
음악이 아닌 예술을 하네
ㅇㅈ... 힙합, 락, 발라드, RnB, 클래식, 그리고 장기하
가만있으면되는데자꾸만뭘그렇게할라그래 이 곡명을 들으니 정글만리의 대사 "아무것도 문제삼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데 문제삼으니까 문제가된다"가 절로 떠오름. 그니까 제발 안될거같으면 가만히있고 문제삼지말자 제발. 문제가 아닌걸.
장기하 노래를 들으면 왠지 생각이 정리되고 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음
나 방금 깨달았는데
나 장기하 팬이었구나
같이 이런 음악을 듣고 감탄하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있다는걸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 행복하다
첫곡이랑 두번째곡 뭔가... 그렇게 강하게 믹싱하지 않은 드럼소리에, 단조롭게 깔리는 멜로디라인이... 동물의숲 느낌난다... 너무좋아
동물의 숲ㅋㅋㅋ
그는 ‘장기하’라는 하나의 장르다
와 이걸 2022년 2월 22일에 몰랐다니... 어서와요! 아직 같이 여행할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는 얘기를 꼭 전하고 싶어요!
또 갑자기 사라지시지 말구 할아버지 될때까지 음악해주세요.. ㅠ ㅠ 3분이라는 노래덕에 제 삶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이런 시도가 적게나마 있어왔지만, 이런 완성도로 듣는건 또다른 신선함이네요. 음악이 아닌 예술을 듣는것 같아요!
첨엔 이게 뭐야? 하다가 계속 듣게되고 생각하게되고 반복해서 듣게되고 웃다가 생각하다가 울다가 마음 저 끝에서부터 따뜻해지는 감동을 끌어오는 깊이가 있네요.
아놔 어쩜 이리도 트렌디한데 서정적이고 현실적인데 깊지? 더이상 기발할수없다.하지만 매번 더 기발하겠지..자랑스러운 나의 아티스트.
앨범 이름을 존나 잘 지음 진짜... 이 노래들 들으면 앨범 자켓처럼 두둥실 떠오르는 기분임
와
가만히 듣고 있자니, 앨범 사진도 그렇고 홍상수 감독이 생각났다. 일상의 말 (장면) 을 포착해서 어느 경지에 가져다 놓는 것이나 메이저신에 팍하고 자기 스타일을 던져 놓는 모습이..
제 기준으로 찬사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유~
장기하와 얼굴들은 정말 많이 들어왔지만,
장기하를 들어보는건 처음이다.
장기하는 이런 가수였구나
장기하
장기하
장기하
캬 지린다 장기하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이선균 정도의 어른이라 불릴수 있다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느낄것들을 이미 충분히 느껴본 형 어른 이랄까.. 그럼에도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을..
내나이 오십인데 뭔가 새로운 장르의 느낌은 서태지이후에 장기하밖에 없는것같다.
부럽지가 않아 음악을 오늘 듣고 인연따라 중생의 비교분별을 꼬집음을 녹여주신 장기하님을 구독 하고 팬이 되었습니다 ㅎ
아니 그러니까 이게 얼마아 만인지
내가 지금 이걸 듣고 있는게 맞느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냥 너무우
좋은 나머지 벌써 다 끝난게 아쉬이워서
아주그냥 계속 듣고 있는데도 듣고싶은건 마치
보고있는데도 보고싶은 여자친구 같은 이 형은 당최 만날수도 없고 죽기전에 기하형이랑 술한잔만 해봣으면 좋겠는게 내 소 원.
음성지원ㄷㄷ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이거 충격이다.
미쳤네. 간만에 예술음악을 들어본다.
시원한 샘물같은
부드러운 미풍같은
촉촉한 봄비같은 음악
60인데 너무 좋네요^^*
이 형 노래는 진짜 어느 세대에도 항상 새로움
요즘시대에 딱맞는 가사입니다.
어제 유희열스케치북에 나온 장기하씨보면서 노래하는거 보면서 이거뭐지. 이상하다.. 술한잔하며 들어서였을까..그래서 다음날 낸정신에 유튭에서 다시들어본다 5곡 다들어본다 좋다 무슨얘기를 하려나 귀기울이게 된다 엠비씨인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시골에서 이제는 듣기힘든 노동하며 하는 노래를 채집하는 '우리의 소릴를 찾아서'가 있었는데 이건 숨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라고 붙여주고 싶다 원시적이어서 나의 원시성이 깨어나는듯 하다
듣고 있다보면 시간 장소 할 것 없이 모든 상황에 자연스러워 지는 마법같은 노래들
더욱 더 장기하만이 할 수 있는 음악
감사합니다. 진짜 공부하면서 듣기 최고의 앨범을 내주셨습니다. 오늘만 한 20번 돌린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미쳤네요 그냥… 생각하게 만드는 음악이예요.
누군가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누구예요 물어보면 장기하님을 꼭 이야기하곤 하는데
장기하님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반성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장기하님 부디 계속 음악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언제든 들을 준비 돼있습니다!
외래어 없는 거 너무 신기..! 진짜 보고싶었수다
첫번째 노래... 우울한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ㅠㅜㅜㅠ
좋은뜻에서
진짜 돌아이같다
고등학교 때부터 쭉 함께한 아티스트. 한 트랙 한 트랙 너무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음악 해주세요.
이번 앨범 처음 들었을땐 완전 특이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한곡한곡 좋아지면서 지금은 모든 곡이 너무 좋다
구직중인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는데요..
새벽시간에 이번 앨범 노래들으면서 구직정보 알아보는데 힐링되고 참 좋습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형님.
힘내세요!!
@@sejin_lee 감사합니다! 담주 첫출근합니다!!
@@yuni_8888 추카추카 춤추카!
힘내십시요 저도 곧 구직 하러 갑니다
애 재우고 몰래 이어폰으로 집중해서 듣는데 와우~!!👍👍 역시 장기하!!
그리움은 시가 되었고, 나는 바람이 되어 툴, 툴,
인생은 장기하처럼
좋아요.노래 다 좋아요❤
장기하 노래 너무 특이해서 취향이 아니였는데 이건 매우 좋다
한국에서 이런 트립합을 들을수있다니 그저 음악의신ㅋㅋㅋ
장기하 음악도 음악이지만 목소리 정말 힐링된다.....다들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바이브레이션 들으면 정말 듣기 싫었는데 목소리 정말 편안하다..
가라앉은 사람에겐 둥 둥뜬 음악이 최고네
4번째 트랙 들으며 춤추다
군 더더기 없이 더 할 나위 없는 앨범이라는것을 확신
장기하는 장기하다.
이미 있는 아름다운 시들에도 이런 비트나 운율을 넣어서 재해석 해보는 것도 멋질 것 같다.
독보적이다 진짜..
이히이히히히히히히히히
장기하?
싸구려 커피 가수?
환갑인 내가 얼마나 듣겠어 하고 들어왔다가 헉 가슴에 노래 꽂혔다 장기하에 꽂혔다
음! 온힘다해 공중부양 해볼게요😀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거 같지만 사실은 맘이 그게 아닌 저의 진짜 속마음 같은 노래였어요. 괴짜같은데 ㅋㅋ벅차오릅니다! 고마워요 이 앨범으로 제가 탈피하는 과정들을 버텨낼 수있을 꺼 같아요.
앞으로도 마음을 헤아려주는 음악 해주세요.🙏고맙습니다!
천재다 진짜!
모든 곡이 주식쟁이들을 위한 곡으로 느껴집니다.. 마음 심란할때 듣기 좋네요ㅎㅎ
3년전부터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얼마나 가겠어 미쳤네...
이게 음악이지
이렇게 내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앨범집은 처음이야❤
i discover Kiha-nim from yoo hee yeol's sketchbook.. and his song which is ODDINARY.. catch my attention.. and its pretty long time ago.. and after that i never hear his song again.. am i the only international fans here? because he's so talented.. i like the song which is pretty weird.. n he's genius songwriter.. odd and unique.. love it.. hopefully more people listen to his song.. Kiha-nim fighting!!!
감사합니다😊
최고의 힐링 뮤직이네요 텅빈 가슴에 꽉 찬 음악들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좀 부담스럽고 공격적이란 생각마저 드는데, 장기하님 이번 앨범은 그 빈공간을 배려해주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비어도 괜찮은거니까~
가사가 이렇게 깨끗이 들리는 음악 아니 랩, 그냥 듣게되요.
덕분에 마음이 많이 좋아졌어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장기하님. 항상 응원할게여
나중에 이가수 목회자 될거다에 10000원 걸어 둡니다.
노래를들으며 참 오랜만에 눈물이 났네요. 결혼도 하고 집도 있고 씩씩한 아들도 둘이나 둔 내가, 내가 만약에... 피아노 소리가 나는 그곳에 제가 있네요. 그걸 알았을 때 그냥 눈물이나네요.
얼마나 가겠어 그래봤자 얼마나 가겠어
난 여기에서 빵터지님. 내 얘긴줄.
오랜만이다.중학생때 처음 장기하 밴드 뮤비를 봤을때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또 느끼게되네
웃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만에 즐감했습니다. 요즘은 노래 들을여유가 없는것 같아요.
와 노래 다 좋아… 다 너무 내 취향이야… 장기하는 천재다
장기하는 진짜 천재야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자랑해 난 진짜 오늘 아무도 하나도 부럽지가 않어어어어어어어! 않아 아님 않어!!!!!! 않어!! 부럽지가 않어!!!😭😭😭😭
장기하 자체는 별로안좋아하는데 역시 음악은 할말이없다. 이번앨범은 그냥 레전드고.. 휴
마지막 곡 뭔데 이렇게 아리냐
그래도 장기하는 좋겠다
이렇게 곡을 쓰면
그 중 누군가는 알아줄 사람이 있겠지 알아주는 사람이 있겠지, 이 많은 듣는 이들 중에
이게 무슨 말인지 무슨 마음인지
누군가는 알 사람이 있겠지
다음 앨범속 제목
알아줄 사람이 있겠지..
알아주는 사람이 있겠지..로 노래
나오면 좋겠네요
죽고십엇는댕 삶애 의욕이생김 장기하 짱 최고크크 감사함니당
처음에 장기하님의 음악을 들었을땐 그저 신기하고, 희안한 느낌의 가수라고만 생각했는데 에세이 읽고나서 이렇게 다시 노래를 들어보니 뭔가 더 심오하고 복잡하면서도 굉장히 디테일한 그의 생각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ㅎ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지금의 내 감정이 좋은건지, 신기한건지, 이상한건지 저 또한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있다는거죠...ㅡㅡ 거기에 "부럽지가 않어" 뮤비 화면까지 보고있자면 정말..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어떻게 저런 뮤비 영상을 담아낼 생각을 했는지 진지하게 커피한잔 하며 얘기해보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 정말 천재 입니다. 장기하님 화이팅!!^^ (책 너무 잘 읽었어요!!!)
와..힐링된다 넘 좋아요
밴드 음악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을 가지고 왔군요. 가사 들리는 노래를 듣는 기분이 이런 거죠.
독특하다 ᆢ 신선하다 ᆢ 빠져든다 딱
이 3단어로 설명된다 좋다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난 왜 자꾸 뭘 그렇게 할라그럴까....
쉬자
나의 생각이지만
이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가장 독보적인 뮤지션
현시대에 최고의 가수인 것 같다
모든 트랙이 귀하다...🥺
장기하님 진짜 오래해먹으세요ㅠㅠ
돌아오신거 진짜 기뻐요^^
마음이 공중부양한듯 마음
복잡한심정을 다독이고 정리된듯 착각하게되는 장기하님 덕분 치유된듯해요
갑사해요
특이하고 좋은곡을 만드는 사람
또 노래 내줄거라 믿고있었음 밴드를 해체하는게
아쉬웠지 그다지 절망적이진 않았달까
노래를 계속 해갈 사람이라고 많이도 느꼈으니까
앨범제목이 공중부양이고 당신 말씀에 붕 뜬 느낌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이 앨범의 가라앉는 느낌에 더 치중해서 듣게 돼요.
기쁨, 인기, 사랑으로 한껏 마음이 고양됐다가도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기 마련이잖아요.
그러한 마음들을 표현한 음들, 앨범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곡들을 듣다보면 인간의 up과 down을 의도하셨든, 의도하지 않으셨든 표현하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상당히 자전적이며 자기반성적인 노래들인 것 같습니다 ㅎㅎ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극히 보편적이어서 많은 공감을 했고 위로가 됩니다.
-이도형 올림-
시람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느끼고 못 느낄 뿐...진폭이 다를 뿐
3월말 떠날 여수여행에 함께할 음악을 찾았다!!!!!!!!!!!!!!!! 고마워요 기하님!!!!
마음이 해독되는 느낌이랄까 너무좋아요 장기하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장기하
그냥 좋으다 😀 😃 😄 😁 🙂 🙃 😀 😃 😄 😁 🙂 🙃
노래들 중에서도 기하님 노래, 가사를 들을때면 정말 잔잔하게 가슴을 후벼파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꼭 붕 떠있는 듯한 비트위에 기하님 특유의 툭툭 전달하는 가사는 더더욱 공감가고 충격을 주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뭘 잘못한 걸까요랑 마지막트랙인 다 가사가 너무 공감가고 지금 제 상황에 딱 맞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기하님 ㅠㅠ 천천히 음미하듯 앨범 소중히 들을게요
음악이 뭔가철학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