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서서 먹는 갈비 집이 있어요. 유래가 그 집이 있는 곳이 옛날에 화목...... 그러니까 깰감을 파는 시장 있었다네요. 화목을 지게에 지고 와서 팔고 출출한 배를 고기 한점과 술 한 잔으로 채우고 가던 집이었데요. 그래서 다른 반찬이나 밥등등 다른 먹을 거리는 없어서 슈퍼에서 사서 먹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게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ㅋㅋㅋ
ㅋㅋㅋ 이 비열한 도시는 나에게 의자조차 제공하지 않는다. 거기서 먹는 차가운 ㅋㅋㅋㅋㅋㅋ 왤케 말 재미있게 해요 ㅋㅋ 어서 배우는거에요 그런 센스는? 게다가 그 옆에서 차도녀같이 앉아서 맞장구 쳐주는 츄미코씨도 너무 귀여운데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것도 너무 귀엽고 웃겨요 ㅋㅋㅋㅋ
우리나라 떡복기 포장마차도 비슷하겠지만, 실제 1970-1980년대 기차타면 플랫폼에서 먹는 막국수나 우동이 생각나네요. 기차가 서면 바로 내려서 후루룩 먹고 다시 타는 김천역의 우동집이 기차들어올 쯤 만들어 놓고, 기차서면 바로 주고 특히 겨울에 먹을때 따듯하고 속이 확풀리는.. 정말 맞있었음
저는 혼술을 좋아해서 가끔 서서 먹는 이자카야를 찾아가는데요. 술집들은 다른 이유도 있어 보이더라고요. 남에게 관여 안하고 혼자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그런 다닥 붙어 먹는 술집에서는 분위기가 오르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마시고 친해지더라고요.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롭고 싶지 않다" 뭐 이런 걸까요. 분위기는 보통 성격 활발한 단골들이 주도를 하지만요 ㅋ
그냥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봐야죠. 한국도 서서갈비, 역전국수, 포장마차 다 있어왔고, 요즘은 또 푸드트럭이 성황이잖습니까. 물론 여러 다른 음식들로 확산되어가는 형태가 기형적이긴 합니다만 높은 땅값과 일본인 특유의 '일본스러움'에 대한 집착이 끼친 영향이겠죠. 그렇지만 어느 나라나 특이한 형태의 요식업이 원래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유행하며 확산되는 현상은 있습니다. 요즘 한국도 보면 굳이 이걸 푸드트럭으로 판다고?싶은 음식들도 많잖아요. 컵스테이크같은거요.
한국의 서서갈비 라는데는 연탄에 굽고 반찬은 오이와 고추장이 다고 밥조차 없고 옆가게가서 햅반을 가저와서 먹는집이 있습니다. 골때리는건 가격이 엄청비싸고 양념이라 다 타고 연기에 냄새베고 서비스 개판인데 일본 관광객포함 엄청나게 줄서서 기다린다는거죠. 지금도 생각해보면 경기좋을땐 별짓다하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몇년 전, 전시회 건으로 마쿠하리에 출장간적이 있는데, 그때 첫끼가 이키나리 스테이크였죠. 저는 가게엣 서서 먹는 문화를 그때 첫 경험했는데,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전에 일본을 안가본것도 아니거든요. 일본에서도 다 앉아서 먹었는데 거기서 서서먹는 문화를 처음 봣고, 이후에 골목길 선술집들 자주 가게 되면서 그런데는 서서먹는곳 엄청 많더라고요. 웃긴게 이키나리는 나중에 다시 가보니 다시 앉아서 먹는 문화로 바뀐걸 봤네요 ㅋㅋ
한국에서도 가로 2~3m에 세로로 3~5m 남짓의 아주 쪼그만 가게에서 저렇게 서서 먹는데가 좀 있더라구요! 가마로 강정이라던가 컵밥이라던가 밥버거 등등 몇년 전에 우한폐렴으로 배달 대박이 터지기 전엔 그런데가 진짜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서서 먹는 곳들이 다 문 닫거나 오피스텔이나 상가 구석으로 들어가서 배달만 하는 곳이 되어버림 ㅜㅜ
오래전에 도쿄에 출장을 가서 밤에 한 잔 하려고 나갔는데 와인바가 있어서 들어가니까 서서 마시는 와인집이였다죠ㅎㅎ 100% 직장인이였고 대부분 잔으로 와인을 시키고 있는데 저 혼자 보틀!로 시켜서 마시니까 다들 쳐다보더군요ㅋ 치즈세트까지 시키면서 한가하게 마시고 있는데 옆에 있는 직장인 두명에게 같이 마시자고 하니까 에에~~~~~!ㅋㅋ 결국 같이 와인 마시고 치즈도 먹고...한국인의 정을 듬뿍 보여주고 온 추억이 있네요.
오사카 전철역 껴있는 대형 상가 건물, 일층인가 지하에 스탠딩 꼬치집이 엄~~청 많았는데, 분위기 정감있고 맛있었어요. 가게들이 몽땅 줄이 엄청 길고 북적거렸고, 전부 일본 현지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리던데, 일본어 못하면 주문하기 힘들어 보였던 곳... 나름의 규칙들이 있었던, 소스는 반드시 새로 나온 꼬치만 한 번에 푹 찍어 먹기, 이미 입댄 꼬치는 절대 소스통에 찍어먹으면 안됨. 대신 앞에 있는 양배추잎에 소스를 찍어 그걸 먹던 꼬치에 발라 먹기.
와...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와 이웃 나라여서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엄청 많네요... 특히 스테이크 같은 경우, 우리나라는 맛 보다는 분위기, 비싼 것 먹는다는 그 느낌으로 일부러 돈을 더 내서라도 고급 식당에 가서 폼 내며 먹는 반면, 일본인의 경우 스테이크도 알뜰살뜰하게 효율적으로 경제적으로 먹네요~ 신기하네요~
타치구이의 장점은 맛있는데 쌉니다 이게 전부예요 같은 소바나 우동이 보통 저렴한 체인에서 면만 있는 소바우동 350엔 이라면 타치구이는 위에 커다란 카키아게(야채튀김) 올려서 350엔 그것도 빨리!!! 맛나게 먹을수 있죠 그게 답니다 다른 장르의 타치구이의 식당도 똑같아요 그냥 맛있는데 싸다!! 이게 답니다 분위기? 글쎄 ㅎ 주방 더럽고 불편함 정도???
저도 일본가면 보고생각했어요. 하루종일 일하고와서 왜 또 서서 밥을 먹나 ㅋㅋㅋㅋ
서있는건 곧ㅎ ㅠ
@IrlzinzTT 여기 석유화학 회사에도 어느부서 하나 앉아서만 일하는 부서 거의 없어요ㅋ
연구원 생산기술(사무) 설비보전 등등 전부 일어서있는 시간 길죠 해봐야 일반생산 사원들 또는 프로그램으로 먹고사는 직원들이 그나마 편하지 ㅠ
전 서서일해서요 ㅋㅋ 저들은 앉아일해서 서있나 생각도 했던것같아요 ㅋㅋㅋ
앉아서 퍼지지 않고 서서 후딱먹고 가는 개념입니다. 대전역 국수막하고 같은 개념이죠
대신에 서서먹는 식당은 값이 쌉니다..
평균 가격은 200엔전후..
단순한 일본 문화일뿐이니 틀리다고 이상하게 본다면 그것 또한 색안경이지
2001년도에 일본에 출장갔을 때도 아키하바라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했을 때 서서먹는 가게가 대부분이어서 어쩔 수 없이 서서 먹고 나온 적이 있는데, 밥 먹을 때 만큼은 앉아서 먹고 싶었어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서서 먹는 갈비 집이 있어요. 유래가 그 집이 있는 곳이 옛날에 화목...... 그러니까 깰감을 파는 시장 있었다네요. 화목을 지게에 지고 와서 팔고 출출한 배를 고기 한점과 술 한 잔으로 채우고 가던 집이었데요. 그래서 다른 반찬이나 밥등등 다른 먹을 거리는 없어서 슈퍼에서 사서 먹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게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ㅋㅋㅋ
ㅋㅋㅋ 이 비열한 도시는 나에게 의자조차 제공하지 않는다. 거기서 먹는 차가운 ㅋㅋㅋㅋㅋㅋ 왤케 말 재미있게 해요 ㅋㅋ 어서 배우는거에요 그런 센스는? 게다가 그 옆에서 차도녀같이 앉아서 맞장구 쳐주는 츄미코씨도 너무 귀여운데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것도 너무 귀엽고 웃겨요 ㅋㅋㅋㅋ
우리나라 인스타 충이 공사장 같은 컨셉의 식당이나 카페 찾아가는 느낌이네요 ㅋ
일본의 오덕이 아니면 생각할수없는말이죠. 일본사람들끼리는 헤이세이 애들 아니면 공감잘되는 말입니다.
떡상 떡상 떡상!!!!!
잘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떡복기 포장마차도 비슷하겠지만, 실제 1970-1980년대 기차타면 플랫폼에서 먹는 막국수나 우동이 생각나네요. 기차가 서면 바로 내려서 후루룩 먹고 다시 타는
김천역의 우동집이 기차들어올 쯤 만들어 놓고, 기차서면 바로 주고 특히 겨울에 먹을때 따듯하고 속이 확풀리는.. 정말 맞있었음
대전역이 유명했죠
@@강림-w7q 아~~ 대전역도 맛있었죠..
타 노선으로 갈아타는 기차역에는 다 있었던 것 같네요.
대전역 가락국수 ㅎㅎㅎ 통일호 타면 대전에서 오래 서 있어서 가락국수 후루룩 먹던 기억
오모시로이데스!
대전역이 유명했으며 늣게먹으면 기차 늫치는 경우도 있다는
아침부터 부지런한 박가네~~
우리도 떡볶이,오뎅,순대,튀김,잔치국수 등등 서서 잘만 먹잖아요 ㅎㅎ
츄미코쌤은 '한국어를 잘한다'는 의미중에 - '어휘력' 쪽이 특별이 더 높으신거 같아요, 생활어휘중에서도 파생되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있는데 정말 다양하게 구사하시는듯
특별히
옛날 대전역이나 제천역에 있던 가락국수집이 생각나게하는 스타일이네요
고깃집도 서서갈비라고 정말 서서먹는 갈비집도 있죠
소바문화가 시작된게 에도 시대에 많은 노동자가 쉽고 간편하게 먹기 위해 시작되었고, 시간이 없다보니 그때부터 서서 먹는게 시작된거로 알고 있습니다. 주먹밥도 그렇고, 초밥도 그렇고요..
서서 먹고 빨리 회전율을 높여서 많이 오게 하는 방법인것 같군요
저는 혼술을 좋아해서 가끔 서서 먹는 이자카야를 찾아가는데요. 술집들은 다른 이유도 있어 보이더라고요. 남에게 관여 안하고 혼자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그런 다닥 붙어 먹는 술집에서는 분위기가 오르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마시고 친해지더라고요.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롭고 싶지 않다" 뭐 이런 걸까요. 분위기는 보통 성격 활발한 단골들이 주도를 하지만요 ㅋ
대전역 가락국수가
대전역에서 호남전라 경부선이 갈라지면서 기차연결을 다시 하는등의 대기시간이 발생해서
플랫폼에서 먹을 수 있는 가락국수가 있었죠
80년대엔 초록색 분식집 그릇이었고 그 이후에 스티로폼 용기에 줬던듯....
앉아서 먹는게 기본인데 일본에선 서서먹는 가게가 은근 많아서 신기했었어요
80초반인가 울 나라에서도 오비베어라고 체인전개 한적 있습니다 서서먹는 생맥집 몇달안가서 본사방침과 무관하게 의자 하나둘 설치하더니 결국 사라졌죠
그냥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봐야죠. 한국도 서서갈비, 역전국수, 포장마차 다 있어왔고, 요즘은 또 푸드트럭이 성황이잖습니까. 물론 여러 다른 음식들로 확산되어가는 형태가 기형적이긴 합니다만 높은 땅값과 일본인 특유의 '일본스러움'에 대한 집착이 끼친 영향이겠죠. 그렇지만 어느 나라나 특이한 형태의 요식업이 원래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유행하며 확산되는 현상은 있습니다. 요즘 한국도 보면 굳이 이걸 푸드트럭으로 판다고?싶은 음식들도 많잖아요. 컵스테이크같은거요.
서민은 서서먹지...어디 앉아서 느긋히 먹겠는가...
대중교통도 서서다니고 윗사람 앞에서도 서서 깨져야하는 서민들 월요일도 힘내기를
옛날 비둘기호 타고 다니던 시절..큰 역에는 10분, 15분씩 정차하는 일도 많았기에 얼른 내려가서 국수 한그릇 먹고 오는 여유가 있었죠..ㅎㅎ
30 여년 전만 해도... 대전역 구내에 간이 우동[가락국수]부스(booth)가 유명했는데.... 서서 먹는 곳...
대전역 정차 1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후다닥 뛰어내려서 1회용 용기에 담아주는 걸 먹거나 그걸 들고서 열차로 뛰어오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리즘이 다시 보라고 하면 다시 봅니다요!
즐거운 한주 잘 보내세요 ☕️ 👏🏻 😄 💕
타코야키집이 대표적으로 서서먹는 느낌이었는데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한국 칠팔십년대 기차역애 잠시 정차 했을 때 프래트폼 안의 우동집이나 대포집 분위기군요
우리나라도 70~80년대 기차역이나 휴게소에서 가락국수나 우동, 혹은 두루치가 먹을떼 서서 먹는곳이 많았죠.
맞아요 ㅋㅋ
유치원, 국딩시절 자동차 타고 휴게소에 들려 우동 먹을때
테이블만 있는 곳에 우동, 오뎅, 김밥 올려두고 먹는데
애들은 키가 안닿으니까 밑에 어린이용 발판 밟고 먹기도 했음
맞아요ㅎ
한국의 서서갈비 라는데는 연탄에 굽고 반찬은 오이와 고추장이 다고 밥조차 없고 옆가게가서 햅반을 가저와서 먹는집이 있습니다.
골때리는건 가격이 엄청비싸고 양념이라 다 타고 연기에 냄새베고 서비스 개판인데 일본 관광객포함 엄청나게 줄서서 기다린다는거죠.
지금도 생각해보면 경기좋을땐 별짓다하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왠만한 사철회사들이 자회사로 소바집을 운영하는 거였군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근데, 서서먹는거 위장에 안좋다함. 음식은 반드시 앉아 먹는게 좋아요.
근거는?
타치구이 초밥은 아닌거같은데.... ㅎㅎㅎ
이키나리 스테이크도 꽤 타치구이있었는데 요즘은 다 의자있는듯. 소바같이 저렴한거 대충때우기로는 먹어도 스테이크나 스시는 좀 앉아서 천천히먹어야죠
❤️
❤
시나가와역, 메구로역에도 여전히 팔더라구요. 체인점같던데요
수십년전 우리나라 기차역에도 기차가 정차하면 뛰어가서 우동먹고 기차출발하기전에 뛰어서 타고 했는데
출근길 듣기좋은 채널♡
팩폭 감사합니다 🧨💯
대전역 가락국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북해도 오타루 기차역 안에 있는 이세스시 분점도 타치구이 입니다 ㅋㅋ 근데 정말 맛나요. 영업시간도 아주 짧아서 먹으려면 시간맞춰 잘 가야 함 ㅋㅋ
어렸을 적에 대전역 대구역 기차가 15분 정도 쉬는 시간에 뛰어가서 서서먹는 각게 우동 맛있습니다
몇년 전, 전시회 건으로 마쿠하리에 출장간적이 있는데, 그때 첫끼가 이키나리 스테이크였죠. 저는 가게엣 서서 먹는 문화를 그때 첫 경험했는데,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전에 일본을 안가본것도 아니거든요. 일본에서도 다 앉아서 먹었는데 거기서 서서먹는 문화를 처음 봣고, 이후에 골목길 선술집들 자주 가게 되면서 그런데는 서서먹는곳 엄청 많더라고요. 웃긴게 이키나리는 나중에 다시 가보니 다시 앉아서 먹는 문화로 바뀐걸 봤네요 ㅋㅋ
80년대에 퇴근 후 영등포역앞 전철을 기다리며 맥주컵에 소주 가득 부어 돼지껍데기에 한잔하고 전철 타러 뛰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한국에도 '서서갈비'라고 해서 잠깐 sns에서 유명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기차역에서 많이 서서 먹었습니다 일본가서 기차역에서 서서 먹을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현금이 아닌 자판기에서 티켓을뽑는게 조금 다를뿐
영상잘보고가여~좋아요 꾸욱~^^☆
우리나라도 예전엔 기차역에 우동이랑 오뎅파는가게 있었는데 ㅋㅋ 요즘도있나 ㅋㅋ
이 이야기 라이브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ㅋㅋ 서서 먹는… 이라는 말만 들어도 힘들어요.ㅋㅋ
원래 일본에서
이키나리 스테이크 집이
타치구이(서서 먹기)로 한때 유행하긴 했는데, 요즘은 대부분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거 같더라구요~
어느정도 니즈가 갖춰지면 손님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게도 변화하는 거 같아요 ㅎ
우리나라도 예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서서먹는 우동이 일반적이었어요
제천역에서 먹는 우동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지금도 있나 모르겠어요. 역안에 우동 먹을려고 먼저 들어간다고 하면 역무원이 들여보내줬는데..
한국에서도 가로 2~3m에 세로로 3~5m 남짓의 아주 쪼그만 가게에서 저렇게 서서 먹는데가 좀 있더라구요!
가마로 강정이라던가 컵밥이라던가 밥버거 등등
몇년 전에 우한폐렴으로 배달 대박이 터지기 전엔 그런데가 진짜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서서 먹는 곳들이 다 문 닫거나 오피스텔이나 상가 구석으로 들어가서 배달만 하는 곳이 되어버림 ㅜㅜ
ㅋㅋㅋ 역시 박가네 더블 구강마우스액션은 일품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점이 참 많네요 ㅋㅋㅋ 있어보이고싶은 ...
한국에는 서서갈비가 있죠~ㅋㅋㅋ 언제 한국오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이케부쿠로에 갔을때 타치구이소바가 있길래 직접 먹으러 가봤는데 어… 후지소바에서 드세요 ㅋㅋㅋㅋㅋ
오래전에 도쿄에 출장을 가서 밤에 한 잔 하려고 나갔는데 와인바가 있어서 들어가니까 서서 마시는 와인집이였다죠ㅎㅎ 100% 직장인이였고 대부분 잔으로 와인을 시키고 있는데 저 혼자 보틀!로 시켜서 마시니까 다들 쳐다보더군요ㅋ 치즈세트까지 시키면서 한가하게 마시고 있는데 옆에 있는 직장인 두명에게 같이 마시자고 하니까 에에~~~~~!ㅋㅋ 결국 같이 와인 마시고 치즈도 먹고...한국인의 정을 듬뿍 보여주고 온 추억이 있네요.
일본 여행 갔을때 친구들이랑 정말 배고파서 대충 역전에 있는 우동가게를 들어가서 먹었는데 의자가 없더군요. 나가기도 뭐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거기 사장님인 할머니께서 정말 친절하고 흥겹게 저희를 대해주셨고 음식도 정말 맛있어서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요 ㅎㅎ
만수무강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삶의 질,웰빙 문화,장수에 관한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ㅎㅎ
오사카 전철역 껴있는 대형 상가 건물, 일층인가 지하에 스탠딩 꼬치집이 엄~~청 많았는데, 분위기 정감있고 맛있었어요. 가게들이 몽땅 줄이 엄청 길고 북적거렸고, 전부 일본 현지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리던데, 일본어 못하면 주문하기 힘들어 보였던 곳... 나름의 규칙들이 있었던, 소스는 반드시 새로 나온 꼬치만 한 번에 푹 찍어 먹기, 이미 입댄 꼬치는 절대 소스통에 찍어먹으면 안됨. 대신 앞에 있는 양배추잎에 소스를 찍어 그걸 먹던 꼬치에 발라 먹기.
30년전에 기차역 안에 있던 털보우동이 그립네요ㅜ
일본우동이 싸고 좋으니까 한국수퍼에 한국우동이 없어서 가끔씩 국제택배로 생생우동 받아서 먹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추억의맛의 그리움은 해소가 안되네요 ㅎ;
역시 서서먹는건 가게는 장르의 한계가있죠 서서먹는가게 일본가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쥬릅!배고프네요
진짜 자주 보는 채널이고 진짜 깊게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오늘은 프랑스 요리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유행이었다니...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일본은 확실히 서서 먹는 메뉴가 다양하고 많네요 ㅋㅋㅋㅋㅋ
홋카이도에는 서서초밥 없나요? 가보고 싶어서요 ㅎㅎ
와...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와 이웃 나라여서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엄청 많네요...
특히 스테이크 같은 경우, 우리나라는 맛 보다는 분위기, 비싼 것 먹는다는 그 느낌으로 일부러 돈을 더 내서라도 고급 식당에 가서 폼 내며 먹는 반면, 일본인의 경우 스테이크도 알뜰살뜰하게 효율적으로 경제적으로 먹네요~
신기하네요~
서서갈비 한국에서도
있었죠.
지금은 그냥 이름만
서서 갈비(일반 고기집)
우리나라도 역앞 포장마차에서 서서 길거리 음식 먹잖아요 우리나라랑 비슷한데용
서서 먹는게 좋아서인줄알앗는디 시간때문이엇다니 좀 슬픈역사다
겨울에는 어떻게 해요? 밖에서 서서 먹을려면 너무 춥지 안나요?
한국에는 서서갈비라고 있죠...
근데 요즘 여기선 앉아서 먹던데ㅎㅎ
지난 주에 오사카의 텐마와 쿄바시를 갔었는데 타치노미만 찾아갔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오오토시도 없고 옆 사람과 이야기 하기 좋았습니다. 마지막날은 다리가아파서 쉬고 싶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초밥집에 갔지만요.
혼밥 잘하는 편인데 서서 먹기 만큼은 무리요ㅠ 친구가 같이 가 주면 가능할지도.
한국에도 유명한 서서먹는 가게가 있습니다.서울 사시는분들은 아는분들이 많을거에요.
신촌에 있는 서서갈비 ㅋㅋ
신기하진 않지 우리도 오뎅 같은거 서서 먹는데 ㅎㅎ
일본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레노 강남역에 있었는데 앉아서 먹을 수 있었고 가성비 좋고 맛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서서갈비 있잖아요😂😂😂
일본 여행 중 줄서서 먹길래 서서 한 번 먹어봤어요
라멘 먹었는데 짐도 있는데 자리도 협소하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눈치도 보이고
맛도 못 느끼고 대충 먹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ㅎ
8:32 명언 등장
서서식당! 간편식/저렴한가격/시간절약등이강점!! 요식업관심자는 소자본으로 충분히 창업가능!! 요식업은맛/넉넉한인심/친절함이 절대적!!!
40년전 OB생맥주집도 서서 마시는
방식이었다.
앗! 오늘은 연차니까 휴일날 박가네^^
서서갈비 유명하죠
저거 아키하바라 고기집 맛있음 김치도팜 ㅋㅋㅋㅋ혼자갔는데 편하더라구여 ㅋㅋ그리고 김치 구어 먹는데 신기하게보시더라구요
외국에서는 구어서 잘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쉬는시간에 분식점에 서서 오댕이랑 떡볶이 후다닥 먹고 가는 느낌인가 ㅎ
2006년도 치바역 우동,소바집 맜있었는데 ㅜ.ㅜ아직도 있는지...
타치구이의 장점은 맛있는데 쌉니다 이게 전부예요 같은 소바나 우동이 보통 저렴한 체인에서 면만 있는 소바우동 350엔 이라면 타치구이는 위에 커다란 카키아게(야채튀김) 올려서 350엔 그것도 빨리!!! 맛나게 먹을수 있죠 그게 답니다 다른 장르의 타치구이의 식당도 똑같아요 그냥 맛있는데 싸다!! 이게 답니다 분위기? 글쎄 ㅎ 주방 더럽고 불편함 정도???
한국은 관광지랑 개존맛집 빼고는 웨이팅 거의 없는데 일본은 서서 먹는건 그렇다쳐도 ㄹㅇ 가게들이 다 작아서 맛있다 싶으면 웨이팅 생김 또 맛집은 가게가 작아요 ㅠㅠ
👍👍👍
겨울 어묵,호떡
😘
작은 볼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인가??
일본이 경제가 좋아지지 않으니, 식당에서 서서먹는 문화까지 발생하는 군요.
경제정점이었던 89년의 일본은 저러지 않았었는데, 한국도 저렇게 상황이 악화될까 우려되며, 개인 경제상황의 악화로 인간성이 상실하게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토요일에 도쿄가는데 타치노미 가고싶네요
와 오늘 귀국했는데 오늘점심에 아키바 저 고기집 갔었습니다 ㅎㅎ 아키바 갈때마다 갔었었는데 코로나땜에 거진 3년만에 가봤네요 그리고 바로 옆집도 로스트비프덮밥집인데 거기도 맛있어요 거기 근처 쟝가라 라멘집도 맛있구요
혹시 저 와규집 가게 이름 뭐로 찾아야 하나요?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 기차역에서 5분 정도 쉬면 가락국수 서서 사먹고 그랬는데 1박2일에서도 나왔고 ㅋ
힙하다 라는 의미와 같군요 한국에도 노포가 유행한지 꽤 됐는데ㅁ 먹다보니 힙함 + 저렴하고 눈치안보고 먹을수 있다는걸 젊은 세대들도 알아챈 느낌?
어쩐지...이키나리 가니까 의자가 다 있더군요
예전 일본 여행갔는데...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는데 길에 있는 식당마다 의자가 없어서 당황했었다능....
도쿄 한복판에있는 맥도날드를 갔었는데 앉아서 먹을수있는 좌석은 몇개 없더군요..맥날 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