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다섯개의 음절만으로 청중의 가슴에 애잔한 바람결을 일게 만드는 불후의 명곡이다. 씩씩하게 시작했지만 이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목이 메어오면서도 꿋꿋이 그것을 조절하여 마음을 표현해내고야 마는 보컬의 비브라토와 엇박, 가성과 음이탈의 경계마저 흐려버리는 기술은 어설픔이 아닌, 모든 페르소나와 껍데기를 모두 벗어던지고 조금의 때도 묻지 않은 진실이자 진심의 소리이다. 지금 여기, 청자들은 인간태초의 순수와 원초적 근원이 되는 사운드, 즉 원음(原音)이 무엇인가를 체험할 수 있기에 행복하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이 태고의 사운드를 찾아 오늘도 사람들은 이노래를 찾는다.
옛날에 듣고 뒹굴면서 웃었는데 지금은 뭘 해도 그때만큼 웃지를 못하네요. 나이를 먹어서인지 삶이 무감각해진건지... 초딩때는 정액제 비용이 버거운 나이였어서 20레벨 직전까지만 올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 19레벨까지 도토리로 차곡차곡 돈 모아서 망또 사고 왕퀘 앞에서 출두하시라고 매크로 켜놓고 서있으면 가끔 세시투구같은 비싼 장비 끼고 오신 분들이 교환창 열어서 100원 200원 주시고 아무것도 모르고 남쪽으로 쭉 갔다가 꽃게한테 얻어맞고 죽고 꽃게 엄청 쌘데 거기서 매크로 돌리는 사람들 보면서 "쟤네는 진짜진짜 쌘 사람들이구나..."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도 나고 온갖 사람들이 북쪽 입구에서 내복만 입고 구걸하고 ㅋㅋ 중국 업데이트 됐을 때는 동동주 막걸리 가득 싸들고 가서 백열장 연습했었는데... 환상의섬 업데이트 때는 거북이알 먹으려고 몇날 몇일을 노가다 했었는지 ㅋㅋ 세시이벤트 있는 날이면 세시마을 가는 방법 호떡커뮤니티에서 검색해서 찾아갔다가 요령이 없어서 나비는 못 잡았지만 예쁜 마을 풍경 보면서 힐링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8년이 지난 지금도 명곡이다 복잡한 생각날때마다 들으러 와요
으억 인정합니다
쌉인정하는부분.... 공부하다말고 들으러옴..
와 내댓글이 여기있네 무ㅜ여
14년이 지난 지금도 명곡이다 맨날 머릿속에서 울리는것만 같아 살려죠
기분도 안좋은데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눈감고있으면 아름다운 작은새하나가 눈쪼기를 한것처럼 세상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정말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눈감으면 당연히 암것도 안보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4 자기도 부르다가 어이없어서 웃는게 킬포ㅋㅋㅋㅋ다시 들어보니 웃는게 아니라 바이브레이션 넣다가 웃는것처럼 들린건가; 진정한 프로다
2024년 지금도 듣는사람 손
✋
🖐
진짜 마음을 동요하게 만드는 노래가 몇없는데..레전드 작품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우 좋군요
+ 언제 들어도 눈물이 맺히는군요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게임 OST는 아무리 좋았어도 어느 정도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 사람이 가사를 붙인 덕분에 바람의 나라 노래는 잊을 수가 없다.
요즘 바람 클래식하는뎈ㅋㅋ
부여성 브금 들으면 나도 모르게 바람에~~~ 나라 바라메나라~~ 흥얼거림ㅋㅋㅋ
저도 그래서 원곡 들으러 왔어요 ㅋㅋㅋ
크흐.. 이 감성 몇년째 들어도 잊혀지지 않아...
2022년에도 들으러왔어요 호랑이기운이 넘치네요
이거 예전에 벨소리 하고 다니는 사람 봤는데 빵터짐 ㅋㅋㅋㅋㅋ
터질만하네 ㅋㅋㅋㅋ
아아ㅡ 전해졌다... 네 녀석의 《바람》.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항상 진심이 담긴 노래라서 좋아요
2020년에 듣는 최고의 명곡이네요. 무한반복으로 듣고있습니다
컴퓨터로 들었는데.... 나도 울고 스피커도 울고 헤드셋도 울고 마우스도 울고 모니터도 울고 본체도 울고 외장하드도 울고 숨어있는 바이러스까지 울었다...... 와... ㅠㅠ 이런 살아숨쉬는감동이 클레멘타인 다음입니다 ㅠㅠ
ㄲㄱㅋㄱㄱㅋㄱㄱㅋㄱ ㅋㄱㄱㄱㄱㅋㄱ
숨어있는 바이러스ㅋㅋㅋㅋㅋㅅㅂ
숨어있는 바이러스 ㅇㅈㄹ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노래는 좋네... 가사도 철학적이고
이거 존나 옛날에 들은건데 심지어 난 바람 하지도 않았는데
가끔씩 머릿속에서 메아리 치는지 난 모르겠음
개신기하네
이 애절한 목소리와 애절한 브금
환장의 콜라보다 ㄹㅇ
단 다섯개의 음절만으로 청중의 가슴에 애잔한 바람결을 일게 만드는 불후의 명곡이다. 씩씩하게 시작했지만 이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목이 메어오면서도 꿋꿋이 그것을 조절하여 마음을 표현해내고야 마는 보컬의 비브라토와 엇박, 가성과 음이탈의 경계마저 흐려버리는 기술은 어설픔이 아닌, 모든 페르소나와 껍데기를 모두 벗어던지고 조금의 때도 묻지 않은 진실이자 진심의 소리이다. 지금 여기, 청자들은 인간태초의 순수와 원초적 근원이 되는 사운드, 즉 원음(原音)이 무엇인가를 체험할 수 있기에 행복하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이 태고의 사운드를 찾아 오늘도 사람들은 이노래를 찾는다.
바라매나라 바라매나..라.......
바ㅏ...매..나라 바라매나라.....ㅠㅠ ㅠ_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0 세대의 추억, 클래식, 노스탤지어"
잘 지내고 있을까 이분.. 초딩때 ㄹㅇ 듣다가 한참 웃었는데 그립다
잘지내고있어용 ㅋㅋ
어디 인증한 영상도 올라와 있던데ㅋㅋ
가사 레전드네요 듣고 오열하고 있습니다..ㅠㅠ
가사를 어케 이렇게쓰지
가사가 저의 심금을 울리네요.....
바람의나라 바람의나라~하실때 정말 오열했습니다
존나 선풍기에 노래부르네 ㅋㅋㅋ
목요ㅛㄱ하고나서 선풍기 앞에서 노래부른거.....ㅋㅎㅋㅎ
한일 선풍기일듯
10년전 마이크 음질 생각하면 선풍기 아닐수도
10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듣곤하죠...그 시절 우리가 느꼈던 감동을 느끼기 위해...
12년이 지난 지금도 명곡이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 하기전에 듣고 갑니다.
번잡하지 않고 한 문장으로 감동을 주는 이노래는 요즘 아이돌이 배워야합니다
2025년인데 듣는분 있나요?
마음이 치유 되는 것 같네요
zzzzzzzzzzzzzzzzzzzzzz
"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
아 이분개쩔맨날봐도안질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의 옛날감성 말투 그립다
바람의나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군요
상암경기장 빌려서 콘서트여셔도 전석 매진될듯
울컥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현재 학생들 음악 교과서에 올라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에 대한 해석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일하기 싫어서 왔습니다 힐링되네여
2022년 1월 29일...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 만든다...
잠이안와서 들으러 왔다가 울며 잠듭니다..
2024년에도 듣고 갑다
14년 후에도 명곡이다 이 노래를 따라 올 곡은 메이플스토리와 커닝시티 뿐이다.
TV CF도 진출하셨더군요 생각나서 왔습니다
이게 광고에 쓰였어요?
@@휴먼-h6b 이게 그대로 쓰인건 아니고 광고에서 이걸 부르던디요
바람클래식 나왔으니 한번 듣고 간다
바람의나라 모바일 출시 전에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2019 선비,만리 바람까지 다듣고갑니다
어렸을때 듣고 참 많이 웃었는데
나이먹고 다시 들어보니
지금도 웃기다
나새끼 10년 전에 이 띵곡 모르고 뭐했냐;;헛살았네.. 이제라도 이런 띵곡 알게돼서 감읍합니다..
0.75 배속으로 들으면 진짜로 눈물납니다.
0.5배속이 찐임..
우연히 들어오게됐는데 초6때 같이 친구들이랑 했던 기억이나네요 저는 전사였고 다른 친구들은 주술사 도적 이였던거같은데 학교에서 바람의나라 얘기하고 몇시에 학원끝나니까 들어오라고해서 같이 파티사냥하고그랬는데 그친구들이 지금 어디서 뭘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잘살았음좋겠네요
여자친구가 이노래 안틀어주면 못자요
힘들고 지칠 때 힘이되는 띵곡
자꾸 생각나서 또 왔어요~
사람들이 메이플스토리노래는 잘아는데 이거는 은근히 잘 모르더라 ㅋㅋㅋㅋㅋ이거도 존나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
커커커 커닝시티
???: 건희찌찌
같은사람이 부른건가요.
카트라이더 루찌모아 갑부될거셈 이건 누가 부른건가요.
갓띵곡
양아지 보고 온사람?
이 노래 주인공은 지금 머하고 있을까 .. ?ㅋ
잘 살고있습니다 ㅋㅋㅋ
마음이 복잡해서 들으러 왔습니다.
이게벌써 14년전이라고?? 시간 존나빠르네 ㄷㄷㄷ
와 그냥들을땐몰랏는데 보스스피커로듣고 울엇습니다
캬 그때그시절 감성..
최고의노래
아니 이런게 있었나? 개웃기네ㅋㅋㅋ 근데 레알로 바람 브금 딱 저렇게 부르면 됐는데;; 설마 이 분 영상때매 그렇게 유명해졌던 음이엿낰ㅋㅋ
개씹명곡 ㅋㅋㄹㅇ
아직도 듣고 있다
역사상 최고의 명곡
감명받고 만리장성도 들으러 갑니다 ㅠ
2020 누구?
커버곡 듣고 왔는데 역시 원곡의 감동의 있네요
너무 좋네요ㅠ
이분이 있었기에 메이플소토리라는 명작이 탄생할 수 있었던거다
거니찌찌
@@cestlavie0813 커...커닝찌찌
이 뒤로 메이플스토리~메이플스터리~라는 갓띵곡이 탄생하였다죠 ㄷㄷ
아 옛생각나 ㅜ
명곡은 항상 찾게된다.
진짜 '비급' 감성
울었다 ㅜㅡ
ㅋㅋㅋ씨발ㅋㅋㅋㅋㅋㅋ이와중에 노래도 잘해ㅋㅋㅋㅋㅋ완전 볼매ㅋㅋㅋ
볼매가 아니라 들매아닙니까 ㅋㅋㅋㅋㅋ
바람의나라 할때마다 마음이 웅장해진다
옛날에 듣고 뒹굴면서 웃었는데 지금은 뭘 해도 그때만큼 웃지를 못하네요.
나이를 먹어서인지 삶이 무감각해진건지...
초딩때는 정액제 비용이 버거운 나이였어서 20레벨 직전까지만 올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
19레벨까지 도토리로 차곡차곡 돈 모아서 망또 사고 왕퀘 앞에서 출두하시라고 매크로 켜놓고 서있으면
가끔 세시투구같은 비싼 장비 끼고 오신 분들이 교환창 열어서 100원 200원 주시고
아무것도 모르고 남쪽으로 쭉 갔다가 꽃게한테 얻어맞고 죽고
꽃게 엄청 쌘데 거기서 매크로 돌리는 사람들 보면서 "쟤네는 진짜진짜 쌘 사람들이구나..."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도 나고
온갖 사람들이 북쪽 입구에서 내복만 입고 구걸하고 ㅋㅋ
중국 업데이트 됐을 때는 동동주 막걸리 가득 싸들고 가서 백열장 연습했었는데...
환상의섬 업데이트 때는 거북이알 먹으려고 몇날 몇일을 노가다 했었는지 ㅋㅋ
세시이벤트 있는 날이면 세시마을 가는 방법 호떡커뮤니티에서 검색해서 찾아갔다가
요령이 없어서 나비는 못 잡았지만 예쁜 마을 풍경 보면서 힐링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노래 부르는 분의 감정이 찢어진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듯 합니다
모바일 바람의나라 출시되어 들으러 왔습니다. 여전히 심금을 울리는군요
너무 좋습니다......
간만에 명곡 다시 들으러왔습니다
이분이 진용진님이라고요>?!?!?
보물섬 댓글에서 왓습니다
이 버전이 일년에 한번씩은 생각나는것 같습니다. 벌써 10년째
2024 출췍...
잘들었습니다 좋아요
이게 요즘 그 광고 원본이구나
10년뒤... 바람의나라를 핸드폰으로 즐기게됩니다~
듣고싶어왔습니다
우울해서오랫만에 들으러왓다..
치유중.. 다듣고 선비족으로 가야지
바람의나라 연 하다가 계속 생각나서 노래부르면서 들으러옴
마음한켠이 공허해서 들으러왔습니다..
캬
명곡은 시대를 관통한다.
(클래식 오픈 D-1)
명곡
와 너무좋다 눈물나요..
옛 추억을 느끼고 싶어서 왔다…
술 먹으면 항상 이 노래가 떠오른다…
비영사천문 북! 동! 서! 남!
승급은 했는데
문파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가고싶은 던전도 없고
가봤자 국내성 해골굴…
그럴때 듣던 노래다…
바클 오픈 기념 떡상기원..... 와 14년됐구나...
게임음악계의 돌풍이자 '만리장성' 다음으로 마스터피스.
마음이 아파서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광고 보고 왔슴다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