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음. 학점 좋은 애들 중 학점 따기 좋은 과목만 골라 들어서 그렇게 얻은 애들 많음. 선배한테 족보를 받는다던가.. 나는 어려워서 다들 기피하는 과목 들었다가 저 교수님 말대로 D 받아보고 ㅋㅋㅋㅋ 나도 쉬운과목 찾아다니는 학생 됐었음 ㅠㅠ 막상 졸업하고 보니 그냥 어려워도 도움되는 수업 들을걸 후회됨. 대학에서만 배울 수 있는게 있고 대학이니까 깨져도 보고 그럴 수 있는건데.
캐나다에 미국에선 한학기에 5개는 기본 엔지니어는 6개 일주일 수업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짜여 있고 점심 시간 한시간만 쉬는 시간 그리고 과제는 어마어마함. 한마디로 머리 감을 시간 조차 없이 한학기 보내야 하죠 이런 교수님들 한국에서 잘 버티고 계셔서 대학생 관리하셔야 해요
팩트임. 호주에서 디자인대학다니는데 일년동안 당연히 학점엄청챙겨서 교수가 원하는 스타일을 뭘까 엄청 고민했는데. 일학년 마지막 학기때 교수님이 수업중에 그러셨음. 학점 필요없다. 나중에 기업은 나의 프로세스(Visual diary: 디자인 결과물의 과정을 정리한 스케치북같은거)를 본다. 그러니까 하고싶은데로 해라 라고 나한테 피드백줬음. 약간 창피하기도했음. 교수님이 나를 너무 파악을 해버리셔서...이후로 작업과정이 엄청 바뀌었는데 그래서 2학년부터 학교다니는게 너무 재밌어짐. 전문분야에 취업하려면 호주도 대학졸업증이 필요한것은 한국이랑 똑같은데 그 접근 방식이 달라서 유학한거 진짜 후회안함.
교육구조자체는 선진국 중 꼴찌일거임 그 똑똑한 애들 다 사교육으로 선행괴물 시험에이아이수준으로 만들어 놓고 의사 안 되면 무슨 인생 망하는 것처럼 어느새 학원마다 의대준비반..이러고.. 교육감은 공교육 강화 이러는데 가능하냐? 사교육시장 이렇게 키워놓고? 하향평준화는 밑에 애들이고 위에 애들은 초고수준의 문제를 풀어대고 점점 양극화 만들고 애들은 학교에서 학원숙제하느라 바쁘고 자유학년제? 중1에 시험도 없고 초등도 학업우열을 없앤다면서 기초학력평가도 없애고 부모들이 얼쿠나하고 이제 우리나라 공교육 믿고 맡겨야지 할까? 부모들의 공포만 조장하는거지..내 자식 어느 수준인지 알 수가 없으니 학교말고 학원을 더 찾게 되고 오히려 그 짓거리하고 나서 사교육 더 판치게 됐음..이노무 나라는 교육이 왜 더 뒤빠꾸를 하는지...
교육구조를 어떻게 바꾸든 지금 우리시대의 부모세대와 학생, 사회인식이 바뀌질 않는한 답이 없지요. 선진국 대학진학률 40~50퍼센트를 넘지 않고 졸업자는 20~30퍼센트가 넘질 않습니다. 대학은 엘리트교육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그들에게 집중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엘리트가 아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모 또한 납득하지 못하죠. 등떠밀어 대학 보낼게 아니라 분수파악해서 다른 분야로 진출해야 되는거죠. 선진국들은 오히려 부모의 재력과 직업을 보고 그들의 아이에게 엘리트교육을 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어짜피 공부는 자기몫이니 재력가들이 기부입학도 자유롭죠. 호구하나 무는거니까요.
공감 ~~실제강사한테 들었던 이야기다 서울에 ㄷ 대학교 강의 나가는 강사가 별로 잘하지도 않고 학점 잘 받는거 좋아하는걸 학생들이 좋아하고 강사 또한 성과점수에서 좋게 받아서 학점 잘주고 본인도 스스로 강의 그다지 열심히 준비안한다더라 그래서 제 지인과 제가 깜놀 어째 저 강사도 문제고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문제고 그렇게 시스템을 은근 그렇게 되게끔 대학도 문제고 기업도 문제다
@@ba-si6or 왜 교수가 문제죠? 열심히 빡세게 준비해서 애들 빡세게 굴리면 애들이 탈주하고 강의 내용과 상관없이 강의에 대해 악평을 하는데 ㅋㅋ 애들이 문제죠. 그렇게 등록금 처 내놓고 휴강한다고 하면 제일 신나하는 사람이 누구게요? 학생이죠. 제일 신나야할건 교수인데 말이죠.
석사과정할때 교수님 중 학자를 키우고싶어하신 교수님이 계셨음. 엄청난 과제와 엄청난 시험난이도(매번 평균 10점 이하) 등등으로 주변 교수님들도 적당히좀 하셔라 소리 나오던 교수님...... 그분은 자긴 대학원에서 대학원에 걸맞는 석사와 박사를 키우는거다 라고 하셨고 그 석사박사과정생은 각자의 직업이나 취업을 위한 준비 등이 필요해 그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길 매우 두려워했음 허나 전필 ㅎㅅㅎ....... 기업이 너무나 학점만 보거나, 그외에 너무나 다양한 활동 등을 요구하고 그것이 당연하게 준비해야할 것들이 된 요즘... 과연 아무리 학업을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한들 그 뜻이 흔들리지 않을 학생이 어디있겠으며, 혼란과 두려움을 겪지 않을 학생이 있을까요ㅠㅠㅠㅠㅠ 청년들 모두 화이팅.....
지료다주고 외워오는것만 평생 한 아이들이 대학에 가니까 그렇죠. 미국 대학들 커리큘럼 정확히 지키고 교수평가 냉정하고 수업목적 달성했는지 반드시 물어보죠. 의외로 과제도 엄청 많아요. 읽을거리가 많다는 이야기죠. 각 학생들에게 개별로 도움이 될만한 자료도 알려주고가이드해줍니다. 교수는 학생을 위해서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어요. 평생을 엑기스만 추린자료들 읽고온 아이들은 힘들거에요. 귀찮을거고.
저 내용 사실 학생들도 공감할거임… 나도 1-2학년엔 내맘에 드는 강의 내가 듣고싶은거 위주로 들었는데 어느순간 학점관리가 중요해져서 내가 듣고싶어도 패스하고 학점받기 쉬운강의 위주로 들었음 4.0평균넘기고 중간에 4.5받아서 외부장학금으로 개인용돈 천만원받고 등등 너무 좋았는데 받으면서 허탈하기도했음 강의 듣는내내 너무 지겹고 내가 뭘 배운건지 이해가 안갔으니까… 학점은 남았지만 내가 뭘 배운건지 모르는 상황이오니까 현타가왔음
너무 공감합니다. 학교 졸업하고 기억에 남았던 과목 생각해보니까 일주일에 2일 수업인데 하루는 pt, 하루는 토론 했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준비할땐 진짜 새벽까지 미친듯이 공부해야했지만 책을 단순히 외우는게 아니고 직접 주제를 정해서 하니까 다른 과목들보다 몇배는 시간썼지만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나 고딩때 선생들이 대학안가면 인생큰일난다라는 식으로 분위기 ㅈ나 잡았음…진짜 성적 안나오는 애도 대학감…차리리 내가 실업계를 진학했으면…대학에 매달리지 않고 학자금대출도 없이 사회생활 시작했을거임…나때 양아치 꼴통 소리 듣던 실업계가 전국에서 모이는 마이스터고로 바꼈다고 들음….어중간한 성적이면 실업계가서 기술 자격증따서 바로 취업하는게 100배 나음 대학이 대학이냐…개나소나 다 가는데
최재천 교수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 대학들의 과제가 우리나라 수업의 몇배에 달한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미국 교수들도 모두 다 제각각이다. 참고로 미국 대학에 12년 있었다. 최재천 교수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지. 교수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그 지식에 대해서 더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과제 폭탄을 날리는 사람이 좋은 교수가 아니다. 많은 과제를 주지 않고, 학생들을 괴롭히지 않아도, 학생들로 하여금 충분히 내 과목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결국 대학원에 가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이 세상을 바꾼다. 숙제 폭탄 맞은 아이들이 아니라.
제 말이요.
이게 대학인지. 취업을 위해 스펙쌓는 곳인지.
안타깝지만 대학의 역할이 하나의 경력이 되버렸으니..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는 곳이 되는게 나쁠건 없습니다. 그게 의미가 있는지라는게 문제죠. 질적으로 쌓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그저 학점 잘 주는 과목을 들어서 평점을 올리는데 쓰고 나머지 스펙은 따로 해야되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재벌들이 쓰고 버리기좋은 질좋은 노예 겸 성노예들을 양산하기위한 교육기관이죠;;;
돈받고 졸업장 파는 업체죠 ㅋㅋㅋ
다른 나라에 대학 많아요. 스펙 쌓는데 마음이 지쳤다면 ucla를 가보세요. 입학도 어렵고 졸업도 어려울걸요.
맞음. 학점 좋은 애들 중 학점 따기 좋은 과목만 골라 들어서 그렇게 얻은 애들 많음. 선배한테 족보를 받는다던가.. 나는 어려워서 다들 기피하는 과목 들었다가 저 교수님 말대로 D 받아보고 ㅋㅋㅋㅋ 나도 쉬운과목 찾아다니는 학생 됐었음 ㅠㅠ 막상 졸업하고 보니 그냥 어려워도 도움되는 수업 들을걸 후회됨. 대학에서만 배울 수 있는게 있고 대학이니까 깨져도 보고 그럴 수 있는건데.
근데 깨져도 보고 그러기엔 학비와 나중의 스펙 때문에ㅠ
학교인 만큼 배우고싶어도 그럴수가 없는 구조네요ㅠ
응원합니다
앞으로 큰길 열릴겁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땐 평점 잘 받고 싶어서 쉬운 것만 골라 들었는데, 사회인 되니까 학점 못 받더라도 어려운 거 공부할 걸 후회되네요ㅠㅠ
@@patience8601 잘하셨어요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어려워야 한다.
근데 한국인들은 그것 또한 해결함.
졸업 공략 설명회 하면서.
배우 김지석 친형이 영국인가에서 벽을 느낀 이야기 할 때, 한국인은 스킬은 지리는데 천재는 아니라는 말. 갑자기 생각나네
@@톡톡앵그리 그건 수학 말했던거 아닌가 걍 한국의 주입식 교육 한계 말한거
이게 정답
미국도 비슷하게 졸업이 어려움
공감합니다.
맞아요;;;
취업을 떠나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죠
핵심만 편집 당했군
힐링프로그램에서 뼈때리면 안되잖아요. 그러니 편집한거겠지요.
너무 개소리라..
@@이승호-b3z3h 응 너보다 더 배웠어. 그런 사람보고 개솔? 그럼 넌...? ㅋㅋㅋㅋ
@@이승호-b3z3h 너 따위랑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분이야
@@이승호-b3z3h 개소리로 들리겠지. 사람이 아니니까
찐교육자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현명하신말씀이십니다.
저도 공감
저희 모교에 악명? 높은 교수님.. .
제가 제일 존경하는 김천권 교수님이 계신데
수업, 과제, 시험이 빡센걸로 ㅜㅜ
하지만 전 이분수업 다들었어요.
등록금이 아깝지 않았어요.
학점은 다행이 잘나왔지만
학기내내 수면부족에 시달렸 ㅜㅜ
그때 배운 분석적 사고력은
두고두고 자산이 되었습니다.
어느 학교신가요? 저런 교수님 수업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유지니-c6m 이화여대
멋진분
@@hjlee7708 뭔 여대야;ㅉ
@@kray3903 ㄹㅇㅋㅋ
캐나다에 미국에선 한학기에 5개는 기본 엔지니어는 6개 일주일 수업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짜여 있고 점심 시간 한시간만 쉬는 시간 그리고 과제는 어마어마함. 한마디로 머리 감을 시간 조차 없이 한학기 보내야 하죠 이런 교수님들 한국에서 잘 버티고 계셔서 대학생 관리하셔야 해요
점심 한 시간이면 감사죠. 그 시간도 없어서 과자로 때울 때가 많다고 해요
이래서 외국 대학이 졸업하기 힘든거구나..
한국에서 대학 못가고 미국 가서 어찌어찌 대학 들어갔는데 진짜 졸업 못해서 걍 돌아온 사람 본 적 있음.
우스개소리로 “교수님들은 다 자기과목만 듣는줄 알아ㅠㅠ!” 라고 얘기하곤 했음..리딩양도 어마무지하고..과제는 말도 못하고..렉쳐는 계속 진도나가고..
머리 감을 시간 조차 없는 건.. 하기 싫으네ㅠ 그런 교육 환경도 그리 좋다고만 볼 수 있는가
대학에서 학생 뽑아가는 방식도 똑 같습니다 교수님.
이것도 맞지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 본인들은 교육이랑 관련없는줄
와
@@김진영-e6r 대학교수는 입학을 시키지는 않긴 해요...
고등학생이 쉬운과목을 골라들을순없잖아요
아 요즘은 그러나? 근데 무슨과목인지 다 보지않아요?
팩트임. 호주에서 디자인대학다니는데 일년동안 당연히 학점엄청챙겨서 교수가 원하는 스타일을 뭘까 엄청 고민했는데. 일학년 마지막 학기때 교수님이 수업중에 그러셨음. 학점 필요없다. 나중에 기업은 나의 프로세스(Visual diary: 디자인 결과물의 과정을 정리한 스케치북같은거)를 본다. 그러니까 하고싶은데로 해라 라고 나한테 피드백줬음. 약간 창피하기도했음. 교수님이 나를 너무 파악을 해버리셔서...이후로 작업과정이 엄청 바뀌었는데 그래서 2학년부터 학교다니는게 너무 재밌어짐. 전문분야에 취업하려면 호주도 대학졸업증이 필요한것은 한국이랑 똑같은데 그 접근 방식이 달라서 유학한거 진짜 후회안함.
유학을 가면 이렇게 인사이트가있군요..
교육구조자체는 선진국 중 꼴찌일거임
그 똑똑한 애들 다 사교육으로 선행괴물 시험에이아이수준으로 만들어 놓고 의사 안 되면 무슨 인생 망하는 것처럼 어느새 학원마다 의대준비반..이러고..
교육감은 공교육 강화 이러는데 가능하냐? 사교육시장 이렇게 키워놓고? 하향평준화는 밑에 애들이고 위에 애들은 초고수준의 문제를 풀어대고 점점 양극화 만들고
애들은 학교에서 학원숙제하느라 바쁘고
자유학년제? 중1에 시험도 없고 초등도 학업우열을 없앤다면서 기초학력평가도 없애고
부모들이 얼쿠나하고 이제 우리나라 공교육 믿고 맡겨야지 할까? 부모들의 공포만 조장하는거지..내 자식 어느 수준인지 알 수가 없으니 학교말고 학원을 더 찾게 되고 오히려 그 짓거리하고 나서 사교육 더 판치게 됐음..이노무 나라는 교육이 왜 더 뒤빠꾸를 하는지...
교육구조를 어떻게 바꾸든 지금 우리시대의 부모세대와 학생, 사회인식이 바뀌질 않는한 답이 없지요. 선진국 대학진학률 40~50퍼센트를 넘지 않고 졸업자는 20~30퍼센트가 넘질 않습니다. 대학은 엘리트교육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그들에게 집중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엘리트가 아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모 또한 납득하지 못하죠. 등떠밀어 대학 보낼게 아니라 분수파악해서 다른 분야로 진출해야 되는거죠. 선진국들은 오히려 부모의 재력과 직업을 보고 그들의 아이에게 엘리트교육을 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어짜피 공부는 자기몫이니 재력가들이 기부입학도 자유롭죠. 호구하나 무는거니까요.
@@uzugoer 일단 대학교 죄다 통폐합해야됨. 인가자체를 너무 내준 것도 문제.
그리고 대학에 오기까지 너무 이미 진을 뺐어요.
이게 맞는 말씀 같네요. 대학 입학이 진정한 학문의 출발선이 되어야 하는데 중고딩때부터 입학을 결승선으로 알고 뛰었으니 대학 들어오면 힘 빠져서 퍼지는 거지. 돌아보니 나도 그랬네 ㅠㅜ
엄청 맞말이네요
삼숑 알쥐 눈치 보느라 가장 중요한 부분을 편집 할거면 저 교수님을 왜 모시냐
일침은 옳을 수 있어도 저 발언은 허점이 너무 많은데요?
@@suziebee4240 허점이 있다 하실거면 그 허점이 뭔지도 설명해주셔야죠
@@Max-0921 기업이 멍청하게 학점만 보고 뽑을까요?
@@Max-0921 D받은 애들만 뽑았다생각해보면되지요ㅎ 우찌될지ㅋㅋㅋ 편집당하는게당연하지
교수님도 우스갯소리로 하신 말씀인데
역시 탁월하세요ㆍ
교수님 같은 교수님들이 좀 계셔도 학생들의 마인드가 달라질것 같아요ㆍ
스펙용으로 등록금 날리는 구조. "교육사기" 그끝에 대기업이 존재... 정부가 함께감... 최종 피해자 없음ㅋㅋㅋㅋㅋ
아ㅋㅋㅋ 소신 발언이라 편집되었군욬ㅋㅋㅋㅋㅋㅋ 모두 느끼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
옳은 말씀이십니다ㆍ👍
그런데 방송에서조차도 이런 중요하고 필요하고 고쳐야할 내용을 편집하다니요ᆢ
공감 ~~실제강사한테 들었던 이야기다 서울에 ㄷ 대학교 강의 나가는 강사가 별로 잘하지도 않고 학점 잘 받는거 좋아하는걸 학생들이 좋아하고 강사 또한 성과점수에서 좋게 받아서 학점 잘주고 본인도 스스로 강의 그다지 열심히 준비안한다더라 그래서 제 지인과 제가 깜놀 어째 저 강사도 문제고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문제고 그렇게 시스템을 은근 그렇게 되게끔 대학도 문제고 기업도 문제다
맞아요 진짜 수업준비 안하고 시간만 떼우려고 하는 강사나 교수도 문제..
고등학교도 마찬가지
@@ba-si6or 왜 교수가 문제죠? 열심히 빡세게 준비해서 애들 빡세게 굴리면 애들이 탈주하고 강의 내용과 상관없이 강의에 대해 악평을 하는데 ㅋㅋ 애들이 문제죠. 그렇게 등록금 처 내놓고 휴강한다고 하면 제일 신나하는 사람이 누구게요? 학생이죠. 제일 신나야할건 교수인데 말이죠.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기업이 착각하는거죠
이기적인 인간이 하나 들어오면
그 피해는 세네명이 다 감당해햐하는데
그런놈만 뽑으려고만 함..
소시오패스들만 골라 뽑아놓고 그안에서 경쟁시키는거죠
ㅋㅋㅋㅋ이런 사람 특징: 대기업 근처에도 못 간 사람
@@juke2004 대기업 문턱도 못밟은 사람들끼리 자위하고 있네ㅋㅋㅋ
석사과정할때 교수님 중 학자를 키우고싶어하신 교수님이 계셨음. 엄청난 과제와 엄청난 시험난이도(매번 평균 10점 이하) 등등으로 주변 교수님들도 적당히좀 하셔라 소리 나오던 교수님...... 그분은 자긴 대학원에서 대학원에 걸맞는 석사와 박사를 키우는거다 라고 하셨고 그 석사박사과정생은 각자의 직업이나 취업을 위한 준비 등이 필요해 그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길 매우 두려워했음 허나 전필 ㅎㅅㅎ....... 기업이 너무나 학점만 보거나, 그외에 너무나 다양한 활동 등을 요구하고 그것이 당연하게 준비해야할 것들이 된 요즘... 과연 아무리 학업을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한들 그 뜻이 흔들리지 않을 학생이 어디있겠으며, 혼란과 두려움을 겪지 않을 학생이 있을까요ㅠㅠㅠㅠㅠ 청년들 모두 화이팅.....
지료다주고 외워오는것만 평생 한 아이들이 대학에 가니까 그렇죠. 미국 대학들 커리큘럼 정확히 지키고 교수평가 냉정하고 수업목적 달성했는지 반드시 물어보죠. 의외로 과제도 엄청 많아요. 읽을거리가 많다는 이야기죠. 각 학생들에게 개별로 도움이 될만한 자료도 알려주고가이드해줍니다. 교수는 학생을 위해서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어요. 평생을 엑기스만 추린자료들 읽고온 아이들은 힘들거에요. 귀찮을거고.
그런 걸 필요로한다면합니다
결국 구조 바뀌면 다 하지 인생 놔버리는 애들이 많겠어요?
엑기스만 그렇게 모아도 미국 고등학교에 비하면 지랄맞은 공부량 난이도를 풀어가면서 공부하니까 수능이 도움이 되지않는다라고 하는거죠
미국대학이 그런게 또 가는한게 어두면이긴한데 대학이 돈이 많고 부잣집 집안출신이 많아서 그런것도 크더라고요. 재정보조가 애매하게 나오는 서민가정의 대학생은 학비랑 생활비 보탠다고 알바하느라 공부에 전념을 못하죠.
교슈님...저 진짜.... 강의 들을거에요ㅜㅜ제발 다음학기에 수업 꼬옥 열어주세요!!!!
맞는말씀인듯.. 학점 잘주는 교수것만 들으니...
점점 질이 떨어지는거죠...
대학도 저런데 회사가면 하기쉬운것만 하겠죠
진짜요..대학 신입생때 학점 채워준다는 말이 젤 요상하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졸업에 다가갈수록 학점 채우는 강의만 찾는 요상한 사람이 되었어요..ㅋㅋ
저 내용 사실 학생들도 공감할거임…
나도 1-2학년엔 내맘에 드는 강의 내가 듣고싶은거 위주로 들었는데 어느순간 학점관리가 중요해져서 내가 듣고싶어도 패스하고 학점받기 쉬운강의 위주로 들었음
4.0평균넘기고 중간에 4.5받아서 외부장학금으로 개인용돈 천만원받고 등등 너무 좋았는데 받으면서 허탈하기도했음
강의 듣는내내 너무 지겹고 내가 뭘 배운건지 이해가 안갔으니까… 학점은 남았지만 내가 뭘 배운건지 모르는 상황이오니까 현타가왔음
옳은말씀!!
우리나라는 대학가는데 목숨걸고 가서는 논다.
대학이 단순히 대기업에 맞춰 평점 맞추기 위한 곳이 아니라 학문이란 걸 익히는데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해요 대학가면 전공과목 정말 유익하고 좋은데 뭔가 시험은 결국 외워서 많이 쓰기 같은 느낌
한국에서 20학점 들어도 할만한데 미국 대학다닌 애들은 이해 못함. 하기야 나도 미국에서 수업들을때 14-16학점 들음. 그것도 매주 허덕임. 매주 최소한 한 과목 시험있어서…
정말 옳으신 말씀
존경합니다!🙆♀️❤
공감되네요
멋있어요 ! 맞아요
교수님 팬입니다^^♡
좋은교수님 수업찾아들으니 같이 들을 친구가 없었어요. 대학친구 없는 이유중 하나…
하 인정.... 다들 좋은 수업 듣고 싶은 수업이 아니라 학점 잘 주는 수업만 찾고 있음. 에타 강의평가에도 학점 잘 안주면 별로라고 듣지 말라 그러고...
맞는말입니다.
대학 성적이 엉망으로 나와서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있지만 그덕분에 대학에서 좋은 강의 많이 들었고 지금은 다른생각을 할수있는 사람이 되었네요
유퀴즈 역시 인기 많아지니
눈치보는구만
앞으론 안봐야지
옳으신 말씀...대학이 대학의 본질을 잃은지 오래....학문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 취업준비소임
최재천 교수님 강의가 폐강이라니...
와...성적표 심층분석...진짜 맞는말이다....ㅜㅜ
진짜 현장에서 보고 느낀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달달 외우고 받은 학점이 아니라 근성있게 도전한 자세를 보아야 되는데요
비싼 등록금주고 편하고 쉬운 과목만 들으려는 슬픈 현실.. 질 높은, 깊은 탐구를 하기 위한 대학은 사라진지 오래 됐네요. 최재천 교수님 말씀 하나하나 박힙니다
와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학교 졸업하고 기억에 남았던 과목 생각해보니까 일주일에 2일 수업인데 하루는 pt, 하루는 토론 했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준비할땐 진짜 새벽까지 미친듯이 공부해야했지만 책을 단순히 외우는게 아니고 직접 주제를 정해서 하니까 다른 과목들보다 몇배는 시간썼지만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참으로 옳으신 말씀 입니다!~
와 말씀 정말 좋네요
진짜.. 대학때, 받을 성적을 무시하고라도 듣고싶은 강의들 많았는데 현실적으로 성적이 안나올거같은것들은 버리게 됨.. 저렇게만 된다면 등록금 하나도 안아까울거같다. 그런 세상에서 대학 다시 다니고싶다,,😢
정말 공감합니다!
교육과 기업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미국 대학은 학점이 신통치 않으면,
교수가 불러서 " 넌 공부엔 적성이 안맞는것 같으니 그만 다니라" 고 권한다.
진짜 맞는 말씀
옳소.
옳으신 말씀이세요
제가 방송으로 교수님 강의 자주 듣는거 아는
딸이 이번에 학교에서 교수님
특강 듣는다고 자랑 하네요
저도 학교가서 듣고 싶습니다ㅎㅎ
와.. 찐 👍🏻
맞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참스승이신 참교수님이십니다.
ㅎㅎㅎ
멋진말씀이십니다
진짜 맞는말.. 제 친구도 미국에서 대학교 다니는데, 개빡세게 공부함.. 의대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했다가 내가 한국사회에 찌들었구나하고 내 대갈 존나 때리고 반성함.. 미국대학처럼 해야 인재가 길러지는거임
교수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나 고딩때 선생들이 대학안가면 인생큰일난다라는 식으로 분위기 ㅈ나 잡았음…진짜 성적 안나오는 애도 대학감…차리리 내가 실업계를 진학했으면…대학에 매달리지 않고 학자금대출도 없이 사회생활 시작했을거임…나때 양아치 꼴통 소리 듣던 실업계가 전국에서 모이는 마이스터고로 바꼈다고 들음….어중간한 성적이면 실업계가서 기술 자격증따서 바로 취업하는게 100배 나음
대학이 대학이냐…개나소나 다 가는데
웬만큼 빡센 수업도 수강신청 실패한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들으러 오는데 얼마나 빡세길래 학생들이 다 도망가는 거지ㅋㅋ
대학원 수업만큼 빡세게 돌리겠죠~~~! 일주일에 세개도 힘들다는 대학원 수업…
오 👍👍
그나마 요즘에는 공공기관에서 블라인드채용으로 졸업증명서만 제출하는 곳에 임용되었네요
멋진말씀이네요.
심층분석 재밌네요
정말 맞는 말이네요
학생들은 공부에 전혀 관심 없고 학점만 챙겨갑니다
교수님 옷이 넘 이뻐요 어디 브랜드인지 궁금하네요
교수님 넘나 좋음♡♡♡♡♡
따봉따따봉
정말 멋진 분
맞는 말씀입니다!!!
검증이 어려워서 그렇지
최재천 선생님,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이 말이 맞지
네 정말 교수님 말씀 공감합니다. 전 공대 출신인데 사학년때 성악 앙상블 수업을 들었습니다 ㅋㅋㅋ A+받을걸 알았거든요
너무 맞는말씀입니다 👍👍👍
맞는말인거같기도하면서 왜 폐강됐는지 알거같음... 장학금 절대 못잃어..
최재천교수님 진심 존경합니다❤️
이걸 유퀴즈에서 방영했어야 하는데
지당하신말씀!!
명언이네 정말루
참 공감되는 말씀 입니다
학과시험만 잘하면
극단적 이기주의로 가기쉽습니다
맞는 말씀. 동감입니다.
대한민국힉생들은 대학들어가기전에 이미 골부에 질려서 그렇다. 그것도 쓸데없이 미친난이도의 국영수 내용만 뵈도. 미쳤다. 한번 수능내용을 확임해보시길
시작이 미약하고 끝이 창대해야지 반대가 되면 어떡함. 고등학교 때는 대한민국 학생들의 학업이 세계 상위에 들겠지만 정작 대학교에서 진짜로 '학문' 이라는 것을 공부할 때 역전되어버리는데
고등학생때 머리로 줄세워서 대학교가는데 대학생때 또 줄세울필요는 없지
깊이 생각해야 할 말씀입니다.
교수님은 성적에 너무 짠건 아니라고 봄. 최소한 강의 다 듣고 시험도 보고 숙제도 잘내고 그런 학생을 d주는건 너무 함
교수님 구독자입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저도 대학다닐때 교수님들이 너무 공부 안시켜서 어이없어하면서 맘맞는 친구들이랑 맨날 폐강되던 하드트레이닝 시키시는 교수님 전공 과목 챙겨들었는데 진짜 도움되었어요.
삼성 엘지 봤냐?
교육에 문제가 있다... 하시길래 '엥 취업 시장에 문제있는 거 아닌가' 라고 바로 생각했었는데 뒤에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네요 ㅋㅋㅋㅋㅋ명쾌합니다 교수님🥹
캬~~~~~~
역시 교수님♥♥♥♥♥♥♥
교수님 ♡♡♡
근데 교수님 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양이 많다하면 안된다 말씀하시는거 진짜 완전 교수님 발언이라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도 교수님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아~멋지십니다 그렇죠 대학교가 달라지려면 기업에서 한마디만 하면 되죠 교수님 존경합니다~~
우와! 이게 방송됐어야했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대학은 학점이나 학교 이름 따려고 는것갔습니다을
최재천 교수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 대학들의 과제가 우리나라 수업의 몇배에 달한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미국 교수들도 모두 다 제각각이다. 참고로 미국 대학에 12년 있었다. 최재천 교수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지. 교수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그 지식에 대해서 더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과제 폭탄을 날리는 사람이 좋은 교수가 아니다. 많은 과제를 주지 않고, 학생들을 괴롭히지 않아도, 학생들로 하여금 충분히 내 과목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결국 대학원에 가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이 세상을 바꾼다. 숙제 폭탄 맞은 아이들이 아니라.
동의
최교수가 일류대학이라고 콕 집어서 얘기하시네요.
드디어 교수님들이 왜 학생들에게자기 강의만 듣는 것처럼 과제를 내는지 알았닷!!!
학점이 아니라 평점이라고 정확히 지적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