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도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업로드를 결심하셨겠죠. 담대함을 가르쳐준 그 분의. 마음을 자양분 삼아. ㅇ.ㅇ 인프제 분들을 맘에 둔다는 건 이순신 장군 같아야 할 것 같아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살수도 죽을수도 있.,..ㅋㅋㅋㅋ 하지만, 떠난다면 놓아줄 수 밖에 없는... 매력 쩌는 자유 영혼들...ㅋㅋㅋ 좋은 영감 감사합니다. 걷는 길 항상 담대하게 또 환하게 비춰지길 기원합니다.
우연히 뜬 영상이라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프제는 나이, 경험의 축적에 따라 정말 다른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인프제여도 미성숙할 때와 성숙해질 때, 나름대로 성숙해졌을 때 정말 다 다르다고 느껴요 앞으로 더 멋진 내가 기다리고 있을 거란 기대를 해도 좋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인프제남 입니다.. 평소에 같은 동족인 인프제를 만나면 반가우면서도 기피 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99%%공감 하면서 봤네요! 좋아하는 이성과 결말은 안 좋더라도 계속 생각하며 상대방을 통해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 하고 그런 상대에게 고마움을 느껴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모습 특히 공감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대’라는 곡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 영상 잘 보고 가요~!
영상 다 보니 어떻게보면, 아직 미성숙한 연애를 했던 인프제로 들리네요. 인프제가 특히나 나이때 별로 성숙도가 굉장히 다르더군요.(당연히 모든 인프제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사람 앞에서 대처하는 스킬이나 등등이 매우 다르고요. 그래서 인프제는 더 더욱 혼자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를 찾아가는데, 이 타임잉때가 성장하기 가장 중요한 시기로 느껴지고, 이 성장시기를 늦게 겪을수록 인프제들은 매우 힘들어할거고, 이 시기가 지나면 연애 다들 잘 하는거 같아 보였습니다.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거든요 ㅋㅋ 잡다한 부정적 생각에 과몰입하는 유형이라. 주변에서 안정적이게 해주는 사람들 있어주면 더 좋고. 하지만 인프제는 부모와 가정환경에서의 영향을 정말 제대로 인지해야한다 봅니다. Infj 유형은 안좋운 부모 교육에서 형성된다 하더라구요. 주변의 사람들과 어렸을때 경험을 기억하고 “내가 이래서 이런거구나“를 인지하면 이후에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고 ”모르겠어“라는 대답들은 적어질겁니다. 사귀던애가 인프제라 이해하려고 노력 많이 해서 많은 연구를 했는데, 그냥 어린 여동생 느낌으로 바라봐주면 좋아하더군요. 지금도 아는 사이에서 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 저와의 끈을 어떻게서든 놓치 안으려하네요. 이것 또한 인프제의.. 단점이기도 하지만(사람 구분 못하고 선긋는거 잘 못하는..)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라면서 바라보는 entp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인프제인데 생각해 볼 부분이 많네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를 찾아가며 성장한다는 말이 맞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안 좋은 부모 교육에서 형성되는 유형이라는 표현은 제가 도무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단히 훌륭한 분들이셨고, 제 주변의 인프제들 역시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란 집의 자제분들이었습니다. 특정한 한 가지 유형을 "안 좋은 부모 밑에서 형성된다"고 하는 건 너무나도 편협하고 모독적인 표현이 아닌지요? 만일 제가 "말을 저따위로 무례하게 하는 걸 보니 역시 엔팁이네"라고 한다면 그건 대단히 나쁜 표현 아니겠습니까.
제가 entp분들 앞에 가서 나름 연구를 했다며 '제 여자친구가 entp이라서 좀 알아봤는데 엔팁들은 보통 이렇더군요'라고 한다면, 제가 하는 말들에 동의하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 제가 entp도 아닐 뿐더러 세상에 entp이 얼마나 많은데 한두 사람만 가지고 그들의 특징을 정의할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하물며 제가 'entp은 오냐오냐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자기밖에 모르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면, 어느 누가 그 말에 동의를 할까요. 댓글의 좋은 취지는 이해하나 세부적인 내용은 너무도 무례하다고 느껴져서 저도 덧글을 달았습니다.
@@lovelyjane1 대답하는 방식이 본인 생각만 판단하고 말하는 부분이 매우 인프제 답네요 ㅋㅋ 무언가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라는 질문이 더 좋을거 같네요 부모교육 부분을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가면 말이 길어질까봐 세부 내용을 안 적은거구요. 영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인 심리쪽 계열도 한번 알아본거였습니다. 근거가 있어서 언급한거고, 원하시면 링크도 보내드릴 수 있어요. 제가 알아본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인프제는 자기 스스로를 탓하는데, 그 이유가 어렸을 때 성장과정에서 인프제들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비록 잘못된 행동이었어도) 그 행동을 “이기적이고“ ”못난“ 행동으로 교육 했기 때문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eople pleasing tendency가 생긴거고(전 이거 한국어로 모르겠습니다. 하나의 용어라) 이 것 때문에 늘 주변 사람들을 돕고 선행을 해야 본인이 이기적인 행동을 한 부분을 만회 느낌으로 살아야 스스로가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제가 만난 인프제는 백인에 20세 여자구요. 얘랑도 이런 대화 다 했을 때, 그런 부모 교육으로 자랐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자수성가한 부모면 더 심할 수도 있다 하네요. 이 백인여자애도 아빠가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됬구요. 대신 원하는 것을 하는거에 대한 갈등을 계속 느껴서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게다가 종교적인 집안이라서 더 더욱. 또 하나는 미성숙과 성숙한 인프제는 매우 달라서요. 제 주변에 인프제 여자가 또 있는데, 만 24살. 이 친구는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도 20세 때와 현재 본인의 모습은 매우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인프제 남자도 공감해주었구요. 그래서 젊을 때 가장 혼란을 느끼는 인프제들은 주변이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길 바라고, 정말 사람 보는 눈이 어릴땐 굉장히 안좋더군요.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들하고 자주 꼬이고. 방금 말한 만 20세 미국애도 나르시시스트 친구가 2명이나 있어요. 속으로 불편한건 다 알면서, 주변에 친구가 없으니까 꼭 붙잡네요. 그 나르들은 질투심도 너무 강해서.. 그 인프제와 친해질 때마다 저나 그 여자애한테 공격이 간사하게 들어와요. 여튼, 인프제들… 사람들과 너무 자주 시간 보내면 안되는 유형인거 같습니다. 단지, 사람구분만 잘 한다면, 알아서 잘 분간 할거라 믿습니다
@@Paintbyryan어째서 이런 댓글에마저 "대답하는 방식이 매우 인프제답네요"라며 또 다시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씀을 하시는지요? 자신이 찾아본 연구에 따르면 이러이러하니 A는 보나마나 이러할 것이다라고 하는 게 편협하고 짧은 생각이라는 저의 말이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는 아니지 않나요? 또한 어째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마지막까지도 '아무튼 인프제유형은 이러이러하다'라고 끝까지 독단적으로 자기 주장이 옳다는 양 오만한 태도를 고수하시나요? 본인이 비상식적으로 무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계십니다. 인프제는 '안 좋은 부모의 교육 하에서만 나타나는 유형이다'라는 무례한 말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이 제 말의 포인트였습니다. 댓글을 다신 걸 보니 충분히 똑똑한 분이신데 제 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셨을리 없다고 보여집니다.
@@Paintbyryan그렇게 무례한 말을 던져놓고는 이에 대해 말하는 이들에게 또 다시 '반응하는 방식이 역시나 인프제답네요'라고 말하는 건 다짜고짜 상대를 모욕하고 나랑 논쟁을 벌이자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지금 누가 옳고 그른지 토론하는 자리는 아니지요. 그런 말을 적어놓고 말미에 가서는 아무튼 인프제를 응원한다는 식으로 끝맺음을 해봤자 그건 상대를 조롱하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너무 깊게 파고들 필요도 없고 링크를 제공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제발 핵심에만 치중합시다. 제가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본인은 "인프제라는 유형은 나쁜 부모 밑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mbti다"라고 주장하시는 건데 그게 맞나요?
이 영상도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업로드를 결심하셨겠죠. 담대함을 가르쳐준 그 분의. 마음을 자양분 삼아. ㅇ.ㅇ
인프제 분들을 맘에 둔다는 건 이순신 장군 같아야 할 것 같아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살수도 죽을수도 있.,..ㅋㅋㅋㅋ
하지만, 떠난다면 놓아줄 수 밖에 없는... 매력 쩌는 자유 영혼들...ㅋㅋㅋ
좋은 영감 감사합니다.
걷는 길 항상 담대하게 또 환하게 비춰지길 기원합니다.
우연히 뜬 영상이라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프제는 나이, 경험의 축적에 따라 정말 다른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인프제여도 미성숙할 때와 성숙해질 때, 나름대로 성숙해졌을 때 정말 다 다르다고 느껴요
앞으로 더 멋진 내가 기다리고 있을 거란 기대를 해도 좋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서른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스물아홉입니당ㅎㅎ 지금까지 살아온 저의 히스토리만 되짚어봐도 10대때, 20대 초반, 중반, 후반 다 다르더라고요. 계속해서 나아졌고 더 나아질 거란 걸 믿고 살고 있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 🤍
헐 냉정한 인프제 = 맘정리한 인프제
세이굿바이 내사랑
있을 때 잘합시다 ㅎㅎㅎㅎ
인프제는 분석하면 머리가 아픈게 호의인지 호감인지 애매모호한 경계선의 행동이 정말 많아서 헷갈려요 저도 섬세한 편이라 그런걸 잘 본다 생각하는데 인프제는 예외인것 같아요
알다가도 모를 유형이라 당연해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는데요 뭐ㅋㅋㅋㅋ
여자인 인프제분도 자격지심을 느끼고 연애가 꺼려지는데 남자 인프제인 저는 오죽할까요 ㅎㅎ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등대 잘 되길 바랍니다 😄
감사해요! 그치만 너무 자격지심 갖지는 마세요 인프제들 본인 셀프후려치기 많이 하는 종족들인데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단 나은 사람이더라고요. 이건 저의 경험담ㅋㅋ
귀여워 ㅜㅜ
앗? 감사해요🫂🫶🏻
처음 뵙는데 제가 하던 생각을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게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시다 생각했습니다 무조건 잘 되실것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오마나..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셨다니 좋으네요ㅎㅎㅎ
넘 사랑스러어요😊
@@wendyk9101 🫶🏻🫶🏻
그 담대한 사람은 너무 섭섭했을거 같애요ㅠ 고마운 사람인데 표현을 못했다는거
둘 다 아쉽겠죠ㅎㅎ ㅠㅠ
아니 참 같은 인프제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공감가는 말을 많이 들어서 힐링하고 가요....
저만 뭔가 잘못된 사람인줄 알았는데, 덕분에 위로받고 갑니다 ^^
@@Phygi162 헙 그러셨다니 너무 다행이예요🥹 우린 우리대로 잘 살아요오🫂🫂
이레님 다른 이야기지만 혹시 머리 어디서 하시나요...머리 손민수하고 싶어요...😂괜찮으시다면 공유 가능하실까용...
오웅! 그람요 얼마든지 공유 가능👌🏻👌🏻
이 머리는 에이바이봄 채원쌤이 해주신 거고 기존에 저는 젤리펌 했다가 쌤이 레이어드컷 + C컬펌 말아주셨어용ㅎㅎ 저는 드라이 띠로 안하고 그냥 머리만 툭툭 말렸답니다~
채원쌤 인스타는 @cherryouwant 라서 요기로 디엠 남겨주시면 됩니다요🤍
@@rehvasser 옴마나…고맙습니다🧡🥹
동행,여정... 역시 행복에서 불안을 보는 INFJ.... 모순 그 잡채...
@@다른장르 행복에 안주하기 그거 어떻게 하는건가여 ^_T
@@rehvasser 안주 추천해 드릴까요?
@@twn6403 제가 술을 안마셔서^^..
@@rehvasser 물만두를 드세요ㅎㅎㅎ
@@twn6403 전 군만두 조아해요
인프제남 입니다..
평소에 같은 동족인 인프제를 만나면 반가우면서도 기피 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99%%공감 하면서 봤네요!
좋아하는 이성과 결말은 안 좋더라도 계속 생각하며 상대방을 통해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 하고 그런 상대에게 고마움을 느껴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모습 특히 공감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대’라는 곡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
영상 잘 보고 가요~!
@@Kkaslighting오웅 감사합니다🥹✨🫶🏻
可愛いすぎます🖤😊。
🫶🏻
다른 인프제의 생각이 궁금해서 찾아봅니다 저는
@@구름infj 저도용ㅋㅋㅋ 오잉 나만 이런가? 싶어서!
낭만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twn6403 허상일 수도 있어요 •••
손에 입술자국 👀
틴트가 너무 찐해서.....
@@rehvasser 틴트색이 어울리셔서 많이 이쁘세요😄 독서중에 잠깐 눈에 피로좀풀겸 핸드폰 하다가 우연찮게 등대 노래 들었는데 잘 들었습니다. 하시는일 모두 잘되길 바라며 노래 좋게 듣고가서 감사의 인사글 남깁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user-ph8rg8le6g 오맛 감사해요🤍 좋은 밤 보내시길!
인프제도 어장치나요?
케바케겟져 전 안침
@@rehvasser 인프제도 환승이별이나 바람피나여?
@Happylifehappyhappy 머 그런 사람도 있겠져
@@rehvasser 👍
영상 다 보니 어떻게보면, 아직 미성숙한 연애를 했던 인프제로 들리네요. 인프제가 특히나 나이때 별로 성숙도가 굉장히 다르더군요.(당연히 모든 인프제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사람 앞에서 대처하는 스킬이나 등등이 매우 다르고요. 그래서 인프제는 더 더욱 혼자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를 찾아가는데, 이 타임잉때가 성장하기 가장 중요한 시기로 느껴지고, 이 성장시기를 늦게 겪을수록 인프제들은 매우 힘들어할거고, 이 시기가 지나면 연애 다들 잘 하는거 같아 보였습니다.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거든요 ㅋㅋ 잡다한 부정적 생각에 과몰입하는 유형이라. 주변에서 안정적이게 해주는 사람들 있어주면 더 좋고. 하지만 인프제는 부모와 가정환경에서의 영향을 정말 제대로 인지해야한다 봅니다. Infj 유형은 안좋운 부모 교육에서 형성된다 하더라구요. 주변의 사람들과 어렸을때 경험을 기억하고 “내가 이래서 이런거구나“를 인지하면 이후에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고 ”모르겠어“라는 대답들은 적어질겁니다.
사귀던애가 인프제라 이해하려고 노력 많이 해서 많은 연구를 했는데, 그냥 어린 여동생 느낌으로 바라봐주면 좋아하더군요. 지금도 아는 사이에서 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 저와의 끈을 어떻게서든 놓치 안으려하네요. 이것 또한 인프제의.. 단점이기도 하지만(사람 구분 못하고 선긋는거 잘 못하는..)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라면서 바라보는 entp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인프제인데 생각해 볼 부분이 많네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를 찾아가며 성장한다는 말이 맞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안 좋은 부모 교육에서 형성되는 유형이라는 표현은 제가 도무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단히 훌륭한 분들이셨고, 제 주변의 인프제들 역시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란 집의 자제분들이었습니다.
특정한 한 가지 유형을 "안 좋은 부모 밑에서 형성된다"고 하는 건 너무나도 편협하고 모독적인 표현이 아닌지요? 만일 제가 "말을 저따위로 무례하게 하는 걸 보니 역시 엔팁이네"라고 한다면 그건 대단히 나쁜 표현 아니겠습니까.
제가 entp분들 앞에 가서 나름 연구를 했다며 '제 여자친구가 entp이라서 좀 알아봤는데 엔팁들은 보통 이렇더군요'라고 한다면, 제가 하는 말들에 동의하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 제가 entp도 아닐 뿐더러 세상에 entp이 얼마나 많은데 한두 사람만 가지고 그들의 특징을 정의할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하물며 제가 'entp은 오냐오냐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자기밖에 모르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면, 어느 누가 그 말에 동의를 할까요.
댓글의 좋은 취지는 이해하나 세부적인 내용은 너무도 무례하다고 느껴져서 저도 덧글을 달았습니다.
@@lovelyjane1 대답하는 방식이 본인 생각만 판단하고 말하는 부분이 매우 인프제 답네요 ㅋㅋ 무언가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라는 질문이 더 좋을거 같네요
부모교육 부분을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가면 말이 길어질까봐 세부 내용을 안 적은거구요. 영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인 심리쪽 계열도 한번 알아본거였습니다. 근거가 있어서 언급한거고, 원하시면 링크도 보내드릴 수 있어요.
제가 알아본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인프제는 자기 스스로를 탓하는데, 그 이유가 어렸을 때 성장과정에서 인프제들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비록 잘못된 행동이었어도) 그 행동을 “이기적이고“ ”못난“ 행동으로 교육 했기 때문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eople pleasing tendency가 생긴거고(전 이거 한국어로 모르겠습니다. 하나의 용어라) 이 것 때문에 늘 주변 사람들을 돕고 선행을 해야 본인이 이기적인 행동을 한 부분을 만회 느낌으로 살아야 스스로가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제가 만난 인프제는 백인에 20세 여자구요. 얘랑도 이런 대화 다 했을 때, 그런 부모 교육으로 자랐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자수성가한 부모면 더 심할 수도 있다 하네요. 이 백인여자애도 아빠가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됬구요. 대신 원하는 것을 하는거에 대한 갈등을 계속 느껴서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게다가 종교적인 집안이라서 더 더욱.
또 하나는 미성숙과 성숙한 인프제는 매우 달라서요. 제 주변에 인프제 여자가 또 있는데, 만 24살. 이 친구는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도 20세 때와 현재 본인의 모습은 매우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인프제 남자도 공감해주었구요. 그래서 젊을 때 가장 혼란을 느끼는 인프제들은 주변이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길 바라고, 정말 사람 보는 눈이 어릴땐 굉장히 안좋더군요.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들하고 자주 꼬이고. 방금 말한 만 20세 미국애도 나르시시스트 친구가 2명이나 있어요. 속으로 불편한건 다 알면서, 주변에 친구가 없으니까 꼭 붙잡네요. 그 나르들은 질투심도 너무 강해서.. 그 인프제와 친해질 때마다 저나 그 여자애한테 공격이 간사하게 들어와요.
여튼, 인프제들… 사람들과 너무 자주 시간 보내면 안되는 유형인거 같습니다. 단지, 사람구분만 잘 한다면, 알아서 잘 분간 할거라 믿습니다
@@Paintbyryan어째서 이런 댓글에마저 "대답하는 방식이 매우 인프제답네요"라며 또 다시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씀을 하시는지요? 자신이 찾아본 연구에 따르면 이러이러하니 A는 보나마나 이러할 것이다라고 하는 게 편협하고 짧은 생각이라는 저의 말이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는 아니지 않나요?
또한 어째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마지막까지도 '아무튼 인프제유형은 이러이러하다'라고 끝까지 독단적으로 자기 주장이 옳다는 양 오만한 태도를 고수하시나요? 본인이 비상식적으로 무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계십니다. 인프제는 '안 좋은 부모의 교육 하에서만 나타나는 유형이다'라는 무례한 말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이 제 말의 포인트였습니다. 댓글을 다신 걸 보니 충분히 똑똑한 분이신데 제 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셨을리 없다고 보여집니다.
@@Paintbyryan그렇게 무례한 말을 던져놓고는 이에 대해 말하는 이들에게 또 다시 '반응하는 방식이 역시나 인프제답네요'라고 말하는 건 다짜고짜 상대를 모욕하고 나랑 논쟁을 벌이자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지금 누가 옳고 그른지 토론하는 자리는 아니지요. 그런 말을 적어놓고 말미에 가서는 아무튼 인프제를 응원한다는 식으로 끝맺음을 해봤자 그건 상대를 조롱하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너무 깊게 파고들 필요도 없고 링크를 제공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제발 핵심에만 치중합시다. 제가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본인은 "인프제라는 유형은 나쁜 부모 밑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mbti다"라고 주장하시는 건데 그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