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역사에선 형가가 단검들고 달려드는데 진시황이 피하고 옆에있던 의원이 손에 들고 있던 약봉지 막 던지는걸보고 형가가 깜짝놀라 멍 한사이 진시황이 칼 빼들고 형가 팔다리 하나씩 잘라 죽이는 엉망진창인 사건이었는데 ㅋㅋㅋ 근데 감독이 그 해괴한 암살사건을 배경, 연출, 분위기, 형가가 진시황을 죽이지 않는 새로운 해석까지 정말 하나하나 멋지게 만들었음.
영화 자체는 훌륭합니다만 장예모는 잘 알려진대로 친정부감독 중 한명이고 현재 중국정부는 소수민족통합을 위해 전국통일한 진시황을 적극적으로 의도적으로 계속 재조명하고있음 초고수 이연걸이 전쟁광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대의를 위해 (전국통일을 위해) 암살을 포기하는 내용 여기서 말하는 대의란.. 통일이 되면 전쟁이 없으니 평화가 찾아온다는 발상인데 통일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데도 대의(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한다라.. 군주제 신분제에 인권 인도주의 개념 자체가 없던 옛날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21세기에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는게 참 섬뜩하기까지 함 21세기는 정복전쟁 종속전쟁 없이도 충분히 평화롭잖아요? 이런 이면을 생각해본다면 이 영화가 아무리 영상미가 뛰어나도 곱게 볼 수만은 없네요
부족한 설명에 한가지를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웅은 색감으로 인물들의 상황, 심정을 표현한 색의 심리적 요인도 훌륭하게 접목된 영화 중 하나입니다. 빠른검을 보여주기 위해 파랑으로 쓴것은 파랑은 한색으로 느림을 나타내는 색이며 이를 통해 역설적으로 주인공이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과 저들의 만남이 가져오는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2002년에 초4였는데, 그때는 엄청 재미없고 지루하게 봤습니다. 확실히 이 작품은 오락적인 액션의 화려함 보다는 정서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릴땐 그 정서를 이해할 생각을 안했죠. 왜 무명이 화살을 받아들였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라면 충분히 받아치거나 피하거나 했을텐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멋있다고는 생각했고, 10여년이 지나 갑자기 보고파서 dvd를 사서 봤더니, 그제서야 정서적인 깊이감이 조금이나마 받아들여지며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액션도 액션이지만, 왜 무명이 왕을 죽이지 않는지를 생각하며 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이 영화의 철학적 면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비록 제가 색상에 대해서 완벽이 공부하긴 힘들지라도, 각 의복의 색상이 다른 이유에 대해 생각하며 그 색의 상징을 상상하며 보면 더 재밌습니다. 장예모 감독이 색의 대가라는 것이 단순히 영상이 멋져서뿐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양조위, 장만옥, 장쯔이, 그리고 견자단까지의 네 조연들은 무명과 진시황이 하는 이야기를 재연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엔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죠. 그런데 보다보면 그 조연들이 연기하는 이야기가 단순히 진실과 거짓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무명이 진시황을 죽이러 왔다는 같은 결말이 납니다. 즉, 이 네 조연들이 연기하는 이야기들은 결국 같은 이야기를 두사람이 어떤 관점에서 밀하는가에 따라 자세한 전개방식 및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마디 말로 고몽님의 센스를 완성을 시도해보죠. 고몽님의 센스는 춤추고 싶을 만큼 신나요!!! 제가 소중하게 생각 하는 단어 에 하나는 예의와 품격보다 고귀한 예법 입니다. 장난하고 놀다가 종종 몸다툼하는 일이 있어도. 나는 흐름과 분위기, 바람 같은 기운을 느끼는 기민함을 타고 나서 인지?! 모르나 예법 하나는 기가 막히게 웃어른들에게 받아 먹었습니다. 자랑아닌 당연한 센스입니다.
소위 중화무협영화 황혼기의 명작영화라고 할수있죠. 이영화부터 해서 장이모가 연달아 찍은 영화들 대부분이 볼만한편 황후화, 연인 뭐 정확하게 황후화는 무협이라기 보다는 그냥 중국 약간 퓨전시대극 정도고 하지만 그레이트월같은 영화보면이제 장이모도 한물간사람이죠.. 현재 중국무협영화는 이제 이전의 색깔을 잃고 어설프게 어벤져스같은 미국식 히어로 영화나 판타지 서사극을 따라할려고 CG떡칠만 한 헐리우드 유사품으로 전락할지 오래죠..많이 아쉬워요.. 이 영화가 중화사상을 사상적으로 뒷받침하는 속뜻이 있을지라도 그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많지 않음. 색으로 연출한 분위기만 봐도 지금도 볼만한 영화. 뭐 영웅이 공산당 선전영화다 하는데 뭐 중화사상과 하나된 중국이라는 기치가 근대에 생긴 개념도 아니고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할때부터 이미 조금씩 잡히면서 몇천년간 쌓인 사상이라 이게 또 어설픈 선전영화도 아님. 우리는 3자의 입장에서 보니까 그리 보이지만
무협적인 요소와 색감의 사용은 이 영화를 계속 생각하게 되어 좋지만 역시 진시황 암살의 포기는 하나된 중화 하나의 중화를 말하고 있어 장예모가 중국정부와 긴밀한 관계 감독이라는 점을 지울 수 없다 그도 그럴것이 능력이 출중한 장예모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연출도 멋드러지게 성공하고 작품으로는 그레이트 월을..... 이 영화도 중화가 깊은 영화로 연출 된다 파워레인저 등장 이라든지 만리장성을 통해 세계를 지키는 중국의 모습 (괴물이 등장하는 이유는 소수민족을 악한편으로 연출하면 안되었기에)은 참....
음 뭐랄까 빠르고 합이 맞춰진 액션을 좋아하시는분은 보시질 않는걸 추천합니다만..무협의 진화된 표현방식과 스토리의 전개까지 절묘함을 보고 싶으시다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아마 보시고 나면 제가 말하는게 뭔지 알게 되실겁니다~ 참고로 동사서독과 와호장룡을 보시고 졸았다던가 뭐 이런영화가 있는지 하셨다면 이 영화도 피하시길참고로 원작은 홍콩무협 만화의 거장인 마영성님이 그린 만화가 원작으로 알고 있습니다...대표작은 중화영웅, 영웅 ,풍운,의천도룡기가 있습니다
영웅은 천하 일통과 전쟁으로 전쟁을 없애는 아이러니를 표현하는 명작이죠. 진 이전의 춘추전국의 혼돈을 끝내려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고 통일이 되어야만 전쟁을 종식 시킬 수 있다는 각 고수들의 인식의 변화 그리고 자기 조국에 대한 의리. 통일을 위해서는 진시황을 죽일 수는 없지만 조국에 대한 사랑과 의리로서는 암살을 멈출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암살을 거행하는 도중에 죽음을 택하는 비극을 잘 표현한 영화죠.
이소룡 성룡 모두봤고 이연걸 액션의 인생을 본 인생이지만 의천도룡기나 보디가드같은 영화와 다르게 영웅은 중국역사를 어느정도 배운사람이봐야하는영화입니다. 그러지않으면 좀 지루합니다. 그리고 어린분들을 무시하는게 절대아니지만 30살은 먹은뒤 보셔야할 영화입니다. 영화의 진가를 보시려면요~
이 영화의 관점 포인트는 개인적으로는 중국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비설과 파검의 대립으로 봅니다... 두 사람의 관점 차이는 미래를 위한 희생의 당위성 문제겠지요... 그 사이에서 보이는 대결 영상들은 그 과정이구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제가 제일 인상깊게 본 장면은 무명이 진왕 영정을 죽이지 않고, 이 이유를 설명을 하자... 영정이 옥좌를 내리치며 파검과 무명만이 자신의 뜻을 이해해주는 영웅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군왕은 외로운 법이고 그 뜻을 이해해주는 이를 만나서 반갑다는 모습과 더불어 마지막 어쩔수 없이 암살자이기에 무명에게 화살을 날리라 명하는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감동인거 같아요...
이제 홍콩무협 영화와 드라마 만화에서 반청복명, 관과 무림의 불가침, 무능한 관리등은 못나옴.... 반청복명은 하나의 중국원칙으로 청나라로 한족 나라라고 주장하니 못나오고 관과 무림의 불가침과 무능한 관리, 악역 관리는 공권력이 무능하거나 악으로 표현되는걸 금지하는 중국의 규정으로 나올수 없게됨... 이제 7~90년도의 홍콩 무협을 못느낄것임..ㅠㅠ
중화권 거장 감독들이 뜬금없이 너도나도 무협에 뛰어들었던 게 중화권 영화의 몰락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영웅은 수작이 아니었나..ㅎ 진짜 색을 다루는데 있어 아주 탁월했던 영화이기도 했죠.
수작인데 중공 프로파간다. ㅋㅋㅋ 어릴땐 감명깊게봤는데 이젠 반만 좋다
영상미에 너무 집착하니. 현실성이 떨어지고 몰입을 할 수 없어.
추억의 영작을 기억나게 하는 멋진 리뷰 잘보았습니다. ㅎㅎ
/쪼끔.. 마지막에 초점이 흐린 고몽 타이틀특수효과는 좀더 편집하면 좋겟습니당 ㅎ
늘고생하시는 고몽님 이번영상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목소리가 좋으셔서 항상 자기전에 보고잡니다
나중에 시간나실때 스릴러 영화도 꼭 리뷰해주세용
연걸 형님의 황비홍이 잊혀지는 정말 멋진 무명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걸이 형 이름 나온김에 '황비홍' 시리즈 관련 영상 하나 부탁드립니다 ㅠㅠ
실제역사에선 형가가 단검들고 달려드는데 진시황이 피하고 옆에있던 의원이 손에 들고 있던 약봉지 막 던지는걸보고 형가가 깜짝놀라 멍 한사이 진시황이 칼 빼들고 형가 팔다리 하나씩 잘라 죽이는 엉망진창인 사건이었는데 ㅋㅋㅋ 근데 감독이 그 해괴한 암살사건을 배경, 연출, 분위기, 형가가 진시황을 죽이지 않는 새로운 해석까지 정말 하나하나 멋지게 만들었음.
2:13 엘x스틴 머릿결 브금선정ㄹㅇㅋㅋㅌㅌㅌㅌㅌㅋㅋ
한줄내용
진시황:나 죽이지마 이연결:.........ㅇㅇ
이영화의 아이러니는 진시황을 죽이려 했던자가 진시황을 이해한 유일한 사람이었단거죠.
역사인물탐구 파검과 형가가 이야기를 하면서 형가도 이해한거죠...
파검이 제일먼저 이해했고 그로인해 비설과 틀어짐
사실 중국이 역사적으로 통일왕조니 천자니 하는 것에 의미를 늘 두려는게, 권력자는 권력욕때문에- 평민은 전란의 두려움때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영웅 운운하는 걸 이해는 가능함. 적당히 무능한 왕조여도 분열되어 전쟁을 안해야 징집당해서 파리목숨이 안된다는 심리배경
영화 자체는 훌륭합니다만
장예모는 잘 알려진대로 친정부감독 중 한명이고
현재 중국정부는 소수민족통합을 위해 전국통일한 진시황을 적극적으로 의도적으로 계속 재조명하고있음
초고수 이연걸이 전쟁광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대의를 위해 (전국통일을 위해) 암살을 포기하는 내용
여기서 말하는 대의란.. 통일이 되면 전쟁이 없으니 평화가 찾아온다는 발상인데
통일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데도 대의(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한다라..
군주제 신분제에 인권 인도주의 개념 자체가 없던 옛날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21세기에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는게 참 섬뜩하기까지 함
21세기는 정복전쟁 종속전쟁 없이도 충분히 평화롭잖아요?
이런 이면을 생각해본다면 이 영화가 아무리 영상미가 뛰어나도 곱게 볼 수만은 없네요
@@talkertalker0 조나라가 진나라랑 싸울려고 붙엇다가 40만이 생매장 당하고 나라가 엿된거 생각하면 언능 전쟁을 끝내는게 좋은거죠.
영상 제목보고 연걸형님 돌아가신줄알고 놀랐자나요 ㅋㅋ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웅... 영상미는 끝내주는데 재미는 없던... 하지만 영상미때문에 좋아하는 영홥니다
부족한 설명에 한가지를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웅은 색감으로 인물들의 상황, 심정을 표현한 색의 심리적 요인도 훌륭하게 접목된 영화 중 하나입니다. 빠른검을 보여주기 위해 파랑으로 쓴것은 파랑은 한색으로 느림을 나타내는 색이며 이를 통해 역설적으로 주인공이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과 저들의 만남이 가져오는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중국영상은 잘 안보는데 고몽님 영상 믿고봅니다~!!!
www.gulubala.com/song/15030 엔딩에 쓰인 브금 링크에서 1:32부터 나옵니다. 오프닝도 같은 브금이에요.
실제 브금은 天涯 (纯音乐) 버전입니다. 반주에는 코러스가 삭제가 안되어있네요. www.kugou.com/song/3pey968.html#hash=544FC92A28433F28D842FCB48F0C3583&album_id=555772
vpn 돌리시면 듣기가능합니다.
@@babahaba-r9k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abahaba-r9k mp3다운받고싶은데 방법이없을까요??
이런 홍콩영화도 저렇게 설명해주셔서 색다른 시각으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중국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영화 ‘영웅’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색감, 사상등 타 즐거움만을 선사하는
영화와는 확연히 달라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웅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주신 고몽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몽형! 영상 꼬박꼬박 잘챙겨보고있어요 첫 인트로랑 마지막에 삽입한곡 제목너무 알고싶어요! 가르쳐주세엽!!
좋은 영상이다~^^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ㅋㅋ
JACKIE PARK ...
크 진짜 좋아하는 영화임. 색도 너무 이쁘고.
고몽님 요즘에 무협영화 리뷰 많이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ㅠㅜ
4:38 음악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요즘은 잘 만든 무협영화가 없어서 아쉽네요~
1:15 이장면 라바에서 본것같은데 몰 페러디한건지 몰랐었는데 이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개유명함
영화보는 취미를 가진 저에게 올타임 넘버원인 영화 '영웅' 입니다.재탕해서 계속 돌려보면 그 맛이 점점 더 좋게 우려나오는 것만 같은 수작입니다.
너무 잼있네요 꿀잼 응원할게오 꿀성대
대륙의 스케일을 한눈에 보여준 무협영화 모든 무협영화중 최고의 무협영화
감독,배우,시나리오 그리고 OST 모두 최고중 최고 평점 10점 만점에 10점
아 이영화 좋아하는데!!! 이렇게라도 다시보니 좋네요!
역시 고몽님은 훅 치고 빠지는 공기반 소리반 목소리톤이 매력적이네요.
와 마지막에 나오는 bgm 엄청 좋네요
영웅....
제가 봤던 최고의 무협영화라 생각해요...^^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이름좀알수있을까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고몽님 서극의 칼 한번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엘라스틴 머릿결ㅋㅋ 재밌었어요♡
어릴땐 이게뭐야하고 봣었던 영화인데 내용이 아주좋습니다
1:10 소림축구에서 골키퍼하다 엉덩이 노출한분이 너무잘보인다...
제가 2002년에 초4였는데, 그때는 엄청 재미없고 지루하게 봤습니다.
확실히 이 작품은 오락적인 액션의 화려함 보다는 정서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릴땐 그 정서를 이해할 생각을 안했죠. 왜 무명이 화살을 받아들였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라면 충분히 받아치거나 피하거나 했을텐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멋있다고는 생각했고, 10여년이 지나 갑자기 보고파서 dvd를 사서 봤더니, 그제서야 정서적인 깊이감이 조금이나마 받아들여지며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액션도 액션이지만, 왜 무명이 왕을 죽이지 않는지를 생각하며 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이 영화의 철학적 면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비록 제가 색상에 대해서 완벽이 공부하긴 힘들지라도, 각 의복의 색상이 다른 이유에 대해 생각하며 그 색의 상징을 상상하며 보면 더 재밌습니다. 장예모 감독이 색의 대가라는 것이 단순히 영상이 멋져서뿐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양조위, 장만옥, 장쯔이, 그리고 견자단까지의 네 조연들은 무명과 진시황이 하는 이야기를 재연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엔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죠. 그런데 보다보면 그 조연들이 연기하는 이야기가 단순히 진실과 거짓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무명이 진시황을 죽이러 왔다는 같은 결말이 납니다.
즉, 이 네 조연들이 연기하는 이야기들은 결국 같은 이야기를 두사람이 어떤 관점에서 밀하는가에 따라 자세한 전개방식 및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엽문같은 내공?을 쓰지 않는 무협영화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90년대 홍콩무협영화에서 이연걸은 진짜 빼놓을수 없는 존재 같음...
엔딩 음악 너무 좋음.. 제목 좀 알려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한마디 말로 고몽님의 센스를 완성을 시도해보죠. 고몽님의 센스는 춤추고 싶을 만큼 신나요!!!
제가 소중하게 생각 하는 단어 에 하나는 예의와 품격보다 고귀한 예법 입니다. 장난하고 놀다가 종종 몸다툼하는 일이 있어도. 나는 흐름과 분위기, 바람 같은 기운을 느끼는 기민함을 타고 나서 인지?! 모르나 예법 하나는 기가 막히게 웃어른들에게 받아 먹었습니다. 자랑아닌 당연한 센스입니다.
소위 중화무협영화 황혼기의 명작영화라고 할수있죠. 이영화부터 해서 장이모가 연달아 찍은 영화들 대부분이 볼만한편 황후화, 연인 뭐 정확하게 황후화는 무협이라기 보다는 그냥 중국 약간 퓨전시대극 정도고
하지만 그레이트월같은 영화보면이제 장이모도 한물간사람이죠..
현재 중국무협영화는 이제 이전의 색깔을 잃고 어설프게 어벤져스같은 미국식 히어로 영화나 판타지 서사극을 따라할려고 CG떡칠만 한 헐리우드 유사품으로 전락할지 오래죠..많이 아쉬워요..
이 영화가 중화사상을 사상적으로 뒷받침하는 속뜻이 있을지라도 그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많지 않음. 색으로 연출한 분위기만 봐도 지금도 볼만한 영화.
뭐 영웅이 공산당 선전영화다 하는데 뭐 중화사상과 하나된 중국이라는 기치가 근대에 생긴 개념도 아니고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할때부터 이미 조금씩 잡히면서 몇천년간 쌓인 사상이라 이게 또 어설픈 선전영화도 아님. 우리는 3자의 입장에서 보니까 그리 보이지만
마지막 브금제목을 알려주실 수 있나
요?? 너무 좋아서..ㅠㅠㅠ
고몽, 당신은 혹시 천재입니까? 추천 바로 박았습니다...ㅠㅠ
고몽님! 저번에 에반게리온 얘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그걸 계기로 관심이 생겨 정주행 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신다면 해석해 주실 수 있나요?
근대 무협 영화라고 할수 있는 엽문은 영상 가능하신지요 ?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동양의 판타지를 가장 아름답게 그려낸작품 아닐까 더하여진 영상미와 무게감까지
무협적인 요소와 색감의 사용은 이 영화를 계속 생각하게 되어 좋지만 역시 진시황 암살의 포기는 하나된 중화 하나의 중화를 말하고 있어 장예모가 중국정부와 긴밀한 관계 감독이라는 점을 지울 수 없다 그도 그럴것이 능력이 출중한 장예모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연출도 멋드러지게 성공하고 작품으로는 그레이트 월을..... 이 영화도 중화가 깊은 영화로 연출 된다 파워레인저 등장 이라든지 만리장성을 통해 세계를 지키는 중국의 모습 (괴물이 등장하는 이유는 소수민족을 악한편으로 연출하면 안되었기에)은 참....
잘보고있숨돠~
고몽님 영상 도입부에서 영상에서 나온 배경음을 알 수 있을까요??
와호장룡 같은 영화를 기대했다가 조금은 실망했던 기억이 나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에 취해서 잼나게 봤던 영화네요~
음 뭐랄까 빠르고 합이 맞춰진 액션을 좋아하시는분은 보시질 않는걸 추천합니다만..무협의 진화된 표현방식과 스토리의 전개까지 절묘함을 보고 싶으시다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아마 보시고 나면 제가 말하는게 뭔지 알게 되실겁니다~ 참고로 동사서독과 와호장룡을 보시고 졸았다던가 뭐 이런영화가 있는지 하셨다면 이 영화도 피하시길참고로 원작은 홍콩무협 만화의 거장인 마영성님이 그린 만화가 원작으로 알고 있습니다...대표작은 중화영웅, 영웅 ,풍운,의천도룡기가 있습니다
내가 본 무협영화중 제일 완벽한... 특히 붓글씨 쓰는 장면 좋아했었는데 ㅋㅋㅋㅋ 아우 형때매 망했엌ㅋㅋㅋㅋ 내 감동 물어내 ㅋㅋㅋㅋㅋㅋㅋ
출연진부터 어마어마하네. 다시 봐야겠습니다.
What the name of this movie....
영웅은 천하 일통과 전쟁으로 전쟁을 없애는 아이러니를 표현하는 명작이죠.
진 이전의 춘추전국의 혼돈을 끝내려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고 통일이 되어야만 전쟁을 종식 시킬 수 있다는 각 고수들의 인식의 변화 그리고 자기 조국에 대한 의리.
통일을 위해서는 진시황을 죽일 수는 없지만 조국에 대한 사랑과 의리로서는 암살을 멈출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암살을 거행하는 도중에 죽음을 택하는 비극을 잘 표현한 영화죠.
영상이 시작할때 나오는 bgm은 뭔가요?
우리의 영원한 황비홍~!
연걸이형~~😭
잭콩's Movie 채널 요즘은 아프셔서 걱정입니다
끝부분 ost 제목이 너무 궁금합니다.
견자단과의 빗소리가 들리는 전투는 정말 제대로 된 홈시어터 룸 환경에선 진짜 압도적이었다
가끔 겪는 거지만 중국 홍콩 영화 사운드나 음악은 의외로 ? 퀄리티가 좋더라.
이소룡 성룡 모두봤고 이연걸 액션의 인생을 본 인생이지만 의천도룡기나 보디가드같은 영화와 다르게 영웅은 중국역사를 어느정도 배운사람이봐야하는영화입니다. 그러지않으면 좀 지루합니다. 그리고 어린분들을 무시하는게 절대아니지만 30살은 먹은뒤 보셔야할 영화입니다. 영화의 진가를 보시려면요~
이 세상 그 누구도 날 이해하지 못했는데 날 죽이러 온자가 누구보다 날 가장 이해하고있구나
견자단이랑 싸우는 장면에서 배경 효과음에 아라랄라ㅏㄹ라라라랄 하는 목소리 나오는거 듣고 빵터졌던 기억이...
영웅 참 재밋게봣던 영화중 하나죠. 어릴때 삼촌집에서 삼촌과 같이 밥먹으면서 봣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오렌세월 지나도 잊혀지지않는 영화가슴찡한 영화입니다
고몽님 요즘 무협영화? 같은거에 찍히셨나 보넹
개봉 당시 보았을 때의 감동과 충격이 새롭습니다.
(형가와 고점리를 작년에서야 고우영 화백의 십팔사략에서 보고 아 그 영화가 그거였구나 했다는...)
고몽님 진짜 무협영화에 빠지셨나봐요 ㅋㅋㅋ
와 브금좀 알려주세요 넘 좋네여
활쳐내는 장면 보거 항상 영화 제목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처음 이 영화가 형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하고 봤는데...솔직히 진시황 암살시도자라는거 말고는 전혀 형가를 연상시키는 어떠한 요소도 없었음..그래도 전혀 실망하진 않았던게...영상미에 감탄...
영웅이 정말 나온 무협영화중엔 젤..멋있는 액션에 스토리..
섬세함 이상의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선을 화면에 담는것이 가능하구나
어릴적에 마지막 장면보고 완전 울었던 기억이 ㅎㅎ 다기억안나는걸보니 다시 봐야할듯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걸작이 나오길 기대하며... 한국형 사극 소설을 쓰는 1인이..
약 2:35쯤에 작게 엘라스틴이라고 속삭이는거 저만 들었나요 ㅋㅋ
이 영화의 관점 포인트는 개인적으로는 중국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비설과 파검의 대립으로 봅니다... 두 사람의 관점 차이는 미래를 위한 희생의 당위성 문제겠지요... 그 사이에서 보이는 대결 영상들은 그 과정이구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제가 제일 인상깊게 본 장면은 무명이 진왕 영정을 죽이지 않고, 이 이유를 설명을 하자... 영정이 옥좌를 내리치며 파검과 무명만이 자신의 뜻을 이해해주는 영웅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군왕은 외로운 법이고 그 뜻을 이해해주는 이를 만나서 반갑다는 모습과 더불어 마지막 어쩔수 없이 암살자이기에 무명에게 화살을 날리라 명하는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감동인거 같아요...
삼소야적검도 무협 띵작입니다 한번 소개해주시죠
와호장룡과 더불어 현재까지 만들어진 무협 영화의 진화의 끝을 보여주고 있죠. 저 이상의 무협영화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음..
이연결 성룡 진짜 이배우들은.....♡
마지막에 나오는 inst음악 알려주실분...?
무명과 진시황제의 대화가 백미
충분히 죽일수 있었지만 이사람이라면
백성들이 행복할수 있겠구나 하고 살려준 무명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죽일때까지 망설인 진시황
이연걸, 양조위와 장만옥 그리고 장예모! 이런 클래스들이 다시 모일 수 있을까요?
4분처럼 물위를 뛰어놀수있다면 난 1년 내내 미친듯이 뛰어놀것 같다ㅋㅋ 근데 무협 영화 내용 딱히 신경안썼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깊네요
말해봐요. 샴푸회사에서 얼마나 준거예요?
영웅 진짜 멋있고 아름다운 영화같아요 몇안되는 중국의 좋아하는작품
크.. 연걸형님 건강하세요
양자경과 장즈이의 대결씬은 아마 무술영화사상 가장 현실적이고 박진감넘치는 대결이었음
이영화압권인것이..진시황이 그누구에게도 자신의천하통일을인정받지못햇는데.. 무명이 자신을죽이지않고 천하통일의 뜻을 인정해주고 스스럼없이 죽으러 갈때 아군에게도인정못받앗는데 살수에게인정받아..감명을받고...신하들의죽이라는발언의 머뭇머뭇거리다 마지못해죽이고 깊게탄식하는..장면이기억나요
황후화도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홍콩무협 영화와 드라마 만화에서 반청복명, 관과 무림의 불가침, 무능한 관리등은 못나옴....
반청복명은 하나의 중국원칙으로 청나라로 한족 나라라고 주장하니 못나오고
관과 무림의 불가침과 무능한 관리, 악역 관리는 공권력이 무능하거나 악으로 표현되는걸 금지하는 중국의 규정으로 나올수 없게됨...
이제 7~90년도의 홍콩 무협을 못느낄것임..ㅠㅠ
이연걸 양조위 장만옥 장쯔이...누구나 아는 사람들을 얘기하지만 저 진도명의 황제연기는 아마 중국에서 황제하면 저 사람을 말할 정도로 정말 어울렸다. 그래서 너무 황제역을 많이 해서 질리는 면이 있지만
물 위를 달리는게 아니라 물 위에서 합을 주고받는 것은 등평도수 아닌가요? 수상비랑은 완전 다른 건데
브금 제목은 먼가용??
이영화 정말 재미있는데요 진정한 영웅은 진시황이였다고 하죠😂😅
중간에 핑클노래에서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녹누릅니다
내사랑 고몽찡. 언제한번 견자단스페셜 하면 좋을듯?? 살포시 의견을 내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지도층의 마인드와 중국 특유의 중화사상이 많이 드러나는 영화라고 생각함.
그러나 확실히 영상미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것도 사실임.
영웅 중국의 영상미를 최고로 표현한 작품임 강추!!
색감이 정말 좋은 영화지요
내영화 폴더에 있는 와호장룡, 영웅, 연인 ..... 연인은 매염방이 촬영중 사망해서 그리고 극중에 3일만에 사랑이 변한 장쯔이와 장예모 감독의 영상미 때문에 기억이 남는 영화..
노래 저작권 안걸려요?
ost 제목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