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2 난이도는 당시에도 상당히 쉬운 편으로 여겨졌었죠. (특히 1에 비하면..) 전대미문의 인기를 구가하던, 게임이라기 보단 하나의 문화에 가까운 수준이었던 터라 초딩들도 수십 번, 수백 번 같은 패턴의 컴퓨터를 상대하다 보면 공략법이 절로 보이게 됐죠. 게다가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스파2 인기에 힘입어 게임 공략 매거진들조차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가던 시기였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동영상에서 바이슨 상대하시는 것처럼 플레이 했었다면 상대하는 웬만한 초딩은 속으로 호구 아저씨 하나 잡았다고 쾌재를 부르며 농락했을 겁니다. 약발 짤짤이 얌생이는 하나의 옵션이고 하수들에게 특히 잘 통하는 방법이었지 류의 운영방식은 기본적으로 파동권과 승룡권 전법이죠. 초보들일 수록 별 생각없이 함부로 점프 시도했고 고수들끼리 경기할 수록 점프를 사리게 되죠. 그런데 내가 점프를 안 하면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줄 방법이 마땅치 않기도 하고, 상대방이 점프로 넘어와야 내가 승룡권을 먹여 넘어뜨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들로 골로 보내기가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간 보다가 상대방이 점프하지 않겠다 싶은 타이밍에 막아도 피가 깎이는 파동권을 날리는 건데, 상대방 입장에선 그 타이밍을 노려 점프 공격으로 콤보를 먹이려고 또 간을 보는 것이죠. 그런데 그 세대가 아니면서 지금 와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플레이 몇 판 해 보려니 정보도 없고 플레이 방식도 어설프고 그래픽도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허접한데 컴퓨터만 상대하니, 말 그대로 수박 껍질만 맛 보는 격이죠. 직접 겪어 보지 않으셨으니 절대 그 시절의 느낌을 실감할 수는 없겠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게임 이전까지는 99.9%의 게임들이 솔로 내지 협동 게임들이었습니다. 이전에 유일하게 대전 게임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1이 있긴 했지만 기술 시전이 매우 어려워서 접근성도 좋지 않았고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도 생김새만 다르고 사실상 같은 캐릭터나 다름없는 류와 켄밖에 없었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서 100원에 한 판이 귀하던 시절 코흘리개 초딩들이 쉽게 선호할 수가 없는 게임이었죠. 심지어 올클리어 한다 해도 그리 오래 붙잡고 있을 수 없는 게임이었으니 말입니다. 접근성도 좋지 않고 플레잉 타임도 짧아서 일부 매니아들만 즐겨하던 게임이었지 대중성에서는 버블보블, 더블 드래곤, 골든 엑스 같은 전설적인 협동 게임들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고 재미도 확실히 그 게임들보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세상의 99.9% 게임들은 솔로나 협동 방식으로 여겨지던 어느 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멋진 일러스트, 시원시원한 크기의 캐릭터들과 한 차원 높은 그래픽, 화려한 사운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한 플레이 방식 등 사실상 모든 면에서 이전 게임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출현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지금 시선이 아닌, 이 게임 이전에 존재하던 모든 게임들과 한번 비교해 보시면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플스1 게임들만 하다가 플스2로 넘어 올 때의 느낌처럼, 아예 세대 자체가 다른 느낌의 게임이었던 거죠. 특히 사운드트랙은 무려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나오는 대전 게임들도 이 시절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요. 이때까지 게임 역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사운드트랙이 여전히 스파2 사운드트랙이라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닐 겁니다. 이 모든 차별성들에 더해 가장 큰 차별성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서로 대전하는 방식의 격투 게임이었던 거죠. 이 세상 모든 게임들은 나 혼자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것과,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려 플레이 하는 것은 재미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하스스톤 혼자 컴퓨터 상대로 하면 재밌나요. 세상 그 누구도 컴퓨터 상대로 연습하기 모드를 즐기진 않습니다. 그런데 누군지도 모를 상대방 만나서 누가 더 뛰어난지 서로 겨루면? 차원이 다른 꿀잼이 되는 거죠. 당시는 코흘리개 초딩이 100원 넣고 게임하면 세상 부러울 게 없던 시절이었고, 옆에 앉아 구경하던 애들은 돈이 없어서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만 보던 시절입니다. 그나마 옆에 앉을 자리라도 있으면 VIP석처럼 편하게 구경할 수라도 있었지, 없으면 다리 아파도 뒤에 계속 서서 구경하던 시절입니다.
(유튜브 답글에 글자 제한이 있는지, 한번에는 작성이 되지 않는 관계로 위 답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이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에 비해 한껏 멋스럽고 어른스러운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이 다양한 기술들로 시원시원하게 쥐어 패는 타격감 자체도 남달랐는데, 그 게임 안에서 서로 100원씩 넣고 (걸고) 자웅을 겨룬다는 건 혁명과도 같은 게임 방식이었던 거죠. 특히 자신의 실력이 좋고 심리전에서 이겨 상대방을 계속 꺾으면, 100원 넣고 이 혁명과도 같은 최신 게임을 계속 붙잡고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상대방을 한번 이기기만 해도 벌써 100원어치는 딴 듯한 묘한 쾌감도 있었고요. 같은 반 초딩을 꺾으면 뒤에 서 있던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애가 도전해서 다시 겨루고, 그 녀석을 꺾으면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애가 도전, 또 꺾으면 이번엔 무서워 보이는 중학생 형이 도전, 이런 식으로 자기가 지면 다음 타자에게 넘기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물러나게 되다 보니, 어느새 오락기에 100원짜리 5개에서 10개 정도 미리 쌓고 걸어 놓으면 졌어도 그 돈 다 떨어질 때까지는 계속 붙잡고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국룰이 온 나라에 퍼질 정도였고, 이제는 오락기에 쌓인 동전들만 봐도 얘가 지면 뒤에 대기하고 있던 내가 바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동전이 너무 많이 걸려 있어서 5판 10판 끝날 때까지 언제 기다리냐 그냥 집에 가자, 이런 식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죠. 판치기를 잘하면, 돈을 따서만 기쁜 걸까요? 어느덧 생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상대방 돈을 잃게 만드는 쾌감도 있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내가 잘하면, 또는 내가 그렇게까지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나보다 허접한 상대방을 꺾을 수만 있으면 혁신적인 개꿀잼 최신게임을 계속 붙잡고 할 수 있는 재미에 더해 내 옆에 100원 넣고 앉은 상대방을 쥐어패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일어나게 만드는 쾌감이 있었고, 그렇게 자꾸 이기다 보면 어느덧 자신이 "고수"가 된 듯한 특별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었죠. 뒤에서는 애들이 무거운 책가방 메고서도 서서 반은 부러운 시선으로, 반은 고수의 플레이 방식을 배우려고 바라보고 있고요. 너무나도 하고 싶어서, 어머니께서 떡이나 순두부 1,000원어치 사오라고 하시면 오락실 가서 몇 판 하고 떡이나 순두부 700원어치만 주세요 하던 시절입니다. 전무후무한 인기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에게 승룡권 먹이고, 몇몇 아이들은 진짜 파동권이 나가는지 집중해서 장풍 연습도 해 보고, 몇몇 아이들의 별명은 블랑카나 달심이 되었고, 문방구에 인형, 카드 등의 스파2 관련 상품들이 즐비하게 팔려 나갔고, 미국에서 스파2가 영화화까지 되었는데 사실은 이미 그 이전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스파2를 영화화 시켰던 히스토리까지 있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춘리 코스프레가 되고 있고요. 스파2의 출현으로 인해 이후 비슷한 방식의 격투 게임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며 90년대 오락실은 그야말로 격투 게임이 대세가 되었죠. 용호의 권, 아랑전설, 사무라이 쇼다운, KOF 시리즈도 초명작들로 여겨지고 있고 심지어 그 게임들의 사운드트랙도 오늘날의 게임들조차 비빌 수 없을 정도로 고퀄리티였는데, 스파2는 이들의 대부격이니 이 게임을 두고 명작을 논하는 건 난 그 세대가 아니라 잘 모른다는 얘기밖엔 되지 않습니다. 내가 영화 대부가 개인적으로 재미없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게 대부가 명화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듯이 말입니다. 지금 BTS도 30년이 지나면 촌스럽게 보일 지도 모르죠. 그런 식으로 보면 세상 모든 게 나중에 가면 촌스럽게 보일 테고요. 따라서 역사는 그 시대를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이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전히 한국 가요계 역사에서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 이상의 임팩트는 없었다고 평가하듯이 말입니다. 스파2는 게임 역사에서 모든 게임들을 통틀어 가장 임팩트가 컸던 게임 하나를 꼽으라고 해도 꼽힐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때도 PC 상대로 하면 나중엔 별 재미 없었어요. 계속 하다 보면 컴퓨터는 패턴이 똑같으니까요. 그래서 완전 초짜 아닌 이상은 누가 와서 제발 좀 도전해 줘라, 이러면서 컴퓨터랑은 그냥 버틴다는 생각으로 게임했던 거죠. 컴퓨터랑 하는 게 재밌든 없든간에, 일단 내가 하고 있어야 나중에라도 누가 그거 보고 나한테 도전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그 당시를 겪어 보지 않았고, 그렇다고 이 시대에 하드코어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라서 별 정보도 없고, 플레이 방법도 서툴고, 컴퓨터만 상대로 하면서 내 플레이가 잘 통하지도 않는 것 같으니, 딱히 사람들에게 귀가 아프게 명작이라고 들었던 것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리가요.
91년작 스트리트 파이터 2 WW는 전세계 역사상 최고로 인기를 쓴 게임이었고, 지금도 2인 대전 환경만 제대로 갖춰지면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전 격투 게임임. 그런 SF 2 WW가 언밸런스 문제가 좀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92년에 나온 SF 2 ’ CE는 거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 ,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최신 후속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
스파2에 8캐릭 나오는 게임 에서 대표적인 꼼수가 류는 맨뒤로 가서 약손만 누르면 되고 춘리와 가일은 는 밑으로 약발 공격 하다가 점프 공격으로 가까이 오면 앉자서 강손 장기에프는 점프해서 내려오면서 강발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달심하고 브랑카혼다, 켄 는 모르겠고 권투하는 애는 가일로 해서 맨 끝에서 타이밍 맟추어서 강손누르다 보면 되고 베가랑 사가트랑 바이슨오 걍 알아서 해야 된느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지금 롤은 경쟁상대가 있음. 물론 롤은 여자들도 즐길 수 있고 간편하긴 하지만 다른 콘솔게임들도 많고 유투브도 경쟁상대고 굳이 롤이 아니라도 경쟁상대가 엄청 많음. 근데 저 당시 오락실 문화는 경쟁 상대가 없었음. 거의 신시대의 문물수준. 어릴때 오락실에서 스파 화면을 보고 그 멋있는 그래픽에 보고있기만해도 심장이 뛰었음. 학교에서도 계속 생각나고.. 아바타를 처음 본 시대의 사람들의 느낌. 요즘은 아무리 좋은 그래픽의 게임을 봐도 눈이 높아져서 그 느낌이 안 나옴.
1.대전격투게임의 기본틀,포맷을 이때 완성했다고 보면 됩니다. 2.당시 오락실가면 스파2가 절반이상이였습니다. 3.게임뿐만 아니라 만화,영화들도 넘처났고 공중파 뉴스에 사회적 문제로 하루가멀다하고 나왔었죠. 4.게임자체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월드히어로즈,용호의권,아랑전설등이 나왔지만 제가 볼때 5년간은 스파2를 넘어서는 완성도를 가진 격투게임은 없었다고 봅니다. 5.역가드,콤보시스템,도트데미지범위,딜레이 등 시스템적으로 확립했던것이 많고 이후 격투게임들에게 영향을 주었죠. 6.지금의 저는 눈감고도 클리어하는데 당시 세대들은 돈넣고 직접 깨져가며 하나하나 경험해가며 실력을 늘려갔죠. 이때부터 대전격투 게임 시작하시는 분들은 경험치가 남다르더군요. 7.가장 잘만든, 인기있는, 최고의 격투게임이라고는 할수없지만 대전격투게임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위대한 게임으로는 당연 스파2를 꼽고싶습니다
저땐 버그나 밸런스 개념이 없어서 그냥 막연히 다 이길 방법이 있으니 저렇게 했겠지 라며 게임 했는데 밸런스 똥막장 게임입니다. 그냥 남들 다 류 켄 하길래 어린 마음에 남들 안하는거 하겠다고 가일했다가 처음엔 미친듯이 졌는데 손에 좀 익고 났더니 이게 역대급 op캐더군요. 그렇게 재미본 것도 잠시 어느순간부터 오락실 가면 모든 기계에 한쪽은 가일이 앉아서 기본 한시간은 버티고 반대편에는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이 다른 캐릭으로 덤비다가 다 발리는 그런 그림이 만들어졌죠. 간혹 켄이나 잔이에프 같은 캐릭으로 연승하는 사람 있었지만 가일로 공략법 터득하고 나면 상대가 안됐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격투게임 주인공 안하고 내 맘에드는거 특이한 것만 골랐는데 첫끝발이 개끗발이라고 그 뒤로 내가 고른 캐릭은 약케인 경우가 많더군요.
오락실 대전 격투 짬좀 있는 사람들이면 스파2의 난이도는 쉬운편이죠 오히려 스파2 오리지널보다 불법 개조판이 난이도가 더 어려운 편이구요ㅎㅎ 그리고 오락실 세대가 아니면 인기가 체감을 모를수도 있는지라 얘기해드리자면 당시 동네 오락실이 아침 8~9시에 문 열어서 저녁 10시에 종료했는데 그 시간 동안 스파2 기기 3~4대가 풀로 계속 돌아가는 정도였습니다 ...진짜 엄청난 인기였죠 만화, 애니, 실사 만화, 2차 창작 불법 복제물이 괜히 대량으로 나온게 아니었죠
인간 vs 인간 거의 최초게임이라는게 가장 컸어요. 상대방의 기술을 잘 흡수해야 성장합니다. 음성, 배경음악, 타격감, 그래픽, 대형캐릭터, 커맨드기술입력, 3단콤보, 6버튼시스템 등 기존게임과 세대자체가 달랐습니다. 슈퍼패미콤 초기 최대판매공신이었습니다. 2대쉬(4천왕 사용가능) 나왔을때는 난리도 아니었죠. 오락실 게임기 절반이 스트리트파이터였습니다.
끝판 보스가 사이코 크러쉬 올때 승룡권으로 받아치면 됩니다 오락실에서 동전 쌓아두고 했었습니다 거의 모든 콘솔게임기 구입한 이유가 스트리트파이터 때문이었죠 예를들어 슈퍼패미컴 구입 이유: 세계최초 가정용 콘솔이식판 스트리트파이터2를 하기 위해서였죠 최근 닌텐도 스위치 구입한 이유도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2 하기위해 구입
게임기마다 50원짜리가 수북히 쌓여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 신기한게 50원짜리에 이름이 써 있는 것도 아닌데 귀신 같이 다음 차례를 알고 있음. 정통으로 붙어서 이기면 괜찮은데 얍삽이로 이기면서 킬킬대며 상대를 능욕하면 건너편에서 인상 더러운 형이 일어나 현피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주의해야 함. 이후 버추럴 파이터로 이어지기 전까지 대전게임의 대세었죠. 같은 오락실에 버전만 달리해서 수십대의 스파2가 있었으니.
스파2는 오락실에서 사람들이 동전 올려놓고 줄서서 기다리던 최초의 게임이었습니다. 회전률도 빠르기 때문에 오락실 주인들이 많이들 갖다 놓은 것도 한몫 했구요. 그 당시의 승룡권의 무적판정이 너무 좋기 때문에 류나 켄으로 원코인 클리어 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4천왕들도 거리와 타이밍만 잘 맞춰서 약 승룡권 쓰면 쉽게 잡아요. 그리고 요즘 대전게임들과는 다르게 뉴비와 고수들의 갭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필살기를 사용하는 방법들을 몰라서 그랬지, 그걸 알면 갭이 확 줄어요. 나머지는 심리전이거든요.
원래 컴퓨터가 개사기에요 ㅋㅋ 소닉붐 서머솔트 사이코크래쉬 등 저축없이 바로 가동 판정팩터도 원래보다 더 좋게 나와여 그나마 4천왕은 턴펀치 바로셀로나 어택 타이거 어퍼 사이코크래쉬 발동시 역공 당하면 2/5피가 다는 것과 발로그는 앉아 후리기 후 다가서 강발로 차고 찍으면 스턴... 용권선풍각 쓰면 재 스턴..마무리 베가는 점프 후 슬라이딩 하는데 하단 가드후 후리기 날라강킥 타이밍 맞춰 두번 쓰면 스턴 용권선풍각 다시 스턴시키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ㅋ 의외로 이둘은 컴까기 시 퍼펙이 자주 나와 주 점수원이 되죠 ㅎㅎ
나도 파판7 어드벤스칠드런 영화 보고 빠져서 겜돌이 동생에게 해보고 싶다 했더니 당시에는 정말 재밌고 전설인 게임은 맞는데 지금 형이 하기엔 아마도 재미 없을거라 하더군요. 조작법이 간단하다 하셨는데 그땐 왜케 빠르던지ㅋ 아이큐 점프 이런데 브로마이드 항상 짤라서 벽에 붙여 놨을 만큼 잼 났음
아재 새대로 한말씀 드리자면. 온라인 대전이 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로컬 대전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여기 저기 다른 동네를 가서. 그 동네 고수를 찾아 다녔죠. ㅋㅋ 달심 대가 에게 배워 와서, 다른 동네를 초토화 시켜 봤고, 블랑카를 배워서는 동네 깡퍠들에게 집단 구타도 당해 봤고, 춘리를 마스터 했을땐 상대를 울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후에 나온 킹오프 파이터 처럼 빠른 커맨더 입력에 연속기 싸움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거리와, 나의 공격거리를 정확 하게 계산해, 타이밍을 빼았는 싸움 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춘리의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해, 상대의 강 공격 사이를 파고 들어 잡기 기술을 거는 그런 짓을 했죠, 이걸 당하면, 다음 번에 공격 자체를 하지 못하는 트라우마에 빠집니다. 리치가 길고, 발동이 빠른 중 손으로 거리와 견제 , 타이밍을 빼았고, 상대를 거의 말려 죽였습니다. 친구는 메이져 무대에서 놀았는데 . 클랜을 만들어, 부산에서 서울 까지 가서 원정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괴물들은 거의 페이커 수준 일겁니다. 상대가 류 나 캔을 하면서, 하단 강 공격 하는 타이밍, 승용권을 카운터로 성공 시키는 놈들 이였스니깐요. ㅋㅋㅋ 내 달심에 늘어 나는 주먹을 보고 승용권을 카운터로 치는거 보고, 이놈들에게는 어설픈 걸로는 안되다는걸 알았죠.
가일 공간던지기(가까이 붙지 않고서도 점프한 상대를 잡아서 던지기)랑 그당시 끈끈이 라고 했었나 암튼 일종의 버그기술인데 상대가 조작을 못하게 하는 기술이 있어요 보시기전까진 제말이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어요 아무튼 그 기술에 걸리면 제가 공간던지기 하기전까지 상대가 아무 조작이 안되요 그래서 제가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끌다가 3초 남은 상황에서 공간던지기로 에너지 점수 우위를 가져가 승리하는 일종의 얌샵이죠 물론 아무나 사용못하는 기술인데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나네요 이걸 아시는분이 계실란가 모르겠네요ㅎ
스파2가 처음 나올땐 격투게임이란 장르도 전무햇고 상대방이랑 돈넣고 자신만의 캐릭터로 겨룬다는.개념자체가 없엇음 거기에.잇어도 같은캐릭터 같은 기술로 단순하게 겨루는게 다엿지 이렇게 8명의.캐릭터가 서로다른 기술로 겨룬다는건 아예 없엇어요 거기에.고작해봐야 손 발 단 2개엿던 버튼이 갑자기.8개나 늘어난데다 이 8개의 버튼들이 죄다 쓰임새가 다르니 정말 신선햇고 특히 제일 쇼킹햇던게 커맨드 기술을 쓸수 잇엇다는거죠 당시엔 승룡권 커맨드가.진짜.어려웟죠
아마도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중에(남자) 이 게임을 안해 본 사람 찾는게 더 어렵다고 보면 이해가 될 듯..아? 한국만 말하는게 아니라 그당시 오락실이 있는 전 세계를 기준으로..진짜 지금의 모든 대전격투게임의 기본을 만들어준 그냥 한마디로 미쳤었음 워낙 찬사 댓글들이 많은데 이 댓글들이 거짓말이아님ㅎㅎ
당시 오락실은 아저씨들 담배연기 냄세 풍풍 풍기고 건덜건덜한 인상쓰는 청소년애들이 있는 뿌옇고 시끄러운 곳이었음 그런 대충 시간때우기 정도로 사람들이 오던 오락실 문화를 스트리트파이터2는 대결이라는 승부욕을 끌어올려주는 재미를위해 남자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찾아오게 만드는 일종의 문화적 혁명같은 게임이라고 생각됨
다들 한마디 하셨는데요 제가 첨언 좀 하자면 망해가던 캡콤이 저 스파2로 캡콤 본사 같은 빌딩을 15개나 샀다고 예전에 학원 선생님이 그러셨죠. 당시엔 진짜 혁명적인 게임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전 SBS 게임방송에서 말하길 스파1이 아도겐 3방이면 다 죽으니 난이도 밸런스가 시망이라 아마 바이슨 때 난이도가 확 올라갔을겁니다. KOF97, 98도 끝판왕 보면 난이도가 확 오르잖아요. 그런 개념인거죠. 그 외에도 스파2 가두쟁패전 비디오물이 나온 것도 있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정인오락실에서도 스파2 대회가 있었죠. 스타도 다시 리그가 개최되고 대학리그가 나오듯 스파2도 잘 만들었기에 지금까지 언급이 되는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 100점이에요. 게임은 못하지만요 ㅋㅋ 영상은 잘 봤습니다.
스2 오류켄 쓰고 경악, 신세계를 느낌. 아직도 첫 오류켄 썼던 느낌이 생생. 아무리 요즘 새 게임을 해도 저 때의 속도감 절반도 안 느껴짐. 이 다음이, 용호권 달려가서 초필살기 두두두두 봤을 때. 이 이후 놀란 기억은 없음. 그리고 스트2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충격은 한판 50원에서 100원 시대를 열었다는 것. 몇년간, 아마 십년 넘게, 내가 이 날짜를 기억했다는. 서태지도 아마 이쯤 나왔지 내가 이 게임 때문에 아침에 학교 지각해서 샘한테 맞고, 학원 빼먹었다고 엄마한테 맞고, 이겼다고 형들한테 맞고 이래저래 많이 맞았지. 맞을 거 같은 그 전운이 감도는 상황에서도, 한판 할 용돈이 귀해서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절박함과 찌릿함이란. 일부러 져줄라 하면 왜캐 게임이 더 잘 되는지
스파2 에서 류 컴까기는 파동승룡, 다시말해 대공이 요령입니다. 달심 등 일부 캐릭터는 근접전이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적당히 거리유지해서 파동권 난사 후 오류겐 또는 어퍼컷으로 혼구녕 삽가능.. 파동권과 오류겐 거리만 익히면 최고난이도 원코인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음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명작중에서 가장 큰 명작으로 언젠가 나올 철권과는 라이벌 작품과는 쌍벽을 이룹니다. 저도 어릴떄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해봤지만 대부분 졌고 친구랑 대결해도 계속지다가 몇판 정도는 한번 이겼습니다. 여기서 다들 알다시피 스트라트 파이터도 영화로 나왔는데 하나는 장클로드 반담의 스트리트 파이터 와 다른 하나는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 있습니다.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겁니다. 장클로드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이상하게도 바이슨,베가,발로그,사가트,장기에프 설정이 요상하게 바뀌었고 블랑카는 아예 국적이 바뀌었지만...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오버 작품으로는 슨크 vs 캡콤이 있고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라이벌 스쿨 과 프로젝트 저스티스의 제 최애캐 아키라 카자마도 나옵니다. ㅇㅅㅇa 여기서 바이슨,발로그,베가는 원래 본명이 존재하는데 바이슨은 원래 이름은 베가인데 영판에서는 바이슨으로 변경되었고 마이크 바이슨은 얘는 발로그로 변경되었고 발로그도 베가로 변경되었습니다.근데 어찌보면 각자의 이름만 가져가서 변경된게 참... 그리고 사가트는 샤돌루 사천왕 중 한명이였지만 류와의 결투 이후로 자신이 삐뚤어졌다는것을 깨닫고 샤돌루를 탈퇴하게 되고 이때 샤돌루 사천왕은 팡이라는 왠 듣보잡이 자리를 맡게 됩니다. 여기서 장기에프는 겉보기에는 악역 스멜이 나지만 사실 장기에프는 그냥 평범한 레슬러였다고....근데 실사영화에서는 악역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착한 사람이였다는거... 그리고 류에게도 커플링이 있긴한데 카스카노 사쿠라라는 여캐가 있는데 사쿠라가 격투가가 된 이유는 류에게 반해서 격투가가 되었다고 합니다.사쿠라의 격투 스타일은 류와 동일한 풍림화산류이지만 어찌보면 류의 기술을 흉내내는 수준이다.근데 비슷하게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는 야부키 신고가 있다...사쿠라의 포지션이 야부키 신고와 비슷할지도...
스파2 난이도는 당시에도 상당히 쉬운 편으로 여겨졌었죠. (특히 1에 비하면..) 전대미문의 인기를 구가하던, 게임이라기 보단 하나의 문화에 가까운 수준이었던 터라 초딩들도 수십 번, 수백 번 같은 패턴의 컴퓨터를 상대하다 보면 공략법이 절로 보이게 됐죠. 게다가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스파2 인기에 힘입어 게임 공략 매거진들조차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가던 시기였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동영상에서 바이슨 상대하시는 것처럼 플레이 했었다면 상대하는 웬만한 초딩은 속으로 호구 아저씨 하나 잡았다고 쾌재를 부르며 농락했을 겁니다.
약발 짤짤이 얌생이는 하나의 옵션이고 하수들에게 특히 잘 통하는 방법이었지 류의 운영방식은 기본적으로 파동권과 승룡권 전법이죠. 초보들일 수록 별 생각없이 함부로 점프 시도했고 고수들끼리 경기할 수록 점프를 사리게 되죠. 그런데 내가 점프를 안 하면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줄 방법이 마땅치 않기도 하고, 상대방이 점프로 넘어와야 내가 승룡권을 먹여 넘어뜨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들로 골로 보내기가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간 보다가 상대방이 점프하지 않겠다 싶은 타이밍에 막아도 피가 깎이는 파동권을 날리는 건데, 상대방 입장에선 그 타이밍을 노려 점프 공격으로 콤보를 먹이려고 또 간을 보는 것이죠. 그런데 그 세대가 아니면서 지금 와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플레이 몇 판 해 보려니 정보도 없고 플레이 방식도 어설프고 그래픽도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허접한데 컴퓨터만 상대하니, 말 그대로 수박 껍질만 맛 보는 격이죠.
직접 겪어 보지 않으셨으니 절대 그 시절의 느낌을 실감할 수는 없겠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게임 이전까지는 99.9%의 게임들이 솔로 내지 협동 게임들이었습니다. 이전에 유일하게 대전 게임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1이 있긴 했지만 기술 시전이 매우 어려워서 접근성도 좋지 않았고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도 생김새만 다르고 사실상 같은 캐릭터나 다름없는 류와 켄밖에 없었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서 100원에 한 판이 귀하던 시절 코흘리개 초딩들이 쉽게 선호할 수가 없는 게임이었죠. 심지어 올클리어 한다 해도 그리 오래 붙잡고 있을 수 없는 게임이었으니 말입니다. 접근성도 좋지 않고 플레잉 타임도 짧아서 일부 매니아들만 즐겨하던 게임이었지 대중성에서는 버블보블, 더블 드래곤, 골든 엑스 같은 전설적인 협동 게임들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고 재미도 확실히 그 게임들보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세상의 99.9% 게임들은 솔로나 협동 방식으로 여겨지던 어느 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멋진 일러스트, 시원시원한 크기의 캐릭터들과 한 차원 높은 그래픽, 화려한 사운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한 플레이 방식 등 사실상 모든 면에서 이전 게임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출현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지금 시선이 아닌, 이 게임 이전에 존재하던 모든 게임들과 한번 비교해 보시면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플스1 게임들만 하다가 플스2로 넘어 올 때의 느낌처럼, 아예 세대 자체가 다른 느낌의 게임이었던 거죠. 특히 사운드트랙은 무려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나오는 대전 게임들도 이 시절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요. 이때까지 게임 역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사운드트랙이 여전히 스파2 사운드트랙이라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닐 겁니다.
이 모든 차별성들에 더해 가장 큰 차별성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서로 대전하는 방식의 격투 게임이었던 거죠. 이 세상 모든 게임들은 나 혼자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것과,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려 플레이 하는 것은 재미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하스스톤 혼자 컴퓨터 상대로 하면 재밌나요. 세상 그 누구도 컴퓨터 상대로 연습하기 모드를 즐기진 않습니다. 그런데 누군지도 모를 상대방 만나서 누가 더 뛰어난지 서로 겨루면? 차원이 다른 꿀잼이 되는 거죠. 당시는 코흘리개 초딩이 100원 넣고 게임하면 세상 부러울 게 없던 시절이었고, 옆에 앉아 구경하던 애들은 돈이 없어서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만 보던 시절입니다. 그나마 옆에 앉을 자리라도 있으면 VIP석처럼 편하게 구경할 수라도 있었지, 없으면 다리 아파도 뒤에 계속 서서 구경하던 시절입니다.
(유튜브 답글에 글자 제한이 있는지, 한번에는 작성이 되지 않는 관계로 위 답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이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에 비해 한껏 멋스럽고 어른스러운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이 다양한 기술들로 시원시원하게 쥐어 패는 타격감 자체도 남달랐는데, 그 게임 안에서 서로 100원씩 넣고 (걸고) 자웅을 겨룬다는 건 혁명과도 같은 게임 방식이었던 거죠. 특히 자신의 실력이 좋고 심리전에서 이겨 상대방을 계속 꺾으면, 100원 넣고 이 혁명과도 같은 최신 게임을 계속 붙잡고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상대방을 한번 이기기만 해도 벌써 100원어치는 딴 듯한 묘한 쾌감도 있었고요. 같은 반 초딩을 꺾으면 뒤에 서 있던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애가 도전해서 다시 겨루고, 그 녀석을 꺾으면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애가 도전, 또 꺾으면 이번엔 무서워 보이는 중학생 형이 도전, 이런 식으로 자기가 지면 다음 타자에게 넘기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물러나게 되다 보니, 어느새 오락기에 100원짜리 5개에서 10개 정도 미리 쌓고 걸어 놓으면 졌어도 그 돈 다 떨어질 때까지는 계속 붙잡고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국룰이 온 나라에 퍼질 정도였고, 이제는 오락기에 쌓인 동전들만 봐도 얘가 지면 뒤에 대기하고 있던 내가 바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동전이 너무 많이 걸려 있어서 5판 10판 끝날 때까지 언제 기다리냐 그냥 집에 가자, 이런 식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죠.
판치기를 잘하면, 돈을 따서만 기쁜 걸까요? 어느덧 생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상대방 돈을 잃게 만드는 쾌감도 있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내가 잘하면, 또는 내가 그렇게까지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나보다 허접한 상대방을 꺾을 수만 있으면 혁신적인 개꿀잼 최신게임을 계속 붙잡고 할 수 있는 재미에 더해 내 옆에 100원 넣고 앉은 상대방을 쥐어패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일어나게 만드는 쾌감이 있었고, 그렇게 자꾸 이기다 보면 어느덧 자신이 "고수"가 된 듯한 특별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었죠. 뒤에서는 애들이 무거운 책가방 메고서도 서서 반은 부러운 시선으로, 반은 고수의 플레이 방식을 배우려고 바라보고 있고요. 너무나도 하고 싶어서, 어머니께서 떡이나 순두부 1,000원어치 사오라고 하시면 오락실 가서 몇 판 하고 떡이나 순두부 700원어치만 주세요 하던 시절입니다.
전무후무한 인기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에게 승룡권 먹이고, 몇몇 아이들은 진짜 파동권이 나가는지 집중해서 장풍 연습도 해 보고, 몇몇 아이들의 별명은 블랑카나 달심이 되었고, 문방구에 인형, 카드 등의 스파2 관련 상품들이 즐비하게 팔려 나갔고, 미국에서 스파2가 영화화까지 되었는데 사실은 이미 그 이전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스파2를 영화화 시켰던 히스토리까지 있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춘리 코스프레가 되고 있고요. 스파2의 출현으로 인해 이후 비슷한 방식의 격투 게임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며 90년대 오락실은 그야말로 격투 게임이 대세가 되었죠. 용호의 권, 아랑전설, 사무라이 쇼다운, KOF 시리즈도 초명작들로 여겨지고 있고 심지어 그 게임들의 사운드트랙도 오늘날의 게임들조차 비빌 수 없을 정도로 고퀄리티였는데, 스파2는 이들의 대부격이니 이 게임을 두고 명작을 논하는 건 난 그 세대가 아니라 잘 모른다는 얘기밖엔 되지 않습니다. 내가 영화 대부가 개인적으로 재미없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게 대부가 명화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듯이 말입니다. 지금 BTS도 30년이 지나면 촌스럽게 보일 지도 모르죠. 그런 식으로 보면 세상 모든 게 나중에 가면 촌스럽게 보일 테고요. 따라서 역사는 그 시대를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이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전히 한국 가요계 역사에서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 이상의 임팩트는 없었다고 평가하듯이 말입니다.
스파2는 게임 역사에서 모든 게임들을 통틀어 가장 임팩트가 컸던 게임 하나를 꼽으라고 해도 꼽힐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때도 PC 상대로 하면 나중엔 별 재미 없었어요. 계속 하다 보면 컴퓨터는 패턴이 똑같으니까요. 그래서 완전 초짜 아닌 이상은 누가 와서 제발 좀 도전해 줘라, 이러면서 컴퓨터랑은 그냥 버틴다는 생각으로 게임했던 거죠. 컴퓨터랑 하는 게 재밌든 없든간에, 일단 내가 하고 있어야 나중에라도 누가 그거 보고 나한테 도전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그 당시를 겪어 보지 않았고, 그렇다고 이 시대에 하드코어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라서 별 정보도 없고, 플레이 방법도 서툴고, 컴퓨터만 상대로 하면서 내 플레이가 잘 통하지도 않는 것 같으니, 딱히 사람들에게 귀가 아프게 명작이라고 들었던 것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리가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당시 시대를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 😊
스파1? 100원 아님 50원으로 기억함
아~ 아...
@@rseff 50원
이거보니 난늙엇구나생각이 ㅠㅠ
앗 아닙니다...!
91년작 스트리트 파이터 2 WW는 전세계 역사상 최고로 인기를 쓴 게임이었고,
지금도 2인 대전 환경만 제대로 갖춰지면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전 격투 게임임.
그런 SF 2 WW가 언밸런스 문제가 좀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92년에 나온 SF 2 ’ CE는 거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 ,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최신 후속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
가일이 그림자 던지기 하면 스틱 놨음
😊
스파2에 8캐릭 나오는 게임 에서 대표적인 꼼수가 류는 맨뒤로 가서 약손만 누르면 되고 춘리와 가일은 는 밑으로 약발 공격 하다가 점프 공격으로 가까이 오면 앉자서 강손 장기에프는 점프해서 내려오면서 강발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달심하고 브랑카혼다, 켄 는 모르겠고 권투하는 애는 가일로 해서 맨 끝에서 타이밍 맟추어서 강손누르다 보면 되고 베가랑 사가트랑 바이슨오 걍 알아서 해야 된느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1:18 '진짜로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했을까..' ㅎㅎ 이 게임때문에 오락실이 황금기를 맞았죠..
오락실은 나쁜형들만 가는곳이라는 인식을 가지던 저같은 사람들도 오락실에 발을 들여놓게 만들었어요
😸
지금 롤은 경쟁상대가 있음. 물론 롤은 여자들도 즐길 수 있고 간편하긴 하지만 다른 콘솔게임들도 많고 유투브도 경쟁상대고 굳이 롤이 아니라도 경쟁상대가 엄청 많음. 근데 저 당시 오락실 문화는 경쟁 상대가 없었음. 거의 신시대의 문물수준. 어릴때 오락실에서 스파 화면을 보고 그 멋있는 그래픽에 보고있기만해도 심장이 뛰었음. 학교에서도 계속 생각나고.. 아바타를 처음 본 시대의 사람들의 느낌. 요즘은 아무리 좋은 그래픽의 게임을 봐도 눈이 높아져서 그 느낌이 안 나옴.
말 그대로 문화충격, 그렇게 생각하면 될까요? 🤣
당시 국민게임이었죠. 오락실가면 전부 스파 구경하고 그랬죠. 철권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인기많았던걸로 기억함. 지금 제나이 44.
😊😊
이미 눈과 귀가 고급화된 오락실 후세대는 이 게임을 평가할 수조차 없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현재의 모든 격투게임의 베이스인데 더 할말이 필요한가
😊
당연함 .. 국민게임이지 - _-) 원더보이 하던 시절에 갑자기 격투라는 1:1이 나온거임 .. -_ -) 당연히 엄청난 인기지 .....
어릴 때 오락실 게임 비용이 50원이었는데 .....
나약한 자는 살아남기 어렵던 시절임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캐릭터들이 지금봐도 매력있고, 대전격투가 거의 없던 시절임을 감안해야합니다. 실제로 스파2생긴 후 대전격투가 우후죽순 생겼고, 그후 한국에서 킹오파가 대히트를 쳤죠
😊
스파2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죠.
독보적이었습니다. 경쟁자가 없었어요. ^^
그렇군요! 😊
메가님이다!!
1.대전격투게임의 기본틀,포맷을 이때 완성했다고 보면 됩니다.
2.당시 오락실가면 스파2가 절반이상이였습니다.
3.게임뿐만 아니라 만화,영화들도 넘처났고 공중파 뉴스에 사회적 문제로 하루가멀다하고 나왔었죠.
4.게임자체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월드히어로즈,용호의권,아랑전설등이 나왔지만 제가 볼때 5년간은 스파2를 넘어서는 완성도를 가진 격투게임은 없었다고 봅니다.
5.역가드,콤보시스템,도트데미지범위,딜레이 등 시스템적으로 확립했던것이 많고 이후 격투게임들에게 영향을 주었죠.
6.지금의 저는 눈감고도 클리어하는데 당시 세대들은 돈넣고 직접 깨져가며 하나하나 경험해가며 실력을 늘려갔죠. 이때부터 대전격투 게임 시작하시는 분들은 경험치가 남다르더군요.
7.가장 잘만든, 인기있는, 최고의 격투게임이라고는 할수없지만 대전격투게임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위대한 게임으로는 당연 스파2를 꼽고싶습니다
와 공중파 뉴스를 탈 정도였군요..!
인기가 어느정노였냐면 해적판이지만
영화 만화책 거기에 게임 bgm을 따로구매하고 먹지를이용해 캐릭터 흰종이에 그리고 별짓다함 당연히 포컷몬처럼 카드도모았음 빤짝이카드 졸귀했음 가일학다리쓰면 체어샷 암튼
스타1전에 최고였음
와 카드도 있었군요!
저땐 버그나 밸런스 개념이 없어서 그냥 막연히 다 이길 방법이 있으니 저렇게 했겠지 라며 게임 했는데 밸런스 똥막장 게임입니다. 그냥 남들 다 류 켄 하길래 어린 마음에 남들 안하는거 하겠다고 가일했다가 처음엔 미친듯이 졌는데 손에 좀 익고 났더니 이게 역대급 op캐더군요. 그렇게 재미본 것도 잠시 어느순간부터 오락실 가면 모든 기계에 한쪽은 가일이 앉아서 기본 한시간은 버티고 반대편에는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이 다른 캐릭으로 덤비다가 다 발리는 그런 그림이 만들어졌죠. 간혹 켄이나 잔이에프 같은 캐릭으로 연승하는 사람 있었지만 가일로 공략법 터득하고 나면 상대가 안됐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격투게임 주인공 안하고 내 맘에드는거 특이한 것만 골랐는데 첫끝발이 개끗발이라고 그 뒤로 내가 고른 캐릭은 약케인 경우가 많더군요.
😊
스파2은 그냥 당시 그냥 신드롬이었습니다. 오락실을 가든 안 가든 그 인기란... (스트리트파이터에 관한 홍콩 만화책, 어린이극영화, 일본 애니등등)
옛날에는 오락실문 열었다 하면 달심스테이지에 있는 코끼리 소리 엄청 많이들었습니다.
ㅇ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게생각하믄 스타1 처음 나왔을때 충격하고 똑같다고 보믄됨 동네마다 오락실이 없는대가 없었다
감사합니다! 😊
음 스파1은 일본에선 나름 체감겜으로도 발매됐었죠 버튼이 비시바시 처럼 크고 버튼 누르는 강약으로 강중약 펀치,킥이 나뉘는.
버튼이 크다는건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 비시바시..라는 예전 일본과 국내서도 히트 친 미니게임...이라고 하셔도 잘모르실테고 버튼이 걍 여자손바닥 정도되는 크기입니다. 버튼도 손바닥으로 내리쳐야 강펀치가 나가요..
오락실 대전 격투 짬좀 있는 사람들이면 스파2의 난이도는 쉬운편이죠
오히려 스파2 오리지널보다 불법 개조판이 난이도가 더 어려운 편이구요ㅎㅎ
그리고 오락실 세대가 아니면 인기가 체감을 모를수도 있는지라 얘기해드리자면
당시 동네 오락실이 아침 8~9시에 문 열어서 저녁 10시에 종료했는데 그 시간 동안
스파2 기기 3~4대가 풀로 계속 돌아가는 정도였습니다 ...진짜 엄청난 인기였죠
만화, 애니, 실사 만화, 2차 창작 불법 복제물이 괜히 대량으로 나온게 아니었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초등학생때 오락실에서 형들 하는거 구경 많이 했는데.. 그때는 잘하는 형들이 다른 동네가서도 원정 대결 하고 그랬는데 ㅋㅋ
재밌는 추억이네요!
처음우리동네 오락실에 스파2가 나온날을 아직도기억한다 나같은 어린이(그당시 4학년) 들이 한손에 잡기힘들정도로 큰 동그란레버에 6개 크라운버튼. 화면이 참 밝아서 신기한그래픽 뭔가 간지나는 캐릭터들, 아저씨 형들이 동전쌓아놓고 겜하는데 꼬맹이들 뒤에서 다모여서 구경하다가 주인아저시가 게임안할거면 나가라고 해도 절때 안나감 메케한담배연기가 그렇게좋더라5~6시간이고 주구장창 서서보는데 힘든것도모르고봤음 그러다가 누가 가일 학다리버그 쓰면 의자 겉어차면서 전원을꺼버렸던 무서운형님들..
학다리버그 쓰면 꺼버리는 ㅋㅋㅋㅋㅋㅋ
7:06 조 바이든
최종 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vs 인간 거의 최초게임이라는게 가장 컸어요. 상대방의 기술을 잘 흡수해야 성장합니다. 음성, 배경음악, 타격감, 그래픽, 대형캐릭터, 커맨드기술입력, 3단콤보, 6버튼시스템 등 기존게임과 세대자체가 달랐습니다. 슈퍼패미콤 초기 최대판매공신이었습니다. 2대쉬(4천왕 사용가능) 나왔을때는 난리도 아니었죠. 오락실 게임기 절반이 스트리트파이터였습니다.
끝판 보스가 사이코 크러쉬 올때 승룡권으로 받아치면 됩니다
오락실에서 동전 쌓아두고 했었습니다
거의 모든 콘솔게임기 구입한 이유가 스트리트파이터 때문이었죠
예를들어 슈퍼패미컴 구입 이유: 세계최초 가정용 콘솔이식판 스트리트파이터2를 하기 위해서였죠
최근 닌텐도 스위치 구입한 이유도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2 하기위해 구입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2라는 것도 있군요!
@@gnyang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입니다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2
이빌류와 바이올런트 켄 추가 캐릭 고를수있어요 전통 2D 방식
세련된 배경음악 사운드
@@kentvturbo7091 오오 감사합니다!
어릴때 다 꼼수로 이겨야 했어요
뒤에서 백점프강킥만 하면 바이슨하고 장기에프는
이겼던 기억이 ..
아니 이런방법이!?
9:31 저도 고전게임할때 느끼는건데 똑같이 느끼는거였군요
😊😊😊
게임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어서 스파2가 레전드가 된 거지
밸런스 , 버그 등등 따져 보면 문제가 많은 게임이라고들 하는데
난 그런거 모르겠고 스파 2는 최고였다
최고죠!
당시 최악의 CPU하면 블랑카랑 혼다였는데 지금해도 얘네에게 막힐 확률이 높더군요
사천왕 골라질때부터 오락실에서 매일 스파2만 하면서 살았죠
모두에게 추억의 작품이네요! 😊
당시 제일 쉽고 선호하던게 가일. 절대로 안하는게 달심.
달심도 강캐더라구요!
컴터는 캐릭터마다 상대하는 법이 있음. 일반 사람 상대하듯 하면 이기기힘듦.
Cpu는 그렇죠!
게임기마다 50원짜리가 수북히 쌓여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 신기한게 50원짜리에 이름이 써 있는 것도 아닌데 귀신 같이 다음 차례를 알고 있음.
정통으로 붙어서 이기면 괜찮은데 얍삽이로 이기면서 킬킬대며 상대를 능욕하면 건너편에서 인상 더러운 형이 일어나 현피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주의해야 함.
이후 버추럴 파이터로 이어지기 전까지 대전게임의 대세었죠. 같은 오락실에 버전만 달리해서 수십대의 스파2가 있었으니.
😊
스파2는 오락실에서 사람들이 동전 올려놓고 줄서서 기다리던 최초의 게임이었습니다. 회전률도 빠르기 때문에 오락실 주인들이 많이들 갖다 놓은 것도 한몫 했구요. 그 당시의 승룡권의 무적판정이 너무 좋기 때문에 류나 켄으로 원코인 클리어 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4천왕들도 거리와 타이밍만 잘 맞춰서 약 승룡권 쓰면 쉽게 잡아요.
그리고 요즘 대전게임들과는 다르게 뉴비와 고수들의 갭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필살기를 사용하는 방법들을 몰라서 그랬지, 그걸 알면 갭이 확 줄어요. 나머지는 심리전이거든요.
약승룡 무적이 좋더라구요
@@gnyang 약승룡과 하단 약발 짤짤이가 최고의 조합이였죠 ㅎㅎ
92년도에 국민학교 1학년이었는데 같은반 친구랑 둘이서 캔으로 한판씩 번갈아가며 고학년 형들돈 털어먹다가 뒤질뻔한적있음 그뒤로 형들한테는 적당히 털어먹음
적당히 적당히~
원래 컴퓨터가 개사기에요 ㅋㅋ
소닉붐 서머솔트 사이코크래쉬 등 저축없이 바로 가동
판정팩터도 원래보다 더 좋게 나와여
그나마 4천왕은 턴펀치 바로셀로나 어택 타이거 어퍼 사이코크래쉬 발동시
역공 당하면 2/5피가 다는 것과 발로그는 앉아 후리기 후 다가서 강발로 차고 찍으면 스턴...
용권선풍각 쓰면 재 스턴..마무리
베가는 점프 후 슬라이딩 하는데 하단 가드후 후리기 날라강킥 타이밍 맞춰 두번 쓰면 스턴
용권선풍각 다시 스턴시키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ㅋ
의외로 이둘은 컴까기 시 퍼펙이 자주 나와 주 점수원이 되죠 ㅎㅎ
오오 용권선풍각을 이용한 방법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gnyang 넵 용권은 대인전에서는
무쓸모 지만 블랑카 사가트 빼곤 3발다 맞아서 스턴시 사용하면 재스턴률 80%에 간혹 스턴 안되도 이어서 승룡넣고 마무리 해도 됩니다
게다가 3발 다맞으면 1/3에서 거의 반피까지 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첨하시는게 아닌듯 보이셨는데
첨이라니 놀랍습니다 ㅎ
나도 파판7 어드벤스칠드런 영화 보고 빠져서 겜돌이 동생에게 해보고 싶다 했더니 당시에는 정말 재밌고 전설인 게임은 맞는데 지금 형이 하기엔 아마도 재미 없을거라 하더군요. 조작법이 간단하다 하셨는데 그땐 왜케 빠르던지ㅋ 아이큐 점프 이런데 브로마이드 항상 짤라서 벽에 붙여 놨을 만큼 잼 났음
어릴 때, 아버지가 세가 알라딘 게임기와 소닉3을 사주시면서 은근슬적 이것도 사주신게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저는 별로 안했고 아버지가 주로 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
즐거운 기억이네요!
이건 혁명이었죠 온통 앉으나서나 스파생각
😊😊
이거 원코하는 고인물은 무조건 달심고름.. 달심 린치로 모든맵 얍시가 가능함
달심이 좋은 캐릭이라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때 오락실가면 스트리트파이터 오락기만 20개...보임 다른게임들 10개 그정도였음 다들 대전했음
그때당시 이게임은 오락실에 문화충격 그자체였음 오락실에 동전을 쌓아놓고 서로 대전을했음 그전에는 그런게임이 별로없었음
이게임이 대박터지고 그뒤에 사무라이쇼다운도 나오고 아랑전설도 나오고 그냥 오락실이 대전격투게임으로다바뀌게만듬 그전에는 비행기게임 그냥 일반아케이드게임 등등이였는데
그냥 오락실에 전부다 대전게임으로 물갈이시켜버림
말 그대로 붐을 일으켰군요!
아재 새대로 한말씀 드리자면. 온라인 대전이 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로컬 대전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여기 저기 다른 동네를 가서. 그 동네 고수를 찾아 다녔죠. ㅋㅋ
달심 대가 에게 배워 와서, 다른 동네를 초토화 시켜 봤고, 블랑카를 배워서는 동네 깡퍠들에게 집단 구타도 당해 봤고, 춘리를 마스터 했을땐 상대를 울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후에 나온 킹오프 파이터 처럼 빠른 커맨더 입력에 연속기 싸움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거리와, 나의 공격거리를 정확 하게 계산해, 타이밍을 빼았는 싸움 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춘리의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해, 상대의 강 공격 사이를 파고 들어 잡기 기술을 거는 그런 짓을 했죠, 이걸 당하면, 다음 번에 공격 자체를 하지 못하는 트라우마에 빠집니다.
리치가 길고, 발동이 빠른 중 손으로 거리와 견제 , 타이밍을 빼았고, 상대를 거의 말려 죽였습니다.
친구는 메이져 무대에서 놀았는데 . 클랜을 만들어, 부산에서 서울 까지 가서 원정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괴물들은 거의 페이커 수준 일겁니다.
상대가 류 나 캔을 하면서, 하단 강 공격 하는 타이밍, 승용권을 카운터로 성공 시키는 놈들 이였스니깐요. ㅋㅋㅋ
내 달심에 늘어 나는 주먹을 보고 승용권을 카운터로 치는거 보고, 이놈들에게는 어설픈 걸로는 안되다는걸 알았죠.
재밌네요 😊
초6때로 기억하는데 정말 센세이션이었단다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을것같은 애기가 신기해하네 ㅎㅎ
게임보다 어리긴 합니다 😊
스파2는 오락실을 보급시켰고 스타크래프트는 PC방을 보급시켰지~ 그리고 각각 혼자서 오락실과 PC방의 전성기를 이끌었지~ 스트리트파이터2와 스타크래프트는 혁명이었다~ 게임역사는 딱 이 두작품만 기억할 것이다!
😊
아직도 기억 나는게 안양 본백화점이 있는데 거기 옥상에 오락실 같이 만들었습니다 당시 제가 7,8살 쯤 됐는데 그거 하려고 사람들이 동전 위에 걸어 놓고 했죠 그거 한판 하려면 15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인기가 미쳤었네요!!
저때는 어린친구들이 손쉽게 즐길거리가 많지않던때라ㅎㅎ Tv는 채널 몇개 안나오구 영화는 극장을 가던가 샾에가서 비디오를 빌려와야...(그나마도 집에 비디오기계없음 못봄ㅜ) 백원짜리 동전하나만으로 즐길수있는건 오락실만이 유일했음
내가 나이를 먹었고 이 유튜버는 어리구나 ㅜㅜ 진짜 존나많이 했습니다 줄서서 돈넣어서 할정도로 스트리트 파이터2 .. 정확히 내가 초딩때죠 근데 확실히 끝판 바이슨 난이도 완전 어이없었죠 ㅋㅋㅋㅋㅋ 100원으로 끝낸 사람 거의 없었음
오락실 세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문방구 앞에 철권이나 텐가이는 있었습니다 😊
예전에 홍대에서 상가 지하실에다가 개인 오락실 같은 거 만들어서 만원만주면 하루종일 버파,킹오파 무한으로 즐길 수 있게 한 사람있었는데 그게 2000년 초반 이었나?격투게임니 사실상 모든 게임 장르의 왕과 다름없었는데 참 씁쓸하다.
와 하루종일 무료는 꽤 탐나는데요? 친구들이랑 돈모아서 가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당시 오락실가면 대부분의 캐비닛이 스파2였음 겁나 잘나갔던 게임임 뿐만 아니라 메가드라이브나 슈퍼패미콤 잇던 집에는 무조건 스파2 카트리지가 있엇을정도
가일이 버그짱이었음..학다리,그림자 던지기,찐드기,오락기전원 꺼버리기 등등 ㅋㅋㅋ
버그가 많았군요
오락실 전체 게임의 50%를 이 게임으로 바꾸었을정도로 사람들이 이것만 열심히 했음. 그때가 100원에 한판이었는데, 동전 바꿔서 쌓아놓고 할 정도였고, 이거 하다가 진짜로 싸움 붙은적도 있음.
엌ㅋㅋㅋㅋㅋㅋ
80ㅡ90년대의 스타크래프트같은 돌풍이었지
😊
가일 공간던지기(가까이 붙지 않고서도 점프한 상대를 잡아서 던지기)랑 그당시 끈끈이 라고 했었나 암튼 일종의 버그기술인데
상대가 조작을 못하게 하는 기술이 있어요 보시기전까진 제말이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어요 아무튼 그 기술에 걸리면 제가 공간던지기 하기전까지 상대가 아무 조작이 안되요 그래서 제가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끌다가 3초 남은 상황에서 공간던지기로 에너지 점수 우위를 가져가 승리하는 일종의 얌샵이죠 물론 아무나 사용못하는 기술인데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나네요
이걸 아시는분이 계실란가 모르겠네요ㅎ
다른 분들이 그림자던지기? 이렇게 이야기하시는걸 보면
그 당시에 유명한 버그기술이었나봐요! 😊
스파2가 처음 나올땐 격투게임이란 장르도 전무햇고 상대방이랑 돈넣고 자신만의 캐릭터로 겨룬다는.개념자체가 없엇음
거기에.잇어도 같은캐릭터 같은 기술로 단순하게 겨루는게 다엿지 이렇게 8명의.캐릭터가 서로다른 기술로 겨룬다는건 아예 없엇어요 거기에.고작해봐야 손 발 단 2개엿던 버튼이 갑자기.8개나 늘어난데다 이 8개의 버튼들이 죄다 쓰임새가 다르니 정말 신선햇고 특히 제일 쇼킹햇던게 커맨드 기술을 쓸수 잇엇다는거죠 당시엔 승룡권 커맨드가.진짜.어려웟죠
6버튼 플레이가 되게 생소하더라구요!
그당시 어떤 오락실에서는 버튼6개가 다 없고 약손 중손 약발 버튼3개밖에 없는 곳도 있었는데 원코인 클리어 했던 기억 납니다~^^
드래곤볼을 이런형식으로 만들었다면 대박날듯 ㅋㅋ손오공 베지타 프리자 셀 마인부우 크리링 무천도사
드래곤볼 파이터즈라는 게임이 있죠!
저는 스파2 중에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에 더 익숙한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재밌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컴까기 난이도는 악랄하다면 악랄합니다. 무슨 보정 받은 알파고도 아니고 ㅋㅋ 레벨1이더라도 원코인 불가합니다.(개인적 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nyang 진짜입니다... cpu 매커니즘이 빡빡하게 잘 짜여졌고 cpu 버프(?)도 있는걸로 압니다.
기본기견제, 잡기, 공중잡기, 파동계, 승룡계, 돌진계, 콤보, 그로기, 역가드 등 격투게임 필수요소가 최초였음
맞습니다!
이게 cpu 보정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ㅋㅋ 같은캐릭터도 cpu가 하면 무적판정 타격판정강화 히트박스감소 보정이 들어가요 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중에(남자) 이 게임을 안해 본 사람 찾는게 더 어렵다고 보면 이해가 될 듯..아? 한국만 말하는게 아니라 그당시 오락실이 있는 전 세계를 기준으로..진짜 지금의 모든 대전격투게임의 기본을 만들어준 그냥 한마디로 미쳤었음 워낙 찬사 댓글들이 많은데 이 댓글들이 거짓말이아님ㅎㅎ
보면서 놀랐습니다.. 유명한 게임인건 알고있었는데 이정도라구!? 싶었어요 😊
당시 오락실은 아저씨들 담배연기 냄세 풍풍 풍기고 건덜건덜한 인상쓰는 청소년애들이 있는 뿌옇고 시끄러운 곳이었음 그런 대충 시간때우기 정도로 사람들이 오던 오락실 문화를 스트리트파이터2는 대결이라는 승부욕을 끌어올려주는 재미를위해 남자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찾아오게 만드는 일종의 문화적 혁명같은 게임이라고 생각됨
😊😊
91년도 고1일때 오락실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 게임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그 당시 초중고딩의 최고인기 오락실 게임이었죠..
😊
춘리의 다리가 매력적인 작품이지요...
요즘도 춘리 코스프레한 언니들이
ㅗㅜㅑ 하다는...
😊
어릴때 살던집 1층에 오락실이 있었는데 이게 나왔을땐 오락기 40대중 30대가 스파2였습니다
😱😱
8:15 무슨 이름을 입력하시려던건가요 ㅋㅋㅋ
어허! 그거 아닙니다!
@@gnyang SE 다음 뒤로 돌아가는 순서까지... 완벽한데요 ? 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 90년쯤 오락실에 나온거 같은데 인기가 탑이었다보니 넓은 오락실은 10개 가까이는 들여놨었죠 매장을 먹여 살린게임 대전 횟수가 99인게 대부분 이었어요 100번 이상 사람끼리 대결을 했다는거죠 엄청났어요
컴터는 사람이랑 한다고 생각하고 대전하면 않되고..
말 그대로 컴이라고 생각하면 멍청해서 할만 합니다.
그냥 다가 가서 던지기라던가..
강발 다리걸기에 은근 잘 걸립니다.
행여 막으면 컴터는 앞점프를 잘해오고..
대공이나 강발 강손 쳐대기 반복.
장기에프는 제자리 점프..
베가는 점프 하자마자 강발 난무..
은근 요령이 많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벌써 35년 정도가 되었네요. ㅎㅎ
@@PeterLee-rj8qe 시간 참 빠르죠 ㅎㅎ
오락실 세대가 아니신건 확실하군요ㅋ 첨엔 어려웠지만 각종 얌생이 기술이 보편화 되면서 원코인이 대부분 가능했습니다 원코인을 왜 못하냐면 사람들이 대전을 신청하니 못 했져 ㅋ 컴 상대는 쉬웠어여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한마디 하셨는데요
제가 첨언 좀 하자면
망해가던 캡콤이 저 스파2로
캡콤 본사 같은 빌딩을 15개나 샀다고
예전에 학원 선생님이 그러셨죠.
당시엔 진짜 혁명적인 게임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전 SBS 게임방송에서 말하길
스파1이 아도겐 3방이면 다 죽으니
난이도 밸런스가 시망이라
아마 바이슨 때 난이도가 확 올라갔을겁니다.
KOF97, 98도 끝판왕 보면 난이도가
확 오르잖아요. 그런 개념인거죠.
그 외에도 스파2 가두쟁패전 비디오물이
나온 것도 있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정인오락실에서도 스파2 대회가 있었죠.
스타도 다시 리그가 개최되고 대학리그가
나오듯 스파2도 잘 만들었기에 지금까지
언급이 되는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 100점이에요.
게임은 못하지만요 ㅋㅋ
영상은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nyang 앞으로 영상 보러 올게요 ㅋㅋㅋㅋ
국민학교때 가일 약쌉이로 12연승하고 중학생형한테 체어샷당한 일인 ㅠㅠ
그때는 외부 요인으로 밸런스패치가 됐었군요....!
답니다가 아니다 닳습니다. 입니다. 답니다는 sweet 아니면 hang 임.
피드백 감사합니다!
사가트가 스트리트파이터 첫편의 최종보스였죠. 전작의 최종보스가 2편에선 막판 중간보스로 다시 나오는 것이죠.
오오 맞습니다 눈의 상처도 류가 남긴거라고 들었어요!
@@gnyang 사가트 눈의 상처는 히비키 단의 아버지인 히비키 고우가 낸 거고 류는 승룡권으로 사가트의 갑빠를 시원하게 긁어버렸죠.(스파1편의 사가트를 보시면 안대는 착용한 상태지만 가슴의 흉터가 없이 깨끗하죠.)
@@The-Evil-King-Bowser-Koopa 오오 감사합니다!
90년대 후반 pc방에서 스타를 했다면
90년대 초반 오락실에서 스파2를 했죠.
한 오락실 안에 스파 오락기가 몇대씩 있는데 빌 틈이 없었음. 레전드
스2 오류켄 쓰고 경악, 신세계를 느낌. 아직도 첫 오류켄 썼던 느낌이 생생.
아무리 요즘 새 게임을 해도 저 때의 속도감 절반도 안 느껴짐.
이 다음이, 용호권 달려가서 초필살기 두두두두 봤을 때.
이 이후 놀란 기억은 없음.
그리고 스트2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충격은 한판 50원에서 100원 시대를 열었다는 것.
몇년간, 아마 십년 넘게, 내가 이 날짜를 기억했다는.
서태지도 아마 이쯤 나왔지
내가 이 게임 때문에 아침에 학교 지각해서
샘한테 맞고, 학원 빼먹었다고 엄마한테 맞고,
이겼다고 형들한테 맞고
이래저래 많이 맞았지.
맞을 거 같은 그 전운이 감도는 상황에서도,
한판 할 용돈이 귀해서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절박함과 찌릿함이란.
일부러 져줄라 하면 왜캐 게임이 더 잘 되는지
😊😊
강남 어떤 오락실은 버추어파이터3 성지로 여겨져서 사람들이 거기다 모여서 돈 쌓아놓고 배틀했었음.그때가 1998년 정도?스타크래프트 나오기 이전에는 격투게임이 인기 최고 였음.
스타크래프트 이후로는 PC방 산업이 흥했다고 하네요!
스파2 에서 류 컴까기는 파동승룡, 다시말해 대공이 요령입니다. 달심 등 일부 캐릭터는 근접전이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적당히 거리유지해서 파동권 난사 후 오류겐 또는 어퍼컷으로 혼구녕 삽가능.. 파동권과 오류겐 거리만 익히면 최고난이도 원코인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음니다.
이상하게 아도겐 쓰려고하면 바로 튀어오더라구요 ㅠㅠㅠㅠ
적당한 거리에서 아도겐 써서 튀어오면 대공을 하는게 파동승룡의 기본요령이죠 . . 튀어오는 거리에 따라 오류겐 어퍼컷 앉아킥 중 뭘 쓸지 순간적으로 판단 가능해야 합니다 ㅎㅎ
@@radio.m.i.x 흑흑 언젠가는 파동승룡을 잘해보고 싶네요 😊
@@gnyang 방금 생각나서 일년만에 해봤는데 최고난이도로 원코인 끝판까지는 가네요 ㅎㅎ 건투를 빕니다
게임 재미도 재민데 난 음악도 너무 좋았음 처음 사본 게임ost 앨범이었고 지금들어도 다 명곡들임.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코끼리 우는소리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 멘트를 보고.. 아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앗아...
그당시 오락실 갔을때 스파2의 인기가 너무 높아서 한쪽 벽면을 스파만 깔린것도 본적이 있었어요 나중에는 핵버전들도 깔리고...... 오락실에서 핵버전 깔리는건 스파2랑 킹오브96 말고는 못본듯.......
핵버전들이라면... 정식 기판이 아닌 것들도 막 돌아다녔다는거군요!
@@gnyang 그 당시 동네오락실은 불법기판이 많이 돌아다닌걸로 알아요 정식버전들도 대부분 불법기판이었을 겁니다 ㅎ
@@rseff 아이고!
5:55 역가드 + 일어날때쯤 다리걸기를 연속으로 한다고?????
원조달심이 제일좋음 생각보다 되게 귀여워서ㅋㅋㅋㅋ
😊😊😊
0:11 저런 기술이 있었지 방어 바로 못하면 저리되지만 대응하면 절대 강자 류와 켄이다
6:52 ㅋㅋㅋㅋ
🤣🤣🤣
대전격투겜의 전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나 가일을 역겨울정도로 좋게 만들어놓음
켄님이 이게임을 예술로 승화시킴..권왕 등등 보면빠저듬
항상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 화이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
문제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이아이었다는거지요
요즘과 달리 저때는 내부에서 담배피는 사람도 많고 조명도 많이 어둡고 뭣보다 불량배 형들때문에 무서웠네요.
낭만의 시대네요 ㅋㅋㅋㅋㅋ
줄서서기다리면서 동전도 줄세워서 같이 기다렸었죠ㅋ
😊😊
스파2는 혁명이었습니다..
😊
그때 그시절 대전하다가 상대가 한번 째려보면 져주고 일어났어야 했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스트리트 파이터 1부터 공부
하셔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오락실에서 없는 용돈에 화면보며 연구하며 간혹 하면서 몰두햇죠. 2대쉬 라고 햇죠 당시엔 . 수십판씩 이기며 동네 원정다녓던 추억이네요 ㅎ
😊
현존하는 모든 격투대전 게임 앞으로도 나올격투게임 마지막까지 나올 격투게임에 바이블로 남을 위대한 작품이자 스파2는 시작과끝이지 한마디로
👍👍
그러고보니 스파2 안해본 친구들도 많겠구나.. 스타크래프트보다 겨우 6년 일찍나온 게임인데
저는 어릴때즈음 스타도 승부조작이 터져서 별로 못봤어요 😊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명작중에서 가장 큰 명작으로 언젠가 나올 철권과는 라이벌 작품과는 쌍벽을 이룹니다.
저도 어릴떄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해봤지만 대부분 졌고 친구랑 대결해도 계속지다가 몇판 정도는 한번 이겼습니다.
여기서 다들 알다시피 스트라트 파이터도 영화로 나왔는데 하나는 장클로드 반담의 스트리트 파이터 와 다른 하나는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 있습니다.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겁니다.
장클로드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이상하게도 바이슨,베가,발로그,사가트,장기에프 설정이 요상하게 바뀌었고 블랑카는 아예 국적이 바뀌었지만...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오버 작품으로는 슨크 vs 캡콤이 있고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라이벌 스쿨 과 프로젝트 저스티스의 제 최애캐 아키라 카자마도 나옵니다.
ㅇㅅㅇa
여기서 바이슨,발로그,베가는 원래 본명이 존재하는데 바이슨은 원래 이름은 베가인데 영판에서는 바이슨으로 변경되었고 마이크 바이슨은 얘는 발로그로 변경되었고 발로그도 베가로 변경되었습니다.근데 어찌보면 각자의 이름만 가져가서 변경된게 참...
그리고 사가트는 샤돌루 사천왕 중 한명이였지만 류와의 결투 이후로 자신이 삐뚤어졌다는것을 깨닫고 샤돌루를 탈퇴하게 되고 이때 샤돌루 사천왕은 팡이라는 왠 듣보잡이 자리를 맡게 됩니다.
여기서 장기에프는 겉보기에는 악역 스멜이 나지만 사실 장기에프는 그냥 평범한 레슬러였다고....근데 실사영화에서는 악역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착한 사람이였다는거...
그리고 류에게도 커플링이 있긴한데 카스카노 사쿠라라는 여캐가 있는데 사쿠라가 격투가가 된 이유는 류에게 반해서 격투가가 되었다고 합니다.사쿠라의 격투 스타일은 류와 동일한 풍림화산류이지만 어찌보면 류의 기술을 흉내내는 수준이다.근데 비슷하게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는 야부키 신고가 있다...사쿠라의 포지션이 야부키 신고와 비슷할지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가 담겨있네요!
큰 발 날라차기 후 큰 손어퍼컷 바로 어리우겐 하면 연속기 마냥 피가 죽 죽 달지요ㅎㅎ
😊
저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왠만한 친구들 원코인 가능했음ㅎㅎ
오오오 고수!
체어샷이 난무 했던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