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02:54~03:15) 1. 이자비용의 감세효과 기업이 법인세를 지불할 때에는 EBT(Earnings Before Tax; 법인세차감전순이익)를 기준으로 합니다. 법인세 = EBT * 법인세율 EBT는 EBIT(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법인세차감전이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것입니다. 법인세 = (EBIT - 이자비용) * 법인세율 따라서 이자비용이 높을수록 EBT는 줄어들고, 기업이 내는 법인세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를 타인자본조달로 인한 "이자비용의 감세효과(tax shield effect)"라고 합니다. 2. WACC 계산시 (1-T)를 곱해주는 이유 WACC은 기업이 자본을 조달할 때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따라서 타인자본 이용시 명목상의 이자비용보다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이자비용이 줄어드는 "이자비용의 감세효과"를 계산식에서 반영해주어야 합니다. 기업이 채권으로 자본을 조달했을 때 12%의 이자비용이 들고, 법인세율은 20%라고 가정해봅시다. 이자비용의 감세효과를 고려하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비용은 12%를 100% 다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12%에서 "80%(=1-20%)"만 부담을 합니다. 따라서 세후타인자본비용은 "9.6%(=12%*(1-20%))"로 계산됩니다.
영상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02:54~03:15)
1. 이자비용의 감세효과
기업이 법인세를 지불할 때에는 EBT(Earnings Before Tax; 법인세차감전순이익)를 기준으로 합니다.
법인세 = EBT * 법인세율
EBT는 EBIT(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법인세차감전이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것입니다.
법인세 = (EBIT - 이자비용) * 법인세율
따라서 이자비용이 높을수록 EBT는 줄어들고, 기업이 내는 법인세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를 타인자본조달로 인한 "이자비용의 감세효과(tax shield effect)"라고 합니다.
2. WACC 계산시 (1-T)를 곱해주는 이유
WACC은 기업이 자본을 조달할 때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따라서 타인자본 이용시 명목상의 이자비용보다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이자비용이 줄어드는 "이자비용의 감세효과"를 계산식에서 반영해주어야 합니다.
기업이 채권으로 자본을 조달했을 때 12%의 이자비용이 들고, 법인세율은 20%라고 가정해봅시다.
이자비용의 감세효과를 고려하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비용은 12%를 100% 다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12%에서 "80%(=1-20%)"만 부담을 합니다.
따라서 세후타인자본비용은 "9.6%(=12%*(1-20%))"로 계산됩니다.
투자 결정의 기준 WACC 잘 봤습니다. 실제 감세 효과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려웠는데 예시를 보니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됐어요
기업재무 공부할 때마다 WACC개념이 너무 어려워서 막혔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가 빠르네요~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WACC을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이 있었네요. ROIC도 WACC다음으로 설명해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여튼 구독
웩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