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G_ep.294 샤킬 오닐의 두 번째 덩크슛_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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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EBS 뉴스G]
    마이클 조던과 함께 90년대부터 NBA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샤킬 오닐을 기억하시죠? 몇 년 전 은퇴를
    했지만 NBA 역사상 대체불가의 센터로 불렸는데요. 그가 지난
    20년간 농구와 함께 꾸준히 해온 또 한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은퇴 후 그는 과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뉴스지가 미국으로
    직접 찾아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샤킬 오닐 / 전 NBA 농구스타
    “안녕하세요. EBS 뉴스 시청자 여러분, 전 샤킬 오닐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216센티미터 키에 147킬로!
    거대한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적인 덩크슛.
    거기다 유연성까지 갖춘 천재적인 플레이로
    코트를 압도하던 괴물 센터 샤킬 오닐.
    1993년 올랜도 매직의 신인왕을 거머쥔 이래,
    2000년 L.A레이커스를 시작으로
    수많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NBA의 아이콘이자 전설인 선수죠.
    팬들에겐 ‘샤크’라는 애칭으로 더 친숙한 그는
    지난 2011년 보스톤 셀틱스를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났는데요.
    전성기를 함께한 L.A 레이커스에선
    지난해 그에게 34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런 그가!
    며칠 전 애틀랜타의 한 학교 강당에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가득 들고 말이죠.
    농구선수로 성공한 뒤 매년 빼놓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산타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샤킬 오닐 / 전 NBA 농구스타
    “'SHAQ-A-CLAUS'를 20년 동안 해왔어요. 제가 공을 가로채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요.
    저희 어머니가 하신 일이죠. (어느 날 청소년 클럽에서 만난) 500명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장난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어머니를 돕겠다고 했어요.”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당장 트럭을 빌려 오백명의 아이들에게 모두
    장난감을 선물한 이후로
    꾸준한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는 샤크.
    인터뷰: 샤킬 오닐 / 전 NBA 농구스타. 20년째 자선활동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아침에 장난감과 함께 깨어나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어요. 왜냐하면 저도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 중 하나였거든요.
    늘 그런 건 아니지만 때때로 크리스마스에 아무것도 받지 못했어요.”
    어려운 가정형편에
    열 살 무렵 이미 180센티가 넘는 거구가 되면서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던 그의 인생이 달라진 건
    바로 농구를 시작하면서였죠.
    고등학교 졸업 때 전국 드래프트 1순위가 됐고,
    그 후 승승장구하며 NBA의 산 역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농구 선수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나 방송에 출연하며 엔터네이너에 도전했고,
    플로리다 명예 경찰관으로 범인을 잡기도 했습니다.
    또 보스톤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섰는데요.
    그 모두가 힘든 어린 시절을 버티게 했던 꿈들을
    하나씩 이뤄가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인터뷰: 샤킬 오닐 / 전 NBA 농구스타. 교육학박사
    “저는 중간 정도의 비행 청소년이었고 늘 벌을 받았어요.
    그래도 티비에서 보는 것들은 모두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모든 것들은 제가 본 적이 있고 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지요.”
    2년 전엔 교육학 박사학위까지 받았고,
    이제 법대에 도전한다는 샤크.
    그는 변화를 즐기는 삶을 계속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배우고 얻은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코리고든 / 美 구호단체 ‘Feed The Children’ 대표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런 행사에 (수년간) 함께 해왔습니다.
    그는 정말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진실로 마음을 기울입니다.”
    코트를 떠났지만 어려운 이들을 위한
    따뜻한 덩크슛을 꿈꾸는 그의 도전을
    뉴스지가 함께 응원합니다.
    인터뷰: 샤크
    “메리크리스마스 사랑합니다.”

КОМЕНТАРІ • 2

  • @EBSNewsG
    @EBSNewsG  10 років тому

    [뉴스G] 미국 NBA의 전설 #샤킬오닐 . 지금 그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EBS뉴스 가 미국 현지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 @EBSNewsG
    @EBSNewsG  10 років тому

    [뉴스G] 마이클 조던과 함께 90년대부터 NBA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샤킬 오닐. 은퇴 후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BS #EBS뉴스 #뉴스G #NewsG #샤킬오닐 #NBA #ShaqaClaus #Shaqu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