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금 영상 날래 업로드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살짝 떨떨해도 늘 은정이를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황금 볏가을을 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현장을 친절하게 허락해 주신 우리 [이천 토박이 쌀]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이천 토박이 쌀] 많이 응원해 주시고 황금 벼가을을 보시면서 우리의 정서도 풍성해지고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은정 올림
저는 사실 이채널을 보지않았는디 회사 선배가 보는 걸 가끔 보다보니 뭔가 훅~~하고 들어오더군요? 너무 힘겹게 사셨기에 남한에서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너무 행복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린 진짜 좋은 세상을 살았구나 배우게 되더군요.사실 제 고향은 남한에서 2번째로 넓은 논산평야인지라 어릴 적 마늘 캐내고 물대고 모내기 하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 40년 전 얘기네요...기억이 새롭습니다. 채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까지 대전 유성에서 농사 지었었는데......콤바인 수가 적어서 우리 차례까지 돌아오지 않아 손으로 다 베었던 기억이 있네요. 추수할 타이밍 놓쳐서 넘어가면 벼 벨 때 쌀알이 다 떨어짐. 두 마지기 600평 논. 두개......허리 끊어질 것 같음. 숙였다 폈다...숙였다. 폈다...손에는 물집이 잡히고....나중에는 낫 잡은 손이 아구 힘이 없어짐...그거 다 베면 또 다 일일이 묶고.....줄 맞춰서 서로 기대서 세우고.......저녁에는 비닐로 덮고....아침에 비닐 걷고......며칠동안 잘 말려서 탈곡기로 탈곡....먼지 겁나게 나옴......온통 검불 투성이로 하루 종일 작업하면....낱알 가마니가 나옴....농사 성패에 때라 가마니 수가 편차가 심함.....대신 왕겨가 많이 나오죠.....그리고 논 바닥에다...짚단 깔고 위에 포장지 깔고, 날씨 봐서 좋은 날은 아침에 다 부어서 펴서 하루종일 말리고....저녁에 다시 가마니에 다 퍼 넣고....아침에 다시 널고 저녁에 다시 걷고....흠.....이 기간에는 날씨에 초 집중...집에서 멀리 떠나지도 못함...혹시 비라도 내릴 조짐이 보이면 부리나케 달려와서 다 덮어야 됨....비 안맞게.....ㅡㅡ;....그렇게 바싹 마르면 가마니에 넣어서 방앗간에 맡겨놓고 1년동안 필요할 때마다 도정해서 먹음.....보통 잘된 농사는 벼 두가마니에 쌀 한 가마니(80 kg ) 반 정도가 나오는데....쌀 한가마니는 집으로 가져와서 우리가 먹고 반 가마니는 방아간 차지...이 반가마니가 곡식 보관 관리비, 도정비, 운반비 임.....이렇게 도정한 쌀로 밥 지어 먹으면 진짜 밥알에 기름칠한 것 처럼 반짝임...그리고 맛은 어찌나 좋은지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밥......!!!!!!!!!!!!!!!!!!!!!! 쩝....
여러분 지금 영상 날래 업로드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살짝 떨떨해도 늘 은정이를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황금 볏가을을 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현장을 친절하게 허락해 주신 우리 [이천 토박이 쌀]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이천 토박이 쌀] 많이 응원해 주시고 황금 벼가을을 보시면서 우리의 정서도 풍성해지고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은정 올림
강은정씨 점심 식사 드셔야죠 🥄 🥢 🍚 🥗 🍲 🍱 그리고나서 저가요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레몬차 한잔☕🫖 놓고 갑니다
강은정씨 닉네임 사진 📷오잉 또 바꼈네요
🤗🤗🤗
다들 고생했어요 흐뭇하겠어요 땀의댓가는 늘 소중하죠~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보기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홧팅!
父母님 모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豊盛한 가을 들역입니다.家族모두 마냥幸福하십시요.🤗
이 탈북민 가정은 아주 자연스럽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면서 만수무강하세요
강은정씨아버지
어머낟질하하십니다
따님인듯한분 좋아서 소리지르는데 왜 뭉클하지?
더 좋은 구경 많이 하시면서 행복하세요.
부모님 볘베실때.. 엄청 날쌔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80년대초까지는 남한도 손으로했습니다 그때 부모님들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영농기계화입니다
남한 사람이 봐도 신기하고 흐믓하네요...콤바인 쵝오
에잇 난 촌 놈이어서 잘 하지요 기본5개 낫으로 벼 댕겨서 쓱쓱 소리가 넘 좋아요
옛날엔 우리 아버지 어머니도 저렇게 낫으로 벼를 베셨죠.
시골 살이에 누구나 손에 상처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지요.
열심히 노력하셔서
논 서너마지기 장만하셔서
자급자족 . 해보세요 남이나 북이나 농촌분들
고생들 많이하시죠.
한국에서 40년 산 내가 봐도 신기하당~^^ 콤바인~
그러니까요ㅋ저도요ㅎㅎ
여태껏 TV에서만 봤지 가까이에서 직접 보면 경험 없는 사람들은 신기해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나도 직접 보고싶다~ ㅋㅋㅋㅋㅋ
저두요. ㅋㅋ첨봐요.
야.오늘은.내가나를.찾은듯.한.느낌.이다내가.가장보고.싶었던것을.보고있는듯.새삼감회가.깊다.난기계보다는.손으로.베는게.너무좋다.게가장.아룸답게보이는데그걸못.한다는게.너무너무아쉽다.여기서.왠지강한생.명력이느껴지네요.새룬체험.을하셨네요.고향온거같은.느낌바로.그것이겠지요.
울나라 콤바인은 이미 80년대 부터 대중화 되었고 가마니에 자동포장까지 되어서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꿈실현의기계이지요아주좋아요구독
굿!!!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국민으로서 힘 합쳐서 통일에 길로가셔야죠.
어머니 아버지 가슴이 뭉클합니다. 힘드시게 사셨던 과거 다잊어버리시고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에서 평안하시고 행복하게사십시요 😄😄😄
아버님 말씀하시는게 정말 구수하게 재미있게 하십니다.....
은정 어머님잘하시네요
많이 해보셨나요?
김경선님 점심 식사 드셔야죠 🥄 🥢 🍚 🥗 🍲 🍱맛점 드세요 그리고나서 저가요 차 한잔 놓고 갑니다 레몬차 한잔 ☕🫖드세요
두 분 낫질 솜씨가 예술입니다
강선생님,낮,질좀,해보셧군요,,,잘하십니다,,,강씨네가족,화이팅,,,
공산당국가 에서 살았어두 우리랑 똑같군요 신기한건 똑같아요..ㅋㅋ 나두 엄청 신기하네요
오마니 아바지 은정씨 수고 많이 했어요 고조 화이팅 이야요ㅋ
확실히 낫질 잘하시내요
많이 해본 솜씨
대한민국에서 부모님가같이늘행복이가득하실길 빌겠읍니다
아부지 새참드이소~~
아부지 정말 행복해 보이시내요
아부지 행복해보이니 저도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어렸을때 논에서 벼베니라 고생많이 했는데ㆍㆍ
생각이 많이 납니다~
하루빨리 평화통일되서 북한의 농부님들도 편히 농사지으실수 있으시길~♡
저는 사실 이채널을 보지않았는디 회사 선배가 보는 걸 가끔 보다보니 뭔가 훅~~하고 들어오더군요?
너무 힘겹게 사셨기에 남한에서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너무 행복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린 진짜 좋은 세상을 살았구나 배우게 되더군요.사실 제 고향은 남한에서 2번째로 넓은 논산평야인지라 어릴 적 마늘 캐내고 물대고 모내기 하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 40년 전 얘기네요...기억이 새롭습니다. 채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TV-kl6yv 네 그냥 고향 생각이 절로나서 비도 오는디 아재. 코끝이 찡합니다ㅠ
신기하디 ~ ¡
부모님과 홍어먹방 한번 해보시는것 어떠세요^* 부모님들 홍어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생활 교과서에서 보던모습 추억돋네요
하하하!
강선생님 고생 많이 하셨겠오!
우리 남한사람이 봐도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강아버지 벼베는것 보니 제 어릴적 벼베는것과 똑 같네요.
두분이
낮질잘하시네요
70년대 우리시골에서
나도 저렇게 낮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잘배웠습니다
아버님 말끝에 이~가 계속 붙어영 ㅋㅋㅋ재밌어요..^^
강아바이~ 햇햇햇햇🤣 유쾌한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 영상을 기대합니다🥴💬
ㅎㅎㅎ~
그냥웃지예~🤭🤭
저런기계 나온지가
벌써 50십년이 다되가는데~^^
Thanks for sharing your real story.
예전에 한국도 낮으로 다비웠네요 그때는 식구들이 다가서하고 그랬어요
어렸을때 시골에서 벼를 베는 생각이 나네요
북이나 남이나 똑같아요
매듭을 만드는 방법과 묶는 방법이 같아서 고향 농부님보는 것 같아요
정감이 넘치네요
은정씨 영상은 항상 제 고향
을 생각나게 합니다
남한도 80년 초반까지도
낫으로 가을 추수를 했지요
진짜 남이나 북이나 똑같네요 ㅋㅋㅋ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 도와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벼 베는거랑 세우는게 똑같아요 ㅋㅋㅋ
탈곡하는날 저 볏짚 나르려면 옥속에 온통 탑시기가 들어가서 거끌거리고 했던게 기억 나네요
벼베기 하고 나면 논구석에 저수용 웅덩이 같은거(둠벙 이라고 했던거 같음)
물 퍼내고나면 미꾸라지를 한양동이 가득 잡고는 했거든요
우물 옆에서 하루종일 해감하고 소여물쑤는 가마솥 깨끗하게 닦아낸후에 가마솥에서 시레기랑 된장 고추장넣어서 반나절동안 추어탕 끓여놓으면 사흘은 먹었던거 같아요ㆍ
생각해보면 풍성하고 따뜻한추억이지만 다시 그때로가서 그때처럼 살으라하면 그건 못할거 같네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야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영화 박하사탕에서 외치듯
"나 다시 돌아갈래" 할것은 아닌거 같아요
조선시대나 일제시대부터 전수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동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기계가 있어서 역시 벼 수확하기 편하죠 ㅎ
저도 처음 봄 ㅋㅋㅋㅋㅋ 햐... 요즘은 저렇구나...
ㅋㅋㅋ, 나도 아렸을 때 저렇게 했었는데.
세월 많이 좋아졌죠? 콤바인이 싹 다 해결하니까.
우리는 어릴적부터 (10살) 벼를 베었지요. 집에거도 하고 학교에서는 4학년부터 동네지원.
아버님 솜씨가 보통 아닌듯 싶어요ㅡ짱 👍
어쩌나 ㅡㅠ ㅠ 콤바인 들어오네 ㅎ ㅎ
수고하셨습니다ㅡ그리고 짱 👍
영상 보고 갑니다 ✌
낫벼베기 올랜만에 보네 ㅎ 어린시절에 보고 어른시절 지금은 콤바인이 알아서 하지만 참 귀한 영상 ㄱㅅㄱㅅ
저도 처음 봅니다. 굉장히 빠르네요... 혼자서 다 될 것 같네
강일규선생님 옛날 농사짖던 생각이 많이 날걸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는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낫들고 벼베는 영상과 또 기계로 벼베는 영상을 잘보고 갑니다 홧팅 ❣👍🌟
~~~GOOD~~~
은정님 아버님 어머님 참 순수하고 순박하신 분들이네요 대한민국에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 ㅎ 내가어릴때보던 고향의풍경~요즘은기계가다하지요~^^
🙆♀️🙆🙆♂️🙅🙅♀️"^^ 와~우,와~
강은정님 부모님께서 농부의
삶,이골이 보입니다,강은정님
행복이 넘치는 모습,군대있을때 80년대 대민농사 지원나가면 청자한갑,막걸리,소주, 이밥에
군대 짬밥보다 찰지고 맛있는 음식 대접받고 서로나섰는데~
얼마벌으셨나요,강일규아버님,어머님,땀나는 행복 즐거웠읍니다🥤🍧🧋🍨💯👍🇰🇷🙇♀️🙇♂️💐🌹⚘
어릴때 많이 했는데 벼도 심어보고 베어도보고 마 탈곡한 가마니 짊어지면 목이며 어깨며 따갑고 그랬는데
오~ 어머님 아버님 벼 낫으로 베는 거 너무 멋있어요 진짜 오 신기 포스👍👍
예전에 저희 부모님도 낫들고 벼베고 했어요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런 체험 영상이 너무 좋아요 ...
부모님 다 등장하시고 ...
야 진짜 멋지다
으르신들 잘오셔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나도 벼베기 잘하는데ㅎ시골갔으면 막걸리 한사발해야죠~~ㅋ
저도 밥만 먹을 줄 알았지 이렇게 수확하는 건 오랜만에 봅니다~~^^
우리 어렸을때 시골의 고향 분들은 다 저렇게햇어 육절낫이라고 좀 강한 철로 만든 낫으로 벼를 베엇지
이젠 지난 버린 옛 추억이네 벌써 60년이 다 지난 아주 오래전의 추억이 ~~~~~~
은정씨 어머님 아버님 보면 그냥 흐믓하고 보기 좋네요 ~♡
이야 낫질.. 달인이시네요.^^
와우 대박!!!
참 보기 좋습니다
두분 벼두 잘베시고 즐거워하시고
보기만해도 행북해집니다
일하는 맛이 나지.... 마지막 여사님이 말씀이 .. 뭉클..
덕분에 저도 처음 봤네요.
저렇게 쌀이 되는거구나.
어릴 때 지푸라기 볕집으로 집만들어 놀았던 기억이 있다.
참재미있는은정씨네 솔직함에 박수보냅니다
저도 처음 보니 참 신기합니다~~^^
좋은나라의 근간이 돼주세요~~~
최고입니다!!!
대한민국사람 우리도 처음본다.
강은정씨 유튜브채널 1등으로 출석채크 도장 찍으러 왔습니다📽 광고🎥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저렇게 낫으로 베고 품앗이 하고 그랬는데.
효녀 은정씨 반가워요
부모님 건강하셔서 좋겠다
잘 모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신기하게 잘 봤습니다 *^^*
진짜 부모님들 성격 좋으시네요. 저도 영상 보며 많은 걸 느낍니다. 장인 장모님들한테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어버지가 호기심이 엄청나시네요 ㅋㅋㅋ
언제나 강은정tv 화이팅!
우와~~ 여기 신대리 네요!ㅎㅎ 반가워요~~^^
영상 멋집니다
70년대 때에 딱 한번 벼베기 해본 기억, 끔찍했지요
아부지 미남~
저의나이 56세 제가 어릴적에는 서너마지기 들판에 누런벼를 전부다 온 가족이 모여서 낫으로 배엇지요, 힘들엇던 그시절
나는 은정씨 어머니 김수린여사가 제일좋더라♡♡♡
완전 한국어머니의 얼굴.
낫질도 잘하시네...
저도 처음 봅니다. 어렸을때 부모님이 농사지을때는 저런 컴바인차가 없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도시사람은 첨봤습니다. 신기신기하네요!
나도 중학교때,고등학교때 벼베기 지원 나간 생각이 납니다. 우리나라도 90년대 가까이 되어서야 기겨화가 되었죠. 이땅에서 행복하게 좋은날만 함께 하세요
아닐걸요 80년대에 이미 교실에서 얘기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있네요 - 콤바인은 우리나라에 1969년에 처음 도입되어 사용된 것으로, 이삭 부분만 탈곡부에 넣어 탈곡하는 수선공급식(穗先供給式) 콤바인이다.
산골은 90년대 초반까지도 손으로 베고 탈곡기로 탈곡 했어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까지 대전 유성에서 농사 지었었는데......콤바인 수가 적어서 우리 차례까지 돌아오지 않아 손으로 다 베었던 기억이 있네요. 추수할 타이밍 놓쳐서 넘어가면 벼 벨 때 쌀알이 다 떨어짐. 두 마지기 600평 논. 두개......허리 끊어질 것 같음. 숙였다 폈다...숙였다. 폈다...손에는 물집이 잡히고....나중에는 낫 잡은 손이 아구 힘이 없어짐...그거 다 베면 또 다 일일이 묶고.....줄 맞춰서 서로 기대서 세우고.......저녁에는 비닐로 덮고....아침에 비닐 걷고......며칠동안 잘 말려서 탈곡기로 탈곡....먼지 겁나게 나옴......온통 검불 투성이로 하루 종일 작업하면....낱알 가마니가 나옴....농사 성패에 때라 가마니 수가 편차가 심함.....대신 왕겨가 많이 나오죠.....그리고 논 바닥에다...짚단 깔고 위에 포장지 깔고, 날씨 봐서 좋은 날은 아침에 다 부어서 펴서 하루종일 말리고....저녁에 다시 가마니에 다 퍼 넣고....아침에 다시 널고 저녁에 다시 걷고....흠.....이 기간에는 날씨에 초 집중...집에서 멀리 떠나지도 못함...혹시 비라도 내릴 조짐이 보이면 부리나케 달려와서 다 덮어야 됨....비 안맞게.....ㅡㅡ;....그렇게 바싹 마르면 가마니에 넣어서 방앗간에 맡겨놓고 1년동안 필요할 때마다 도정해서 먹음.....보통 잘된 농사는 벼 두가마니에 쌀 한 가마니(80 kg ) 반 정도가 나오는데....쌀 한가마니는 집으로 가져와서 우리가 먹고 반 가마니는 방아간 차지...이 반가마니가 곡식 보관 관리비, 도정비, 운반비 임.....이렇게 도정한 쌀로 밥 지어 먹으면 진짜 밥알에 기름칠한 것 처럼 반짝임...그리고 맛은 어찌나 좋은지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밥......!!!!!!!!!!!!!!!!!!!!!! 쩝....
하시는 모습보니 정말 잊었던 옛날생각이 납니다. 두분다 잘하시네요.
은정씨~~ 그리고 부모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어려운 일 있어도 잘 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요.
아자 아자 화이팅^^
우아... 저도 처음봅니다. ㅎㅎ 두 분 행복해 보이셔서 함께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