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없는 얘기 . . . . . 꼭 특별관(아이맥스, 돌비)를 고집하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아리 알렉사 65 아이맥스가 아닌 미니 LF 바디에 파나비전 렌즈 물려 찍었는데 애초에 선예도가 높지 않아서 큰 화면으로 보면 그 결점이 잘 드러납니다 컬러 그레이딩이나 사운드도 막 뛰어나진 않아서 돌비맛도 덜했구요 일반관에서 보셔도 충분합니다 그냥 두 특별관에서 본 제 개인적 감상입니다
덴젤 워싱턴을 보면 흔하게 말하는 PC영화에서의 문제점은 인종이 아니라 연기력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마크리누스를 덴젤 워싱턴이 맡은 것은 역사학적으로는 블랙 워싱인데, 워낙 연기가 끝내주니까, 불평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덴젤 워싱턴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건 보러 갈 생각입니다.
@@풀믹 마크리누스는 무어인이라는 기록이 있어서 흑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그냥 그 지역에 머물던 로마인 후예라는 것이 현대에 밝혀져서, 흑인설은 현대 역사학에서는 아주 소수 의견입니다. 비교하자면 클레오파트라 흑인설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 것이기도 하죠.
진짜 개 졸작입니다 지금 보고 오는 길인데 올해 들어서 본 영화중에 제일 최악이고 진짜 돈 아깝는 소리가 영화 보는 내내 나왔습니다 시나리오, 연출, CG, 배우들 연기 수준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습니다 매불쇼에서 추천하길래 속는셈 치고 보고 왔더니 진짜 욕 나올 정도로 형편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하셔서 개봉첫날 조조로 보고왔는데, 그냥 그랬네요. 저 또한 시작부터, 왜 쌍둥이황제가 되었는지 설명이 전혀 없어서 이해가 안되었고, 보통 그렇게 능력없는 왕(황제)이 있으면 뒤에서 조종하는 실권자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없었고요. 주인공 하노(루시우스)는 처음 친어머니 루실라와 대면했을 때는 증오하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갑자기 어느때부터 어머니, 그리고 로마를 위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았고요. 전투 장면 중에는, 콜로세움에 물을 채우고 상어를 풀어놓은건 신박하긴 했으나, 실제로 저게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2편의 주인공 루시우스는 전작의 주인공 막시무스와 비교해도 너무 매력이 떨어짐. 러셀 크로우의 울림 있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과묵하면서도 투박한 상남자다운 마스크와 분위기와 어우러져 막시무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할 수 있었음. 영화, 만화, 애니, 소설을 막론하고 모든 캐릭터는 주인공부터 조연, 악역, 엑스트라까지 외모와 능력은 뒷전이고 '서사', 즉 내러티브가 핵심임. 막시무스는 조국과 가족을 사랑하고 황제에게 황태자를 제치고 후계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로마 최고의 대장군이었지만, 탐욕스럽고 졸렬한 황태자 콤모두스의 흉계와 친구의 배신에 의해 장군직과 명예를 박탈당하지, 밑바닥까지 몰락하고 사랑하던 아내와 아들까지 잃었음.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는 로마 장군으로서의 의무와 콤모두스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위해 검투사 노예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뛰어난 실력과 리더에 걸맞는 상당한 카리스마로 노예들을 끌어모아 자신의 아군을 만들고 눈앞의 적들을 헤치워서 마침내 원수인 콤모두스 황제와 대적할 수 있는 무대와 지위를 스스로의 지혜와 용기, 노력으로 만들어나갔음. '잃을 게 없이 노예로 몰락한 장군의 화려한 귀환과 복수'이라는 지극히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서사지만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밀도 있는 빌드업과 각본의 개연성, 장군의 관록이 묻어나오는 뛰어난 전략전술과 자기연출 능력, 웅장한 검술과 액션신으로 훌륭하게 연출한 덕에 콜로세움 관중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들마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고 감정이입할 만큼 엄청난 통쾌감과 해방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음. 끝내 콤모두스와의 결투에서 승리해서 살해당한 가족의 복수도 이루고 자신도 죽음을 맞이하지만, 자신을 믿고 따라온 노예 동료들을 해방시키고 죽은 황제의 뜻을 받들어 콤모두스의 폭정에 시달리던 로마를 공화정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함. 루킬라와 그라쿠스 의원의 노력으로 스스로도 전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엘리시움에서 기다리던 아내와 아들과 재회하는 여운 있고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해서 영화의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었음. 하지만 이번 영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역시 재기하기 글렀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인공의 서사가 미흡해졌음. 폴 메스칼은 연기력과 노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고대 로마 검투사에 걸맞는 몸체를 재현하기에는 부적절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함. 루시우스의 캐릭터는 장군감이라기보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터프하고 호승심만 넘치고 힘이 짱짱센 전사 남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특히 주인공은 관객과의 교감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한데도 루시우스는 감정선이 너무 과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변덕스럽게 흘러가서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떨어뜨림. '막시무스의 숨겨진 사생아 아들'이라는 설정이 주는 임팩트도 그렇게까지 가슴에 와 닿을 정도로 크지 않았음. 그저 막시무스를 처자식을 냅두고 로마 공주랑 위험하게 불륜을 벌인 싸튀충으로 만들면서까지 루시우스를 억지로 띄워주기 위한 작위적 요소로 보임. 다르게 보면 루시우스는 마크리누스와 아카시우스를 비롯한 조연들보다도 흡입력이 낮고, 오히려 전작 주인공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억지로 집어넣어야 할 정도로 매력이 부족한 캐라는 뜻임. 단지 주인공의 문제만이 아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막시무스의 유지를 받든 루실라와 그라쿠스 의원, 퀸투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편에서는 폭군인 카라칼라와 게타 쌍둥이 황제의 폭정으로 신음하는 로마의 모습은 그간의 노력들은 다 물거품으로끝난 건가 싶은 불쾌감과 허무감을 선사하는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음.
딱 제 마음같은 리뷰네요! ㅠㅠ 케이지님 말처럼 극중 막시무스가 언급될때마다 1편이 떠올라서 더 화가 났던거 같아요. 이 이야기에서 유일하게 1편의 그늘에서 벗어나 있는 인물이자 유일하게 흥미로운 인물인 덴젤워싱턴 캐릭터마저도 결말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 후속작이 될거 같습니다.
내가 1을 안봐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는 후속작보다는 프리퀄 같았음. 대체 막시무스란 인물이 누구인가, 2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궁금해서라도 1편이 보고싶었음. 뭔가 이 시리즈는 2편을 보고 1편을 봐야 더 재밌게 느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함. 근데 난 2편은 재밌게 봤는데 1편은 얼마나 명작인거야?
정말 이해안됐던 부분 인조반정을 성공했는데 인조보고 도망가래 정치에 휩쓸릴순있으나 도망가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것 보단 나을텐데 두번째 검투사들은 로마의 전쟁포로들이라는데 마지막에 로마의 명예를 위해 싸우자니까 환호하며 봉기함 가장중요한건 막시무스의 여정엔 항상분노가 보였는데 루시우스의 여정엔 분노가 보이지않음
그냥 이 영화 하나만 딱 떼어놓고 보면, 단독 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은, 굉장히 훌륭한 편인 영화인데. 로마 표현한 것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전작이 너무 초 전설의 레전드 그 자체라서 비교가 심하게 되니까 평이 좋아질 수 없을듯 글1에서의 러셀 크로X호아킨 피닉스의 미쳐버린 합은 못 따라갈듯 덴젤 워싱턴이 상당히 캐리한 것 같은데.. 그래도 못 따라감
로마 버전 라이온킹인데.. 그래도 스캇할아배라 비주얼이 엄청났습니다. 로마시대 그림 보는 느낌이었어요. 덴젤 워싱턴.. 그때문에 두 번 봤습니다. 라이징스타 조셉퀸의 연기도 좋았어요 (젊은 시절 로다주 느낌 나는 건 저만 그런건지) 그래도 글레디에이터 원편을 다시 보고싶긴 합니다
대중들의 평이 대부분 좋은데 아쉽다. 막시무스가 그립다, 연출은 좋은데 개연성이 너무 없다라는 등 여러가지 비판을 하고 있는데 물론 그 부분에 동의하는 부분도 저 또한 있네요. 하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직업 중 영화감독은 참 여러모로 힘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 많은 직업 1위가 영화 감독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편 이후 24년 만에 속편이 나온 것 만으로 만족하는 자와 속편을 제작하지 않는 것이 1편 막시무스 명예를 위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라는 제 속마음의 갈등 중 하나였네요 근데 이토록 나이에 민감한 한국의 대중들은 이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쌓아온 커리어 그리고 아직까지 젊은 감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디테일과 가장 중요한 체력이 아직 까지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그 연세에도 열정이 있다는걸 증명하신 노력에 그것 만이라도 감히 제가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시사회에서 먼저 본 해외 관램객이 남긴 댓글 중 하나가 인상 깊었네요. " 아직 내 옆에서 아직 까지 저녁을 같이 함께 해주시는 우리 할아버지 (36년생) 가 글래디에이터2 를 찍고 왔다고 생각하면 황홀하다 못해 신으로 섬길 것이다. 그가 허접한 쓰레기 영화를 만들고 와도 나에겐 신이다" ps 아 근데 할아버지 시녀는 좀 오바 하신듯 감독판 없다고하시는데 구라치면 말년에 검투사 ㄱ?
아무래도 신화적인 부분의 부재가 커보임 1편에선 왕정에서 공화정으로의 전환기에 맞이한 커다란 과도기, 그 과정에서 역사의 흐름을 방해하는 옛 것들(막시무스까지)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장대하게 그려냈다면 2편은 사실 타락한 로마에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 그거말곤 없음... 리들리 스콧의 기존 폼이면 로마의 건국신화 로물루스처럼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새로운 지도자(야만인의 땅에서 온 루시우스)의 탄생을 기깔나게 보여줬을텐데 굉장히 교과서적이고 싱거웠음. 그리스로마신화가 더 재밌는 수준😢 요즘 신화는 죄다 에이리언에다가 바르나봄...
난 덴젤워싱턴이 흐름을 깬다 느꼈음.Imax로 봤는데 최근본중 가장 돈아깝지 않은 영화였음. 그러나 원작이 너무 훌륭해서 2의 캐스팅이 아쉽게 느껴졌음. 원작처럼 글레디에이터의 카리스마와 황제의 악행을 더 강조시켰으면 좋았을거같음. 실제 역사의 그 형제 황제 악행도 심각했다고 함.
방금 보고 왔습니다. 로마군의 모두를 죽인다는 하노가 갑자기 로마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 대한 심경변화가 감독판에 있어야 하고, 파스칼이 연기한 장군이 막시무스랑 무슨 관계가 있거나. 아니면 막시무스가 출정 나가기 전에. 내가 원정가서 무슨일이 생기면 근위대 장군인 네가 왕가를 지켜야 한다라는 식의 부탁같은 신이 추가가 되어야. 파스칼이 연기한 장군이 황제의 딸, 그의 손자에 헌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이 될듯 하네요. 두 황제가 정권을 잡는 과정과 잔인함에 여러가지 개연성을 추가해서 3시간 30분 정도 분량의 감독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스토리를 따져가면서 보는 역사고증의 영화는 아니지만요.
리뷰가 나름 깔끔하고 좋네요 ㅎㅎ 2시간 넘게 지루하지 않게 보고 나왔네요. 글래디에이터1은 필름촬영이라 그 분위기 그 느낌은 낼수없는게 당연하죠(현재 디지털 카메라시대)~~*스토리나 캐릭터는 좀더 다이나믹하게 하기위해 양념했지만 그건 보는사람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구요. 요즘같은 인스턴트 만화같은 넷플릭스영화가 판치는 세상에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인공이 무슨 기억상실증에 걸린걸로 알앗어요.. 중간에 왜 엄마인 공주랑 떨어진지 나오지만 그동안 성인이 될동안 안찾앗는지도 의문이고 중간에 감옥에서 만낫을때 소리지르는거 보고 뭔가 의아 했습니다. 뭔가 오랫동안 자기를 안찾은 엄마에 대한 증오 같은거 같긴한대 그 앞에 서사가 너무 짧아서인지 뭔가 어설펏네여. 그리고 마지막에 덴젤워싱턴이 군대를 다리쪽인가에 보낼때 아카시우스의 군대가 로마로 들어올려고할때 뭔가 큰 전투 즉 기승전결의 전에 해당하는 뭔가의 일이 일어날줄알앗는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이게 뭐지..??라는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킹덤오브 헤븐처럼 감독판이 나온다면 평이 바뀔 수도 있겠군요. 생략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개연성이 부족했다고 느껴집니다. 로마에 적의를 불태우다 말미에 가서 구세주가 되는 흐름도 설득력이 없었구요. 또한 영화내내 카리스마있는 빌런으로 활약했던 마크리누스의 최후도 너무 별볼일없이 마무리된 것도 아쉬웠습니다.
영상에 없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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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특별관(아이맥스, 돌비)를 고집하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아리 알렉사 65 아이맥스가 아닌 미니 LF 바디에 파나비전 렌즈 물려 찍었는데
애초에 선예도가 높지 않아서 큰 화면으로 보면 그 결점이 잘 드러납니다
컬러 그레이딩이나 사운드도 막 뛰어나진 않아서 돌비맛도 덜했구요
일반관에서 보셔도 충분합니다
그냥 두 특별관에서 본 제 개인적 감상입니다
리들리 이 할배는 가수로치면 아~ 이양반 노래 진짜 죽이는데 그게 한 20년전 30년전 과거에 머물러 있는 느낌 . . 신곡이 나올때 마다 기대하지만 이번에도 . . . 역시
어쩐지 CG퀄리티도 그렇고 비주얼이😥
ㅣ😊
ㅇㅈ 그냥 일반관에서 봐도 됨
일반관 앞열에서 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고나니 아이맥스는 얼마나 웅장할까 궁금해졌습니다
1편에서 게르만과의 전쟁씬은 정말 압도적이었지....그 포스와 현장감....진짜 전쟁의 한가운데 있는듯 한 그 느낌 긴장감...아직도 머리에 생생함...
1편때 감독이 미쳐서 천재가 된거라고 생각했음
한줄 요약: 글래디에이터1 안 봤으면 재밌는 영화지만 글래디에이터1 본 사람에겐 슴슴한 영화
대충 내용만 알고 있는 상태로 봤는데 진짜 슴슴한 느낌이더라구요.
재밌긴 한데 뭔가 아쉬운... ㄹㅇ 슴슴한 느낌
👏👏👏
나폴레옹보다 조금 나은 느낌. 글래디에이터1은 그 삶의 쓰림에 우우우 우우, 이러면 막 뽕차는데, 각본만 보면 글래디에이터2는 고삐리들 내가 잘 잘나가. 보고 온 느낌. 2시간 동안 볼거리는 많아서 나쁘다고는 못하지만 두고두고 생각 날 명작 반열에는 못듬.
아뇨….뭔 이야기가……뚝뚝 끊기구 개연성두 없구…..나폴레옹은 여기에 비하면 명작….ㅠㅠ
슴슴한 평양냉면 맛만 좋더라
킹덤오브해븐 처럼 감독판 있을 것 같다... 중간에 짤린 부분이 확 느껴졌음 감독판 3시간 넘을듯 ㅋㅋ
하노는 뭔가 막시무스 같은 묵직함이 부족했음...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 영화들이 너무 넘사벽이었다.
요즘은 더 좋져
@@플스선민주의 ㅇㅇ
덴젤 워싱턴을 보면 흔하게 말하는 PC영화에서의 문제점은 인종이 아니라 연기력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마크리누스를 덴젤 워싱턴이 맡은 것은 역사학적으로는 블랙 워싱인데, 워낙 연기가 끝내주니까, 불평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덴젤 워싱턴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건 보러 갈 생각입니다.
마크리누스가 무어인이라는 설이 많고 실제로 무어인처럼 귀걸이도 했으니까 흑인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지...조각상도 흑인일지 모른다니까 뭔 블랙 워싱 타령이야
근데 현대 연구에 따르면 베르베르 쪽이라 흑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음... @@풀믹
@@풀믹 마크리누스는 무어인이라는 기록이 있어서 흑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그냥 그 지역에 머물던 로마인 후예라는 것이 현대에 밝혀져서, 흑인설은 현대 역사학에서는 아주 소수 의견입니다.
비교하자면 클레오파트라 흑인설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 것이기도 하죠.
사무엘잭슨이 연기력과 배우특유 분위기로 백인캐릭인 퓨리의 대명사가된것처럼
역겨운건 마찬가지인데?
보는 내내 1편이 너무 완벽했구나 생각했어요. 일단 이야기의 치밀함과 긴장감이 떨어졌어요. 2편이 꼭 필요했나 생각이 들었어요. 리들리 스콧이 예전 같지 않네요ㅠ 덴젤 워싱턴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졸작을 평작으로 끌어올리는 힘은 덴젤 워싱턴의 연기입니다. 대단하심.
정확함
덴젤 워싱턴은 여전히 대단함! 70대가 된 것이 너무 아쉽네요
저는 친구와 친구2 같은 관계 같은 느낌임
진짜 개 졸작입니다
지금 보고 오는 길인데
올해 들어서 본 영화중에 제일 최악이고 진짜 돈 아깝는 소리가 영화 보는 내내 나왔습니다
시나리오, 연출, CG, 배우들 연기 수준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습니다
매불쇼에서 추천하길래 속는셈 치고 보고 왔더니 진짜 욕 나올 정도로 형편이 없습니다
@@만득이-s2o 제가 영화관에서 보면서 친구2랑 딱 판박이라고 생각했어요
100% 똑같은 기분입니다
완전히 속은 기분이고 전편과 완전하게 단절된 B급 영화에요
나중에 감독판이나 확장판 나와서 루시우스가 어머니와 로마에 대한 감정변화가 자세히 나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덴젤워싱턴의 케릭터 서사가 부족해서 그부분만 잘 채워진다면 명작이 될듯하네요
피노키오랑 케이지 둘이 콜로세움에 서고싶지않다면 필름보이즈를 만들어달라!!!!
필름보이즈의 묵혀있는 에피소드는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곧 쇼생크 탈출 상영회와 스티븐 킹 영화 GV가 열리는데 거기에 저와 피노키노가 함께 나갈 예정입니다
후원 너무 감사드려요
절반은 기묘케 채널에 절반은 필름보이즈에 이롭게 쓰겠습니다 :)
1편이 워낙 명작이라 이정도면 나쁘지 않았음 사운드 좋은 극장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하셔서 개봉첫날 조조로 보고왔는데, 그냥 그랬네요.
저 또한 시작부터, 왜 쌍둥이황제가 되었는지 설명이 전혀 없어서 이해가 안되었고,
보통 그렇게 능력없는 왕(황제)이 있으면 뒤에서 조종하는 실권자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없었고요.
주인공 하노(루시우스)는 처음 친어머니 루실라와 대면했을 때는 증오하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갑자기 어느때부터 어머니, 그리고 로마를 위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았고요.
전투 장면 중에는, 콜로세움에 물을 채우고 상어를 풀어놓은건 신박하긴 했으나, 실제로 저게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상어까지는 모르겠으나 콜로세움에서 물 채우고 배 띄우고 해전으로 싸웠다고 들었습니다.
막시무스는 조용히 있어서 저절로 리더가 되는데, 하노는 밑도 끝도 없이 리더가 되어서 싸우고 있음. 아무 공감도 안가죠
수중전은 실제로 하긴 했어요 근데 물 빼고 넣기가 너무 번거로워서 1번인가 2번하고 안했다는걸로 암
라스트 듀얼은 좋지 않나요? 근 10년사이에 나온 중세영화중엔 최고 같은데
인정 코로나때문에 관객수는 처참한데 진짜 명작이죠
라스트 듀얼 대박이죠 ㄷㄷㄷ
1편을 보지도 않고 그 어떤 정보도 모르는 관객으로서 이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 특유의 전쟁신과 육탄전, 막시무스의 서사(분노), 로마의 쇠퇴와 재건...
1편을 봤다면 당연히 못느꼈을 재미였지만 2편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방금 영화 보고 왔는데, 너무 기대했나봐요.ㅎ 님의 설명이 딱 제 느낌입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래디2 보면서 느낀점은 '진짜 영화관은 끝났다' 라고 느꼈음. 확실히 1편 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영화가 270석에 나 포함 3명이서 봤음. 1년에 선택 받는 극소수의 영화 빼고는 백만 넘기는 것도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될 듯.
극장에서 보려고 했는데 모두가 재밌으면서 애매하다고 하네...
그래도 건강검진 전날처럼 속 싹 비우고 2시간 30분 가즈아
재미있어요 보세요. 영화관가서볼 스케일입니다
볼만한 영화입니다..1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러셀크로우가 너무나 압도적캐릭이라
오늘 글래디에이터 2를 봤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다, 영상 처리도 리들리스콧 답게 정말 현실감있게 처리한것이 우리나라 영화는 언제쯤 저런 영화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리들리스콧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딱 예상대로의 영화평이네요 ㅎㅎ... 처음 나올 때부터 이럴줄 알았어요 하지만 덴젤워싱턴의 연기력은 기대가 되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2편의 주인공 루시우스는 전작의 주인공 막시무스와 비교해도 너무 매력이 떨어짐.
러셀 크로우의 울림 있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과묵하면서도 투박한 상남자다운 마스크와 분위기와 어우러져 막시무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할 수 있었음.
영화, 만화, 애니, 소설을 막론하고 모든 캐릭터는 주인공부터 조연, 악역, 엑스트라까지 외모와 능력은 뒷전이고 '서사', 즉 내러티브가 핵심임. 막시무스는 조국과 가족을 사랑하고 황제에게 황태자를 제치고 후계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로마 최고의 대장군이었지만, 탐욕스럽고 졸렬한 황태자 콤모두스의 흉계와 친구의 배신에 의해 장군직과 명예를 박탈당하지,
밑바닥까지 몰락하고 사랑하던 아내와 아들까지 잃었음.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는 로마 장군으로서의 의무와 콤모두스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위해 검투사 노예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뛰어난 실력과 리더에 걸맞는 상당한 카리스마로 노예들을 끌어모아 자신의 아군을 만들고 눈앞의 적들을 헤치워서 마침내 원수인 콤모두스 황제와 대적할 수 있는 무대와 지위를 스스로의 지혜와 용기, 노력으로 만들어나갔음.
'잃을 게 없이 노예로 몰락한 장군의 화려한 귀환과 복수'이라는 지극히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서사지만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밀도 있는 빌드업과 각본의 개연성, 장군의 관록이 묻어나오는 뛰어난 전략전술과 자기연출 능력, 웅장한 검술과 액션신으로 훌륭하게 연출한 덕에 콜로세움 관중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들마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고 감정이입할 만큼 엄청난 통쾌감과 해방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음. 끝내 콤모두스와의 결투에서 승리해서 살해당한 가족의 복수도 이루고 자신도 죽음을 맞이하지만, 자신을 믿고 따라온 노예 동료들을 해방시키고 죽은 황제의 뜻을 받들어 콤모두스의 폭정에 시달리던 로마를 공화정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함. 루킬라와 그라쿠스 의원의 노력으로 스스로도 전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엘리시움에서 기다리던 아내와 아들과 재회하는 여운 있고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해서 영화의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었음.
하지만 이번 영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역시 재기하기 글렀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인공의 서사가 미흡해졌음.
폴 메스칼은 연기력과 노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고대 로마 검투사에 걸맞는 몸체를 재현하기에는 부적절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함.
루시우스의 캐릭터는 장군감이라기보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터프하고 호승심만 넘치고 힘이 짱짱센 전사 남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특히 주인공은 관객과의 교감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한데도 루시우스는 감정선이 너무 과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변덕스럽게 흘러가서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떨어뜨림. '막시무스의 숨겨진 사생아 아들'이라는 설정이 주는 임팩트도 그렇게까지 가슴에 와 닿을 정도로 크지 않았음. 그저 막시무스를 처자식을 냅두고 로마 공주랑 위험하게 불륜을 벌인 싸튀충으로 만들면서까지 루시우스를 억지로 띄워주기 위한 작위적 요소로 보임. 다르게 보면 루시우스는 마크리누스와 아카시우스를 비롯한 조연들보다도 흡입력이 낮고, 오히려 전작 주인공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억지로 집어넣어야 할 정도로 매력이 부족한 캐라는 뜻임. 단지 주인공의 문제만이 아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막시무스의 유지를 받든 루실라와 그라쿠스 의원, 퀸투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편에서는 폭군인 카라칼라와 게타 쌍둥이 황제의 폭정으로 신음하는 로마의 모습은 그간의 노력들은 다 물거품으로끝난 건가 싶은 불쾌감과 허무감을 선사하는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음.
정말 200% 동감입니다
딱 제 마음같은 리뷰네요! ㅠㅠ
케이지님 말처럼 극중 막시무스가 언급될때마다 1편이 떠올라서 더 화가 났던거 같아요.
이 이야기에서 유일하게 1편의 그늘에서 벗어나 있는 인물이자 유일하게 흥미로운 인물인 덴젤워싱턴 캐릭터마저도 결말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 후속작이 될거 같습니다.
조금전에 보고 나왔습니다 ㅎ 자비없이 후벼파는 비평 넘 잼나게 봤습니다, 딱 제생각 이었습니다
기묘케 리뷰가 진짜 레전드
감사합니다 :)
1편은 재미도 있었지만 배역이 하나같이 매력있었지. 영화 초초반 전투씬에 나와서 막시무스를 따르던 댕댕이마저도 카리스마 쩔었어
오랜만에 보는 클래식한 대규모 영화 최근에 이런 아날로그느낌은 오랜만 이라 좋았음
내가 1을 안봐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는 후속작보다는 프리퀄 같았음. 대체 막시무스란 인물이 누구인가, 2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궁금해서라도 1편이 보고싶었음. 뭔가 이 시리즈는 2편을 보고 1편을 봐야 더 재밌게 느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함. 근데 난 2편은 재밌게 봤는데 1편은 얼마나 명작인거야?
글래디 에이터1은 제 인생 최고에 영화라 가히 말할수 있음니다!
안보셨다니 부러울뿐입니다..😊
아니~~ 글래디에이터는 1편으로 깔끔하게 묻어두고 프로메테우스2를 만들어주시지~~~ 프로메테우스2가 더 기대 되겠구만~~ 뜬금없이 글래디에이터2라니 ㄷㄷ 기다리고 있는 속편은 안나오고 후속작 나와봐야 본전찾기도 빡센 글래디에이터2를 만들어버립니까 ㅎ
기묘케님 영화리뷰에 백퍼 공감합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
@@기묘한케이지 정말 탁월한 리뷰입니다 생각지 못한 곳을 보시는 기묘케님의 눈과 귀가 부럽습니다 .
마지막 즈음에 하신 말에 공감이 가네요 '이 영화가 꼭 필요했는가?' 서사가 너무 말랑말랑해서 조금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기는 했는데 최근 폴리아되랑 라스트댄스에게 상처를 받고 보게 된 작품이 글레디에이터2라 '재미' 하나만으로는 확실했던 것 같네요
정말 이해안됐던 부분
인조반정을 성공했는데 인조보고 도망가래
정치에 휩쓸릴순있으나 도망가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것 보단 나을텐데
두번째 검투사들은 로마의 전쟁포로들이라는데 마지막에 로마의 명예를 위해 싸우자니까 환호하며 봉기함
가장중요한건 막시무스의 여정엔 항상분노가 보였는데
루시우스의 여정엔 분노가 보이지않음
방금 글레디에이터 처음보고 온 사람으로서 막시무스의 장렬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두 황제가 ㅈㄴ 근본도 설명도 없이 나오는 이 기현상에 뒷목을 잡습니다....
영화 리뷰는 기묘한 케이지님을 봅니다. 여러모로 많은 정보나 쉽게 지나치기 쉬운 부분을 잘 설명해줘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늘 항상 감사합니다. 😊😊
1편 너무 재미있고 감동스럽게 봐서
콜로세움하고 포로로마노 갔을 때, 영화의 장면들이 많이 생각났었는데요
2편이 너무 늦게 나왔나 싶기도 ^^
토요일에 봤는데 전편과 아울러 기억에서 사라지지않는... 역시 글래디에이터다! 믿고보는 리들리 스콧감독과 덴젤워싱턴의 신의 한수👍
결국 주인공이 덴젤 워싱톤이란...주인공 캐스팅을 잘못해서..별 기대되지 않는 주인공 연기..
그냥저냥 볼 만 합니다. 근데 일반관에서 봐서 그런지 저는 음향이 아쉬웠습니다
관중 소리나 그런 게 보이는 것보다 꽤 작게 들려서 현장감은 못 느꼈네요
Imax 음향도 그저 그렇더라 ㅇㅇ
돌비관으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돌비관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리뷰 미쳤군요 정말로 대본작가 있는것 처럼 느껴지는 퀄리티
개인적으론 2020년대에 나온 후속작 영화중에선 꽤 높은 점수를 줄만한거 같음
네 빗발치는 레거시 시퀄들 중에선 그래도 괜찮긴 했어요
딱 예상했던 대로 나온거같음 화려함과 전율은 있지만
막시무스의 그 사무치는 울림은 어떤 영화도 따라올 수 없음
사무치는 울림...!!
제작비가 엄청나던데 오늘 보니 적자가 엄청날거 같던데 흥행이 잘될거 같지 않아서
오늘 보고왔어요. 너무너무 멋있었고 재밌었고 또 슬프기도 했어요 ㅠ 특히 마지막 결말이 저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잼있게 보았슴돠~^^
볼거리가 많은 오랜만의 블록버스터여서 그런지 흥미있게봤어요😊
이야기 전개가 자연스럽지못했어요 방금보고옴 .....😢😢😢
보고왔다 이정도면 의리지켰다
충분히 재미있었고 콜로세움 수상신은 진짜 볼만 했다. 모두의 연기도 훌륭했고 1편의 추억도 잘 살렸다. 전작보다는 못했다곤 하지만 이만하면 수작!
이번작은 제일 마지막장면에 로마군5천명과 근위병이 마주칠려고 하는 순간 지렸음 스캇옹의 웅장함과 큰스케일 연출은 역시 최고임
잊고있던 글래디에이터를 다시 보고싶게 만드는 영화 ㅎ
분명 하나의 작품으로선 개재밌는데 글레디에이터 후속작 갖다붙이니 좀 아쉬움
러셀과 호아퀸이 기억나게하는 2편 그리고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건 전투씬과 덴젤과 주조연 몇명뿐
저희는 가족과 함께 평일에 보러 갔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력도 한 몫했구요
오늘 보고 왔는데 최근 본 영화 중 최고 였습니다. 유튜브에 나오면 돈 주고 영구 소장 할려고 생각 중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였습니다.
좋기만 하더구만요~~♡
1편이 너무 강력해서 지금까지 기억이 나지만 오히려 그 기억때문에
보면서 눈물도 나던데요...
세월의 무상함과 야속함
돌고 도는 진리..
그냥 이 영화 하나만 딱 떼어놓고 보면, 단독 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은, 굉장히 훌륭한 편인 영화인데. 로마 표현한 것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전작이 너무 초 전설의 레전드 그 자체라서 비교가 심하게 되니까 평이 좋아질 수 없을듯
글1에서의 러셀 크로X호아킨 피닉스의 미쳐버린 합은 못 따라갈듯
덴젤 워싱턴이 상당히 캐리한 것 같은데.. 그래도 못 따라감
로마 버전 라이온킹인데..
그래도 스캇할아배라 비주얼이 엄청났습니다. 로마시대 그림 보는 느낌이었어요. 덴젤 워싱턴.. 그때문에 두 번 봤습니다. 라이징스타 조셉퀸의 연기도 좋았어요 (젊은 시절 로다주 느낌 나는 건 저만 그런건지)
그래도 글레디에이터 원편을 다시 보고싶긴 합니다
5:00 설명, 요즘 나오는 모든 후속작에 해당되는 내용임.
혹성탈출도 그렇고, 후속작으로 냈으면 전작 마지막 이후의 내용좀 다뤄야 사람들은 그걸 기대하면서 보는건데.
중간이 붕떠서 시작되니까, 시리즈 이름들만 빌린 느낌.
역시 막시무스의 카리스마는 따라올 수 없음이요 😊
생각왜로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오늘 보면서 영화관에서 꼭봐야 한다. 웅장하다. 덴젤워싱턴 나오면 기본은 당연 하는거 알죠. 아무턴 전편이 워낙 기록에 남는 영화지만 후편 치고는 상당히 웅장하다,
패드로 파스칼이 주연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 보고 나니까
초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ㅠ
리들리 스콧 감독님, 프로메테우스2는 언제 나오나요?
재밌게 봐서 2시간 28분 빠르게 지나가긴하던데 그런데 중간에 하노가 로마를 재건하기위해 힘쓰자라고 외치는데 검투사들이 전부 호응하는데 뭥미 했네요..
검투사들 전부 전쟁 포로들 아니었나요? ㅋㅋ
저도 그생각ㅋㅋㅋ 로마 출신들이면 이해라도 하는데, 죄다 다른나라에서 끌려온 포로들이 왜 갑자기 로마와 하노한테 충성을?ㅋㅋㅋ
기대되는 멋진 작품............환절기 늘 건강하시길............
음악이 너무 아쉽더라구요...한스짐머..에서
해리그렉슨윌리엄스로 바뀌었는데..그분도 과거리들리 스콧 영화르 한 적이 있지만.. 좀 이번 영화에선 음악의 서사성이 부족란 느낌이 듭니다
대중들의 평이 대부분 좋은데 아쉽다. 막시무스가 그립다, 연출은 좋은데 개연성이 너무 없다라는 등 여러가지 비판을 하고 있는데 물론 그 부분에 동의하는 부분도 저 또한 있네요.
하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직업 중 영화감독은 참 여러모로 힘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 많은 직업 1위가 영화 감독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편 이후 24년 만에 속편이 나온 것 만으로 만족하는 자와 속편을 제작하지 않는 것이 1편 막시무스 명예를 위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라는 제 속마음의 갈등 중 하나였네요
근데 이토록 나이에 민감한 한국의 대중들은 이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쌓아온 커리어 그리고 아직까지 젊은 감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디테일과 가장 중요한 체력이 아직 까지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그 연세에도 열정이 있다는걸 증명하신 노력에 그것 만이라도 감히 제가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시사회에서 먼저 본 해외 관램객이 남긴 댓글 중 하나가 인상 깊었네요. " 아직 내 옆에서 아직 까지 저녁을 같이 함께 해주시는 우리 할아버지 (36년생) 가 글래디에이터2 를 찍고 왔다고 생각하면 황홀하다 못해 신으로 섬길 것이다. 그가 허접한 쓰레기 영화를 만들고 와도 나에겐 신이다"
ps 아 근데 할아버지 시녀는 좀 오바 하신듯 감독판 없다고하시는데 구라치면 말년에 검투사 ㄱ?
방금 보고왔는데 이런 좋은 영화에 관객이 없는게 아쉽네요 극장가서 봐야하는데 ㅠㅠ
올해는 유독 재밌는 영화가 별로 없는거 같아서 1편과 비교만 안하면 정말 좋았던거같아요
사실 후속편 나온다고 했을때부터 1편 오마주 영화가 될수 밖에 없었음. 그만큼 원작이 너무 완벽했던영화라 기대안하고 보니 재밌게봄. 1편을 열번은 넘게봤지만 직접언급은 없어서 루시우스가 막시무스 진짜 아들인줄은 몰랐던..
아무래도 신화적인 부분의 부재가 커보임
1편에선 왕정에서 공화정으로의 전환기에 맞이한 커다란 과도기, 그 과정에서 역사의 흐름을 방해하는 옛 것들(막시무스까지)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장대하게 그려냈다면
2편은 사실 타락한 로마에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 그거말곤 없음... 리들리 스콧의 기존 폼이면 로마의 건국신화 로물루스처럼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새로운 지도자(야만인의 땅에서 온 루시우스)의 탄생을 기깔나게 보여줬을텐데 굉장히 교과서적이고 싱거웠음. 그리스로마신화가 더 재밌는 수준😢 요즘 신화는 죄다 에이리언에다가 바르나봄...
난 덴젤워싱턴이 흐름을 깬다 느꼈음.Imax로 봤는데 최근본중 가장 돈아깝지 않은 영화였음. 그러나 원작이 너무 훌륭해서 2의 캐스팅이 아쉽게 느껴졌음. 원작처럼 글레디에이터의 카리스마와 황제의 악행을 더 강조시켰으면 좋았을거같음. 실제 역사의 그 형제 황제 악행도 심각했다고 함.
던젤워스턴의 존재감 빼고는 그렇게 기억에 남지는 않는 영화였습니다.
기대하고 개봉날에 본 의미가 없네요😂
저도 2편 봤는데 영화 내용상의 치밀한 개연성은 포기한 거 같아요. 1편은 너무 오래전에 봐서 영화관에서 봤는지 비디오로 봤는지 DVD로 봤는지조차도 헷갈려요.
1편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그냥 오락 킬링타임용으로는 짜릿하고 재미났어용~~
😂 일단, 저는 마블이 대세를 이루던 요즘 영화판에 이런 시대극 대작을 내준것만으로도 제작진들에게 감사를 하고 싶습니다. 영화관에서 볼만 했구요. 아무래도 명작의 반열에 오른 1편에 비교당하는 것은 어쩔수없는 숙명이네요.
2편 후기 : 촬영 기술은 더 발전했지만 1편처럼 가슴을 울리진 못함...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폴 메스칼 말고 차라리 좀 중압감 있는 배우를 앉혀놨으면 몰입감이 지금 보다 두배로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론 크리스 에반스
ㄹㅇ 폴 연기 너무 못했어요 ㅠㅠ
크리스천베일이 중압감넘치지
오늘 보러가는데
1편의 80프로 감동만와도...😅
어쩔 수 없음..
이거 1편 본 사람들은 50살이 넘어서.. 동물 다큐를 좋아 할 나이가 됨
설명좋네 그래도 개봉해줘서 감사해합시다
전투씬만큼은 25년도 영화라는 걸 각인 시켜줄 만큼 몰입도는 좋았음
근데, 기억에 딱 남는 장면이 없음
로마를 배경으로한 영화 정도의 인상
감동,뽕맛을 원하면 살망할 것 같음
대신에 영상에 언급된 것 처럼 나쁘지 않게 만들어진 팝콘무비 정도
스토리의 문제 공감합니다. 전작 막시무스와 연결을 몇씬으로 힌트만 주고 루시우스를 전략가적인 캐릭터로 만들었다면 좋았었을텐데요. 과유불급이란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아니 진짜 이렇게 리뷰를 해주는데 왜 구독자가 100만이 아닌거냐….
헐~ 낼 모래 돌비로 볼께여
1편 루시우스가 나온것도 그렇고 중간 중간 1편 주인공 언급과 음악 1편을 기억나게 해주던 영화로 만족해야할듯함 그이상을 바라면 실망할지도.
콜로세움의 뜬금상어, 비밀의문을 열어주는 돌벽 버튼(?) 등 코웃음 치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화룡점정은 로마의 노예 및 로마의 전쟁포로로 잡혀온 검투사들이 로마의 명예를 위하여!! 하며 외치는 장면은 정말...이게 뭔 개소리야
항상 리들리스콧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이런 저력을 낼수있는 노장감독이 이제 거의 없다.
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1편을 태블릿으로 봐서 그런가 2편의 전투씬이 압도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나폴레옹 보고 실망해서 ㅋㅋ 볼까 말까 하다가 그냥 봤는데 후회 안합니다!!
방금 보고 왔습니다. 로마군의 모두를 죽인다는 하노가 갑자기 로마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 대한 심경변화가
감독판에 있어야 하고, 파스칼이 연기한 장군이 막시무스랑 무슨 관계가 있거나. 아니면 막시무스가 출정 나가기 전에.
내가 원정가서 무슨일이 생기면 근위대 장군인 네가 왕가를 지켜야 한다라는 식의 부탁같은 신이 추가가 되어야.
파스칼이 연기한 장군이 황제의 딸, 그의 손자에 헌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이 될듯 하네요.
두 황제가 정권을 잡는 과정과 잔인함에 여러가지 개연성을 추가해서 3시간 30분 정도 분량의 감독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스토리를 따져가면서 보는 역사고증의 영화는 아니지만요.
첫 번째 견해엔 매우 공감하고
두 번째는 구현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먼 곳에서 막시무스의 뒷모습만 바라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카시우스의 정치적 모략에 장치가 너무 없긴 했죠 ㅎㅎ
아카시우스 장군이 죽기전 대사에 1편의 막시무스 장군 휘하에 부하중 하나였다고싶은 대사를 말하고 죽죠. 전장에서 상관과 부하사이면 서로 알만큼 알수 있을 사이 아닐까요..
리뷰가 나름 깔끔하고 좋네요 ㅎㅎ 2시간 넘게 지루하지 않게 보고 나왔네요. 글래디에이터1은 필름촬영이라 그 분위기 그 느낌은 낼수없는게 당연하죠(현재 디지털 카메라시대)~~*스토리나 캐릭터는 좀더 다이나믹하게 하기위해 양념했지만 그건 보는사람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구요.
요즘같은 인스턴트 만화같은 넷플릭스영화가 판치는 세상에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편보다 낳은 속편은 없다를 증명. 1편의 아우라가 영화전체를 지배하면서 1편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만 남음. 단 덴젤워싱턴의 연기는 영화를 끝까지 보게만들만큼 흡입력있었음
?? 1편이 낳은 2편인가요;; ㅎ
낳긴 뭘 낳아요
1은 플롯이나설정,액션이쩔고
2는 유지하면서 (좀과한설정이 쪼금있는데) 스토리가 훨깊음ㄷㄷ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서사도 캐릭터도 연출도 1편의 발꿈치도 못따라감.. 하아 정말 러셀크로우의 막시무스.. 잊지못할 명연기였음
저는 주인공이 무슨 기억상실증에 걸린걸로 알앗어요.. 중간에 왜 엄마인 공주랑 떨어진지 나오지만 그동안 성인이 될동안 안찾앗는지도 의문이고 중간에 감옥에서 만낫을때 소리지르는거 보고 뭔가 의아 했습니다. 뭔가 오랫동안 자기를 안찾은 엄마에 대한 증오 같은거 같긴한대 그 앞에 서사가 너무 짧아서인지 뭔가 어설펏네여. 그리고 마지막에 덴젤워싱턴이 군대를 다리쪽인가에 보낼때 아카시우스의 군대가 로마로 들어올려고할때 뭔가 큰 전투 즉 기승전결의 전에 해당하는 뭔가의 일이 일어날줄알앗는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이게 뭐지..??라는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다 합치면 응집력이 떨어진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실 덴젤 하나 빼곤 스토리가 부족하다 보니 그 부족한 서사를 화려한 액션으로 채우려 했는데 부족하죠.
어떻게 이렇게 내 머리속에 있던 헛헛함을 정확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시지? 역시 케이지님ㅎㅎ
한줄 요약하면 나사 빠진 글래디에이터1이지만 전작이 워낙 훌륭했기에 나사 빠졌어도 볼만은 합니다!
1편보다 후편으로는 주인공
인지도가 좀 아쉬운가요?
뭔가 탑건처럼 2를 노렸는데 모든 부분에서 2%씩 부족한 느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덴젤 워싱턴의 마크리누스 서사도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이름을 왜 카라칼라 암살 이후 황제에 취임하는 사람이랑 동명으로 했는지 애매하게
가족이랑 보러가려고하는데 청불이던데 선정적인 장면있나여?
전혀 없습니다 ㅎㅎ잔인해서19금이더라구요
키스신, 야하게 입은 여자빼고없음
남들은 2편 보기전에 1편을 먼저 보라고 하는데 차라리 2편을 보고 1편을 봐라.
로마황제에 대한 서사가 더 있었으면 했네요 액션과 사운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액션으로 부수고 싸우다 마지막에 분위기 잡는거 같아서 약간 아쉬웠지만 수작입니다.
킹덤오브 헤븐처럼 감독판이 나온다면 평이 바뀔 수도 있겠군요. 생략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개연성이 부족했다고 느껴집니다. 로마에 적의를 불태우다 말미에 가서 구세주가 되는 흐름도 설득력이 없었구요. 또한 영화내내 카리스마있는 빌런으로 활약했던 마크리누스의 최후도 너무 별볼일없이 마무리된 것도 아쉬웠습니다.
예전 작품들은 엄청났었는데 지금의 리들리스콧 영화들이 이제는 기대되지 않는다는게 서글프네요.
그래도 덴젤 워싱턴 보는 맛으로 보려고 합니다. 딱 예상한 정도의 재미일듯
리들리할배 커버넌트 속편이나 만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