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군대를 전역 후 3년간 짝사랑하던 대학교 동기에게 고백을 했을때 술집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고백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당시에는 이 노래가 마음이 시리고 아팠었다. 10여년이 흐른 지금, 이제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당시의 애틋함과 풋풋함이 느껴져서 자주 듣게된다. 고마운 노래.
그시절사랑은 또 오고 가는거겠지 했는데 그래서 또 쉽게 마을을 놔주고 버리고 상처주는말로 잊으라 했는데 35살이 넘어서 매일 듣던 리스트에 똑같은 노래였는데 갑자기 노래가사가 들리더니 차에서 펑펑 울었다. 그때 그 감정 사랑은 다시 오지 않더라. 그때는 미처 알지 못해서 그랬어. 알지 못하니 청춘이겠지? 그래서 이노래가 이제는 가슴이 쓰리다.
2013년 9년전 학생시절에 들었을때는 마냥 노래가 좋고 사랑에 관한 가사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들어보니 인생을 살면서 수 많은 일들에 대해 후회없이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가사로 느껴지네요 모두들 인생에 다시 찾아오지 않을 뜨거운 설렘을 느끼는 일들에 대해 후회없이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예 예 예 예 예 언제나 시간 지나야만 난 깨닫고 돌이키려 해봤자 건 아무 소용없고 난 비틀거리다 바닥에 쓰러져도 날 일으켜 주는 사람 한 명 내 주위엔 없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시간을 거꾸로 돌려봤자 소용없지 같은 생각만 맴돌아 난 머리만 아파 오늘 역시 어제같이 보낼 것만 같아 탁자에 앉고 두 눈을 감고 술잔을 찾고 마음을 닫고 나만의 Whiskey 내게 또 Kiss me 첫 잔에 Feel me 두 번째 Kill me 내 몸이 부서만 져라 소릴 질러 봐도 초침소리만 날 더욱 조급하게 하고 오늘도 이렇게 또 힘든 하루가 흘러 변한 건 없이 깊은 잠에 빠져 아픔 지나가고 눈물도 흐르고 조금씩 자라고 시간도 흐르고 아픔 지나가고 눈물도 흐르고 조금씩 자라고 시간도 흐르고
어차피 내가 사랑했던 너는 이 곡을 아마 모를테니까 여기서라도 비밀을 적듯 우리 이야기를 쓰고 묻을게 너를 사랑하며 이 노래를 들을 때는 가사에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다는 그저 노래의 아름다움과 노래글 감상하는 것에 그쳤었는데 나의 많은 변화들로 너와의 이별을 결정하고 이 노래를 들으니 내 행동이 후회되면서도 가사가 정말 절절하게 다가온다. 정말 보잘것 없던 나를 정말 누구보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게 사랑해준 너를 이제는 이 노래를 들을때 생각 안 할 수 없게 됐어. 앞으로도 나만큼이나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가장 위에서 볼려고 복붙함
모든것이 후회되어 되돌리고 싶고 그때의 나는 왜 그렇게 어렸을까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이제와 깨닳을 때쯤엔 시간의 바다에 밀려 이제 나는.. 너무 떠나와버렸다. 아픈 상처는 상처대로.. 회한의 고통은 그 고통대로 곱씹으며 살아가는것이 인생이고 대가의 지불이다. 현재의 인생은 미래의 내가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아름다움이든 추악이든.. 그것이 인생인 것이지 않을까.. 그래도 잠깐이나마 이 노랠 들으며 센치해지며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나의 인생이 있어 감사하고 힘든시간을 같이 겪었던 친구에게 미안하다. 너무도 후회된다 그때의 내 행동이.
사람은 과거에 더 연연할수밖에 없어요 ㅎㅎ 물론 님도 그러시고 미래에도 그럴겁니다. 어둑어둑하고 좁은 공간인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많이 우울할겁니다. 아무도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도 못할거같고 답답하죠. 하지만 인생은 돌이켜보면 언제나 준비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님 스스로 혹은 지인으로부터 보고 들었던 다른사람들의 몇초에서 몇분의 성공기는 절대 단숨에 나온게 아닙니다. 그들이 남에게 알려지는 단 몇분을 위해 그들은 어둑어둑한 공간에서 외롭게 자기와의 싸움끝에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학교에 들어간다고 해도 자신의 책임이 더 커지는거뿐이지 결국 독서실이 아닌 어둑어둑한 도서관 전등 밑에서 지금과 같이 취업하면 전등보다 더 밝은 무언가 있기를 묻겠죠 ㅎㅎ 그래도 대학교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걸 할수있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대학교에 가면 절대 공부에만 연연하지 마시고 내가 잘하는거, 잘하면서 돈 벌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으시길 바라요 ㅎㅎ.. 전 그게 주식이었지만 저도 님처럼 더 밝은 무언가를 위해서 계속해서 희망을 품으면서 달려가고있습니다 ^^ 화이팅이에요!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살아가다, 굽이 굽이 고개를 넘을 때 숨을 고르고 몸을 일으켜 듣던 노래들이... 아쉬운 사랑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에 헤어나오지 못한 시간들에도 함께 듣던 그립던 이적님의 노래. 떠올리기만 해도 목구멍에 돌멩이를 삼킨 듯 하고 눈시울이 뜨겁게 차오르는 사랑이. 두번 다시 오지 못한다고 해도 슬픔과 연민과 후회와 고독에 가득 찬 삶이 너무감사하고... 사골국 끓이듯 뭉근해진 열매 익듯 익어가는 시간이 소중해요...❤
군대 가기 전에 들으니깐 후회가 밀려온다 뭐라도 해놓을걸 내가 잘하는거나 좋아하는거 그게 아니라면 공부라도 해놓을걸 왜 아무것도 안했을까 고등학생 때의 사고 이후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큰맘 먹고 나갔던 대회도 말아먹고 나는 대체 뭘했던걸까 그리고 뭘해야할까 입대 하루 남았지만 전역한 후가 더 두렵다
늦지않았어요 저도 학창시절 사고만 치고 운동 선수도 부상으로 관두고 ㅎㅎ 22살 이야 되서 펜을 잡아요. 꿈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어 주었어요! 님께선 이미 자각하고 계시니,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수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계신겁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른거라고 하잖아요, 늦을수록 돌아가야하는거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찬찬히 계획부터 세워보시고 실천에 옮길수있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살아주세요!! 화이팅
아이고 아휴 군대가면서 뭐 이런말 남겨요 한 35 ~6 넘었는데도 일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취준일때 이런소리 하는거죠.. 설마 서른에 군대 가는거 아니죠 ? 어차피 20대 초반 일텐데 그럴땐 그런거예요 사춘기때 사춘기이듯이 20대는 그런거예요 군에서 잘 보내고 곧 제대 하겠네요 갔다와서 한톨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면 너무 힘들고 차곡차곡 쌓아봐요 세상은 스스로 열심히 하는자를 절대 네버 내버려 두지 않는답니다. 진 심
이른 아침, 등교 버스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있지만 아는 척도 못한 채, 결국 다가가지 못한 채 항상 뒷자리에서 바라볼 뿐. 내가 이런 마음인 걸 그 사람은 정녕 아는지. 너무나도 변해버린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막막한 19살, 남몰래 그 사람의 뒷모습만을 바라보며, 이 노래와 함께 힘든 입시를 이겨내는 중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오 내가 놓아 버린 건
@@jazzycozzy 일단 제 생각은 reset하고 하늘을 달리다 정도가 아닐까 하네요 reset은 전체적으로는 잔잔하게 가다가 1절과 2절 중간에 2옥솔, 라로 조져주면서도 음을 길게 끌어야되는 부분이 있어 호흡이 힘이 든 상태에서 브릿지의 '니가 있다면' 에서 라와 라샵으로 어려운발음을 조져야한다는 거, 그리고 3절까지 라,라샵이 조금씩 나와서 뭔가 이해가 안되는듯한 빡셈?이 느껴지는 노래같고요
@@jazzycozzy 하늘을 달리다 같은 경우에는 일단 2옥타브 솔,라가 많이 나오고 이거도 사실은 그땐미처알지못했지와 비슷한데 체력이 딸린 상태에서 '마른하늘을' 2옥타브시가 연속된 부분을 부르기가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성대가 얇게 형성이 잘 안되는 보컬이 이걸 소화할수 있을까 의문점이 드는 노래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공감이 가는부분이네요.. 어떻게 보면 그때의 온통 감정에 휩싸여 지내고 보낸 그 시간이 지금와서 보면 그때는 내가 참 미쳐있었구나 올바른 판단을 못내리는 어리석고 감정이 온전치 못했던 미쳐있던 세월이였구나라고 .. 지금의 회한에 물든 내 감정 상태와 상반되는것 같네요.. 그때는 내가 미쳣엇지라고 하리만큼 후회되는 돌이키고 싶은 순간...이네요..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23살, 군대를 전역 후 3년간 짝사랑하던 대학교 동기에게 고백을 했을때 술집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고백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당시에는 이 노래가 마음이 시리고 아팠었다. 10여년이 흐른 지금, 이제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당시의 애틋함과 풋풋함이 느껴져서 자주 듣게된다. 고마운 노래.
틀
멋져요 저도 언젠간 오늘의 시린 마음에 고마워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이노래에특별한추억이없지만 노래가 짠하고이적님목소리넘좋아요^^
현재의 23의 나이가 이 글을 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고백의 용기는 누구나 쉽게 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시절사랑은 또 오고 가는거겠지 했는데 그래서 또 쉽게 마을을 놔주고 버리고 상처주는말로 잊으라 했는데
35살이 넘어서 매일 듣던 리스트에 똑같은 노래였는데 갑자기 노래가사가 들리더니 차에서 펑펑 울었다.
그때 그 감정 사랑은 다시 오지 않더라. 그때는 미처 알지 못해서 그랬어.
알지 못하니 청춘이겠지? 그래서 이노래가 이제는 가슴이 쓰리다.
미쳐 알지 못했던 시절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분명 후회 할꺼라 일러도 그때의 나는 아마 알지 못하겠지 이 노래를 들으면 어른들의 잔소리는 모두 그들의 후회라는 말이 너무 절실히 느껴진다.
20년전 군에서 휴가나와서 어렵게 그애의 연락처를 구해서 연락했지 인생의 첫데이트 나름꾸미고 부모님께 돈을얻어 나갔지만
그애는 나오지 않았지 ....
20년전 나를 위로해주고싶다 그리고 말해주고싶다 스쳐간 첫사랑보다, 혼자좋아하는 그여린 마음보다,
니 자신이 소중하단걸
크흐 ㅜ
글 멋있네요..
깔깔깔
그래도 시도라도 해보신건 후회없으실듯
형 멋져요 👍
육군병장만기전역 22살 동생이..
후회하지들 마시오
바보같은 경험도
기억하기 싫은 지독한 경험도
즐거운 추억 무료한 슬픔 모두
간직하고 살면 되는것을
닉값 ㅇㅈ~
닉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거아닌데 가슴에 와닿누
뭐라도 했으니 후회라도 남지 아무것도 못하고 남는 미련이 더 힘들게 느껴지네..
남들 눈치보며 허비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청춘이다. 하루하루 성실히 내 자신에 충실해야겠다.
댓글에서 한참이나 눈을 못뗐네요. 정말 많이 듣는 말이지만 그만큼 많이 잊는 말인거같아요. 이제 세상에 발을 떼는 사람이 배우며 갑니다. 마침 어제 단 댓글인 게 신기하네요.
공감합니다..
진짜 뼈져리고 공감합니다. 표현 잘하고 받기도 원하던 여자. 이런저런 핑계로 표현못해주고 내자신을 숨기고 보내고 후회중입니다. 사랑도 삶도 영원할 것같이 착각해, 자꾸 무언가 미루지만 그게 어리석은 짓인걸 처절하게 실감 중 입니다.
굿굿
안물
옛날의 내가 참 철도 없고 생각도 없던 애 처럼 느껴지는데 한편으로는 참 그때가 행복했었고 또 한편으로는 그 때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근데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추억 뿐이라는 게 막상 슬퍼서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되네ㅜㅡㅜ
인정요
첫사랑보다 청춘이 생각나네 그땐 그렇게 소중한건줄 뫀랐는디
새겨듣겠습니다.
청춘때 하지 못 하셨던 것 중 가장 아쉬운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머호머호 우와 저도 궁금해요 망설이지말고 후회없는 도전을해라?
청춘이 좋지만 그때로 돌아 가라고하면
안 돌아 갈것 같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지만 결국 고된 과정의 연속
그땐 왜 그렇게 두렵고 망설였을까 그무엇도 시간만큼 아까운건 없다는걸 몰랐었을때..
2013년 9년전 학생시절에 들었을때는 마냥 노래가 좋고 사랑에 관한 가사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들어보니 인생을 살면서 수 많은 일들에 대해 후회없이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가사로 느껴지네요 모두들 인생에 다시 찾아오지 않을 뜨거운 설렘을 느끼는 일들에 대해 후회없이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땐 몰랐는데 이젠 그런걸 느끼게 되네요 진짜..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 노래를 들으러 올 때마다 내가 센티멘탈한 건, 내 스스로 이미 지나간 청춘에 적셔질 준비를 이미 끝낸 뒤였을 뿐.. 이 노래가 슬픈 건 아니잖아
무야홍 !
@@김국밥왕 ㅋㅋㅋㅋ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예 예 예 예 예
언제나 시간 지나야만 난 깨닫고
돌이키려 해봤자 건 아무 소용없고
난 비틀거리다 바닥에 쓰러져도
날 일으켜 주는 사람 한 명
내 주위엔 없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시간을 거꾸로 돌려봤자 소용없지
같은 생각만 맴돌아 난 머리만 아파
오늘 역시 어제같이 보낼 것만 같아
탁자에 앉고 두 눈을 감고
술잔을 찾고 마음을 닫고
나만의 Whiskey 내게 또 Kiss me
첫 잔에 Feel me 두 번째 Kill me
내 몸이 부서만 져라 소릴 질러 봐도
초침소리만 날 더욱 조급하게 하고
오늘도 이렇게 또 힘든 하루가 흘러
변한 건 없이 깊은 잠에 빠져
아픔 지나가고 눈물도 흐르고
조금씩 자라고 시간도 흐르고
아픔 지나가고 눈물도 흐르고
조금씩 자라고 시간도 흐르고
어차피 내가 사랑했던 너는 이 곡을 아마 모를테니까 여기서라도 비밀을 적듯 우리 이야기를 쓰고 묻을게 너를 사랑하며 이 노래를 들을 때는 가사에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다는 그저 노래의 아름다움과 노래글 감상하는 것에 그쳤었는데 나의 많은 변화들로 너와의 이별을 결정하고 이 노래를 들으니 내 행동이 후회되면서도 가사가 정말 절절하게 다가온다. 정말 보잘것 없던 나를 정말 누구보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게 사랑해준 너를 이제는 이 노래를 들을때 생각 안 할 수 없게 됐어. 앞으로도 나만큼이나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뭘 놓쳤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찡하다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가장 위에서 볼려고 복붙함
사실 이게 2집 타이틀곡이었는데 후속곡인 하늘을 달리다에 완전히 묻혀버린 비운(?)의 곡. 입시준비하던 고3시절 여름 이 앨범을 끼고 살았던 그 시절이 기억난다. 매우 무더웠던, 무거운 몸을 끌고 학원과 집, 학교를 오가는 무기력한 일상에 힘이 되었던 앨범이다.
저는 고1 2003년 ㅋㅋ
전 지금 고3인데 끼고 살고있네요...ㅋㅋㅋㅋ
모든것이 후회되어 되돌리고 싶고
그때의 나는 왜 그렇게 어렸을까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이제와 깨닳을 때쯤엔 시간의 바다에 밀려 이제 나는.. 너무 떠나와버렸다.
아픈 상처는 상처대로.. 회한의 고통은 그 고통대로 곱씹으며 살아가는것이 인생이고 대가의 지불이다. 현재의 인생은 미래의 내가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아름다움이든 추악이든.. 그것이 인생인 것이지 않을까..
그래도 잠깐이나마 이 노랠 들으며 센치해지며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나의 인생이 있어 감사하고 힘든시간을 같이 겪었던 친구에게 미안하다. 너무도 후회된다 그때의 내 행동이.
이노래를 들으면 누군가는 지나간 연인을 생각하지만 저는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난 이렇게 슬픈 일이 없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당장 뭔가 죽을 듯 슬픈 일이 있는 거 같애
보고싶다. 그때의 내가..
아무것도 따지지않던 내가 너무그립다
시간만 지난것같고 나이만 먹은것같았는데..
그때 그시절 난 참 순수하고 예뻤구나..
그시절 스무살 네가 나를 받아주었더라면, 어땠을까
긴 밤을 걸으면서 너와내가 듣던 노래에
이렇게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혼자 찾아 듣는 밤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2022년 22살
더욱열심히 살아야겠다
청춘을 위해서
30대 40대 나이들어서 젊었을때를 생각하면 흐뭇하게 웃을수있게
너무 멋지다 26인 저도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말해주는데 너무 대단하세요 그런 마음가짐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엄청남 사람입니다 화이팅!!!
고3 학생입니다
지금도 중학생때가 그리운데 이런노래를 들으면 먼 훗날의 나도 지금을 그리워 할까 두려워요
남은 내인생중 가장 젊은시기를 어둑어둑한 독서실에서 보내기에 너무 아쉽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자리에 켜놓은 전등보다 더 밝은 무언가가 있겠죠?
사람은 과거에 더 연연할수밖에 없어요 ㅎㅎ 물론 님도 그러시고 미래에도 그럴겁니다.
어둑어둑하고 좁은 공간인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많이 우울할겁니다. 아무도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도 못할거같고 답답하죠.
하지만 인생은 돌이켜보면 언제나 준비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님 스스로 혹은 지인으로부터 보고 들었던 다른사람들의 몇초에서 몇분의 성공기는 절대 단숨에 나온게 아닙니다. 그들이 남에게 알려지는 단 몇분을 위해 그들은 어둑어둑한 공간에서 외롭게 자기와의 싸움끝에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학교에 들어간다고 해도 자신의 책임이 더 커지는거뿐이지 결국 독서실이 아닌 어둑어둑한 도서관 전등 밑에서 지금과 같이 취업하면 전등보다 더 밝은 무언가 있기를 묻겠죠 ㅎㅎ 그래도 대학교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걸 할수있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대학교에 가면 절대 공부에만 연연하지 마시고 내가 잘하는거, 잘하면서 돈 벌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으시길 바라요 ㅎㅎ.. 전 그게 주식이었지만 저도 님처럼 더 밝은 무언가를 위해서 계속해서 희망을 품으면서 달려가고있습니다 ^^ 화이팅이에요!
@@philipuuu915 좋은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버텨볼게요
군대가야지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치타-i2d 간호대생이 되어서 여전히 독서실에 짱박혀 있습니다 곧 시험이거든요 어둡긴 마찬가지네요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ㅋㅋㅋㅋ 예에어ㅓㅓㅓㅓ 도 가사로 써놓은거 개웃기네
슈스케에서 박시환이 부른거 보고 알게됐는데 진짜 좋네…
가사가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음
유퀴즈 스승의날 특집편 보고 왔습니다.
퇴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네요 ㅎㅎ
헐 저도요!!
와..저도요!!
박시환님이 부르신 거랑 이적님 부르신 이 두 버젼이 제일 좋네요
살아가다, 굽이 굽이 고개를 넘을 때
숨을 고르고 몸을 일으켜
듣던 노래들이...
아쉬운 사랑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에
헤어나오지 못한 시간들에도
함께 듣던 그립던 이적님의 노래.
떠올리기만 해도
목구멍에 돌멩이를 삼킨 듯 하고
눈시울이 뜨겁게 차오르는 사랑이.
두번 다시 오지 못한다고 해도
슬픔과 연민과 후회와 고독에 가득 찬 삶이
너무감사하고...
사골국 끓이듯 뭉근해진
열매 익듯 익어가는 시간이
소중해요...❤
군대 가기 전에 들으니깐 후회가 밀려온다 뭐라도 해놓을걸 내가 잘하는거나 좋아하는거 그게 아니라면 공부라도 해놓을걸 왜 아무것도 안했을까 고등학생 때의 사고 이후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큰맘 먹고 나갔던 대회도 말아먹고 나는 대체 뭘했던걸까 그리고 뭘해야할까 입대 하루 남았지만 전역한 후가 더 두렵다
늦지않았어요 저도 학창시절 사고만 치고 운동 선수도 부상으로 관두고 ㅎㅎ 22살 이야 되서 펜을 잡아요. 꿈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어 주었어요! 님께선 이미 자각하고 계시니,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수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계신겁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른거라고 하잖아요, 늦을수록 돌아가야하는거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찬찬히 계획부터 세워보시고 실천에 옮길수있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살아주세요!! 화이팅
전역 했을려나
아이고
아휴
군대가면서 뭐 이런말 남겨요
한 35 ~6 넘었는데도 일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취준일때
이런소리 하는거죠..
설마 서른에 군대 가는거 아니죠 ?
어차피 20대 초반 일텐데
그럴땐
그런거예요
사춘기때 사춘기이듯이
20대는 그런거예요
군에서 잘 보내고
곧 제대 하겠네요
갔다와서
한톨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면 너무 힘들고
차곡차곡 쌓아봐요
세상은 스스로 열심히 하는자를
절대
네버
내버려 두지 않는답니다.
진 심
@@kong5034 인생 선배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적은 명곡이 너무많다
지금 들어도 마음 한 구석을 짠하게 만드는...
이른 아침, 등교 버스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있지만 아는 척도 못한 채, 결국 다가가지 못한 채 항상 뒷자리에서 바라볼 뿐. 내가 이런 마음인 걸 그 사람은 정녕 아는지. 너무나도 변해버린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막막한 19살, 남몰래 그 사람의 뒷모습만을 바라보며, 이 노래와 함께 힘든 입시를 이겨내는 중
저도 고3때 비슷한 기억이 있어 그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이노래들으면 크으으..술한잔마시고부르고싶은 그런 느낌
안물안궁
@@lsk0913 ㅋㅋ캐
아아 그리운 내 어린 시절이여....
고등학교때 사랑하던 여자애 과연 그때보다 더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에게 올까... 진짜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저랑 같네요 결국 군대에서 헤어졌지만..
보고싶다 나의 첫사랑
2019년이 끝나가는 이 때에 들으러 온 사람 꾹.
2021
2020에서 왔습니다 마스크 사두시기 바랍니다
이적은 천재야 정말
이거 테이프 늘어난거 같은 음질ㅋㅋ 테이프로 하도 오래 들어서 늘어진 음질로 들었던 옛날 생각 나네요..
노래 대박. 가사도 대박..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숨은 보석같은 곡들이 이렇게 많구나
좋은곡들추천좀여
이게 숨은 곡..?
헤어진사람들 모두 힘내세요
하띤 감사해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네요 정말로..
내가 보낸 나의 첫사랑은 어떤 사랑인지 마지막까지 함께하고자 했던 마지막 사랑인지 그땐 알지 못했지
두번 다시 오지 않을 나의 재수 생활 후회할 그때로 만들고 싶지 않다 단지 다시는 돌아가기 싫을 그때로 만들정도로 열심히 노력할것이다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오 내가 놓아 버린 건
생에 뜨거운 설렘을 가질 수 있을까
오랜만에 박시환님꺼 듣고 찾아왔습네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 들으면서 소재원 '그날'읽으면 뭔가 브금 깔리는 느낌이었음 뮤지버전도 좋더라
ㄹㅇ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초딩때 유일하게 듣던 노래가 이적 하나였다가 크면서 외국 락만 들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ㅎㅎ 아직도 19살이긴 하지만 오래된 노래라 그런가 추억이있네..
노래 존나 좋네 진짜
2021년은 나혼잔가
ㄴㄴ
이적은 정말 천재가 맞는거같다. 김광석같은 분
모든 찬란하던 순간이 이제는 끝났구나..
이별할때마다 항상 듣는노래
이게 노래다.
인생이란게 날이 갈수록 더 나은 삽질을 하는게 아닌가..
크 이적형님 이제 12월에 나온다.. 크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앙
이름이 같아서 소오름ㄷㄷ
멜로망스 사이코러스 보고 왔어용!!
나에게만~~ 어떠한 사랑인지~
이거 고화질 뮤비 올라왔으면 좋겠다. 진짜 뮤비 잘 만들었는데 ㅎ 노래방에서 안불러 본 사람 없을듯
2021년 손!
노래를 해가 지날수록 들으면서 놓친게 더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해는 후회없는 해가 됫으명..
지금 내 선택이 맞기를..
내가 버린 건 어떤 사랑인지
갠적으로 이 노래 수록된 앨범은 거를곡이 없다..
지나간사랑을 다시 꺼내주는 노래
새앨범 발매 하루남기고 들으러 왔습니다.
이만한 명곡이 없네 정말ㅋㅋㅋㅋ
0:14 ~ | 0:47 ~ | 1:07 ~ | 1:19 ~
1:31 ~ | 1:44 ~ | 1:55 ~ | 2:04 ~
| 2:30 ~ |
올해 서른 오래가던노래중하난데 다시생각나서 들으러왔어요
노래 ㅈㄴ 좋네 ㄷㄷ;;
가사도 겁나 좋구...
이젠 조금 알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아프다
이 노래 이적 노래 중 난이도 탑3안에 들듯... 음도 후렴에서는 파샵, 솔샵 천지에다가 이 발음으로 끌기... 거기다가 2절에서는 체력이 엄청 요구되는데, 중간에 시 찍어야 되는데 삑사리 나기가 굉장히 좋음...
나머지 2개는 뭔가요
@@jazzycozzy 그러게 궁금하다
@@jazzycozzy 일단 제 생각은 reset하고 하늘을 달리다 정도가 아닐까 하네요 reset은 전체적으로는 잔잔하게 가다가 1절과 2절 중간에 2옥솔, 라로 조져주면서도 음을 길게 끌어야되는 부분이 있어 호흡이 힘이 든 상태에서 브릿지의 '니가 있다면' 에서 라와 라샵으로 어려운발음을 조져야한다는 거, 그리고 3절까지 라,라샵이 조금씩 나와서 뭔가 이해가 안되는듯한 빡셈?이 느껴지는 노래같고요
@@jazzycozzy 하늘을 달리다 같은 경우에는 일단 2옥타브 솔,라가 많이 나오고 이거도 사실은 그땐미처알지못했지와 비슷한데 체력이 딸린 상태에서 '마른하늘을' 2옥타브시가 연속된 부분을 부르기가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성대가 얇게 형성이 잘 안되는 보컬이 이걸 소화할수 있을까 의문점이 드는 노래라고 생각되네요
@@jazzycozzy 제 생각이니까 너무 정답처럼 생각하진 마시고 아 이새끼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식으로 보고 넘어가세요
꼭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란 가사가
그땐 미쳐서 (미치다) 알지 못했지라 들린다..
저도 공감이 가는부분이네요..
어떻게 보면 그때의 온통 감정에 휩싸여 지내고 보낸 그 시간이 지금와서 보면 그때는 내가 참 미쳐있었구나 올바른 판단을 못내리는 어리석고 감정이 온전치 못했던 미쳐있던 세월이였구나라고 ..
지금의 회한에 물든 내 감정 상태와 상반되는것 같네요.. 그때는 내가 미쳣엇지라고 하리만큼 후회되는 돌이키고 싶은 순간...이네요..
누구나 한번씩 공감하는 가사
이노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박소희 첫사랑
순수한 시절에 할수있는 마지막 사랑
그때의 나를 떠올리고 반성하게 만드는 사랑
그래서 미안하면서 한편으론 또 고마운 사랑
남은 생에 다시는 안 올 놓쳐선 안되었을 사랑
곁에 있을때 잘해주지 못한 후회에 대한 사랑
첫사랑
2020?
박동진 still 2020
노래방 갈때마다 부르고 뽕에 취해서 그날 밤에 꼭들음 ㅋㅋㅋ
2400!2400!2400!
굿
@@김규동-y3e 거 밖에선 티내지 마십쇼 선생님,,,,
낭만 미쳤네
유퀴즈에서 알게 된 노래! 역시 명불허전 2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하..취한다 진짜
사람이란 여전한가봐요,
오늘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으러 왔는데 제가 2년 전 쓴 댓글이 있음에 신기해서...:)
@@user-cu9yo3oi8s 크..신기하네요
2015년 생각이나네
2020년 왔다
좋다 진짜
쑤경아~~~ ㅜㅜ 이것만 생각남
그리워
왜 설레이지…쿵쿵쿵
사이코러스 멜로망스편 보고 들으러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요즘 핫하게 뜨는게 팝콘업인듯 개쩔어요ㅎ
노래가 넘 좋다....
고백했다가 차인사람들은 왜 이 노래에 공감하는것인지..
찼던 사람들이 공감해야하는거아닌가..ㅋㅋ
엥??차인사람노래는 아니지않음?? ㅋㅋㅋㅋㅋ웃기네
이적 삼촌 사랑해요
역시 맹꽁이 노래 좋다
형...혓 친구들은 씨 쓰는 사람들이 많은겆같아 . 그랴도나도 렇고도 그랗자나.
형 사랑행
심장이 차갑다
ㄹㅇ여기 일기장이네
이 음악을 들으니 훈련소 동기들 생각이 나네요. 동기들과 함께 했을때 대화를 많이 나눌 걸이라는 후회라고 할까요?
2집은 부모님과 가족들, Oki..에게 바치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