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유신진화론은 원죄 교리와 반드시 모순되는가?ㅣ엠마오 진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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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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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59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1

    1부 링크
    ua-cam.com/video/HP6rC666_4w/v-deo.htmlsi=HchPxtPsVTuOnqis

    • @user-ss6mu7qv5c
      @user-ss6mu7qv5c 27 дн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조심스레 옥성훈님(옥한흠목사님 아드님) 과 토론을 제안해 봅니다.

  • @user-eb1wj4rc1b
    @user-eb1wj4rc1b Місяць тому +11

    이런 토론 너무 좋아요. 이렇게 길게 토론하는 과정속에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하여, 스스로 생긴 의문점에 대하여 좀더 발전되어 갈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적어도 저는 이런 경험을 선호하고, 물론 내 논리가 불완전함을 느꼈을 때 부끄러웠지만, 이를 통하여 자신의 생각이 더욱 발전하고 단단해지는 게 느껴질 때 기분이 좋거든요.
    아무래도 유전적 구원론에서 나온 유아 죽음에 대해서는, 구약에서 자녀 또한 재산과 함께 주어지는 복의 보상과 죄의 삯으로 기술되기 때문에, 부모의 신앙때문에 유아가 죽을 수 있다는 논리는 완전 모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은 죄의 유전이라기 보다는 죄의 삯으로 부모에게 주어진 결과라고 설명해야 하겠지요.
    아마 다니엘님 스스로도 아직 풀리지 않은 물음에 대해서는 하나님만 아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어쩌면 그게 진리일수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런 토론이 의미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무 고민도 없이 "그건 신만 아는 거야"라고 단정짓는 믿음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더 이상 고려할 것이 없어, 결국 그건 신만 아는 거야"라고 인정하는 믿음은, 앞으로 전도하고 믿지 않는 자들과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데에 있어서 더없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3

      맞습니다.
      애초에 아는 척하고 댓글로 비방만 하기보다는
      내가 아는 지식을 드러내고
      잘못된 것을 지적받고 고치고 싶기도 했습니다.
      ^^
      가끔 댓글에 제 토론에 답답하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기성용 선수가 하신 말씀을 살짝 바꾸어 대신합니다.
      답답하면 직접 토론하든가
      휴.. 후련하다 ㅎ

    • @raykim7875
      @raykim7875 Місяць тому +1

      ​@@Daniel_kang 토론 잘 봤습니다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덕분에 이 논쟁에 대해 얻어가는 것이 많습니다. 단순하게 모든 해석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분별력을 갖고 경외함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 뻗고 주무세요ㅎㅎ

  • @user-jt7ok9vr2q
    @user-jt7ok9vr2q Місяць тому +5

    다니엘강님 고생하셨어요. 다메섹님이나 엠마오님 모두 이런쪽의 토론에 도통하셔서...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시는 것 자체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사실 대부분 기성 기독교인들이 유신진화론과 창조가 진화의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고 있죠. 그 이유는 직관적인 하나님의 창조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서 인 듯 합니다. 특히나 오늘 다니엘님이 말씀해주신 죄의 삯은 사망인데 진화론을 받아드리게 되면 아담 이전의 죽음에 대해서 설명해야 하는 의문이 남네요. 굉장히 타당한 지적이라 그부분에 대해 더 궁금해집니다!
    서로 존중하며 긴시간 끝까지 토론하신 세분께 이런 좋은 대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 @user-jt7ok9vr2q
      @user-jt7ok9vr2q Місяць тому +1

      창조가 진화의 방법이아니라 반대인데 잘못썼네요😂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감사합니다.
      이 토론이후
      처음부터 그냥 공격해서 다메섹님을 압도할껄이라는 망상을 하곤합니다

  • @joonheejeong
    @joonheejeong Місяць тому +2

    ㅋㅋㅋ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메섹님 중간에 상대방이 인용한 말씀구절을 맥락으로 반박하시는 부분이 참 논리정연하고, 가톨릭의 성모무염시태 예시는 아주 찰떡같네요!
    다니엘강님이 중간에 조금 절으셨는데, 결론은 개인적으로 아름답습니다! ㅋㅋ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마지막에 말씀하시는 바는 완전히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더욱 제 스스로를 돌아봐야겠습니다.
    영상에 기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다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할렐루야...
      (복수좀해주세요 .)

  • @nnnionnn
    @nnnionnn Місяць тому +3

    정말 재미있었고 큰 도움이 된 것 같은 토론이었습니다.
    저도 다니엘 님의 주장과 같은 논지를 펼치시는 분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저는 피했습니다.
    도저히 설득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차분히 존중의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신앙안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2

      이제 피하지마셔요..
      그리고 고개를 내려서
      핸드폰을 켜시고...
      이 영상을 공유해주세요.

  • @user-rp3qx6vh3j
    @user-rp3qx6vh3j Місяць тому +4

    흥미로운 토론과 영상 정리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이 두 어개 있어 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창세기 1, 2장의 장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많이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는 내러티브라고는 동의하는 것 같더군요. 다만 이제 해석을 할 때 타 내러티브와 비슷하게 문자적으로 할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견해가 갈리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유신진화론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내러티브인 것을 내러티브스럽지 않게 해석한다는 것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이것에 대한 의견이 좀 궁금합니다.
    2. 원죄를 죄를 지으려는 경향성으로 보고 그것이 아담을 통해 발현된 것이라고 해석한다면, 정황상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도 아담에게 원죄가 있었던 것으로 간주됩니다. 죄에 대해 중립적인 것이 아니라 죄를 짓는 경향이 있는 상태로 창조된 사람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다메섹 님께 여쭙는 것이지요?
      저따위에게...

  • @user-zg1or4ub2h
    @user-zg1or4ub2h Місяць тому +5

    나중에는 예수외에 다른 신을 믿으면 구원이 없는가?
    라는 주제도 나올판

  • @user-br6nh6iw4c
    @user-br6nh6iw4c Місяць тому +1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 @banniepark6427
    @banniepark6427 Місяць тому +2

    반박2 이 분의 반박이 너무 와닿아서 댓글 남깁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가 진화론을 철저히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이 거짓이라고 상정하게 되면 일단 죽음이 필연이라는 걸 부정하게 됩니다. 결국, 인간은 결국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성경 창세기의 논지에서 해방되는 것이 부활인데, 그럼 부활이라는 게 당연한 게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반전의 효과도 구원의 의미도 퇴색되죠. 내가 어차피 죽을 존재라는 걸 모두가 인정하기 때문에 제자들의 예수님 부활이 맞아죽을 일이 된다는 거죠. 설명을 간단하게 잘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맞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성경의 기본 전제를
      사망을 통해 생명의 탄생이라는 전제로 바꾸어 버릴 수도 있게 만드는 곳이
      유신진화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생명의 시작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가 만드셨다 라는
      요한복음 1장 내용에도 부딪힘이 있고요...
      제 신앙은 여전히
      그분의 온전하신 창조입니다.
      최소한 종내분화(;소분화)는 노아의 홍수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창조론 개념이 구원론에 영향을 미칠까하는 것은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있으므로
      제 월권입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 입장에서 위험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는 것을 알려드렸다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 @wifilte9915
    @wifilte9915 Місяць тому +14

    다음엔 가톨릭도 구원이 있는가 또는 성서무오설이 옳은가 등으로 토론해보면 재밌을 듯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1

      전 없다고 봅니다.
      천주교는 기독교인가
      미트라교 인가 하면
      전 미트라교 라고 생각되고든요.
      모자숭배사상도 포함되고...
      그래서 일부 교부들도 별로이고 ..
      그런데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예수님만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면???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제 생각은
      1.천주교 구원 교리와 개신교의 구원 교리는 다르다.
      2.그럼에도 개신교의 구원교리에 표함되는 천주교인은 있을 수 있다.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biko45
      @biko45 Місяць тому

      @@Daniel_kang지난번 제 질문에 답해 주세요
      로사리오 기도문에 대해서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biko45 답변 드렸었는데 혹시 확인 안되실까요??
      잠깐만요 그러면 제가 썼던 댓글
      복붙할게용☆~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1

      ​@@biko45...댓글이 안보입니다...
      그냥 짧게 제 생각은요..
      로사리오 기도문에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을 마리아 하거 하는 부분이 성경적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로사리오 기도문에서 혹시 성경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 @namossi
      @namossi Місяць тому

      가톨릭이 같은 하나님을 믿는 건 확실히 맞고, 예수님을 믿고 십계명 안식일 성찬식도 잘 지키니까 구원 충분히 가능할것 같아요. 방법적으로 주님께 기도하는 거 외에 성모님이나 성인께 빌어주소서 하는 게 막 유효하진 않을 거 같아요 (예수님 통해서만 가능하니까).

  • @user-yg4bp1iu7f
    @user-yg4bp1iu7f Місяць тому +3

    가톨릭.정교회에는 정경으로 사용되는 지혜서에는
    생명의 진화가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의 근본 요소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수금을 뜯을 때에 소리는 늘 같으면서도 음률의 성격이 음표에 따라 바뀌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혜 19, 18)
    실제로 육지 동물들이 수중 동물로 변하고 헤엄치는 동물들이 뭍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혜 19, 19)
    하느님에 의해 물질의 형태가 바뀌었다는, 성경에 기록된 지혜서입니다.
    하느님이 물질의 배열을 바꾸어 형태를 바꾸시는데, 지혜서가 기록된 당시에
    잘 모르기 때문에 시대적 눈높이에 맞춰서 하느님이 물질 의 형태를 바꾸시는 방법을
    수금 연주로 비유를 하셨습니다.
    쉽게 말해, 같은 박자로 다양하게 편곡을 하듯이 물질들의 구조를 바꾸셨다는 겁니다.
    이런 사례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 다고 18절에 쓰였습니다.
    과거는 무슨 사례 였을까요???

  • @wesley1738
    @wesley1738 Місяць тому +1

    반전에 반전...ㅋㅋ 엠마로 라이브 재방 보러 가야겠네요.

  • @user-zn8ic7oq3r
    @user-zn8ic7oq3r Місяць тому +2

    재미있네요.. 다니엘 강님이 혹시 이슬람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들어보고 싶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이슬람의 예언/재림 파트랑 기독교 예언/재림 파트가 겹치는게 너무 많아서요..
      누구 시점에 따르냐에 따라서
      적그리스도냐 그리스도냐 나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적그리스도 나오는 것이
      유럽내 이슬람에 대한 진압으로
      정권을 얻은 세력이 적그리스도 세력이라고 봅니다.

  • @user-ti6lk2gd8l
    @user-ti6lk2gd8l Місяць тому +2

    조회수 1 이거 귀하네요

  • @sossage9271
    @sossage9271 Місяць тому +2

    이 진화론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기독교인 중 한 사람입니다. 제 고민은 진화론을 받아들이려니. 짐승과 다른 인간의 “영혼” 개념에 대해 골치가 아프더군요. 유구한 진화의 과정 중 어느 시점부터 영혼이 존재했다고 봐야하는지. 더구나 선악의 개념들은 “사회” 속에서 판단되는 부분일텐데. 이 또한 신에 대한 불순종이라는 것을 어느 시점 어느 기준하에서부터 인간 안에 죄가 들어왔다고 볼 수 있는지 등등이 골치가 아프네요. 머리가 복잡해서 다만 실존적인 성경의 질문 앞에 지금의 내가 선다는 식의 개념으로 신앙을 받아들이면 조금 풀리는 듯 하다가 또 그쪽으로 가려다보면 성경 전체가 실제,역사와는 상관없는 상징과 해석으로만 전락할수도 있고 해서… 어렵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2

      의외로 답은 단순할 수도 있어요^^
      예수님이 알려주신 답을 찾는 방법.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그럼 어린아이들은 창세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유신진화론으로 믿을까요?
      하나님이 흙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믿을까요?
      제 인터뷰 결과
      10명중 9명은 완볃한 하나님의 직접 창조
      1명은 응답거부 였네요^^

    • @Daniel_kang
      @Daniel_kang 28 днів тому

      (전도서 3장 / 개역개정)
      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 @Daniel_kang
      @Daniel_kang 28 днів тому

      유신진화론자들이.바로...
      자신의 아버지가 짐승인 걸 아는 사람들이므로...
      전도서 말씀대로 될 것 같네여...
      성경을 보면 볼수록...
      제 가정이 맞는듯하여 마음이 어렵네여..

  • @user-tb4we9xg1q
    @user-tb4we9xg1q 17 днів тому +1

    모든 세균들과 곤충들이 다 진화를 하며 적응을 하는게 너무나 명확하게 보이는데 ... 참 ... 그걸 또 과학이라고 참나 ....
    진화와 적응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생물을 만드실때 포함시켜놓은 디자인의 일부가 아닙니까?
    사람이 몇대만 미국에서 살아도 얼굴이 미국 사람처럼 변하는데 ...
    물론 하나님께서 하루만에 뚝딱 만드셨을 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만들었을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런 차이를 가지고 우리가 눈으로 본것도 아니고 그게 구원을 받느냐 못받느냐의 문제라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창조과학회가 처음에 나올때는 이렇게까지 과격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점점 설자리가 불안하게 되자 점점 쎄게 나오고 있네요.
    교회에서 축출해야 한다는 둥 지옥에 간다는 둥 자기네들이 하나님인가?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예수님을 믿으면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사람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의 방법에 대해서 약간 틀린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지옥에 가다니 ... 참 .... 정말 와 ... 이게 ...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을때의 그 의미가 정말 어떤 의미인지 우리가 확실히 안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데 ..
    과학이라는 것은 새로운 발견이 나오면 '어? 틀렸네. 우리가 틀렸었습니다.' 라고 순식간에 견해를 바꾸는게 과학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학이 아니라 믿음이라구요. 그런식으로 하려면 제발 좀 과학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면 안된다구요.
    뉴턴의 물리법칙을 믿고 있다가 상대성이론이 나오면 뉴턴이 미시세계나 거시세계에서는 틀리는구나 하는게 과학입니다.
    참 ... 이거 정말 조금 있으면 창조과학회 안 믿으면 죽창으로 찌른다고 하게 생겼네 .

  • @user-vg7vh7fz3n
    @user-vg7vh7fz3n Місяць тому +3

    일단 결론은 진화론도 사실은 하나님의 창조속 안에 있다는거 아닌가요?
    결국 인간이 만든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구원을 나누는거는 말이 안된다는거고 이는 과거부터 인간이 범한 오류들의 결과물이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간이 진리를 찾는 방법의 산물일 뿐인거죠. (물론 아예 가치가 없는건 아니지만요!)
    그렇다면 결국 이런 새로운 결론이 더 많은 이들을 십자가를 믿게 할 수 있는 방식인거 같아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제는 창조론, 진화론 중 뭐가 옳은지를 판단할 필요가 없겠네요

    • @safeb8770
      @safeb8770 Місяць тому

      창조가 없었다면 진화도 있을 수 없다 봅니다.창조가 되었으니 그 창조물이 진화가 가능한거죠. 진화론을 그닥 좋아 하지 않지만 야채를 비교로 같은 품종의 씨앗이지만 한국 땅에서 자란 야채는 먹기에 부드럽지만 반대편 미국 땅에 자란 야채는 껍질이 질기고 단단한 면이 있죠. 그래서 땅이나 기후 변화에 따라 면역 반응의 현상으로 틀은 바뀌진 않겠지만 색이나 내구성 정도는 차이가 날수 있다정도로만..

    • @jinhopark9394
      @jinhopark9394 Місяць тому +1

      @@user-vg7vh7fz3n 성경엔 진화론에 대한 구절은 하나도 없습니다
      없는 이론을 억지로 첨가시키는건 성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입니다
      그래서문제가 되는거예요
      유신진화를 주장할꺼면 그들만의 새로운 성경을 만들던지 해야 하는겁니다
      성경에 다윈과 리차드도킨스 굴드어록을 넣으면 되겠네요
      이런문제로 박영식 교수가 징계당한겁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jinhopark9394맞아요...
      성경에 진화에 대한
      조금의 힌트/흔적이라도 있다면
      상징성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그럴 필요도 있을텐데...
      진화론이라는 것이 나오기전에
      진화의 개념을 말했냐 하면...그건 아니고...
      성어거스틴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가치있는 인물이라고는 안보여서요...
      예전 사람인것빼고는

    • @cheeseflavoredketchup
      @cheeseflavoredketchup Місяць тому

      ​@@Daniel_kang 하지만 진화는 실제적인 현상과 여러 가지 종류의 증거들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죠. 그리고 그 내용이 하필이면 기독교에서 고전적으로 믿어오던 생명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국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요.
      진화를 수용하든 반대하든, 이미 드러난 과학적 발견과 믿음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이 기존과는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무엇이 본질적인 것이고 무엇이 부차적인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유익한 것인지 살피는 게 좋겠죠. 개인적으로 이런 점에선 창조과학보다 유신진화론 계열의 생각이 더 낫다고 봅니다. 창조과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나치게 거추장스러운 설명들을 덧붙여서, 도리어 구원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장벽을 겹겹이 쌓아두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기존에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그 장벽이 든든한 방어막이 될 수 있을진 몰라도, 새롭게 믿는 사람들에겐 큰 장애물이 되기도 하고 실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우리가 도리어 그들의 구원을 방해하면 안되겠죠.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cheeseflavoredketchup
      글쎄요...
      저는 유신진화론자 분들이 절대 버리지 못한다는 그 진화론의 확실한 가능성에 대해서
      확실히 가능성 0 라고 보거든요...
      구원의 장벽도 제겐 크게 느껴진 적이 없어서요.
      저는 반대로 제 신앙이 약해질때
      다른 종교들에 귀가 솔깃할때
      (불교/밀교, 다른 철학들)
      오히려 진화론을 캐보면서
      아 역시 창조의 하나님밖에 없구나 라는 자기 확신을 하게 되어서요...
      각자 의견일듯 합니다.

  • @wlsjxhcydhsja
    @wlsjxhcydhsja 26 днів тому +2

    다메섹은 계속 밀어붙이지 말고 좀 들어줘라 본인 말할 때는 말 못하게 하면서 상대가 변론할 때는 계속 질문하네 말리게
    토론의 경험이 많은 선배로서 좀 봐주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봐야 토론의 재미가 살지 에효

  • @user-rf5sh9fj8s
    @user-rf5sh9fj8s 22 дні тому

    마지막에 유신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느냐는 질문의 의도는 무엇인가요?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22 дні тому +1

      1부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해당 토론회 자체가 다니엘님이 유신진화론자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기에 시작된 토론회입니다. 그래서 엠마오님이 물은 것입니다.

  • @jihoonjo9249
    @jihoonjo9249 Місяць тому +2

    2번 질문. 아담이 최초의 인간이 아니고 아담 이전에도 사람들이 이미 많이 있었고 죽음이 이미 있었다 ?
    1.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좋았더라하 두 번 강조할 이유가 뭘까요? 최초의 인간 아담은 죄와 사망이 없는 하나님의 형상 (눈 코 입이 아니잖아요 ) 을 닮은 완벽한 존재 (죽음이 없는 신적인 존재) 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 영상에도 나왔듯이 죄의 결과가 사망이고 예수님이 우리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아담 이전에 이미 죽음이 있었다면 그 죽음은 죄 (불순종) 의 결과가 아니라 어디에서 온 건가요?
    하나님이 처음부터 만드신건 아닐텐데요

    • @jihoonjo9249
      @jihoonjo9249 Місяць тому

      3. 유신진화론... 에 따르면 21세기 지금도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건가요? 진화를 하다가 아담이라는 사람 이후에 진화가 멈춘건가요?
      지금도 진화를 하고 있다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태초에 완벽하게 창조하셨고 아담의 불순종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과 반대방향으로 (나아지는게 아니라) 흘러왔고 결국 재림으로 심판하실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세상과 사회가 점점 좋아져서 완벽해질 수 있다는 유토피아적인 생각은 의도가 없었다해도 진화론과 공산주의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3

      1, 2번은 엠마오연구소의 풀영상에 가보시면 몇몇 분들이 설득력 있게 다니엘 강님께 답해놨으니 참조하시고, 그래도 의문이 남으시면 저도 나름의 논증이 있으니 다시 얘기해주세요.
      3. 진화생물학에서 말하는 진화는 진보가 아닙니다. 진화는 단지 다양성의 증가를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관계 맺길 원하고, 생령을 불어넣으셨기 때문이지 생물학적으로 많이 발달해서가 아닙니다. 진보사관이 진화론의 영향을 받았다기보단, 진화론을 오용한거죠. 마치 중세가톨릭이 기독교를 오용하고 십자군 원정을 떠났듯이요.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2

      참조로 저도 진보사관에 온전히 동의하지 않지만, 기독교 신학 내에서도 세상이 점점 좋아진다는 주장은 건전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종말 해석의 차이일 뿐, 그렇게 본다고 뭐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 @jihoonjo9249
      @jihoonjo9249 Місяць тому +1

      @@DamascusLiveTV 풀영상 보고 왔습니다. ^^ 제가 아래에 하셨는데, 말씀하셨는데 ... 는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도 있고 다른 토론 참가자들의 말도 있습니다.
      1) 원죄론과 진화론을 배우고 나서도 원죄를 인식하지 않거나 진화론을 받아들이면 구원받지 못하나?
      A) 저는 다른 사람 (초대교부, 동방정교 등) 의 구원여부에 대해서 판단한다는 건 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2) 창세기 1장 ~ 3장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창조과학처럼 문자 그대로 믿지 않더라도, 받아들이기 어렵더 하더라도
      창세기 1장~3장에 나오는 이야기의 의미, 교훈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담 이전에 선행인류가 있었고 불의한 사람들과 죽임이 있었다면 , 어쩌면 인간이 처음부터 죽는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토론자님이 말하던데 ...
      고전15장에 첫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 (예수님) 으로 대표되는 , 죄와 죽음 - 부활과 영생의 대표성 원리가 성립이 안됩니다. 굳이 아담이 아니라도 이미 죄와 죽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첫사람 아담이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요.
      3) 성도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은 구원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회복이 필요할까요?
      구원받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뿐만 아니라 타락 후 죄와 고통이 가득한 이 땅도 회복된다고 믿습니다.
      회복이라는 단어는 무엇인가 고장났을 때, 병들었을 때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담 이전에는 죄와 죽음이 없었다고 믿습니다.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고전 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 세상이 나아진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해석의 차이라고 하시면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저는 셋 다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시한부 종말론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말세, 마지막 날에 대해 언급한 여러 본문들과 ,
      기독교 신학 내에서 세상이 점점 좋아진다는 주장은 건전하게 받아들여진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점이 점점 좋아진다고 하는지...
      5) 요 20: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믿고 구원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진화론이 틀렸다, 지구가 둥글다, 편평지구론 같이 과학적 지리적 고고학적인 근거를 성경에서 우리가 다 찾을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그런 책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지 않고 하나님이 밝히시지 않은 부분을 사람이 다 알 수 없겠지요.
      6) 유신진화론이 , 하나님이 뭔가 미생물을 만드셨거나 빅뱅을 일으키셨는데 , 그 이후에는 우연과 기적을 몇 십억년 거듭하면서 인간이 되었다 ? 는 내용이 맞다면... (제가 오해하고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1세기에 하나님은 인간 역사에 개입하지 않고 보고만 계신 분입니까?
      처음에 세상이 시작할 때만 역사하셨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역사는 (개인적이든 국가적이든) 인간의 선택으로만 이어져 온 걸까요? 저는 하나님이 모세를 사용하시고 페르시아의 고레스도 사용하셨듯이 지금도 우리 가운데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구원역사를 이끌어가신다고 믿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jihoonjo9249 선행 인류 말씀하셔서.
      재창조이론도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써있지 않고
      유추해볼 수밖에 없는 내용이라서
      조심스럽지만
      아담의 타락으로 현재 인류에 죄와 형벌이 가해졌다는 것이 현재의 창조론
      루시퍼(루시엘; 저는 그냥 사탄으로 말함)의 타락으로 현재 인류 이전에 인류가 멸망해버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멸망해버린 이들중 구원(그것도 모르지만;형벌받지 않은)받은 사람들은
      또한 천사와는 다른 개념으로
      하나님의 아들들 같은 표현으로 나오지 않나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영적 존재를
      사탄과 다른 개념인 귀신 으로보기도 하고요
      베드로서에 이전 세상은 물로 심판 받고 할때 이 전 세상을 현재 지구 전에 있던 지구로 보는 교단/목사님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성경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으므로
      믿고 안믿고는 각자 선택
      그리고 책임도 각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창조론은 믿지는 않습니다만
      상당히 재미있다고는 봅니다^^

  • @dsp6089
    @dsp6089 21 день тому

    많은 기독교인들이 진화론을 수용함에 있어서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죄가 시작되어 이어졌다는 원죄론에서 걸려넘어집니다.
    만약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 이외에 다른 인류가 존재한다면 로마서 5장 12절에서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로마서 5장 12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아담 '한 사람'으로 표현한 부분은 헬라어로 '헤노스 안뜨로푸(ἑνὸς ἀνθρώπου)'입니다.
    그런데 소유격 남성 단수 명사인 '안뜨로푸(ἀνθρώπου)'의 원형인 '안뜨로포스(ανθρωπος)'는 남성 개인을 말하는 경우도 많지만 남녀를 불문한 '인류(mankind: human race)'를 표현할 때도 썼습니다. (마4:19)
    그리스어에서 구체적으로 남성 개인을 말할 때는 '아네르(ανηρ)'를 사용하고, 여성 개인을 말할 때는 '귀네(γυνη)'를 쓰고, 인류라는 계층적, 집단적 뜻을 담을 때는 'ανηρ'대신 'ανθρωπος'를 썼습니다.
    그리스어 'ανηρ'와 매칭되는 히브리어는 'ish(איש)'이고, 그리스어 'ανθρωπος'에 매칭되는 히브리어가 바로 'adam(אדם)'입니다.
    복음서에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의 아들'로 표현한 부분은 'ανηρ'의 소유격인 '안드로스(ανδρος)'가 아닌 'ανθρωπος'의 소유격인 'ανθρωπου'를 써서 '호 휘오스 투 안뜨로푸(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로 표현합니다.
    어쩌면 우리말로 '사람의 아들'이라고 어색하게 번역된 부분은 '인류의 아들'이라고 번역하는게 차라리 더 어울릴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예수는 남녀를 떠나서 인류 모두를 대신한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는 원래 유대인들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자녀이고 이방인들은 짐승처럼 여기면서 '아담의 후손'을 뜻하는 히브리어 표현인 '벤 아담(בןאדם)'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리고 헬라어 'ανθρωπος'가 하나의 개별적 남성을 의미하는 'ανηρ'의 뜻과는 별도로 '인류'라는 의미도 있다고 볼 때 히브리어의 '아담(אדם)'은 최초의 한 남자를 넘어서 하나의 인류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로마서 5장 12절 등에서 "한 사람(ἀνθρώπου)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라고 한 표현은 "하나님이 처음 선택한 인류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창세기대로면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두 아담의 후손이고 노아의 후손이 됩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선민 사상 속에서 만든 '벤 아담(בןאדם)'이란 표현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를 지칭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한 사람(ἀνθρώπου)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user-zg1or4ub2h
    @user-zg1or4ub2h Місяць тому +7

    잘못된 가정을 하고 있어요
    참신자는 진화론을 믿을 수 없다고 해야죠
    진화론을 믿으면 구원이 없는가? 이 질문이 우문입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맞습니다.
      우문에 현답까지 나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사실 구원과 관련된 것은 오직 예수님과의 관계입니다.
      창조론/재림론 모든 학문적 소양 상관없죠^^
      님 말씀이 맞습니다 ^^

  • @bellflash2307
    @bellflash2307 Місяць тому +2

    참 어려운 주제이긴 한것 같아요.. 다만 다니엘님의 그간 근거를 찾는 방법들이 조금 편협적인 부분이 있으셨던것 같아요ㅎㅎ 이런 대화가 다니엘님을 비롯해 청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할것 같긴하네요 , 개인적으로는 의견이 분분한 주제이기도 하고 어느 한쪽으로 굳이 결론을 내리지 않더라도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데 무리가 없기에 저는 다메섹님 처럼 창조의 과정 , 아담의 죄를 상징적으로 받아들이고는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한편 아담의 계보를 성경에서 언급한 이유가 있을것이라 보기에 , 침팬치를 조상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직까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거시적인 대진화 , 즉 모호한 종과종의 경계를 넘나드는 진화를 성경적 세계관과 양립하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저의 마지노선은 미시적인 소진화 까지인것 같습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4

      이전 영상에서 다른 분께 달았던 댓글 일부를 달아봅니다.
      신약성경에는 이 문제 말고도 당대 독자들의 (심지어 저자들의) 이해수준에 맞게 서술된 부분이 많습니다. 바울은 삼층천의 우주 구조를 믿었고, 이는 분명히 그의 시대적 지식의 한계였죠. 마찬가지로, 성경 저자들이 아담을 실존 인물이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심지어 실존인물이 아니었다고 해도 말이죠. 이는 신약성경의 신뢰성에 별 문제를 주지 못하고, 대표성으로 해석해도 건전한 원죄론 이해 (모든 사람은 죄로 향하는 경향성을 지니고 있다) 와 충돌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user-eb1wj4rc1b
      @user-eb1wj4rc1b Місяць тому +3

      그런 의미에서 쓰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진화론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살짝 첨언합니다. 침팬지를 조상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진화론이 아닙니다. 침팬지와 인류의 조상이 같을 수 있다는 것이 진화론이지요. 즉, 종과 종이 넘나드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고, 한 번 갈라져 나오면 되돌릴 수 없는 것이지요.
      인류의 진화를 거꾸로 타고 올라갔을 때 침팬지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진화의 시작과 침팬지 진화의 시작점이 같을 것이라는 것일 뿐, 아직까지 인류와 침팬지의 진화가 역행하여 그 조상을 거쳐서 서로의 모습으로 역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조상으로부터 인류로 파생될 때, 침팬지를 비롯한 다른 생명들과는 다른 특별한 진화 원리가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이런 건전한 토론이 지속된다면, 조금 더 진리에 가까워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걸 잘못 안다고 해서 구원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바벨탑 같은 교만과 바리새인 같은 정죄의 수단이 아니라면, 그저 인간의 지적호기심과 하나님에 대한 탐구심을 하나님이 나쁘게만 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 @user-tn9iw7xn2s
      @user-tn9iw7xn2s 25 днів тому

      @@DamascusLiveTV 삼층천에 대한 이해는 고린도후서 12장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있는데.. 바울이 끌려간 셋째하늘은 영적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바울 개인의 지식의 한계를 이야기하기에는 불분명한 부분이 아닐까요? 저는 바울 사도가 실제 영적 계시를 받았다고 믿습니다.

  • @bellflash2307
    @bellflash2307 Місяць тому +1

    11:29초 계속이 아니라 대속인것 같아용

  • @seonghwanlee3372
    @seonghwanlee3372 Місяць тому

    좋아요💋
    🙆‍♂️😍👍

  • @tellme3564
    @tellme3564 Місяць тому +1

    그걸 토론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보는것도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1

      토론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도 토론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user-eq6tr9jb3q
    @user-eq6tr9jb3q Місяць тому +1

    토론을 보면서 그래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의견 차이가 크지만, 정말 흥미롭고 훌륭한 토론이었습니다. 합신이나 고신에서는 유신진화론을 이미 이단 정도로 취급하고 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그러게요...그럼 제 전제가 맞게되나 걱정되네요...

  • @user-eb1wj4rc1b
    @user-eb1wj4rc1b Місяць тому +1

    다양한 댓글을 보면서 원죄론에 대하여 의문이 생겼습니다. 잘 모르는 제게 교리적, 또는 논리적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성경은 구원을 믿음과 연관시키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이어야 천국에 간다고 예수가 친히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태어난 것만으로 믿음의 기회조차 없는 대상에게 구원을 논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입니다.
    즉,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 무조건 구원의 심판의 대상이 되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정말로 믿을 기회조차 받지 못한 아기와 아이들이 지옥에 가는 걸까요? 그렇다면 제가 아는 하나님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이가 구원받지 못했다는 의미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생애에서 구원받을 믿음의 기회가 없었던 것 뿐이지요.
    만약 이 아이가 다음 생이라는 것이 있다면, 새로운 기회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고, 구원의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닐테지요.
    즉, 자녀가 믿을 기회가 없다면 다음 기회를 주게 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부모의 죄를 물려받되, 그것이 자녀의 구원과는 별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개개인의 죄는 대가를 치루면 사라지는 것이니 유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물론 이것은 믿음의 형성 이전의 기간을 의미하기에 전생과 윤회와는 또 다른 개념일 것입니다.
    토론하다가 이단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누군가, 절 살려주실 분?!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1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되요.
      1.하나님은 완벽하게 공정한 심판장이시다.
      2.누군가의 삶과 죽음 구원과 버려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한 것이다.
      3. 따라서 누구든 자신의 구원받음을 자랑할 수 없고 누구든 자신의 버려짐을 핑계치 못할 것이다.
      4.성경에서 예수님 탄생 때
      헤롯에 의해 죽임당한
      0세~2세 유대지방의 남자 아이들이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천국 갔을까요? 지옥갔을까요?
      정답은 모르지만 힌트는 있습니다.
      예레미야 서의 라마의 애곡하는 소리 구절 전후를 보면
      이들이
      예수님의 부활시 예루살렘으로 살아서 돌아간 자들임을 예표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죽었던 이들은
      이미 늙어버린 자신의 부모님을 만나뵈었던 것이죠.
      그리고 잠시 동안 있다가 하늘로 갔을테고
      부모님께는 큰 위안이 되었겠지요.
      이 부모님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토대가 되었다고 봅니다..저는..
      물론 유추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
      단언할수 없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
      편협하지 않으시며
      공의롭고
      사랑으로 모든 것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정의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라고도 하셨지요.
      그런 하나님께서 내 믿음대로 상주시는 이심을 믿고 나가야죠.
      님의 생각으로 님은 이단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다고 믿으시고
      걱정마세요.^^

    • @user-eb1wj4rc1b
      @user-eb1wj4rc1b Місяць тому +2

      @@Daniel_kang 감사합니다. 전 기독교 교리보다는 성경을 기반으로 최대한 열린마음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어요. 이게 제가 믿음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는 방식이네요. 그래도 지식이 부족한지라, 이 채널을 통하여 많이 배워갑니다. 이렇게 끝장토론 보다보면, 제 생각도 조금씩 정리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 @user-gc8dz8cy7m
    @user-gc8dz8cy7m Місяць тому +5

    영상이나 댓글을 통해서 보면 거의 교계 안에서도 진화론이 사실상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보면 성경에 대한 관점, 특히 구약은 대부분 믿지 않거나 현대적 언어로 새로 해석해서 받아들이는 것도 정설인 것 같네요
    신앙이나 구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같습니다.
    진화론 논쟁에 더해서 창조과학과 지구평평설의 오류 때문에 되려 기독교 내부에서도 과학주의 사조가 증가하고 합리주의 대한 것도 늘어난것같아요
    이 토론을 통해서 구원받는자가 늘어나고 모두의 신앙이 잘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론 이 토론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믿음에 대한 회의가 증가할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할때에 가장 필요한것은 지식과 논리 이성적인 통찰이 아닙니다.
    만약 탄탄한 논리와 합리가 중요한 것이라면, 미련한 자들을 들어서 미련한 내용을 미련한 방법을 사용해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실 필요가 없겠지요
    애초에 우리 신앙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이성'과 '근거'가 있어서 우리가 믿은건가요?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은 어떻게 믿으시는건가요? 구약과 창세기, 창조에 대한것은 당시사람들의 무지라고 합시다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은요? 예수님이 우리를위해 죽으시기만 해서 복음이 완성되는것이 아니잖아요
    부활없이는 우리는 가장 불쌍한 존재들 아닙니까?
    1부와 2부의 편집하신 영상의 논리를 그대로 부활사건에 대해서 적용시킨다면 이번엔 어느 과학자의 어떤 주장을 가지고 토론을 해야합니까?
    다행히, 창조에 대해 반박하는 과학 근거가 많으나 부활에 대해선 반박정도가 아니라 무시하는 과학계 덕분에 토론할 필요도없는건가요.
    성경을 본다면 우리는 세상을 설득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해요. 단순히 종교적 탄압때문에 신앙인들이 탄압을 받고 무시받는게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몰상식한 행동을 안해도,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아도, 심지어는 교회 내에서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이성적인 기독교인들이 늘어나도
    성경에서 비논리적인 부분들을 잘라내더라도 우린 결국 그렇게 바라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기독교인이 절대 될수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세상의 지식과 학문 과학을 무시하고 성경만 보고 살자 이게 아니에요
    우리가 믿는 신앙 자체가 근본적으로 논리로 설명이 되냐는 겁니다.
    믿지 않아야할 논리적 이유는 차고도 넘쳐요 도마처럼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을수도 없는 형편이잖아요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은 공산주의를 경계했습니다.양립하지 못한다고 다들 동의하실거에요
    그 이유는 공산주의 핵심 사상이 유물론이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영적인 것을 모두 도려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는겁니다
    그래서 유물론과 복음이 양립할수가 없는거에요. 진화론의 사상이 경제적 사회적 이념화가 된것이 공산주의입니다.
    생물이 진화화듯이 정치경제적으로 정반합, 계속 진화하면서 도달하는것이 공산주의라고 주장하는 것이니까요
    우리는 열매를 통해 그 나무를 안다고 들었습니다. 진화론을 통해서 복음에 어떤 선한것도 나온것이 없는데
    왜 양립시키려고 하는건가요..
    기독교인의 소망은 부활과 천국아닌가요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제 우려도 그렇습니다.
      결국 우리는 언젠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라면요.
      구원 못받은 자라면
      다른 2번의 심판을 받겠지요..
      여튼 그러한 심판석 앞에서
      나는 과학적 사고를 근거로
      내가 구원받아 하는 이유를 주장할 것인가...
      궁금해집니다.
      말씀대로 요즘 교회내에서는
      오히려 창조론이 이상한 사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광신도??
      문자주의자??
      씁쓸 하면서도
      이러한 고민이 보수적 크리스챤에게도
      진보적 크리스챤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표현하고자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bellflash2307
      @bellflash2307 Місяць тому +2

      @@user-gc8dz8cy7m 토론의 성격이 이 주장으로 하나님의 세계를 증명하려 한다거나 믿음의 단초로 여기겠다 라는 것보단 .. 도리어 말씀하신 믿음을 기초로 무엇이 올바른 하나님의 세계관인가에 대한 거시적 물음에대하여 각자가 나름의 신앙관 안에서 하신 답으로 받아들이시면 좋을것 같아요.
      세상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과학적 토대의 지식들을 쏟아내는데 진화와 같은 도전적인 과학 지식에 대해 답할 준비는 되어있어야 할것 같아요 즉 이런 변증적 준비와 고찰은 우리 믿는 이들보다는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더욱 필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혹은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라두요.. 가정이지만 혹여 진화론이 참이라는 명제 안에서는 그리스도를 저버리실 것인가요? 그럴수 없죠, 보이는 것 보다 뚜렷한 믿음이 우리로 진리를 저버리는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세계를 확장하고 드러난 과학적 토대들을 도리어 말씀안에 양립시키고자 연구 할 것입니다. 이모든 수고는 도리어 말씀하신 믿음안에서 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은 지구가둥글다는 상식이 일반적이지만 한때 그 주장만으로 배교적 발언이라 치부되었던 시기가 있었던것 처럼 , 여전히 감추어지고 드러날 사실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믿음이 흔들릴 성도들을 위해 기존의 신학적 틀에대해 도전적인 물음을 회피만 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준비하는 것이고 , 변증도 논리도 도구일뿐 그것으로 믿음을 대신하자는 것은 아닐테니 너무 염려 마셨으면 좋겠네요~

    • @KJS2
      @KJS2 Місяць тому +1

      이런 고민 자체를 진실되게 하고 또 공부하고 기도하고 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님이 기특하게 보시지 읺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한쪽만 보지 않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해보며 어떤게 하나님의 뜻에 가까울까 고민해가는 것이 인생의 과정이 아닐지...!

    • @nnnionnn
      @nnnionnn Місяць тому +3

      유신진화론의 스탠스에 대해서 많이들 오해를 하셔서
      '양립'이라는 대척점의 개념으로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진화론은 그저 가설 다음 단계를 지난 이론일 뿐이고
      총론으로서 이론으로 받아들여진 것이지 세부 항목으로 들어가서
      종 단위의 진화나 유전 정보 외의 진화가 받아들여진 단계는 아닙니다.
      (사실 자연선택이나 유전정보 내의 변이 정도를 '진화'라고 이름붙인게
      모든 문제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건 진화가 아니니까요)
      이것을 일반인 시각으로 한문장으로 적용하자면 그냥
      '그럴수도 있다'
      수준의 세상적 합리주의의 결론점입니다.
      신앙인의 입장에서 창세기는 장르논쟁도 있고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확정적으로 알려주시지 않은'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인데 확정적으로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그냥 하나님께서 알려주실 뜻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세계관 안에서
      이 확정적으로 알 수 없는 부분을 상상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것이 근본주의자의 관점이 될 수 있고, 유신진화론의 관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확정적으로 알 수 없는 문제인 것은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흙을 몇 킬로그램 사용해서
      어떤 자연법칙을 적용시켜 인간을 창조했다는 등의 방식으로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신진화론도 그냥 개론, 이론의 입장일 뿐입니다.
      성경과 동등한 수준의 확정 메시지로 주장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영상에서 나누는 논쟁의 취지는
      이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형제를 심판하는 근거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복음, 구원의 원리의 필수가 아니므로
      '양립'이라는 개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믿고, 예수님께서서 대속하신 것을 믿는 사람을
      누가 마음대로 지옥간다고 심판할 수가 있을까요.
      혹시 그 믿음은 진짜 믿음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한 개인의 믿음을 다른 사람이 심판하는 사안이 되어 버립니다.
      사람이 사람의 믿음을 판정하는 패악은 중세시대에 질리도록 경험했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화평하는데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 @kyj880821
      @kyj880821 Місяць тому

      구구절절 좋은말입니다만, 결국은 궤변이네요.
      1. 이성으로만 믿는 사람은 없지만, 이성을 사용하지 않고 믿는 믿음은 맹신입니다. 맹신은 틀린 믿음이죠. 이성을 주신분은 하나님입니다. 이성때문에 교만해지는것은 경계할지라도, 교만해질까 이성을 사용하지 않는건 달란트를 묻어놓고 은행에라도 맡기지 그랫냐며 혼나는 종과 같습니다.
      2. 진화론을 믿는다고 회의가 생길 믿음이라면 흔들려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렇게해서 잃어버릴 믿음이라면 그것도 좋습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을 마주하면 어짜피 흔들릴 믿음이니까요.
      문자대로 굳게 믿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더라? 받으실 수 있으실까요.
      문자대로 믿기위해 혹은 쉽게 믿기위해 혹은 의심하지 않기위해 진실을 외면하는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굉장한 오해입니다.
      3. 결론이 공산주의라니 매우 아쉽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왕을 주셨죠. 우리는 왕정체제로 돌아가야하는걸까요.
      "공산주의가 진화론을 지지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지해서는 안된다" 이게 무슨 편가르기 접근인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바라새인은 당시 부정한 자들과 식사도 하지 않았다고 하죠. 나는 저들과 다르네 주장하는건 예수님이 그토록 나무랏던 바리새인의 모습입니다. 진화론을 거부하는 가장 큰 증거가 부정한 사람들이 지지하기 때문이라니..

  • @hwisook
    @hwisook Місяць тому

    삼체 드라마를 보면서 과학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과학은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그 법칙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논리체계가 쌓여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그저 과학자들의 바람일 뿐 정말로 그러한지, 혹여나 우주의 어떤 곳에서는 법칙이 다르게 작용을 할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겠죠.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창조하셨기에 법칙도 마음대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에게 있어서는 오직 말씀만이 진리이며 변치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 하에서 성경에서의 기적/신화와 같은 사건들을 받아들이기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진화 같은 경우도 하나님께서 어느날 하루만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지만, 진화론으로 해석되게끔 창조하셨다고 생각을 해도 과학적/신학적 모순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대로 각기 생명을 창조하셨고, 인간도 진화로서가 아닌 직접 지금 모습 그대로 창조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법칙도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우주의 모습을 과학적 방법인 진화론적으로 설명을 해도 모순이 없게끔 창조하신 것이죠. 이렇게 논리를 전개했을 때 문제의 소지가 있을까요?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1

      제가 명칭을 붙이길 '오래되어 보이는 젊은지구 창조론'이 될듯 합니다. 네 가지 정도의 문제점을 제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 최소한 '우리 우주 내에서'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법칙이 동일하다는 것은 100퍼센트 확신할 순 없으나, 어느정도는 알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 특별히 삼체에 등장하는 3 body problem의 경우 오히려 과학법칙 (중력 등)이 동일해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법칙이 다른 게 아니라, 환경이 다른 것이죠. 마치 토성이 환경이 달라 살 수 없는 것처럼요. 삼체 드라마는 오히려 저 멀리 우주인들이나 우리나 동일한 법칙 아래 있다는 가정 하에 쓰여진 각본입니다.
      2) 하나님은 왜 굳이 이런 식으로 창조를 하셨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왜 굳이 헷갈리게 하셨는가? 만약 우주의 나이가 6천년에 불과하다면 그냥 6천년의 증거가 발견되도록 하면 될텐데, 왜 이처럼 막대한 반대 증거를 발견하게 하여 사람들이 믿지 못하게 하셨는가? 라고 물을 수 있겠죠. 만약 하나님 맘이니 반문해선 안된다고 말한다면, 반대로 유신진화론 입장에서도 진화를 통해 창조하는 건 하나님 마음이니 딴지 걸지 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만약 그렇게 쳐도 여전히 창세기 초반부 (보통은 아브라함 등장 전까지를 원역사라 부르며, 신화적 장르로 쓰여진 것으로 봅니다) 의 장르가 주변 신화들과 동일한 서술방식과 내러티브를 공유한다는 사실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노아 이야기는 길가메시 서사시의 우트나퓌시팀 이야기와 거의 디테일까지 동일합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신학적 차이, 즉 어떤 신이 이런 일을 벌였고, 왜 벌였는가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보고 당시 고대인들이 중시했던 것은 사건의 디테일이 아니라 신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4) 정확히 동일한 논리로 평평지구론을 주장해도 딱히 반론할 방법이 없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DamascusLiveTV
      3)의 다른 신화적 배경과 성경의 창세기가 동일한 배경 을 공유한다고 하신 점에 대해서
      1.혹시 진짜 역사가 있었고
      2.문명이 발달한 순대로 기록하였고.
      3.구전으로 전승되다가 나중에 기록한 것이 창세기라고 한들
      4.원래 있었던 일의 주인공이
      창세기에 역사의 사실성에 손을 들어준다면
      5.크게 반감안되네요.
      6.어느 가수가 콘서트를 한다고 하면
      팬들이나 기자들은 실시간으로 sns중계를 하겠지만
      7.그 가수의 아들이라면
      콘서트 전후의 사정
      콘서트 내에서 시그니처 포즈의 의미 등을 더 잘 알겠죠. 사랑받는 아들일 수록요.
      8.트위터에 먼저 공연 소식이 전해진들
      9.그날밤 아들의 일기장의 내용이 더욱 그 가수의 진심을 담아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1

      ​@@Daniel_kang 구전 전승이 문제가 아니고 보고 적은 것이 너무나 명백한 유사성이라서요. 다니엘님은 최소한 논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숙제는 하고 와서 얘기하셨으면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토론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모든 댓글에 사사건건 변명하시거나 져나 엠마오님이 몰아간 탓을 하는게 전혀 좋아보이지 않아요.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DamascusLiveTV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하니 죄송스럽네요...
      여튼 시원하게 댓글 달아주시면 좋을텐데
      바쁘신가보네요.

  • @user-yg4bp1iu7f
    @user-yg4bp1iu7f Місяць тому

    여기서 궁금한것이... 만약 인간복제를 한다면 .. 영혼이 한개일까요?? 아님 다른 영혼일까요??? 문뜩 그런생각이 납니다...
    복제를 한다면 3명이라면 각자 다른 영혼인지... 아님 한개의 영혼인지....

    • @Ralsei-oz7yz
      @Ralsei-oz7yz Місяць тому

      복제는 간단히 말해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나는 원리랑 시험관 아기 기술을 합친 원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였던 사람이 두개가 되는 게 아니라 나와 똑같은 유전자를 지닌 태아(=쌍둥이)가 생성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각자 다른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di8et7wf7k
      @user-di8et7wf7k Місяць тому

      영혼을 인격이라고 보면 각자의 삶을 통해 만들어지기에 서로 다를거같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복제된 인간은
      혼이 있는 것이겠죠.
      AI 도 혼이라고 봅니다.
      영이 없으면 천국은 없다고 봅니다.
      영의 세계가 하나님 계신 곳이고
      영 혼 육 이 있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사는 우주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 @Samuel-ct6nm
    @Samuel-ct6nm 18 днів тому

    일단 창조론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못받는다 는 성경구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런 뉘양스의 글은 없지만, 우리가 '한 성령'을 나누어 받는다. 라는 성령론적으로 본다면, 완전한 인격을 가지신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 내주하시는 지체의 영혼을 성령의 성전으로 삼으시는데 그 완전하신 하나님이 음성을 들려주시는데 창조론에 대한 확신을 안주실까?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경은 믿음 곧 굳은 신뢰로 받는 것인데, 어느 순간 인간의 기준에 의한 논리에 오류가 없다는 이유로 진화론을 받아들여도 또는 유신진화론을 받아들여도 구원을 받는다라는 것은 믿음적인 눈으로 봤을때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하나의 성령을 받는 사람들이 세상을 창조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격중 하나이신 성령 하나님이 그 한 영혼에게 창조론인지 유신진화론인지 그거 하나 응답을 안주시고, 그거 하나 믿음주지 못하실까요?
    목사님들 중에 유신진화론을 믿는 분들도 꽤나 있고 명설교자라고 불리는 분들중에도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이 될만한 것들을 반감시키면서까지 그 일들을 할까요? 완전하신 하나님이고 완전하신 계획과, 완전하신 예정과, 완전하신 섭리와, 완전하신 뜻이 있으신 분인데, 나도 거룩하니 너도 거룩하여라. 라고 말씀하신 이가 창조론인지 유신진화론인지 그거 하나 제대로 믿지 못하게 할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그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이 6일만에 창조하지 못하더라도 그게 문제의 소지가 될 것 같습니다. 6일만에 창조하신 분명한 하나님만의 이유가 있을텐데 전지전능 하시면서 단 6일만에 세상을 창조하지 못한 하나님이라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다. 불가능한 것이 없는 하나님인데, 굳이 시간을 들여가며 진화적인 방법을 착용하시면서 모세를 통해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하게 했을때는 6일만에 창조했다. 라고 기록하게 한 하나님이라면 참되지도 오직 진실하지도 않으신 하나님이라는 소리인데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화목제물, 대속제물로 주셨다? 선한 의도가 있다기 보다는 전혀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까지 가게 됩니다.
    구원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 라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성 진실성이 훼손되기에 유신진화론이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계몽주의 과학이 발달하기 전 다윈의 진화론이 나오기 전에는 이건 논지의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유신진화론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그 예수님의 지체인 자신들에게 유신진화론이 맞다. 라는 응답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어느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태이냐면 유신진화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진리의 성령을 받았느냐? 아니면 유사 성령을 받았느냐? 즉 다른 영을 받아놓고 진짜 성령을 받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생겼습니다.

    • @Samuel-ct6nm
      @Samuel-ct6nm 18 днів тому

      성경에 그 어느 곳에도 완전한 논리가 증명되어야만 그것이 구원이다. 라는 성경구절도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단순히 그의 사역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부활신앙을 우리가 믿지만, 당시 1-2세기에는 부활신앙이 그리스도교에만 있던 신앙도 아니었습니다. 남편 신과 아내 신이 있으면 그 한명이 죽으면 다른 한명이 부활하는 그런 신앙을 가진 우상숭배도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사회적인 시선으로는 전능하신 신이 인간을 위해서 인간을 사랑해서 굳이 인간이 되셔서 희생하셨다. 라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는 절대 신이라면 하지 못하는(그들의 고정관념에 있는 인간같은 올림프스 신이라면) 일이었던 것입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음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다만 환경과 상황을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높은 도덕적 기준이 있는 사람이 구원받는 사람을 보고 과연 구원받았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 나쁜 나무는 열매에 기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기준입니다. 가시나무와 엉겅퀴는 애초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종류의 나무입니다.
      마태복음이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 라고 했을 때 유대인들의 사고에는 창세기의 창조사역은 당연한 그들의 역사 중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즉 논지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복음서 중 영서라고 이야기할 만큼 영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요한복음의 첫째 장은 또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입니까?
      구원은 믿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굳은 신뢰로 받는 것인데, 마태복음 저자가 의도한 예수님의 행적 공생애는
      구약성경대로 오신 메시아 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약 법적인 약속의 진심이신 하나님인데
      그 언약 약속 하나하나 다 이루신 공적인 구약성경 구절만해도 100개가 넘는 구약성경을 인용하면서까지 사도마태가 이야기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유대인들아 너희는 언약백성이다. 만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까요?
      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구약성경만을 믿는 유대인조차도 창조론을 믿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하나님 구주로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성도가 그정도 분별력도 없고 그정도의 믿음도 안주실까요? 신실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인데,
      그것은 믿음의 영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교수진과 목사님들이 성경의 특히 창조론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의구심을 표하면서 저들이 과연 하나님의 영 성령 하나님의 내주하심을 받았는지 의심하고 혹여 유사 거짓 영을 받았는지 궁금해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 @Samuel-ct6nm
      @Samuel-ct6nm 18 днів тому

      또한 성경에는 외식하는 자, 혹은 다른 번역으로는 위선자들 이라는 말은 마음과 생각은 그렇지 않는데 그 마음과 생각과 반대되는 행동을 했을 때 위선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야고보서에는 자신의 행함으로 믿음을 증명하겠다는 감독관 야고보의 논지는 자신이 받는 하나님의 은혜 그 은혜로 바뀌어지는 마음과 생각을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주겠다는 이야기이지.
      그 행함에 초점에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마음과 생각은 믿지 못하는데, 충분히 사람은 구원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받아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위선이라는 가면을 썼다. 라고 정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받아드릴 수 있다. 라는 것이지요. 가장 큰 이익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과 승천이겠지요. 인간은 간사해서 스스로를 속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단순히 유신진화론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 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너무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공생애의 대속적 행위와 사랑에만 초점이 맞춰졌을 때, 그 이면에 그 이전에 있었던 하나님의 사랑과 노력의 절정이 예수 그리스도 주님이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을 때 그들은 유신진화론을 신뢰하는 교만함과 오만함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은 내 논리적 우수성과 무오성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은혜로 알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 @user-qu8oy5zz1k
    @user-qu8oy5zz1k Місяць тому

    서영복음 섭외해주세요

  • @cw73589
    @cw73589 Місяць тому +3

    진화론 믿는 사람들은
    아담의 부모는 사람인가 동물인가?
    이거 부터 답을 하셔야 합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아직 답변이 없습니당...
      대부분 그냥 유인원들중
      하나님께서 인간을 픽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 유인원에게 영을 주시고
      너 사람
      흙으로 만들었다는 구절은
      진화의 유구한 흐름의 시간을 나타내는 구절로 보시기도하구여...
      가오갤 나오는
      이고 가 수많은 아들들을 죽이고
      스타로드를 너 내아들
      이라고 지정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아들이라
      라는 장면과 묘하게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흐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끝은
      아들의 손에 파괴되는 신; 에고(이고)
      와도 겹쳐보이구요
      또 여기까지 생각이 나가면
      다니엘 또 뭐 잘못먹었냐.
      이런 댓글 달리겠지만...요..
      오 그런데 생각해보니
      가오갤 그장면이 유신진화론 그장면 맞긴 맞는듯하네요 ㅎ

    • @cw73589
      @cw73589 Місяць тому +2

      @@Daniel_kang
      네 그렇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낳고
      원숭이는 원숭이를 낳고

  • @jaeyongsoosan
    @jaeyongsoosan 14 днів тому

    결론. 어그로였다

  • @Scid-jf6rs
    @Scid-jf6rs Місяць тому +1

    다른사람의 구원에 대해서는 얘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집중하시고 인생을 사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지 다른사람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구원은 예수님께 달려있기 때문이죠
    예수님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사람을 멱살잡고 교회에 앉혀 놓는다고 해서 구원이 이루어지는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여튼 천국은 내가 타인을 데리고 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영유아 아기,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은 내 가족 등등 그 무엇이든 구원을 확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구원도 확신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의 구원을 판단하다니요
    사람은 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고개 돌리지말고 그 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야 합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네 맞습니다.
      저는 칼빈주의자라서 타인의 구원에 관심
      특히
      전도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제가 예정론을 믿게된 순간
      아니.제대로 이해한 순간
      전도하게 되었고
      이렇게 남의 구원에 대해서
      토론하게 되었네요.
      혹시 왜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왜 예정론이 옳다고 생각한 뒤로
      전도하게 되었을까요?
      남의 구원에 대해서 오지랖부리게 되었을까요?
      질문드려봅니다.
      그러면
      제가 다른 사람의 구원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쉽게 이해해주실 듯합니다.

    • @Scid-jf6rs
      @Scid-jf6rs Місяць тому +1

      @@Daniel_kang 저는 예정론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예정론이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택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자들이 있다
      택함받은 자는 구원받고 그렇지 못한자들에게는 구원이 없다라는 이야기라면
      저는 그 논리를 믿습니다.
      하지만 그 논리가 목사님께서 왜 토론을 하게 되었는지까지의 결론으로의 연결성은 제가 지식이 짧아서 알지 못하겠습니다.
      예정론이라는것이 그 외의 것이라면 저는 예정론을 알지 못합니다.
      전도는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전도는 지상명령이니까요
      그러나 신앙에 관해 니 생각이 맞다 내 생각이 맞다를 토론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은 개인신앙을 단단하게 해주지만, 그리고 진리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해 주지만, 반드시 구원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많은 성경의 가르침이 있지만 거기서 구원에 관계된 명확한 메세지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교리나 어떤 부분들을 잘못 알고 있다해서 그것이 지옥으로 연결된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성경의 가르침을 배울 기회도 없이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그 사랑과 계획만 믿고 돌아가신 많은 분들은 다 지옥에 있을테니까요
      단, 그 잘못 해석된 교리나 지식들이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훼손하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저는 단순합니다.
      지구가 평평한지, 둥근지의 사실성은 성경을 일부사람들로 하여금 왜곡하게 되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구원논리가 훼손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조가 아닌,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대한 메세지를 훼손시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목사님이 영상에서 질문하셨듯, 목사님과 다메섹님이 지옥에 갈지 천국에 갈지는 저는 판단 하지 못합니다.
      윗댓에서 적은대로 제 구원 또한 그러합니다.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맥락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목사님의 사역을 폄훼하거나 방해하려는 의도가 1도 없습니다
      목사님의 자리 또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 중 한 자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상을 보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분도 반드시 계실테니까요.
      다만 다니엘님이 몰아부쳐지고 있는 상황이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에, 또한 지식의 토론이 아니라 가치관(신앙사상 - 아는것이 아닌 믿음의 영역)의 토론이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에 달아본 댓글이니 너무 노여워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Scid-jf6rs 오 감사합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1. 먼저 전 평신도입니다.
      2.주변에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지인들 친인척들이 각 교단에 분포중입니다^^
      3.제가 전도할 수 있는 이유는
      제 전도의 실패가 타인의 구원 실패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게 전도 실패의 핏값을 물을 수 없다는 것에 큰 자유함을 느꼈습니다.
      예정론이니까요 ㅎ
      그래서 전도해도 될듯합니다 ^^
      4.네 맞습니다. 순전히 제 이익을 위함입니다.
      5.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던가요?
      6.그럼 왜 타인의 구원에 오지랖 이냐는 질문에
      7.제가 할 수 있는 옳은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8.제 생각이 잘 못되었다면 님들은 모두 천국 갈 수있는 티켓확보
      9.제 생각이 맞았다면 님들에게는 어쩌면 마지막 찬스
      10. 반대로 제가 틀려서 제가 지옥갈 일이 있을까요?
      11.믿져야 본전인 토론이었습니다.
      12.그럼에도 또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 알면 오히려 심판장의 자리를 넘보는 월권 아닐까요?
      14.두렵고 떨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15.타인의 죽음 더 나아가 타인의 영혼의 죽음을 말하다니요....
      16. 제 본심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담대함을 예슈님의 보혈로 얻는 것입니다.
      17....하나님을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침팬지와 같은 조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믿는 분들이....

    • @Scid-jf6rs
      @Scid-jf6rs Місяць тому +1

      @@Daniel_kang 답글 달아주신 분이 토론하신 분이군요, 여기 유튜브 주인장님이신줄 알았습니다
      윗댓에도 엠마오님이라고 칭했었는데 다니엘님이 맞으셨군요
      다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fallinlove7888
    @fallinlove7888 28 днів тому +2

    토론하고자하는 의도나 방향성이 다니엘강님의 의견을 아예 묵살하고 들어볼 가치가 없는 평평론자들 취급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잘 느껴지더군요. 애초에 토론을 진지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분을 아예 묻으려는 의도가 다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재밌는 토론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 제가 바보였나요?

  • @onlyjesushoony
    @onlyjesushoony Місяць тому +3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됐고
    창조하실때 종류대로 만드셨기에
    진화론은 성경적이지 않은겁니다.
    진화론은 ‘우연히’ 무언가 세포하나부터 시작해서 그게 다양하게 종류를 만들었다인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종류대로 지으셨다는 성경의 내용과 완전 다릅니다.
    실제로 진화론은 과학적으로도 문제가 많기도 하구요. 굳이 진화론을 믿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또한 진화론은 하나의 신앙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우상인 셈이죠.

    • @ChanceLabMedia
      @ChanceLabMedia 27 днів тому +2

      유신진화와 무신진화부터 구분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제방사가 오븐기를 이용해서 빵을 만들었다면
      오븐기가 빵을 만든건가요? 제빵사가 빵을 만든건가요?
      오븐기를 "이용"해서 제빵사가 빵을 만든거죠.
      진화론에서 "우연"은 지극히 인간관점에서의 해석입니다.
      진화론 VS 창조론 또는 과학 VS 신앙 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에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창세기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주를 만드셨다고 고백하며 그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과학이 설명할 뿐 입니다.
      과학과 신앙은 절대 따로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책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서술하는 책입니다.

  • @Jna-xg2gj
    @Jna-xg2gj Місяць тому +1

    진화론이 틀린 이론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진화론을 믿는 순간 복잡하게 돌아간다 .
    자의적으로 성경을 진화론에 억지로 맞춰야하니 .
    진화론 정의부터 해야합니다.
    우연히 자기 복제 능력이 있는 원시 세포가 스스로 생겨서 수없이 복제를 하며 현재 수 많은 생명체로 변했다는 것.이 진화론을 설명하는 건가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29 днів тому +1

      진화론이랑 우연발생설을 동일시 여긴다는 점에서, 우선 진화론을 조금이라도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 @user-di8et7wf7k
      @user-di8et7wf7k 28 днів тому

      진화론을 틀린 이론이라고 "생각"하시면 진화론을 반증하시면 됩니다. 아무런 문제 없죠?
      진화론을 반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진화론이 어떤 이론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공부하신 후, "생물 집단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변화를 축적해 집단 전체의 특성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종의 탄생을 형성하는 관찰된 자연 현상"이 허구임을 밝히기 위해 인류와 유인원의 유전 및 신체,습성의 유사성이 단순히 우연 또는 '창조자'의 변덕임을 입증하시든지, 명왕누대에서 돌고래 화석을 찾으시든지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명의 기원은 생화학이나 분자생물학에서 다루는 분야고, 진화생물학하고는 별도로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당장 성경에 잔뜩 나오는 목동이 진화라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정립 안했을 뿐이지 그 원리를 응용하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 @nuance..
    @nuance.. Місяць тому

    다니엘님 '유전적 원죄론'과 '유신 진화론'을 토론 중에 스스로 헷갈리시면 도대체 무슨 논점을 잡고 토론을 하신다는건지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2

      같은 유씨라고 헷갈렸네요...
      그리고 사실 매우 피곤...
      아 아입니다...여튼 죄송하게되었습니다..

  • @jinhopark9394
    @jinhopark9394 Місяць тому +3

    세상에 유신진화를 실제로 믿는사람이 있네
    창세기에 하나님이 6일창조를 끝내시고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아름답다 아름답다 말씀하셨는데
    진화는 죽음의 반복으로 형성되는건데 그럼 하나님이 죽음을 아름답다고 하신건가?
    유신진화론은 딴거없다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성경을 왜곡하는것 뿐이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1

      시편 104편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jinhopark9394
      @jinhopark9394 Місяць тому +1

      @@DamascusLiveTV 시편 104편에서 하나님이 죽음을 아름답다고 하시나요?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2

      104편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찬양시에 먹이를 찾는 사냥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에서 동물의 죽음도 없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오히려 더 문자적이지 못한 인위적 해석입니다. 심미적 관점에 의한 것일 뿐이죠. 누군가는 생태계와 먹이사슬을 보며 아름다운 창조라고 느낍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할 때 이 사망은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죽음에서 자아와 실존의 죽음을 겪으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뜯겨나가는 고통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원어에 따라 네페쉬 하야 교리를 따라가면 구약은 동물과 식물의 죽음을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과 다른 피조물의 죽음만 나누고 있을 뿐이죠. 구약의 저자들에게 동물과 식물은 모두 생명을 지닌 피조물입니다. 만약 식물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와서, "식물도 귀중한 생명인데, 그것이 죽는 세계가 어떻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이냐, 타락 이전엔 식물도 죽지 않았다"라고 주장한다면 뭐라고 답하실 건가요? 곤충학자는 어떻고요? 하다못해 마시는 물에서만 셀 수 없는 미생물이 죽는데, 미생물 학자가 묻는다면요? 성경은 인간을 제외하곤 어떤 죽음은 괜찮고, 어떤 죽음은 하나님이 보기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님께서도 심미적 관점에 따라 인위적인 선을 긋고 있을 뿐이죠.
      또한 하나님께서 만약 죽음을 전혀 상정하지 않고 단 한번의 디자인으로 생명을 창조했다면, 왜 상당수의 동물은 사냥과 생존과 관련된 형태를 지니고 있는 건가요? 구약은 사자의 용맹함과 이빨을 칭송하며 때로 하나님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죽음이 전혀 없는 세계에서 사자의 용맹함과 이빨은 무슨 역할을 하나요? 카멜레온의 보호색은 그냥 색깔놀이를 위함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은 죽음이 있는 상태를 매우 불쾌해 하면서도, 죽음이 들어올 건 알고 있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디자인을 하셔놓고 "보기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신 건가요? 이토록 상상력을 과도하게 발휘하면 아무 말이나 할 수 있고 혼돈 상태에 빠지게 되겠지요?

    • @jinhopark9394
      @jinhopark9394 Місяць тому +4

      @@DamascusLiveTV 죄송하지만 역시나 성경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게 아니라 님 스스로의 생각을 성경에 투영하는 모습이 여러곳에서 관찰됩니다
      애초에 진화론이 대두되기전엔 님처럼 해석하는사람은 없었습니다
      과학적이론을 성경에 억지고 끼워 맞추고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뿐입니다
      창세기 1장 2장을 보면 식물은 짐승과 인간의 먹이로 창조하십니다
      식물은 생명이라기 보다 짐승과 인간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창조하심을 알수있습니다
      식물과 동물을 동일한 생명잣대로 보는것 자체가 이미 님은 성경을 제대로 보는게 아니라 진화론의 색깔을 가지고 보고있다는 반증이죠
      하나님은 짐승을 애초에 아담의 애완동물이며 교감할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진것이지 먹이사슬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먹이사슬또한 성경에 억지로 끼워넣기 중이시구요
      님은 온통생각이 현재 보여지는 상태가 창조때에도 있었을거라는 가정하에 풀어내고 있습니다
      동일잣대로 그럼 예수님의 이적과 부활 성경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사건은 어찌 믿으십니까?
      안타깝지만 님은 님 생각에 보여지는것을 우선 믿고 계시지
      성경이주는 메세지를 믿고있지않는거 같네요
      아담과하와 노아의방주와 대홍수 바벨탑 이런것들도 환타지 소설로 치부하실꺼 같네요
      님은 예수님의 부활은 믿으십니까?
      성경의부분만 믿는게 참신앙일까요?
      님은 하나님을 전적으로신뢰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보기엔요

    • @jinhopark9394
      @jinhopark9394 Місяць тому

      @@DamascusLiveTV 에덴동산에선 사자나 호랑이나 뱀이나 모두 아담과 뒹굴며 놀았다고 나옵니다
      동물들의 날카로운 이빨이 땅의 저주이후 생긴것인지 원래 있었는지는 창조론 입장에선 모릅니다
      중요한건 말씀이 원래 먹이사슬이란건 없었다는거죠
      먹이사슬이있는조건하에 노아의방주에 동물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이끌려 왔다는 말씀은믿을만 하신가요?
      님 논리에따르면 불가능 하죠
      방주안에서 육식동물들은 육식을 했나요?
      너무 이상하잖아요
      님생각에 맞추면 성경내용이 너무 이상해집니다
      공룡은 방주에탔습니까?
      진화론을 성경에 넣는순간 그건 성경이 아닌 소설책이됩니다
      인간의 이성을 하나님의 말씀위에 두지 마세요
      새롭게 만드실 새나라 새땅은 그럼 진화론에 입각해 또다시 46억년동안 만드실려나요?
      너무 이상하죠?

  • @Daniel_kang
    @Daniel_kang Місяць тому +1

    자..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가겠습니다.
    그냥 솔직한 제 생각
    아담의 육신의 아버지
    하나님: 창조론
    짐승:유신진화론
    그냥 심플하게 이것일듯합니다.
    제게 상처받으신 분들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세요.
    (짐승 아버지께 말구요...아담 아버지만 짐승이겠지요^^;;)
    다니엘 저주에 저주를 내리시게!!
    제가 그리우면
    다니엘 나와라
    하면 댓글 달겠습니다.
    이제.정말 빠잇.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3

      다니엘님, 끝까지 이 논의와 상대주장에 대해 아무런 이해도가 없는 모습, 이해하려고 최소한 노력하지도 않는 모습, 예의 있는 척 하나 사실상 조롱하는 모습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잘 가세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29 днів тому +1

      냉정하게 말할게요. 아직 어떤 생각을 근거있게 확립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능력이 없으셔요. 물론 그런 지적 능력이 없어도 개인의 의견이나 판단은 가질 수 있지요. 하지만, 그것을 사람들과 근거 있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사고력이 없으십니다. 아마 지금 가지고 계신 판단도, 합리적 판단에 근거하기 보다는, 성향상 그 쪽의 의견이 좋아서 붙잡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그 쪽 의견을 보충해줄 자료만 수집했겠지요.
      그런데 이걸 조롱하고 싶진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판단에 지적 능력을 동원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건 지적 교만이겠지요.
      다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지적할 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니엘님보다 더 지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본인 의견이 눌릴 수 밖에 없지요. 그러면 아마 또 안전한 곳으로 도망칠 겁니다.
      "원래 내가 옳은데, 쟤가 말만 번지르르해서 잠깐 밀린 거다"
      "원래 옳은 길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도 자유입니다.
      다만 공개적인 장소에 그런 생각을 드러냈을 때 역시 역풍을 맞는 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토론 막 바지에 제가 다니엘 입장 충분히 이해해드리면서 잘 마무리 했잖습니까?
      이쯤하고서 앞으로는 논쟁의 자리에 있을 때는 말하기보단 들으시는 자세로 함께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직은 지적 능력과 열심이 많이 부족하십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29 днів тому

      ​​@@엠마오연구소
      그냥 저도 솔직히 말씀그릴게요.
      성경을 성경대로 보려고 하는 평신도가
      유신진화론을 지지해도 좋다 라는 목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지적능력을 지적당하는 것은
      큰....상급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을 수 있겠지만
      이번 토론 결과로
      말씀을 말씀대로 이루기 위해서
      상징이 아닌 실제적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많이 묵상해보았습니다.
      지적 능력 말하는데요
      지적 능력으로 구원 받진 않지요.
      뭐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갈 길 가시죠.
      그 날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

    • @Daniel_kang
      @Daniel_kang 29 днів тому +1

      ​​@@DamascusLiveTV
      하나님 입장도 님에 대한 실망 많이 하셨을 듯하네요. 애초에 기대를 안하셨을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유투브 채널 주인장은
      님이듯
      성경 채널의 주인장은 하나님이신데 말이죠.
      전 오히려 댓글들 보면서 정확하게 제 생각이 옳았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선
      그의 형상대로 만들었다고 믿는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인치심을 주시고
      짐승들에게는 그 아비가 주는
      짐승의 표가 인쳐지겠죠^^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천국 가기도 전에요^^
      더 이상 할 말없습니다^^

    • @Daniel_kang
      @Daniel_kang 28 днів тому

      ​@@엠마오연구소 그리고...제게 지적능력 지적하신 것...조금은 안 좋은 선택이신듯합니다...^^
      제가 인스타로 디엠까지 보내드렸잖아요.
      제가 출석하는 교회와 제 연 락 처 까지^^
      뭐 지적능력 좋으신 차성진씨께서 선택한 행동이니 알아서 잘 생각하고 행동한 것으로 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fallinlove7888
    @fallinlove7888 28 днів тому +2

    진화라는 말 자체가 스스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아갈 진 될 화..점점 더 좋아진다는 의미인데 성경은 이 세상은 장망성이고 무너질 세상이라고 하셨죠. 창조주가 스스로 더 나아지나요? 아니요 창조주는 최고의 상태로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창조도 또한 똑같습니다. 최상의 상태로 이미 만들어진 것이며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타락해있는 상태입니다. 창조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애초에 함의하고 있구요. 유신진화론이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인 이유는 신이 오랜 시간 진화라는 것을 토대로 물질을 만들었다는 것인데 전지전능한 신이 어째서 진화라는 불필요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도구로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는 겁니다. 문자적으로 6일창조는 확실하고(창세기가 모세오경으로 이스라엘에서는 역사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와서 그때부터해서 지금까지 약 6000년의 기간이 흐른 거고 죄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거의 영생의 삶이었겠죠. 6일창조가 되고 아담이 약 삼십세의 몸으로 죄짓기 전까지 늙지 않는 몸으로 살다가(수십억 수백억일 수도 있겠죠?) 죄가 들어오고 난 후 점점 늙지 않았을까요?

    • @fallinlove7888
      @fallinlove7888 28 днів тому

      진화론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해해보고자 만든 엉터리 논리일 뿐이라는 겁니다. 이 세상의 근원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 믿는 사람들, 아는 사람들이 진화론을 두둔하기 위해 만든 유신진화론을 지지한다는 점이 너무나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과학이라는 학문에 성경말씀을 꼭 맞춰야 합니까?

    • @user-di8et7wf7k
      @user-di8et7wf7k 28 днів тому +1

      과학적인 의미의 진화는 "생물 집단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변화를 축적해 집단 전체의 특성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종의 탄생을 형성하는 관찰된 자연 현상"으로 퇴화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대표적으로 코끼리 집단에서 상아가 퇴화되는 현상이 관찰되기도 하고, 인류의 현재 구강 구조도 턱의 퇴화로 사랑니에 고통받는 구조입니다.

    • @user-di8et7wf7k
      @user-di8et7wf7k 28 днів тому +1

      그럼 성경에 과학을 끼워맞춰야할까요? 애초에 종교와 과학은 방법론부터 차이가 있는데요.

    • @fallinlove7888
      @fallinlove7888 27 днів тому

      @@user-di8et7wf7k 그럼 여쭤볼게요 진화론적 관점에서 세상은 퇴보되나요? 진보되나요?

    • @fallinlove7888
      @fallinlove7888 27 днів тому

      @@user-di8et7wf7k 이보세요. 제가 언제 성경을 과학에 끼우자고 했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성경과 과학은 해석법이 차이가 있으니 상충하는 부분은 각자의 해석법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논지였습니다.

  • @LSangChul
    @LSangChul Місяць тому +2

    다메섹은 복음서의 장르적 성격에 대해 완전히 오해하고 있군요.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장르들 중에서 복음서라는 문학 양식의 전반적인 성격과 가장 비슷한 것을 뽑는다면...
    '판타지 소설'
    입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15

      그냥 주장도 아니고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조롱의 의도까지 담은 주장을 하려면 항상 근거를 같이 말하셔야 합니다. 영상 중의 다니엘 강님은 적어도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화 상대이기라도 했지요.

    • @LSangChul
      @LSangChul Місяць тому +2

      @@DamascusLiveTV 조롱의 의도는 없었고요. 원하는 근거를 말씀드리지요.
      소설을 한 권 읽습니다. 주인공이 물 위도 걷고, 영적인 존재들에게 명령도 하고, 의학 외의 방법으로 병도 고치고, 죽어도 되살아납니다. 그 소설의 장르를 무엇이라 부르시겠습니까?
      네. 판타지 소설이요.
      장르소설에 대한 비하 의도는 전혀 없고, 물론 복음서에 대한 비하 의도 역시 없습니다. 누군가를 조롱하고자 하는 의도 역시 없고요. 그냥 오늘날은 그러한 유의 소설을 판타지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사복음서는 복음서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더 많은 기상천외하고 판타지스러운 수많은 '복음서'들이 있습니다. 사복음서가 일찍부터 복음서들 중에서도 특별한 권위를 인정받은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복음서들과 같은 '복음서'라는 특수한 문학장르에 속합니다.
      네. 애초에 기록될 때에는 '전기문학'이라고 불러도 될 만한 목적 하에 기록되었겠지요. 하지만 성경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나열한 조선왕조실록이 아니듯, '예수'라는 인물에 대한 '전기문학'의 의도로 기록된 수많은 '복음서'들의 엄청난 다양성과 황당무계하기까지 한 이야기들은, 그 '전기(傳記)'가 오늘날 우리가 아는 '전기문학'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하면 매우 큰 오해들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에는 복음서라는 이 문학 장르의 특성을 보다 더 잘 설명하는 장르 구분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판타지 소설'입니다.
      역대기는 열왕기서와 다루는 내용이 중복되기도 하지만,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같은 사건을 서술합니다. 열왕기서 역시 특유의 관점에 입각해 사건들을 해석합니다. 저는 역사의 서술에서 완전한 실증주의는 불가능하고 어떻게든 사관의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오늘날 어쨌든 우리는 완전한 '문학'과, (불완전할지언정) '역사'를 구분합니다.
      일본의 기록 중에서는 이순신장군이 입에서 불을 뿜어내 왜구를 물리쳤다는 기록이 있다죠. 이순신장군은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이고, 일본측의 그 기록은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최대한 자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것이겠습니다. 당대에는 그것이, 어쨌든 일어난 일을 (해석을 더해) 기록한, 우리가 지금 논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전기'의 측면이 분명히 있었겠으나, 오늘날 그것을 온당한 전기라고 볼 수는 없죠. 민담, 구전, 설화.... 그리고 '판타지'라는 단어가 이러한 전승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신화와 전설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원 재료가 되는 사건이나 현상 또는 원 이야기가 있었겠지만 오늘날 누구도 그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구약 성경 역시 마찬가지이고, 구약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신양성경은 그것이 고대의 '전기문학' 이라는 이유로 문자 그대로 수용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입니다.
      꾸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꾸란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 대로 말씀하신다면, 꾸란의 내용이 무함마드에 의해 정확히 있는 그대로 기록된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무슬림들은 길길이 날뛰겠죠.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특정 종교나 사상에 침잠해 있는 분들에게는 바라기 힘든 것일까요?

    • @LSangChul
      @LSangChul Місяць тому +2

      "오늘날 누구도 그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10

      1) 영상에서 저는 적힌 모든 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복음서는 비디오 테이프처럼 레코딩한 문서가 아니니까요.
      2) 신화화 될 시기가 훨씬 길었던 위경 복음서들을 하나로 묶어 얘기하는 건 합리적이지 못하네요. 단순히 믿음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기록 시기와 기록 언어, 어느 문화적 배경에서 신학적 발전이 있었는가를 모두 고려하여 복음서 목록이 정경화 된 것이니 명확히 구분해서 바라보지 않으면 불공평합니다. 이러한 구분에는 확고한 역사학적 기준들이 있습니다.
      3) 당대 로마 시대에 유행하던 그리스-로마 전기 문학이라고 말했는데, 이 표현 어디에서 현대의 전기와 동일하다는 의중을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부활 사건에 대해 물었으니 부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 것이고, 저는 복음서에 등장하는 다른 기적들의 사실 여부에는 사실 부활만큼 많은 관심이 없습니다. 남들에게 설득할 방도는 없으나, 신앙의 정도와 스펙트럼에 따라 믿을 수 있는 것이겠죠. 다만 부활에 대한 것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핵심인 건 둘째치더라도 상당히 많은 논증을 쌓아나갈 수 있는 자료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영상과 글로 제 의견을 개진한 바가 있는데요.
      여기서 다 논증할 생각은 없으나, 여러 정황 근거와 기록적 근거상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에 대해 충분히 어느정도의 개연성을 확보하는 논증을 세울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대체 가설 반론들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구요. 여기서 가장 강력한 반론은 '기적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인데, 분명히 까다로운 반론입니다만 이것 자체가 스스로 증명될 수 없는 철학적 주장입니다. 현대에는 대부분의 분석철학자들이 거부하는 강한 실증주의적 전제이기도 하죠.
      자세한 주장이 궁금하시면 이 영상에 제 의견이 꽤 담겨 있으니 링크를 드립니다.
      ua-cam.com/video/Y7phT9s5RCQ/v-deo.htmlsi=9gX7Dn1w7HEn5gjF
      4) 지금 주장하시는 건 '복음서의 일부 내용 중 판타지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가 아니라, '복음서 자체가 판타지라는 장르다' 입니다. 그렇다면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을 때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기록들 또한 하나로 묶어서 판타지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그렇게 보시는 건가요? 현대의 엄밀한 전기 or 판타지? 지나치게 이분법적인 분류처럼 보이네요. 이순신 장군의 케이스에 대해서는 판타지가 아니라 답하실 걸로 예상되니 딱히 일관적이지도 않고요.
      애초에 판타지 소설은 베이스가 되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자체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나니아나 중간계 같은 걸 말하는 거죠. 이러한 분류를 모르는 건 아니실 겁니다. 그런데 복음서에 적힌 지리와 인물들과 장소들과 시대 정황은 상당수 실제 역사와 일치합니다. 심지어 회의론자들에겐 정말로 소설처럼 여겨지던 요한복음에만 등장하는 베데스다 연못도 실제로 발굴되어 눈으로 볼 수 있죠. 단순히 비디오 테이프로 찍듯 문자적 사실이라 볼 수 없는, 문학적 상징과 과장이 들어간 문서라 해서 판타지라고 펌하하는 건 역시 조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물론 이번엔 근거들을 제시하셨으니 흥미로운 대화로 여기고 열심히 쓰고 있긴 합니다.)
      5) 몇 백년 전부터 복음서에 가해온 것과 동일한 수준의 고등비평을 가하면 꾸란에는 살아남지 못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슬람 종교의 특성상 연구의 어려움이 있으나, 실제로 꾸란에 대한 역사비평 역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고요. 하나 기억하실 건, 처음 성경에 다양한 레벨에서의 문서비평을 적용하기 시작한 건 기독교 세계 내부였다는 겁니다. 저는 그 어떤 종교도 이러한 것이 자발적으로 행해진 곳은 없는 걸로 압니다.
      6) 마지막으로, 복음서가 로마의 전기문학이라는 주장에 반대하는 입장도 분명히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복음서라는 독특한 장르로서 주장하는 학자도 존재하죠. 다만 지금까지 저는 설득되지 않았으니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Місяць тому +9

      @@LSangChul P.S. 댓글을 추가했군요. 성경 비평에 대한 도킨스의 말들에는 딱히 진지하게 받아들일 만한 게 없으니 멀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1세기 초기 기독교 문서에 대해 제대로 훈련된 회의론자들의 글을 읽으시려면 크로산이나 어만 등을 추천드립니다.